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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늘(부천 중흥중 3학년) 더 많은 가능성 위해 민사고 선택 지난 8일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는 2009학년도 합격생을 발표했다. 부천 중흥중학교 3학년 정하늘양도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정양은 과학고를 목표로 진학준비를 해오다 중3 들어 진로를 수정한 것이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더 많은 가능성을 위해서 민사고로 선회했다”는 정하늘양의 민사고 합격기. 수상실적, 다양한 교내외 활동이 경쟁력 “중3이 되어 막상 고입을 앞에 둔 상황에서 과연 과학고등학교가 제 적성에 맞을지 혼란스러웠어요. 미리 진로를 자연계나 이공계 쪽으로만 한정짓고 싶지는 않았죠. 하지만 눈앞의 경시대회,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등 내신도 신경을 써야 했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고민은 조금 미뤄졌어요.” 하늘양은 과학고를 준비해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교육청 과학영재교육원, 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과학고를 목표로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중3에 올라가면서 “처음부터 정해진 길을 가는 것보다는 더 많은 가능성과 폭이 넓은 민사고로 마음이 쏠렸다”. 하늘양이 최종적으로 민사고에 진학하겠다고 결심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대입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교육내용과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이 민사고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 민사고에 진학해서 다양한 경험으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르고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싶었다. 민사고를 일찍부터 준비하지 못했는데도 진로 변경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주입식 공부보다 다양한 경험과 발표, 토론 등을 좋아했던 점이 크게 영향을 주었다. 내신을 비롯해 다양한 교외활동, 임원활동, 봉사활동, 수상실적 등도 민사고 입시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다. 자신의 강점을 찾고 쌓아라 KMO(한국수학올림피아드) 1차 은상 2차 동상, 민사고 수학경시대회 동상, 경기도 중등학교 토론대회 부천시 대상 경기도 동상, 전국중학생통계활용대회 경기도 1위,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부천시 최우수상. 이밖에도 경원대 과학영재교육원 과학탐구토론대회 금상,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학탐구실험대회 부천시 금상 경기도 장려상, 자연관찰탐구대회 동상, 경기도 학생백일장대회 장려상 등 하늘양의 수상경력은 화려하고 다양하다. 중흥중 문승하 교장은 “하늘이는 교외 수상실적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학교 시상에서 3년 동안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적극적”이라며 “수상실적 외에도 꾸준한 임원활동이 민사로 입시에서 리더십으로 평가받은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하늘양이 이런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데는 부모님의 역할이 숨어있다. 신문 스크랩, 책 속 좋은 내용이나 필요한 정보, 감동적인 부분 등에 대한 조언을 들으면서 하늘양은 “외교관이나 국제적인 기구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키웠다”. 민사고 입시를 따로 준비하지 못했지만 민사고 전형과정에서 하늘양은 폭넓은 주제를 선정해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강점으로 부각시켰다. 빠를수록 유리한 민사고 입시 민사고는 한마디로 ‘잠재력과 가능성 있는 학생’을 원했다. 뭔가 특별하고, 남들보다 더 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가, 도전의 즐거움을 알고 포기하지 않는 가능성 등을 서류전형, 영재판별검사, 면접과 달리기 3단계 전형에서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입학 원서에는 학부모 외에도 학생이 직접 작성해야 할 부분이 있다. 여기에서는 학습과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지금까지의 학업과정을 밝히고, 그것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3년 동안 생활과 졸업 후 진로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개인과 사회, 민족과 세계, 리더십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는 일은 쉽지 않다. 민사고 입시의 본고사라고 할 수 있는 영재판별검사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내용은 중학교 전 과정의 심화된 내용을 범위로 학문적이고 통합교과적이다. 민사고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점은 학교내신이다. 외고나 과고와 달리 민사고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5학기 성적을 요구한다. 