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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구조 이해가 영어 성공의 지름길!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특강 소식이 들려온다. 특히 ‘단기간에 영어완전정복으로 실력을 올린다’는 문구가 눈에 많이 띈다. 과연 이 강의만 들으면 정말로 실력이 오를 수 있을까? 자녀의 영어 학습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는 솔깃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영어실력은 오랫동안 꾸준한 반복과 노력의 결과로 얻어진다고 조언하는 큐브학원 조현보 영어팀장은 강남과 평촌에서만 25년 동안 영어를 강의하며 쌓은 남다른 노하우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책임지고 있다. 그에게 진정한 영어실력 향상 비법을 들어보았다.조현보 영어팀장 프로필연세대 졸업, Univ.of Illionois 대학원 수료, 큐브학원 평촌본원 영어팀장 문장구조 이해와 어휘력이 독해능력 향상큐브학원 조현보 영어팀장은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장구조 이해와 어휘를 익히는 것”이라며 “특히 중학교 때 문장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과 어휘력을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장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법이 필수. 때문에 학생들에게 문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데 많은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문법 설명을 들은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4번 반복해서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조건 외우기보다는 이해하면서 많은 연습을 통해 문법이 완벽하게 정리되면 문장구조가 저절로 이해되면서 문장 분석 능력이 생긴다. 조 팀장은 “문법을 배워도 독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며 “암기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연습을 많이 하면 문장구조가 이해되며 전체문맥이 파악되어 독해도 자연스럽게 된다”고 말했다. 문법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어휘. 어휘는 동사부터 접미사 변형인 명사와 형용사를 암기시키고 접속사와 연결사는 한 번에 정리해 암기하며 반복학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든다. 학생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다르지만 배운 어법이나 단어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까지 3~4번의 시행착오를 겪는다고 말하는 조 팀장은 “단어를 알아도 내용을 이해하기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서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독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 중요조 팀장은 강남과 평촌에서만 25년 동안 강의를 하다 보니 학생들에 대한 파악이 빠르다. 학생이 문제를 푸는 것만 봐도 어느 부분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문제점을 바로 알 수 있어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또 소수인원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영어공부방법과 진로선택을 조언해주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대화를 많이 나누고 편하게 대해주면 학생들이 자신을 존중해준다는 것을 알고 대부분 선생님이 지도하는 데로 잘 따라온다. 내 자녀를 미래의 영어리더로 키우는 전략…초등부 영어 일기쓰기반 개설평촌 지역에서 이미 논술로 정평과 명성을 쌓은 큐브학원에서는 문학적 산문글과, 비문학적 논술, 그리고 영어일기 쓰기를 강좌 안에 포함시키는 획기적인 레슨강좌를 통하여 평촌 지역의 글쓰기와 초등 영어 학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어린 시절의 글쓰기가 평생의 가치관과 인성, 실력을 좌우할 만큼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한국의 아동 글쓰기 수준은 대입과 직결이 되는 논술 때문에 살아 있는 산문과 생동감 있는 글쓰기를 신장시키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새롭게 만들어진 반이 동시와 산문, 논술과 영어 일기쓰기를 결합시킨 신개념의 창의 글쓰기 교실이다. 이 강좌는 신춘문예와 계간지로 등단한 큐브의 작가 출신 강의진이 산문과 논술을 이끌고 조 팀장 역시 영어 일기 쓰기반을 통하여 자신의 일상을 단어와 구문, 문장을 통하여 글을 쓸 줄 아는 영어 서술능력을 키우는 것이 개설되는 창의 글쓰기 레슨반의 목표다. 조 팀장은 “창의 글쓰기 반이야말로 초등 교육시장에서 학부모들이 가장 원하는 융합형 반이지만, 작가 출신의 글쓰기 강사와 박사급 논술강사진, 그리고 영어 전문가가 함께 결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며 “어느 학원도 시도 못했지만 큐브학원에서 새로운 창의적 글쓰기의 롤 모델을 제시한다는 것에 큰 보람과 의의를 느낀다”고 전했다. 큐브학원 031-381-3381. 010-2322-2351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잉글리쉬파파마마 모닝 카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목요일 11시.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평촌 첫 번째 스터디카페 잉글리쉬파파마마에서 모닝 카페 모임이 있었다. 살짝 열려있는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섰다. 베이지색 파라솔, 보이는 공간마다 자유롭게 비치된 원서들, 원목의 가구들이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동화처럼 연출되어 있다. 이날 모닝 카페의 게스트는 모두 4명. 직업은 회사원부터 유치원 선생님, 주부까지 다양하다. 대화는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조금 잘하거나 못하거나 상관없다. 뉴욕출신 특급 미국인 강사가 편안하고 흥미롭게 대화를 이어가고 미국 캐나다 10년 유학 경험자인 기존 회원이 멘토가 되어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모닝카페는 잉글리쉬 스터디 카페다. 그날의 게스트들은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는가 하면 까다롭기로 소문난 우리나라 공교육 5년 경력 특(A)급 영어강사가 알려주는 몇 가지 관용표현까지 제대로 익히게 된다. 