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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수능최저등급 충족의 결정적 변수 입시 논술을 지도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수강생들이 수능최저등급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이다. 매년 수강생의 대략 30~40%가 수시에서 논술전형으로 지원한 대학의 수능최저등급을 제대로 충족하지 못한다. 6개 대학의 논술전형에 지원했을 경우 1~2개 정도만 최저기준을 충족하거나 최저기준을 아예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럴 경우 1년 간 열심히 준비해온 논술은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은 논술 실력과 관계없이 무조건 불합격 통보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매년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이 3월, 6월, 9월 모의고사보다 실제 수능에서 자신의 성적이 더 오를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수시원서 접수는 9월 모의고사 직후에 이루어진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3월과 6월 모의고사 등급과 9월 모의고사 가채점 등급으로 수능최저등급 충족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데, 이때 현역 고3 학생들은 남은 2개월의 기간 동안 본인이 열심히 준비하면 이제까지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다소 비현실적인 낙관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꿈을 이루는 학생들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자신의 기존 성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능을 치르거나, 오히려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수시원서 접수 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수능최저등급 충족 가능성을 판단해야만 한다.입시 현장의 경험을 살려서 말해보자면, 최근 3년 동안 수능최저등급 충족에 실패하게 되는 원인이 다름 아닌 국어에 있었다는 사실이 특징적이다. 아래의 표는 지난 3년 동안 6월, 9월, 수능으로 이어지는 국어 1등급 컷의 변화 추이이다. 1등급 컷은 모의고사 및 수능에서 국어 시험의 난이도를 판단해볼 수 있는 좋은 지표이다.[3개년] 수능 국어 1등급 컷(원점수 기준) 변화 추이 6월 모평9월 모평수능2015학년도A형(이과)9710097B형(문과)94100912016학년도A형(이과)9810096B형(문과)10097932017학년도문이과 통합909092- 2014년(2015학년도) / 이과 물-물-물 / 문과 불-물-불3년 전 이과 수험생들의 국어 모의고사 난이도는 쉬웠고 실제 수능도 쉽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문과 수험생들은 6월에 어려웠다가 9월에 극도로 쉽게 출제되었으나 실제 수능에서는 상당한 난이도를 보였다. 결과는 참담했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급이었던 학생들이 실제 수능에서 대부분 3등급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원 수강생 11명 중에서 단 2명만 연세대학교 논술전형의 수능최저등급을 충족할 수 있었다.2년 전도 마찬가지다. 이과는 평소 모의고사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쉽게 출제되어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문과의 경우 모의고사에 비해 높은 난이도의 수능 국어로 최저등급 충족에 실패한 학생들이 많았다. 전년의 결과 때문에 수업시간에 국어 등급 충족과 관련한 잔소리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결과는 동일했다.작년에는 평가원이 모의고사를 통해 국어 난이도를 높이겠다는 예고를 지속적으로 하였음에도 실제 수능에서 달라진 국어 시험에 적응한 수험생들은 의외로 적었다. 특히 비문학 난이도의 상승은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하거나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국어 등급이 크게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평가원의 예고에도 불구하고, 난이도 높은 국어 시험을 대비하기에 1년이라는 기간은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2018학년도 수능에서도 국어는 최저등급 충족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난이도 높은 비문학 지문의 독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오랜 기간 논술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자면, 비문학 지문의 독해는 영역이나 길이 등에 따라 난이도가 달리 느껴지지 않아야 정상이다. 비문학적 지문이 가질 수밖에 없는 본질적이면서도 고유한 특성을 파악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지문이라도 쉽게 읽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제의도에 부합하는 정답도 간단히 찾을 수 있다. 올바른 독해 방법을 바탕으로 꾸준한 훈련을 거듭할수록 2018학년도 입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짐을 명심하자.김동한 원장김동한논술 2017-05-18
- 수능 내신 국어시험 1등급 대비, EBS 연계 문제 점검과 유형별 접근 전략이 관건 2017학년도 수능 국어시험에서 만점자는 전국 총 1277명에 한정될 정도로 국어시험 난이도가 어느 해보다 높았다. 특히 비문학 영역의 지문들이 난해하고 길어서 수험생들이 EBS 지문을 통해 평시에 접했던 방식으로 문제를 풀면서 애로를 겪었으며 문법과 화법 작문에서도 6월 9월 평가원 모의 수능 국어 문제 유형보다 복합적인 유형들이 출제되어 예년보다 높은 난이도를 나타냈다.최근 치러진 상반기 교육청 주관 수능 국어 모의고사는 작년도 수능 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는데 비문학 지문들이 수능보다 길고 문제 심도도 높아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국어 문법 화법 작문뿐 아니라 현대 고전 문학 영역의 난이도도 금년도 수능 국어가 불수능이 될 것이라는 점을 예고했다.