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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소개 - 청소년 교양 도서 <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 <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글 신주영, 그림 배누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5,000원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청소년 교양 도서 <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신주영 글, 배누 그림)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10대들이 꼭 알아야 할 사이버 세상을 담고 있다. 메타버스, 챗GPT, 인공지능, SNS가 일상화된 시대에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 보호 등은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여기에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폭력이나 온라인 그루밍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제목 그대로 ‘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사이버 세상 속 법과 정의, 얼마나 알고 있나요?우리는 사이버 세상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SNS로 모르는 사람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와 영상 통화로 서로의 하루를 공유한다. 스마트폰 하나면 쇼핑부터 배달까지 안 되는 게 없을 정도다. 시공간의 제약은 사라졌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늘어난 표현의 자유만큼 가짜 뉴스는 많아졌고, 대기업은 나의 개인정보를 사고 팔며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인터넷 커뮤니티에 협박글을 올리며 대중을 불안에 떨게 하는 신종 범죄도 생겨났다. 우리 사회가 법과 규범 아래 질서를 유지하듯, 자유롭고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법이 꼭 필요하다.사이버 세상에서 내가 지켜야 하는 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또 사이버 세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를 어떻게 알아차리고 대처할 수 있을까? 사이버 세상 속 법과 정의에 관한 이야기가 <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에 모두 담겨 있다. 내가 지켜야 할 법, 나를 지켜 주는 법!태어날 때부터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해 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사이버 세상은 무척 친숙한 공간이다. 하지만 가정과 학교라는 울타리 밖의 사이버 세상에서 청소년은 무질서한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익명이라는 가면만 믿고 모욕 글을 쓰는 악플러,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알권리를 침해하는 가짜 뉴스, 개인 정보를 이용한 보이스 피싱 범죄, 랜덤 채팅 속 그루밍 성범죄와 사이버 폭력 등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는 사건 사고들이 매일 일어난다. 사이버 세상에서 현실의 법과 규범은 어떻게 적용될까? 혼돈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나의 권리를 보호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사이버 세상 속 사건사고, 예시로 쉽게 풀어내<대혼돈의 사이버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법>은 사이버 세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시로 들어 청소년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사례 속 위법이 되는 지점을 분석하여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다. 1장 ‘사이버 세상 속 내가 지켜야 하는 법’은 사이버 세상에서 개인 정보와 초상권, 콘텐츠에 관한 권리를 어떻게 지키고 보장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2장 ‘사이버 세상에서 선을 넘는 사람들’은 사이버 세상 속 신종 범죄와 사이버 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사이버 범죄를 알아차리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3장 ‘사이버 세상, 새로운 법과 규칙이 필요해’에서는 법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 기술의 속성을 알아보며 인공지능 시대, 법의 역할에 관한 철학적인 고민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38-2913 2024-02-22