잉글리쉬파파마마 측은 “모닝카페는 뉴요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말하기 실전코스”라며 “취업준비생, 영어 강사, 주부, 영어를 쓸 기회가 없어서 답답했던 분 등 영어로 말하는 공간이 절실했던 분들에게 즐거운 스터디 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모닝카페는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스터디카페 잉글리쉬파파마마의 뉴욕출신 원어민강사 Shannon 명문대생과 함께 하는 특별한 모임 “잉글리쉬파파마마 초·중·고 동아리”평촌 잉글리쉬파파마마는 영어 스터디 동아리로 잘 알려진 곳이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성인 영어동호회의 경우는 직장인, 대학생, 유학과 이민을 앞둔 경우, 현직 영어강사에 이르기까지 회원 계층이 다양하다. 각자의 레벨에 맞는 심화수업도 하고, 영어로 대화하는 모닝카페에 참여도 하며 마음에 맞는 회원들끼리 다시 스터디를 만들어 예·복습도 한다. 또한 월·수·금 진행되는 초·중·고 영어동아리는 명문대 재학 중인 대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을 더 이상 학원에 맡기지 않겠다는 뜻있는 어머니들의 힘으로 탄생한 팀이다. 강사들의 일방적 칠판수업은 배제하고 정형화된 커리큘럼에 구애받는 일 없이, 학생 한 명에게 강사급 명문대학생 담임들이 여러 명 지원되는 소수정예 동아리. 잉글리쉬파파마마의 초·중·고 동아리를 접한 학부모들은 그 옛날 동아리에서 학문 탐구의 열정으로 설레고 흥분되던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이 밤을 새워 책을 읽게 했는지, 선배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노력하던 모습을, 그 속에서 어느새 성장할 수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잉글리쉬파파마마 측은 “이러한 팀티칭은 인적자원 투자비가 높아서 학원들은 선택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맹목적인 공부가 아닌 ‘열정’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며 “명문대 재학 중인 친형, 친언니 같은 멋진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면서 중고등 내신과 대입, 외고입시의 화려한 결과로 강남에서 먼저 문의가 올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임 장소 걱정 덜어주는 예쁜 공간 ‘대여’… 잉글리쉬파파마마 동호회 회원 무료 이용 혜택 한편 평촌 잉글리쉬파파마마는 한 눈에 반할 정도로 매력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이런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모임을 갖는다면 누구도 부럽지 않겠다는 욕심이 생기는 곳이다. 잉글리쉬파파마마는 그런 게스트들을 위해 공간을 대여해 준다. 물론 동호회 모임이 없는 날에 한해서 대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저렴할 수도 저렴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잉글리쉬파파마마 측은 “10명 정도의 인원이 모임을 가진다면 1시간 공간 사용료가 전문점 커피 한 잔 정도의 가격 수준이다. 하지만 적은 인원이 사용한다면 저렴하지는 않다”며 “운영자들과 동아리 카페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공간이기 때문에 좋은 사람들의 소중한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잉글리쉬파파마마 스터디 동호회 회원들에게는 공간 이용 및 모닝 카페 참가비 무료, 그 외 영어 관련 전문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잉글리쉬파파마마 : 031-383-0588.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디자인 입시전문 고도미술학원 우리나라 입시정책은 해마다 변화무쌍하다. 그 중에서도 최근 미대입시의 변화는 더 복잡하고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내신과 실기, 수능, 미술활동보고서, 자기소개서 등 준비할 게 너무 많다. 어느 것은 놓고 어느 것에 더 집중해야 할지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다. 이런 복잡한 입시전쟁에서 전략적인 입시 대비가 불가피한 입시생들에겐 합격률이 높은 학원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강남에서 합격률이 높은 곳으로 유명한 디자인 입시 미술학원 고도미술학원을 찾아가 봤다. 32년 전통의 디자인 전문 입시학원양재역 SK허브 프리모빌딩 3층에 자리한 고도미술학원은 도곡동에 강남본원 캠퍼스를 비롯해 전국에 12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는 디자인 전문 입시학원이다. 1982년 이은우 대표가 청담동에서 디자인 입시미술을 시작할 때만 해도 강남은 디자인 입시의 불모지였다. 그 후 올해로 32년째, 현재까지 고도미술학원이 배출한 디자인 계열 미술대학 합격생이 무려 1만 2000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5년간 디자인계의 명문인 서울대, 홍대, 국민대, 이화여대 디자인학과 합격률이 강남에서 가장 높다고 할 정도로 지원자 대비 평균 합격률이 85퍼센트이다. 2014년의 경우는 72명 지원에 61명이 합격해 84.7퍼센트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정보력과 분석력에다 최고 강사진까지고도미술학원의 이은우 대표는 입시에서 높은 합격률의 비결에 대해 묻자 “오랜 세월 축적해온 고도만의 입시 노하우가 비결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대표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직관력과 통찰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시 데이터 분석능력과 거기다 최고의 강사진 등이 합쳐져 높은 합격 신화를 이루지 않았는지 추측해 본다.고도미술학원의 강점을 들여다보면 단연 돋보이는 것이 강사진이다. 서울대, 홍대, 국민대, 이화여대 출신의 강사만 12명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전직 교수 출신뿐 아니라 현직 대학 강사들도 포함돼 있다. 이들 대부분은 경력이 10년에서 20년 이상이다. 이런 노련한 강사진들이 있기에 디자인계열 미대입시의 핵심과 흐름을 누구보다 잘 꿰뚫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학생의 실기능력을 끌어 올리는 데 선생의 역할은 지대하다.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동기부여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강사의 능력이다. 또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학생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창의력을 끌어내 칭찬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어야 진짜 선생”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고도미술학원은 20년 전부터 입시 지망생을 대상으로 미술실기 적성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점도 타 학원과의 차별점이다. 