일반 특목고처럼 내신등수가 일정한 점수로 환산되진 않지만 모든 과목을 전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민사고 입시 이렇게 준비하세요 ●학업계획서_ 입학원서는 지원자 정보, 학부모 정보, 학업계획서, 서약서 총 네 부문으로 구성. 중요한 건 학업계획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솔직한 이야기를 볼 수 있기 때문. 여기에서 는 공부에 대한 미래 비젼이 구체적일수록 좋다. ●국어 사용 능력은 기본_ 2008학년도부터 민사고는 필수 제출 서류로 한국언어문화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국어능력인증시험 성적을 요구한다. 제한 점수는 없지만 시험에서 60% 이상을 득점하면 부여되는 등급을 제출해야 한다. ●영어_ 점수보다 의사소통 능력을 본다. 점수가 인정되는 영어시험 종류는 확대했다. 기존의 토플(TOEFL)과 텝스(TEPS)에서 테슬(TESL)과 토셀(TOSEL)을 추가하는 대신 기준 점수제를 폐지했다. 토플은 CBT 기준으로 240점 정도, 2·3차 전형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높은 영어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 ●민사고 수학경시대회 유리_ 민사고는 수학을 중시한다. 논리력과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수학이 다른 학문의 기초가 되기 때문. 다만 고등 수학보다는 중학교 과정을 철저히 학습할 것. ●영재판별검사_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입학정원의 두 배 정도인 300여 명이 인문사회영역·수리과학영역으로 나눠 영재판결검사를 본다. ‘중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꾸준히 고민할 것. ●심층 면접_ 약 20분 정도의 구술면접으로 인성을 평가한다. 지원자의 강점을 가진 분야를 집중적으로 질문한다. ●체력관리_ 면접이 끝나면 민사고 운동장을 10바퀴 도는 4㎞ 달리기도 마지막 관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걷다보니 시가 저절로 나오네 도심 생활공간 중에서 최고의 프리미엄은 공원이다.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원에는 요즘 들어 가을의 낭만과 정취가 듬뿍 배어있다. 특히 10월이 깊어갈수록 뚝뚝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걸으며 계절의 감촉을 껴안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시 한 수를 절로 읊고 싶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우리 지역에 있는 공원길을 따라 또박또박 걸어보았다. 소사대공원 소사구 소사본동 산53번지에 자리 잡은 소사대공원은 소사국민체육센터 건너편 봉배산 자락에 안겨 있다. 고려수재활병원 건너에 있는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공원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산에서 내려온 물길로 실개천을 만든 공원에는 등산객들이 눈에 띈다. 여우고개를 타고 왕복 1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완만한 등산코스인 봉배산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성주산, 소래산과 이어져 있어서 3시간 정도의 등산 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다. 공원 안쪽에 마련된 어린이놀이터와 농구, 족구장에서는 소사동 주민들이 운동하고 조깅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조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실개천과 수변무대를 단장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곳에서 소사동 두산아파트에 살고 있는 황영실씨를 만났다. 황씨는 “공원이 조성된 것은 소사동 주민들에게 행운이다. 운동을 더 많이 하게 됐고 가족들과 나들이 하는데 정말 좋다. 저 넘어 봉배산 약수터에 가서 약수도 떠다 마신다”고 말했다. 공원 입구 한울빛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산자락과 어우러지며 곡선으로 휘어진 오솔길을 걸으면 그동안 마음에 담겨있던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시민의 강 부천시 원미구 중·상동 아파트들 사이에는 큼지막한 잉어들이 헤엄치는 시민의 강이 흐른다. 강 주변의 오솔길을 낀 산책로를 걸어보라. 일에 바빠 서둘렀던 지난 일들이 사라지고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다. 이 강에는 길마다 주제가 있다. 나무다리를 건너 야외탁자에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꿈속의 강과 물레방아와 장승, 빨래터가 있는 추억의 강이 있다. 건강보도와 장식탑을 사이에 둔 빛의 강, 등의자와 관찰데크가 들어선 사색의 강, 물놀이장과 돌담이 돋보이는 가족의 강, 징검다리 건너 곤충조형물을 볼 수 있는 자연의 강으로 되어 있다. 시민의 강에서는 새댁들이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나와 해바라기 하고, 은발의 노인들은 서로를 부축하며 산책을 한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탄 어린이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소녀의 모습이 강물에 어린 햇살처럼 아름답다. 길 중간에 있는 체육시설에서 운동하고, 생태학습장을 돌아보고, 물놀이를 체험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중앙공원 1994년 조성된 중앙공원은 1999년 국토공원화사업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상동 지역 주민들의 허파역할을 한다. 