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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우리 가족 외식, 어디가 좋을까? 방학을 하면 엄마들은 더 바빠진다. 자녀들 학습 관리도 해야 하고 삼시세끼도 챙겨야 하니 피로감이 누적되기 쉽다. 가끔은 시간을 내서 가족 외식으로 리프레시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산뜻하고 고급스러운 브런치, 가성비 좋은 갈비, 이국적인 맛과 멋의 스페인 레스토랑, 바비큐 무한리필 등 자녀들과 소통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길 만한 강남서초 지역의 맛집들을 모아봤다.# 신사 가로수길분위기 좋은 브런치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신사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는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는 매장이 산뜻하고 테라스도 예쁜 레스토랑이라 브런치나 런치 타임에 기분 좋게 가족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모던 컬러의 실내 인테리어는 편안한 느낌이고,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햇살이 좋은 테라스 공간은 야외 정원 느낌도 든다.‘플레이버스 바이 바프’의 음식들은 좋은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건강하면서도 뛰어난 풍미를 선사한다. 런치 메뉴는 샐러드, 수프, 브런치 메뉴, 사이드 메뉴,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디너에는 양갈비 스테이크도 있다. 베이커리 메뉴도 있는데 특히, 소금빵과 커드크림의 풍미가 아주 좋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곁들인 부라타 샐러드, 브런치 플래터, 에그베네딕트,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 등의 브런치 메뉴 등은 플레이팅도 화사하고 맛도 고급스럽다. 바삭하게 튀겨내 토종꿀로 버무린 고구마 프라이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사이드 메뉴다. 식사량보다는 분위기와 웰빙을 추구하는 가족 외식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발렛파킹이 가능해서 주차도 편리하다.<위치 및 전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8길 26 1층, 02-511-1109#역삼/논현한인타운 코리안 바비큐가 강남에 ‘노란상소갈비’추억 돋는 갈비 맛집 ‘노란상소갈비’는 강남역 1번 출구 인근 역삼동에 강남직영점이 있고 강남구청역 3번 출구 인근에 강남구청점이 있다. 외관이 80~90년대 고깃집 스타일인데, 자세히 보면 미국이나 캐나다 한인타운 쇼핑몰에 있는 코리안 바비큐 레스토랑의 느낌을 살렸다. 테이블 윗면이 노란색이라서 ‘노란상소갈비’이며 베스트 프라이스와 베스트 퀄리티를 추구한다.‘노란상소갈비’에서는 갈비를 생갈비, 정갈비(수원식 갈비), 이동갈비 등으로 기호에 맞게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육질도 최고인데 가격도 아주 착해서 갈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가성비 좋은 외식 장소다. 갈비 메뉴 외에도 한우육회, 한우육회비빔밥, 양곰탕, 냉면(비빔, 물, 회) 등이 있는데 식사 메뉴도 가격이 합리적이라 항상 웨이팅이 있고 식사시간도 2시간으로 제한한다.<위치 및 전화>-강남직영점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11-7(역삼동), 02-566-9290-강남구청점 - 서울 강남구 선릉로131길 22(논현동), 02-543-9290# 역삼/강남/가로수길/삼성이국적인 맛, 스페인 레스토랑 ‘트라가’자연주의 스페인 레스토랑 ‘트라가’는 역삼점을 시작으로 가로수길점, 강남점, 삼성점까지 추가로 오픈한 명실상부 강남의 스페인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음식점 실내에서는 스페인 곳곳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제법 현지 느낌이 든다.식재료 본연의 가치를 최대한 살리는 트라가의 요리는 맛도 깔끔하고 건강한 느낌이다. 2인 트라가 세트나 3~4인 프리미엄 트라가 세트를 이용하면 음식 가격도 상당히 합리적이라 가성비 좋은 음식점이다.신선한 야채와 토마토, 고급스러운 하몽을 곁들인 하몽 샐러드, 두툼한 무쇠 팬에 지글지글 끓는 채로 서빙되는 감바스피칸테, 스페인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빠에야. 스페인의 대표 음식 이베리코 스테이크 등 스페인 요리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트라가에서 사용하는 모든 소스는 신선한 천연재료로 매일 직접 만들고, 해산물도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해서 24시간이 지나면 전량 폐기한다고 한다. 신선한 식재료를 고집하는 곳이라 요리마다 맛이 깔끔하고 풍미가 좋다.<위치 및 전화>-강남역점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5길 24 풍림아이원매직 2층, 0507-1313-3523-가로수길점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길 18, 0507-1352-3523-역삼점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5길 46, 0507-1337-0608-삼성점 - 서울 강남구 삼성로 511 골든타워 지하1층, 0507-1403-0298# 강남/방배/반포고기 원없이 먹고 싶을 때 ‘브라질 바비큐 무한리필’브라질 바비큐 슈하스코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은 고기를 원 없이 먹고 싶을 때 가볼 만한 외식장소다. 