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프리카 성장환 Q> 중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키가 다른애들보다 작아요. 또래들은 160cm, 158cm 이렇게 하는데 전 150cm ㄷㄷㄷ. 몸무게는 36kg입니다. 그래서 키크는 보약을 한번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효과가 있을까요? 환으로 복용하면 더 편할 것 같아요. 어떻게 키를 크게 해주는거죠? 답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또래 친구들의 평균보다 키가 작은 편입니다. 그런데 신장대비 체중이 많이 부족한 것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키는 모든 친구들이 똑같이 크다가 똑같은 시점에 멈추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은 작지만, 지금 이후 성장속도를 많이 내거나, 골연령이 낮아서 늦게까지 커준다면 성장기를 마친 이후에 평균보다 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키가 잘 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습니다. 키성장에 도움될 수 있도록 영양, 수면, 운동, 스트레스 등을 관리하고 원활한 성장을 방해하는 인자(비염, 축농증, 아토피, 천식, 식욕부진, 수면장애, 소화장애, 운동부족, 변비, 설사, 복통, 스마트폰 중독, 게임중독 등..)를 개선하는데 한의학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해서, 자신의 상태와 체질, 증상에 대해서 진료받고 자세한 상담 나눠보세요. 신장대비 저체중이 생기는 이유와 성장방해요인 및 잘못된 생활습관 등 간과하기 쉬운 부분들에 대해서 소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키성장에 관심이 많으니 제가 잘 만드는 파프리카 성장환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파프리카와 대두, 찹쌀가루를 준비하고 이때 파프리카는 색상별로 분쇄기에 곱게 갈아 즙으로 만들고 대두는 달궈진 프라이팬에 볶은 후 갈아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두가루에 찹쌀가루를 넣고 파프리카 즙을 넣어 반죽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반죽을 녹두알 크기로 빚어 환을 만들어 주면 성장기 아이들 키성장에 도움되는 파프리카 성장환 완성. 대두 크기의 ‘파프리카 성장환’은 하루 2번, 1회 복용 시 20알씩 복용하거나, 공진단 크기의 탄자대로 하루 2번, 1회 복용 시 1알씩 복용하면 됩니다. 곧 다가올 급성장기에 많이 커서 큰 키의 멋진 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김지식의 ‘내 주변의 꽃 이야기’ 정월행궁나라갤러리에서는 김지식 작가의 ‘내 주변의 꽃 이야기’가 전시 중이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주변의 다양한 작은 꽃들을 틈틈이 카메라에 담았다. 김지식 작가는 하루의 시간을 매캐한 도심지의 도로 위를 질주하며 보내는 자신에게 위안을 준 것은 아파트 주위에 아담하게 만들어놓은 논 공원과 하천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맑은 공기와 흰 토끼풀, 분홍색 토끼풀, 태양꽃, 금계꽃, 망초꽃, 강아지풀 등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지천으로 피어있는 꽃과 들꽃을 보고 있노라면 하루의 힘든 피로가 입가의 미소와 함께 사라지는 경험, 아마 누구라도 해보았을 것이다. “주변의 꽃을 찬찬히 보고 있노라면 치밀한 구성과 완벽하게 조화된 색이 황홀하게 만든다. 그리고 어떤 지혜의 메시지도 던져준다”는 김 작가는 신이 만들어놓은 아름다운 모습들을 그냥 카메라에 담았을 뿐, 자신이 만든 작품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꽃과 자연을 통해 위로받으며, 행복해지는 가을, 그 순간을 ‘내 주변의 꽃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다.전시일정 ~10월31일 전시장소 정월행궁나라갤러리(행궁동주민센터 내)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1
- 626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대일고등학교 수학능력시험 대박기원 산행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는 지난 18일 수학능력시험 대박기원 산행을 3학년부와 대일산우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산행은 3학년 재학생과 재도전하는 졸업생들의 좋은 성적을 얻기 바라는 기원제 및 산행이다. 코스는 관악산 둘레길길로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rarr토끼바위&rarr왕관바위&rarr자운암&rarr서울대 제2공학관 등이다. 한가람고등학교 1학년 진로체험활동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1학년 진로체험활동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2학년은 테마여행이 진행된다. 장훈고등학교 YDMC 연세대 전공 설명회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YDMC 연세대 전공 설명회를 10월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1.2학년 526명으로 전공계열은 자연계(13개학과), 인문계(10개학과) 총 23개 학과다. 명덕고등학교 과학체험활동 및 역사&bull문화 체험학습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과학체험활동 및 역사&bull문화 체험학습으로 대덕연구단지 및 공주&bull부여 일대를 방문한다. 