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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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학교 최초로 IB 디플로마 프로그램 도입 1994년 중국 10대 기업들 중의 하나인 ‘벽계원 그룹’이 설립한 사립 기숙학교인 ‘광동 벽계원 IB국제학교’는 중국 학교 최초로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도입한 곳이다. 이 학교는 중국학생들 외에도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IB 디플로마 커리큘럼을 엄격하게 운영하고 유능한 입시 코디네이터가 각 학생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매년 세계 명문대 진학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신 교육시설 갖춘 명문 기숙학교광동 벽계원 IB국제학교는 중국 남부지역의 주요 상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광동성의 광저우에 위치하고 있다. 학교는 광저우의 최고 부유층들이 거주하는 빌라타운 내에 있으며 11만평(33만㎡)의 부지에 캠퍼스가 조성돼있다. 교육과정으로는 유치원과 초중고 과정, IB 과정을 운영한다. 학교 건물 외에도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정보중심관, 과학기술중심관 등 최신 시설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런 뛰어난 교육환경과 더불어 최고의 자질을 갖춘 중국인 전문 교직원 800여명과 외국인 교사 50여명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광동성 제1기 ‘십가 민반학교(10가지 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지정되기도 했다. 수업 외에 다양한 액티비티와 봉사활동 프로그램까지 제공해 해외 명문대 입시에서 요구하는 스펙도 쌓을 수 있도록 해준다.재학생들 중에는 중국학생들이 약 70%이고 나머지는 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약 25%, 영어권 국가 출신 학생들이 약 5%를 차지한다. 체계적인 IB 디플로마 과정 운영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는 국제학위기구인 IBO가 만든 국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의 아이비리그나 영국의 옥스퍼드대 등의 명문대 입시에서 주요 전형요소로 인정받고 있다.IB 교육프로그램으로는 3~12세 대상(유치원~초등 5학년)의 초급과정(Primary Years Program, PYP), 11~16세 대상(6학년~10학년)의 중급과정(Middle Years Program, MYP), 16~19세 대상(11학년~12학년)의 디플로마과정(Diploma Program)이 있다. 광동 벽계원 IB국제학교는 중급과정인 MYP의 경우 7, 8, 9, 10학년으로 올라갈 때마다 유급제도를 철저하게 적용한다. 이렇게 유급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열의가 높아져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학습적인 면에서 결손이 생길 우려가 없어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IB 디플로마를 획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9, 10학년 학생들은 IGCSE 과정을 공부함으로써 IB 디플로마 준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IB 디플로마나 A-Level, IFY(International First Year) 과정 모두 IELTS 6.0, TOEFL 100점 이상의 공인영어성적이 없을 경우 승급을 시키지 않을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한다.한국 유학생들은 11, 12학년 IB 디플로마 과정의 Language A1에서 한국어(Korean)를 선택할 수 있으며 IB본부가 위촉한 오랜 경력의 전담교사가 지도를 담당한다. 한국어 교사는 학기 중에는 물론 학생들이 귀국하는 방학 기간 동안에도 국내에서 개별지도를 계속해 7점 만점에 6점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게 이끌어준다. 12년 경력의 입시 코디네이터, 명문대 진학의 길잡이광동 벽계원 IB국제학교에는 12년간 경험을 쌓은 4명의 입시 코디네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다수의 학생들을 미국과 영국, 호주,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명문대에 합격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학생의 진학 목표에 맞는 성적관리와 스펙관리를 해준다. 광동 벽계원 IB국제학교 한국 대표사무소의 김정희 대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조사, 분석하는 프로젝트 학습방식인 IB 디플로마 과정은 전 세계 유수의 대학 입시전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광동 벽계원 IB국제학교는 이와 더불어 세계적인 명문대들이 요구하는 입시 요소에 정통한 코디네이터들이 각 나라별로 진학지도를 담당해 합격률을 높인다”라고 강조했다.IB 국제반의 한국 학생들은 매년 IB 평균점수를 33점 정도로 유지해 모두 해외 명문대에 진학하고 있다. 2013년 입시에서도 졸업생들은 각각 홍콩대, 홍콩폴리텍, 홍콩중문대, 영국 버밍엄대 및 킹스칼리지, 미국 SAIC(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등의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다. 광동 벽계원 IB국제학교는 중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중국부도 운영해 졸업생들이 매년 북경과 상하이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고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미리 가본 여름휴가지 ‘부산’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바다가 간절히 그리워질 즈음, 오랜 벗의 뒤늦은(?) 결혼 소식이 들려왔다. 사실 늦은 결혼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인연 찾기가 조금 늦었을 뿐. 예식 장소는 부산. 광안리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호텔에 방을 잡아줄 테니 내려오라는 꼬임에 넘어가 이른 휴가 겸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여행길에 올랐다. 