창의력 테스트와 관찰력 테스트를 통해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가려낸다. 응시생의 20~30퍼센트는 이 테스트 결과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진로를 바꾼다고. 올해 실기 실질 반영률은 90퍼센트2015년 디자인 입시미술의 큰 변화는 수시 전형이다. 이화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한양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다수의 미대에서 실기 반영률이 80~100퍼센트에 이른다. 나머지는 학생부에서 일부분을 반영한다. 서울대 미대는 2015년도부터 100퍼센트 수시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 점수는 최저 3등급을 받아야 한다. “올해 수시의 특징은 여느 해보다 실기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홍대처럼 비실기 전형을 실시하던 대학들이 2015학년도 입시에서 실기 전형으로 돌아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올해 입시에서는 수능점수와 상관없이 내신 4등급에 실기만 잘하면 서울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내신 2, 3등급까지는 서울대, 홍대, 국민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비실기 전형이 유리할 수도 있다. 내신이 6~7등급인 학생들도 수시 기회가 있음으로 철저하게 준비하면 합격 가능성이 있다”2015학년도 입시 전망을 내놓는 이 대표는 “올해 실기의 실질 반영률은 90퍼센트에 이르러 실기 경쟁률은 여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9등급으로 나뉘는 미술 실기에서 A등급은 받아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학부모로서 학원을 선택할 때 패턴화 된 암기식 교육을 하는 학원을 가리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하자 이 대표는 “똑같은 패턴을 여러 학생이 공유할 때는 문제가 되지만 자신만의 성향과 고유의 성격이 들어있는 패턴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패턴이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은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계열 미대입시는 언제부터 준비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는 “머리가 열려 있을 때 배우는 게 좋은데 중 2때부터 시작해 꾸준히 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문의(02)3462-9119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송파, 서초, 강남 모임 선행학습 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나친 사교육 열풍이 다시 한 번 교육계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초중고 학생의 70% 정도가 사교육을 받고 있고, 점차 연령이 낮아져 초등학생의 사교육비 지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뉴스도 들린다. 공교육만 믿기에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크고, 그 불안감이 과도한 사교육 시장을 키우고, 또 사교육은 당연히 받아야하는 것처럼 생각되는 현실이다. 이런 문제들에 대처하기 위해 공교육의 정상화와 불필요한 사교육 부담을 없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생긴 시민단체가 바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다. 이곳의 지역모임인 강남, 서초, 송파모임의 회원들을 만나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혹시 왕따 아니세요?” 강남, 서초, 송파 지역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지역이다. 학교 운동장이나 집 앞 놀이터에는 노는 아이들을 찾아볼 수 없어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학원에 다닌다는 우스개 아닌 우스갯소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역이다. 그만큼 거센 사교육 열풍 지역에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라는 모임이 과연 유지될 수 있을까? 아니면 모임 이름만 그렇지 분명 아이들 학원은 어디 보내고, 몇 학년 때까지는 수학의 어디는 끝내야 한다는 대화가 오갈 것이라 상상하고 모임의 회원들을 만났다. “혹시 학부모들 사이에서 왕따 아니세요?” 라는 짓궂은 질문에 돌아오는 대답은 의외였다.“왕따요? 전혀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부모 모임이나 다른 엄마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합니다. 물론 엄마들과의 교류가 아이들 학원은 어디 보내고, 어떤 학원 강사가 더 낫다 이런 대화를 주고받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학교생활, 친구 관계, 학습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아이들 친구 엄마들과의 소통은 분명 필요하죠. 저희가 사교육을 많이 시키지 않는다고 아이들 학업을 포기하는 모임은 아니니까요.”또, 한 회원은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사교육을 전적으로 반대하거나 거부하는 모임이 아닙니다. 불필요한 사교육에 끌려 다니지 않기 위한 모임입니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사교육이고, 아이가 준비가 되어 있다면 사교육도 필요하죠”라고 덧붙였다. 엄마를 변화시킨 것은 바로 아이들이 모임의 회원은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에서 운영하는 부모학교 ‘등대지기 학교’를 졸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등대지기 학교’ 2기에서 8기까지의 회원들이 모여 있다. 아이들과의 관계개선, 혹은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한 고민 때문에 ‘등대지기 학교’ 프로그램을 들었다가 이후에 자연스럽게 지역모임으로 연결되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권진숙씨(고1, 중1, 7살 자녀)는 “저도 처음에는 아주 사교육에 열성적인 엄마였어요.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완벽하게 다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이에게 푸시(push)를 했었죠. 그러다가 큰 아이가 5학년 때 학교를 거부하는 일이 생겼어요. 정신이 바짝 들더라고요. 