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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을 준비할 수 있는 겨울방학! 예비 고3 & 예비 고1 학생에게 전달하고 싶은 Tip 2020년 올 한해가 코로나로 정신없이 지나가면서, 중계동 은행사거리도 12월 수능 막바지 마무리 시기가 다가왔다. 이는 현 고 2학생들이 곧 내년 수험생활을 시작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하며, 동시에 현 중3 학생들이 중학교 졸업을 하고 실제 입시 경쟁에 들어서는 시기가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왔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해당 학년 학생들이 아니더라도 대입을 위한 학습은 매우 중요하겠지만, 이번 글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의 반전 기회를 가장 잘 살려야 할 두 학년에게 좋은 영어 학습 방향을 전달하고자 한다.예비 고3 학생들에게 주고 싶은 Tip.12월 마지막 고2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둔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수능 영어 공부를 등한시하지 말라는 것, 두 번째는 국어 독해력을 향상해야 한다는 점이다. 두 이야기 모두 너무나 당연해 보이겠지만, 실제 학생들을 접해보면 두 가지 모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이 존재한다.우선 수시를 준비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대부분의 학생이 내신 영어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수능영어에 접근하는 경향성이 크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이나 적어도 2등급을 받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내신은 주어진 시험 범위의 지문들을 숙지하고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학생 본인이 해당 내용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면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다. 하지만 모의고사는 처음 보는 지문을 번역하는 능력과 동시에 해당 문제 유형에 따라 접근하는 논리까지 갖춰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현재 고1,2 모의고사가 1, 2 등급을 받았던 학생들의 경우, 고3 모의고사나 수능 지문을 접해 공부해 본적이 없다면, 난이도 차이 때문에 고3 때 영어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에 내신 영어 공부법으로 지문을 암기하고 단순히 내용을 ‘기억’해 내서 시험문제 풀었던 습관을, 겨울방학 기간을 통해 처음 보는 지문을 논리적으로 해결해 가는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방식의 학습법을 도입해야 한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두 번째 언급했던 ‘국어 독해력 향상’이 필수로 병행되어야 한다. 이전에 언급했듯이 고1,2때 접했던 지문의 난이도는 고3때 접하는 지문 난이도와 차이가 크다. 특히 고3 문제는, 지문 내용을 해석했더라도 아래 선지에서 다르게 paraphrasing(말을 바꾸어 설명) 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오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의 경우 대부분 영어의 해석력의 차이라기보다는 국어 독해력 오류에 기반을 둔 경우가 다수이다. 따라서 국어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해당 단락별로 글의 주제를 찾고, 문장 간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하는 연습을 병행해야만, 단락 하나만을 제시하는 영어문제에서 그 논리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예비 고1 학생들에게 주고 싶은 Tip.그렇다면, 이제 막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대비를 시작해야 하는 중3 학생들은 어떻게 겨울 방학을 보내야 할까? 예비 고3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첫째로 ‘새로 보는 문제의 해결능력’과 둘째로 ‘진로선택’ 두 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중학교와 다르게 고등학교 내신문제도 모의고사 형식을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학교 때까지는 지문을 암기하고 예상문제를 풀어보면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았겠지만,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내신 기간에 준비해야 할 지문의 수도 많고, 문제 또한 변형이 다양하게 가능하여서 학생들이 새로운 문제를 접했을 때 본인이 알고 있는 개념을 가지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고민해 보아야 한다.두 번째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노리고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중3 겨울방학 시기에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과나 계열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큰 평가요소 중의 하나인 계열 적합성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입학 후 이를 설정하는 것은 늦다. 사전 조사 없이 고등학교 진학 후에 이를 정하기 시작한다면 뚜렷한 계획이 부재한 학생부를 만들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진학 전 미리 본인의 진로에 대한 부분을 고민해보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를 권하고 싶다.해당 조언들이 당연한 말을 언급한 것으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많은 학생이 해당 시기에 많이 간과하는 부분들이기에 한번 쯤 다시 생각해보고 좋은 대입 결과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장민준 영어학원 장희철 원장 2020-11-19