부천의 중심공원인 이곳은 실개천과 점핑분수, 건강지압보도, 부천시 상징탑, 야생화 군락지 등 다양한 볼거리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족구장과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과, 중앙공원 외곽을 돌며 운동하는 건강족들로 붐빈다. 봄이면 중앙통로에는 능소화가 피어난다. 이 터널을 거닐면 농염한 주홍색 꽃들의 향연을 만나게 되고, 이어지는 등나무 터널에서는 등나무 이파리, 등꽃, 등나무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가을에는 고운 낙엽들 사이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또한 야외음악당에서는 주말마다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상동 호수공원 원미구 상동호수공원은 약 5만5000평의 면적을 자랑한다. 처음 조성됐을 땐 나무들이 어려서 햇빛 피할 곳이 없었지만 이젠 그늘도 생겼고 다양한 주제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먼저 ‘물의 나라’라는 환경조형물이 보인다. 놀러온 아이들이 조형물에 오르다 내려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가져온 음식을 먹는 가족들, 배드민턴장과 게이트볼장, 농구장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유모차를 몰고 나온 엄마들, 벤치에 앉아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연인들이 있다. 호수를 중심으로 한 공원에는 시골 풍경이 펼쳐져있다. 초가집 마당에 그려진 고누 놀이, 장작을 때던 가마솥 얹힌 부엌을 볼 수 있다. 집 밖에는 요즘 볼 수 없는 펌프와 물레방아, 우물을 만나서 반갑다. 주말상설공연과 각종 행사가 열리는 호수공원은 계절마다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올 가을 나들이는 멀리 가지 말자. 상동 호수공원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듯.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나지막한 도당산에 담긴 부천 백만 송이 장미원은 해마다 6월, 백 만송이 장미축제가 열린다. 1만4270㎡에 조성된 공원에는 사계장미와 덩굴장미, 노화장미 등 세계의 아름다운 장미 백 만 송이가 심어져 있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장미축제가 열리면 각종 행사와 먹거리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지만, 축제가 끝난 뒤에는 나들이 코스로 제격인 곳이다. 꽃으로 장식된 아치형 터널과 곳곳에 있는 자연석, 정자, 파고라와 벤치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쉼터를 구성한다. 밤이 되면 장미원은 더욱 그윽해진다. 낮게 깔린 장미향과 곳곳에 설치된 야경등과 네온등이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만난 도당동 주민 김태영씨는 “도당동 주민들은 무더운 여름 저녁 가족들과 장미원에서 땀을 식히거나 배드민턴을 친다. 산을 끼고 있어서 더위를 물리치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식물도감을 들고 장미원을 찾아보라. 콘랏행겔, 핑크피스, 사쿠라가이, 캔들라이트 등 듣도 보도 못한 다양한 장미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장미원 뒤로 올라가면 포근한 도당산 코스가 등산객을 반겨준다. 신트리공원 신트리공원은 부평구청 옆, 북구도서관과 인접해 있다. 부평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답게 수목이 울창해 도로에서는 공원 안쪽이 잘 보이지 않는다. 공원은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 있다. 북구도서관 쪽 공원에는 대형 축구장이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산책로가 있다. 도로 건너편 쪽 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 장 등, 주로 체육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의 단체행사에 많이 이용된다. 아름드리나무들 사이로 그늘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운동을 할 수도 있으며, 오전6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에어로빅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문 쪽에 매점이 있어서 간단한 용품이나 간식을 구입할 수 있다. 부평공원 부평공원은 특히 조경과 부대시설이 규모 있게 갖춰진 아름다운 공원이다. 정문을 기준으로 공원 앞쪽에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주로 체육 시설들이 있고, 위쪽으로 올라가면서는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널찍널찍하게 펼쳐져 있다. 특히 조경이 아름답고 산책로가 널찍하게 조성된 부평공원은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부평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맘만 먹으면 쇼핑도 할 수 있다는 것. 2001아울렛(구 현대백화점)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주변에는 꽤 큰 골목시장이 있어서 남편과 아이들이 산책하는 동안 살짝 장을 볼 수도 있다. 도심 속 공원임에도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전철역인 백운역과 인접해 있는 부평공원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제격이다. 