- 신간 안내 - 아이 캔 두 잇 지은이 루이스 헤이옮긴이 고정욱출판사 케이미라클모닝출간일 2024년 2월 4일판형 128×188×12mm 160쪽·400g값 16,800원심리적, 영적 문제를 다루는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치료사이자 교사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루이스 헤이의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이 최근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1984년에 출간된 루이스 헤이의 저서 <치유>는 35개국에서 5천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번역자는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정욱 작가로서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며,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 도서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긍정확언은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에 필수적이다. 이 책은 긍정적인 생각과 언어가 우리의 경험을 크게 좌우하며, 모든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열쇠임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긍정확언은 우리의 말과 생각을 통해 삶의 문을 열어 주며, 변화의 초석으로 작용한다. 이 책은 루이스 헤이의 평생 언어가 된 긍정확언 사용법에 관한 유일한 책이다. 이 책에 쓰인 긍정확언 사용법만 숙지한다면 독자는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다. 긍정적인 언어와 생각은 마치 씨앗처럼 우리 삶의 토양에 심어지면, 그 자리에서 풍성한 성장을 이루게 된다. 일관성 있는 긍정적인 생각과 언어는 마치 햇빛과 물이 필요한 작물처럼, 우리가 원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살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긍정확언이 우리 삶의 각 영역에서 어떻게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지를 자세히 다루어,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도구를 제공한다. 긍정확언은 우리가 선택하는 생각과 말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개선할 수 있는 힘을 내재하고 있다. 이 책은 그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누구나 더 풍요로운, 긍정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4-02-01
- 신간 소개 - 유아 그림책 <함박눈 케이크> <함박눈 케이크>글 황지영그림 김고둥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4,000원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유아 그림책 <함박눈 케이크>는 겨울, 눈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참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독 올 겨울은 눈이 자주 내렸고 거리 곳곳에서도 사람들이 만든 눈사람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어른의 시선에서는 ‘눈사람이 있네’라는 생각이 전부겠지만, 아이들의 시선은 어떨까? 눈사람 남매의 특별한 이야기에 그 행복한 상상이 담겨 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그림책이다. 생일을 맞은 동생 눈사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함박눈 케이크세상이 눈으로 가득 쌓인 날, 누나와 동생이 함께 눈사람을 만든다. 커다란 눈사람에게 목도리를 두르고 모자도 씌우고, 남매는 그 옆에 작은 눈사람도 만들다가 눈썰매를 타러 간다. 어느새 밤이 되고 눈사람은 작은 눈사람을 바라보다가 눈, 코, 입을 만들고 나뭇가지 팔도 달아 주준다. 그러자 동생 눈사람이 반짝 눈을 뜬다.“안녕? 너는 내 동생이야. 내가 너의 누나고.”눈사람 남매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생일 축하 노랫소리를 듣는다. 새하얀 케이크에 촛불이 켜져 있고 동생은 소원을 빈 뒤, “후!” 하고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껐다. 그 모습을 본 동생 눈사람이 누나 눈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누나, 나도 후! 하고 싶어!”동생 눈사람의 말에, 누나 눈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함박눈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주기로 한다. “다음 겨울에도 꼭 다시 만나자!”눈사람들의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처음으로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끈 날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생일 초를 불고 소원을 비는 찰나의 순간은 아이들에겐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신간 <함박눈 케이크>는 생일 케이크에 담긴 소중한 순간을 눈사람 남매의 이야기를 통해 아름답게 풀어낸다. 생일 초를 불고 싶다는 동생 눈사람의 말에 누나 눈사람은 깨끗하고 하얀 눈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주려 한다. 동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 주고 싶은 누나 눈사람의 모습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동생을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우리의 어린 누나들을 떠오르게 한다.