수능 국어 영역 학습에서는 크게 현대국어 중세국어 문법과 화법 작문의 핵심 개념과 기출 예상 적중 문제 및 독서 비문학의 인문 사회 과학 기술 경제 예술 문화 역사 제재 지문 관련 자료와 기출 적중 문제들을 중심으로 하고 현대 고전 문학의 시 운문 소설 수필 희곡 산문들의 중심 내용과 적중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최근 10년간 수능에서 출제된 다양한 제시 자료와 문제들을 학습하면서 수험생들의 수능 국어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한다. EBS 연계 문제들을 꼼꼼히 살펴 자신의 약점을 체크하고 오답이 나온 문제들은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문제풀이 역량을 길러야 한다.스카이입시교육은 2017 수능 국어 만점자 26명과 1등급 102명을 배출한 대치동 국어 전문 교육 학원이다. 스카이브레인 시스템으로 2018학년도 수능 국어시험을 대비해 고3생과 고2/고1 및 중등부 학생들의 수능 국어와 학교별 내신 국어 대비 국어 실전 독서 논술 현장 강의를 8주 단위 과정으로 진행한다.본 학원의 현장 강의는 스카이입시교육 대치동 본원 국어 학원과 평촌 안양 본원 학원 및 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본원 직영 학원에서 대치동본원 강사진들의 순환 강의와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강의 관련 상세 내용은 스카이입시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홈페이지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도 국어 학습이 가능하다.노환기스카이입시교육 원장 2017-05-12
- 내신과 수능 우수아로 키우려면 심화된 내용을 경험시켜라 중고등학생들을 둔 가정의 화두는 자녀 성적이다. 입시의 문턱에서 학교 내신도 중요하지만 정작 대입을 위한 수능실력관리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 학원과 고액과외를 시켜도 성적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 관리를 기본으로 나만의 문제해결능력을 경험시켜야 공부에 자신감과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플랜에이학원 채종수 원장의 지도 노하우를 들어보았다.Q. 플랜에이학원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성적을 올리는 학원이라고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어떤 학교 재원생들의 성적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사례를 알려 달라.A.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중3 2학기 기말 내신 성적 10점 미만인 학생이 지난해 수능 수학 가형에서 1등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계남고 재원생의 경우 2학기 전 과목을 1등급으로 올렸다. 특히 상일고 재원생의 경우는 전교 2등을 차지했다. 중학생들도 역시 석천중과 중원중, 계남중 학생들은 영어와 수학에서 성적 폭이 크게 향상되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Q. 입시에서 주요과목인 영어와 수학 및 과학 과목은 특히 중고등과정에서 실력을 높이기가 쉽지 않은 특징이 있다. 귀원의 과목별 전략과 지도 노하우는 무엇인가?A. 배점 높은 문항의 마스터 전략이다. 한마디로 서술 논술형 주관식 문항에서 100점을 맞아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가령 수학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은 배점 높은 문항에 대한 이해도가 뒤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단 한 문항이라도 스스로 풀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독려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결국 쉬운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과 대비해, 어려운 문제를 고민 끝에 해결해내는 능력을 기르도록 지도한다. 이 문제해결능력이야 말로 내신은 물론 심화문항이나 더 나아가 수능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된다.Q.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부천지역은 수험생들의 수능 점수가 안 나와 고민이다. 그 원인은 무엇이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중등과 고등과정에서 어떤 준비를 미리 해야 하는지 그 동안의 지도 경험을 통해 알려 달라.A. 대입의 근간이 되는 수능점수가 덜 나오는 이유는 한마디로 수능형학습훈련 부족에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 시험 때마다 범위를 암기해서 넘어가는 식으로 공부한다. 이렇게 되면 암기요령은 발달될지 몰라도, 실력 쌓기와는 담을 쌓게 되는 결과를 낳고 만다. 특히 수학의 경우, 계산이나 이해는 가능해도 추론이나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는 심화와 수능형 문항 등에서는 고전을 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배점도 높을 뿐만 아니라, 학습 실력을 높이는 심화내용을 돌파하도록 지도한다.Q. 입시가 변화를 맞고 있다. 수시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교 내신관리도 수능 못지않게 중요해졌다. 중등은 물론 고등 역시 입시의 최종 관문인 대입을 앞두고 학교 내신을 위해 학생들은 어떤 학습전략이 필요한지 귀원의 지도노하우를 통해 조언해 달라.A. 먼저 중등부터 조언하자면, 교과서를 충분히 파악하길 권한다. 가령 문제를 다 풀었다고 끝이 아니다. 단원끝부분의 읽어보기나 단원 끝 정리부분을 간과하기 쉽다. 오히려 이 부분에 심화적 서술문항 변형의 출제주제가 몰려있다. 또 초등에서의 연산능력부족은 중등에서 심화 내용을 다루는 데 장애요인이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변형된 문항 즉 심화적 내용의 적응력을 길러야 고등입시에 뒷받침이 된다. 고등에서는 약 30%를 차지하는 수행평가에 매우 꼼꼼히 신경을 써야한다. 또 배점이 높은 서술형에 대비해야한다. 일부 고교에서는 서술형이 80%를 차지할 만큼 학교 내신은 서술형에 비중을 높이는 흐름이다. 결론적으로 중등이나 고등 공히 주요 입시전략을 들자면 문제해결능력과 추론력이다. 내신 고득점과 수능준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Q.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학원을 선택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원공부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정에서 자녀지도에 당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조언해 달라.A. 학생들에게는 수면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만연된 휴대폰 사용은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이다. 새벽시간까지 휴대폰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면 결과적으로 수업시간에 영향을 끼쳐 공부에 지장을 줄 수밖에 없다. 또 한 가지는 입시전략이다. 자녀의 진로를 미리 짜고 그에 맞는 준비를 입시전략측면에서 관리하고 지도해야한다. 2017-05-11