백운공원 백운역 4거리를 지나서, 부평도서관을 지나 언덕을 넘어서면 왼쪽으로 백운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백운공원은 한 마디로 조용한 작은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 특별한 시설이라고는 넓은 전용 축구장과 어린이 놀이터정도다. 예쁘게 물든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한적하게 놀고 있는 놀이터의 아이들이 보이고, 작은 매점 앞 테이블에 앉아 등산복차림으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중년들의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축구장 한쪽과 놀이터 한쪽으로 연결된 산책로에는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기엄마가 넉넉한 걸음걸이로 산책을 하고 있다. 조용한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오전 6시부터는 1시간 동안 에어로빅과 단학기공이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운공원 부개3동 삼부한신아파트 뒤쪽에 있는 청운공원은 규모는 2008-10-24
- 부천중, 원어민 자원봉사자 문화교실 열어 지난 10월 18일 오후 1시 부천중학교(교장 김순) 시청각실에서는 ‘원어민 자원봉사자 문화교실’이 개최됐다. 지난 9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영어교육 선진화 3V 프로젝트 사업으로 원어민 강사를 초청해서 영어로만 진행된 특기적성 교육의 하나였다. 원어민 영어를 접할 시간이 없었던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미국의 문화를 듣고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프로그램에는 학생 31명과 학부모 10여 명이 함께 했다. 강사로 초청된 재키씨는 미국의 위치와 면적, 수도, 종족, 종교를 소개했다. 스피드 퀴즈와 미국 국기 소개,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에 관심이 있거나 영어를 잘하는 희망자에 한해 신청 받은 것이다. 권연희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영어를 접해보고 영어권 나라에 대한 문화를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스피드 퀴즈에 참여한 2학년 윤승구군은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이 좋아서 평소 영어 시간에 공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즐거운 영어 시간이 되기 위해서는 이 프로그램처럼 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박순만씨는 “이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의 실력을 접하고 자극받아서 영어를 잘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횟수를 늘려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중 원어민 문화교실은 11월 1일, 11월 15일 호주와 영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전통요리연구가 김우용 전통음식의 세계화 위해 노력할 거에요 지난 8월 경희궁에서 열린 서울푸드페스티벌 ‘궁중요리 서울의 맛’에 참석하고 돌아온 전통요리연구가 김우용(50)씨를 만났다. 김씨는 마흔 넘은 나이에 자신의 적성을 찾았고, 친정어머니가 물려주신 손맛을 살려 지금의 위치에 섰다. 결혼해서부터 본가인 송내동 텃밭에서 농사를 지어 먹는다는 그녀는 우리 고유의 음식에 관한 일이라면 관심을 갖고 서슴지 않고 뛰어든다. 지금 그녀는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소중한 발효음식 우리 먹거리 김씨는 친정어머니로부터 음식 만드는 법을 배웠다. 시어머니의 장맛은 이웃들에게도 소문이 났을 정도인데 김씨는 시어머니의 장맛도 전수받았다. 김씨 가족은 도심 속에서 무공해, 웰빙 음식 재료를 직접 키워먹는다. 웬만한 것은 모두 재배해서 먹으므로 사 먹을 필요가 없단다. 텃밭에는 고추, 상추, 쑥갓, 실파, 부추가 자라고 있었다. “한 번은 된장과 고추장을 사 먹은 적이 있었어요. 방부제가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지 한동안 놔둬도 썩지 않더라고요.” 이후 장 담그는데 성심을 다했다. 발효음식인 우리의 먹거리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것. 그러다가 우리 먹거리가 훌륭하다는 것을 남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요리학원. 학원에서는 음식 만드는 법만 가르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쉬웠다. 김우용씨는 넓은 곳을 찾아 나서게 된다. 전통음식 그대로가 ‘웰빙 음식’ 2004년 김씨가 찾은 곳은 우리 음식 표준화 작업에 몰두하고 있던 배재대학교 윤숙자 교수의 한국전통음식연구소. 거기서 우리나라 김치, 떡, 한과, 폐백 이바지 등 여러 가지 음식을 배우느라 5년 공을 들였다. “부천에서도 우리 전통음식을 소개할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어요. 부천사람에게도 보약이 따로 없을 우리음식의 소중함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김우용씨는 종로구청 주관의 건강에 이로운 약선 음식, 킨텍스 국제식품전의 건강한 한국 음식으로의 초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전, 일본 동경식품박람회에 우리나라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전통음식을 배우고 있지만 지금도 그녀가 바라는 최종 마음은 ‘다도’에 있다. 