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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기술로 더 선명하게 들리는 보청기 ‘말소리를 좀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은 보청기를 개발하는 회사에게도, 난청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청능사에게도 화두와 같은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기술들 중 블루투스 기술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푸른 이빨‘블루투스’는 휴대폰이나 헤드폰 등과 같은 휴대기기들을 서로 연결해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해 주는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을 말합니다. ‘블루투스(Blue Tooth)’라는 말을 직역하면 ‘푸른 이빨’이 됩니다. 이 이름은 10세기경에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통일한 왕이었던 헤럴드 블루투스의 별명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왕이 스칸디나비아를 통일했던 것처럼 자신들이 개발한 기술이 PC, 스마트폰 및 디지털 기기들을 통일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블루투스’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보청기와 블루투스 기술최첨단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인 블루투스 기술은 보청기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픈형을 포함한 귀걸이형 보청기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고, 귓속형 보청기의 경우 고막형(CIC)보다는 외이도형(ITC) 보청기들이 블루투스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이나 음향기기의 소리를 보청기가 받아서 들려주기 때문에 보청기가 무선이어폰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전화 통화를 할 때나, 동영상 또는 음악감상을 할 때 더욱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보청기를 사용해 본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려면 너무도 당연히 보청기와 함께 ‘스마트폰이나 음향기기’도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야 합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보청기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청각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라고 하더라도 보청기가 해당 기기의 블루투스 신호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음향기기의 소리신호를 보청기가 받아들일 수 있는 신호로 바꾸어 주는 중계기를 사용하여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텔레비전에 중계기를 설치하여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보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첨단 근거리 무선 기술인 블루투스를 탑재한 보청기를 착용하면 보청기가 무선이어폰처럼 작동하여 더 선명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기억하셨다가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3-03-22
- 보청기, 한쪽에만 착용하나? “보청기는 한 쪽에만 착용하면 되나요?” 부천 심곡동에서 사시는 고객님이 문의하신 내용 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이 동일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지요. 이번 칼럼에서는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양쪽 귀에 모두 난청이 있다면양쪽 귀에 모두 난청이 있는 분이라면 대부분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시도록 권해드립니다.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할 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유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청력검사 결과 한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할 때 말소리를 더 잘 알아들을 수 있는 분이라면 청력검사 결과 설명 시 한쪽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립니다.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한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한쪽 귀에만 난청이 있다면한쪽 귀는 정상청력이고 다른 쪽 귀에 난청이 있다면, 난청이 있는 귀의 난청 정도에 따라 보청기의 선택이 달라집니다. 한쪽 귀에만 난청이 있는 경우를 ‘편측성 난청(Unilateral Hearing Loss)’이라고 부릅니다. 미도 난청이나 경도 난청인 경우에도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나 착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난청이 좀 더 심한 경우에는 난청이 있는 귀에 보청기를 착용합니다. 하지만 난청이 매우 심하여 보청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골전도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크로스(CROS)보청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크로스(CROS) 보청기크로스보청기는 ‘Contralateral Routing Of Sound’라는 말의 머릿글자인 CROS를 따서 이름 지은 것입니다. 영어를 그대로 우리말로 옮기자면 ‘소리를 반대편으로 전달하는’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심한 난청으로 보청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귀에 ‘송신기’를 착용하고 정상청력인 귀에 ‘수신기’를 착용하여 난청이 있는 귀에서 들리는 소리를 정상청력을 가진 귀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송신기와 수신기 사이를 전선으로 연결하였으므로 전선으로 인한 불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무선통신기능을 이용하여 송신기와 수신기가 무선으로 음성신호를 주고받기 때문에 전선으로 인한 불편이 없습니다.양쪽 귀에 난청이 있다면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측성 난청’을 가진 분들의 경우 난청이 심하지 않다면 보청기를, 난청이 심하다면 골전도 보청기나 크로스 보청기를 착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3-03-08