-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④ 문법 공부 이렇게 하라! 고등 1학년 새 학기가 시작 전에 가장 쉽고 빠르게 마스터 할 수 있는 파트가 문법 파트다. ‘문법’ 파트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전체 영역을 훑어 볼 수 있고, 공부에 들인 시간 대비 ‘실력 가성비’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법 파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문법 공부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현실이다. 자기 주도적으로 문법 파트를 마스터 할 수 있는 ‘문법 완전 정복 전략’을 알아보자.문법 공부 초보자의 교재는 쉬운 것으로체계적인 문법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중학생용 문법 교재 중 가능하면 내용 설명이 짧고, 쉽고, 얇은 교재를 선택하라. ‘고등학생이 되는데 중학생용 교재로 공부를?’ 같은 고민을 할 필요 없다. 문법 파트는 내용상 중/고 구분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중학문법~~’ 등의 문구가 들어 있는 교재가 좋다. 문제가 많거나 장황한 설명이 많은 교재는 피하라. 어차피 고등 1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2~3권 정도의 문법 교재를 다루는 것이 좋기 때문에 초등학생용만 아니라면 처음 시작하는 교재는 쉬울수록 좋다.목차를 확인하라!목차를 확인하라. 그리고 목차의 대략적인 순서를 머릿속에 넣어두라. 대부분의 문법 교재가 음운 - 단어 - 문장 - 문법요소 ... 등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문법 요소까지만 내용을 이해하면 국어 문법의 뼈대가 90%는 세워진 것이다. 이 부분까지 특별히 주의해서 공부해야 한다. 그 뒤에 나오는 내용들은 여기까지의 내용을 종합해서 풀어 설명한 것들이기 때문에 음운, 단어, 문장, 문법요소 부분만 꼼꼼히 이해하면 문법 영역 전체가 훨씬 쉽고 가벼워질 것이다.개념 용어 설명은 꼼꼼하게 내 것으로음운, 단어, 문장, 문법요소 부분까지 나오는 개념 용어 설명을 꼼꼼히 2~3번 정도 읽어라. 1~2회 읽을 때는 문제 풀 생각하지 말고, 개념을 생각하며 천천히 읽기만해라. 그리고 3번째 읽은 후, 심화 문제나 기출 문제는 풀지 말고, 개념 문제만 풀어라.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문법 교재들은 개념과 내용을 설명한 후, 개념을 확인하는 쉬운 난이도 문제와 기본 개념을 응용해서 풀 수 있는 심화 수준 난이도 문제를 구분해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2~3번 내용을 읽고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쉬운 기본 문제만 풀거나, 아예 문제를 안 푸는 것이 좋다.무엇보다도 잘 읽는 것이 중요모든 공부가 다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국어 공부는 잘 읽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많이 읽을 욕심에 서두르거나 대충대충, 덜렁덜렁 읽지 말아라. 차분히! 꼼꼼히! 천천히! 읽어라. 예비 고1 학생 정도라면 체계적이지는 않겠지만 이미 중학교 때 배운 문법 내용들이 머릿속에 들어있기 마련이다. 그것들을 떠올리며 개념 설명 부분을 잘 읽자. 요즘에는 내용과 구성이 좋은 교재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잘 읽기만 해도 얼마든지 ‘나 홀로 문법 완전 정복’이 가능하다.응용 심화 문제 풀기기본 개념 문제를 풀었다면, 응용 심화 문제를 반드시 풀자. 수능 시험에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는 거의 출제 되지 않는다. 기본 개념을 응용하거나 예외 조항들이 출제된다. 그래서 수능 기출 문제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반드시 다뤄봐야 한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정리를 하는데, 해설지를 보고 이해한 후 몰랐던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좋다. 노트에 정리하는 이유는 다음에 다시 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노트에 적으면서 몰랐던 내용을 노트 정리하며 머릿속에 확실히 집어넣으라는 의미다.현대문법과 고전문법 공부마지막으로, 최근 늘고 있는 수능 경향은 현대와 고전의 국어 문법의 개념을 섞어서 출제 하는 것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고전 국어 문법 내용을 따로 정리하고 외워야 할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중세 고전 문법의 내용은 출제된 문제에 다 설명되어 있다. 문제의 핵심은 중세 문법이 현대로 오면서 어떻게 변모했는지이다. 현대 문법 실력이 탄탄하다면, 별 어려움 없이 고전 문법 문제도 풀 수 있다.이번 예비 고1 학생들부터 ‘화법과 작문’과 ‘문법’ 파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수능 시험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문법공부가 싫어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겠다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생각으로 문법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것은 큰 실수다. 화법 작문 파트에서도 얼마든지 문법적인 요소를 첨가한 문제 출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꾀피우지 말고 정직하게 공부하자.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1-19
- 예비고1 상위권을 위한 절대공식 3가지 자기주도학습시간 최대 확보가 관건이다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 중 강의 듣는 시간을 늘리고, 학원에서 수업 들은 만큼 소화해야 하는 숙제가 늘어나 방학 중에도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없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자기주도학습시간이란 학생이 학원 수업을 듣거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시간 외에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정리, 문제풀이와 같은 학습을 진행하고 이에 대해 점검하는 과정 까지를 말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학기 중에는 4시간~5시간 이상 방학 중에는 8시간에서 10시간 이상으로 확보한다. 단순히 학원 숙제만 학습하는 것이 아닌, 정말 스스로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려면 자기주도학습시간 최대 확보는 기본 중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윈터스쿨을 통해 실제로 하루 14시간 학습을 경험한 학생들은 방학이 끝난 후 고등학생이 되어 매일 3~4시간 공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끼게 된다.행동의 지속성이 아주 중요하다학생들이 방학동안 긴 시간을 잘 활용하며 움직이기 위해서는 학생의 의견이 반영된 계획표가 필요하고, 공부한 내용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생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공감하며 위로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스스로의 컨디션에 따라 공부의 효율성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 어떠한 상황에서든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자신의 학습상황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여기서 핵심을 지속성이다. 