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6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우 양지 이용한 다섯 가지 요리, 양재 맛집 ‘오양지’ 벚꽃이 만발했던 지난 4월 초, 강남서초 주민들이 즐겨 찾는 양재천 산책로를 산책한 후 양재역 인근에 새로 오픈한 한우 양지 로스구이 맛집 ‘오양지’를 찾아가 봤다. 깔끔한 매장, 정갈한 상차림, 가성비 좋은 한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양재 맛집으로 소개해본다.한우 양지 부위로 선보이는 가성비 좋은 한우 요리양재역 5~7번 출구 근처에 있는 ‘오양지’는 올해 새로 오픈한 한식당인데, 메인 식재료로 한우 양지를 이용해 ‘오양지’만의 다섯 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신상 맛집답게 외관도 실내도 깔끔하다.소고기 부위 중 대부분 국거리로만 알고 있는 양지 부위는 소의 배 부분인데, 양지 부위 중 아랫부분을 세분화하면 차돌박이, 업진살, 치마살 등도 이에 해당한다. ‘오양지’는 질 좋은 한우 양지만 선별해 한우 양지 로스구이, 치마 육회, 양지 수육, 양지 곰탕, 양지 해장국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으로 맛있게 요리해 다른 고가의 특수 부위보다 가성비 좋게 매력적인 맛을 선사하고 있다. 한우 양지 로스구이, 치마 육회, 양지 수육, 식사까지 다채로운 메뉴 구성‘오양지’의 대표 메뉴인 ‘한우 양지 로스’(19,000원/100g)는 고기는 차돌박이, 업진양지, 한우삼겹살 등으로 구성됐고, 숙주, 미나리와 함께 제공된다. 담음새부터 세심한 정성이 돋보여 입맛을 돋운다. 특히 소의 양지 부위 중에서도 가장 아랫부분 뱃살인 업진살은 근간지방이 마블링 역할을 해서 식감은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는 ‘한우 양지 로스’의 최초 주문은 300g부터이고, 각각의 부위는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다.치마 육회(27,000원)는 기름기가 없어서 식감은 쫀득하고 맛은 담백한 한우 앞치마살에 향긋한 미나리가 듬뿍 들어갔고, 배의 달콤함까지 멋진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했다. 한우를 바로 삶아내 부드럽고 고소한 양지 수육(28,000원)도 ‘오양지’의 인기 메뉴다.식사 메뉴로는 양지 곰탕(11,000원)과 양지 장국(11,000원)이 있는데, 양지 곰탕은 진하게 끓인 양지 육수와 찢은 양지의 고소함에 데쳐 넣은 얼갈이의 풋풋한 향이 조화를 이룬다. 진한 육수에 양지와 시래기, 무, 콩나물 등을 넣고 끓인 양지 장국은 얼큰하고 구수해 해장국으로 최고다. 개별 룸이 있어서 회식, 가족모임 가능하고, 와인 콜키지 프리‘오양지’의 실내는 중간벽과 파티션 등으로 테이블 공간을 구분해 프라이비트한 느낌을 주고 개별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회식이나 가족 모임, 와인 동호회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선호하는 와인을 가져가서 다채로운 한우 요리에 와인을 페어링 하기 좋다. 단, 와인잔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와인의 퍼포먼스를 제대로 느끼려면 잔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50길 19-6영업시간: 11:30~22:00, 일요일 휴무,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주차: 유료 가능(오양지 매장 앞 IB타워 유료 주차장)문의: 0507-1387-5785 2024-04-25
- 한국식 중화요리 맛집, 양재역 ‘미몽’ 지난 3월,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미몽’이 새로 오픈했다. 붉은색 벽돌로 꾸민 입구와 한쪽 외벽을 가득 메운 이색적인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입문 간판에는 ‘된장 짜장’이라고 쓰여 있다. 된장 맛의 짜장?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내부로 들어서니 크고 널찍한 공간에 중국풍 전등과 소품, 빨간색 의자가 멋스럽게 놓여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된장 짜장’이다. 짜장 외길 인생의 메인 셰프는 20년간 춘장을 볶고 자장을 만들면서 좀 더 한국적인 자장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다가 그 해답을 ‘된장’에서 찾았다고 한다. ‘된장 짜장면(8,000원)’을 주문해 봤다. 돼지고기와 양파를 된장 짜장 소스에 볶아낸 구수한 맛이 탱글탱글한 면발과도 잘 어울린다. 아울러 진한 사골육수에 불맛이 가득한, 매콤 칼칼한 ‘우삼겹 짬뽕’, 한돈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탕수육에 인절미 가루와 새콤달콤 소스가 어우러진 ‘인절미 탕수육’도 이곳의 베스트 메뉴. 이외에도 된장 마파두부 덮밥, 유린기 샐러드, 눈꽃 칠리새우, 만두· 꽃빵 튀김, 각종 주류가 구비 돼 있다. 위치: 서초구 강남대로34길 27-4 1층영업시간: 매일/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 브레이크타임/오후 3시~5시문의: 0507-1396-7466 2024-04-25
- 미래사회 대비, 도심 체질 개선에 속도 내는 서울시 지난 4월 16일,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하철역 반경 350m 안에 있는 1500㎡~1만㎡ 용지를 고밀·복합 개발하면 용도 지역을 대폭 올려주는 제도다. 현재 서울시는 중심지 체계에 따라 용도 지역 범위가 다르다. ‘2040서울도시계획’에 따르면 서울의 중심지 체계는 3도심과 7광역중심, 12지역중심, 지구중심·비중심지로 이뤄져있다. 이날 서울시는 3도심과 7광역중심에 속한 역세권 용지는 용도 지역을 일반상업지역까지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용도 지역이 바뀐다는 것은 용적률이 상향되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사업성이 좋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삼 역세권이 들썩이는 이유다.