강남역 인근 역삼동에 있는 ‘헬로브라질’과 사당역 인근 방배동에 있는 ‘까르니브라질그릴’,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있는 ‘텍사스데브라질’ 등이 모두 브라질 바비큐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헬로브라질’은 강남역 CGV나 메가박스 등 극장가 인근이라 가족들이 영화를 관람한 후 식사 장소로 선택할 수 있고, ‘텍사스데브라질 센트럴시티점’은 신세계 강남점이나 고투몰과 가까워서 쇼핑 후 식사 장소로 선택해도 좋다.브라질 바비큐 무한리필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는 슈하스코로 소고기의 여러 가지 부위, 닭고기, 소시지 등을 1미터나 되는 쇠꼬챙이에 끼워 굵은 돌소금을 뿌려 돌려가며 서서히 구워내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다. 슈하스코 외에 스테이크도 맛볼 수 있으며, 브라질식 소스나 샐러드를 곁들인다. 후식으로 달콤한 파인애플 구이에 브라질 이과수 커피도 즐길 수 있다.<위치 및 전화>-헬로브라질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8길 12(역삼동) 3층, 0507-1364-8732-까르니브라질그릴 - 서울 서초구 방배로 83-9(방배동) 5층, 02-598-5066-까르니브라질그릴 사당역점 -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17(방배동) 3층, 0507-1384-3505-텍사스데브라질 센트럴시티점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반포동), 02-6282-5000-텍사스데브라질 압구정점 -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신사동) 안다즈 호텔 지하 1층, 02-3442-7734 2023-07-14
- 활 낙지와 전복이 만나니 맛도 영양도 금상첨화 고잔동 GD컨벤션 옆 ‘막퍼전복’은 안산에는 몇 안 돼는 전복 전문점이다. ‘전복삼합구이’·‘전복소갈비찜’·‘전복낙지명태알찜’·‘전복낙지연포탕’ 등 쉽게 먹어볼 수 없는 전복요리가 주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전복 전문점이라고 해서 전복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각종 싱싱한 활어회도 언제든 맛볼 수 있다. 대광어회, 제주갈치회, 활랍스타회 등 다양하다.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요즘 막퍼전복에서는 ‘전복활해물탕’이 인기몰이 중이다.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가니 국물 맛이 일품쉐프는 일식요리 기능공 이석영 이사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들이 쉐프의 음식 솜씨를 느끼게 해준다. 들깨무나물, 두부깻잎 무침, 잡채 그리고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두 종류의 김치가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전복활해물탕은 소중대로 양을 구분한다. 들어가는 재료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3~4인분(중)부터 전복·활낙지·갑오징어·가리비·새우·꽃게 등이 들어가고 5~6인분(대)에는 랍스터가 더해진다. 유태경 대표는 “전복은 17~18미수를 사용한다. 사이즈가 커서 회로 요리하기도 가장 좋은 사이즈다. 구매할 때 값은 비싸지만 그만큼 맛이 좋다. 육수는 MSG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바지락과 각종 해산물을 넣어 만들고 활낙지·갑오징어· 꽃게는 모두 싱싱한 재료를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좋은 재료를 넣어 끓인 해물탕의 국물 맛은 깔끔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났고 수북한 해물들은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막퍼전복의 또다른 베스트 메뉴이자 유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전복삼합구이’다. 전복, 키조개 관자, 차돌 배기를 각종 채소와 같이 지글지글 구워서 절인 깻잎에 직접 양념을 해 비리지 않은 갈치속젓에 싸서 먹는 요리다. 흔하지 않은 메뉴이기 때문에 전복삼합구이를 먹기 위해서 막퍼전복을 찾는 단골 층이 형성돼 있었다.가족모임으로도 회식자리로도 안성맞춤메뉴판에 주 메뉴로 올린 메뉴만 20여 가지다. 제철 회, 활가리비회, 새우소금구이, 양념게장정식 등 남녀노소 누구와 함께 동행을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다. 대광어를 제외한 제철 회들은 선 전화예약이 필수다. 유태경 대표는 “대 광어는 작은 광어에 비해 식감이 쫄깃하고 퍽퍽함이 없다. 광어활어 중에서는 가장 맛이 있어서 먹어보면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제철 회는 재료의 신선함을 위해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준비한다. 11월이 되면서 전복삼합구이나 숫 게 요리를 찾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40석 이상의 넓은 홀은 편하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기에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코로나 전에는 회식손님들이 선호하는 장소였다면 요즘은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 회식장소로도 가족모임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주차장도 건물 지하와 바로 옆 705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도 있다.