- 착용 시점이 중요한 보청기의 숨은 원리 보청기는 난청인에게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이다. 하지만 일반 의료기기와 달리 보청기는 착용 시기에 따라 청능 재활은 물론 뇌의 인지력 등과의 긴밀한 연관성 때문에,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한다. 부천 보청기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보청기 이해와 선택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노인성 난청에 더 필요한 보청기의 청능 재활인간의 신체기능은 노화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잃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청각 장애도 그중 하나이다. 즉, 난청이 진행될수록 듣는 기능의 상실로 인해 주변과의 소통이 힘들어진다. 급기야는 가족과의 소통마저 힘들어지면서 대화의 단절을 겪게 되는 것이 난청인의 현실이다.또한, 난청인은 대화 시 정확히 듣기 위해 입 모양을 보는 등 과도한 집중력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뇌의 단기기억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 다른 기능들을 사용할 힘이 줄어들어 뇌의 다양한 기능적 연관성에 악영향을 끼쳐 치매 유발 가능성까지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부천 보청기 스타키보청기 김천식 원장은 “우리 뇌는 정상적인 청각적 자극을 받지 못하면 언어 청각 영역에 해당하는 대뇌피질부의 위축으로 우울감 및 인지기능 저하와 함께 치매 발병 연관성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라며 “따라서 노인성 난청은 초기에 보청기를 착용해 교정하면, 인지 저하 진행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과의 소통을 높여 치매 예방뿐 아니라 정상적인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착용 시기가 중요한 보청기의 원리노인성 난청의 경우, 일반적으로 보청기 착용을 계속 미루다 결국 착용 시기를 놓치게 된다. 이렇게 난청이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된 경우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는 크게 들리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정확히 알아들을 수가 없는 어음 분별력에까지 장애가 온다.보통 보청기 착용 시기는 중도난청 이상이다. 적어도 평균 청력(PTA)이 40dBHL 이상일 때가 적당한 시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평균 청력이 60dBHL 이상일 때 청각 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평균 청력 60dBHL 이상은 말 그대로 국가에서 인정하는 장애이다.이렇게 심한 난청인은 보청기 없이 일상생활이 전혀 안 되는 수준으로, 큰 소리로 말해야 겨우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이다. 또 주변 환경에 소음이 겹치면 더더욱 듣기 힘들어한다.김 원장은 “따라서 보청기는 착용 시점이 중요하다. 귀는 소리를 듣는 기관이 아니라 뇌로 전달해 주는 기관이다. 그 전달기관의 노화는 달팽이관 속에 있는 청각세포의 개체 수의 감소로 나타나, 본래의 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주지 못하는 원인이 되며 그 기간이 길어지면 뇌는 정확한 소리의 정보를 받지 못해서 본래의 소리와 다른 왜곡된 소리로 인지하게 된다. 그렇게 오랜기간 동안 왜곡된 어음인지로 고착화 되면 보청기를 사용해도 어음의 분별력이 떨어진다”라고 말했다.어음 인지력 높이는 보청기 관리법보청기를 착용하면 대부분 소리를 잘 듣게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는 청능 재활을 통해서 어음 인지력을 높여줘야 한다. 특히 보청기 착용 후에도 어음인지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도 이상의 난청이라면 반드시 청능 재활훈련이 뒤따라야 한다.청능 재활은 구분하기 힘든 발음을 지속적인 재활훈련을 통해 손상된 뇌 영역의 기능을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한 피질을 동원해준다. 이렇게 되면 뇌 가소성이 촉진되면서 뇌의 활동 영역까지 확장된다.또 보청기를 착용한 난청인과의 대화 시에는 얼굴 앞쪽에서 말하면서 발음 또한 또박또박 천천히 말해줘야 효과적으로 소리가 전달될 수 있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혹은 난청이 진행될수록 뇌에서 받아들이는 말의 속도가 일반인보다 늦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보청기는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로 관리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평소 귀지가 보청기에 엉기지 않도록 청결하게 해주며, 빼놓고 잘 때는 건조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최근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보청기를 60~70%까지 할인행사 하는 특별 기간으로 운영 중이다. 2023-02-22