예쁜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케이크 장식을 찾는 눈사람 남매와 눈 내리는 겨울밤의 환상적인 풍경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그렇게 완성된 케이크를 앞에 두고 눈사람 남매는 소원을 빈다. 다음 겨울에도 다시 만나자는 두 눈사람의 소원은 이뤄질까? 눈사람을 만든 남매와 눈사람 남매가 마주 보는 마지막 장면에서, 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함께할 두 남매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다.문의 02-538-2913저자 소개글 : 황지영<뛰어!>, <달팽이도 달린다>,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리얼 마래> 등의 동화와 청소년 소설 《블랙박스: 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을 썼다. 웅진주니어 문학상과 마해송 문학상을 받았다.그림 : 김고둥학교에서 그림책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작품으로는 <초록 언덕 토끼 점빵》 <첫눈 오는 날 찾아온 손님>, <수달 씨, 작가 되다>, <도서관 고양이>,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지느러미 달린 책>, <있잖아, 누구씨》 등이 있다.책 속의 책케이크를 기다리며 동생 눈사람은 새하얀 눈밭을 콩콩 뛰어다녔어요.누나와 동생 눈사람은 뒷동산에서 모아온 것들로 함박눈 케이크를 예쁘게 장식했어요.눈사람과 처음 보는 예쁜 케이크 위에 함박눈이 송이송이 내려앉아 있었어요. 2024-02-01
- 신간 소개 - 유아 창작 그림책 <샹냥한 거리> <샹냥한 거리>글·그림 임민지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4,000원‘우리 아이는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인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아마도 대다수 부모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유아기 자녀가 있다면 이 시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간접 경험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유아 창작 그림책 <상냥한 거리>는 세상을 상냥하게 바꾸는 따뜻한 말과 일러스트로 가득하다. 책을 여는 순간 상냥한 세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지하철에서 어르신이 서 계신다면?만일 지하철에서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서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냥한 거리>에서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귀를 활용해 배려와 친절을 베풀고 세상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행동을 보여준다.“할머니 여기 않으세요!”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귀로 담아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면 이 세상이 더 상냥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훈육이 아닌 공감의 방식으로 말이다.특히 이 책은 상냥한 거리를 만드는 내 안의 마법 주문을 알려준다.“웃음이 꼭 햇살 같네.” “안녕, 산책 가니?” “맛있게 드세요.” “앗, 고맙습니다!”지극히 일상적이지만 좀처럼 쉽게 내뱉지 않는 말. 그러나 한 번 내뱉으면 온 세상을 상냥하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꽃 한 송이만으로도 거리를 물들일 수 있다면이 책에서 의인화된 일러스트는 ‘선인장’으로 표현된 아이와 어른들이다. 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온통 가시투성이일지도 모른다. 꼭 선인장의 가시만이 가시가 아니라 사람들의 무뚝뚝한 표정, 차가운 시선, 날카로운 소음, 그리고 그마저도 사라진 무관심과 외면 등이 우리를 서로 가까워지게 할 수 없는 ‘가시’라고 말한다.“조금만 가까워져도 찌를 것처럼 굴고, 찔린 것처럼 움츠러들어요. 안전한 간격을 만들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그 안에서 소외를 경험하게 돼요. 뾰족한 가시와 간격이 자신 하나를 지켜 낼 수 있을진 몰라도, 이 거리를 바꾸진 못할 거예요. 거리를 바꾸는 건 가시도 간격도 아닌, 그저 상냥한 한마디의 인사니까요.”이 책은 상냥함을 ‘꽃’에 비유한다. 아이가 작은 친절로 틔워 낸 꽃 한 송이가 번지고 번져 온 거리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지만, 꽃봉오리는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걸, 누구나 갖고 있다는 강조한다.“가시를 세우거나 꽃을 피우는 건 나의 선택이에요. 그리고 그 선택이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우리의 거리는 단 한 송이의 꽃만으로도 순식간에 상냥해질 거예요.”아이의 시선에서,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상냥한 거리를 만드는 내 안의 마법’이 이 책속에 모두 담겨 있다. 문의 02-538-2913저자 소개글·그림 : 임민지HILLS에서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감정이 담긴 풍경을 그리며, 그 그림들이 누군가에게 위로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린 책으로 『함께 달리기 좋은 날』이 있다.책 속의 책“엄마, 나도 크면 가시가 나요?”“언젠가는 돋을 거야. 가시는 누구에게나 있으니까.”“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건, 꽃도 핀다는 거야.”“상냥한 마음으로 꽃을 활짝 피우면 자꾸자꾸 번져서….”“이 거리를 온통 상냥하게 만들 수 있어.” 2024-01-04