서울시 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인 역세권 활성화 사업‘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역세권 장기전세 주택,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과 더불어 서울시에서 민간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주택정비사업의 4개 카테고리 중 하나다. 서울시는 다양한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고 노후화된 도심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경우, 용도 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까지 상향하면 용적률이 최대 800%까지 허용된다. 단, 상향용적률의 50%를 공공기여(임대, 지역 필요시설, 임대산업시설 등)로 설계해야 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의 동의로 대상지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경우라면 10,000㎡초과 30,000㎡이하의 경우, 지원자문단 인정 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사업구역이 소규모라 의견 수렴과 사업 추진이 빠르고 수월한 편이다. 미래도시정책·공공성 항목 도입 시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지난 16일 발표된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에 의하면 사업 내용에 서울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미래도시정책·공공성 항목을 도입할 경우 최대 110%까지 상향된 용적률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로봇 친화형 건물, UAM 시설 등 미래 산업 용도를 도입하거나, 탄소중립·녹지생태도심 등 서울시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항목을 도입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공임대주택은 30% 이상 설치해야 한다.현재 강동역 주변의 단독·다가구·근린생활시설(상가) 밀집 지역에서 진행 중인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는 용도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됐고, 그 결과 용적률을 기존 대비 630%포인트 늘리게 됐다. 최고 43층 높이의 공동주택,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세워질 예정인 이 곳 사업에서는 지역에 필요한 체육·문화시설을 공공기여를 하기로 했다.성공적인 개발 짐작케 하는 행당동 298번지 일원 최근 도시정비형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곳 중에는 행당동 298번지 일원이 있다. 왕십리역 10번 출구 인근이다. 지하철 4개 선 노선이 환승하는 왕십리역은 7광역 중심지 중 한 곳이다. 광역중심지의 역세권은 환승역 기준 350m이내다. 변경된 안에 의하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 또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지역이 상향되어 용적률 600~800%까지 적용되므로 30층 이상의 대규모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가능하다. 서울숲이나 용봉산, 왕십리 역사 조망권을 가지면서 왕십리 역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서울시가 원하는 사업 방향대로 상업・업무・주거 등 도시 기능을 향상시키며, 도시 활력을 증진하고, 역세권 배후 지역 내에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더하여 이 지역에는 지하 2층, 지상 7층 높이의 신축 빌라 에뜨롬이 있어 이를 공공임대 주택과 상가 용도로 기부할 예정이다. 따로 공공기여 시설물을 건축할 필요가 없으니 사업비를 줄일 수 있어 좋고, 공사기간 동안 부지 내 임대 상인들의 소득활동도 쉼 없이 이어질 수 있어 좋다. 문의 : 02-955-2400, 02-2296-1002 2024-04-25
- 가족이 같이 볼 만한 전시&공연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전시나 공연을 감상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특히 5월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비롯해 부처님오신날, 그리고 근로자의날까지 휴일이 많은 달이라 부담없이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자녀들과 함께 즐겁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들을 모아봤다. #달 샤베트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창작책 <달 샤베트>가 가족뮤지컬로 재탄생한 공연이다. 아주 무더운 여름밤, 늑대 아파트 주민들은 창문을 꼭꼭 닫고, 에어컨을 쌩쌩, 선풍기를 씽씽 틀어놓고 잠을 청한다. 그런데 똑, 똑, 똑… “이게 대체 무슨 소리지요?” “이런, 하늘에 매달린 달이 녹아내리기 시작했어요!” 그 모습을 본 반장 할머니는 큰 고무 대야를 들고 달려 나가 달 물을 받는다. 그러고는 달 물로 무얼 할까?뮤지컬 <달 새베트>는 관객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공연으로, 옥토끼들의 사리진 집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모험을 떠난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공연으로 기발한 상상력으로 소중한 가치를 깨우쳐준다. 그리고 현장에서 나누어주는 ‘달 샤베트’ 활동지로 공연도 즐기고 환경도 지킬 수 있다▶공연기간: 2024년 4월 13일(토) ~ 8월 28일(수)▶장소: 서울숲 씨어터 1관▶공연시간: 60분▶관람연령: 12개월 이상▶문의: 02-336-2528#베르나르 뷔페– 천재의 빛: 광대의 그림자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그리기 위해 존재하고, 존재하기 위해 그렸던 베르나르 뷔페의 전시<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전이 열린다. 