과연 이것이 옳은 방향인가 고민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큰 아이 작은 아이 모두 대안학교와 혁신학교로 옮겨서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한 채송아 회원(중3 자녀)은 “직장 때문에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겨서 양육을 했는데, 공부 욕심이 넘치셨던 할머니께서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교과별로 공부하는 보습 학원에 보내셨어요. 어느 날 아이 일기를 보니 ‘너무 힘들다’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아이가 다니는 학원을 모두 끊었죠.”김명혜 회원(초2, 6살 자녀)은 “아이들 아빠와 저 모두 아이들 교육에 있어 지금의 환경과 현실이 뭔가 잘못되었고 옳지 않다는 것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외부에서 억지로 시키는 공부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도 눈으로 확인했고요. 이런 생각이 저 혼자 있을 때면 확신이 서지 않지만 모임을 통해 나름대로 믿음의 근거와 자신감 등을 얻어 가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모임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맞아요. 우리 같은 엄마들이 많이 없어서 외롭잖아요. 그래서 모이게 된 거죠”라고 옆에 있던 고소영 회원(중2, 초4 자녀)이 덧붙였다. “성적과 상위권 대학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잖아요”아이들에게 과도한 사교육을 시키는 것에는 지금의 잘못된 입시제도와 교육정책이 한 몫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일정 부분 부모들도 어쩔 수 없이 순응하고 따라가야 하는 부분이 분명 있다. 이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하나같이 아이들을 보는 시선을 바꾸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지금의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은 곧 좋은 학교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기위해서 아이의 의사와 또 아이의 능력, 준비 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시키는 것이 문제지요. 여러 정책적인 부분의 개선과 환경 변화가 분명 필요하지만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시선이 바뀌면 대입이 목표가 아니라 아이의 인생이 목표가 되고, 그러면 아이들에게 방법과 길을 보여주는 여러 가능성이 보입니다.주변에서 서울대를 나와서도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고 자리도 못 잡고 방황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잖아요”라고 이희섭 회원(중1, 초4, 4살 자녀)이 말했다. 회원들은 또 “우리 모임이 아이들의 교육 방법이나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또 아이들이 자기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계속 생각하게끔 해주는 것 같아요. 거기서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지, 혹은 시키지 않을 것인지 선택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모임의 성격을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포스코 센터 19층 일식전문점 ‘겐지야’ 포스코 센터 서관 19층에 자리한 일식전문점 ‘겐지야’. 20년 동안 오직 정통 일식이라는 한길만 걸어온 ‘겐지야’가 주중 일반적인 영업과 차별해 주말에는 가족모임과 돌잔치, 회갑연, 그리고 고급스러운 상견례를 위주로 하는 일식당으로 깔끔하게 변모했다. 도심 속 주말모임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겐지야’를 찾아가 보았다. 모임하기 딱 좋은 도심 속 편리한 공간맛이 보장되면 많은 인원이 부담스럽거나 주차가 불편하다. 이런 문제들을 어찌어찌 해결하면 이번에는 도심이 아니라 외곽이어서 찾아가기가 번거롭다. 이런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강남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포스코 센터의 일식당 ‘겐지야’다. “1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포스코 센터에 주차할 수 있어 대단히 편리합니다. 또한 이곳은 가족모임이나 돌잔치, 회갑연 같은 각종 모임에 딱 들어맞도록 여러 개의 독립된 방과 19층에서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경치까지 갖추고 있어 모임 장소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겁니다. 게다가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겐지야만의 숙련된 손맛까지, 저희는 최고만을 추구합니다”라고 말하는 마케팅 담당 서현희 씨.그녀의 자랑대로 이곳의 입지는 최적이고 맛 역시 입맛 까다로운 여러 비즈니스맨들이 단골일 만큼 보장된 맛이다.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30년 경력의 허회준 주방장은 여러 특급 호텔에서 손맛을 인정받은 고수 중의 고수이다. “아무리 요리 솜씨가 좋다고 해도 신선한 재료만한 솜씨는 없습니다. 저희는 신선한 재료를 위해 새벽마다 수산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산지에서 직송하는 재료로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즉석에서 손질해 고객들께 내갑니다.” 일식의 생명인 신선함을 강조하는 허회준 주방장. 새벽마다 직송되는 신선한 재료로 요리겐지야는 독립된 방들이 많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서 주중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모임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한 홀은 3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한 편이지만 각 테이블이 널찍하게 배치돼 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돌잔치나 상견례 메뉴를 주문할 경우에는 독립된 룸을 사용할 수 있는데, 4~6명이 조촐한 모임을 할 수 있는 룸이 7개 정도 있고 돌잔치나 가족모임, 비즈니스 모임 등 40명 이상의 입장이 가능한 룸도 갖추고 있다. 돌잔치의 경우 15인 이상이 되어야 예약이 가능하다. “돌상이나 생신 상 같은 경우 저희는 외부업체와 연결만 해드릴 뿐 식사비 외에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굳이 외부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고객께서 직접 떡이나 과일을 준비하셔서 차리셔도 됩니다. 그리고, 잔치에 필요한 빔 프로젝트나 스크린 등은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주중 코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메뉴는 사시미나 스시를 포함한 고급 일식으로 준비된다. 