전북 무안의 초의선원은 그녀의 다도 공부방. “60세가 넘어서 할 일인 다도 공부를 하고 있어요. 어쩌면 음식은 다도 공부를 발효시키려는 과정일 거예요.” 이를 위해 남편(김길성·56)과 한 가지 약속을 했다. 환갑이 되면 서예가인 남편과 다도 하는 그녀의 ‘서예+차’ 전시회를 하자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2004년부터 10년 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음식의 세계화 위해 노력 서울푸드페스티벌 ‘궁중요리 서울의 맛’에서 경희궁 팀장을 맡았던 김씨는 궁중음식과 임금님 상차림을 차려냈다. 조선 조 정조임금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차린 고임상차림을 그대로 재현해냈던 것. 임금님 수라상도 재현했다. “지방의 특산물이 올해 풍작인지를 알리기 위해서 임금님께 12첩 수라상을 차려드린 거예요.” 또한 관람객들에게 우리 떡과 함께 전통주의 멋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윤숙자 교수팀과 함께 문공부외식사업본부에서 진행하는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쪽에 한국음식을 명쾌하게 소개하려는 것이다. “중국인은 갈비찜, 불고기를, 일본인은 예쁘고 담백한 오이선 같은 음식을, 홍콩인들은 보양, 웰빙, 건강 음식을 찾아요. 그러니까 아시아인들이 찾는 음식들은 우리 전통음식이 딱 맞는 거죠.” 이를 위해 9월 초 우리 음식 40선을 들고 홍콩을 다녀왔다. 홍콩 사람들은 한국 음식이 맛도 좋고 보기도 좋다며 원더풀을 외쳤다고 했다. 지난 5월 그는 전통음식연구소 명인반에 등록했다. 이제 5년 간 명인이 되기 위한 그녀의 작업은 시작되었다. “힘들고 정신없이 바쁘지만 하고나서의 만족감과 사명감은 그 어떤 것에도 비할 바가 아니죠. 지금 이대로 열심히 한다면 전통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저의 노력은 결실을 맺을 거라고 믿어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부천서촌상일배구클럽 부천시장기배구대회 우승! 부천시 서촌체육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촌상일배구클럽(감독 김미자)이 지난 10월 12일 창영초등학교에서 열린 2008 부천시장기 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서촌상일배구클럽은 부천지역의 원미1동 배구클럽, 부천인스파크, 성은배구클럽과 겨룬 이 대회에서 우승기와 우승컵을 거머쥐며 실력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 서촌 팀의 김미자 선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간 상일동 클럽은 회원 확충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부천시 배구협회 고문과 이사 6명이 50~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회원으로 가입하여 함께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현재 37명의 회원이 있으며 30여 명의 선수들이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 선수는 “강성봉 단장님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쏟아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부천시 배구의 저력을 키워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운동에 관심 있는 부천 시민이면 서촌상일배구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남녀 불문, 나이 제한은 없다. 문의 010-7725-79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밥일꿈]문화가 진짜 경쟁력이다(남길우 2008.10.24) 문화가 진짜 경쟁력이다 남길우 (군포시 문화체육과장) 문화란 한 사회 구성원들의 관습, 가치관, 행동방식, 인간관계, 관행, 제도, 구조 등을 포함하는 일종의 삶의 양식이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역사 속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철학과 삶의 산물이다. 최근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종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각종 문화시설과 예술행사가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문화예술 진흥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특색 있는 지역문화 프로그램개발이 미흡하며, 무엇보다 지방문화육성을 위한 재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문화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설립에 기대 현재 경기도에는 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하여 부천·고양·성남문화재단이 설립되어 지역 문화예술의 공공적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안양시 등 경기도 내 10여개 지자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단 설립은 보다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문화예술인 및 문화정책 전문가의 손에 의해 지역 문화예술을 생산·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또 문화예술을 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예술, 문화 분야로의 재투자를 이끌어내는 체계와 장치를 마련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재단이 설립되면 갈수록 대형화되는 축제규모로 인해 늘어만 가는 투자예산의 부담을 해결하고, 기금모금의 다변화 및 각종 수익사업 전개를 통한 자립기반 형성이 용이하며, 문화활동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정책수립 및 지원이 가능하다.