- 신간 소개 유아 그림책 <장산범과 도토리> <장산범과 도토리>글 최정은 그림 전민걸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3,500원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장산범과 도토리>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유아 그림책이다. 다람쥐의 겨울 양식인 소중한 도토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람쥐와 한국을 대표하는 요괴인 장산범(장산 산속에 나타난다는 호랑이를 닮은 괴생명체의 도시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등장시킨 점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자연 생태계와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무분별한 자연 개발에 경각심을 가지고 동물과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거리를 던지는 책이다.다람쥐, 무시무시한 전설 속 존재 깨우다? “크와아앙! 내 도토리 가져가지 마!”매년 겨울이 걱정인 숲속 마을 다람쥐. 가을만 되면 등산객들이 도토리를 마구 주워가 다람쥐의 소중한 겨울 식량인 도토리가 사라진다. 다람쥐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람들로부터 도토리를 지키기 위해 돼지와 곰에게 사람들을 겁주는 방법도 배우고 새털과 나뭇잎으로 몸집도 키운다. 그러나 계속되는 다람쥐의 시끄러운 목소리에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전설 속의 존재가 깨어났다. 그 존재는 길고 흰 털, 날카로운 발톱, 번쩍이는 두 눈을 가진 장산범이다.“누구냐! 나의 긴 잠을 깨운 게!”장산범은 자신의 잠을 깨운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 과연 다람쥐는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도토리를 지켜 낼 수 있을까?도토리는 다람쥐의 것, 생태 보존의 의미 담아도토리는 다람쥐의 겨울 양식이자 미래의 숲을 이룰 씨앗이다. 다람쥐가 묻어 두고 찾지 못한 도토리는 훗날 자라나 멋진 참나무 숲을 이룬다. <장산범과 도토리>는 이처럼 소중한 도토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람쥐의 이야기이다.하지만 사람들을 겁주려던 다람쥐의 목소리는 엉뚱하게도 전설의 존재인 장산범을 깨워 버린다. 장산범은 잠을 깨운 범인을 찾아 따지려고 했지만 새털과 나뭇잎으로 치장한 다람쥐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고는 웃음이 터지고, 다람쥐의 속사정을 듣고는 다람쥐를 대신해 사람들을 내쫓아 주기로 한다.생동감 넘치는 숲속 동물들의 표정, 다람쥐에게 도움을 주려는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숲속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가 다람쥐의 편에 서서 사람들을 내쫓는 장면은 통쾌함을 선사한다. 책을 읽다 보면 약자를 위해 나서는 장산범의 호쾌한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문의 02-538-2913저자 소개글 : 최정은최정은 작가는 그림책을 읽고, 쓰고, 강연하는 그림책 활동가이다. 쓴 책으로 <마흔에게 그림책이 들려준 말>,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업> 등이 있다.그림 : 전민걸전민걸 작가는 단편 애니메이션 <바람나무>로 2000년 대한민국영상만화 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콘셉트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딸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다가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은 책은 <바삭바삭 갈매기>, <치타 자전거>, <비법: 하늘을 나는 법>이, 그린 책은 <큰일 났다>, <비비를 돌려줘!>, <생쥐 다당> 등이 있다.책 속의 책하지만 사람들이 도토리를 마구 가져가서 다람쥐의 겨울은 점점 더 힘겨워졌지. 새들도 불쌍한 다람쥐를 돕고 싶었어.“다람쥐에게 새털을 달아 주면 어떨까? 몸집이 더 커 보이게 말이야.”“와! 그거 좋은 생각이다.”숲속 친구들은 다람쥐에게 새털을 꽂아 주었어.“이왕이면 나뭇잎도 달아 주자, 어때?”토끼의 말에 친구들은 나뭇잎도 쫑쫑 붙여 주었어. 2023-12-21