글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Story1. 광안리 해수욕장 _ 낮과 밤을 오가는 바다의 유혹 “일단 광안리로 와. 참, 카메라는 잘 챙겨왔지?”서울에서 부산까지 먼 길을 달려왔건만 예비신부 절친은 친구를 반기는 대신, 카메라 타령이었다. 고가의 웨딩촬영 대신 DSLR 카메라를 가진 친구를 닦달해 결혼식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는 심산인 듯 했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 잠시 잠깐 바다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이른 더위로 일찌감치 개장(6월 1일)한 이곳은 3가지 색이 공존한다. 먼저 좋은 사람들과 모래사장을 걷거나 말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추억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첫 번째 색이다.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이 느껴진다. 두 번째는 즐거움이다.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탄성을 지르는 사람들에게 바다는 가장 즐거운 놀이터인 셈이다. 또 어둑해질 무렵, 광안리 바다는 총천연색 조명으로 빛이 난다. 광안대교에 화려한 조명이 켜지면 곳곳에서 터지는 불꽃들과 함께 로맨틱한 밤이 시작된다. 이것이 마지막 색이다. 이 세 가지 모습을 모두 카메라에 담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광안리에서 만난 예비신부 요구사항에 맞춰 족히 3시간은 끌려 다닌 뒤에야 비로소 자유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수영구 광안2동에 위치한 광안리 해수욕장은 넓이 120만 4,000㎡로 서쪽 끝 남천동에서 동쪽 끝 민락동에 이르는 광활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매년 6월 중에 수영전통민속예술제가 열리며 7월말에서 8월에는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매주 주말 저녁시간에는 해변영화관도 문을 연다. 광안리해변 음악방송국(수영구 문화센터 내)에서는 매주 금~일(19:00~21:00)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선보인다. 어둠이 짙어지면서 모래사장을 거닐다가 바닥에서 움직이는 빛 글자를 보게 되었다. 수영구 문화센터 건물에서 빔 프로젝트로 쏜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구였다. 밤바다에 번지는 문학적 감성이 화려한 광안대교의 야경과 어우러져 한층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뭐해? 밥 먹으러 가자. 오늘 고생했으니까 대궐로 모실게.”예비신부가 잡아 끈 곳은 광안리에서도 유명한 친환경쌈밥 음식점이었다. Tip. 대궐쌈밥 광안리해수욕장 호메르스 호텔 뒤편에 위치한 ‘대궐’은 친환경쌈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쌈밥정식(제육쌈밥 8,000원, 낚지볶음 쌈밥 9,000원 등)과 대궐일품정식(게장정식 9,000원, 갈치조림정식 8,000원 등), 다양한 메뉴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대궐쌈밥정식(제육+간장게장+조림+공기밥+쌈 1만 4,000원 등)이 있다. 4인이 먹어도 충분한 양의 친환경모듬쌈과 모든 정식에 곁들여져 나오는 고등어김치찜까지, 푸짐한 한 상을 기대해도 좋다. 위치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94-2(광안리해수욕장 호메르스호텔 뒤편)문의 : 051-754-6160 Story2. 감천문화마을 & 전포카페거리 _ 따뜻함이 묻어나오는 곳 다음날, 예쁜 카페 앞에서 화보처럼 찍고 싶다는 예비신부 절친의 말에 서면역 근처 전포카페거리에서 2차 웨딩촬영을 약속한 뒤 감천문화마을로 향했다. 약속시간까지 2시간 여 남짓 남았으니 이참에 ‘오래된 부산의 보석’을 만나보고 싶었다. 토성역 6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감천초교 앞에 내리면 마을 입구가 나오지만 초행길인 탓에 가파른 언덕을 몇 개나 넘은 뒤에야 가까스로 도착할 수 있었다. 마을 초입부에 위치한 ‘상주상회’는 감천문화마을 안내소를 겸한 곳이다. 60년간 이곳에서 살았다는 할머니께서 무거운 짐은 맡겨두고 가라며 말을 건넸다. 돈 받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라며 마을의 옛 이야기까지 들려주셨다. 감천문화마을은 1918년 신앙촌이 중심이 돼 1958년 현재의 동네가 형성됐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전쟁 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피난민들이 힘겹게 삶의 터전을 이뤄나간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알려지지 않은 달동네에 불과했던 이곳이 현재는 문화마을로 탈바꿈해 마을 곳곳에서 벽화와 예술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인심 좋은 마을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숙연한 마음으로 천천히 골목길 탐색에 나섰다. 길고양이도, 곳곳에 널린 빨래도, 사랑을 전하는 우체통도 모두 정겨움 일색이다. 가장 지대가 높은 곳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보니 알록달록한 양철지붕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는 어린왕자와 여우 조각상을 만나고 나니,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온 외지인이 주민들의 삶을 무례하게 침범한 것은 아닌지 죄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또 와요. 사람이 많이 와야 우리 마을이 살아.”어르신의 인사에 더더욱 많은 생각이 뇌리를 스쳐갔다. 서둘러 전포카페거리로 향했다. 각종 카페들이 줄지어 늘어섰다기보다는 투박한 공업사들 사이사이에 아기자기한 카페가 두 집, 세 집 띄엄띄엄 자리하고 있었다. 규모가 작은 카페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각자의 특색에 맞게 손님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었다. 복고풍 느낌이 나는 한 카페 앞에서 연신 촬영을 한 뒤 분위기를 엿보니 이탈리안 그릴 샌드위치 ‘파니니’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여기로 가자.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은 못가더라도 파니니는 먹어봐야지.” Tip. 빠니니식당 노란 간판에 빨간 글씨. 간판과 외관만 보면 복고를 넘어 촌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실내는 제법 아늑하고 세련됐다. 모든 파니니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으며 주재료인 빵 치아바타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해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달달한 단호박과 매운 고추''는 단맛과 매운맛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허니 까망베르''는 치즈와 아몬드, 해바라기 씨를 곁들여 꿀에 찍어 먹으면 고소함과 단맛이 일품이다. 이곳의 파니니는 모두 8,000원 대이며, 진한 핸드드립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대로 209번길(서면 부전도서관 건너편 전포성당 인근)문의 : 051-818-9247<br 2013-06-11