- 중간 점검으로 목표 대학 합격 실현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수능 만점을 목표로 고등부 수능 단과 반을 운영하고 있는 대치동 이움W학원의 이왕열 원장은 이번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자신의 보완점과 취약점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짚어보고 향후 공부계획에 대한 재점검을 해보는 시기로 삼으면 좋다고 조언한다.이 원장에게 중간고사가 끝난 후의 고1~3학년은 대입을 목표로 어떤 전략을 세우고 학습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지 이야기를 들어봤다.중간고사 직후,선택과 집중해야 할 시기이움W학원의 이왕열 원장은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시점을 계기로 고1에서 고3학생들은 대입을 위한 전략을 다시 한 번 중간 점검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시기라고 이야기했다.중간 점검을 통해 수시의 학생부관련전형을 대비해야 할지 아니면 수능 공부에 정진하면서 정시를 준비해야 할지 이에 대한 정확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했다.학년별로1학년은 수학 과목을 예로 들면 그동안 수없이 반복했던 수1 과목의 공부 성과가 과연 중간고사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중간고사 시험결과를 꼼꼼히 분석하고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이 없었는지 혹은 제대로 알고 있었지만 실수를 한 것은 없는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특히 고1학생의 경우 공부 방법이나 학습태도가 잘못되면 알고 있어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공부 방법이나 학습태도에 대한 점검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2학년의 경우는 가급적 빨리 이번 시험이 끝난 후 학교 시험 성적이 요구되는 학생부 관련 전형을 꾸준히 준비할지 아니면 일찌감치 정시를 목표로 수능을 위해 매진할지에 대해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3학년은6월 달에 치를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난 후 최종적으로 전략을 다시금 점검해야 한다. 특히 이과 수시 수리 논술대비를 처음 시작하려는 학생은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내신이냐 수능이냐 빠른 결정,대입 준비 유리사실 수능에 대한 대비는 고3이 돼서 시작하기보다는 고1,고2부터 조금씩 수능 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두면 좋다.이 원장은 일찌감치 정시를 목표로 수능 대비를 차근차근 준비해 둔다면 원하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는 알찬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를 위해 이움W학원은 고1부터 수학뿐만 아니라 국어,영어 등 수능 전 과목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주고 있다.이곳 수강생 중에는 학교 내신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철저히 수능 대비를 한 덕분에 재수를 하지 않고도 서울대나 의대를 진학한 수강생이 은근히 많다.이곳에서는3학년을 대상으로는 정시를 대비한 수능 과목 이외에도 수시 논술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이번5월 초 황금연휴기간에는3학년을 대상으로 수리 논술특강을 실시한다.수리 논술특강이 끝나면 정규반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고 한다.전문 컨설팅으로 목표 대학 합격 방법 알려줘수시의 학생부 관련 전형을 위해 내신관리를 할 것이냐 아니면 정시의 수능을 목표로 나갈 것인지를 미리 정하자는 게 이곳 대입 전략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W컨설팅입시전략연구소’에서는 효율적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전략을 세워주고 있다.수업만 듣고 가는 평범한 단과학원이 아니고 출결관리와 같은 단순한 학생관리가 아닌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성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합반 방식의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소위 학생들이 스스로 알아서 찾아오거나 친한 친구의 소개로 찾아오는 수강생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특히 처음에는 이 원장에게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이곳을 찾아온 학생이라도 일단 수학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 향상이라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후 영어나 국어 등 다른 과목의 성적도 올리고 싶은 동기부여를 강하게 심어주는 곳이라고 귀띔했다.문의02-543-6339, www.iumedu.net 2017-04-29
- 수능과 내신 비중 낮아도 적성 승패여부 준비기간이 좌우 올해 입시에서는 적성고사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전망이다. 적성고사로 뽑는 대학과 모집정원이 12개교 4885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적성고사는 수능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동시에 수시와 정시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중위권 실력으로 서울과 경기권 대학 입시를 치르는 적성고사에 대해 부천 적성전문 SM100학원으로부터 상세히 알아보았다.Q 적성고사란 어떤 입시 전형인가?A 적성고사는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를 빼곤 수능 최저와 무관할 뿐만 아니라, 내신 실질 반영률 또한 낮다. 여기에 최근 12개 대표 대학들이 모집인원도 늘였다. 무엇보다 적성고사 수준이 조금 쉬운 수능 수준이다. 