종류는 7~8가지 정도가 나오며 주중에 서비스 되는 9만 원 상당의 코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주말 가족특선 코스는 부가세를 포함해 39,000원에 제공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튀김 요리도 준비된다. 돌잔치 메뉴는 45,000원, 상견례 메뉴는 5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인원이 50명 이상이 되면 원할 경우 맞춤 뷔페도 가능하다. “고급스럽고 독립된 룸이다 보니 상견례가 자주 있으며 음식 역시 어려운 자리에도 무리가 없게끔 깔끔하게 준비됩니다. 이 자리에 상견례 메뉴를 주문하시면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줄 수 있는 고급 하우스 와인 한 병도 무료로 서비스해 드립니다”라고 말하는 마케팅 담당 서현희 씨는 주말에 서비스되는 코스 요리는 주중 요리와 같지만 가격 면에서는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겐지야의 맞은 편에는 중식당인 휘닉스도 있다. 이곳에서는 삼품냉채, 게살스프, 팔보채, 새우칠리소스, 깐풍기, 쇠고기 피망볶음과 꽃빵, 군만두, 식사, 그리고 디저트로는 과일이 서비스 되는 A코스가 부가세 포함해 40,000원이고 사품냉채와 해물스프, 전가복, 새우와 마늘소스, 닭고기 고추볶음, 쇠고기와 청경채, 군만두, 식사와 과일이 제공되는 B코스는 50,000원이다. 생맥주는 무제한 제공되고 연태고량주는 50퍼센트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19층이라는 높은 곳에서 시원한 경치와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겐지야나 휘닉스에서의 즐거운 식사는 화창한 봄날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것이다. 예약문의 02-3457-4800~1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브런치 카페 ‘오아시스’ 주부들은 매일 아침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남편 출근시키랴, 아이 등교시키랴 등등…지나간 자리는 폐허처럼 흔적을 남기고 이것저것 치우다보면 시장기도 잊기 마련이다. 그러다 문득 배가 고파지면 남편과 아이들이 남긴 잔반으로 해결할 때가 많지만 때론 나만을 위한 여유로운 식사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이럴 땐 브런치 카페가 제격이다. 이른 개점시간, 편리한 주차 공간,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아시스’는 신선한 재료의 담백한 맛과 편안한 분위기가 자랑이다. 모임이 많아지는 요즘, 브런치 수다로 활기를 더하길 바란다.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올 데이(all day) 메뉴2009년 5월 청담동에 오픈한 ‘오아시스’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특정한 나라의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도심 근교에 있을 법한 로컬카페 분위기로 편안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의 정세연 매니저는 카페의 이름이 ‘오아시스’인 것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음식과 공간을 통해 쉼과 함께 힐링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얘기했다. 이곳의 메뉴는 계란요리, 토스트와 팬케이크, 샌드위치와 샐러드, 파스타와 리조또 등의 디너메뉴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각 메뉴마다 4~5가지 요리들로 구성돼 있다. 모든 음식이 누구나 좋아하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올 데이(all day) 메뉴들이다. 정 매니저는 “이곳의 요리는 모두 홈 메이드 방식의 소스와 빵으로 요리의 맛과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단번에 요리하기 때문에 재료의 특성과 신선도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음식의 모양과 색깔은 물론 식감을 살리기 위해 최상의 재료와 심플한 방법으로 조리하고 있습니다”라며 이곳 음식은 주방 팀이 하나가 되어 민첩하게 만들어내는 팀워크의 결과라고 자랑했다. 전통 베네딕트 소스 레시피를 이용해 이곳에서 직접 구운 빵과 훈제연어를 이용한 연어 베네딕트(17,600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메뉴로 구운 채소와 함께 느끼하지 않은 풍부한 식감으로 상당히 부드럽다. 적당히 익은 수란과 스크램블 에그의 부드러운 풍미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두툼하게 슬라이스한 데니쉬 빵을 계란 물에 적셔 풍미 있게 구운 프렌치토스트(16,500원부터)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이다. 또한 베이컨과 파인애플, 코코넛 딥을 이용한 하와이언 프렌치토스트(17,600원)는 프렌치토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넓은 공간, 아침 8시 오픈으로 여유롭게 식사‘오아시스’의 오픈 시간은 아침 8시이다. 주부들뿐만 아니라 청담동과 압구정동 근처의 비즈니스맨들로 이른 아침부터 붐빈다. 정 매니저는 브런치 문화가 정착되면서 건강한 브런치를 먹으며 하루를 열거나 중요한 비즈니스 브런치 미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주중에는 30~40대 주부들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과 연인들이 많다며 해외생활을 했던 사람들이나 유학생들은 예전에 해외에서 즐겨 먹던 브런치의 맛과 분위기를 좇아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주중에는 11시부터 2시까지, 주말에는 10시부터 3시까지가 피크타임이므로 이 시간대를 피해 방문하면 보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오아시스’의 메뉴들이 재료를 자연그대로 잘 살린 것처럼 이곳의 공간은 자연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다. 자연채광이 부족할 수 있는 공간을 오히려 아늑하게 만들었고 시원한 느낌이 나도록 공간사이를 넓혀 테이블을 배치했으며, 조명과 바닥이 어울리도록 차분한 색감으로 장식해 테이블 위에 올라오는 음식의 컬러와 생동감을 살릴 수 있도록 배치했다. 브레이크 타임, 커피와 음료 조용하게 즐길 수 있어이곳의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브레이크 타임이다. 신선한 재료와 음식을 준비하고 보충하기 위해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쉬는 시간을 두고 있다. 정 매니저는 브레이크 타임은 주방운영의 선진적인 체계라면서 브레이크 타임에도 커피와 음료, 팬케이크와 케이크 류는 동일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오히려 조용한 공간에서 만남을 원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브레이크 타임에 찾아오기도 한다고 밝혔다.