- 제2회 개포도서관, 독서논술대회 시상 지난 5월 31일, 서울시 교육청 직속 개포도서관에서 267명의 초, 중등 학생들이 참여한 독서·논술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 대회에는 초등부 71개교, 중등부 57개교가 참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초등부, 중등부 각 교육감상 1명,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2명, 개포도서관장상 3명 등이 수상했다.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는 최재윤(아주초 6) 학생이며, 중등부 수상자는 윤재현(구룡중 2) 학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강남구 소식 - 2013년 6월 1주 강남그린웨이 출발지 공원개장강남구가 체비지였던 개포동 1267-1번지에 ‘강남그린웨이(Green-Way)’공원을 조성하고, 6월 4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장식을 가졌다. 개포4동 남부적십자혈액원 옆에 위치한 이곳은 양쪽에 양재천과 달터근린공원을 사이에 두고 있다. 달터근린공원 방향으로는 구룡산과 대모산이 차례로 연결되고 탄천까지 이어져 있어 생태공원 출발지로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전에 이곳은 오랫동안 방치돼 불법 광고물을 비롯한 폐기물이 적치됨은 물론 무단 경작지로 이용되는 등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이곳을 수려한 생태로가 이어지는 첫 출발점으로 삼고, 이름도 ‘강남그린웨이(출발마당)’라 붙여 공원으로 조성하고 공사를 완료했다. 부지면적 3,243㎡의 공원에는 다목적운동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시설과공원을 조성하고 주변에 산책로를 만들었다. 또 생활체육시설, 휴게시설, 음수대, 화장실 등을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도 식재해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변신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달터 근린공원에서 탄천까지 무려 21km 생태 산책로의 시작점인 이곳이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오다, 이번에 강남그린웨이를 조성하면서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 해 주민이 즐겨 찾는 휴식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남구 낡은 옹벽, 새 옷 입다강남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만들기’를 주제로 재능 기부자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관광 명소인 국기원 옹벽에 태권도 경기 모습을 비롯하여 봉은초교, 청담거리공원 등 5개소에 나름 특징 있는 벽화로 새 단장 해, 삭막했던 거리가 정겹고 볼거리 있는 거리로 변신하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는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5.25~26일, 삼성2동에 있는 상아2차 아파트 담장 80여 미터에 벽화그리기 작업을 완료했다. 이곳은 그간 담장 표면이 너무 낡아 통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이지만, 이번 재능기부로 그려진 벽화 때문에 거리 분위기는 한층 밝아졌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월메이드(대표 허창주)가 디자인을 맡고, 경기여고 미술부 학생들과 지역주민 70여명 그리고 강남구청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작품이다. 작업에 앞서 월메이드와 지역주민, 강남구청 관계자들이 서로 의견을 모아 벽화 디자인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특히 이 벽화는 다양한 사람들의 발을 확대 표현해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는데, 이 거리를 걷다보면 벽에 보이는 큼지막한 발의 풍자가 어릴 적 우리가 많이 보아온 동화 ‘걸리버 여행기’를 연상케 해 일순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한다. 벽화를 그리는 동안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강남 투어? G-Navigator만 따라가강남구가 한층 고조된 인기에 늘어난 외국 관광객들에게 강남 명소를 보다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강남 관광지도(G-Navigator)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G-Navigator’는 압구정로데오 및 가로수길 등의 ''hot place''뿐 아니라, 쇼핑, 맛집 등 인기 코스를 테마별로 구분하고, 테마별 1 Day Schedule을 소개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원스톱 강남 관광이 가능하도록 한 지도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즈니스와 금융, 벤처, 교육으로 잘 알려진 강남을, ''관광''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해 강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테마로 강남을 소개하고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트렌디한 강남여행, 한류’, ‘맛과 멋, 강남여행’, ‘Day and Night Tour’, ‘럭셔리 VS 저렴이 투어’라는 4가지 테마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관광지도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가지 언어로 제작된다. 