베르나르 뷔페(1928-1999)는 19세에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20세에 프랑스 최고 권위의 비평가 상을 수상하였다. 27세에 매거진 콘느상스 데 아츠가 전후 최고의 예술가로 선정하고, 30세에 뉴욕 타임스가 프랑스의 멋진 젊은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하는 등 베르나르 뷔페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으며 비평가들에게는 찬사를, 대중들에게는 사랑을 받으며 명성을 높였다. 경력 초기부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지만, 베르나르 뷔페는 자신은 ‘예술가’가 아닌 ‘화가’라고 고집스럽게 주장하였다.2019년 한국 최초 대규모 회고전을 통해 수많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 팬덤을 생성한 베르나르 뷔페의 국내 두 번째 대규모 회고전인 이번 전시는 프랑스 베르나르 뷔페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뷔페가 작업한 세기의 예술가 장 콕토의 문학 앨범을 포함하여 2019년 전시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내 미공개 작품들을 최초로 전시한다. 관람객을 압도하는 4미터 이상의 대형 오리지널 유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유화, 판화, 잉크 드로잉, 믹스 미디어 등 베르나르 뷔페의 다양한 매체와 기법의 작품을 전시한다. 베르나르 뷔페가 일생동안 다루었던 광범위한 주제의 작품들을 주제별로 전시할 예정으로 뷔페의 세계관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전시기간: 2024년 4월 26일(금) ~ 9월 10일(화)▶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관람시간: 10:00 ~ 19:00 (18:00 입장마감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성인 20,000원/청소년 15,000원/어린이 13,000원(만 36개월 미만 무료(부모 동반 시에만 적용, 증빙물 필수 지참))▶문의: 02-801-7955#시간을 파는 상점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시간을 파는 상점>이 청소년, 가족 연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은 시간의 양면성을 재미있게 엮어낸 소설로, 청소년 필독도서로 꼽힌다. 소방대원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아빠의 뜻을 이어받은 주인공 온조. 온조는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해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해결해주며 자신의 시간을 판다. 훔친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달라는 의뢰부터 할아버지와의 맛있는 식사, 천국에 있는 유치원 선생님의 편지를 배달하는 일까지… 시간을 파는 상점에는 다양한 의외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도난사건에 휘말려 온조와 친구들은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알 수 없는 도난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아이부터 부모까지 관객과 소통하며 다 같이 즐기는 참여형 공연으로, ‘오늘의 평범함이 언젠가의 특별함이 된다’는 교훈과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해줄 것이다.▶공연기간: 2024년 3월 15일(금) ~ 오픈런▶ 장소: 파랑 씨어터(종로구 동숭동 1-58, 3층(피시엔그릴 건물 3층))▶공연시간: 90분▶관람연령: 8세 이상▶문의: 070-4870-1931#다섯 발자국 숲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자연 속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의 안과 밖, 자연-미술관-사람-예술을 연결하는 전시 <다섯 발자국 숲>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숲 속 시간의 흐름을 담아 구현한 5가지 공간에 자연에 대한 생각, 자연과 만난 순간의 경험을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재료로 표현한 구기정, 노은님, 자비에르 베이앙 등 국내·외 작가 9명의 작품 15점을 소개한다. 숲이 갖는 생물다양성의 특징과 공존의 가치, 움직이는 자연의 변화 등 숲의 특성을 다양한 예술작품과 활동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어린이가 체감한 자연을 작품 감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기간 동안 상시 참여 가능한 감상·창작용 교육자료와 교구, 숲 속 생물을 그려보는 참여형 디지털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주말 및 어린이날, 여름방학, 월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문가 및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미술관은 전시와 교육 공간 포함 1,320㎥(약 400평) 규모에 지난해 관람객 수 29만여 명을 자랑하는 대규모 어린이전문 전시관이다.▶전시기간: 2024년 3월 22일(금) ~ 2025년 2월 9일(일)▶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관람시간: 화~일 10:00 ~ 18:00(휴관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무료▶문의: 02-2188-6000#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마이아트뮤지엄에서는 북유럽풍 인상주의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전이 열린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스웨덴국립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이 협업한 전시로서, 스웨덴 국민 화가 칼 라르손을 포함하여 한나 파울리, 앤더스 소른, 칼 빌헬름손, 휴고 삼손, 외젠 얀손, 요한 프레드릭 크루텐, 브루노 릴리에포르스, 라우리츠 안데르센 링, 한스 프레드릭 구데 등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명작 79점을 선보인다.