이곳은 연예인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 이유를 묻자 정 매니저는 “오아시스가 손님들을 향해 추구하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유명인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바쁜 스케줄 속에서 건강을 지켜야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모든 현대인들을 위해 그에 맞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하면서 ‘오아시스’가 도시인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위치 강남구 청담동 88-5번지 영빌딩 1층 (디자이너스 클럽 뒷골목)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화~토요일 :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 : 아침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문의 02-548-88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강남구 소식 - 2014년 3월 2주 한류스타거리 베일을 벗다런던의 애비로드, 로마의 스페인 광장, 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스타가 있고 이야기가 담겨 있는 까닭입니다. 애비로드엔 비틀즈가, 스페인 광장엔 오드리 햅번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는 영화 ‘중경삼림’의 추억이…….강남구가 12일 오후 5시 30분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West명품관 광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도심형 올레길, ‘K ROAD’의 서막을 여는『한류스타거리 조성 선포식』을 개최했다.강남구는 강남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명소들을 전 세계에 매력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K ROAD’ 라는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를 장기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선 보일 ‘K Star ROAD-한류스타거리’외에도 유명 패션숍이 모여 있는 ''K Fashion ROAD'', 뷰티 숍과 병원을 중심으로 한 ''K Beauty ROAD'', 인근의 한강공원과 연계할 ''K Riverside ROAD'', 입 소문이 자자한 맛집을 테마로 ''K Gourmet ROAD'' 등도 향후 조성할 계획이다.그 첫 번째 ‘K Star ROAD-한류스타거리’가 한류스타들이 즐겨 찾는 숍들과 이들을 배출한 연예기획사 등을 들러볼 수 있는 거리를 테마로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부터 SM엔터테인먼트를 지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잇는 약 1.08㎞ 구간에 1차 조성사업을 마치고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구는 우선 최신 한류 트렌드를 반영해 핫(hot)한 스타들의 추억이 있는 명소, 자주 가는 맛집 등 총 48개의 스토리매장을 선정해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류스타거리 심볼마크로 거리이정표와 방향안내 표시를 하고 ‘포토존 벤치’를 설치했다.또한 48개 스토리매장을 상세히 안내해 줄 가이드북을 제작해 ''강남 관광정보센터''와 각 스토리매장에 비치해 편의를 도왔다. 강남구는 앞으로 조성 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한류 콘텐츠를 채워 넣는 한편 한류스타 핸드프린팅, 한류스타 화보전시회, 스탬프 투어, 모바일 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등굣길 불법·유해 광고물 아웃강남구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유해 광고물에 대한 특별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내 89개 초·중·고교 주변의 유해광고물을 집중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학생들의 통학로는 물론 지하철 주변 등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을 집중 정비한다. 특히 미풍양속을 해치고 청소년을 유혹하는 유해성 광고물이나 급전, 일수 등 경제질서를 교란시키는 광고물에 대하여는 고발 등 엄정한 행정조치로 말끔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지난 3일 단속에 돌입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단속은 5인 1조로 총 3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정비구간을 일일이 도보로 다니며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 불법 광고물을 직접 떼 내는 한편, 잠복단속을 통해 게첨자를 적발한다. 또한 상습적으로 많은 양을 게시·살포하거나 도시미관을 더럽히는 현수막, 벽보, 전단 등도 위반자를 찾아 내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훼손된 지주 광고물 등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안전검사를 실시해 필요시 보수까지 할 작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7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특별사법경찰 전담팀’을 두고 각종 불법행위 근절에 전력하고 있는 강남구는 주택가는 물론 선정성 전단지가 즐비하던 선릉역과 강남역 일대의 불법 광고물을 모두 일소해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성공 노하우를 배우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주학 도시계획과장은 “그간의 노하우를 적극 발휘하여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등굣길이 더욱 즐겁고 편안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벼랑 끝에서 만난 친구5일 강남구가 벼랑 끝에 선 소외계층을 위한 후련한 해결책을 발표했다. 강남구는 우선 ‘1인1기부계좌 갖기 운동’, 압구정로데역에 설치된 ‘G+스타존’을 활용한 상시 기부사업 추진, 구청 직원들의 ‘자투리 봉급 기부’ 등 독특한 기금조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저소득주민 지원을 위한 연중 모금활동을 펼치는 등 기부문화 조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액인 41억 2천만 원의 성금품이 모금되었고 이중 13억 원 상당의 성금을 지역 저소득 주민 등에게 지원한 바 있다.