우선 제1탄 ''한류스타 wanna be''를 주제로 한 ‘트렌디한 강남여행, 한류’가 제작돼, 외국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호텔, 관광안내소, 공항, 지하철, 역사 등으로 배부가 완료된 상태다.이번에 제작된 관광지도는 청담동-압구정-신사동을 중심으로 트렌디한 강남투어 1일 스케줄, 한류 스타를 만날 수 있는 곳, 그 외 한류스타일 4가지 여행코스 등을 담았다. 특히, ‘트렌디한 강남 한류관광’ 을 테마로 스타가 자주 다니는 거리, 연예기획사, 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 등을 소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4가지 한류스타일을 즐기는 강남여행 코스로는 청담동 주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스페셜하게’ (A코스), 압구정동 주변 ‘나, 강남스타일이야!’(B코스), 논현동 주변 ‘스타와 만나는 설렘’(C코스), 가로수길 주변 ‘강남 중심에서 즐거움을 외치다’(D코스) 등으로 알차게 짜여있다.현재 제2탄도 제작에 들어갔으며, ‘맛과 멋, 강남여행’ 기획을 위해 강남만의 특색을 가진 ‘맛과 멋’에 대한 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도 준비 중에 있으며, 7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구, 아세안·인도시장 판로를 뚫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동남아 통상촉진단이 지난 28일 태국 방콕과 30일 인도 뉴델리에서 각각 교역 상담회를 열고, 총 2,601만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기업유치설명회를 열어 현지 글로벌 기업의 강남구 유치 MOU를 2건이나 체결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남구는 제품 경쟁력은 있지만 자금과 인력, 정보 등에 있어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외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통상촉진단은 2010년 중국, 2011년 미국, 2012년 유럽 시장을 개척해 124개사 7,898불(94.7억원)의 수출계약을 성공시킨데 이어, 올해는 세계 경기불황에도 고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아세안의 시장 개척을 목표로 야심차게 동남아 진출을 준비했다. 신흥 거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와 태국을 과감히 공략해 일궈낸 이번 교역성과는 아시아 수출시장의 물꼬를 터, 아시아 시장의 전망을 밝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외에도 이번 교역단은 한국관광공사 뉴델리 지사를 방문해 강남구의 시티투어와 관광정보센터 등을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인도정부 관광부를 방문해 10월에 있을 강남페스티벌에 초청하는 등 상호 관광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구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참여기업의 교역 상담 사후실적을 분기별로 관리하고,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기업 리스트를 정리해 투자정보를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 2013-06-11
- 아동극_<초강력 아빠 팬티> 가족의 사랑과 화합, 이해의 마음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가족 뮤지컬. 바쁜 현대의 부모와 자녀에게서 생길 수 있는 서로 간의 문제를 재미있는 드라마로 구성해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독창적인 캐릭터 영웅 아빠와 평범한 아빠를 원하는 수락이의 모습은 현대 사회의 아들과 아빠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들의 모습은 팬티 하나를 입는 것으로 우스꽝스런 모습의 슈퍼 영웅이 되는 아빠는 원색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표현되어진다. 아들의 시각으로 본 일하는 아빠의 모습이 그렇게 비춰진 것. 아들은 평범하고 작고 초라한 모습이다. 이는 아빠가 함께 하지 않는 외롭고 소외된 아이의 모습을 상징한다. 이처럼 <초강력 아빠 팬티>는 부모의 부재와 자녀의 소외감을 사랑과 관심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불러오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새로운 종합무술인 마샬 아츠 퍼포먼스로 무장된 악당들의 모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웅 판타지와 전형적인 악당들로서 코믹하면서도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이며, 다양한 노래와 춤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참고로 아티스트그룹(http://artistgroup.co.kr)에 공연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해 차기작품 초대권 및 협찬사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공연 마지막까지 유효함)를 하고 있다. 평일 단체 11시, 금 2시, 토/공휴일 11시, 일 1시 공연이며 전석 2만 원. 장소는 동서울아트홀(오픈 런 공연)이다. 문의 (02)3436-7777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굶지 않는 개인별, 체질별 맞춤 한방 다이어트 무작정 굶거나 운동을 한다고 체중이 감소하지는 않는다. 무엇을 섭취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면 체질을 먼저 바꾸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개개인마다 살이 찌는 요인, 살이 빠지지 않는 요인을 분석해 감량이 가장 잘 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한방 다이어트는 체계적인 일대일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목표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비분 비만 해소, 요요관리, 체질 개선까지 관리한다.다이어트 치료를 위한 한약은 식욕을 효과적으로 잠재워 주면서 굶지 않고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도록 돕는 1:1 맞춤 처방이다. 