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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꿈꾸며 목표를 이뤄가요 지난 10월29일 백마고등학교(남이화 교장)에서는 진로직업 탐색우수사례 전시회가 개최 됐다. 이번 전시회는 직업탐색, 진로설계, 학습 플래너 등으로 나눠 우수사례를 시상·전시했다. 직업탐색 부문 김수민, 김지현/ 진로설계부문 하지영, 이선동, 전윤주/ 학습 플래너부문 조윤주, 이승미 등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직업탐색 부문 배현주, 양회린/ 진로설계부문 김민지, 윤태리/ 학습 플래너부문 이재용 등의 학생이 수상, 총 25명이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백마고등학교 남이화 교장은 "꿈은 미래의 것이다. 미래의 꿈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오늘 하루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호민 진로상담부장은 “진로 탐색·설계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진학준비에 매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수상 소감 진로 설계부문 2학년 이선동평소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독서 활동을 해왔다. 단순히 의학적 지식만 많다고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식과 더불어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어야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자연과학계열의 대회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분야의 폭넓은 교내 활동들도 같이 열심히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진로를 위해서 했던 독서, 교내 활동들을 정리하고 기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진로탐색 부분 최우수상 2학년 김지현 대회 준비를 하며 내가 지금 어떤 자세로 살고 있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었고 고려대학교 로스쿨에 대한 목표 의식을 확고히 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내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 어떻게 미래를 살아 갈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나의 꿈인 변호사와 직접 면담도 해보고 대학교 입시 설명회 참가, 진학 절차 등을 검색해 보면서 능동적으로 진로를 탐색했다. 학습 플래너 부문 최우수상 2학년 이승미 매일 학습 계획표를 작성해 실천하는 습관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부터였다. 제약 연구원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있다. 학업 외에도 매일의 기분, 친구관계에 대해서도 일기처럼 학습 플래너를 작성했고, 그렇게 점점 습관으로 만들었다. 학습 플래너를 체계적으로 활용한 덕분에 성적이 올랐고 성격과 가치관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었다. 진로설계부문 최우수상 1학년 하지영중학교 때부터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체계적으로 진로설계를 시작했다.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계속 생각해보고 학교 선생님들의 말씀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했다. 이렇게 해보니 꿈을 이루고자하는 마음이 커지고 자연스레 성적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진로탐색 부문 최우수상 1학년 김수민진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희망 직업인 초등교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빠짐없이 담아보았다. 직업의 종류와 유망직업 등을 알아보며 직업의 세계에 대해 배웠고, 진로 수업 시간에 들은 대학의 계열별 관련학과에 대한 내용도 정리했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와 희망학과인 초등교육학과의 입학전형 등에 대해 알아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 또한 서울교대 탐방 보고서와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해주신 진로탐색 관련 조언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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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질환을 바로 보고, 바로 관리하는 친환경체험공간
# ‘그림책 놀이’에 찾아온 유치원생들이 환경관련 그림책 동화구연에 흠뻑 빠져있다. 이번엔 책에서 만난 자연물들을 찾으러 광교산 맑은 공기 속으로 나왔다. 낙엽을 비롯해 자연의 다양한 모양에 오감을 기울이는 모습이 꽤 진지했다. “이밖에도 영유아 대상의 단체예방교육프로그램으로 숲속학교, 여름캠프, 패밀리데이 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센터장 이수영) 윤여란 씨는 설명했다.
의료, 교육, 복지가 어우러진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센터 “아토피피부염뿐만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등을 아토피질환이라고 하는데, 환경성질환인 만큼 유해물질에의 노출이 빈번한 현대사회에서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에도 9세 이하 어린이 아토피피부염 질환자가 약 2만3000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고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토피질환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 환경부와 경기도, 수원시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를 기획?설립했고, 의료전문기관인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수탁 운영을 맡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의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혜수 부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어린이집, 학교보건소 및 복지기관 등 여러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 인프라를 구축,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년 4월 개관해 1년을 훌쩍 넘긴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를 100배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일명 SCEDA 사용설명서!