이 지속성을 지키기 위해선 먼저, 학생 곁에서 ‘이 부분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잘될거야. 걱정마.’ 라고 하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개별 맞춤 전략이 필수다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잘하는 과목, 좋아하는 과목, 잘 하지 못하는 과목 등이 모두 다르다. 어떤 과목은 공부법을 잘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과목도 있다. ‘공부 유형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향을 먼저 분석 후, 맞는 공부법을 찾는다면, 개별 맞춤 전략이 가능하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과 단원에 대해 학생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메타인지가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하루 공부한 것에 대해 스스로 설명하며 출력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중 학생들이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스스로 설명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지도가 가능한 매니저와 함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학습이 이뤄진다면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에듀플렉스 잠실점 박유나 원장 2020-11-18
- 예비고1 최상위 공부법-수학(하) 곧 있으면 기말고사 기간이다. 고등학교 1학년이라면 수학 하에서 ‘함수’와 ‘경우의 수’를 공부해야 한다. 두 파트 모두 충분한 연습 없이는 잘 보기 힘들다. 고1 신입생이 있다면 수학 하를 얼마나 공부하고 왔는지 물어보곤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 번 이상 보고 왔어요.’ 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봤을 땐 한 번도 안 본 것 같다. 그만큼 너무나 아쉬운 점들이 많다.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훈련시켜야 할 것이 산더미이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그래서 수학 하를 기준으로 선행 수업을 할 때 꼭 연습해야 하는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함수는 알아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합성함수의 그래프 그리는 훈련을 꼭 미리 하길 바란다. 합성함수를 그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대수적으로 계산하여 식을 얻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그래프의 개형을 보고 유추하는 방법이다. 만약 y=f(g(x)) 의 그래프를 그리고자 한다면 괄호 속의 함수 g(x)의 값이 변하는 것을 상상하며 한 번에 합성함수를 그릴 수 있다.내신 및 수능에 가장 잘 나오는 주제 중 하나는 함수의 개수 세기 문제이다. 이 문제는 함수 파트에서도 잘 나오고 경우의 수에서도 잘 나온다. 함수의 정의들을 정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하며 다양한 조합 테크닉을 알아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다.코시의 함수방정식 중 가장 유명한 f(x+y)=f(x)+f(y)에 대한 해석은 상식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시험에 잘 나오는 함수방정식을 기준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봐야 한다. f(xy)=f(x)+f(y) 가 나온다면 로그함수를 바로 떠올려야 한다. 상식을 알고 있어야 시간을 세이브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다.그 외에도 유리함수의 대칭성 및 기하적 해석, 무리함수의 특성과 볼록성, 역함수와 원함수의 관계, 고정점 논리, 합성함수 교점 개수 등 어려운 주제들이 많으니 미리미리 공부해야 한다.경우의 수는 노력하면 된다?경우의 수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이다. 수학 상, 미적분, 수학 1과 같은 다른 과목들과는 별개의 독립적인 단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고등학교 경우의 수는 올림피아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노력하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경우의 수를 잘 못하면 무조건 노력 부족이라고 보면 된다. 시간이 많은 학생들에게 가장 권장하는 것은 kmo를 공부를 해보는 것이다. 포함배제의 원리, 점화식 잡기, 더블 카운팅 등 다양한 경우의 수 기법들을 배우면 고등학교 문제들은 매우 쉽게 느껴질 수 있다.만약 올림피아드 수학을 공부할 여력이 없다면 어려운 문제라도 많이 풀어보길 바란다. 복잡한 경우의 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충분히 고민해봐야 한다. 한 문제를 한 두 시간씩 풀어봐야 한다. 그리고 소위 ‘노가다’도 많이 해보는 것이 좋다.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틀렸을 때 왜 틀렸는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절대로 실력이 늘지 않는다. 집합 {1,2,3,4,5}에서 집합 {a,b,c}로 가는 함수 중 공역과 치역의 개수가 같은 함수는 몇 개일까? 포함배제 혹은 분할 기법으로 150개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은 ‘a,b,c로 가줄 원소 3개를 미리 선택하여 보내고(5P3=60), 나머지 정의역의 원소는 아무데나 가도 되니(3*3=9), 60*9=540, 즉 540개’라고 말한다. 이렇게 세면 중복이 일어나므로 틀리게 된다.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이상한 접근법과 생각들을 미리 고쳐나가야 한다. 기말고사를 한 달 앞두고 고민하기엔 너무나 시간이 부족하다.학생들은 수학 상 까지는 많이 보고 온다. 하지만 수학 하로 갈수록 공부했던 양이 적어진다. 앞부분인 집합과 명제는 첫 단원이다 보니 어느 정도 공부를 해 온다. 하지만 함수 및 경우의 수는 암울한 경우가 많다. 예비 고1 학생이라면 시간이 많은 지금 이 부분을 많이 보고 오길 바란다. 선행 수업으로 쉬운 교재를 적당히 돌리면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 단순히 진도를 빼는 형식으로 수업을 하면 단기적으로 기억에 남을 뿐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된다. 선행은 나중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 내용들을 미리 연습하는 것임을 기억하자. 현명하게 수학 하를 미리 집중공략하자. 그리고 최상위권이 되어보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11-13
