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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말고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사고력 수학 학습지, 뭐가 있을까?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7살 난 딸을 둔 리포터는 요즘 수학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주변에서는 ‘사고력 수학학원을 어디 다니네, 또 앞으로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서 그 어느 과목보다 수학이 중요해지네. 등 들리는 이야기가 온통 수학 이야기뿐이다. 아직 큰 아이가 3학년이라 딱히 수학학원을 보내야 되는지 망설이다가 주변에서 초등입학 전부터 사고력 수학이니, 창의력 수학이니 해서 학원에 다니는 경우를 보고 혹시 너무 늦지 않았는지 당황스럽기만 하다. 학년이 올라가면 수학학원을 어쩔 수 없이 보내야겠지만 그전까지는 교과서만 할 수 없어 집에서 할 수 있는 사고력 학습지를 열심히 찾아보았다. 다른 엄마들은 어떤 학습지를 시키는지? 또 학습지에 대한 평가는 어떤 지 모아보았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이미지 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참고자료 네이버 지식인, 네이버 카페 <초등맘>, 다음카페<열공맘의 자녀 학습법> 교구와 함께 즐겁게 하는 창의력 수학팩토무엇보다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활동이 많다. 기본 개념을 원리부터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원편과 유형별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다루는 탐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5세 이전 아이들을 위한 킨터 팩토, 5세부터 취학 전 아이들을 위한 키즈 팩토, 초등 1학년부터 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팩토 시리즈로 나누어져 있다.<이렇더라!>팩토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엄마가 지도할 때 유의할 점을 참고 할 수 있어요. 교재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도 함께 있어 활용하기 좋네요. 스스로 하는 체험형 수학슈필마테교재와 내용에 맞는 교구가 한 세트로 이루어졌다. 교구를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문제풀이와 함께 관련된 배경지식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스토리텔링 수학과 체험형 수학을 모두 담은 학습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A, B, C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이렇더라!>체험형 학습지인 만큼 정답이 따로 나와 있지 않아요. 그래서 카페에 오른 정답과 해설을 따로 보고 설명해 주어야 해요. 교구가 함께 구성되어 있고 한 달씩 분량을 나누어 활용하기 좋게 되어 있어요. 개념 확실하게 잡기시매쓰 상위권 수학 960교과학습과 사고력 학습을 통합한 학습지. 일상생활과 연계된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을 위한 P단계, 초등 1학년부터 4학년을 위한 A, B, C, D 단계로 구성, 각 도형, 연산, 측정, 문제 해결 등으로 세트 구성되어 있다. <이렇더라!>개념, 원리와 응용문제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좋아요. 무엇보다 교과와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 좀 더 다지기 하는 교재로 딱인 것 같아요. 서술형 문제 훈련즐깨감 스토리텔링 서술형 수학발랄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교과의 서술형 문제에 대한 훈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예시 답안과 구체적인 채점 기준을 함께 지시하고 있어 스스로 평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6,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단계별로 구분되어 있다.<이렇더라!>서술형문제나 스토리텔링은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이 중요한 듯해요. 그런 점에서 연산 조금, 원리 조금 이렇게 구성된 학습지보다 스토리텔링 위주의 학습지가 더 효과적인 듯싶어요.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이 제시되어 있어 활용하기도 좋아요. 배경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어창의융합 STEAM 수학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데 적합한 배경지식을 주제로 삼아서 국어, 예술, 역사, 사회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수학 개념을 접근하고 사고를 확장시켜준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단계별로 구분되어 있다. <이렇더라!