- 신간 소개 - 초등생을 위한 자기계발서 <사자처럼 자신 있게, 으르렁!> <사자처럼 자신 있게, 으르렁!>글 칼리 소로시악그림 케이티 워커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4,000원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사자처럼 자신 있게, 으르렁!>은 어린이를 위한 자기계발서이자 교양서이다. 흥미로운 동물들의 생존법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도전 의식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교우관계나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나치게 자존감이 낮거나 자신감이 떨어진다면, 자신의 감정표현에 서툰 어린이라면, 이 책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다.동물들이 알려주는 생존 비법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학업뿐만 아니라 자아 성장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긴다. 무대 위의 스타나, 높은 조회 수의 영상 속 주인공을 보며 ‘나는 너무 평범한 게 아닐까?’ 고민할 수도 있다. 또, 친구에게 다가가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 어렵게 느끼기도 한다.이처럼 복잡한 관계 속에서 종종 크고 작은 위기와 맞닥뜨리게 된다.혼자가 될까 봐, 혹은 실수할까 봐 겁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가 나를 도와줄 수 있을까? 딱 한 발짝의 용기가 필요한 순간, <사자처럼 자신 있게, 으르렁!> 속 동물들이 그 해법을 제시해줄 것이다.요리조리 물건을 살피는 라쿤처럼 세상을 탐구하고 홍학처럼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도 있고, 코알라처럼 침착하게 영역을 지킬 수도 있다. 고슴도치처럼 뾰족한 가시를 세울 수도, 보드라운 배를 보일 수도 있다. 무리에서 뒤처진 동물들을 격려하는 코끼리에게서는 다정함을, 수십 번 미끄러져도 포기하지 않는 다람쥐에게서는 인내심을 배울 수 있다.*교과 연계 활용 : <3-2> 국어 5. 바르게 대화해요 / <4-1> 국어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 <5-1> 국어 1. 대화와 공감 / <5-2> 국어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 <5-2> 과학 2. 생물과 환경동물에게서 나만의 능력과 가치를 배운다!<사자처럼 자신 있게, 으르렁!>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답게 행동하자, 자신 있게 으르렁거리자, 함께할 무리를 찾아보자, 계속해서 헤쳐 나가자, 기쁨을 찾자 등 동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궁극적으로 나만의 능력과 가치를 찾는 방법을 일깨워준다.저자는 변화무쌍한 생태계 속에서 적응력과 친화력, 공감력을 발동해 위기를 극복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자존감이 약해진 어린이 독자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사자처럼 으르렁!’ 자신 있게 드러낼 수 있는 나만의 능력과 가치를 찾게 될 거라고. 문의: 02-538-2913저자 소개글 : 칼리 소로시악칼리 소로시악은《I, Cosmo》와《My Life as a Cat》그리고 두 권의 청소년 소설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다. 서배너 예술 디자인 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가르치면서, 남편과 강아지와 함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살고 있다.그림 : 케이티 워커케이티 워커는 수상 경력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이다. 영국의 브라이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이티는 여러 직업을 갖고 있다. 섬유 디자이너이자 어린이 책을 만드는 사람이다. 강아지를 주제로 한 보드게임에 삽화를 그리는 등 다양한 일을 했다. 책 속의 책난 아주 훌륭해! 뭐든지 해낼 수 있어. 자책할 필요 전혀 없다니까? _ 9p언뜻 보면 비둘기들은 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비둘기는 저마다 놀라울 정도로 특별한 개성을 뽐내고 있답니다. 통신병 비둘기, 미술 평론가 비둘기, 의사 비둘기 _ 나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일 뿐?오리너구리가 이상한 주둥이와 독 가시와 물갈퀴를 기꺼이 받아들였듯, 우리도 나만의 개성을 받아들일 수 있어요!_ 남과 다른 나를 받아들여요 중에서 2023-11-09
- 신간 소개-<슬기로운 소비 생활> <슬기로운 소비 생활>글 조희정그림 김지하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2,800원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슬기로운 소비 생활>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용돈관리, 경제관념, 소비 생활이 모두 담겨 있다. 합리적인 소비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도,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용돈 관리, 어디까지 해봤니?작고 소중한 내 용돈 관리를 위한 팁학교 수업이 끝나고 습관처럼 들르는 편의점과, 주말이면 부모님과 함께 가는 마트,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무인 매장과 시시때때로 광고가 끼어드는 SNS까지 우리는 상품과 소비로 둘러싸인 세상에 살고 있다.“지름신(충동에 의해 손쉽게 물건을 구입하는 과정을 빙의되는 현상에 비유)이 내렸어요.“플렉스 소비(자기 자신이 가진 돈에 비해서 분에 넘치는 사치적 소비) 해버렸지 뭐야.”“오늘도 탕진잼(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를 일컫는 말)했어요.”이와 같은 말로 가볍게 지갑을 열려 하지만, 용돈은 무한하지 않다. 