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이미 문화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와 예술적 구조에 맞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찾고, 새로운 문화행정 변화에 발맞추어 독창적인 축제를 개최하는 등 놀라운 질적 향상을 이루고 있다. 법인 주도로 성공적 축제 변신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 고양 세계꽃 박람회, 이천 도자기 축제, 함평나비 대축제, 과천 한마당 축제 등 법인체계 하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축제 사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동안 성공한 문화재단 사례를 보면 예산 및 조직 면에서, 실패한 문화재단에 비해 매우 안정되고 차별화되어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 창의적인 문화 발굴 사업과 수급에 기여하였다. 지역 문화예술은 해당 지역의 경제, 교육 수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은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기획·운영되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국내 온라인 여행상품 인기 환율급등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반면 국내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숙박은 23일 “1∼3만원대 저렴한 여행상품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발길을 돌린 고객들을 중심으로 호텔, 스파나 관련 패키지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옥션에서는 유가가 본격적으로 치솟기 시작한 9월 이후 전체 숙박 매출 중 호텔이 차지하는 비중이 15%가량 늘었다. 이로 인해 8월까지는 콘도가 49%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나 9월 이후 호텔이 약 48%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콘도 비중을 앞섰다. 옥션 레저담당 김충일 과장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스파파크뿐만 아니라 최근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 인스파월드, 영등포 씨랄라, 부천 타이거월드 등 새로운 스파시설도 속속 생겨나고 있어 10월이 비수기임에도 스파이용권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G마켓에서도 국내테마 여행의 경우 주간 평균 600∼700건이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와 온천 여행 상품도 이달 들어 주간 평균 800건씩 판매되며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상승했다. 반면 태국 등 동남아 여행 상품의 경우는 9월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국내여행객들이 늘면서 G마켓의 숙박과 렌터카 예약 서비스도 10월 셋째 주 판매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배가량 상승했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문화가 경쟁력이다(밥일꿈) 남길우 군포시 문화체육과장 문화란 한 사회 구성원들의 관습, 가치관, 행동방식, 인간관계, 관행, 제도, 구조 등을 포함하는 일종의 삶의 양식이며, 이러한 문화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역사 속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철학과 삶의 산물이다. 또한 그 사회가 갖는 문화예술의 가치는 질적인 우수성과 사회에 대한 기여도로 평가될 수 있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은 많은 이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을 수 있고 지역사회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 지역 문화예술은 해당 지역의 경제, 교육 수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은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기획·운영되어야 한다. 최근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종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각종 문화시설과 예술행사가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문화예술 진흥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특색 있는 지역문화 프로그램개발이 미흡하며, 무엇보다 지방문화육성을 위한 재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문화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하여 부천·고양·성남문화재단이 설립되어 지역 문화예술의 공공적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안양시 등 경기도내 10여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단설립은 보다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문화예술인 및 문화정책전문가의 손에 의해 지역 문화예술을 생산·장려하여 이를 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예술, 문화 분야로의 재투자를 이끌어내는 체계와 장치를 마련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재단이 설립되면 갈수록 대형화되는 축제규모로 인해 늘어만 가는 투자예산의 부담을 해결하고, 기금모금의 다변화 및 각종 수익사업 전개를 통한 자립기반 형성이 용이하며, 문화활동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정책수립 및 지원이 가능하다.