- 보청기 보조금이 뭔가요? “보청기 보조금이라는 것이 있다던데, 나도 받을 수 있나요?” 저희 센터에 오시는 고객님들 중 많은 분들이 하시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보청기 보조금, 누가 받을 수 있나요?부천 역곡의 한 고객분이 “노인들은 보청기 보조금을 준다던데...”라고 물으셨습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청기 보조금은 논의된 적이 있으나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보청기 보조금을 받으려면 국가에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어르신일지라도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보청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나 젊은 사람이라도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보청기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보청기 보조금의 기준 금액은 131만원입니다. 기준금액을 ‘보청기 가격 및 전기 적합비용’ 111만원과 ‘후기 적합비용’ 20만원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후기적합비용은 보청기 구입 후 2년, 3년, 4년, 5년 차에 보청기 조절을 받고 조절비용 5만원을 보청기 센터에 지급한 후 영수증과 관련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여 받습니다. 보청기 가격과 전기 적합비용을 합한 111만원은 보청기 구입 후 영수증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준금액 131만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이 두 계층이 아닌 분들은 기준금액의 90%가 최대 지원 금액입니다. 후기 적합 비용은 18만원, ‘보청기가격 및 전기적합비용’은 999천원이 최대 지원금액입니다. 5년에 한 번, 한쪽 귀의 보청기에 대하여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청각전문가, 청능사청각장애 등록, 보청기 선택, 보청기 보조금 신청, 보청기 조절 등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각전문가가 ‘청능사(audiologist)’입니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청각학을 전공하고 일정 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마친 후 청능사 자격 검정원이 실시하는 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비로소 청능사가 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록이나, 보청기 그리고 보청기 보조금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까이에 있는 청능사를 찾아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청각장애인으로 국가에 등록된 사람에게 5년에 한 번, 한쪽 귀의 보청기 구입 및 조절비용에 대하여 국가가 지원해 줍니다. 청각전문가인 청능사와 상담하여 보청기 구입 시 보조금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3-02-22
- ‘후기 적합관리 급여’가 뭔가요? 보청기 구입 비용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금 속에는 ‘후기 적합관리 급여’라는 것이 들어 있습니다. ‘후기 적합관리 급여‘는 것은 무엇일까요?보청기 보조금 제도가 바뀌었어요!위에서, 등록 청각장애인이 보청기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했지요? 2020년 7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을 통해서 지원받는 보조금의 지원 방법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준금액인 131만원의 90%(차상위 계층은 131만원 전액)를 청구 즉시 지급했었는데 이제는 보청기 가격인 ‘제품 급여’와 관리비용인 ‘적합관리 급여’로 나누어 보청기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적합관리 급여’는 ‘초기 적합관리 급여’와 ‘후기 적합관리 급여’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적합관리급여‘적합관리 급여’에서 ‘적합’이라는 말은 fitting이라는 영어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옷이 착용하는 분의 몸에 딱 맞도록 하는 것을 ‘피팅’이라고 하고, 몸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입어 보는 곳을 ‘피팅 룸’이라고 하지요. 모두 같은 말인 fitting을 우리말로 삼은 것입니다. 옷이 몸에 맞아야 하는 것처럼 구입한 보청기는 사용자의 청력에 꼭 맞도록 조절해야 하는데 보청기로 들리는 소리를 사용자에게 맞추는 것을 ‘적합(fitting)’이라고 합니다. 적합관리 급여는 소리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보청기 사용자에게 꼭 맞춰 소리를 조절할 때 지급하는 비용에 대한 지원금을 말합니다.후기 적합관리 급여‘후기 적합관리 급여’는 보청기를 착용하고 1년이 경과한 후에 청구할 수 있는 지원금입니다. 보청기 센터에서 적합관리를 받고 비용을 지급한 후에 영수증 및 관련 자료를 청구서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여 ‘보청기 센터에 지급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지원금액은 차상위 계층인 경우 5만원, 차상위 계층이 아닌 경우 4만5천원입니다. 4년에 걸쳐 일 년에 한 번씩 총 20만원 범위에서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청기 구입 2년 차에 보청기 조절을 받고 5만원의 조절비를 보청기 센터에 지급했다면 조절비의 90%인 4만5천원(차상위 계층은 5만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일 년에 두 번 조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조절비용 즉 적합관리 급여는 한 번만 청구할 수 있습니다.보청기 조절 비용인 후기 적합관리 급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아서 보청기를 구입했다면 보청기 센터에서 후기 적합관리를 받고 비용 지급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꼭 지원금을 신청하여 받으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3-02-07