퇴근이 늦은 직장인, 바쁜 연예인, 짬을 내기 힘든 주부들은 운동할 여유가 없어 특히 다이어트 치료를 위한 한약을 선호한다. 특히 기존의 한약 처방에 여러 한약 성분을 보강하여 고도 비만자, 감량이 더딘 사람, 다이어트 경험이 많은 사람 등 감량이 쉽지 않은 사례에 적절한 한방 처방이 중요하다.옷맵시를 가장 떨어뜨리는 부위는 뱃살이다. 자꾸 감추게만 되는 늘어진 뱃살은 예쁜 라인을 망가뜨리고 자기 관리에 소홀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주범이며, 다이어트 시 가장 쉽게 빠지는 부위가 오히려 뱃살이기 때문에 뱃살빼기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복부비만 프로그램은 특히 내장 지방형 복부비만에도 효과가 좋으며, 한방 비만치료 중 특히 지방분해를 위한 장침 전기 자극술은 뱃살빼기에 효과적이다.그 외에 경피침주요법, 약침, 부항, 이침 등의 다양한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화 하는 것이 한방 다이어트 치료의 특징이다.특히 한방 다이어트는 고도비만인 사람, 잦은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이 쉽지 않은 사람,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인 사람, 갑자기 식욕이 늘거나 체중이 늘어난 사람, 산후 체중감량이 힘든 사람, 복부나 허벅지 등 부분적으로 체지방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특히 한방다이어트는 신진대사 활성화, 식욕억제, 노폐물 배출, 체지방 분해와 배출, 부종 제거 등을 통한 빠른 감량이 장점이다.이와 함께 굶지 않고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도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여름 한방 다이어트로 비키니 라인을 자랑해보자.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산양산삼으로 건강과 수익 모두 잡는다 여유로운 삶을 즐기며 웰다잉(Well-dying)을 고민하는 등 갈수록 건강과 노후생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新 건강재테크로 떠오른 산양산삼 농장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건강과 수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농업회사법인 ㈜장생의 산양산삼 농장은 제1농장이 모두 분양 완료돼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으며, 현재 2농장을 분양 중이다.건강 재테크 가능한 산양산삼 농장 인기 동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홍천 신행정타운 인근에는 귀농 수익형 전원단지인 ‘태학리 전원마을’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 산양산삼 재배 농장이 분양을 시작하며 건강한 재테크 바람이 일고 있는 것. 산양산삼 재배를 전문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 ㈜장생은 ㈜동성F&C와 함께 총 1만 5000평의 산양산삼 재배 농장을 분양한다. 장뇌 또는 장뇌산삼이라고 부르는 산양산삼은 인삼의 씨를 산에 뿌려 야생 상태에서 재배한 것으로 외관이 자연산 산삼과 유사하며 약효도 비슷하다. 산양산삼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와 각종 성인병에 좋은 사포닌 성분이 인삼의 10배, 홍삼의 4~5배에 달한다. 이 외에도 체질개선과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기억력 향상, 혈류 개선, 간 기능 개선, 콜레스테롤 대사촉진, 기력회복, 혈당을 저하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인슐린 생성, 아이들의 두뇌발달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렇듯 약효가 뛰어난 산양산삼을 재배할 수 있는 농장이 최근 각광을 받으며 건강과 노후 대비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재배 및 수매, 판매까지 위탁 형태로 운영 현재 홍천군 홍천읍 태학리 산 34-41, 34-40, 34-39, 34-38, 34-37 등 총 1만 5000평의 산양산삼 재배 농장(제2농장)을 분양 중이다. 재배 및 수매, 판매도 걱정 없다. 토지 소유주인 ㈜동성F&C에서 분양 관리하고 산양산삼 농장을 운영 중인 농업회사법인 ㈜장생에서 산양산삼을 위탁재배 관리 및 제품생산, 수매 및 위탁판매 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산양산삼 재배 농장을 분양받으면 계약과 동시에 ㈜장생에서 재배 관리한 7년 근 산양산삼 100주를 선 지급한다. 분양회원 모두 2년 근 산양산삼 모종을 식재해 5년간 책임 위탁재배 관리하고 5년 후 7년 근으로 수확, 7년 근 수매 및 위탁판매 혜택이 주어진다. 수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등기회원은 5년 후 7년 근으로 판매해 1,250만 원(예상수익)을 지급하고 산양산삼농장의 토지 165㎡를 등기 이전해준다. 멤버십회원은 1,750만 원의 예상수익이 기대된다. 분양 계약자가 원할 경우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산양산삼 7년 근을 매년 현물로 100주씩 선 지급하며, 회원 가족이 농장을 방문해 직접 산양산삼을 캐갈 수도 있다.분양절차는 간단하다. 청약금을 입금하면 계약서 및 위탁재배증서, 상품을 발송하고 잔금 납부 후 등기를 이전하면 된다. 저렴한 분양가에 혜택은 풍성 이번에 분양될 산양산삼 농장의 분양가는 590만 원이며 선착순 30구좌 한정으로 위탁재배 관리비(1주당 월 100원, 5년 300만원)가 면제된다. 청약신청서 작성 후 청약금을 입금하면 계약서 및 위탁재배증서, 상품을 발송한 뒤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약을 철회할 경우 청약금은 100% 환불된다. 분양 혜택도 풍성하다. 선착순 30구좌 한정으로 5년에 300만 원인 위탁재배관리비가 면제되며, 당일 계약한 회원에게는 ㈜장생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9년 근 산양산삼 10뿌리로 만든 산양산삼 엑기스 30병(1개월 분)도 지급한다.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농장 내 회원전용 계곡 캠핑장 운영 및 산양산삼 채취 행사도 열릴 예정(사전 예약 접수)이다. 이 외에도 앞으로 농장에 조성될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제1농장은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이곳에서 직접 재배한 산양산삼 7년 근 10주를 30만 원에 판매(품질보증서 첨부) 중이다. 