▣ Atopy Zero. 1:1 개인별 맞춤형 아토피질환 완화 및 예방관리 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개인별 맞춤형 관리’는 평균 3~5분 정도에 불과한 일반병원에서의 진료와 달리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가그룹(간호사, 영양사, 환경교사)이 약 90~120분간 아토피질환에 대한 진단과 상담, 자기관리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사전병력조사를 거쳐 전문의의 심도있는 상담, 전문교육실에서의 목욕보습과 영양상담 등이 진행된다.“스테로이드가 나쁘다, 아토피피부염질환자는 우유, 계란이 무조건 좋지 않다는 등 아토피질환에 갖는 잘못된 편견이 많습니다. 맞춤형관리에선 이런 편견을 없애고, 피부상태에 따른 스테로이드의 올바른 도포법, 식품알레르기를 동반한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식이제한과 대체영양관리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줍니다.” 유 부센터장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아토피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 및 가족의 아픔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 힘이 된다고 했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목욕보습이나 인형극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론-실습이 연계된 체험이 이뤄진다는 것도 센터만의 장점이다.
▣ Free.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놀이&힐링프로그램광교산의 자연을 십분 활용한 질환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는 맞춤형 관리 외에도 목욕보습체험, 알레르기교실, SCEDA 체험놀이터(미술놀이,숲속동화놀이,숲속놀이터), 아토피제로캠프가 있다. 비질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엔 무료공개강좌, 찾아가는 예방교육, 어린이 단체예방교육이 있는데, 패밀리데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워보는 가족프로그램이다. 단체프로그램 중 ‘숲속학교’는 어릴 적부터 좋은 식습관을 익힐 수 있게 도와주고, 숲속체험과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질환 예방법을 알려주는 등 영유아 아이들의 예방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킨다.
▣ Eco. 자연과 이웃한 친환경인증공간에서 친환경체험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친환경 및 장애물 없는 건물인증을 받았다. 특히 친환경체험관은 황토보드벽면과 단풍나무바닥으로 이뤄진 공간으로, 아토피제로캠프나 패밀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동장소로 활용된다. 3층에 마련된 숙박시설엔 편백나무탕까지 마련돼 목욕보습법을 바로 활용해볼 수도 있다. 대강당이나 친환경체험관, 세미나실은 대관도 가능하다. 지난주 금요일엔 센터 앞뜰 및 대강당에서 별자리관측과 음악공연 등이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in SCEDA’가 열리기도 했다. 유 부센터장은 “질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고, 일반시민들에게는 센터를 알리고, 환경에 대한 생각을 다져보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법과 교육, 문화를 공유하는 친환경체험형센터로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친환경 공간, 자연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들려줬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환경성질환을 예방하는 겨울철 생활 관리법 - 적절한 가습기 사용이나 집안에 빨래를 널어 습도 유지- 1-3-3 목욕보습: 목욕은 하루 한번, 보습제는 목욕 후 3분 이내, 하루 3번 바르기- 주기적인 환기로 실내 공기질 관리- 위생관리의 생활화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프로그램 이용안내
구분
2015-11-24 - ‘치질질환’ 정확한 검진 후 치료해야 ‘직업상 하루에 10시간 정도 앉아서 근무를 하는데 최근에는 변비도 생겼다’, ‘변비로 인해 대변볼 때 힘겹고 고통과 함께 대변에 피가 묻어나오고 화장실가기가 두렵다’, ‘앉아 있을 때도 많이 아픈데 수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항문 질환이 있는데도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수치심으로 병원방문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치료를 미루다 결국엔 질환이 더 악화되어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다. 대개의 환자들은 항문질환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전화로 문의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만을 가지고는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항문질환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아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를 해야 한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항문위생에 유의하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변을 보기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 해조류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온수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2