- 예비고1 수학 - 자신만의 공부법 터득해야 고등학생의 63%가 수포자인 현실! 대학수능시험에서의 수학 1문제에 따라 한 등급이 차이가 나는것도 현실! 중학교 때까지는 수학을 잘했는데 고등학교 와서는 수학 성적이 너무 떨어져서 수학을 점점 멀리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왜 고등학교 때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이 나오는 것일까? 우선 고등부 수학과 중등부 수학의 확연한 차이는 배울 양과 사고력이 중학교에서는 공식이나 개념이 1~2개 이지만 고교과정에서는 2~3개로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된다.수학을 잘하는 위한 공부법첫 번째, 공부하는 양과 시간을 늘려야 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하루에 3~4시간씩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자. 학교 시험에서도 60분에 23~25문제를 3~4고난도 문제가 포함된 시험에서 제시간에 풀기에는 연습이 안 되어 있으면 힘들다. 그 만큼 많이 연습이 필요하다. 공부의 왕도에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두 번째, 여러 문제집을 풀기 보다는 한 권이라도 완벽하게 푸는 게 중요하다.예를 들어 정석 기본문제와 유제를 풀 수 있더라도 연습문제는 첫 번째 푸는 학생은 60% 이상 푸는 학생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고난이도 문제가 안 풀릴 때에는 문제라도 암기하고 모범답안을 만들어 유형을 암기 하는 것이 좋다.세 번째, 단원마다 자신이 틀렸던 문제들(오답정리노트)을 다시 풀어본다. 아는 것 같지만 한번 틀렸던 문제는 또 틀릴 수 있으니 다시 풀어서 정리 하고 또 틀리면 다음에 또다시 풀어 본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모르는 문제 수를 줄여나간다. 고교수학은 내신이나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그에 반해 수포자들도 많이 생기고 있으므로 일단 성적이 올라야 수학의 흥미도가 높아지므로 특히, 중3 고1이 되기 전 선행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최소 6개월 정도의 선행을 하는 것이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 하는데 있어서 고등학교 올라 와서도 당황하지 않고 공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학입시에서 수학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터득하여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0-11-13
-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예비고1 국어 학습법 2022년 대입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는 점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먼저 문학의 경우 종전 4지문 15문항에서 4지문 17문항으로 2문항 늘어난다. 비문학은 종전 3지문 15문항에서 3지문 17문항으로 역시 2문항 늘어난다. 문항수가 2문항씩 늘었으나, 지문 개수의 변화가 없고 유형도 동일하다.화작문의 경우 종전 화법과 작문 10문항, 문법 5문항이었으나, 선택 과목으로 나누어지면서 문항수가 각각 11문항으로 바뀐다. 화법과 작문은 1문항이 늘었지만, 종전과 동일하게 3지문으로 변화가 없다.가장 큰 변화는 문법에 있다. 문법이 언어와 매체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문법 5문항, 매체 2지문 6문항으로 바뀐다. 매체는 인터넷, 휴대전화, tv 등을 말하는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매체에 들어있는 정보를 선별,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겠다는 평가원의 의도가 반영되었다.변화된 입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정시의 비중을 늘리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내신은 60% 정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어 과목에서 1학년은 문법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당장 1학년 1학기에서는 음운의 변동과 한글 맞춤법이 발목을 잡는다. 2학기에는 문법 요소와 중세 국어가 또한 발목을 잡는다. 많은 학생들이 깊이 있게 출제되는 문법에서 좌절하고 1학년을 마치고 정시로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학교에서 출제되는 문법 문제는 수능과 다르게 <보기>가 제시되지 않고 깊이 있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1학기 중간고사 전에 깊이 있는 문법 학습을 해두어야 한다.문학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보기>에 배우지 않은 현대시가 출제되거나, <선지>에 역시 배우지 않은 현대시의 일부나 시조가 출제되어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당연히 정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대시의 경우 <선지>에 시의 일부가 출제되는 문제를 특히 눈여겨봐야 한다. 그러니까 예비고1 시기에는 깊이 있는 학습보다는 폭넓은 현대시 공부가 필요하다. 고시조의 경우, 시조의 정서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깊이 있는 학습보다는 폭넓은 학습이 필요합니다. 결국 문학은 현대시와 시조 위주로 이번 겨울 방학을 보내야 한다.배경지식과 독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비문학’비문학은 불 수능의 핵심 요소입니다. 크게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인문의 경우 철학에서, 사회의 경우 경제에서, 과학과 기술 영역은 ‘물화생지’ 전체에서 정답률이 크게 떨어진다. 정답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독해력과 함께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여기서 배경지식의 수준은 고1 정도까지의 수준을 말한다. 전자가 +극에서 -극으로 이동하는지, -극에서 +극으로 이동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배경지식이 없는 독해력은 마치 뜬구름을 잡는 것과 같다.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원칙은 다양한 독서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는 것이 고등학생이 되면 굉장히 바빠진다. 