소액투자로 내 땅도 생기고 가족 건강도 챙기며 5년 후 알토란같은 수익도 올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 실속과 혜택을 모두 갖춘 산양산삼 농장이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는 웰빙 라이프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알고 이용하면 더 저렴하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가 바뀌었다고 한다. 남들 다 가는 7,8월 말고 사람이 많지 않은 6월부터 여름휴가를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휴가 비용 중 가장 큰 비용은 바로 항공료. 항공료를 절약하기 위해 저렴한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일반 대형 항공사보다 20~30%, 많게는 50%까지 저렴한 항공료가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잘 알지 못하고 이용했다가 여러 유료 서비스 비용다 취소나 환불이 되지 않는 경우까지 저가항공사에 대한 불만의 소리도 많아졌다. 제대로 알고 이용하면 낭패 보지 않는 저가항공사,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고 또 각 항공사마다 취항 노선은 어디인지, 어떤 것이 유료인지 정리해 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늘어나는 저가 항공사 저가 항공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각 지자체뿐만 아니라 외국계 항공사들도 국내 취항을 하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제주 항공, 진 에어, 에어 부산, 티웨이, 이스타 외에도 일본계 피치 항공, 에어 아시아 제팬, 스타플라이어, 필리핀계 세부퍼시픽, 제스트 항공, 말레이시아계 에어 아시아 엑스 등 6곳에다 6월 12일 취항 예정인 싱가포르계인 스쿠트항공까지 가세한다. 아직까지는 취항 노선이 국내와 동남아시아로 한정되어 있지만 점차 노선이 확대되고, 저가 항공사끼리의 경쟁도 심화돼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저렴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저가항공사의 항공 운임은 대형 항공사에 비해 20~30%정도 저렴한 편. 반만 외국계 저가 항공사는 이보다 더 저렴하지만 기내식, 좌석 지정료 등 국내 저가항공사보다 유료로 지불해야 하는 서비스가 많아 실제 비용은 어떤 서비스가 유료인지를 꼼꼼하게 비교해 보아야 한다. 저가 항공사이용, 3가지 살펴보기저렴한 저가항공사의 항공권은 꼼꼼하게 잘 살펴보아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크게 체크해 보아야 할 것은 세 가지로 항공권, 수하물 규정, 기내 서비스이다. 먼저 항공권 구입은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등으로 초저가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날짜 변경이나 환불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공항세는 환불이 가능하지만 취소 수수료가 더 비싸서 결국 이용하지 못하고 티켓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먼저 운임규정을 꼼꼼하게 살펴본 다음 할인율이 높은 항공권을 구매하도록 한다. 이벤트 성으로 초저가 항공권을 구입하지 않을 거라면 먼저 여행 시기를 확정한 다음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들은 출발일 180일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때도 취소나 변경이 가능한 지 변경 수수료는 얼마나 되는 지 꼼꼼하게 체크해 보아야 한다. 또 유류 할증료나 공항 이용료 등의 추가 부담 비용도 확인해 보아야 한다. 특히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야 한다. 다음으로 살펴야 하는 것이 수하물 규정. 대형 항공사가 수화물 규정이 까다롭지 않은 것에 비해 저가 항공사는 대부분 수하물 규정이 까다로운 편. 많은 항공사들이 국내선은 15㎏, 국제선은 20㎏내로 제한하고 있고 수하물 개수도 2개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개수를 초과하면 1개당 5만 원 선, 혹은 무게를 초과할 때는 kg당 초과 요금이 부과되고 조금 비싼 편이다. 또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수하물 역시 10kg이하 크기도 제한하고 있다. 기내 서비스로 제공되는 음료나 식사의 경우 국내선처럼 짧은 거리는 대부분의 저가항공사들이 생수, 녹차 등은 무료로 제공하지만 커피나 기호음료 등은 돈을 지불해야 하고, 국제선의 경우 간단한 간식이나 스낵은 제공되지만 아이들을 위한 키즈밀이나 식사 메뉴, 라면이나 스낵 등 기호메뉴는 돈을 지불해야만 한다. 공항이용에도 주의저가항공을 이용할 경우 공항 이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저가항공사들은 대형항공사에 비해 무인 발권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고 발권할 수 있는 창구도 한 두 개로 많지 않다. 따라서 대형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보다 줄을 더 길게 서야하는 경우가 많고 탑승 게이트 역시 셔틀버스를 타야한다. 대형항공사에 비해 저가항공사들은 출발시간 지연율에 민감하기 때문에 체크인 시간을 정확하게 규정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형항공사를 이용할 경우보다 20~30분 정도 더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면세점을 이용하거나 면세품을 찾아야 하는 경우라면 시간을 여유 있게 시간을 계산하는 것이 낭패를 보지 않는다. <표> 국내 저가항공사별 특징과 서비스 정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주부 위한 요리파트너 꼭 손님 초대용 거창한 요리가 아니더라도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압력밥솥이나 각종 냄비, 팬, 국자 등 주방용품만 잘 활용해도 간편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각종 이색 주방용품 정보와 쉐프에게 직접 들어보는 요리 팁 및 간단한 레시피도 함께 소개한다. 