>STEAM 수학에 가장 적합한 학습지. 개념을 익히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 좋다. 다만 문제풀이보다 읽을거리가 조금 많은 편. 하루 한 문제씩, 공부 습관을 길러줘1일 1문 사고력 수학사고력 수학을 어렵지 않게, 하루 1문제씩 스스로 풀어보면서 공부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 서술형 문제 속에서 사고력이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1학년부터 예비 중1까지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다. <이렇더라!>하루 한 문제만 풀도록 해 공부 양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또 문제 속에 여러 조건을 만들어 피상적으로 풀기보다는 깊게 생각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6
- 일 나뚜랄레 (IL NATURALE) 청담역점 성큼 다가온 가을, 하지만 여성들은 하루가 다르게 건조해지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 많다. 급격하게 건조하고 예민해지는 피부를 달래줄 방법은 없을까? 청담동 길을 산책하다가 해외 여행길에서나 봄직한 유럽풍의 예쁜 매장을 발견했다. 바깥 통유리에 써내려간 광고 문구가 눈길을 끈다. ''엘보라리오, 이태리 천연화장품, 자연에서 얻은 천연성분, 450여 가지 아름다운 비밀…'' 등등. 아로마 향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매장 안으로 들어섰다. ''일 나뚜랄레''는 이태리어로 ''충만한 자연''을 의미한다고 한다. 빙 둘러 설치된 진열대에는 페이스, 바디, 헤어, 베이비, 남성, 야외용 등으로 구분된 케어제품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수백 가지의 꽃과 약초로 만들어졌다는 천연 화장품 엘보라리오(L''ERBOLARIO)는 클렌징, 마스크, 아로마틱 워터, 세럼과 에센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야외활동 시 필요한 아웃도어 제품도 구비돼 있다. 원목 테이블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향초와 원하는 향을 다 넣을 수 있다는 빨간색 디퓨저가 놓여 있다. 지난 3월 이곳에 청담역점을 오픈했다는 이은아 점장은 "근처 직장인들과 아파트, 빌라 주민들이 주 고객"이라면서 특히, 프랑스 프로방스지역에서 생산되는 향초 코트노아(Cote Noire)와 웰빙 천연향초 루멘(LUMEN), 코체볼라 차량용 방향제, 수국과 헤데라 비누 등 실속 있는 선물세트가 1만 원에서 3만 원선이어서 집들이나 생일선물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위치 : 강남구 삼성로 654 1층(7호선, 청담역 6번 출구)문의 : 02-3444-46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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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중독이 금연을 힘들게 한다
늘어나는 금연 구역과 담뱃값 급등이 아니라도 금연은 나 자신뿐 아니라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해야 하는 일이다. 담배 연기 속 4천여 개 물질 중 하나인 니코틴은 마약보다 중독성이 강하다. 매번 금연에 실패하게 되는 것은 의지의 문제도 있지만 니코틴 중독이 더 큰 문제다. 니코틴은 담배의 성분 중 유일한 정신활성물질로 기억력, 주의력, 수행 능력에 관해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고 정서 반응에 영향을 준다. 또한 쾌락-보상 행동과 함께 기타 중독성 약물처럼 내성 및 금단증상을 일으킨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담배를 중독약물로 규정하는 이유이다.
● 니코틴 중독과 약물 중독은 다르다?대부분의 흡연자들은 니코틴 중독이 마약 중독이나 알코올 중독처럼 심각한 약물중독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니코틴중독은 다른 중독에서 보이는 폭력이나 폭언이 없고 눈에 보이는 정신과적인 문제도 없으며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담배는 피면 필수록 흡연 욕구도 강해지고 흡연량도 늘어 서서히 니코틴 중독에 빠지게 된다. 이후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긴장, 과민성, 집중력 곤란, 졸림, 수면장애, 맥박 및 혈압 하강, 식욕과 체중 증가, 운동 수행능력의 감소 및 근 긴장도 증가 등이 주된 증상들이다. 이런 증상은 마지막 흡연 후 2시간 이내에서 첫 24~48시간 사이 최고조에 다다른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정한 국제질병분류 10판에서도 니코틴중독을 담배로 인한 정신적·행동적 장애로 진단하고 있다. 이처럼 니코틴 중독은 개인의 기호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과적 장애의 하나인 물질관련 장애로 간주된다.