잘 알려진 대로 전복은 요오드가 풍부하여 적당하게 섭취했을 때 갑상선환자들에게 좋고 타우린과 칼슘 성분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전복 내장은 후코이단 성분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가하면 암 치료를 하는 회복기 환자들에도 적극 추천된다. 면역력, 해독작용, 간기능 강화, 고단백 다이어트음식 등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효능도 많다. 막퍼전복에 가면 싱싱하고 실한 전복과 해산물이 차고 넘친다. 2020-11-05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 독일인 쉐프가 만드는 독일 전통의 맛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을 너무 오래한 탓일까. 평소 별로 느끼지 않았던 여행에 대한 갈망이 마음속에 스멀스멀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그리고 큰 관심 없던 소셜미디어 플랫폼 속 멋진 공간들에도 눈이 간다. 그리고 맛난 음식들...그래서 맘먹고 출발한 곳이 바로 ‘하남 엘레펀트’. 독일인이 직접 만든 독일 음식을 먹으며 잠시나마 여행과 멋진 공간, 그리고 맛난 음식 모두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토요일 오후 5시. 이른 저녁이지만 예약을 하기 잘 했다 싶다. 식사를 하며 보니 자리가 없어 돌아가거나 기다리는 팀이 몇 팀이나 보였다. 늦여름 쏟아지는 햇빛이 살짝 부담스러울 만큼 통유리창과 높은 천장이 눈에 띄는 식당 내부.엘레판트 레스토랑. 이곳을 즐겨 찾는 사람들에겐 ‘코끼리식당’으로 불린다고 한다.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과한 장식 없는 심플함. ‘독일에 흔한 식당은 이런 모습일까’라는 생각으로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정독’하기 시작한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슈니첼과 슈패츨이다. 그리고 슈바인학센(돼지 앞족 독일요리)과 독일식 피자인 플람도 인기가 많다.방문하기 전부터 맘속에 결정한 메뉴인 슈니첼 비엔나 스타일과 치즈향 가득한 치즈슈패츨을 주문했다.먼저 식전빵이 나온다. 따끈따끈한 프레첼이 식전빵이라니. 시작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다음으로 도착한 슈니첼. 슈니첼은 전통식인 ‘슈니첼 비엔나 스타일’과 살짝 신식인 ‘슈니첼 집시 스타일(후루티벨페퍼소스/프렌치프라이)’이 있는데 소스와 감자요리가 살짝 다른 듯하다.슈니첼은 독일식 돈가스인데, 슈니첼 비엔나 스타일은 크랜베리잼에 찍어먹는 것이 색다르다. 물론 튀김옷의 느낌이나 두께도 돈가스와는 차이가 있다. 이곳 슈니첼은 독일인 쉐프가 직접 만드는데 마조람, 샬롯, 케이퍼, 맥주 등을 사용해 5시간 숙성한 후 방망이로 얇게 펴준 후 소스와 빵가루를 묻혀 튀겨준다고, 개인적으로 일본식 돈가츠보다는 ‘부먹’으로 먹는 우리나라식 돈가스의 그 갈색 나는 소스를 좋아하는데, 슈니첼의 맛과 크랜베리잼과의 조화도 뒤지지 않는다. 그리고 워낙 양이 많아 푸짐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또 함께 나오는 채소의 양도 넉넉해 여유 있게 먹을 수 있다. 독일 스타일 감자샐러드는 너무 맛있어서 ‘이렇게 요리하면 감자를 엄청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슈니첼에 감자도 올려보고, 샐러드와 함께 먹어보기도 하고 다양하게 즐겨본다.슈패츨은 ‘독일식 달걀국수’라는데 스파게티면과는 다른 질감으로 손으로 빚은 투박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면이다. 여기에 치즈가 듬뿍 더해져 특유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밀가루에 듬뿍 넣은 달걀, 그리고 너트맥과 돼지기름이 들어간 것으로 독일 가정식 요리라고 한다.장식으로 올라가 있는 바삭하게 튀긴 양파와의 조화도 좋다.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TV에도 소개된 적이 있어 멀리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듯. 전화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2020-10-07
- 좋은 고기가 먹고 싶은 날에는 '대영정육점식당 일산 킨텍스점' 킨텍스 그라비스타 1층에 위치한 대영정육점식당 킨텍스점을 방문하면 한우1++ 등급의 소고기와 국내산 명품 돼지고기를 맛 볼 수 있다. 경매로 낙찰 받아와 판매하기에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최신식 집진기와 탈취기를 설치했고 하향식 닥트시설로 카페같은 분위기를 냈다.쾌적한 환경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기에 가족모임, 친목모임, 회식, 오붓한 데이트 등에 두루 좋다. 점심특선 명품수제양념갈비정식(14,000원)이 인기 좋다. 갈비 200g, 누룽지솥밥, 된장찌개 나 김치찌개가 제공되며 2인분이상 주문해야 한다. 식사 메뉴는 한우육회비빔밥, 한돈 생고기 김치찌개, 한우차돌된장찌개가 있다.위치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23(이마트 킨텍스점 바로 앞)문의 031-921-3356 2020-06-19