도움말 레스토랑G/비스트로G 양지훈 셰프자료제공 동양매직, 리빙아트, 엔글로비즈(가스트로맥스), 휘슬러코리아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조리도구 활용한 생활 속 레시피 MBC ‘무한도전’ 뉴욕 편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스타 쉐프 레스토랑G/비스트로G 양지훈 쉐프는 “주방의 조리도구만 잘 사용해도 쉽고 빠른 요리가 가능하다”며 “주방용품 및 조리도구를 각 제품들의 특징이나 재질, 활용법들을 잘 숙지하고 주방용품 및 조리도구를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 쉐프는 “똑같은 조리도구일지라도 누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더 폭넓은 요리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며 “집집마다 1개씩 있는 압력밥솥도 밥을 짓는 용도 외에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양 쉐프가 제안하는 ‘휘슬러 뉴프리미엄 플라워압력솥’을 활용한 ‘압력밥솥 수육 & 핫 베지터블’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압력밥솥 수육 & 핫 베지터블‘압력밥솥 수육’은 삼겹살 500g,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월계수 잎 1장, 통후추 5알, 양파 50g, 샐러리 40g, 당근 50g, 대파 40g, 물 1리터를 준비한다. ①양파, 샐러리, 당근, 대파를 큐브 모양으로 썰어준다. ②삼겹살의 굵은 뼈를 제거한다. ③압력밥솥 안에 썰어놓은 재료와 나머지 모든 재료를 넣어서 40~50분간 익혀준다.④압력밥솥 뚜껑을 열기 전에 김을 충분히 빼준 후 뚜껑을 연다. ⑤고기를 꺼내 썰어 접시에 담아준다. ‘핫 베지터블’은 주황, 노랑, 빨강 파프리카 각 1개(총 3개), 아스파라거스 2줄기, 브로콜리 1/4개, 이탈리안 드레싱(위시본), 망고소스, 발사믹 리덕션을 준비한다. ①압력밥솥에 파프리카와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를 넣고 약간의 소금과 물을 살짝 넣는다. ②뚜껑을 덮고 3~5분간 익혀준다. ③ 야채를 꺼내 보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려 마무리한다. ④망고소스는 100% 망고주스(1.5리터 2개)를, 발사믹 리덕션은 발사믹 와인비네거(2리터)를 각각 농도가 짙어질 때까지 졸인다. 단, 망고소스와 발사믹 리덕션은 요리 전날 만들어 놓는다. Tip. 요리에 도움이 되는 팁 1. 영양만점 천연조미료 만들기멸치나 새우, 건표고버섯, 북어포 등을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바삭거릴 정도로 볶아 블렌더에 넣고 잘게 부순다. 표고버섯 천연조미료는 밀폐가 잘되는 용기에 담아 그늘지고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한다. 2. 알쏭달쏭 요리의 양 가늠하기차 스푼 1술-1작은 술, 밥숟가락 1술-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굵은 마늘 2~3쪽 다진 것, 두부 1/4모-약 100g, 표고버섯 6~8개-약 100g, 조개 4개-약 100g, 양파 中 1개-약 100g, 양배추 큰 잎 3~4장-약 100g, 오이 1개-약 100g 3. 요리에 따라 달라지는 삶는 시간 일반적으로 스파게티 면은 12분 정도, 푸질리 숏 파스타는 14분 정도. 하지만 스파게티는 면의 종류에 따라 삶는 시간이 다 다르다. 냉면은 대개 40초~1분미만으로 삶지만 냄비 재질에 따라 끓는 시간이 차이날 수 있다. 계란을 삶을 때 반숙은 물이 끓고 계란을 넣었을 때부터 8분 정도, 완숙은 15분 정도 삶으면 된다.요리 고수되는 스마트한 주방용품 최근 주방용품 트렌드는 컬러풀한 색감과 디자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들이 강세를 보인다. 스웨덴 전통 주방조리기구인 가스트로맥스는 빨간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양매직 헤스티앙은 형형색색 화려함이, 리빙아트는 기능성 제품들이, 휘슬러는 독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기능이 눈길을 끈다. ■ 엔글로비즈 ‘가스트로맥스’ 문의 031-476-5722, www.gastromax.co.kr *마늘 분쇄기 마늘을 다져야 하는 번거로움을 간단하게 해결해주는 마늘 분쇄기. 마늘을 넣고 버튼을 누르듯 힘을 가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만5,000원. *감자 으깨기네덜란드 Unlimited, DSM사에서 ''조리사용 안전성 및 무해물질 실험을 통과한 폴리아미드 6.6 재질로 감자를 으깰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만4,000원. *국자+면국자+뒤집개뛰어난 내열성과 높은 인장강도를 갖고 있으며 탄력성이 높은 폴리아미드 6.6 재질. 국자와 뒤집개는 각 1만 5,000원, 면 국자는 1만 3,000원. 국자+면 국자+뒤집개 세트는 4만3,000원. ■ 리빙아트 문의 032-578-6511, www.livingart.co.kr *까르띠에통 7중냄비통칠중(통7겹) 냄비세트. 불을 끈 후에도 클래드 소재의 특징으로 여열이 작용, 열을 외부로 쉽게 빼앗기지 않아 열효율이 뛰어나므로 매우 경제적이다. 128만 원. *양면팬/누룽지팬누룽지, 쥐포, 오징어 등을 구을 때 편리하며 제육볶음, 생선구이, 피자, 토스트 등 만능 요리팬. 넌스틱 코팅으로 음식물이 잘 눌러 붙지 않는다. 3만5,000원. *후루쿡라면전용냄비 4PCS 16cm, 18cm 4PCS 라면 전용냄비. 뚜껑 손잡이 부분에 젓가락을 올려놓을 수 있고 냄비 몸통에 물코를 넣어 안전하게 국물을 따를 수 있어 편리하다. 4만2,000원. ■ 동양매직 문의 1577-7784, www.magic.co.kr *소형와 2013-06-11
- 캠핑카라반에서의 하룻밤 봄이 왜 이리 더디냐며 목을 빼고 기다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한여름이 벌써 코앞에 다가섰다. 때 이른 더위 탓인지 여름휴가도 아직 멀었는데 벌써부터 바닷바람 쐬고 싶어 온몸이 근질근질하다. 이럴 땐 미련 없이 떠나줘야 한다는 게 우리 가족의 지론! 그래서 떠났다, 제부도로. 게다가 침대에 누워 별을 보고 파도소리 들으며 잠들 수 있는 캠핑카라반에서의 하룻밤이라니. 짧은 하룻밤의 이색경험으로 또 한 달 잘 버틸 원기를 가득 채워온 여행이었다. 아이들의 로망, 캠핑카라반!우리 집 아이들은 지난해 처음으로 캠핑을 접해보았다. 그저 캠핑이 어떤 거라는 걸 맛보는 정도의 경험이었는데, 캠핑 몇 번 다녀온 추억을 겨울 내내 되새기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엄마, 아빠가 더 부지런을 떨어야겠구나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그만 겨울에 아이들 아빠가 다리를 다치는 불상사가 생겼고, 아직도 완전히 낫지 않아 캠핑은 무리인 요즘, 한창 캠핑가기 좋은 5월을 그냥 보내긴 아쉬워 ‘그럼 어디로 가볼까…’하며 여행 촉을 세운 엄마의 레이더에 걸린 것은 캠핑카라반! 