이러한 소비문화 유행에 따라, 또는 충동에 휘둘려 돈을 쓰다 보면 정작 꼭 필요한 일에 돈을 쓰지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특히 이러한 소비가 반복되면 고치기 어려운 습관으로 굳어지게 된다.<슬기로운 소비 생활>은 이러한 상황에 경종을 울리며 어린이, 청소년들이 어떤 소비를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용돈을 ‘잘’ 쓸 수 있는지 등 현명한 소비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편의점, 마트, 무인 매장, 온라인 공간 등지금 당장 자신의 소비 행태 점검하기<슬기로운 소비 생활>에서는 편의점, 마트, 무인 매장, 그리고 온라인 공간에서 무심코 벌여 왔던 소비 문화를 다시 한번 점검하도록 유도한다. 광고의 의도와 숨겨진 상술을 인지하고, 유행과 충동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소비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 예를 들어 통장을 만들고 용돈 기입장을 쓰는 방법 등 슬기로운 소비를 위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재벌 2세도 자녀의 용돈 기입장을 점검?돈을 가치로 보는 시선 석유 재벌 록펠러 1세의 아들 록펠러 2세는 매주 토요일마다 여섯 자녀의 용돈 기입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제대로 쓰지 않았을 땐 단호하게 벌금을 매겼다고 한다. 평생을 쓰고도 남을 만큼의 어마어마한 돈이 있는데, 이렇게 엄격히 용돈을 관리하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기르게 하기 위함이다. 과거를 점검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또 그것을 주도적으로 운용하는 ‘인생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돈을 관리하는 더 큰 목적이라 할 수 있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작은 것을 크게 불리는 투자, 다른 이들을 돕고 살리는 기부가 될 수도 있으며, 때때로 소비는 금액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커다란 일을 일으킨다고 강조한다. 어린이들이 소비할 때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슬기롭고 재미있게’ 풀어냈다.이 책을 읽고 나면 돈을 단순히 지폐나 동전 혹은 숫자가 아니라, 반짝반짝 빛나는 ‘가치’로 볼 수 있을 것이다.문의 02-538-2913 2023-08-10
- 신간 소개 - 초등 창작동화 <뛰어!> <뛰어!>글 황지영그림 정인성·천복주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2,500원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뛰어!>는 대한민국을 덮친 초대형 폭풍 해일을 소재로 기후위기와 가족애를 그린 초등 창작동화이다. 전지구적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기후위기에 관한 문제의식을 심어주면서도 따뜻한 가족애를 담고 있다. 또한 재난 상황 속에 피어난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관광 도시 만덕마을에 초대형 해일이?재난 상황 생생하게 담은 그림으로 몰입도 UP<뛰어!>는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재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어린이 창작동화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사람들이 떠나가는 관광 도시 만덕마을에 살고 있는 마로는 이사 갈 날만을 기다리며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간다. 마로는 할머니에게 빨리 이사 가자고 조르지만 어쩐지 할머니는 대답을 미룬다.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거대한 해일이 만덕마을을 덮친다. 대피 상황에 사람들은 당황해하며 산꼭대기 대피소로 향하고 마로와 할머니도 서둘러 대피하지만 어느새 물은 발목까지 차오른다.불어나는 하천, 쏟아지는 비바람, 대피하는 인파에 대피소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설상가상으로 할머니는 어린아이를 구하다 거친 물살에 휩쓸리고 만다. 혼자 남은 마로는 이 재난 속에 살아남아 다시 할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 모든 걸 삼켜 버리는 폭풍 해일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한다!이상 기후로 예견된 곧 다가올 미래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창작동화<뛰어!>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이상 기후로 예견된 어느 날의 대한민국을 보여 준다.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가 사라지고 농지에 바닷물이 스며들어 금값이 되어 버린 식량을 수입한다.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는 큰비와 무더위로 인한 보수 공사도 만만치 않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높아지는 해수면, 이상 기후로 인한 식량 전쟁, 엄청난 규모의 자연재해는 이미 많은 기후 전문가가 예견하는 지구의 미래이다. 이 책은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 내며 기후 위기에 경종을 울리고 오늘날 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상 기후에 관심을 갖게 한다. 