●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지난 달 20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진행된 강원도민을 위한 건강강좌인 ‘더삶콘서트’에서 금연클리닉 민성호 교수는 금연의 한 방법으로 약물요법을 소개했다. 개인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확률은 3~5%, 니코틴 보조제는 20%, 약물요법은 30~40% 라고 발표했다. 흡연은 의존성(중독성)이 아주 높아 알코올이나 마약처럼 의학적 개입이 되어야 한다는 추세다. 개인 의지만으로 끊는 확률과 비교해보면 약물요법의 성공 확률은 아주 높다. 민 교수는 “금연약물인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라인은 금단 현상 감소, 흡연 욕구 억제와 부정적인 기분 처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항우울 효과가 있는 부프로피온은 식욕 감소나 수면 장애 같은 부작용이 있지만 니코틴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바레니클라인은 2006년부터 FDA 승인을 얻은 약물로 니코틴이 뇌에 작용하는 부분을 미리 차단시켜 담배 맛을 제대로 못 느끼게 하고 금단 증상도 최소화시켜준다. 이 두 가지 약은 현재까지는 금연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나 병력에 따라 사용 제한이 될 수 있으니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
●보약 한 첩 보다 금연이 더 낫다금연을 결심했다면 조금씩 줄이기보다 단숨에 끊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적어도 7일에서 15일 전부터 금연을 준비해 금연 시작 시기를 결정하고 바로 실행에 옮겨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금연을 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흡연욕구가 생기거나 허전한 느낌이 들 때 사탕, 탄산음료 등 간식을 먹기 때문이다.금연을 하면 아침을 맞이하는 몸 상태가 다르고 숨쉬기가 훨씬 편해진다. 입맛이 좋아지고, 피부도 좋아지는 등 긍정적인 신체 변화가 바로 나타난다. 이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흡연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각종 암,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그러니 체중이 조금 증가한다는 이유로 금연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보약 한 첩보다는 금연이 더 낫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는가? 금연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각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1544-9030), 한국금연운동협의회 (www. kash.or.kr)에서 더 많은 도움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의 니코틴 의존도는 어느 정도? 금연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웨덴의 칼 파거스트룸 박사가 개발한 ‘니코틴 의존도 자가 점검표’로 나의 니코틴 의존도를 알아보자.
1. 하루에 보통 몇 개비나 피우는가?-10개비 이하 (0점) -11~20개비 (1점) -21~30개비 (2점) -31개비 이상 (3점)
2. 아침에 일어나서 얼마 만에 첫 담배를 피우는가?-5분 이내 (3점) -6~30분 사이 (2점) -31~60분 사이 (1점) -61분 이후 (0점)
3.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참기 어려운가? - 예 (1점) -아니오 (0점)
4. 하루 중 담배 맛이 가장 좋은 때가 언제인가?-아침에 처음 피우는 담배 (1점) -그 외의 시간에 피우는 담배 (0점)
5. 오후와 저녁시간보다 오전 중에 담배를 더 자주 피우는가?- 예(1점) -아니요(2점)
6. 몸이 아파 종일 누워 있을 때도 담배를 피우는가? -예(1점) -아니요(2점)
총 점
상 태
2014-10-05 - 수도권 가을축제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은 전국적으로 국화, 코스모스, 억새 등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주제의 축제와 문화행사 등이 풍성하게 열리는 달이기도 하다. 굳이 멀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 분위기도 느끼고 축제도 즐긴다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수도권 일대에서 10월에 열리는 가을축제와 행사들을 모아보았다. 행사 일정이나 진행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미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이태원 지구촌축제10월 11일(토)~12일(일) 녹사평역~이태원역에 이르는 이태원로 일대에서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지구촌 퍼레이드’로 11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태원 동문 아치(한강진역)를 시작으로 서문 아치(녹사평역)까지 세계의 의상 쇼 및 춤, 안동 차전놀이, 진도 강강술래 등 1.4㎞에 달하는 거리에서 대장관이 펼쳐진다. 이어서 오후 6시 30분과 다음 날(12일) 오후 7시, 녹사평역 주 무대에서는 ‘세계 민속의상 쇼’가 열린다. 거리에는 60여 개의 세계 음식부스가 마련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세계 풍물관 및 문화 체험관에서는 파키스탄, 과테말라, 슬로바키아, 미얀마, 케냐,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이색적인 수공예품, 조각품, 특산품 등을 선보인다.이태원역 인근 무대에서는 11일(토)과 12일(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이태원 클럽의 유명 디제이(DJ)들이 이태원로를 무대로 ‘DJ 파티’를 열고 그 밖의 소 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계속된다.