평소 캠핑카에서 하루정도 자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아이들이었기에, 여행 계획을 이야기하니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캠핑카라반의 인기가 대단한지 가까운 곳의 주말 예약은 이미 꽉 차서 하는 수 없이 금요일에 떠나기로 했다. ‘카라반’은 승용차에 매달아 끌고 다니는 이동식 주택을 통칭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캠핑장에 세워진 캠핑카의 개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자연을 느끼려는 캠핑의 매력과 아늑하고 편리한 공간이라는 장점이 어우러진 곳이다. 카라반 내부에는 냉장고, 전기인덕션, 전자레인지, 밥솥 등의 가전은 물론 냄비, 식기, 주전자, 프라이팬 등의 주방도구 일체가 갖춰져 있고 침구도 제공된다. 곳에 따라 타월이나 샴푸 등의 세면도구가 제공되기도 한다. 따라서 특별한 준비 없이 야외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우리가 선택한 캠핑카라반은 ‘홀리데이파크 제부도’로 캠핑카라반도 경험해보고 바로 옆에 바다가 있고 갯벌체험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곳이다. 카라반 내부도 깨끗하고 기본적인 것들이 다 갖춰져 있어 편리한 곳이다. 게다가 갯벌체험에 필요한 호미도 대여해주고, 원한다면 바비큐에 필요한 장비까지 준비해주기 때문에 이것저것 챙기기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더욱 간편하다. 수산물 직판장에서 해산물 바비큐 재료도 구입가능캠핑에 오면 저녁은 무조건 바비큐. 이번엔 그래도 바다에 왔으니 해산물도 맛보면 좋을 것 같아 제부도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궁평항에 들렀다.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광어, 우럭, 농어 등을 골라 회나 매운탕을 즐길 수도 있고, 새우나 조개구이를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우리는 고기와 함께 바비큐하면 좋을 새우와 조개, 그리고 싱싱해 보이는 해삼을 구입했다. 제부도와 궁평항은 표지판 거리상으로 3km 정도 떨어져 있었으나 구불구불 시골마을길을 달리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렸다. 제부도로 들어가는 입구에 도착하니 ‘제부씨월드 수산물 직판장’ 건물이 보인다. 미리 알고 왔다면 궁평항까지 가는 수고를 덜었을 수도 있을 텐데, 조금 아쉬운 순간이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항구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제부도로 향했다. 갯벌에서 만난 바다친구들제부도에 갈 때는 물 때, 즉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바닷길은 하루에 2번 열린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제부도 해변에는 광활한 갯벌이 펼쳐진다. 제부도의 갯벌은 부드럽고 깊게 빠지지 않으며, 다양한 조개류와 게, 쏙, 고동 등 다양하고 풍부한 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캠핑카라반을 기준으로 볼 때 왼쪽에는 ‘갯벌체험장’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제부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굳이 체험장을 찾지 않더라도 물이 빠진 갯벌이라면 아이들은 호미 하나만 있어도 신이 난다. 미리 장화를 챙겨오면 갯벌에서 놀기 훨씬 수월하다. 갯벌체험을 예정했기 때문에 아이들 장화는 챙겨놓고 엄마아빠 장화는 새로 구입할까 어쩔까 망설이다 그냥 왔다. 그냥 샌들신고 들어가도 괜찮겠지 했는데, 웬걸 조금 걸어 들어가니 발이 푹푹 빠지면서 한걸음을 걷기도 힘들다. 장화신은 아이들은 발걸음도 가볍게 멀리멀리 바다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갯벌에서 놀고 싶다면 어른들 장화도 챙기는 것이 좋겠다. 인근 갯벌체험장에서 장화 2천 원, 호미 1천 원에 대여 가능하다. 주위에 전문적으로 조개를 캐는 분들이 종종 눈에 보였다. 긴 장화와 고무장갑으로 무장하고 커다란 통을 끌고 다니면서 조개를 캐는 모습이 아이들 눈엔 무척 신기한지 그분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호미로 열심히 갯벌을 판다. 바다생물들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아이들은 곧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파나간다. 시키지 않아도 재미있는 것은 스스로 찾아서 집중하는 아이들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다. 결국 아이들은 조개는 찾지 못했지만 게, 고동, 그리고 이름 모를 여러 바다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바다 옆에서 잠든 특별한 하룻밤갯벌에도, 캠핑장에도 저녁노을이 내려앉았다. 제부해수욕장 곳곳에 마련된 수돗가에서 질퍽한 갯벌 흙들을 잘 털어내고, 낮에 캔 고동과 게들을 소중히 갖고 카라반으로 돌아왔다. 이제 맛있는 바비큐 시간! 별다른 반찬 없어도 야외에 나와 먹는 저녁은 꿀맛이다. 특히 이번 여행엔 새우와 조개구이도 준비되어서 화려한 만찬 그 자체였다. 옆 카라반 아이들이 주황색으로 익어가는 새우구이가 먹음직스러운지 슬금슬금 다가온다. 처음 만난 사이지만 이렇게 만나면 다 친구 아니겠는가. 새우도 사이좋게 나눠먹었다.아무리 때 이른 더위라도 아직은 봄이 맞나보다. 서늘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있으니 슬슬 추워졌다. 바닷가라 그런지 여기저기서 불꽃놀이도 한창이었다. 우리도 테이블을 정리하고 바닷가로 나가 불꽃을 터뜨리며 제부도에서의 하룻밤을 기념했다. 고동과 게들도 바다의 품으로 돌려보내고.카라반 안으로 들어와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다 같이 둘러앉아 과자파티를 하면서 끝말잇기, 007빵 같은 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덧 잠자리에 들 시간. 침대에 누워 커튼을 젖히니 저 멀리 바다위에 떠있는 별들이 반짝인다. 별빛이 생각보다는 흐릿하게 보여 엄마 눈에는 좀 아쉬운데 아이들은 그저 눈앞에 하늘이 펼쳐져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한가보다.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 잠이 안 온다더니 피곤한지 금방 꿈나라다. “밤에는 별을 보고 잠들고 아침에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깨어났다. 정말 신기했다.” 이번 여행을 마친 후 딸아이 일기의 한 부분이다. 아이 눈에 비친 세상은 모든 게 신기하고, 아이의 감성은 모든 것을 다 세세히 느낀다.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은 색다른 하룻밤을 보낸 기억, 아마도 한참동안 꺼내보며 추억을 되살릴 것 같다. <제부도여행 팁></stron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