과학체험활동은 우리나라의 과학적 현주소를 인식하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과학적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과학적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진명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의학탐구 개최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승무)는 경희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의학탐구 프로그램을 10월24~25일 개최한다. 강의 주제는 ‘맞춤 의학의 실제와 미래 유전자 의학의 윤리’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과 교수의 지도로 이루어진다. 10월 24일 4시부터 7시까지는 수업개발실에서 강의 및 토론, 생물실에서 기초실험이 열리고 25일 오전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생물실에서 실험 2일차로 대학조교 협조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본교 1, 2학년 학생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 백암고등학교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와 M.O.U 체결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가 지난 10월 13일 미국 뉴욕주 Fredonia에 위치한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부총장( Dr.Lisa Hunter)과 입학처장 (Ms.Jessica Gatto)일행이 본교를 방문하여 자매학교 M.O.U 체결했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제4회 전국상업경대회 수상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한기)는 제4회 전국상업경대회에 5부문 6명이 출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에서 분산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1,405명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회계실무부문 은상 IT과 3학년 문소정, 정보활용능력부문 동상 IT과 2학년 노진희, 취업포트폴리오부문 동상 관광과 2학년 이은소 등이 수상했다. 등촌고등학교 사생대회 및 백일장 개최등촌고등학교(교장 김응길)가 2014년 사생대회 및 백일장를 10월24일 9시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상암동 월드컵 공원 평화의공원에서 실시한다. 1학년은 사생대회, 2학년은 백일장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한다. 세현고등학교 5분 스피치 행사 세현고등학교(교장 이강호)가 지난 10월17일 6교시 본교 강당에서 1,2학년이 함께 한 ''5분스피치''행사를 개최했다. 1학년 최세은, 김대관, 2학년 김혜우, 김대일, 3학년 김동민 학생이 각자의 독특한 경험과 미래의 꿈과 소망에 대해 친구들과 선후배들에게 울림 있는 목소리를 전달하여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선유고등학교 2014학년도 교내 토론대회 선유고등학교(교장 주영림)가 오는 24일 ‘2014학년도 교내 토론대회’를 오후 3시반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1.2학년 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2 CEDA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논제는 ‘쌀 관세화(쌀 시장 개방)해야 하는가?’이다. 목동중학교 학생생활 학교 규정 개정을 위한 학부모 의견 수렴목동중학교(교장 남기황)는 학생생활 학교 규정 개정을 위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다. 학교생활 학교 규정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규정, 학생 선도 규정, 학생 생활평점(상 벌점제) 규정, 용의복장 규정, 교권보호위원회 규정 등이다. 목일중학교 제5차 아태지역 교장리더십 아카데미 학교박람회 참가목일중학교(교장 최승애)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1층 전시장 및 3층 EIU홀에서 열린 제5차 아태지역 교장리더십 아카데미 학교박람회에 10월18일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태평양과 아프리카 등 총 29개국 소개 부스 관람과 참가 학생들의 상호 정보교환, 문화교류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한국 약 30개교 교장, 교사, 학생이 참여했다. 양정중학교 제9회 아름다운 하루 재활용품 기증양정중학교(교장 이종호)는 강서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마련으로 진행되는 ‘제9회 아름다운 하루’에 참여 재활용품을 기증한다.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나눔 바자회는 본교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적 목표로 함께 동참한다. 강서 교육청이 함께하는 ‘제9회 아름다운 하루’는 11월 7일 아름다운 가게 목동점과 강서 화곡점에서 같이 열린다. 신목중학교 학부모진로연수 신목중학교(교장 신국선)는 2학기 학부모진로 연수를 실시한다. ‘지금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10년 내에 사라지거나 진화할 것이다(2025년 유엔 미래보고서)’가 말해주듯 급변하는 세상의 변화모습, 요즘 트렌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기의 일자리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진로연수 2회 차는 10월29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미래의 신직업’이라는 제목으로 고용정보원 조은혜 전문강사가, 11월 5일에는 ‘자녀의 학업을 높여주는 대화법, 진학보다 진로가 먼저다’는 주제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청소년도움센터 신성희 센터장과 본교 진로교사 임인숙 교사가 진행한다. 양동중학교 직업체험활동양동중학교(교장 한동석)는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각종 진로·직업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11월14일에는 힐튼호텔에서 호텔리어 직업체험활동을 한다. 대상은 1,2,3학년 학생 중 기 희망학생 35명이다. 모델, 패션스타일리스트 직업체험활동은 2014-10-22