따라서 적성고사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결국 수시 적성고사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는 효과가 있다.Q 부천지역은 사실상 입시에 약해 진학률이 낮다. 더욱이 중위권을 비롯해 중하위권의 입시전략은 그래서 더 암울한 게 현실이다. 적성고사 전형이 중하위권 수험생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A 서울은 물론 경기권을 비롯해 수도권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험생의 수능점수와 내신을 요구한다. 이에 반해 중하위권 학생들은 그 경쟁력이 낮다. 따라서 수능으로부터 자유롭고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낮은 수시 적성고사를 대비한다면 적어도 서울 경기권 대학을 노릴만하다.Q 적성고사는 수능과 내신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전략이라면, 적성고사는 어떤 학생들이 준비하면 좋은가?A 적성고사 혜택이 가장 큰 수험생들은 내신 3등급 정도의 중위권과 4~5등급의 중하위권 학생들이다. 내신 3등급 학생들은 적성 고사에 올인하는 것 보다는 수능 대비와 적성고사 대비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성 전형 준비를 통해 가천대, 서경대, 한성대, 삼육대 등 중위권 대학이나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의료 계열 학과를 지원할 수 있다. 4~5등급 학생들은 대부분 모의고사도 4~5등급 이하인 경우가 많다.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현실적으로 적성밖에 없기 때문에 적성 전형에 남은 시간 올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내신 3등급 학생들, 취업이 잘 되는 이공계열이나 의료 계열 학과를 지망하는 문과생들, 내신 4~5등급 학생들에겐 적성 전형이 최선의 선택이다.Q 적성고사는 교과 범위에서 출제될 뿐만 아니라, 출제 유형도 수능형 다문 항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이 준비하려면 역시 학습 부담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A 적성고사 수준은 한 마디로 조금 쉬운 수능 수준이라고 보면 간단하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수의 문제를 정확히 풀어야 하기 때문에 평소 개념을 철저히 다져가며 적성 유형의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요령을 익혀야 하고 철저한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에 대비해야한다. 적성준비를 적어도 6월 모의고사 전에 준비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적성 전형은 영어를 보지 않는 학교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국어와 수학에 집중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중하위권 학생들도 수도권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다.최근 들어 적성고사 실시 대학들 중에는 이공계열인 의료와 공학계열이 늘고 있다. 따라서 졸업생 취업률 또한 높다. 때문에 일반 수시입시 문턱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모집 대학들의 경쟁력은 예상 밖으로 높은 편이다.Q 고3수험생들을 위해 적성고사 준비 계획과 일정을 알려 달라.A 적성고사는 논술이나 학생부종합전형 등 일반 수시전형과는 다르게 준비기간이 짧은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따라서 고3이라면 이번 5월 안에 자신의 성적을 점검하고 적성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수시전략에 도움이 된다.국어와 수학에서 승패가 좌우되며 두 과목 모두 철저한 개념 학습과 유형별 실전 문제 풀이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점수를 올릴 수 있다. 특히 평균적으로 1분에 1문항을 풀어야 할 정도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평소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과 시간 분배 노하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본원에서 적성모의고사 훈련에 집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Q SM100학원의 적성준비 프로그램을 안내해 달라.A SM100학원에서는 수준별 반을 이분화 시켜 적중률을 높이는 전략을 세웠다. 내신 3등급 내외의 중위권을 위한 ‘적성실전반’에서는 국어 유형, 수학 유형, 모의고사를 주 3일로 운영한다. 수능 대비를 기본으로 하되 적성을 병행할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강좌이다. 내신 4~5등급의 중하위권을 위한 ‘적성올인반’에서는 국어 개념∙유형, 수학 개념∙유형, 모의고사를 주 6일로 운영한다. 적성에 올인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강좌이며 철저한 개인 관리 시스템과 월 1회 원장과의 1:1 입시컨설팅을 통해 작년에 이어 80% 이상의 합격률을 목표로 20주의 기적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Q 마지막으로 적성고사 전략을 세우는 데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A 적성과 수능은 비슷한 것 같지만 여러 면에서 상당히 다르다. 개념을 잡아가는 과정에는 차이가 없으나 실전 유형 문제에서는 다른 점이 매우 많다. 따라서 적성 문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적성고사를 전문적으로 지도하시는 선생님께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대학별 문항 수나 시간, 난이도를 파악하고 대학의 출제경향이 반영된 모의고사를 치러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보게 되면 시간 안배 훈련뿐 아니라, 자신이 부족한 유형과 쉽게 풀 수 있는 유형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SM100학원에서는 적성고사 전략과 준비에 대해 5월 7일 설명회를 마련한다. 설명회는 1부 ‘3등급 이하 대학보내기’와 2부 ‘적성 전형 집중 분석’ 으로 나눠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복잡한 입시에 갈피를 못 잡고 계신 3등급 이하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17-04-27