학교 숙제, 학원 숙제 등에 치이기 마련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비문학 교재를 하루 1지문에서 3지문까지 풀어보는 것이다. 문제를 풀고 검토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 n회독(n번 읽는 것)을 더해야 한다. 최소 3회독은 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목적은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다.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집중력 훈련과 중심 내용 요약 훈련이 필요하다. 1문단에서 제시된 내용을 3문단쯤에서 잊어버리는 학생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 평소 소위 ‘멍 때리는’ 습관이 있는 학생은 얼른 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10분간 지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문학 문제를 풀 때 10분 타이머를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중심 내용 요약과 관련하여, 소위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총 6문단에 걸쳐 제시되는 정보를 모두 기억할 수는 없다. 모두 기억하려는 독서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독서이다. 각 문단의 중심 내용만 기억하고, 세부 내용은 자기만의 기호로 대체해야 한다. 기억의 과부하를 줄이는 것이지요. 이때 효과적인 기호의 사용은 필수 이다. 구조와 기능, 분류와 특성, 비교와 대조, 인과, 비례, 반비례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자기만의 기호를 만들어낸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중심 내용 요약 능력은 끊임없는 반복 훈련으로 길러진다. 훈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딱 들어맞는다. 마치 근육량을 늘리는 훈련과 비슷하다. 일주일에 한 번씩만 ‘푸쉬업’을 한다면 일주일이 지나간 후에는 근육이 원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매일 매일 ‘푸쉬업’을 해야만 근육량이 늘어난다. 만약 한계지점을 넘어서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까지 ‘푸쉬업’을 한다면 단기간에 ‘벌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에 ‘벌크업’을 해도 몇 개월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는 것도 잊지 말아주시길 당부 드린다. 비문학은 근육이다.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장철희 국어강사문의 031-911-9705 2020-11-13
- 강동구 예비고1, 고교선택의 기준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모든 중3 학생과 학부모님의 가장 큰 관심은 고등학교선택이다. 예비고1 상당수는 고등학교 진학과 명문대 합격의 연관성을 고려하기 때문인데 과연 그럴까? 내 아이에게 맞는 고교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 쉽지 않은 질문에 답을 찾아볼까 한다.1. 대학 가는 법2. 수시와 정시3. 고교선택 기준4. 명문대합격하기우리나라 고교현황대한민국의 고등학교는 2020년 현재 총 2,389개가 있다. 그 중 일반고는 1,709개로 전체 고등학교 수의 약 72%를 차지한다. 특목자사고는 89개, 특목고는 92개, 특성화고가 491개, 영재학교가 8개가 있다. 특목자사고로 구분한 특목고는 과학고, 외고, 국제고를 포함한다. 아래에 있는 특목고는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를 포함한다. 마이스터고는 취업이 우선인 특목고이므로 대학진학은 어렵다. 특성화고는 선취업 후진학을 기본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성화고 졸업생들은 특성화고 특별전형과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상대평가 등급비율과 학생수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 성적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등급이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방법은 크게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있다. 절대평가는 정해진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정하는 반면 상대평가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정하게 된다. 상대평가는 9등급제로 결정되는데 가장 높은 1등급은 상위 4%까지, 2등급은 11%까지, 3등급은 23%까지 순이다. 5등급을 기준으로 상하대칭구조를 이룬다.(아래 참조)고1과정의 공통과목과 고2과정의 일반선택과목은 모두 상대평가이지만 고2와 고3과정의 진로선택과목은 절대평가방식을 따른다. 예비고1 입장에서는 교과와 과목에 대한 구분이 아직 명확하지 않기에 이 부분의 설명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간단하게 살펴보자. 대학에서 신입생 선발을 위해 평가하는 내신성적은 대부분 상대평가 등급이다. 그럼 인서울권 대학의 수시합격을 위한 내신등급 기준은 어느 정도일까? 대학의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반고 기준으로 내신 평균 3등급 이내, 자사고 기준으로 내신 평균 4등급 이내라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의 수준과, 학생의 역량에 따라 등급의 편차가 분병히 존재하지만 입시초보 수준에서는 개략적인 이해만 하면 되겠다. 표를 참고해서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수를 비교해보고 전교 몇등을 하면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지 알아보자. 예를 들어 30명 학급에서 1등급은 1명, 2등급은 2명, 3등급은 3명, 4등급은 6명이 된다. 200명 학교에서 1등급은 8명, 2등급은 14명, 3등급은 24명이다. 즉 1학년 학생수가 200명인 학교에서 3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교 46등 안에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현재 중학교에서 본인의 전교등수를 적용해서 가늠해보자.자사고냐 일반고냐외고나 국제고 진학은 이미 상당수 결정되었을 거라 생각되기에 자사고와 일반고의 선택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동시에 일반고 중에서도 명문대 합격 실적이 좋은 일반고와 평판이 좋지 못한 일반고의 선택기준도 살펴보자. 강동송파에서 고교진학을 희망하는 중3 남학생 대부분은 보인고와 배재고를, 여학생들은 이화여고와 한대부고 등을 두고 고민할 것이다. 혹 하루에도 여러 번 선택을 뒤바꾸며 고민하고 있다면 자사고를 포기하는 것을 권한다. 