- 대구시 환경시설 뒷북 감사 환경공단 전 이사장 등 수사의뢰 문제투성이로 지적받아온 대구시 서부하수슬러지처리시설과 상리음식물류폐기처리시설 준공과정이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대구시는 이들 환경시설에 대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준공검사, 협약체결 등의 잘못을 밝혀내고 관련자 18명을 징계조치하고 공사발주 공기업, 시공사, 감리사 등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서부하수처리시설은 준공검사 처리 및 위탁운영 협약체결을 잘못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고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은 준공검사 및 의무운전협약 오류 등을 지적받았다.시는 성능미달인데도 2011년 12월 23일 준공처리된 서부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준공검사와 관련된 사항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하고 환경공단 직원 2명을 문책했다. 수사의뢰대상자는 대구시환경시설공단 이사장과 전무, 부장, 담장 직원 3명과 시공사인 GS건설, 감리사인 한국종합기술 등이다. 또 위수탁협약을 잘못한 책임을 물어 대구시 물관리과 공무원 5명과 대구환경공단 직원 5명 등 10명을 징계했다.대구환경시설공단은 시공사인 GS건설이 입찰안내서와 다르게 운영비 검증 및 성능시험계획서를 작성한 사실을 묵인했고 한국종합기술은 성능미달시설을 적합으로 판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또 성능 미달시설을 2012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대구환경시설공단에 위탁해 153억원을 부당하게 부담시켰으며 공사 지체상금 및 성능보증예치금 66억원을 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한 점도 밝혀냈다.대구시는 상리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종합시운전과 준공검사의 오류를 확인해 대구시 건설본부 공무원 3명을 문책했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입찰안내서에 정격부하 하루 300톤 처리기준을 무시하고 2개월동안의 신뢰성 시험결과 하루 평균 265톤만 처리됐는데도 정격부하기준의 80%를 초과했다며 합격처리했다. 또 성능보증시험을 신뢰성 시험기간내에 완료하지 못했는데도 정격부하를 유지했다고 합격처리한 잘못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시 자금순환과 직원 3명은 대우건설과 2013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의무운전협약을 체결해 운영비 14억7400만원과 부가가치세와 재료비, 전기요금 등으로 2억4300만원을 과다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직원들은 운영비에 관리비와 이윤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와 행자부의 유권해석을 무시해 징계와 훈계처분을 받았다. 대구시 이경배 감사관은 “이번 감사는 잘못됐다고 알려진 사항에 대해 사실을 명백히 검증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잘못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했다”고 말했다.한편 서부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2007년 5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691억원을 들여 건설했으며 상리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2009년 1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686억원을 투입해 완공했으나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1
- 내신과 수능 모두 잡는 수학공부 비결은 바로 연계학습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수포자’라는 말처럼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수학을 포기하는 순간, 대학은 멀어진다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대학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할 때까지 학생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수학, “누가 수학공부 좀 잡아주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 수학을 잡아주기 위해 전국을 순회 중인 사람이 있다. 바로 강용하 ‘엄마학교’ 수학대표다. 지난달 일산에서 처음 시작한 ‘고수 쌤과 함께하는 수학콘서트’는 전국 순회 콘서트를 마치고 다시 일산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감을 얻은 콘서트 현장을 찾아가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수학력 기르는 공부해야 수학력은 응용력을 갖고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탐구력과 공간지각력, 수학적 논리력과 수학적 사고력, 이 네 가지 영역에 대한 능력을 포괄하는 표현이다. 