- 내신 최강자로 만드는 가을의 러브레터 만추의 계절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기대하는 것은 성적에서도 여실히 나타난다. 중간고사를 마치고 일희일비하며 시험지를 붙잡고 본인의 성과에 뿌듯해 하는 과목도 있고, 아쉬움에 허탈해 하는 과목도 분명히 있다. 여지없이 영어나 수학과 달리 국어, 과학, 사회 점수 올리기가 만만치 않다는 푸념 섞인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유학을 했고 기본 단어에 대한 암기와 독해도 뛰어나 영어는 문법을 보강해 나가며 적절히 잘 대처할 수 있고, 수학 또한 오래된 학습량이 있어서 점수가 나오는 편이나 아이가 매 번 국어와 과학 사회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지 못해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고민이다. 어휘력이 취약한 아이들의 근원적인 문제를 독서량 부족과 한자어로 점철된 다양하고 복잡한 지문 탓을 하며 방치하기엔 한계에 도달했다. 교과 과정이 폭 넓어지고 각 학교마다 국어, 과학, 사회 선생님의 출제 난이도도 점점 상향되고 있다. 심지어 기본적인 서술형 문제에도 핵심의 범주를 벗어나 독창적인 자신만의 변별력을 요구하며 꼭 이 문제가 필요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문제까지 등장하고 있다. 항상 아이들에게 주문하는 것은 수업 시간을 성실히 참여하고 각 과목 선생님의 출제 경향과 수업에 강조된 부분을 평소 놓치지 말라는 주문이었다. 이제 내신 성적을 최강으로 만들어 놓지 않고서는 절대 안심하며 성문 영문법과 정석 수학책만을 고집할 수 없는 시대이다. 중등 교과 내신과정이 고등까지 연계되는 면밀성을 안다면 학생이나 학부모님은 국어, 과학, 사회 과목을 확실하게 소화해야만 한다. 그것이 곧 조만간 닥쳐 올 입시의 계절에서 추풍낙엽이 되어 떨어지지 않고 풍성한 수확을 얻게 되는 비결임은 명약관화라 하겠다.교과서 중심으로 요약정리를 하며 구조화시키는 능력이 배양된 학생들은 문제를 스스로 창의성을 부여해 만들고 간소화 시키며, 완벽하게 터득한 문제는 버리고 난이도 높은 문제로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코스를 밟게 된다. 쉽사리 단 기간에 바꿀 수도 없고 정복하기도 어려운 복병이 국, 과, 사 과목이다. 어떤 시스템으로 공부해서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도록 참여시키느냐. 단 하루만 공부해도 다음 날 시험 성적이 달라지는 놀라운 기적의 플랫폼에서 내신 최강자라 쓰인 러브레터를 보낼 수 있도록 내 가슴에도 뜨거운 열정의 장미꽃을 꽂아 보는 아침이다. 글 : 메타몰입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산에 오르면 공부가 가장 쉽게 생각된다 “산에 오를 때마다 세상에 공부만큼 쉬운 게 없다고 생각해요.” 올해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는 뉴스를 보고 현재 활동 중인 12기 전은수 대원의 말이 생각났다. 자사고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전은수 대원은 대입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지만 6개월간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국내훈련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특히 이 달 초 진행된 국내 3차 훈련은 수능이 고작 50여일 밖에 남지 않은 터라 나조차도 말렸다. 그러나 등산보다 공부가 쉽게 느껴질 만큼 힘든 산행이지만 산을 오르다보면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잘 살아가고 있는지를 깨닫는 사색(思索)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좋다고 하는 바람에 더 이상 만류하지 못했다. 전은수 대원은 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씨름해야만 하는 수험생에게 등산을 하면서 만나는 자연과 또래의 친구들은 새로운 에너지가 되어준다며, 내년 1월에 있을 히말라야 원정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못했다. 부모님 역시, “훈련을 갔다 오면 공부가 더 잘된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의 열정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필자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뿐만 아니라 학습태도를 위해 국내 및 해외 트레킹을 하는 ‘로체청소년원정대’를 9년간 이끌어 오면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수차례 경험해왔다.트레킹을 하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 끈기, 동료 대원을 생각하는 배려심, 모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배우게 된다. 또한 로체청소년원정대에서는 사소한 행동이나 생각을 모두 기록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대원들과 학부모들 역시 ''메모 기록법''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들 한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던 아이가 낯선 이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나서게 되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일 앞에서는 쉽게 포기했던 아이가 끈기를 갖게 되는 등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느낄 때에는 부모님 못지않은 뿌듯함이 생긴다. 