본인의 실력은 자사고에 미치지 못하는데 학교의 실적에 현혹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선택의 기준은 희망하는 고등학교의 유명세가 아니라 자신의 준비정도가 되어야 한다. 위에 언급한 자사고들의 학업수준은 생각보다 높아져 있다. 따라서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이 운좋게 진학한다면 결국 5~6등급 이하의 성적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수능중심의 정시모집인원이 40%이상 확대된다 할지언정 그 몫이 내 것이라는 생각은 포기해야 한다.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차분히 준비하여 공부습관을 들여야 한다. 문제는 시간인데 실력을 향상시켜 좋은 대입결과를 만들려면 경쟁이 덜 치열한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굳이 기준을 제시한다면 중학교에서 국영수 기준으로 전교석차가 상위 10% 이상에 든다면 특목자사고에 진학할 것을 추천한다. 대신 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전투력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특목자사고는 입학하는 순간부터 전쟁과 같은 입시환경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다.가고 싶은 일반고, 가기 싫은 일반고현재 성적이 10%이하라면 차라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일반고에 진학할 것을 추천한다. 지역에서 이름난 일반고는 높은 선호도로 인해 상위권이 두텁게 형성되고 있어서 3등급 이내의 성적을 성취하는 일이 생각보다 힘겨울 수 있다. 내신성적이 나쁠때는 수능에 올인하겠다는 마음으로 상위권 고등학교를 선택한다면 이 또한 패착일 가능성이 크다. 대학가기 유리한 학교를 선택하겠다는 것도 의미있는 도전이지만 내신이 나쁜 학생이 수능성적이 좋을 거라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한 기대일 뿐이다. 입시는 기대를 통해 발전하지만 지나친 기대나 감정은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금 현재의 내 아이 모습을 정확하게 인정하는 것이 행복한 입시의 출발이다.고교선택의 기준은 어떤 고등학교냐가 아니라 내 아이의 현재 모습과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내 아이가 잘 할 것이라는 기대와 응원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결과까지 좋을 수는 없다. 결국 성적과 학교생활의 결과를 가지고 대학에 지원해야하는 냉정한 현실이 입시다. 그러니 무조건 이름난 고등학교를 선호하기보다는 아이와 충분히 대화하고 세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내년 입학 전까지 성적향상을 위한 계획과 실천을 약속받고 고등학교를 선택해야겠다. 고교선택 시점에서 아이와 다투거나 의견이 달라지면 다음 단계를 진행하기 어렵다. 부모입장에서는 두 세가지 경우의 수를 제시하고 자녀가 선택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그 선택에 따른 학습계획과 실행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고교선택은 그저 출발일 뿐이다. 출발이 중요하긴 하지만 끝은 아니기에 의견충돌로 다투거나 서로의 입장을 고집하지 말아야겠다.모두가 행복한 입시를 꿈꿔본다.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 2020-11-11
- 예비고1이 스카이를 가고 싶다면 해야 할 일 찬바람이 솔솔 부는 11월이다. 두 달만 지나면 올 한해도 어김없이 지나간다. 시간은 정말 빠르다. 중3 학생들은 곧 고등학생이 된다. 본격적으로 입시경쟁으로 뛰어 들게 된다. 새로운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꼭 명문대를 가야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소위 ‘스카이’ 혹은 의치한의대를 가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점은 학생들보다도 학부모님들께서 더 잘 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부를 시킨다.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공부하게 된다.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분명 누군가는 입시에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패한다. 이왕 공부하는 김에 원하는 대학에 가면 좋지 않을까? 명문대를 가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입학 전 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겠다.동기부여 1 - 원하는 대학을 탐방하자공부의 시작과 끝은 동기부여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야지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부모님 등에 떠밀려서 학원에 다니면 시간과 돈만 버리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을까?나는 종종 원하는 대학에 가보라고 한다. 직접 대학에 가보면 꽤나 멋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학교 식당에 가서 밥도 먹어보고, 수업도 구경해보는 것이다. 대학 캠퍼스에서 뛰어노는 자신을 상상해보자. 그러면 꼭 그 대학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될 것이다. 용기를 내서 대학생들에게 합격 비결을 물어봐도 좋다. 커피 한잔에 생생한 입시 후기를 듣게 될 것이다.동기부여2 - 진로를 공부하고 고민하자장래희망이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동기부여는 없다. 무슨 직업을 갖고 싶은지 정해보자. 너무 신중히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고등학교 재학 기간 동안 꿈은 계속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 미래를 생각해야 공부에 도움이 된다. 직업 선택이 어렵다면 목표를 수정해도 된다. 꿈이‘xx학과 입학’또는‘xx대학 신입생’ 이어도 된다. 꿈이 무엇이든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변 어른들에게 진로에 관한 많은 조언을 듣자. 정보화 시대니 인터넷으로도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유명한 입시 사이트나 카페에 가입해서 활동해보자. 전국의 수험생들과 소통하면 많은 자극을 받게 될 것이다. 목표 대학에 가려면 어느 정도 공부를 해야 하는 지 가늠해 보자. 그러면 저절로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수학공부법 - 고1 수학을 극 심화까지처음 선행을 하면 새로운 지식과 문제 풀이 스킬들을 많이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 수학Ⅱ를 배운다면 함수를 미분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실력이 늘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이는 단순히 ‘지식’이 늘어난 것일 뿐, ‘지혜’가 늘어난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예비 고1 때는 수학 상,하에서 지혜를 많이 얻는 것이 좋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답지의 힘 없이 혼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제당 최대 일주일 까지 고민해보는 습관을 들여 놓는 것이 좋다. 