이 중 탐구력과 공간지각력은 선천적으로 능력을 타고나기도 한다. 이 분야의 능력이 탁월하거나 뒤떨어지는 경우 수능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 이 선천적인 영향력 때문에 수능 수학시험은 근본적으로 불공평한 시험일 수 있다. 삼차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기하와 벡터 단원을 보면 노력해도 성적이 끝까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단번에 이해하고 문제까지 수월하게 푸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수학적 논리력과 사고력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어려서부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수학 문제를 자주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초등학생 때 이런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 중학교 1,2학년 때까지라도 창의 사고력 문제를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내신 성적은 문제풀이를 반복하는 것으로도 성적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수능에서는 이 수학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초중고 전 과정에서 수학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학습 방향을 잡고 공부해야 한다. 우리가 잘 모르는 수능 수학의 속사정▶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또 다른 능력은 국어 실력이다. 수능 수학문제는 30개로 2점, 3점, 4점 배점의 문제들로 구성돼 있다. 그중 4점짜리 문제의 배점이 50점이 넘는다. 그런데 이 4점짜리 문제 중 절반 이상이 아주 긴 지문의 문제다. 문제 해석을 못해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문제를 읽어내는 읽기 능력이 안 되면 20점을 날리게 될 수 있다. 아쉽게도 국어실력은 갑자기 늘지 않는다. 고3 때 다급하게 노력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중학교 때까지 읽기 능력을 최대한 올려놓는 것이 수능 수학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 수능 이후 수학 결과를 물어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2~3 문제 정도 실수를 했다고 한다. 2~3 문제면 합이 10점 정도로 등급을 뒤바꿀만한 실수다. 그중 계산 실수가 제일 많은데 계산 실수는 꾸준한 규칙성으로 극복해야 한다. 최소 30분 이상 하루도 빠짐없이 6개월 정도 수학을 지속적으로 공부하다보면 계산 실수가 줄어들면서 더불어 그 외의 실수들도 줄어든다. ▶ 수능 수학을 언제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물으면 고등학교 때부터라는 대답이 많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겨울방학 때부터 수능 수학을 시작해야 한다는 답변도 있다. 하지만 수능수학 공부는 초등학교 때 창의사고력 문제를 푸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수능에서는 유형을 외워서 풀 수 없는 거의 처음 본 문제들이 출제된다. 교과서와 다른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면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과정들이 전부 수능 수학 실력의 기초를 닦는 과정들이다. 선행보단 연계 학습이 중요수학만큼 선행 학습이 만연한 과목도 없을 것이다. 초등학생이 <수학의 정석>을 공부했다는 이야기도 흔하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 혹은 고등학교 과정을 다 봤다는 선행학습은 무의미한 학습일 가능성이 높다. 수학은 연계능력을 요구하는 과목이다. 초등학교 때 배웠던 단원이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진다. 중 1때 일차방정식을 배우고 중 2때 이차방정식을 배우는 식이다. 중1부터 고1까지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단원들을 연계해 공부하는 것이 연계학습이다. 수능 수학의 출제범위는 고2, 고3 과정이다. 하지만 출제된 문제들을 분석해보면 중학 과정과 고1 과정이 연계된 문제들이 많다. 중학교 때부터는 전 학년 과정을 단원별로 연계해 공부하는 것이 좋고, 중1부터 고1까지는 연계학습이 수학공부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 초6부터 고2까지 들을 수 있는 연계수학 무료 짤강 제작강용하 ‘엄마학교’ 수학대표는 10~11월 두 달간 광주, 세종, 수원, 부산, 의정부 등 전국을 순회하며 수학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친 지 23년째로 그동안 경험한 사례들과 공부법을 아낌없이 전해주고 있다. 또한 그는 연계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들을 수 있는 연계수학 강의를 제작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내신 대비는 물론이며 연계능력 향상을 통해 수능 수학의 전반적인 체계를 잡을 수 있는 강의다. 초등학교 6학년도 차근차근 강의를 듣다보면 어느새 고등수학 과정까지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국청소년진로진학연구회 다음카페에 가면 연계수학 무료 짤강 동영상을 볼 수 있고, 일산에서 진행된 수학콘서트도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전국 순회 콘서트를 마무리한 후 11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일산 앙코르 수학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엄마학교 회원은 1인 1만원, 비회원은 1만 5천원이며 자녀와 함께 참석할 것을 권장한다. 현장에서 수학 공부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즉석 상담도 가능하다. 장소는 대화동 미래애교회(대화역 4번출구 인근 월드프라자 5층)다. 문의 1566-9705 http://cafe.daum.net/edumoms(한국청소년진로진학연구회-엄마학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8