-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영어독서 2018학년도부터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막연히 영어는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절대평가제 도입의 근본 취지를 오해하는 것이기도 하다. 수능영어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며 교육부가 강조하는 것은 “실용적인 영어” 실력을 확인하고자 하는 변화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수능 영어의 비중은 약해지겠지만 수시 비중의 확대로 오히려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평가방식에 있어 말하기, 듣기 등 실용영어를 중점으로 하는 개정교육과정이 점차 강화될 것임에 틀림없다. 실제로 초, 중등의 경우 수행평가 비중이 60%까지 차지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발표’, ‘토론’, ‘글쓰기’ 등으로 평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간, 기말고사 같은 지필평가에서도 쓰기 위주의 서술형 평가가 늘어나 실용영어의 중요성은 점차 커질 것이다. 문법과 독해 위주의 학습만으로 영어로 생각하며 쓰고, 말할 수 있는 고급 영어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실용적인 영어실력’은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영어든, 한국어이든 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을 보면, 사고력과 이해력이 남다르다. 물론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는데도 익숙하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EFL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독서이다. 책을 읽다 보면 영어문장에 대해 자연스럽게 감각으로 축적시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언어감각이며 이것이 외국인인 우리가 영어를 가장 자연스럽게 배우는 방법이다. 영어를 10년 가까이 공부한 어른들도 영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원어민의 사고방식으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식 직독직해, 문법 수업이나 미국교과서 학습 방식으로는 절대 영어표현력을 기를 수 없다. 또한 창의 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년도 개정교육안과 독서를 통한 영어교육은 일맥상통한다. 실용영어를 강조하는 새 교육과정에는 고등 내신 과목으로 영미문학 읽기가 반영되는 만큼 초등 때부터 원서읽기를 통해 단계적으로 문학작품을 읽어내는 독해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 내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사고의 능력은 바로 폭넓은 독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김혜진원장매그나러닝 2017-03-31
- 고교 학부모를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 ② ‘학원 선택 가이드’ 시리즈 안내대치동 중심의 강남 학부모들이나 그 외 지역에서 강남의 학원으로 자녀를 보내기 위해 오가는 학부모들이나 학원 선택을 둘러싼 고민이 많습니다. 여기저기 설명회를 다녀 봐도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과 선생님을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부모들이 학원과 관련해 자주 하는 질문은 무작정 “어느 학원이 좋아요?”에서부터 “큰 학원과 작은 학원 중 어떤 게 좋을까요?”, “수능이나 논술학원은 언제부터 다녀요?”, “요즘 인터넷 강의는 누가 잘해요?”, “우리 학교 내신 수업은 어디로 보내야 해요?” 등 다양합니다. 학생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므로 이에 대한 정답을 찾기는 어렵지만, 리포터의 주변 사례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 학부모를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를 몇 주에 걸쳐 시리즈로 제시하려 합니다.수능 학원과 내신 학원 일원화 추세대입에서 정시 비중이 높았던 시기에는 내신 학원보다는 수능 학원이 활기를 띠었고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도 명강사가 수업하는 수능 대형 강의가 주를 이루었다. 학생들은 내신 준비기간인 한 달 남짓한 기간(1년에 4개월)을 제외하고는 당연히 수능 중심으로 학습했고 내신기간에는 수능 강좌는 휴강을 하고 과목별 내신 수업을 운영하는 학원에서 별도로 공부하거나 혼자서 내신 대비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그런데 최근 몇 년간 수시에서 학생부 위주의 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이 대폭 확대되고 수시 추가합격자의 적극적인 충원으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줄어들었다. 강남에서 학원 활용도가 높은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내신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된 것이다. 결국 고1~2학년까지는 수능보다 내신 학습이 강화돼 학기 중에는 내신 중심, 방학 때는 수능 중심으로 학습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사교육이야 수요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법. 수시 학생부 중심의 대입 전형 변화는 사교육에도 영향을 미쳤다. 수능 강좌 중심으로만 운영하던 단과 종합학원이나 과목별 수능 전문 학원들도 내신 수업에 보다 많은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돼 수능 학원과 내신 학원이 일원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1~2학년 내신 중심, 3학년 수능 중심. 내신과 수능 공부 다르지 않아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확실히 강남 학생들의 내신 경쟁을 심화시켰고 1~2학년은 내신 성적을 탄탄히 관리하면서 학교 비교과 활동을 충실히 하는 방향으로 학습과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교육도 이에 맞춰 1~2학년 때는 과목별 내신 대비 강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반면 3학년의 경우 1학기 초반부터 입시 목표에 따라 사교육 형태가 달라진다. 