- 5월 가정의달 외식, 정통 중화요리 어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여행지나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 식당에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지만 최근 따뜻한 계절이 되어 시민들이 나들이나 외식소비도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와 여행이나 가족외식을 준비하는 시기에 더욱더 사회적 거리두기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이에 5월 가족 외식을 준비하는 이에게 추천해 볼만한 중식 레스토랑 ‘홍푸’를 소개한다. 안산 고잔동 롯데시네마 뒤편에 위치한 ‘홍푸’는 제법 입소문이 난 중식당이다. 그 이유인즉슨 맛과 분위기 때문이다. 이곳의 메인 쉐프는 30년 경력의 호텔 중식 베테랑으로 다년간 세계적인 중식 요리경연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하여 음식 맛은 이미 검증되었다. 일반적인 중국집에서는 보기 드문 다채로운 중식 코스요리와 일품 메뉴, 세트메뉴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거기에 실내분위기는 룸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과 홀이 넓고 커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해 보인다.홍푸 박규희 대표는 “다채로운 코스요리와 가족손님을 위한 가족특선세트 등을 정성껏 준비하였으니, 믿고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만족할 만한 중국요리와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다.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2로 164-12 2020-04-30
- 세종대 관광대학원, 2020년 석사학위 과정 전기 신입생 모집 관광·호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학을 꼽으라면 세종대학교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호텔 관련 학과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됐으며,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호텔·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호텔관광계열 교수 배출 1위 학과이기도 하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국내 1위, 세계 대학 중에서는 33위에 올랐다.세종대 관광대학원의 경쟁력세종대는 1997년 국내 최초로 호텔·관광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지식과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을 학과목 특성에 맞도록 적합하게 배치해 실무적 능력, 관리자로서의 역할, 의사결정 및 연구능력 등을 함양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 경영자로서의 창조적 사고능력과 분석적 업무능력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지난해부터는 국내 1위 호텔·관광에서 더 나아가 외식경영 분야를 특화하기 위해 조리실습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412평 규모의 교육장은 5개의 조리실, 제과실, 제빵실, 커피교육장, 소믈리에 강의실과 함께 교수의 조리 시연 수업이 진행되는 데모실, 샤워장까지 갖췄다.호텔, 관광, 외식 분야 동문 많아현재 관광대학원 재학생 규모는 300여 명. 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 카지노, 그 외 유수 서비스 관련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수강하고 있다. 관광업계의 중견 임원들 중에는 세종대 출신들이 많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주중 야간(오후 4시 30분~10시 15분)에 수업을 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학기당 개설되는 강좌 수만 해도 35개 과목에 이른다.이희찬 관광대학원장은 “국내에서 동일 계열로 대학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가 세종대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그동안 관광대학원이 배출한 많은 졸업생들이 박사과정에 진학한 후 연구와 학문분야로 도약하고 있고,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세종대 대학원에 입학한다면 21세기 혁신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2020학년도 원서접수 10월 21일부터2020학년도 관광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 모집 학과는 ‘관광경영’과 ‘호텔·외식경영’. 전공은 환대·관광의 산업적 특수성에 맞게 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6개로 편제돼 있다. 학업을 마치면 관련 전공 명의의 석사학위를 받는다.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한다. 1차 모집 입학원서 접수는 10월 21일(월)~28일(월) 오후 5시까지.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된다.