전시 명인 ‘새벽부터 황혼까지’는 ‘동이 튼 예술적 혁신이 예술적 성숙의 황혼기와 민족 낭만주의로 무르익을 때까지’라는 상징을 내포하고 있으며, 당대 스웨덴을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예술가들이 직면한 현실을 드러내며 국제무대에서 연마한 그들의 표현법이 귀향 후 모국의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어 마침내 북유럽 특유의 예술 확립으로 귀결된 여정을 보여준다.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이 북유럽 풍경화 감상을 통해 치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 키즈 아틀리에와 시즌 이벤트 프로모션 2024-01-25
- 다가오는 여름철에는 일광화상 예방하세요! 서늘한 봄의 기운은 점점 가시고,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여름철에 자주 보게 되는 질환이 있다면 바로 일광화상이다. 일광화상이란 햇빛 등의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의 염증 반응이 유발되면서 붉어지고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세포가 자외선을 흡수하고 손상된다. 세포가 손상되면서 여러 염증 매개 물질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어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피부에 홍반과 부종, 화끈거리는 통증, 열감 등의 증세가 발생한다. 증상이 더 심한 2도 일광화상의 경우에는 무수히 많은 작은 물집들이 생기면서 표피가 벗겨질 수도 있다.증상의 정도는 노출된 자외선의 강도가 높고, 자외선에 노출된 시간이 길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하루 중에서 햇빛이 가장 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햇빛에 노출되기 20~30분 전에 햇빛차단지수(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마스크, 모자, 양산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 번 바르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야외 활동이 지속되는 매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해수욕이나 야외 수영장 혹은 땀이 많이 나는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방수성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일광화상은 예방이 너무 중요하지만, 강한 자외선에 이미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통증을 줄여 주고 불편한 증상을 완화해 주는 방향의 대증요법이 필요하다. 샤워나 시원한 수건으로 냉찜질을 하여 피부를 차갑게 해 주고, 필요하면 진통제를 복용한다. 진통제로 가장 추천되는 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계통으로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 주는 데 효과적이다. 부위가 넓은 일광화상은 탈수로 이어질 수 있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 주어야 한다. 그 외에도 화상 부위가 옷에 반복적으로 닿거나 쓸리면서 증상이 더 악화하는 경우가 있어 부드러운 재질 위주의 옷을 입거나, 소아는 집에서 가능한 옷을 입지 않고 대증요법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보통 가벼운 일광화상은 1~2주에 걸쳐 증상이 호전되나, 물집이 생기는 2도 일광화상은 자가 치료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제대로 처치하여 이차적인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이윤혜 원장한강수성형외과 2024-04-25
- 여름방학 중고생 일본 어학연수로 글로벌 자질 함양 가깝고도 먼 나라였던 일본이 다양한 문화 교류에 엔저 현상까지 맞물려 이제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가 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일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일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사단법인 한일협회 계열 (주)해외교육사업단의 ‘2024년 여름방학 중고생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도쿄·오사카·후쿠오카 지역, 1~2주 단기 어학연수 최적화 프로그램오는 여름방학 7월 20일 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해외교육사업단의 ‘2024년 여름방학 중고생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2주 동안 일본어 연수와 문화체험을 하는 프로그램과 1주 동안 하루 종일 문화체험을 하는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분된다.일본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어학교는 단기간에 일본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을 위해 특화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외국 학생들이 일본어를 단기간에 재미있게 배우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일본어 학습 방법을 터득하게 한다. 특히 장래 일본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일본어 학습은 물론, 일본 문화를 체험하며 자신에게 일본 유학이 맞는지 생각해보는 기회도 가져볼 수 있다. 