현재 모집 중에 있는 13기 대원들 역시 6차에 걸친 국내훈련을 마친 후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하게 된다. 이충직 원정대장로체청소년원정대(재)한국글로벌재단문의 (02)562-1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근육단련, 다이어트 효과, 심장병 예방까지 주부 이지숙씨(43세, 역삼동) 씨는 그동안 ''운동해야지''를 입에 달고 살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시간과 돈, 또 특별한 운 기구가 있어야 될 것 같은 부담감에 선뜻 시작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얼마 전에 방송된 KBS <생로병사의 비밀-계단 걷기>를 보고 나서 다음 날부터 바로 10층 계단을 하루에 한 번씩 오르고 있다.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지 이제 한 달 되었지만 몸으로 느끼는 효과는 아주 놀라웠다. 따로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어떤 건강 효과가 있는지, 또 계단을 오를 때 올바른 자세와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 & 참고 자료 안광욱(안광욱 걷기 약발연구소),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다빈치 출판> KBS <생로병사의 비밀-계단걷기> 계단에 대한 편견부터 깨기계단 오르기 운동은 갑자기 유행한 것은 아니다. 몇 년 전부터 ''뛰어 오르기'', ''2~3계단씩 한 번에 오르기'' 등 마치 유행처럼 계단 오르기를 활용한 운동법들이 소개되곤 했었다.여러 운동법이 소개되는 것과 함께 계단 오르기는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어 관절이 약해진다.'', 혹은 ''중년이나 노년층보다는 청년들에게 어울리는 운동이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계단 오르기 운동에 대한 생각들이 달라지고 있다. 무엇보다 절대적인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손쉽게 효과적으로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생활 속 운동법이고, 또 기구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체중을 실어서 하기 때문에 근육과 근력 단련에도 효과적인 운동법이라는 것이다.특히 운동량의 부족으로 생기는 각종 대사질환, 또 중년이후 폐경기 여성들에게 찾아올 수 있는 심혈관 질환, 더불어 당뇨와 고혈압 등의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10층 이상의 계단을 오르면 심근경색의 위험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이어트 효과와 근육 단련 효과계단 오르기는 무엇보다 다이어트를 원하거나 하체비만인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계단 오르기를 10분정도 하면 170~180㎉가 소모되고 30분정도 하면 230㎉의 칼로리가 소모된다. 계단을 오를 때 뛰어 오른다면 30분 기준으로 280㎉의 칼로리가 소모된다. 그만큼 칼로리 소모와 지방 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단기간에 산소 소모를 최대한으로 하기 때문에 폐활량을 늘려주고 계단 오르는 동작이 허리를 바로 세우게 해서 척추 근육과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대퇴사두근은 노년층이 될수록 약해져서 관절염이 생기기 쉬운 무릎주변까지 영향을 주는 근육으로, 적절하게 단련시켜주면 퇴행성관절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뿐만 아니라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척추기립근과 엉덩이 근육 단련에도 효과적이다. 올바르게 걷는 방법과 함께 결합 되야계단 오르기의 여러 장점들은 분명 건강에 유익해 보인다. 다만 운동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방법과 자세를 먼저 숙지해야만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먼저 어느 정도의 높이까지 오를 것인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 여러 연구를 보면 평균 10층 높이의 계단을 1주일에 2회 이상 올라야 심장병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계단을 올랐을 때 가볍게 숨이 차고 땀이 나는 정도의 높이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 계단을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 것이 무릎 연골과 슬개골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내려올 때는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오르지 말고 자신에게 적절한 높이를 정하도록 한다. 또 한 번에 다 오르지 않고 30분 오르기에 중간에 5분 정도 1회 쉬는 것이 좋다. 계단 오르기에 가장 올바른 자세는 3단계를 기억하면 된다. 먼저 허리를 세운 다움 계단의 경사도에 맞추어 발 앞꿈치에 체중을 싣는다. 그런 다음 디딤돌이 계단을 오를 때 발바닥 전체가 계단 지면에 닿게 오르다. 서서히 발 모양을 11자로 평행이 되게 유지하면서 발뒤꿈치에 체중을 싣는다. 계단을 오를 때 종아리 근육을 쭉 늘이는 느낌으로 체중을 앞꿈치에서 뒤꿈치로 옮기면서 실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체중을 실을 때 지나치게 힘을 주면 오히려 무릎과 관련 근육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부드럽게 발을 디딜 수 있도록 한다. 