일시 : 10월 11일(토)~12일(일)문의 : 용산구 문화체육과(02-2199-7254) 파주 북소리(Paju Booksori) 2014책과 지식의 축제 ‘파주 북소리 2014’가 10월 3일(금)~10월 12일(일)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북 페스티벌로 국내외 대표 문인과 저자, 아티스트를 초청해 출판도시 내 100여 개의 출판사 및 열린 도서관인 ‘지혜의 숲’ 등을 역동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10월 4일(토) 수백 개의 우산이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광경이 연출되는 ‘트윙클 북레인 콘서트’에서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강연이, 10월 5일(일) 독서진흥프로그램 ‘독(讀)한 습관’에서는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의 작가 정이현이 사회자로, 문학평론가 황현산이 연사로 참여한다. 10월 9일(목)에는 ‘영국문화원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11일(토) ‘파주 북소리 독서모임 대축전’, 12일(일) ‘파주 북소리 글짓기 대축전 : 글 짓는 일요일’ 등이 진행된다. 파주출판도시 및 파주관내 DMZ 안팎에서 열리는 대규모 현대미술 프로젝트인 ‘파주평화발전소’, 개막공연인 ‘노름마치 뮤직 콜라보레이션 SSBD : 비단길’ 등 다양한 전시 및 공연,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시 : 10월 3일(금)~10월 12일(일)문의 : 031-955-0079, www.pajubooksori.org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10월 1일(수)~10월 5일(일) 안성맞춤랜드(안성시 보개면 복평리)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9개국 10개 팀의 해외민속공연단이 하루 7~8회 공연을 펼치며 10월 3일과 4일 초청가수 알리, 국악 소녀 송소희, 장윤정 등과 함께하는 콘서트도 개최된다. 그 밖에도 남사당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동물쉼터, 인형극, 폴리텍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졸업 작품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이 온종일 계속된다. 공예문화단지에서는 폴리텍대학교 쥬얼리학과 졸업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천문과학관도 4D 체험횟수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려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던 농·특산물 판매관의 부스를 72개로 늘려 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일시 : 10월 1일(수)~10월 5일(일)문의 : 031-678-2513 수원화성문화제‘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 51회를 맞아 ‘왕의 놀이터 - 모두가 왕이 되는 곳’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수)~10월 12일(일) 개최된다. 7일(화)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규모 퍼포먼스인 ‘정조대왕 능행차’와 대형 야외 공연인 ‘달의 무사(무예 공연)’, ‘방화수류정 달빛음악회 - 달고나’가 열린다.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정약용 등 수원의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음악회인 ‘이야기가 있는 행궁음악회’가 화성행궁 안 봉수당에서 열리고 수원화성의 성곽 곳곳에서는 ‘성곽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정조대왕 능행차’의 후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시민퍼레이드’에는 30개 팀 1,500여 명이 참여한다.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음식문화축제에서는 수원의 대표 음식인 ‘수원 왕갈비’를 비롯해 한·중·일 등 각 나라의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화성행궁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일시 : 10월 8일(수)~10월 12일(일)문의 : 031-290-3565 구리 코스모스 축제10월 3일(금)~10월 5일(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14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된다. 한강 변 12만㎡의 코스모스 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3일(금) 저녁 8시부터 개막식이 진행되며 구리솔리스트 앙상블, 뮤지컬배우 박해미, 가수 구창모, 유진박 등이 출연한다. 4일(토)에는 낮 12시 10분부터 라디오 경기방송의 박철 쇼가 오픈 스튜디오로 진행되며 제3회 구리 전국코스모스 가요제 본선도 개최된다. 저녁 7시 30분부터 코스모스 열린음악회가 열리는데 트 2014-10-06
-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국어에 대한 오해와 편견 1) 국어 공부는 안해도 감이 있어서1등급을 받는 학생은 따로 있다2) 국어는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다 언젠가 모의고사 대비로 열심히 수업을 하다 한 학생이 한 이야기이다. 자기 친구 아무개는 딱히 국어공부를 하는것도 아닌데 모의고사 1등급을 받는단다.본인은 나름 학원와서 수업도 듣고 모의고사도 푸는데 겨우 한등급이 오른 3등급이라 속이 상하다는 것이다아마도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공부 안해도 1등급을 받고 자신은 지금와서 공부해도 1등급을 받을지 자신이 없다고 했다.내용은 좀 다르지만 공부해도 잘 오르지않는다는 국어에 대한 학생들 사이의 이상한 믿음 때문에 국어공부를 포기하는거나 소홀히 학생이 많은 것같다.어차피 공부하든 안하든 성적은 고만고만하니 공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럴까? 먼저 ,공부안하고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정말 공부를 안하는것일까?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이 수능국어에 유리하다는 말은 맞다. 어차피 수능에서의 국어공부란 독해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국어의 독서지문은 대체로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했는지에 대한 질문이며 지문들은 대체로 사회.과학.철학 .예술 등 다양한 제재의 글들로 구성 되어있다. 그래서 사회나 과학 교과서를 열심히 읽는 것도 국어독해공부를 실상 하고있는 셈인 것이다.