- 더 또렷해진 말소리에 배경음까지 자연스러운 보청기 탄생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는 난청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마스크로 인해 말하는 사람의 입술을 볼 수 없고, 말소리까지 더 부자연스럽게 들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난청인이라면 조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들은 해가 갈수록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탑재해 발전해오고 있다. 부천 보청기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최근 출시된 고기능의 보청기들의 장점을 살펴보았다.전화기와 TV 소리까지 더 자연스럽고 똑똑하게 들린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에서는 세련된 디자인에 충전과 블루투스 기능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Augmented Focus TM)을 탑재한 시그니아AX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출시된 시그니아보청기들은 무선이어폰처럼 전화기로 들리는 상대방의 소리를 더 자연스럽게 똑똑하게 들려준다. 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텔레비전 소리 또한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이는 보청기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가능하다.특히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보청기를 착용하면 전화 통화뿐만 아니라, 동영상이나 음악감상 시에도 소리를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 보청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은 “가령 최신 기술들을 탑재한 시그니아AX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보청기의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 때문이다. 즉, 사람의 말소리와 배경 소리를 분리해, 말소리는 더 또렷하게 들리고, 배경음은 더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게 한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 탑재의 원리”라고 말했다.블루투스 기능과 충전식 편리함을 갖춘 보청기새로 출시된 보청기들의 기능은 난청인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부천 보청기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에서 블루투스 보청기를 착용한 사용자는 “블루투스 기능을 켜 두고 통화를 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면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말소리가 더 똑똑하게 들린다. 블루투스 보청기 덕분에 텔레비전 보는 것이 전보다 더 즐겁고 쉬워졌다”라고 말했다.블루투스 보청기 외에도 충전식 보청기도 출시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휴대전화기의 충전기능이 저녁에 충전해 낮 동안 종일 사용하는 것처럼, 충전식 보청기도 배터리 교환이란 그 간의 번거로움 없이 보청기를 충전시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그동안 충전식 보청기는 대부분 귀걸이형 보청기에 적용해 왔다. 최근 시그니아보청기에서는 귓속 형 보청기에도 충전하는 인시오 C&G AX를 출시했다. 이 원리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차세대 충전방식인 자기공명 무선 충전방식의 첨단 방식이다.이 밖에도 휴대용 무선이어폰 충전기처럼 보청기의 휴대용 충전기도 함께 출시되어 출장이나 여행 시 더 편리하게 보청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최신 보청기들은 보청기 관리와 건강까지 챙겨준다.이 원장은 “보청기 관리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하루에 몇 걸음이나 걸었는지, 보청기를 몇 시간 사용했는지, 타인과 하루에 얼마나 대화를 많이 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라며 “이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보청기 적응 상황이나 사용 습관 등을 확인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 시간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등 일상적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2023-01-18
- 보청기에 대한 오해 II 지난 칼럼에서 보청기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 세 가지를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이번 컬럼에서도 보청기에 대하여 오해하기 쉬운 것들에 대해서 계속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보청기로 난청을 치료할 수 있다보청기를 착용하면 그동안 듣지 못했던 소리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청기 착용으로 난청을 고칠 수 있으리라는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청기는 난청을 치료하는 치료약이 아니며 난청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거나 개선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약해진 달팽이관의 기능을 약해지기 전 상태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하지는 못합니다. 마치 안경을 착용한다고 해서 시력 자체가 개선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지만 보청기 착용 전에 들을 수 없었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줌으로써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해 주고 삶에 자신감을 줄 수 있습니다.