- 미명문대 UCLA 진학 보장 프로그램 설명회 미국 명문 주립대학 UCLA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주립 명문 7개 대학에 100% 진학을 보장하는 ‘UCLA·7UC CAMPUSES 진학보장 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된다. GEM 한국사무소와 쉐마기독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306호에서 진행된다. UCLA 입학사정관인 서은경 GEM 한국사무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쉐마기독학교(www.ishema.kr)는 미국 텍사스주의 Fort Worth Christian School(www.fwc.org)과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는 귀국학생전문 기숙형 인가대안학교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할 경우 하루 전까지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문의 031-858-31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여성전용 휘트니스, 커브스 신중동클럽 오픈 주 3회, 하루 단 30분, 아무 때나 편한 시간에 전문트레이너에게 밀착 관리를 통한 탁월한 운동효과로 잘 알려진 커브스 신중동클럽이 오픈했다. 커브스는 독자 개발한 30분 순환운동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 스트레칭까지 여성의 체형관리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여성전용으로 블필요한 부분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운동을 싫어하거나 못하는 여성, 시간이 여의치 않은 여성에게 적합하다. 신중동클럽 박경금 대표는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고도 한다.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겨울,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주부들에게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예약 방문 시 무료로 체형분석 및 기구체험이 가능하다. 문의 032-327-13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내신도 수능도 잡는 수학공부 비결은 바로 연계학습 수학은 웬만해서는 답이 안 나오는 과목이다. 노력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수포자’라는 말처럼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수학을 포기하는 순간, 대학은 멀어진다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대학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할 때까지 학생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수학, “누가 수학공부 좀 잡아주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 수학을 잡아주기 위해 전국을 순회 중인 사람이 있다. 바로 강용하 ‘엄마학교’ 수학대표다. 지난 15일 일산에서 처음 시작한 ‘고수 쌤과 함께하는 수학콘서트’ 현장을 찾아가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수학력 기르는 공부해야 수학력은 응용력을 갖고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탐구력과 공간지각력, 수학적 논리력과 수학적 사고력, 이 네 가지 영역에 대한 능력을 포괄하는 표현이다. 이 중 탐구력과 공간지각력은 선천적으로 능력을 타고나기도 한다. 이 분야의 능력이 탁월하거나 뒤떨어지는 경우 수능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 이 선천적인 영향력 때문에 수능 수학시험은 근본적으로 불공평한 시험일 수 있다. 삼차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기하와 벡터 단원을 보면 노력해도 성적이 끝까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단번에 이해하고 문제까지 수월하게 푸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수학적 논리력과 사고력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어려서부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수학 문제를 자주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초등학생 때 이런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 중학교 1,2학년 때까지라도 창의 사고력 문제를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내신 성적은 문제풀이를 반복하는 것으로도 성적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수능에서는 이 수학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초중고 전 과정에서 수학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학습 방향을 잡고 공부해야 한다. 