폭우, 폭설,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금, <뛰어!>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마로의 할머니는 해일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다리를 건넜고, 신원 확인조차 되지 않는 난민들은 파도에 떠밀려 정신을 잃어 가는 마로의 할머니를 구해 줬다. 진수와 진수 아빠는 갈 곳 없는 마로에게 손을 내밀었고, 나현 아줌마는 할머니를 찾기 위해 무모하게 대피소를 나선 아이들을 보호해 주었다.이처럼 <뛰어!>는 재난 상황 속에 더 빛나는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전한다.지구가 아프다고 한다. 사람 때문에 지구는 병에 걸렸다. 사람은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고, 기침하고, 콧물이 난다. 지구도 감기에 걸린 거다. 그것도 지독한 독감에. 그래서 공기는 더워지고, 거센 태풍이 찾아오고, 폭우가 내리고, 가뭄이 생긴다. 지구도 나으려고 몸부림치나 보다. 지구에게 우리는 바이러스일까? 그래서 지구는 지금 우리를 없애려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 속상하다. _ 본문 23p 중에서할머니는 다리 난간을 잡고 있었다. 하지만 이내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물살이 너무 거셌다.“할머니!”나는 목이 터져라 소리쳤다. 할머니가 내 쪽을 보고 있었다. 할머니는 한 손을 놓더니 나를 보고 손짓했다. 할머니 목소리가 마치 귓가에 들리는 듯했다. 가. 어서 가. 몇 초 뒤 거센 물살이 할머니를 덮쳤다. 허우적거리는 팔이 몇 번 보였고, 금세 사라져 버렸다. _ 본문 37p 중에서 2023-07-20
- 신간 소개 - <특별한 자녀를 키우는 맘> 글 최이권펴낸 곳 북스타값 19,000원목차 안에 자녀 교육의 모든 것 담겨강남 현직 진로진학 교사가 집필한 <특별한 자녀를 키우는 맘>은 본문을 읽기 전 목차만 봐도 ‘부모 교육’이 왜 중요한지, 그래서 자녀를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해법이 모두 담겨 있다. 책 제목처럼 ‘특별한 자녀를 키우기 위한 부모 코칭 지침서’이다.제1장 학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부모의 역할, 제2장 자녀의 올바른 인격 형성을 키우는 방법, 제3장 사춘기 학교 부적응에 대한 부모의 역할, 제4장 부모의 양육 태도가 자녀에 미치는 영향, 제5장 자녀의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부모의 역할, 제6장 가정에서 부모 양육 환경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 50가지 TIP 총 6장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자녀가 변했으면? 부모부터 변해야 한다!대다수 부모가 자녀 교육에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학업 성과’일 것이다. 1장에서 저자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말한다. 또, 자녀가 공부를 못한다고(저자는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없다. 공부가 싫은 아이가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느낀다면 먼저 학습 동기를 높이는 7가지 방법에 주목하라고 강조한다.2장에서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한다. 3장에서는 게임에 빠져 있거나 스마트폰 중독, 왕따와 학교폭력 문제 등의 해법을 제시한다.4장도 흥미롭다. 저자는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라고 강조한다. 즉, 좋은 엄마나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하는지’에 주목한다. 부모의 나쁜 말과 행동, 부모가 자녀를 망치는 습관, 부부싸움 등이 자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그것이 자녀의 학업 성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5장은 현직 진로진학 교사로서의 33년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의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며, 6장은 잘못된 양육환경을 꼬집으며 자녀의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행동 변화를 촉구한다.학습이든, 인성이든, 진로든 어떤 이유로든 자녀교육에 관해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될 것이다.책 들여다보기학습의 문제 해결의 5원칙을 꼭 준수하라.모든 과목을 막론하고 공통으로 젂용되는 5개의 원칙이 있다. 바로 이해하기-사고하기-정리하기-암기하기-문제 해결 능력이다._ p.22 제1장 <1. 자녀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10가지 Tip> 중에서부모의 언행에 문제가 없는지 자신을 체크해봐야 한다.부모의 말투와 행동은 자연스럽게 자녀의 언행으로 이어진다. 신기할 정도로 학교에서 학생을 상담하고 부모를 만나면 놀라울 정도로 부모의 모습, 말투, 행동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_ p.199 제4장 <1.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방법> 중에서저자 최이권은?서울대 사범대학(학사)과 한양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과(석사) 졸업 후 강남구 대명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에 이어, 현재 언주중학교 진로복지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현재 특자맘(특별한자녀를키우는맘)진로진학연구소장도 겸하며 ‘최이권쌤의 진로진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23-07-06