보청기는 노인들만 착용하는 것이다부천 상동에서 오신 한 고객님은 “내가 이 나이에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다니...” 하면서 속상해 하셨습니다. 보청기는 노인들이 착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난청은 모든 연령대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들 1,000명 중 3~4명의 아이들이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보고도 있고, 이어폰이나 헤드폰 등의 사용 증가로 학생들 사이에도 난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업현장에서의 소음이나 여가활동 중에 생기는 소음으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난청을 호소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난청은 모든 연령대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청기는 노인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보청기로 듣고 싶은 소리만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다부천 심곡동에서 오신 한 고객님은 “보청기를 착용했는데도 친구들과의 맥주 마시는 자리에서 맨 끝에 있는 친구 말소리가 잘 안 들려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최신 보청기들은 뇌의 기능을 본떠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어서 좀 더 효과적으로 소리를 듣고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해 주지만 이 고객님이 바랐던 것처럼 원하는 소리만 선택적으로 잘 듣게 해 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보청기 착용 후에 청능훈련도 하고 의사소통전략에 대해서도 배우는 것입니다.보청기는 노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보청기가 난청의 근본적 치료제가 될 수는 없고 원하는 소리만 선택적으로 들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난청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줄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3-01-04
- 보청기에 대한 오해 I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난청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1,300만 명 정도의 우리나라 성인이 난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는 기사가 있을 정도입니다. 난청을 가진 사람들에게 보청기가 큰 힘이 됩니다. 하지만 보청기에 대한 오해도 있습니다. 보청기에 대한 오해에 대하여 몇 번에 걸쳐 생각해 보겠습니다.보청기 착용은 늦춰도 된다난청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서 원인을 찾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를 미루면 단순히 잘 듣지 못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신 건강이나 인지 건강 등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도 미루지 않아야 합니다. 난청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줍니다. 난청을 오래 방치하면 소리를 인지하는 뇌의 영역이 퇴화하여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말소리를 잘 알아듣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난청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보청기를 착용해야 합니다.한쪽 귀에만 착용해도 된다난청으로 인해 듣지 못했던 소리를 들을 수만 있다면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쪽 귀에 난청이 있다면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를 양쪽 귀에 착용하면 소리가 나는 방향을 분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말소리를 더 잘 알아들을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어음을 분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청력검사 후 청능사가 양이 착용을 권한다면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보청기는 너무 커서 눈이 잘 띈다‘보청기’라고 하면 베이지색의 커다란 귀걸이형 보청기를 연상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런 인식 때문에 ‘보청기는 너무 크고 눈에 잘 띈다’는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보청기는 매우 작아졌습니다. 고막형 보청기(CIC)보다 더 작은 크기의 보청기(IIC) 출시되어 있어서 눈에 거의 띄지 않는 크기로 보청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보청기는 미용적 부분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꺼리던 분들에게 자신감을 줍니다. 실제로 부천 중동의 한 고객님은 IIC보청기를 착용하고 “삶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하기도 했답니다.난청이 있다면 속히 치료를 받고, ‘보청기는 너무 클 것’이라는 오해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가급적 빨리,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12-22