우리가 잘 모르는 수능 수학의 속사정▶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또 다른 능력은 국어 실력이다. 수능 수학문제는 30개로 2점, 3점, 4점 배점의 문제들로 구성돼 있다. 그중 4점짜리 문제의 배점이 50점이 넘는다. 그런데 이 4점짜리 문제 중 절반 이상이 아주 긴 지문의 문제다. 문제 해석을 못해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문제를 읽어내는 읽기 능력이 안 되면 20점을 날리게 될 수 있다. 아쉽게도 국어실력은 갑자기 늘지 않는다. 고3 때 다급하게 노력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중학교 때까지 읽기 능력을 최대한 올려놓는 것이 수능 수학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 수능 이후 수학 결과를 물어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2~3 문제 정도 실수를 했다고 한다. 2~3 문제면 합이 10점 정도로 등급을 뒤바꿀만한 실수다. 그중 계산 실수가 제일 많은데 계산 실수는 꾸준한 규칙성으로 극복해야 한다. 최소 30분 이상 하루도 빠짐없이 6개월 정도 수학을 지속적으로 공부하다보면 계산 실수가 줄어들면서 더불어 그 외의 실수들도 줄어든다. ▶ 수능 수학을 언제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물으면 고등학교 때부터라는 대답이 많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겨울방학 때부터 수능 수학을 시작해야 한다는 답변도 있다. 하지만 수능수학 공부는 초등학교 때 창의사고력 문제를 푸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수능에서는 유형을 외워서 풀 수 없는 거의 처음 본 문제들이 출제된다. 교과서와 다른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면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과정들이 전부 수능 수학 실력의 기초를 닦는 과정들이다. 선행보단 연계 학습이 중요수학만큼 선행 학습이 만연한 과목도 없을 것이다. 초등학생이 <수학의 정석>을 공부했다는 이야기도 흔하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 혹은 고등학교 과정을 다 봤다는 선행학습은 무의미한 학습일 가능성이 높다. 수학은 연계능력을 요구하는 과목이다. 초등학교 때 배웠던 단원이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진다. 중 1때 일차방정식을 배우고 중 2때 이차방정식을 배우는 식이다. 중1부터 고1까지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단원들을 연계해 공부하는 것이 연계학습이다. 수능 수학의 출제범위는 고2, 고3 과정이다. 하지만 출제된 문제들을 분석해보면 중학 과정과 고1 과정이 연계된 문제들이 많다. 중학교 때부터는 전 학년 과정을 단원별로 연계해 공부하는 것이 좋고, 중1부터 고1까지는 연계학습이 수학공부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 초6부터 고2까지 들을 수 있는 연계수학 무료 짤강 제작강용하 ‘엄마학교’ 수학대표는 11월까지 광주, 세종, 수원, 부산, 의정부 등 전국을 순회하며 수학콘서트를 연다. 콘서트 현장에서 학생들이 겪는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즉석 상담도 진행한다.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친 지 23년째로 그동안 경험한 사례들과 공부법을 아낌없이 전해주고 있다. 또한 그는 연계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들을 수 있는 연계수학 강의를 제작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내신 대비는 물론이며 연계능력 향상을 통해 수능 수학의 전반적인 체계를 잡을 수 있는 강의다. 초등학교 6학년도 차근차근 강의를 듣다보면 어느새 고등수학 과정까지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국청소년진로진학연구회 다음카페에 가면 연계수학 무료 짤강 동영상을 볼 수 있고, 일산에서 진행된 수학콘서트도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 http://cafe.daum.net/edumoms(한국청소년진로진학연구회-엄마학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6
- 성남시민 개방 시설, 인터넷 예약 68개로 확대 인터넷으로 대관 예약 할 수 있는 성남시내 공공청사 시민 개방 시설이 기존 14개에서 동 주민센터·공공도서관 회의실을 포함해 모두 68개로 확대됐다. 성남시는 그동안 방문 또는 유선 신청만 받던 45곳 동 주민센터의 각 회의실과 7곳 공공도서관의 9개 회의실 대관을 11월 2일부터 인터넷 예약 시스템(시 홈페이지&&rarr자주 찾는 민원&&rarr청사 내 회의실 예약)’에 일괄 포함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빌릴 수 있는 시설은 성남시청사 내 온누리(600석 규모 무대 시설), 한누리(200석), 율동관(40석), 모란관(17석), 탄천관(13석), 산성누리(41석), 누리홀(789㎡ 규모 로비), 너른 못(시청·분수 광장), 수정·중원·분당구청 대회의실·소회의실, 공공도서관 회의실, 45곳 동 주민센터 회의실 등이다.성남시청 하늘 북카페와 아이사랑 놀이터1·2·3호, 체력단련실, 종합홍보관, 전시실 공감, 여성 휴게실, 정원, 옥외 주차장(1,100대)도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다. 