내가 세종대 관광대학원을 선택한 이유이상민(오라카이 호텔앤리조트 청계산 지점 세일즈마케팅 팀장)관광대학원과 같은 특수대학원은 현업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이다. 대학원에서 익힌 전문 지식을 살려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데 장점이 많이 때문.오라카이 호텔앤리조트 청계산 지점에서 세일즈마케팅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상민 씨는 세종대 관광대학원에서 호텔외식경영학과 호텔경영학전공을 하고 있다. “2002년 신라호텔에 입사하면서 줄곧 호텔 세일즈마케팅에서 일해 왔다. 17년 동안 해오던 일이라 업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막연하고 얕게 알고 있었던 것은 정확하고 깊게 알게 됐다. 무엇보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이 매력적인 것은 공부를 열심히 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웃음) 과목마다 수업이 굉장히 알차고, 교수님들의 평가는 타이트하지만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은 제대로 짚어주기 때문에 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그는 “세종대 관광대학원의 강점은 ‘네트워크’”라고 꼽으면서 “호텔,관광 관련 분야 행사에 참여할 일이 많은데, 어디를 가든 세종대 관광대학원 출신들을 많이 만난다. 이런 인적 네트워크는 현업에서 일할 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9-10-16
- 외식·조리 전문 교육 기관 ‘세종컬리너리스쿨’ “프렌치 고급 요리 레시피는 물론 다양한 소스를 배울 수 있는 데다 교수님 시연을 본 후 직접 조리하며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 유용합니다.”세종대학교가 선보인 외식·조리 전문교육과정 세종컬리너리스쿨(SCIA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셰프를 꿈꾸는 청년, 주부,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부터 현재 식당을 운영중인 오너셰프까지 세종컬리너리스쿨을 찾는다.호텔경영, 외식·조리에 강한 세종대의 컬리너리스쿨호텔경영과 외식·조리 분야 국내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세종대는 오랜 준비를 거쳐 올해 세종컬리너리스쿨을 개원했다.“아시아 최고의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교수진, 시설, 커리큘럼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갖췄습니다.” 세종컬리너리스쿨 실무 운영을 총괄하는 김성국 교수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넘친다.세종컬리너리스쿨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실무형 조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넘버원 셰프들이 의기투합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특급 호텔 셰프 출신 교수진의 맞춤형 강의프랑스 요리를 가르치는 김성국 교수는 신라호텔 서양요리 총괄 셰프였고, 박효남 세종사이버대 교수는 밀레니엄 힐튼호텔 조리상무 출신이다.중식은 롯데호텔 중식 총괄상무로 현역에서 일하는 중식계의 대부 여경옥 교수가 맡는다. 제과제빵은 롯데호텔에서 제과 부문을 총괄던 박병구 세종대 교수와 현재 롯데호텔 시그니엘 제과장으로 재직중인 오병돈 교수가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와인클래스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수석 소믈리에 출신으로 와인노트 책을 출간한 엄경자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진행한다. 커피는 바리스타이자 커피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박솔탐이나 교수가 일반과정과 창업과정을 맡는다.세종컬리너리스쿨 교수진은 이처럼 특급 호텔 셰프, 명장 등 요식업 최전선에서 뛴 현장 전문가들로 엄선해 구성했다. “국내 탑클래스 호텔들은 그야말로 맛과 서비스 격전지입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요식업 최전선에서 30년 넘게 일한 셰프들이 생생한 현장 노하우와 음식 철학, 경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가르칩니다”라고 김 교수는 말한다.최신 조리 시설 갖춘 세종컬리너리스쿨 교육장최신 조리 시설을 갖춘 412평 규모의 교육장은 쾌적하다. 5개의 조리실, 제과실, 제빵실, 커피교육장, 소믈리에 강의실과 함께 교수의 조리 시연 수업이 진행되는 데모실, 샤워장까지 갖췄다.음식 맛은 ‘불’ 조절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에 인덕션과 가스불 조리실을 별도로 갖춰 교육생들이 골고루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세종컬리너리스쿨의 요리, 제과·제빵, 와인, 커피 클래스는 3개월 12주 과정으로 10~12명 내외 소수정예로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교육생을 모집중이며 9월 16일 개강한다.문의 02-6935-2690~3미니 인터뷰 _ 김성국 세종대 교수Q. 세종컬리너리스쿨의 강점은?창업을 준비중인 분들이나 현재 식당을 운영중인 오너셰프들은 차별화된 요리 교육에 갈증이 컸다. 