또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중 신청한 지역과 그 주변 지역의 관광 명소를 비롯해 일본 학생과의 교류회, 대학 방문, 다도 체험, 기모노 체험, 요리 체험 등 일반적인 일본 여행으로는 경험 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한국 중고교 일본어 교사 인솔, 일본인 가정 홈스테이이 프로그램은 전국 중고등학교 일본어 교사 단체인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가 후원하고 중학교 2학년 이상의 중고교 재학생들을 참가대상으로 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솔은 한국의 중·고교 일본어 교사가 맡아 전 기간 동행함으로써 안전뿐만 아니라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대한 학습적인 조언도 하게 된다. 또한 현지에서 학생들의 거주는 일본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진행된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호스트 패밀리가 준비한 아침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면서 하루 일과나 궁금한 점 등을 일본어로 대화하면서 배운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게 되고, 일본 문화와 한국 문화를 일상 속에서 교류하게 된다. 일본 중고생과의 교류회로 지속적인 소통 채널 확보연수 커리큘럼 중 하나인 ‘일본 중고생과의 교류회’에서는 한일 중고생이 각각 20명씩 만나게 되는데, 참가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교류회는 자기소개, 한일 퀴즈, 노래와 댄스 자랑 등으로 먼저 분위기를 끌어 올린 후,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SNS 계정을 교환하는 자유 시간을 갖는다.지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류회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과 카카오톡이나 라인으로 평소에 연락을 하고 서로 상대국을 방문할 때는 다시 만나는 등 소중한 친구가 되어 국제적인 인맥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주)해외교육사업단의 ‘2024년 여름방학 중고생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스테이인재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02-552-1010, www.homestay-in-japan.co.kr 2024-04-05
- 2024년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경향 및 활용법 지난 3월 28일(목)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가 치러졌다. 입시기관 전문가들은 이번 3월 학력평가가 2024학년도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고 말하지만, 지난해 수능이 워낙 어렵게 출제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3월 학력평가에 대한 체감 난이도는 학생마다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3월 학력평가는 재수생(N수생 포함)이 응시하지 않고 고3 재학생들만 응시하기 때문에 수능과 응시집단도 다르고, 출제기관도, 출제범위도 다른 만큼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 학력평가가 유의미한 이유는 2025학년 대입을 준비하는 입시 레이스의 출발점이자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학력평가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고 향후 학습 방향을 덧붙인다. 자료참조: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출제경향 분석, 진학사 보도자료, EBSi 예상 등급 컷국어 영역 출제 경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국어 영역 출제 경향을 “문학 부분에서의 시간 확보가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시가 복합 부분이 현대시가 아닌 고전시가로 출제되어 학생들에 따라서는 체감 난이도 편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국어 공통><국어 공통>에서 문제 배치 순서는 독서 17문제를 앞에 제시하고 이어서 문학 17문제를 배치했다. 문학과 독서는 지문 수와 문항 수 및 배점을 각각 4지문, 17문항, 38점으로 맞춰 출제했다.독서는 4지문으로 구성(6문항짜리 1지문 포함)했다. 독서에서, 읽기 이론은 ‘종합적 읽기 과정에서 비판적 읽기’와 관련해 3문항 출제. 인문 제재는 ‘(가) 상관주의를 비판한 메야수의 철학’과 ‘(나) 버전의 다양성과 상대성을 허용하는 굿맨의 견해’ 관련 글을 지문으로 6문항 출제. 사회 제재는 ‘법률 행위로서의 유언과 유증’과 관련해 4문항 출제. 기술 제재로는 ‘화소의 배열에 따른 디지털카메라의 센서’에 대한 글을 지문으로 4문항을 출제했다.독서의 사회 영역에서, 상속에 따른 유류분을 다룬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사회 영역 지문의 제재 및 문제 유형과 다소 유사하다. 기존에 출제된 문제 유형과 동일하며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고, 독서 이론, 기술, 사회 영역의 경우 기존에 다룬 적이 있는 제재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평이할 것으로 예상한다.문학에서, 고전 시가 (가) 정훈, ‘우활가’와 (나) 이중경 ‘오대어부가구곡’을 고전 수필 (다) 이인상 ‘다백운루기’와 엮어 6문항 출제했고, 현대시로 (가) 김기림, ‘태양의 풍속’과 (나) 천양희, ‘마음의 수수밭’을 엮어 3문항 출제했다. 현대 소설은 이청준 ‘별을 보여 드립니다’로 4문항 출제했고, 고전 소설은 작자 미상, ‘징세비태록’으로 4문항 출제했다. 고전 시가 ‘우활가’가 EBS 수능 특강과 연계되어(총 7작품 중 1작품 연계) 연계 비율은 약 14%를 나타냈다.