고등학생이 되면 너무 바빠져서 이렇게 공부하기 힘들다. 1시간동안 답지와 학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10문제를 푸는 것보다, 혼자 힘으로 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낫다.깊은 고민과 생각은 고1 수학부터 시작해야 한다. 무리한 선행보다, 수학 상,하에서 끝장을 보는 게 낫다. 그러면 뼈에 살이 붙듯 이후 과정이 저절로 해결된다. 고1 수학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계속 삐걱거리게 된다. 미분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함수를 그릴 줄 모르거나, 근의 분리에서 해매고 있으면 한숨만 나올 뿐이다.고1 수학을 극 심화까지 공부하면 좋은 점이 또 있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시험을 잘 보게 된다. 그러면 자신감도 얻고 이후 내신 관리에 더욱 탄력을 얻을 수 있다. 고1 과정을 끝까지 파고드는 게 굉장히 중요함을 명심하자.종종 사람들은‘더 어렸을 때 공부 열심히 할걸’ 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할 수 없을 때는 ‘어릴 때’ 이다. 예비 고1은 아직 어리다. 고등학교가 시작 되지 않았다. 나중에 후회하기 싫다면, 지금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당장 위 플랜을 실천해보자. 미리 준비하는 학생만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음을 명심하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11-06
- 중학교 수학 성적에 따른 예비고1 수학 필승전략 이제 11월 말과 12월 초가 지나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모든 시험이 끝난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는 본격적인 예비고1 준비가 시작을 하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중하위권 전략. 중위권 전략. 상위권 전략으로 나누어서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3개월여 동안의 마지막 필승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중하위권 전략중학교 때까지 수학성적이 저조했던 학생이라면, 이 시기 무리하게 고1 과정을 배우려 덤비면 실패 할 수 있다. 마음이 급하더라도 우선 중학교 3년 동안의 기본 개념을 점검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보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성적이 하위권인 학생이 학원에 등록해서 낮은 레벨의 반에서 수(상)과정을 천천히 배우면서 중등과정의 약점을 보충해 가는 수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문제점은 학생이 이런 방법을 매우 어려워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 단원을 배워 나갈 때 마다 과거 공부했던 중등 부분이 생각나지 않고, 진도도 느리고 해야 할 것도 많기에 흥미를 쉽게 잃기 쉽다.따라서 이런 학생의 경우 단기간에 (약10주 정도) 중등 수학을 영역별로 묶어서 총정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그 후 한 달 정도 라이트한 수(상)교재로 가볍게 개념정리 하는 정도의 선행수업을 하게하고, 입학 후 학교 진도에 맞춰가며 꼼꼼하게 교과서 내용부터 연습까지를 시켜줘야 성공 할 수가 있다.중위권 전략제가 생각하는 중위권의 정의는 중등 기본 개념에 대한 부담은 적으나, 수(상) 이상의 선행을 완료하지 못한 모든 학생을 말한다. 중위권 수준의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수(상)에서 수(하)까지의 과정을 공부해서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어떤 학생들은 이미 수(상)의 일부분을 하고 있는 단계 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다. 이시기에 학생들은 먼저 고등수학의 난이도를 실감해야 한다.중학교 때까지는 교과서나 수학문제집의 문제를 자주 풀다보면 그 문제 유형들이 거의 외워지는 수준이다. 사실 학교 시험도 이런 문제집들에서 자주 보던 낯익은 문제들이 대부분 이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안다고 생각했던 개념들이 실상은 그 문제 유형에 익숙한 나머지 나도 모르게 외워지게 되고 또, 익숙하게 된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학을 배우다 보면 과거 자기가 안다고 생각했던 기본 개념들에 많은 구멍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예로 중2때 배웠던 연립 방정식의 풀이가 단지, 가감법, 대입법, 등치법등의 일반적인 계산방법을 기억 하는 수준이 아니라, 모든 그래프 상에서 그 그래프간에 교점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고1때가 되어서야 뼈저리게 실감하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이렇듯 이 시기에는 진도와 함께 중등수학에서 배웠던 개념들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한 시기다. 그리고 나서 입학 후 내신대비를 할 때는 이런 숙성된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문제풀이 능력을 배양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상위권 전략일반적인 상위권 성적의 학생들이라면, 이미 수(상)이나 수(하)까지의 진도는 어느 정도 완료가 된 상황 일 것이다. 새로 바뀐 고등학교 수학 커리큘럼으로 인해서, 수능에 수1 과정과 수2 과정이 공통부분으로 출제가 되고, 선택 과목인 미적분, 기하, 그리고 확률과 통계 부분 중 택1을 해야 한다.따라서 가능 하다면 수1과 수2까지는 연습을 해 놓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이때 주목해서 점검해야 하는 포인트는 올해까지 미리 공부해 논 수1,수2를 정작 1년도 더 지난 시점에서 다시 배우게 될 때 그 효과를 어떻게 기대 하는 것인가에 있다.이것은 선행 학습을 어떻게 시키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이다. 대다수의 학원에서 선행교재를 선택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어려울 것이 없다. 뿐만 아니라 정작 그 수업에 대한 평가도 학교시험으로 검증 할 수 없으니 알 수가 없다. 