해외로 요리 유학을 다녀온 분들 역시 외국 레시피로는 국내에선 구할 수 없는 식재료가 많아 귀국 후 현지화 작업이 필요하다. 우리는 시행착오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조리인력을 길러내고 싶었다. 프랑스 요리, 중식, 제과제빵, 와인 등 국내 손꼽히는 전문가들이 뜻을 같이 했다. 다들 자기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분들이며 유학이나 해외 연수 경험이 있어 국내외 외식 흐름에 밝다. 이곳에서는 분야별 국내 최고의 셰프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Q. 외식·조리 전문교육과정은 어떻게 운영되나?기본 요리부터 프리미엄 응용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실습할 수 있다. 위생 같은 요리의 기본기를 다지며 식당 운영에 필요한 실무 교육까지 함께 진행된다. 직접 만든 요리를 서빙하며 손님들에게 냉정하게 맛 평가를 받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교육생과 교수진의 네트워킹도 장점이다. 2019-09-02
- 강남서초 맛집을 찾아서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모처럼 외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강남서초지역 소문난 맛집을 눈여겨보자. 한국인의 보양식부터 이탈리아 고유의 풍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집 8곳(가나다 순)을 모아봤다. 교수마을 초원복집복국부터 복 튀김, 복 불고기까지~대모산자락 교수마을 초원복집 2호점은 수서역점에 이어 문을 연 곳이다. 복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점심 코스 요리인 ‘사모님 정식’이나 ‘복부인 정식’은 2만 원대로 부담이 없으며, 가족뿐 아니라 각종 모임을 즐기기에도 좋다. 활어참복 코스 및 복 스페셜 등 각종 코스 요리 및 참복국, 참전복 요리도 있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 샤브샤브와 복 불고기, 복 튀김까지 메뉴가 다채로워 온 가족 외식 장소로 손색이 없다.●위치 : 교수마을점 - 강남구 밤고개로 14길 13-48(자곡동 287) / 수서역점 - 강남구 광평로 280 11호(수서동 로즈데일빌딩 지하 2층)금수복국복국 맑은탕과 활참복, 껍질 무침까지‘금수복국’은 부산 해운대에서 1970년에 시작, 뚝배기복국을 처음으로 개발해 한국식 복어회 복막회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든 곳이다. 주 메뉴인 복국(맑은탕/매운탕)은 제철 생복을 시즌에 맞춰서 제공하고, 육수를 미리 빼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끓여내, 신선함과 맛이 부산 본점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복국, 활참복 등 가격에 따라 즐길 수 있고, 별미로 즐기는 은복 튀김과 껍질 무침 등은 1~2만원 대이다. 이 외에도 낙지, 전복, 밀복 등이 들어간 원기회복국 등 다채롭다.●위치 : 압구정점 - 강남구 언주로 821, 대치점 - 강남구 삼성로 338, 서초점 - 서초구 서초중앙로24길 22달구벌반점70년대 추억의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까지~‘달구벌반점’은 대구의 유명 짬뽕집 ‘신신반점’에서 수년간 수석 주방장으로 근무했던 황원구 오너셰프가 70년대 추억의 맛을 재현해냈다. 돼지사골과 야채육수, 해물육수의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전통 짬뽕은 이곳의 대표 메뉴다. 인공 조미료를 넣지 않은 짜장면도 감칠맛을 자랑한다. 면은 직접 반죽하여 발로 밟아(족타) 하루 동안 숙성시킨 후 주문 즉시 뽑아, 면의 식감부터 남다르다. 이 외 부추와 돼지고기, 당면을 한데 볶아 다대기 양념에 비벼먹는 부추볶음과 바삭한 탕수육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총망라해 있다.●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510(청담동 49-5)디토코스 요리부터 샐러드, 디저트까지 46가지~‘디토’는 서리풀공원 인근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코스 메뉴로 애피타이저, 스프, 파스타 또는 리소또, 셔벗, 메인 요리( 바다가재, 생선, 양갈비구이, 채끝등심구이, 한우안심구이, 이베리코 꽃갈비살 중 택), 디저트, 커피 또는 차 등으로 구성되며, 메인 요리 선택에 따라 가격은 5~7만 원대이다.디토’에는 30~40여 종의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테이블 당 1병의 와인은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스 외에 단품 메뉴도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46가지나 있고, 주말에는 브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다.●위치 : 서초구 명달로 94(서초동 1516-2) 1층메밀마루메밀 물&비밈막국수부터 메밀 묵사발까지~시원한 메밀국수로는 입소문이 난 ‘메밀마루’는 면의 식감부터 다른 메밀 맛집으로 손꼽힌다. 메밀 특유의 끊어지는 느낌은 있는데도 묘하게 찰기가 있으며, 감칠맛과 시원함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가 제면을 쓰기 때문에 메밀가루를 배합해 면을 만드는 여느 메밀 음식점과는 차원이 다른, 메밀 면을 맛볼 수 있다.메밀 물&비빔막국수, 온메밀 등이 있고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메밀묵사발 등이 있으며, 이 외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수제왕돈까스 등 다채로운 메뉴가 즐비하다.