- 청능훈련, 시간을 정합시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말소리를 더 똑똑하게 들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감각신경성난청난청을 분류하는 기준 중 하나가 난청이 발생한 원인에 따라서 종류를 나누는 것입니다.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난청 그리고 혼합성 난청 이렇게 세 가지로 난청의 종류를 분류합니다. 이 중 감각신경성난청은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뇌간, 중추 또는 청각피질의 장애로 인해 생기는 것입니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난청도 감각신경성난청입니다. 감각신경성난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적절한 보청기로 적절하게 소리를 잘 증폭하여 듣더라도 말소리를 똑똑히 알아듣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청능훈련도입부에서의 질문은 대부분 감각신경성난청을 가진 분들이 하는 것입니다. 보청기로 소리를 적절하게 증폭하더라도 보청기가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등의 힘을 원래대로 회복시킬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한계입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청능훈련입니다. 뇌의 가소성(plasticity)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인데, 아동이나 청소년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청능훈련을 통해 단어 인지도가 증가하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청능훈련에서도 4주간의 청능훈련 후 문장검사 등에서 우수한 향상을 보였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적응 단계가 지났다면 청능사(Audiologist)와 상의하여 개인별 훈련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청능훈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청능훈련, 시간을 정합시다.청능훈련은 청능사(Audiologist)와 함께 하는 것이 좋지만 집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대화하는 정도의 크기로 또박또박 소리 내어 동화책을 소리 내어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화책이 없다면 책, 신문 또는 시(詩)를 읽어도 됩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하는 노래를 듣되 가사를 보면서 듣습니다. 청능훈련은 재활의 한 부분이어서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매일 아침 눈 뜬 후 5분간, 또는 아침 식사 후 5분 등과 같이 일정한 시간에 훈련을 계속하여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보청기 착용 후 적응과정을 잘 거쳤다면 청능훈련에 관심을 갖고 청능사와 상의해 보세요. 그리고 집에서 매일매일 훈련하여 습관으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말소리를 좀 더 똑똑히 듣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12-07
- 바이올린 연주자 한수진 바이올린 연주자 한수진씨, 다니엘 기도회 19일차에 간증한 분이었습니다. 간증하는 사이사이에 한수진씨가 바이올린을 연주했는데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이었습니다.바이올린연주자 한수진간증을 듣고 한수진씨가 어떤 사람인지 찾아보았습니다. 피아노 연주자 손열음, 바이올린 연주자 클라라 주미강, 신지아, 김다미, 김봄소리와 함께 우리나라의 80연대생 클래식 음악인을 대표하는 연주자더군요. 15세 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 최연소자로 참가하였는데 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2위 수상을 하였습니다. 정명훈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린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칭찬을 받고 여섯 차례 협연을 하기도 했답니다.안들리는 왼쪽 귀한수진씨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로를 건너려 할 때 왼쪽에서 차가 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여 위험한 상황을 겪은 적도 있고, 친구가 불렀는데 대답을 하지 못해 오만한 사람 같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때 왼쪽 뒤에서 연주하는 악기들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해서 지휘자를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불편하지만 “제 연주 음색이 독특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이것이 한쪽 귀로만 소리를 듣기 때문인 것 같아서 한쪽 귀로만 듣는 것이 오히려 감사해요. 연주자에게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하나님께서 제 한쪽 귀를 닫으시고 숨겨진 축복을 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고백 했습니다. 편측성 난청, 크로스 보청기한수진씨처럼 한쪽 귀만 안 들리는 경우를 ‘편측성 난청’이라고 부릅니다. 한수진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청능사로서 편측성난청을 가진 한수진씨가 ‘크로스보청기’를 사용해 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 왼쪽 귀 방향에서 들리는 소리를 좋은 청력을 가진 오른쪽 귀가 듣도록 해 주는 보청기가 크로스 보청기입니다. 이 보청기를 사용하면 도로에서의 위험한 상황이나 친구들과의 오해도 피할 수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때 왼쪽 귀에서 들리는 관악기들의 연주 소리도 잘 들을 수 있으니 지휘자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노력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한수진씨의 연주는 따뜻하게 들렸습니다. 크로스 보청기를 사용해서 삶이 더욱 따뜻해지고 더욱 감동있는 연주를 많이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