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국어를 특별히 안해도 1등급을 받는 친구들은 대체로 최상위권 학생들인데 그들은 수많은 타과목을 열심히 하고있고 그 과목의 공부자체가 국어의 배경지식이며 실제로 독해공부는 꾸준히 이루어지지고 있는 것이다. 사실 고1 첫모의고사에선 특별히 공부하지않아도 중등부 국어시간에 배운 문학작품과 여러 책을 통해 길러진 이해와 사고능력이 있는 학생들은 어느정도의 고득점이 가능하다.특히 비문학파트에서 강하다. 하지만 국어공부를 감이나 기존의 독해능력만으로 풀려고 하면 고2 ,고3으로 갈수록 그 밑천은 떨어져 나간다. 지문의 수준은 올라가고 시간이 모자라기 시작한다. 다급해서 자신있었던 비문학 독해에서도 실수가 발생할것이다. 첫시험 이후 고등학교 때 배우는 새로운 국어 지식이 모의고사에서 나오기 시작한다.고전시가와 문법파트는 단순히 감으로 풀기에는 어려운 반드시 선행되어야할 지식적인 면이 분명히 존재한다.최근 강화되고 있는 고전과 문법에서 최소20점은 필수적인 암기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것이다.그래서 최상위권도 일정시간 뒤면 국어공부를 안하고 1등급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그들은 국어시간에 선생님들이 주는 지식들을 열심히 암기하고 외우고 있을 것이다. 남들의 노력은 잘 안보이는 법이다. 그들도 나름 공부하고 있다는것을 잊지 말자. 즉 국어의 감은 분명 존재하나 그것 역시 결국은공부해서 길러지는 것이란 거다. 또 국어공부를 해도 안오른다는 학생들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은 이것이다과연 국어공부를 어느정도 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일까?학생들이 영어나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국어과목에 투자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다. 문과생조차 국어는 영수 다음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실제적으로 성적반영률은 영수와 똑같은 비중이지만 우리나라 말이라 대충 읽으면 풀수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것이다. 또 타과목 같은경우 2~3달 공부하고 등급하나가 오르길 기대하지 않는 반면 이제껏 하지않던 국어는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이 쉽게 오를꺼라는 기대로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도 한다.사실 앞서 나에게 이런 고민을 토로한 학생도 학원에서 공부한후 등급이 한 등급 올랐음에도 본인이 보기에 공부안하고 쉽게 점수를 얻는 주변친구와 비교하며 우울해하는것이다.쉽게 공부하고 빨리 결과를 얻으려고 하지말자. 분명히 꾸준히 하고 열심히 해서성적이 오른 경우를 더욱 많이 보았다. 작년에 고3 4등급의 학생의 경우 하루 2시간씩 꾸준히 1년을 공부해서 1등급이 되었다. 고1학생 같은경우 첫3월 모의고사가 5등급이었지지만 8개월후 11월 모의고사에서 100점을 받아왔다.학년에 따라 현재 본인의 상태에 따라 성적향상의 속도는 다르다. 강사로서 1등급을 위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얼마든 알려줄 수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야하는 것은 결국 학생들의 노력인 것이다.공부가 쉽다고는 이야기 못하겠다. 1년 혹 2년을 꾸준히 공부한다는것은 분명 어렵고 힘든 일이다.열의가 있고 하고자한다면 분명히 길은 있다. 선생은 옆에서 학생을 도와 그 길은 좀더 쉽게 갈 수 있게한다. 노력하는 마음과 쉽게 지치지않을 체력과 우직함을 갖자.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을 준비하며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마음가짐일 것이다. 조미현부원장입시전문핵심학원문의(02)935-88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고3에게 4월은 계절의 마왕 우암산에 진달래가 피면 고3애들 개별상담이 떠오르는 거, 이거 분명 직업병입니다. 봄비가 지난 자리에 돋아난 새잎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람의 마음까지 초록빛으로 덮어버리는 4월은 가히 계절의 여왕이라 할 만 합니다. 그러나 고3 수험생들과 그 주변인들에게 이 눈부신 4월은 차라리 고문이라 해야 옳겠습니다. 10개월 남짓한 수험생활에도 계절을 거쳐가는 지혜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매년 확인하고 있습니다. 고3 수험생들은 이 시기에 대입준비의 긴장감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개인별로 이유는 다 다르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본인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겨울방학부터 100일 이상 집중했던 수능 공부에 대한 효율성과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고3 수험생의 보편적인 공부리듬입니다. 특히 재수생들과 달리 중간고사 준비 관계로 수능 공부의 흐름이 끊어진 고3 수험생들이 이 시기에 슬럼프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수능시험체제가 재수생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시기와 관련 있습니다. 재수생들은 이 시기에도 수능 공부의 페이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6월 초에 보는 평가원 1차 모의고사 대비에 집중할 수 있어서 그 결과도 아주 잘 나오게 됩니다. EBS 교육방송 교재도 반복해서 체계적으로 복습할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해서 고3 수험생들은 중간고사 이후 수능 공부 페이스를 회복해야 하는데 갑자기 여름을 넘나드는 날씨가 마음을 흐트러지게 합니다. 중간고사 공부 때문에 못 풀고 밀려 있는 수능 문제집도 부담스럽고 2~3월에 비해 문제풀이의 정답률도 떨어집니다. 심적으로 흔들리기 딱 좋은 여건이 됩니다. 이 시기를 슬기롭게 넘어가기 위해서 주변인들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과거 수험생 시절을 되돌아 보시면서 우리 수험생들과 소풍이라도 한번 다녀오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선생님들은 이 시기를 중간 점검의 호기로 삼아야 합니다. 지난 3~4개월 동안 여러 과목을 질풍노도처럼 공부하면서 개인별로 놓친 부분이 무엇인지, 1학기 중에 심화학습이 이루어져야 할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해 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역시 중요한 것은 수험생 본인입니다. 