- 신간 소개 - <NEW!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 & 저자와의 만남 주식회사 꿈결이 6월 출간한 <NEW!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은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초6~중학생이라면 혹은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대학입시는 매년 변화하고 입시전형별로 복잡하지만 성공적인 대입을 준비하면서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은 ‘결국, 공부’이다. 중학생 때부터 넓은 시야로 입시를 내다보며 공부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신간 소개와 더불어 이 책을 집필한 백정은 저자와 짤막한 ‘교육 수다’도 덧붙인다.글 백정은펴낸 곳 주식회사 꿈결값 17,800원초6~중학생과 학부모라면, 필독!백정은 저자는 중학교 시기를 ‘대입을 위한 공부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중학교 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성적을 올리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NEW!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은 예비 중학생부터 현재 중학생까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부법의 모든 것’이 수록된 책이다.파트1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학교생활·공부법’에는 학교생활 A to Z와 과목별 공부법, 학년별 공부법이 담겨 있다. 파트2 ‘중학생이 꼭 실천해야 할 학년별 로드맵’에는 자유학기·학년 맞는 중1이 꼭 해야 할 것, 첫 지필평가 치르는 중2가 꼭 해야 할 것, 고교 진학 앞둔 중3이 꼭 해야 할 것이 담겨 있다. 부록으로 ‘Q&A로 풀어 보는 학교생활·입시 궁금증’과 ‘참고 자료·사이트’가 수록되어 알찬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공부 습관을 바꿔 주고 성적 향상을 꾀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밝힌 ‘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성적 산출 방법 등의 학교생활과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등 과목별 공부법’을 눈여겨보자. 정독은 필수. MINI INTERVIEW 저자 백정은“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 이 책에 모두 담았죠”Q. 이 책을 집필하게 배경이라면?“요즘 학생치고 사교육을 받지 않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일타강사’ 강의를 똑같이 들어도 왜 결과는 천차만별일까요? 입시 준비를 하면서 공부를 소홀히 하는 고등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도 성적 반등은 어려워 자신에게 실망하고 좌절합니다.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가장 필요한 것을 학생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아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학습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너무 당연한 기본 원칙을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중학교 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를 책에 상세하게 담았습니다.”Q.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활용 팁?“이 책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볼 부분은 ‘중학생이 꼭 실천해야 할 학년별 로드맵’입니다. 중학교 3년 동안 제 학년에서 실천해야 할 몇 가지 일들만 제대로 해도 고3까지 끄떡없는, 단단한 공부 내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것들입니다. 독자들에게 책 활용 팁을 덧붙이면, 이 책을 손닿는 곳에 놓아두고, 중학교 3년 동안 학부모님도 학생도 틈틈이 책을 펼쳐보면서 백과사전처럼 활용했으면 합니다. 읽고 아는 것을 넘어 부디 실천을 목표로 삼길 바랍니다. 중2나 중3 때 이 책을 만났다면 조금 벅찰 수도 있지만 아래 학년의 내용까지 소화해서 졸업 전에 중학교 3년 로드맵을 모두 실천하길 권합니다. 나중에 고등학교 생활이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저자 백정은공부법 및 독서 교육 전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 독서,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최근까지 교육 전문지 《내일교육》에 교육 기사 수백 편을 기고했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면서 알게 된 학습 비법과 교육 현장에서 터득한 생생한 노하우를 모아 이 책을 집필했다.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