그러니 무턱대고 진도만 나가는 식의 수업은 나중에 수1,수2를 나가는 학년이 되었을 때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내용에 대한 계통적인 개념정립이 안되어 있고, 기억이 사라지면 선행의 효과는 미비할 수 있다. 따라서 선행학습은 학생의 잠재적인 능력을 키워놓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대부분의 상위권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학습태도나 학습능력들이 우수하게 훈련되어 있다. 따라서 선행과정에서 쉽게 문제 유형에 적응 하고 그 문제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고3 학년이 되어서 수능문제를 풀 때 과거의 이런 경험이 그 효과를 발휘하려면, 많은 문제 풀이에서 얻은 기억 뿐 만 아니라, 최고 난이도의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이는 상위 4%의 학생만이 1등급을 받는 내신 경쟁 때문이다. 중학교 때와는 달리 고등학교의 성적은 상대평가로 내신을 결정하므로, 전교350명 정도의 학교라면, 14명만 1등급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교시험에서는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위해서 고난이도 문제가 매 시험마다 들어가는데, 이를 풀 수 있어야 경쟁에서 우위에 있게 된다. 송수학학원 일산 본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0-11-06
- 예비고1(현 중3) 영어 공부법 ① : 문법과 어휘 중학교 3학년은 매년 2학기 기말고사를 고등학교 진학에 필요한 내신 산정을 위해 조금 일찍 치른다. 기말고사까지 마치고 나면 자율적으로 쓸 시간이 늘어난다. 그리고 중등 3년을 마쳤다는 조금 이른 해방감에 젖을 가능성도 크다. 코로나 때에 성적 편차가 커졌듯이, 일상이 평온할 때보다 변화의 시기에 성적도 요동친다. 지금 이 시기 느슨해져 허송세월을 보낸다면 더욱 치열하게 보내야 할 고등 3년의 첫 단추가 어긋날 수 있다. 대신 이 시기를 내 학습역량 다지기에 잘 활용한다면 고등 1학년 적응은 물론 고등 3년 내내 큰 버팀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예비고 1의 영어 공부법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기본이 튼튼해야 한다고등과정은 중등과정보다 양과 질 모두 높아진다. 각자 사정이 있겠지만 많은 고등학생들이 중등영어 과정을 충실히 다지지 않고 올라와 고전 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그러니 현 중 3은 지금부터 방학을 거쳐 고 1 입학 전까지 고등과정에 적응할 준비를 마쳐야 한다. 고등과정을 예습하는 것보다는 이미 배운 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마음을 잡고 공부해도 극적인 성적 향상을 이루기는 어렵다.중등과정에서 해놓아야 할 부분은 누적이므로 출발 선상이 달라지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문법과 어휘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자.문법에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바로 집중학습하기초등학교 때에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영어 공부를 한다. 보통 4 영역이라 말하는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 등.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은 영역을 공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영어의 문법에 맞춘 정확한 문장이 아니면 소위 시험 영어에서는 강점이 되지 못한다.영어를 매우 잘 하는 예비중 1 학생들의 탑클래스반을 문법 특강반에서 지도했을 때이다. 회화실력과 독해력, 듣기 능력이 정말로 뛰어났다. 그러나 브레이크가 걸렸던 부분은 의외로 정확한 문장을 쓰는 영작 부분이었다. 워낙 책을 많이 읽고 문장을 많이 봐왔기에 익숙한 문장의 형태로만 문장을 쓰는 습관이 있었다. 목적어를 that 절을 넣어서 쓰는 것은 익숙했지만, 가목적이 it과 진목적어 to 부정사를 넣어서 5형식으로 쓰는 문장은 익숙하지 않아서 연습을 했다. 물론 금방 마스터 했으나 ‘뜻만 통하면 그냥 내가 편하게 쓰면 안 되는가’ 라는 생각을 바꾸는데 설득이 필요했다.고등내신영어 시험은 문제에서 내는 조건에 맞춰서 영작하기를 원한다. 의미만 같으면 되는 시험이 아니다. 같은 의미도 문법 조건에 맞춰서 쓰는 능력을 길러야 영어시험에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학생이 that절을 알고 있는지, 가목적어와 진목적어를 알고 있는지를 구분해서 질문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등 내신 서술형에서 이런 구분 실력은 더욱 중요해진다.문법을 배우는 이유는 정확한 해석과, 정확한 영작을 위함문법을 예전 방식의 영어 학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판이다. 예를 들어 우리말은 보통 앞에서 수식을 한다. 하지만 영어는 수식어가 짧으면 앞에서 수식하지만(이런 문장은 아이들은 쉽다고 생각한다) 수식어가 길어지면 뒤에서 수식(우리말에는 후치수식이 없으므로 이럴 경우 많은 훈련을 해야 이런 문장이 익숙해진다)을 한다. 이것을 아는 것이 독해에서도, 문장 쓰기에서도 중요하다. 문법용어를 아는 것이 핵심이 아니다. 그 문법을 기반으로 해석과 영작을 하기 위해서는 문법 사항을 익히면서 계속 정확한 문장을 쓰고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한다.어휘 : 단어책 많이 사는 것 보다 한 권의 책 반복 학습하기내신과 수능 모두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특성을 보면 조급하게 난이도를 올려 공부하지 않는다. 교재에 대한 파악 능력도 뛰어나다. 이 교재는 ‘앞부분은 쉽지만, 뒷부분은 어려운 어휘책이구나’ 라는 판단 하에 ‘앞부분은 복습으로 생각하고 철저히 마스터하고, 뒷부분은 모르는 단어가 많으니 최대한 이 단어들을 내 것으로 마스터 하자’를 목표로 학습을 한다.그런데 단어책 앞부분이 쉬우면 조급한 마음에 바로 더 어려운 책으로 바꾸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경우 어휘 실력이 생각만큼 쌓이지 않는다. 어휘책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같이 들어가 있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책이다. 1단원부터 아예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책은 아직 들어가기에는 이른 책이다. 단어 책 한권을 공부한 것 같으면 어려운 단계의 책으로 넘어가고 또 더 어려운 책으로 넘어가고... 물론 어휘력이 풍부하고 외운 것을 잘 안 잊어버리는 학생들은 이 방법도 좋으나, 고등가기 전 난이도 중 정도의 수능 기본 단어 책을 2번 정도 반복하고 난이도를 올리기 바란다.오늘은 문법과 어휘 위주의 학습 방법을 서술해 보았다. 이제 시작이다. 위 두 영역은 영어 실력 향상의 토대이니 그 토대를 탄탄하게 만들자. 다음에는 고등영어의 핵심 독해력 향상 방법에 대해 기고 할 것이다.일산 후곡 중등부, 고등부 영어 전문학원 체리수능영어 김서희 원장문의 031-912-1624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