<국어 선택>▶ 화법과 작문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각각 11문제를 35번~45번으로 구성해 출제했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전통 가구인 소반에 대한 학생의 발표로 3문항을 출제했고, 침입 외래 생물이 일으키는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대화와 교지의 글로 5문항, 학교의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글을 활용해서 3문항을 출제했다. ▶언어와 매체언어와 매체에서는 단어의 품사 분류, 음운 변동, 합성어의 형성, 관형사절의 특징에 대한 언어 5문항을 출제했고, 매체에서는 실시간 인터넷 요리 방송을 지문으로 4문항, 유료 OTT 매체에 대한 온라인 카페 화면과 게시글을 활용해 2문항을 출제했다.표1. 2024학년도 수능 vs 3월 학력평가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비교※ 음영 부분은 복합 지문임을 표시한 것임 *자료: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수학 영역 출제 경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수학 영역 출제 경향을 “수학에서 조심해야 할 점은 선택 과목의 시험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학습 범위에 따라 선택 과목 점수 편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학습 완성도를 점검하고 이후 학습 방향을 설계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수학 공통>지난해 수능과 같이 빈칸 추론 문항과 합답형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고 14번 문항은 함수의 극한과 연속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선다형 문항 중 고난이도 문항에 해당하는 15번 문항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의 규칙성을 묻는 문제로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다. 22번 문항은 지난 출제 기조에 따라 미분 단원에서 도함수를 활용하는 문항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고난이도 문항의 난이도가 쉬워진 편이었다. <수학 선택>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각각 8문제를 구성해 23번~30번으로 구성해 출제했다.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게 출제되었다. ▶ 확률과 통계확률과 통계 28번은 약수의 개수와 관련된 중복순열 문항, 29번은 중복조합 문항, 30번은 중복조합을 이용해 함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28번은 약수에 따라 케이스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올 수 있고, 30번은 주어진 함수의 조건을 해석하는 부분과 그에 따른 케이스를 분류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8번, 29번, 30번의 정확한 계산 풀이가 핵심이었다. ▶ 미적분미적분은 출제 범위가 수열의 극한으로 제한되어 고난이도 문항으로 출제되는 미분법, 적분법 단원이 출제 되지 않아서 대체적으로 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선다형 문항 중 고난이도 문항에 해당되는 28번이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29번 문항의 경우 도형의 성질을 이용해 반지름의 길이를 구할 수 있으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고난이도 문항인 30번 문항의 경우 주어진 조건을 이용해 함수를 추론하는 과정이 어렵게 느껴졌겠지만, 다른 문항이 대체로 평이해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 기하기하는 출제 범위가 이차곡선으로 한정되어, 적은 범위를 깊게 다루다 보니 학생들이 그에 따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적으로 2개 이상의 이차곡선에서 각 이차곡선의 정의를 이용해 풀이하는 문제였으며, 자주 다루어지지 않는 평행이동 및 대칭이동이 포함된 문항도 출제되었다. 28번은 주어진 두 타원의 교점에서 각각의 정의를 이용해 변의 길이의 차를 구하는 문항이 출제되었고, 29번은 3개의 포물선에 대한 위치 관계를 파악하고 각각의 정의를 이용해 풀이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30번은 쌍곡선의 정의 및 원의 성질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영어 영역 출제 경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영어 출제 경향을 “2024학년도 수능 영어(1등급 비율 4.71%) 보다 비교적 쉬웠고, 제시문 길이는 길지만 구체적인 내용으로 난이도 조정을 했다”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영어 제시문의 길이는 비교적 긴 편이었으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추상적 소재나 주제 대신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 난이도를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어휘 수준이 평이해 독해가 어렵지 않았다. 또한 혼동을 주는 선택지도 많지 않아서 문제의 함정이 많지 않았다.한편, 빈칸 추론 34번, 이어질 글의 순서 배열 37번, 주어진 문 2024-04-04