학생부교과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내신 성적 확보를 위해 내신 강좌에 무게를 두면서 수능도 준비해야 하므로 그야말로 정신없이 바쁜 시기이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내신 강좌는 전공적합성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전략 과목을 보다 신경 써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이나 정시로 대입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면 굳이 사교육으로 내신 강좌를 듣기보다는 수능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충분히 기출 유형을 연습할 수 있는 수능 강좌 중심으로 사교육을 설계하는 것이 적합하다.그렇지만 내신과 수능 준비가 별개의 것은 아니다. 최근 강남 학교들은 학생들이 내신 준비에 많은 학습시간을 할애하는 점을 감안해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도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시험문제 출제를 수능 수준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예를 들면 국어는 독해 지문이 길어지고, 영어는 EBS 수능 교재를 적극 반영하며, 수학과 사회/과학 등은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는 수능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도 학교 내신 공부가 수능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내신 대비는 학교별 특화된 팀 수업 - 출제 경향 파악과 꼼꼼한 관리내신과 수능 공부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두 시험 자체는 엄연히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내신 시험은 1년에 4번 범위가 한정되어 있는 시험이고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 전체를 포함하고 있는 시험이다. 또, 내신은 학교별로 시험범위, 시험기간, 출제경향 등의 차이가 있지만 수능은 수험생 모두가 같은 날 같은 시험을 본다.이런 점에서 보면 그 준비는 달라져야 한다. 내신 준비 수업은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학교별, 과목별 팀 수업 체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교별로 내신 시험기간은 1~3주 차이가 난다. 또 시험 범위도 다르고 학년별 선택과목도 다르다. 시험범위가 비슷하다고 해서 여러 학교 학생들이 같이 대비한다면 그만큼 집중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고 시간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힘들다.또한 내신 수업은 명강사보다는 학교별 내신에 특화된 강사를 찾아야 한다. 시험 범위를 꼼꼼히 관리해주고 교사의 출제경향까지 잘 파악해 대비해주는 학원이 적합하다. 같은 학교 선배 엄마들의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다. 확실한 정보통이 없다면 재학 중인 고교 인근에서 최소 수 년 간 자리 잡고 있으면서 소규모 팀 수업이 가능한 학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선택하는 것이 좋다.수능 대비는 개인 특성 고려 - 약점 분석과 보완, 수업 집중도 높은 수업 선택수능은 영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고교 전 과정을 시험 범위로 하고 있다. 수능을 대비하는 시험인 모의고사(교육청 학력평가, 평가원 모의평가)의 범위는 시기별로 배운 과정까지를 누적으로 적용한다. 1~2학년은 1년에 2회, 3학년은 6회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과 약점이 드러난다. 이를 분석해 보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능 학원을 설계해야 한다. 무조건 범위를 앞서 나가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또한 수능은 당장 눈앞에 닥친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학원 수업시간에 긴장감이 떨어지기 쉽다. 명강사라고 모두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차분하게 원리를 강조하는 강사를 선호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재미있고 활기찬 강의를 선호하는 학생도 있다. 인터넷 강의로 먼저 맛보기 강좌를 들어보고 현장 강의를 선택하는 것도 실패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자녀 교육이나 학원 선택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독자들은 메일로 문의해주시면 답변과 함께 다음 칼럼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2017-03-31
- 상위권 수험생의 2018학년도 영역별 수능 대비법 2017학년도 수능은 변별력을 갖춘 어려운 수능, 즉 불수능으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어려운 수능이 수험생에게 불리한 것만은 절대 아니다. 실수가 아닌 실력으로, 평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준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3 생활에서 불안해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계획으로 꼼꼼하게 준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특히, 올해 변화되는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이다. 절대평가가 되면서 조금만 공부하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으나, 전혀 무관한 생각이다. 절대평가가 도입 되면서 다른 학생들의 점수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나만 잘하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국어와 수학, 탐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진다는 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니 꼭 명심하자.수능 국어 영역비문학과 어휘의 비중에 집중하여 어려워진 수능에 대비하자.2017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은 어렵게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이 난감했다. 그동안 수능에서 고난도 문항이나 오답률이 높았던 문항은 주로 비문학(독서지문)에서 출제되었는데, 2017학년도 수능도 동일한 경우다. 