요즘말로 ‘멘붕(멘탈 붕괴)’ 상태가 되지 않도록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열심히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조급해져서는 절대 안 됩니다. 어차피 1학기 때 공부한 결과는 9월 이후에 성적으로 연결되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여기저기서 많은 조언을 들어 알고 있겠지만 역시 경쟁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실력과 전략의 조화입니다. 먼저 내신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이제 완전히 버려도 됩니다. 수시에서건 정시에서건 극히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내신성적이 당락의 결정적 변수가 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점수가 다 결정되었습니다. 수능 공부와 관련해서 과목별로 과도하게 무리한 목표 설정은 금물입니다. 잘 나오는 과목에 더 집중하고 저조한 과목은 할 수 있는 만큼 꼬박꼬박 해 나가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미치는 것보다는 오늘 그래도 국영수탐 골고루 할 만큼 했다는 성취감과 페이스 유지가 이 고비를 잘 넘어가는 비법입니다. 혹 수능 점수 먼저 올려 놓고 논술 공부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아직까지 본격적인 논술 공부를 미루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재고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십시오. 여름이면 늦습니다. 지금 입시체제에서는 수능시험 보는 그날까지 국/영/수/탐/논술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합격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화를 채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이런 날이면 우리 고3 수험생들도 4월에 우암산 진달래 피는 모습도 하루 정도는 봐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4월 모의고사에서는 성과가 없더라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이제까지 공부한 성과가 화들짝 피어나는 꽃처럼 만개하는 2014년이 되도록 기원합니다. 창조학원 원장 조현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물사마귀가 생겼어요! 물사마귀 없애는 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미소로한의원 강성구 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에게 잘 발생하는 물사마귀라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우선 물사마귀가 무엇인지 알아야하게죠.물사마귀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수포 질환입니다.성인보다는 주로 소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몸에 수포형태의 구진이 생겨나는데 처음에는 좁쌀만한 크기의 수포에서 시작하여 점점 커지면서 몸 전체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대부분은 가려움이 없지만 간혹 가려움을 일으키면서 주변으로 쉽게 번지게 됩니다. 물사마귀는 전염성 연속종이라고도 하는데요. 전염성이 그만큼 강하는 얘기이기도 합니다.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이 무엇일까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감기죠. 물사마귀도 감기같이 바이러스가 피부 또는 점막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입니다.바이러스 질환이라는 말은 우리 몸의 면역계와 무엇보다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계에서 내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감지하지 못하고 침입을 허락을 했고,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사마귀 치료를 위해서는 내 몸의 면역력을 회복하고 피부면역시스템을 자극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간단히 알아볼까요?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 잘 되는 음식을 먹고, 푹 쉬는 게 제일 좋다고 알고 있으시죠. 사실 이것만큼 좋은 감기치료법도 없습니다.(그런데 간혹 환자분들께 감기 걸리면 어떻게 하세요? 물어보면 "감기약 먹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속으로 당황할 때도 가끔 있습니다^^) 물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준해서 생활습관을 관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몸을 따뜻하게 하고,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지 말고, 피부면역계를 자극하기 위해 살짝 땀을 흘리는 정도의 활동을 해 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아이들의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 통목욕을 자주 시켜주면 피부면역계도 자극되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서 물사마귀 치료에 매우 좋습니다.이렇게 생활관리나 치료를 하면 일반적으로 3개월 ~ 6개월 이내에 없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러나 이 이상 물사마귀가 낫지 않을 경우 몸의 면역계가 저하된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의 몸 상태의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물사마귀를 치료하고자 하실 때 주의하셔야 할 점과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물사마귀의 수포를 터트리지 않는 것입니다. 