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이미 문화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와 예술적 구조에 맞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찾고, 새로운 문화행정 변화에 발맞추어 독창적인 축제를 개최하는 등 놀라운 질적 향상을 이루고 있다.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 고양 세계꽃 박람회, 이천 도자기 축제, 함평나비 대축제, 과천 한마당 축제 등 법인체계 하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축제 사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렇듯 사회에 대한 책임성을 유지하면서 민간부문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확보하여 중장기 문화예술 정책개발, 문화예술정보 네트워크 구축, 문화예술지원시스템 개선 등을 전담할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 그동안 성공한 문화재단 사례를 보면 예산 및 조직 면에서, 실패한 문화재단에 비해 매우 안정되고 차별화되어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 창의적인 문화 발굴 사업과 수급에 기여하였다. 지방자치단체는 재단설립을 추진함에 있어 기금 및 출연금 유치 등 안정화된 예산확보가 필수적이며, 위탁사업과 수익사업을 통한 자체예산 확보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야 함을 당부하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고환율로 국내 온라인 여행상품 인기 환율급등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반면 국내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숙박은 23일 “1∼3만원대 저렴한 여행상품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발길을 돌린 고객들을 중심으로 호텔, 스파나 관련 패키지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옥션에서는 유가가 본격적으로 치솟기 시작한 9월 이후 전체 숙박 매출 중 호텔이 차지하는 비중이 15%가량 늘었다. 이로 인해 8월까지는 콘도가 49%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나 9월 이후 호텔이 약 48%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콘도 비중을 앞섰다. 옥션 레저담당 김충일 과장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스파파크뿐만 아니라 최근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 인스파월드, 영등포 씨랄라, 부천 타이거월드 등 새로운 스파시설도 속속 생겨나고 있어 10월이 비수기임에도 스파이용권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G마켓에서도 국내테마 여행의 경우 주간 평균 600∼700건이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와 온천 여행 상품도 이달 들어 주간 평균 800건씩 판매되며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상승했다. 반면 태국 등 동남아 여행 상품의 경우는 9월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국내여행객들이 늘면서 G마켓의 숙박과 렌터카 예약 서비스도 10월 셋째 주 판매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배가량 상승했다. 정석용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경기관광공사, 태안 초등학생 수학여행 지원 경기관광공사는 기름 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 태안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공사는 태안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 153명에게 7~8일 1박2일간 경기도 DMZ 부근의 임진각 평화누리와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파주 경기영어마을, 부천 아인스월드, 용인 에버랜드 등을 둘러보는 문화관광자원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공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여행을 계기로 경기도 및 경기관광자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공익차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여 수학여행지로서의 경기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경기도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