이때 팔을 힘껏 뒤로 흔들어 주면 운동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계단 오르기를 할 때 시작 전과 끝나는 시점에서 가벼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줘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가볍게 발목 돌리기나 무릎 펴고 앉기 등으로 근육을 풀어 줄 수 있다. 또 계단을 오를 때는 굽이 높거나 너무 무거운 신발보다는 가볍고 발이 닿을 때 체중을 실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충격 흡수가 되는 3~4㎝정도 굽의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4시간 소스 끓이는 정성만큼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 합니다 대화동에서 성황리에 영업중이던 쉐프의 동까스가 식사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대화동에서 쉐프의 동까스는 때로 줄을 서서 먹어야 할 만큼 붐볐지만 13평으로 공간이 좁아 안정적으로 매장을 유지하기 위해 50평의 현 위치로 옮기게 된 것이다. 한결 넓고 산뜻해진 실내, 세련된 공간에서 손님들을 다시 맞이하게 된 쉐프의 동까스 장석주 대표를 만났다.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잔뼈 굵은 장쉐프주차공간도 널찍하고 무엇보다 공간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고 꾸며낸 솜씨가 그럴듯했다. 건물 외부에는 철제 가벽을 설치해 적당히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하얀 색깔로 인해 지중해풍의 시원한 외관을 형성했다.테라스 공간에는 화단을 만들어 안팎에서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조금 널찍한 공간에는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을 갖추었다. 실내로 들어가자 회색 벽과 하양, 빨강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산뜻했다. 거기에 콧수염 달린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에 빨간 모자를 쓴 캐릭터까지.프랜차이즈도 아닌데 이렇게 준비된 느낌은 뭘까. 그 비밀은 쉐프의 동까스 장석주 대표의 약력에 있었다.장석주 대표는 더키친, 베니건스, 샤브향, 삼바삼바 등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메뉴개발부와 수석연구원 등을 두루 거치며 외식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다.어릴 때부터 사업가가 되고 싶었다는 장 대표는 “하루 24시간 매일 어떻게 사업을 할까 그것만 생각했다. 회사를 다닐 때도 돈을 받고 내가 할 사업을 미리 연습한다는 생각을 하며 즐거움 마음으로 지냈다”고 말했다. “그 집이 장사가 잘 되면 내가 잘 해서 잘 되나보다 생각했고 반대로 잘 안되면 내가 뭐가 부족했나 나한테 뭐가 더 필요할까 고뇌했어요.” 참숯에 훈제한 홈메이드 스테이크 특별해잘되는 집들은 공통점이 있었다. 맛은 기본이고 상호, 메뉴, 인테리어 등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노하우를 집결해 탄생시킨 것이 식사동 쉐프의 동까스다.메뉴는 크게 돈가스, 스테이크, 쌀국수 종류로 구분된다. 상호에 돈가스가 들어가 있지만 사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수제 스테이크다. 참숯에 훈제한 목살스테이크, 굴소스로 볶아 풍부한 맛의 볶음밥, 유자를 넣어 상큼하고 신선한 샐러드의 맛이 기분 좋게 어우러지는 요리다.수제 돈가스도 빼놓을 수 없다. 한방재료와 천연과일, 각종 허브가 들어간 달콤한 소스, 토마토와 한방재료를 넣은 매콤소스 모두 인기다. 돈가스에 들어가는 고기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15시간 열지 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고기를 두들겨서 부드럽게 만드는데 쉐프의 동까스는 고기를 자연스럽게 숙성시켜 쓰기 때문에 맛도 부드럽고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다. 달콤동까스 매콤동까스 반반동까스 치즈동까스 해물철판동까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쌀국수는 양지삼겹쌀국수 해산물쌀국수 노루궁뎅이쌀 비빔국수가 마련되어 있는데 흔히 사용하는 육수 원액을 사용하지 않는다. 천연재료를 사용해 육수를 직접 빼기 때문에 맛이 깊고 깔끔하다. 정성들인 맛에 부담 없는 가격대화점과 연세대 경기대 등 대학생들을 비롯해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맛의 비결은 소스에 있다. 쉐프장이 직접 4시간 우리고 끓여 만든다. 쌀국수와 마찬가지로 돈가스 소스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스를 배합해 사용하지 않는다. 살짝 이야기를 들어보니 양파 사과 파인애플 등의 천연 재료를 활용해서 만든단다. 그 이상 알려주는 것은 무리란다. 며느리에게도 알려 줄 수 없는 비밀이라나.장석주 대표는 자신의 가게를 연 다음부터 매일 아침 7시에 출근한다. 소스를 만들기 위해서다. 음식 맛은 손맛이라고 만드는 사람이 달라지면 소스의 맛도 미세하게 달라지더란다. 이른 출근은 힘들지만 소스의 맛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식당 문을 여는 사장님이다.이렇게 정성들여 만들면서도 가격은 8천 원 안팎으로 부담이 없다. 저렴한 가격 책정이 가능했던 이유는 쉐프의 동까스 건물이 장석주 대표 소유로 월세 등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장석주 대표는 식사동 옆 오령동, 옛 이름 개기재 일대에서 400년을 뿌리 내리고 살아온 집안의 후손이다. 지금도 가게 뒤편 조그만 고개를 넘어가면 장씨 일가들이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다. 