물사마귀를 터트리면 수포 내 바이러스가 주변으로 퍼질 확률이 있기 때문에 터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알아두셔야 할 점은, 물사마귀 치료할 때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받고 내원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는 사마귀 수포를 얼리거나 태워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제거된 것처럼 보이지만 인체 면역력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제거하고 나면 다시 재발하거나 오히려 더 커지면서 번지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물사마귀는 아토피 같이 가려움이 심한 질환은 아니지만 육안상으로 보기에 좋지 않고, 주변으로 번질 수 있기에 아이를 같이 키우는 부모님들에게는 큰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아직 생기지 않았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다음 요약한 내용을 꼭 주의깊게 읽어보시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물사마귀가 생기는 원인은!!내 몸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사마귀를 없애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생활하라는 점입니다.1. 몸을 따뜻하게 한다.2.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다.3. 따뜻한 물로 통목욕을 자주 하라.4. 물사마귀 수포는 절대로 터트리지 말아라.5.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시 더 번질 수 있음을 생각하라. 물사마귀 예방 어렵지 않겠죠?^^따뜻한 봄날 기다리는 두근거림으로 가득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미소로한의원 강성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기본소득 세상을 바꾼다 모든 사람에게 재산이나 노동여부를 심사하지 않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급한다면, 기본소득을 받으면서 하루 5시간만 일한다면 사람들은 게을러질까 아니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될까?브라질 독일 알래스카 스위스 등에서 도입되었거나 도입 운동이 활발히 펼쳐지는 기본소득에 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장이 열린다. ‘안산시흥녹색평론읽기 모임’과 안산작은도서관협의회가 마련한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 초청강연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은 강연회를 통해 생태와 자치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개념인 기본소득은 기존의 사회보장과는 달리 노동요구나 노동의사, 자산의 규모, 소득의 심사 없이 모든 국민에게 기본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기본소득에 관한 논의는 실현가능성과 이념상의 논란을 떠나 ‘인간적인 비참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으로 인문학적 접근이 이뤄지고 있는 단계다. 강연회를 마련한 안산시흥녹색평론읽기 시민모임의 한 관계자는 “자본에 연연하지 않는 인간다운 삶을 고민하고 꿈꾸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연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작은도서관협의회(010-7935-1223)로 하면 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감초와 스테로이드 지금껏 인류가 개발한 약제 중 가장 강력한 항염 작용을 지니고 있다는 스테로이드가 최초로 임상에 적용되기 시작한 20세기 초 미국의학계는 말 그대로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기관지 확장제 등 기존의 어떠한 치료법에도 반응하지 않아 가쁜 숨을 쌕쌕이던 천식환자의 숨 막힘이 씻은 듯 사라져 버렸고, 피부가 벌겋게 성난 피부암이나 건선 등 대부분의 염증성 질환에서 스테로이드는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호도 잠시뿐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속속 밝혀지기 시작했고, 얼굴이 둥글둥글해지고 털이 많이 나는가 하면, 위궤양이 생겨 속이 쓰리고, 골다공증이나 백내장이 유발되기도 하며, 면역기능 저하로 외부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쉽게 침범 합니다. 무엇보다 의사들을 실망케 한 것은 스테로이드의 마법과 같은 효과가 단지 증상개선이라는 가시적 효과였을 뿐 실제 질병자체를 치료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가라앉혀 아프지 않게 해줄 뿐 아니라 살을 찌개하고, 피부를 뽀얗게 만들며, 입맛을 돋게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한약에 스테로이드를 넣었다는 둥 감초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었다는 둥의 이야기를 합니다. <동의보감>에 “감초는 오장육부의 한열과 나쁜 기운을 다스리며 눈, 코, 입, 귀와 대소변의 생리를 정상으로 되게 하고 모든 혈액을 소통시키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영양 상태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모든 액의 독성을 해독하고 72가지 광물성 약과 1,200가지 식물성 약재를 서로 조화하여 약효를 잘 나타내게 하므로 별명을 국로(國老)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국로라는 말은 나라의 원로라는 뜻이며 감초가 약 가운데 원로라는 뜻입니다. 부인들의 초조증상,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 너무 건조한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이런 감초가 간혹 체내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것과 똑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며, 스테로이드를 많이 사용하는 의사들에게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모르는 일반 대중들은 그런 내용을 일방적으로 듣게 되면, <감초=스테로이드=해로운 것> 이런 공식이 머리에 박히게 되면서 잘못된 선입관을 갖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물에 들어있는 자연식물성 스테로이드는 소염진통해열, 면역억제 작용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용 부신피질호르몬 유사화합물의 작용이 없으며, 한약재의 일부에 들어있는 자연식물성 스테로이드는 스포츠 선수들이 뼈와 근육의 강화를 위하여 사용하는 남성호르몬 유사화합물의 작용도 전혀 없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감초용량은 하루 8~12g 정도이기 때문에 한의사의 정상적인 진단과 처방 하에서 그런 일이 발생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감초는 인체 세포내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음이 객관적으로 규명되어 있으니 전문가인 한의사의 진단하에 안심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전문상담기관, 이든샘 아동 청소년 가족 상담연구소 영준(가명)이는 동생이 태어나면서 눈을 심하게 깜빡이는 틱이 나타났다. 