강남구는 올해부터 행복한 강남공동체 형성을 위해 동 주민센터 단위의 「강남 더하기 행복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이웃은 우리동네에서 해결’한다는 목표아래 법적복지 급여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가정 즉,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가장 먼저 발굴하고 그들의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인데, 복지담당 공무원과 행복지원단 위원들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기다리는 대신 직접 찾아가 문제해결을 돕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준다.오는 5월에는 비영리 재단법인인「강남복지재단」을 출범한다. 공공복지에서 드러난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자치단체·지역주민·기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강남복지재단」은 국가나 지자체만이 주도하는 복지사업에서 벗어나 법정지원대상 외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저소득 위기가정의 자활능력향상을 위한 사업, 중증질환가구의 의료·주거·생계비 지원사업, 저소득가구의 지속적인 지원체계 확보를 위한 1:1결연사업,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빈틈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어르신 일자리 2,295개 만들다강남구는 올해 총 43억여 원을 투입, 어르신 일자리 2,295개를 새로 만든다고 6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단순 반복 일자리는 규모를 축소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HAPI미디어, 보육교사 도우미, 시니어 설문조사원, 독서지도사 등 이색 일자리를 새로 마련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6일 오후 2시 30분 논현1문화센터에서 ‘2014 노인일자리사업 공동발대식’ 을 갖고 공식 출범하는 강남구의 올해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15개 사업수행기관의 60개 사업 분야에 총 2,295명에게 제공된다.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지하철안내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에 1,236명 ▶독서지도사업단, 보육교사파견사업단 등 ‘교육형’ 일자리 476명 ▶거동불편 노인 돌봄 지원, 아동·청소년선도사업 등 ‘복지형’ 259명▶해피콜지하철택배사업, 실버해피임가공사업단 등 ‘제조판매형’과 ‘공동작업형’ 99명▶시니어설문조사, 주례클럽, 시험감독관파견사업 등 ‘인력파견형’ 225명 등이다. 공공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형’과 ‘복지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우선 참여권을 주었고,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일자리에 대해서는 사업특성을 고려해 60세 2014-03-17
- 과학영재학교 전국 순회 ‘2015학년도 입시설명회’ 개최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국 6개 과학영재학교가 2015학년도 입시전형안을 발표하고 전국 순회 입시설명회를 시작했다.가장 먼저 입시설명회를 연 학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로, 지난 8일 본교 대강당 및 중강당에서 설명회가 있었다. 이 학교는 3월 22일 아주대학교 종합관, 3월 29일 킨텍스 현대백화점 토파즈홀 등에서도 입시설명회를 열 예정이다.또 경기과학고는 3월 16일 수원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2차례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를 시작하고, 서울과학고는 4월 5일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강당(우면관) 등에서 설명회를 연다.과학영재학교의 2015학년도 입시설명회는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진다.과학영재학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등 전국에 총 6개교가 있다. 이들 과학영재학교는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할 뿐만 아니라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과학영재학교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지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과학고나 자사고 등에 지원할 수 있다. 2015학년도 입시는 4~5월부터 시작된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한국과학영재학교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 일정3월15일 서울 중앙대 아트센터 오후 2시3월15일 인천 인천대 송도캠퍼스 23호관 101호 오후 2시3월15일 광주 전남대 컨퍼런스홀 오후 2시3월22일 경기 아주대 종합관 오후 2시3월22일 대전 카이스트 대강당 오후 2시3월29일 서울 카이스트 홍릉캠퍼스 1호관 대강당 오후 2시3월29일 경기 킨텍스 현대백화점 토파즈홀 오전 11시3월29일 울산 울산대 학생회관 소극장 오후 2시 4월5일 대구 경북대 4합동 강의동 108호 오후 2시 서울과학고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 일정3월2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26호 오전 10시3월29일 부산 전남대 공대4호관 코스모스홀 오전 10시3월29일 창원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멀티미디어실 오후 3시3월29일 전주 전북대 사범대학 제1과학관 415호 오후 3시3월29일 제부 제주대 사범대학 2호관 3층 3327호 세미나실 오후 3시3월30일 대구 경북대 4합동강의동 108호 오전 11시3월30일 대전 KAIST 창의학습관 터만홀 오전 11시4월5일 인천 경인교대(인천캠퍼스) 예지관 대강당 오전 11시4월5일 서울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강당(우면관) 오전 11시경기과학고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 일정3월16일 수원(1차)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 오후 2시3월16일 수원(2차)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 오후 5시 3월22일 대구 경북대학교 4합동강의동 108호 오전 11시3월22일 강원 원주대 강릉캠퍼스 교육지원센터 222호 오후 1시30분3월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오후 2시3월23일 대전 KAIST 창의학습관 터만홀 오전 10시3월29일 인천 인천대학교 5호관 335호 12시3월29일 제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2호관 