-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3월 29일(금)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하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절차·방법과 입학전형에 대한 기본 사항이 담겨 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고입전형 방법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개선해 시행한다. 고입전형 기본계획 중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자료 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2024.3.29.)고입전형 기본계획 주요 변경 사항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선발 시기에 따라서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구분하며, 선발 방식에 따라서 학교장 선발고와 교육감 선발고로 구분한다. 전기고는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특수목적고(산업수요맞춤형고), 특성화고 등이 있으며 학교장 선발고에 해당한다.후기고등학교는 일반고, 특수목적고(국제·외국어계열), 자율형 사립고 등이 있으며 일반고는 교육감이,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사립고는 학교장이 각각 선발한다.학교장 선발고는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실기고사, 추첨, 중학교 내신 성적 등 학교 설립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교육감이 일괄 산출한 절대평가 방식의 중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배정대상자를 선발한 후,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생의 지원 사항과 학교별 배치 여건 및 통학편의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전산ㆍ추첨 배정한다.202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고입전형 방법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개선해 시행한다. 중학교 성적 산출에 대한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성적 산출 방법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변경된다.(표1 참조)둘째, 성적 산출 주체가 기존의 중학교 3학년 담임에서 서울특별시교육감으로 변경된다. 표1. 중학교 성적 산출 방법 ▶ 국제고·외고·자사고 사회통합전형 지원자 수 미달 일반전형으로 선발 가능2025학년도 고입전형에서는 국제고·외고·자사고의 사회통합전형 지원자 수가 해당 전형 모집 정원에 미달인 경우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사회통합전형 지원자 수가 미달일 경우 학교의 장은 해당 전형 모집 정원에서 그 지원자 수를 뺀 인원의 50퍼센트의 범위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 동성고, 숭문고 교과중점과정 종료2022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3년간 운영하던 동성고등학교(인문)와 숭문고등학교(인공지능융합)의 교과중점과정이 모집 종료됨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해당 학교의 신입생(교과중점과정)은 선발하지 않는다.12월 4일부터 교육감 선발 후기고 원서 접수학교장 선발 고등학교(과학고, 국제고, 외국어고, 자사고, 특성화고 등)는 학교별 전형일정에 따라 4월에서 8월 사이에 학교장이,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9월 초까지 교육감이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발표한다.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는 후기학교로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학교별로 입학전형 일정을 진행한다.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지원자 중에서 희망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2단계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에 따라 개별학교에 직접 지원해야 한다.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진학하려는 학생은 원서접수 기간인 12월 4일(수)부터 12월 6일(금)까지 출신중학교 등에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결과는 2025년 1월 31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입학전형 일정변경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입학전형 실시기일 3개월 전에 변경계획을 수립해 공고할 예정이다.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전기고가 8월 26일 과학고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예술계고 10월 11일부터, 마이스터고 10월 14일부터, 서울체고 10월 21일부터, 특성화고 11월 2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후기고는 한광고, 한국삼육고가 12월 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예술체육중점고와 교육감 선발고, 국제고·외국어고, 자사고(경희고 등 15교, 하나고)가 12월 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표2 참조)표2.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일정 2024-04-04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 발표 지난 3월 28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년 11월 14일(목)에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며,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주요 내용을 요약해봤다.자료참조 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 발표(2024.3.28.)」 