장석주 대표도 고양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진실성으로 세계 최고 꿈꾼다고양시 토박이가 우직하게 한 자리에서 일하기 위해 문을 연 쉐프의 동까스. 그에게는 멘토가 있다. 바로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등의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70여 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박노봉씨다.“직접 만난 건 아닌데 우연히 본 기사를 읽고 멘토로 삼게 됐어요. 이분은 되도록 체인점을 내주지 않는데 그 이유가 5년 안에 투자 금액을 빼내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래요. 사기꾼은 아니라는 이야기죠.”음식 맛과 진정성으로 세계 최고의 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장석주 대표. 그는 앞으로 맥도날드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쉐프의 동까스는 그의 꿈을 실현시킬 베이스캠프다. 문의 031-965-1723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9
-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민간투자 본격 추진 구미가 지난 8일 열린 2014년 제4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민간투자사업(BTO)의 사업자지정 및 실시협약(안)을 심의안건으로 제출,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사업이 이번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을 통과함에 따라 2010년 4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된 이후 제 3자 공고와 협상을 거쳐 4년 6개월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민간투자사업(BTO)은 물재이용촉진법에 따라 환경부의 하수재이용 민자사업 추진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구미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낙동강으로 버려지는 하수 중 1/3정도를 재이용하여 구미국가 2, 3단지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010억원으로 국비 44%, 지방비 5%, 민자 51%로 재정이 나누어 투입된다. 사업대상 시설은 공급관로와 깨끗한 물공급을 위한 설비로 전처리분리막과 역삼투설비(RO)구성되며 하수처리수 재이용수의 생산능력은 하루 9만톤이다.시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물부족 해소는 물론이고 현재 하루 33만톤 방류되고 있는 하수의 1/3을 재이용해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공급되는 공업용수의 수질보다 양질의 수질을 현재 공업용수 사용료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구미국가 2, 3단지내의 기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낙동강을 횡단하지 않는 수자원을 확보해 위기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8
- “직접 체험한 고객들이 보장합니다.” 한국코넬제약(회장 박종성)에서는 칠레산 순수 프로폴리스를 현지 공장에서 직접 가공해 세계 각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와 있지만 그 중 프로폴리스에 관한 연구를 가장 오래하고 가장 순순하게 만들어 내는 기업이 바로 한국코넬제약이다. 코넬제약에서 만든 통증완화제인 아나파는 프로폴리스를 주원료로 만들어졌다. 아나파 장소연 대표이사는 지인의 소개로 복용한 아나파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통증에 시달리는 이들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돕고 싶어서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고질적인 통증에서 벗어난 삶의 질이 그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장 대표는 말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물질에 벌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로 세포대사에 중요한 역할과 항암 작용을 한다. 주요한 효능으로는 항염·항산화·면역증강으로 자체적인 면역체계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게다가 기원전 약 300년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깊다. 프랑스 의사 레미 쇼방은 꿀벌의 몸에 박테리아가 없음을 발견하고 연구하던 중 프로폴리스가 천연항생물질임을 밝혀냈다. 이런 이유로 선진국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과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 먹기도 한다. 특히나 캡슐 형태로 복용하는 아나파는 프로폴리스와 관절염에 좋은 13가지 이상의 약재를 함께 넣어 발효시킨 통증완화제로 체내 흡수율이 높고 어떤 부작용이나 명현현상도 없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프로폴리스를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원액을 직접 섭취하는 경우와 아나파처럼 캡슐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 아나파인 경우 하루 한 번 2개의 캡슐을 복용하고 좋아지면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성적인 통증인 경우에는 상태에 따라 복용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아나파 복용으로 통증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확신하는 장 대표는 구입 전 먼저 체험을 해보기를 권한다. 