계절에 따라 여름에는 시청 너른 못 앞에 물놀이장이, 봄·가을에는 야외 결혼식장이, 겨울에는 옥외 주차장에 스케이트장이 설치·운영된다. 이번 도서관과 동 주민센터 회의실 예약 대관 시스템까지 더해 성남시 공공청사는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성남시청사는 올 1월부터 9월 말까지 시청 너른 못, 로비, 온누리 등 8곳 대관자 26만8,330명을 비롯, 하루 평균 378명이 찾는 하늘 북카페, 1700명 회원제로 운영하는 아이사랑 놀이터1·2 3호 등 100만 성남시민이 즐겨 찾는 관공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행정지원과 총무팀 031-729-21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3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빌라드샬롯 가끔은 오드리 헵번처럼 영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을 때가 있다. 노천카페에서 우아하게 커피 한 잔 마시며 책을 보거나 사진이 잘 나오는 예쁜 곳에서 잘 차려 입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울 때 가끔은 영화 속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름부터 로맨틱한 ‘빌라드샬롯’은 마치 영화처럼 유럽 한 가운데 노천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을 선사한다. 빌라드샬롯에서 아침을~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빌라드샬롯(Villa de Charlotte)’은 여성들의 로망인 모 보석 브랜드 기프트 박스가 생각나는 짙은 민트색 컬러의 벽면과 통로 쪽으로 길게 뻗은 차양이 마치 유럽 노천카페를 연상시킨다. 산뜻한 외관 때문에 길을 지나가다가도 꼭 한번쯤은 눈길이 가는 그런 곳이다. 그리고 통로 쪽으로는 완전히 뚫려 있어 안이 그대로 보인다. 밖에서도 보이는 화려한 조각 케이크들과 다양한 빛깔의 음료들, 그 달콤한 유혹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지하에 있지만 높은 천정과 벽면 곳곳에 걸린 사진액자들, 그리고 화려한 조명 덕분에 이름 그대로 유럽에 있는 대 저택에 와 있는 듯하다. 빌라드샬롯에서는 커피, 티, 파니니, 케이크를 포함한 디저트류부터 파스타, 스테이크, 화덕 피자, 샐러드 등 유러피언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다양한 다이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제공하는 런치코스는 애피타이저와 메인요리(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중 선택), 커피 또는 티 세트를 1만 원대에 즐길 수 있어 주부들의 브런치 모임 장소로 인기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처럼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우아하게 하루를 열고 싶다면 빌라드샬롯의 브런치 메뉴를 추천한다. 쫄깃한 생면 파스타와 생 도우로 굽는 화덕피자빌라드 샬롯에서는 주문하는 방법이 독특하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잠시 당황할 수도 있다.일단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결정한 다음 테이블에 비치된 주문카드를 들고 각 코너에 가서 직접 주문한다. 키친 1은 파스타와 피자류, 키친 2에서는 스테이크와 버거류를 주문한다. 그리고 음료는 음료코너에서 주문한다.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돌아오면 음식은 서버가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인기 메뉴로는 뚝배기스타일의 그릇에 푸짐한 해산물과 매콤한 토마토소스가 함께 나오는 ‘씨푸드 파스타’와 담백한 불고기와 아삭한 파채가 토핑된 ‘크리스피 불고기 피자’, 환상적인 마블링을 자랑하는 호주산 와규로 만든 ‘와규 서로인 스테이크’ 등이 있다. 빌라드샬롯에서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뽑아 숙성시키는 생면을 사용하여 파스타를 만들기 때문에 어떠한 파스타 메뉴를 시켜도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피자는 직접 반죽한 생도우를 430도의 화덕에서 구워 내기 때문에 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리조또, 버거류 등의 메인 메뉴와 와인, 유기농 티, 생맥주 등 다양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식사 후에도 좀 더 오후의 여유로움을 즐기며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영국 명품티 웨지우드의 홍차와 허브티, 스콘, 미니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추천하고 싶다. 오색으로 물든 단풍과 함께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 지니 따뜻한 커피 한잔이 더욱 그립다. 유럽풍 카페 & 다이닝 빌라드샬롯에서 식사와 스페셜 티 커피를 즐긴 후 가까운 석촌 호수에 가서 얼마 남지 않은 ‘만추’의 아름다움을 즐겨보자. 영화 같은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메뉴: 씨푸드 파스타 1만7500원, 크리스피 불고기 피자 1만8500원, 와규 서로인 스테이크 1만7500원, 런치코스 피자 9900원, 애프터눈 티 세트 1만 8000원위치: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쇼핑동 지하 1층문의: 02-3213-4766~8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