●위치 : 강남구 자곡로 201안박사남원추어탕갈추어탕·통추어탕 등 이색 추어탕 즐비~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박사남원추어탕’은 온 가족의 건강과 입맛을 책임지는 보양 맛집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인 갈추어탕과 통추어탕이 있지만, 우렁부터 버섯, 전복 등을 넣은 여러 종류의 이색 추어탕이 즐비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가족단위 손님도 많아, 추어탕 외에도 감자탕,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배추전과 어린이 입맛에 맞는 왕돈가스, 튀김류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놀이방이 완비되어 있어서 가족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다.●위치 : 강남구 광평로 46길 5-7우참판판에 굽는 쇠고기,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숙성 한우 레스토랑 ‘우참판’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에 선정된 우수 레스토랑이다. ‘쇠고기를 진짜 판에 굽다’라는 의미의 우참판은 소금에 절인 간고등어와 흡사한 개념의 쇠고기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한우 전문점이다. 두툼한 무쇠판에 구워지는 고기는 15일간 숙성되는데, 손님상에 오르기 직전에 바닷물을 끓여 만든 자염이라는 소금으로 간을 한다. 대표 메뉴는 ‘우참판(안심, 등심 채끝)’과 ‘특안심/특등심’이 있고, ‘스페셜 메뉴(갈비살, 살치살, 특안심, 특등심 등)’, ‘육회’ 등이 있다. 점심 메뉴로는 런치 정식과 한우국수전골 등이 있다.●위치 : 서초구 서래로 23(서래마을 까페거리 초입부)자연스케치 대치점5월 매주 수요일 한우데이, 숙성한우 전문점‘자연스케치 대치점’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가성비가 뛰어난 숙성한우전문점이다. 봄맞이 스페셜 메뉴인 한우삼합세트(39,000원)와 점심 브런치 특선 한우구이세트(2인분 32,000원, 3인분 45,000원)와 한우초밥 8p, 된장찌개, 커피로 구성된 한우초밥세트(13,000원)도 인기다. 5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한우 데이’로 지정해 VIP(한 마리), 등심, 살치살, 차돌 등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10%를 할인할 예정이며, 한우 고유의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마포한우주물럭(29,000원)도 새롭게 출시했다. 영업시간은 월~토 11:00~05:00, 일 11:00~22:00(Break Time 15:00~17:00)이다.●위치 : 강남구 선릉로 323 샘클리닉빌딩 1층(한티역 8번 출구 도보 3분 거리. 구 이브자리 자리) 2019-05-03
-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날 먹는 고기 ‘한우’ 외식을 하는 이유는 딱 두 가지다. 몸은 피곤하고 밥은 먹어야 할 때 그야말로 한 끼 때우고 싶어서 외식을 할 때와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혹은 특별한 사람과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 외식을 결정한다. 첫 번째는 장소를 고르기가 어렵지 않다. 그날 입맛에 따라 혹은 계절에 따라 먹고 싶은 곳을 골라가면 된다. 하지만 두 번째 경우라면 신중해 질 수밖에 없다. 평소 몇 군데 기억해 두었다가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특별한 외식을 원할 때 골라 갈 수 있는 맛집 ‘명장한우’를 소개한다. 한우 맛을 아는 마니아들에게 이미 이름 난 안산 맛집이다.최고급 한우만 선별, 특별한 순간 오래오래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명장한우’는 그 이름답게 최고급 한우만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명장한우 최웅구 대표는 “생산지에서 좋은 고기는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가장 비싼 등급의 고기를 납품받는다”고 말한다. 그가 이렇게 비싼 고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한우를 드시는 날은 특별한 기념일이다. 맛있는 고기가 그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해주기 때문에 고기의 품질 만큼은 최고 품질을 사용한다”고 강조한다.한우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맛과 향, 그리고 풍부한 육즙이다. 한우 특유의 고소한 풍미는 신선한 육질에서만 가능하다. 위생적인 도축과정을 거친 한우만을 인정받은 유통시스템을 거쳐 납품받는다는 명장한우. “축산물 이력제로 관리되기 때문에 항상 최고급 품질을 약속할 수 있다”는 것이 최 대표의 설명이다.여기에 부드러운 한우 맛과 풍부한 육즙은 어르신들도 즐겨 먹을 수 있어 가족동반 모임장소로 인기가 많다.최고의 맛과 어우러진 최고의 서비스 만족도 높아한우의 맛과 함께 명장한우가 오랫동안 안산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한결같은 서비스다. 명장한우가 이 자리에서 영업한지 벌써 8년째. 긴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이유는 맛과 함께 명장한우만의 편안한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웅구 대표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단 직원들의 일자리가 안정되어야 한다. 