그 중 비문학은 EBS 연계 교재의 체감률도 떨어지는 영역으로 나타났고, 상위권의 성패가 갈릴 수 있는 영역으로 국어의 비중이 높다. 특히 비문학 부분은 제시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문제의 난이도 조절에 신경써야 하며, 시간 안배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은 비문학(독서) 영역에 올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더불어 국어 영역의 핵심 개념과 이론에 대한 학습은 이미 되어 있을 것이고, 4월 내신 전략부터 개념과 이론을 토대로 길로 어려워진 제시문 파악에 시간을 투자하는 학습이 필요하다.수능 수학 영역마지막 개념 및 유형에 집중하자.수학 영역에서 상위권 학생이 실수하는 부분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까먹은 개념과 유형이 주요인이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개념, 유형정리를 다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인 공부법이다. 또한 다시 정리할 때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잊게 된 개념과 유형을 찾아 따로 정리하며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한번 잊은 개념과 유형은 다시 잊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끝으로 EBS 연계 수능교재를 중심으로 반복 학습을 통하여 문제를 풀면서 적용되는 여러 개념들을 따로 정리해 두는 자신만의 학습법에 열중하자.수능 영어 영역절대평가 첫 도입, 실수는 절대 금물이다.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절대평가 기준이 생각보다 쉬울 것으로 예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EBS 방송교재를 중심으로 반복 학습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EBS 연계 교재를 통해(듣기, 영어, 영어독해연습)을 규칙적으로 3번 이상 정독하는 것이 좋고, EBS 연계 교재 밖에서 나오는 지문을 이용한 문항, 빈칸 문제, 간접 쓰기 문항도 적극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고난도 문제를 다 맞히고서도 의외로 쉬운 문제에서 틀려 등급이 바뀌는 수험생이 많은 이유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모든 글을 읽을 때 항상 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답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스스로 제시하면서 정답을 찾는 습관을 반복적으로 길러야 1등급 완성을 달성할 수 있다.추민규 사업본부장국풍2000학원 2017-03-23
- ㈜명인에듀 ‘좋은연구소’, REAL 대치 공감 콘서트 개최 지난해 변별력 높았던 수능으로 강남 학부모들은 2018학년도 수능 대비 전략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2월 21일(화) 숙명여고 강당에서 진행된 ㈜명인에듀 좋은연구소(소장 김건) ‘REAL 대치 공감 콘서트’에도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봤다.평가원 출제경향에 맞는 국·수·탐 전략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대치동 1타 강사진이 직접 밝힌 평가원 출제경향에 맞는 2018학년도 수능 대비 ‘과목별’ 전략으로 꾸며졌다. 2부는 6인의 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과목별 대비 전략을 들어보는 질의응답 형식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먼저, 영어 이민규 강사는 ‘절대평가, 과연 수능은 쉬워질까?’를 주제로 수능이 쉽든 어렵든 보수적으로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전 수능 출제위원으로서 평가원 문항의 특이점에 맞춰 제대로 훈련하는 것이 올바른 대비법임을 강조하며, <FLAGSHIP 모의고사>를 출간하게 된 배경을 덧붙였다.국어 김동욱 강사는 지난 2017학년도 수능 국어의 ‘길어진 지문 길이’와 9지문에서 6지문으로 ‘줄어든 지문 수’를 언급하며, 깊이 있게 출제되면서도 난이도가 한층 어려워진 평가원 출제경향에 대해 언급했다. 또, 비문학과 문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되 2017학년도부터 2013학년도까지의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볼 것을 강조하며, <바탕 국어 모의고사>의 출간 취지를 밝혔다.수학 이창무 강사는 2017학년도 수능 수학에서 가장 어려웠던 30번 문항과 사설 모의고사의 30번 문항을 비교하며, 평가원이 요구하는 것만 반영해 기존 기출문제를 새로운 느낌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한 문항이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평가원 출제경향을 정확히 짚어낸 <CLIMAX EPISODE 모의고사>의 출간 취지를 덧붙였다. 자연계 학생들의 최대 변수, 과탐 전략 과탐은 수능에서 자연계 학생들에게 최대 변수가 되는 과목이다. 과탐 2과목 선택 조합에 따라 그해 입시에서 유리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화학 이윤희 강사는 ‘화학1은 과연 난공불락의 과목인가?’를 주제로 자료해석의 문항과 20번 양적 반응에 대한 공식화의 위험성과 대비책에 관해 설명했다. 기출문제를 제대로 된 풀잇법으로 훈련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치 화학1 모의고사> 출간 배경을 밝혔다.생명과학 정수민 강사는 생명과학1에서 유전 단원을 포기하고 1등급을 받기란 어렵다며, 만점을 받거나 안정적인 1등급을 받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사설 모의고사에서 생명과학 1등급을 받아도 수능에서 3~4등급으로 떨어지는 학생이 많으므로, 문제 푸는 방법이 잘 훈련되어 있어야 한다며 <PERFECT 모의고사>의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지구과학 김지혁 강사는 ‘지구과학1 현재의 평이한 난이도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제구조 자체가 난이도를 결정하며, 복수 개념의 구조가 얼마나 복잡하게 짜여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 자료 해석형 문제는 낯설게 보이지만 낯선 문제가 아니며 지식적 누락 없이 철저한 공부가 중요하다며 <YLEM 지구과학1 모의고사>의 출간 배경을 덧붙였다.2018학년도 수시 전형별 입시 전략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화학 남궁원 강사의 ‘과탐 대비 전략’에 이어 대치 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이종환 소장의 ‘2017학년도 수능 분석 및 2018학년도 수시 전형별 입시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상위권 대학 합격 사례를 분석해 성적대별 대학 지원전략과 함께 수시에서 상위 10개 대학을 목표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먼저 학종 지원 검토 요령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첫째, ‘진로희망’을 먼저 보고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에 진로와 유사성이 있는지 확인해 학업과 진로의 연계된 부분을 보완할 것. 