또한 게임에 빠지고 학교 준비물이나 숙제 등을 스스로 챙기지 못하자 영준이 어머니는 자주 선생님의 호출을 받아야 했다. 영준이는 어린 동생은 사랑 받지만 자신은 그렇지 못하다고 느꼈고, 부모는 공부에 흥미를 잃은 영준이를 꾸짖기만 했다. 결국 영준이는 우울증이 심해졌고, 대화하기를 거부했다. 동생이 태어나면 첫째아이가 질투나 상실감을 느낀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부모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이 닥쳤을 때 나와 내 아이가 아무런 문제없이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아무도 장담 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문제점들을 어떻게 발견하고 해결하면 좋을까? 이든샘 상담연구소의 조언을 구해봤다. 전문 상담사가 조기에 발견할수록 유리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집단 내에 속하면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 속에서 문제가 생기면 걷잡을 수 없는 어려움 속에 빠지기도 한다. 정은혜 상담사는 "내재되어 있던 문제점은 언젠가는 밖으로 표출될 수밖에 없다"며, "중고등학교를 무난하게 보내더라도 대학 이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결혼 후 시댁이 생기고 아이를 낳으면서 늘어나는 관계 속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더불어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긴장감 등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도움을 준다면 치료효과와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감정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어느 순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분노를 폭발시키기도 한다. 최서윤 상담사는 "아이들도 다양한 환경, 여러 대상에게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며, "겉으로 나타나는 결과는 동일하지만 결과를 이끌어낸 원인은 ''어떤 관계 속에서 살아왔는지'' 개인의 히스토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을 객관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상담사의 자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놀이치료, 청소년 상담, 성인 상담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중요연령에 맞추어 교육과정이 만들어지듯이 상담에 있어서도 대상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최 상담사는 "어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청소년은 언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며, "사람의 생애주기에 맞춰 상담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든샘 상담연구소에서는 놀이치료, 청소년 상담, 성인상담, 부부 및 가족상담, 사회성 집단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상담사가 아이와 1:1로 진행하는 놀이치료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기 때문에 상담사가 아이와 상호작용하면서 아이를 힘들게 만드는 요인을 찾아내게 된다. 정 상담사는 "유치원을 싫어하던 한 아이는 규칙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활하던 아이는 유치원의 규칙을 따르는 것이 싫었고, 그 규칙을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는 사실도 싫었기 때문에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놀이치료를 통해 원인을 찾아내면서 규칙이란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알려줄 수 있었고, 아이가 일상생활에서도 규칙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신체 및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 청소년들은 학업이나 친구 그리고 부모와의 갈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해 하루 종일 밥을 먹지 않은 채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하는 학생들도 많다. 고민거리 많은 청소년들이지만 마음을 제대로 열지 않아 대화를 나누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눈높이 맞추기''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이해받고 있다는 위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성인은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더 외롭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해관계가 얽히다 보니 도움을 청하기도, 쉽사리 마음을 열기도 어렵다. 부부관계나 가족관계도 마찬가지다.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 말하지 않는 것이 너무도 많아 더 많은 오해와 갈등의 골이 깊다. 이든샘 상담연구소에서는 1:1 또는 가족 및 부부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의 031-478-9958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