교통사고후유증, 관절염, 허리통증 등 그동안 나를 괴롭히던 통증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면 주저하지 말고 아나파 체험 기회를 잡아보자. 문의 010-5435-1352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코오롱 스포렉스 체대입시 입시는 우선 수험생이 목표 대학을 정한 후, 그 대학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알아보고 대학에서 제시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체대입시도 이러한 큰 틀을 기준으로 삼고 합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원하는 대학 혹은 그보다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올 체대입시에서 어떻게 하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코오롱 스포렉스에서 체대입시 컨설팅을 하고 있는 강남본원 김영미 원장이 들려주는 2015학년도 체대입시 관련 동향을 살펴봤다. 2015 체육대학 합격 위해 전체 입시제도 변화 파악해야“2015학년도 체대입시는 2014학년도에 비하면 훨씬 불투명해졌기에 수험생들이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김 원장은 말문을 열었다. 올해 정시에서는 가군과 나군의 모집단위 변동이 있다. 서울대가 가군으로 이동하고, 나군에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몰려있어 나군 위주로 목표 대학을 설정하는 수험생이 많을 것이다. 이로 인해 체대입시는 더욱 불안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최상위권 남학생들의 경우 가군에서 서울대를 빼고 나면 중앙대, 서울시립대를 제외하고는 지원할 대학이 거의 없다. 예체능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대입 수능시험 과목 중에서 수학을 선택하지 않는 수험생들이대부분이다. 때문에 수학을 필수로 지정하는 대학을 제외하면, 상위권 체대수험생이라도 지원 가능한 대학이 가군에는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나군의 상위권인 연세대와 고려대 등의 체육대학에 고득점 지원자와 실기우수자가 많아져 경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체대입시 수험생들은 단순히 수능점수만을 고려해 학교를 순차적으로 지원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체대입시의 경우 대학마다 실기반영률과 변별력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실기 반영률 비중 커, 실기능력 우수자들에게 좋은 기회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나군과 다군에 몰려있는 중위권(수도권 일대) 대학들이 정시에서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대부분 내신 반영률을 실기반영률로 대신해 반영하는데 이 비중이 50~70%를 차지할 만큼 크다. 김 원장은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해 볼 때 올해 체대입시는 실기능력 여부에 따라 지원한 대학의 입시결과가 좌지우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체대지망생의 경우 보통 수능 3.0~4.5등급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 점수대의 수험생들은 매년 실기능력이 부족해 오히려 중위권 대학으로 하향 안정 지원하는 추세다. 수능 점수는 좋아도 실기능력이 좋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대학을 낮춰야 하기에 올해는 수도권 진입이 힘들었던 수능성적 5~6등급대의 실기능력 우수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대입시에서는 실기위주 혹은 수능위주라는 극단적인 이분법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실기의 종목을 선택할 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면 실기과목인 ‘유연성’ 항목의 경우 선천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하고 억지로 키우기도 힘들다고 했다. 스포츠 산업 성장가능성 높아, 합격률 높일 수 있는 전략 필요최근 체대입시는 미래의 발전적인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거치는 중요한 관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체대입시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이유이다. 다른 예능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체대입시는 특히 하루아침에 완벽히 준비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만 기초체력이 향상되고 실력도 향상된다고 했다. 체대입시는 대개 고교 1, 2학년부터 일찌감치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와 같이 비교적 장기간 준비를 한다고 해도 학교 내신 대비를 위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기간에는 운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일시적인 중단이 반복된다든지 수능성적 향상을 목표로 잠시 쉬는 경우, 그간 해왔던 고강도의 훈련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을 늘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02)580-8300, 010-6202-5254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