인력들의 부침이 유난히 심한 음식점에서 오래 버티는 직원들이 드문데 우리 종업원들은 대부분 4~5년 이상 근무한다. 직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주자 자연스럽게 손님들에서 친절하다는 칭찬을 자주 듣게 된다”고 말한다.다양한 크기의 방, 어떤 모임도 OK명장한우의 또 다른 장점은 어떤 모임이든 소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접대 모임, 가족 모임, 회사 회식 등 규모와 모임의 성격에 맞춤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온돌 마루위에 입식 테이블을 놓아 허리가 불편한 어른들도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좌식 방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한식룸도 마련되어있다. 홀 주변에 위치한 방은 최대 65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대형 룸과 10여명 모임에 적당한 방까지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다. 넓은 주차장 까지 있어 단체 행사에도 안성맞춤이다. 2019-03-20
- 온가족이 좋아하는 구수한 건강식 ‘누룽지백숙’ 방이동에서 11년째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정목누룽지백숙. 3년 전 확장이전하며 깔끔한 공간에서 고객을 맞고 있다. 구수한 건강식 누룽지백숙과 메밀전, 들깨가 곱게 들어가 있는 수제비도 입맛을 돋우는 메뉴이다.누룽지백숙을 주문하면 커다란 옹기에 담긴 누룽지와 접시에 따로 닭고기가 분리되어 나온다. 누룽지가 빨리 식지 말라고 큰 접시에 담긴 백숙이 옹기 위에 얹혀 나온다. 먼저 닭고기부터 먹은 후에 옹기에 담긴 누룽지와 함께 섞어 먹으면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정목누룽지백숙은 닭을 손질 후 찹쌀과 인삼, 황밤, 대추, 잣, 마늘 등을 넣고 가마솥에서 고아낸 요리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찹쌀누룽지와 감칠맛 나는 닭고기를 함께 먹기 때문에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계절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며 깔끔한 맛의 동치미와 잘 어울린다.가족들과 함께 종종 방문한다는 주부 이선화(49·방이동)씨는 “이전하며 인테리어가 더 깔끔해지고 정갈해 손님들을 모시고 오기에도 좋다. 친구모임이나 학부모모임에서도 몇 번 왔었는데 올 때마다 늘 여전한 맛이 느껴져 실망한 경우가 없다. 학업 스트레스로 예민한 아이를 데리고 와서 먹여도 속 편하게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어르신이나 아이들 누구나 함께 와서 식사하기에 참 좋은 메뉴이다”라고 말한다.정목누룽지백숙집에는 메밀메뉴가 다채롭다. 다시마와 무, 멸치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부드럽게 반죽하여 잘 숙성시킨 메밀을 떼어 넣고 들깨가루와 감자, 야채를 넣어 살짝 끓여 낸 들깨수제비도 인기가 많다. 들깨메밀수제비는 고소하고 담백해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좋은 음식이다.메밀전도 누룽지백숙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 이가 많다. 메밀을 곱게 갈아 묽게 반죽하여 숙성한 후 신선한 야채를 얹고 천연양념으로 간을 한 후에 살짝 지져내서 나온다. 김치나 동치미와 함께 먹으면 고소한 메밀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메밀쌀로 밥을 짓고 천연양념과 돌나물, 메밀싹, 상추 등과 함께 비벼낸 비빔밥은 김이나 콩가루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감칠 맛이 난다. 맑은 된장국이 함께 나와서 토속적인 옛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겨울철에도 다양한 메밀요리를 즐겨 먹기 위해 방문한다는 주부 윤정희(52·오금동)시는 “특히 메밀비빔국수를 좋아하는데 신선한 생야채와 천연양념의 맛이 새콤하고 달콤해 감칠맛을 느낀다”며 “각자 취향에 따라 메밀요리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와도 메뉴 선택의 고민이 없다”고 말한다.부드럽게 불린 메밀쌀과 메밀 싹을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낸 메밀 쥬스도 특별 메뉴로 성인병과 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어 맛보는 이들이 있다.정목누룽지백숙집은 3년 전 이전하며 실내분위기를 모던하게 바꾸었다. 벽과 조명 등 실내 인테리어가 카페 같은 느낌이 들고 홀도 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백숙집이라는 선입견이 느껴지지 않는 공간이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이며 방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단체예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건물 옆에 주차도 가능하여 아용하기 편하고 방이역 전철역과도 인접해 방문하기에 수월하다. 누룽지백숙은 조리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가면 더욱 좋다.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