둘째, 자율 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어떤 활동이 접목될 것인지 고민해볼 것. 마지막으로 수상실적은 지원 학과와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해볼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공 관련 교과 성적 추이와 학생부 검토, 수능, 수능 전후 면접과 논술 일정 등도 감안해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2017-03-03
- 대치동 입시 전문 ‘에듀퍼스트 학원’이 말하는 수시·수능 내공 키우는 국어 내신 분석 및 전략 지난해 수능 국어가 변별력있게 출제되면서 국어가 입시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2018년도 입시에서는 수시 비중이 더욱 늘어나 고교 국어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강남 지역의 국어 내신도 이런 수능 기조와 맞물려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다. 학교별 출제유형이 다르므로, 이에 맞게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국어 1등급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다.강남 학교별 국어 내신 편차 커교과서와 부교재 출제 비중 고려해야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 모집인원이 80%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통적으로 ‘수능 올인’에 강했던 강남권 학생들도 내신관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자주 변화하는 입시 정책에 대응해 강남 고교들은 대체로 ‘수능 내공 키우는 내신 문제’를 주로 출제해왔다. 그러나 이제 수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교별 특성을 담은 시험 문제가 출제되고 있는 경향이다.이에 에듀퍼스트 학원 서기환 원장은 “강남 지역은 학교별 내신 편차가 크다. 에듀퍼스트는 각기 다른 학교별 내신을 공략하기 위해 5명의 국어 강사가 출판사별 교과서를 분석하고 학교별 부교재와 프린트, 필기 내용은 물론, 모의고사 기출 등을 연계해 꼼꼼히 분석해 교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에듀퍼스트 학원 내신대표 전설희 강사가 숙명여고, 경기여고, 세종고, 중대부고, 선화예고를 맡고, 배솔지 강사가 휘문고, 단대부고, 진선여고, 경기고를, 최정우 강사가 영동고, 은광여고, 개포고를, 조지영 강사가 중동고, 중산고, 서울예고 등을 맡아 각 학교에 맞도록 철저히 대비시킨다. 에듀퍼스트학원은 최근 2층과 3층으로 학원을 확장해 고등부 외에도 대청중, 휘문중, 숙명여중 등 강남 주요 중학교 내신반도 운영 중이다.강남 주요 고교 출제 유형 철저히 분석수능형 문제라도 기본은 교과서 중심강남권 학교 내신은 ‘주로 수능형 문제가 출제된다’고 말하지만 ‘수능형’이라는 말의 의미를 한 번쯤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내신대표 전설희 강사는 “수능이나 학력평가 문제는 여러 출제위원의 합의와 조율로 만들지만 내신 문제는 학교 과목별 선생님들이 당시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출제하고 검수해 만든다. 그래서 우수한 학생들이 학력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도 내신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능 문제 유형을 흉내 낸 것일 뿐 결국 내신은 내신일 뿐이다. 기본은 교과서와 부교재, 수업 내용을 중심으로 난이도 차를 두는 것이므로 각 학교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내신 대비의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수능형 내신 문제라도 교과서와 수업을 기본으로 출제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얘기다.숙명·중산·경기·단대부고 주 교재 중심개포·경기여고·중대부고 수능형 출제그렇다면 강남 고교별 국어 내신 출제 경향은 어떻게 다를까. 이에 대해 전설희 강사는 “숙명여고, 단대부고, 중산고, 경기고, 세종고 등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주 교재 즉, 교과서와 교사의 수업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1등급을 목표한다면 교과서의 핵심 내용 외에 주변 내용까지 완벽에 가깝도록 암기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와 달리 경기여고, 중대부고, 개포고처럼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학교도 있다. 전 강사는 “수능형 문제라도 핵심은 학교 수업에서 다룬 교과서 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수업 시간에 배운 핵심 내용의 개념, 기준, 범위를 확실하게 잡고 낮선 선지에 정확하게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물론 낮선 선지들은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 EBS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작품이 주를 이루므로 평상시 수능 대비를 위한 공부를 해두면 성적을 올리는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특히 이 학교들은 교과서 외, 부교재로 성적을 변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교재도 교과서와 마찬가지의 비중으로 암기하고 연관되는 문제를 풀어 두어야 한다. 전 강사는 “시기에 맞는 내신 대비 학습 자료를 제공, 관리해주는 것도 강사의 몫”이라며, “좋은 내신 수업이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내용을 암기하며 응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문의 02-501-5825 201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