3327호 오후 1시3월29일 경기(3차) 경기과학고등학교 SRC 컨퍼런스홀 오후 2시3월29일 부산 부산대학교 성학관(422동) 101호 오후 3시30분대전과학고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 일정3월13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 오후 7시30분3월15일 경기(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의대 대강당 오후 3시3월16일 서울(1차) 강동구민회관 대강당 오후 3시3월18일 충남(천안) 신부문화회관 소강당 오후 7시30분3월20일 부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 오후 7시30분3월22일 경기(판교) 판교테크노벨리 대강당 오후 2시3월22일 서울(2차)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 오후 7시30분3월23일 강원(춘천) 춘천교대 집현관 오남오란홀 오후 3시3월25일 대전(2차)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 오후 7시30분3월29일 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 강당 오후 2시3월30일 인천 가천 메디컬 캠퍼스 봉사관 대강당 오후 2시3월31일 충북(청주) 청주교대 실과관 아트홀 오후 7시30분대구과학고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 일정3월9일 서울 성균관대 경영관 소극장 오후 3시3월9일 경북(포항) POSTECH 국제관 1층 국제회의실 오후 2014-03-13
- 미술대학 입시 준비, 꼭 필요한 미술적성테스트 대부분의 학원이 미술적성테스트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림을 시작하게 해 미술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실패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게 생각하여 디자인계열 미술대학 입시의 성공 키워드 3가지를 들어본다. 키워드 1. 미술적성 “관찰력과 창의력 있어야”고도미술학원의 적성검사는 보다 구체적이다. 관찰력 테스트와 창의력 테스트,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고도미술학원에서 시행되는 적성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관찰력과 창의력이 모두 드러나며, 향후 입시 지원의 방향과 성공 여부를 90% 정도는 예측할 수 있다. 학생이 관찰력과 창의력을 지녔는가, 이것이 디자인입시 성공을 가늠하는 첫 번째 키워드다. 키워드 2. 수능 “내신 성적보다 수능 중심으로 공부해야”2013년 대입까지 학교 내신이 미대 진학에 차지하는 비중은 실질적으로 5% 내외이며, 수능과 실기 성적이 대학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 대학 수준에 따른 내신 및 수능 등급은 어느 정도 일까. 서울대, 홍익대, 이대, 국민대, 건국대 등 상위권 대학은 수능 3등급 이상, 내신 3~4등급이다. 서울권 대학은 수능 4등급에 내신 4~5등급 수준이다. 2014학년도 수시전형에서는 실기우수자를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서 수능 5등급 이하, 내신은 6~9등급 이하라도 실기성적이 우수할 경우 합격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대학들도 미술대입시에서 실기준비와 성적관리에 따른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내신성적 반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따라서 디자인계열 미대입시에서는 수능성적으로 대학을 정하고, 실기력으로 합격을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키워드 3. 실기 “실기와 학과공부의 시간 안배 중요”미대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실기와 학과공부의 시간 안배다. 공부시간에 그림을 걱정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공부를 걱정하면 입시 성공은 점점 멀어지게 된다. 한편 미대입시에서는 실기만으로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있기 때문에 디자인전공을 포함한 미대입시에서는 실기 준비가 곧 공부다. 그러므로 실기시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후, 공부 시간을 안배하면서 미대입시를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고도미술학원 강남본원 이은우 원장문의 02-3462-91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깨끗한 양재천 물놀이장에 안심하고 놀러 오세요 강남구는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양재천 영동4교 ~ 5교 사이에 ‘양재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지난 6월 26일 밝혔다. 구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 여름, 찜통더위를 식혀줄 장소로 생태하천인 양재천의 물놀이장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지난해 이곳 양재천 물놀이장을 찾은 인원은 약 5000여 명으로 올해도 지난해 수준만큼 방문할 것이라 예상하고 지난달부터 꾸준히 준비해 왔다. 다시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주말 및 공휴일도 이용 가능하다. 단, 태풍이나 우천 시는 운영하지 않는다.이 곳 ‘양재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길이 140m, 폭 10 ~ 15m에 평균 수심 50㎝의 시설로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물놀이장 주변에는 안전요원도 배치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토록 했다.또한 구는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장에 사용되는 물은 인근 구룡역과 개포동 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사용하고,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강남구보건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며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청결한 수질 유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아울러 양재천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 막과 남·여 탈의실, 관리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사고에 대비 구명조끼, 로프, 부표 등 각종 인명구조 장비를 갖추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02-3423-6255,6277)로 문의하거나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