주요 영역별 수능 출제 방향• 국어 영역 : 국어과 핵심역량을 고려해 어휘・개념, 사실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 적용・창의 등 국어 활동과 관련된 사고력을 측정하는 데 역점을 두며, 교육과정에 제시된 국어 교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 수학 영역 : 단순 암기에 의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나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 위주의 문항 출제를 지양하고 계산, 이해, 추론,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한다. 특히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라 이수한 수학 과목의 개념과 원리 등은 출제 범위에 속하는 내용과 통합해 출제할 수 있다. • 영어 영역 :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영어 교과의 영어Ⅰ, 영어Ⅱ 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하며 교육과정의 기본 어휘와 함께 시험 과목 수준의 어휘 중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을 사용해 출제한다. • 사회탐구 영역 : 개념‧원리의 이해 능력과 탐구 능력 등을 측정하도록 출제하며 평가의 내용이나 소재 선택은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근거하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 및 시사성이 있는 교과서 이외의 소재나 내용도 출제에 포함한다. • 과학탐구 영역 : 과학과 핵심역량의 기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문제 인식 및 가설 설정 능력, 탐구 설계 및 수행 능력, 자료 분석 및 해석 능력, 결론 도출 및 평가 능력 등을 고르게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단순한 암기와 기억력에 의존하는 평가를 지양하고, 문제 상황에 포함된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추리하고 분석하며 탐구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출제 범위, 문항 유형 및 배점‘영역/과목별 출제 범위 및 선택 방법’으로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한다. 국어 영역 선택과목 :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수학 영역 선택과목 :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할 수 있다.직업탐구 영역의 응시 과목 선택 방법은 - 2개 과목 응시할 경우: 전문 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은 공통 응시, 계열별 선택과목(5개)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으며, 1개 과목 응시할 경우: 계열별 선택과목(5개)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제2외국어/한문 영역 응시자는 9개 과목 중 1개 과목만 선택한다.‘문항 유형’은 5지선다형으로 하며, 수학 영역에서는 단답형 문항을 30% 포함한다. ‘문항당 배점’은 국어,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은 2, 3점, 수학 영역은 2, 3, 4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 2점으로 하되, 문항의 중요도와 난이도, 문항 풀이에 소요되는 시간, 사고 수준 등을 고려하여 차등 배점한다. 표1. 영역/과목별 출제 범위, 문항 유형 및 배점 응시원서 및 수능 성적표 교부 일정수능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8월 22일(목)부터 9월 3일(화)까지 이루어진다. 수능 성적표 교부일은 12월 6일(금)이다. 성적통지표는 교육청 또는 원서접수 고등학교를 통하여 응시생에게 교부하며, 성적일람표는 원서접수 고등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다. 참고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성적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대학 입학전형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예시)>부정행위 방지대책수능 시험실당 수험생 수를 28명 이하로 하여 수험생 간 간격을 적절히 유지한다. 시험실당 감독관은 2명(단, 한국사・탐구 영역은 3명)으로 하여 교시별로 교체하며, 5개 교시 중에서 최대 4개 교시만 감독하도록 한다.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영역의 문제지는 2개 문형(홀/짝수형)으로 제작하여 배부하며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단일 문형으로 제작한다.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휴대 가능 물품의 종류, 관리절차 등은 수험생 유의사항 등은 다음과 같다. •결제·통신(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결제·통신(블루투스 등) 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고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만 시험실 휴대가 가능함.•1, 3교시 시작 전 수험생 본인 여부 확인 시, 휴대한 시계를 신분증·수험표 등과 함께 책상 위에 의무적으로 올려놓도록 하고, 감독관이 시계를 점검하도록 함.부정행위를 한 자는 고등교육법 제34조 제5항 내지 제7항에 의거해 당해 시험을 무효로 하고 당해 시험의 시행일이 속한 연도의 다음 연도 1년간 시험 응시자격을 정지한다. 다만, 시험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금지된 물품의 소지 또는 반입, 감독관 지시사항의 불이행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부정행위를 한 자에 대하여는 응시자격을 정지하지 않는다.참고로 ‘당해 시험 무효 및 1년간 응시자격을 정지하는 부정행위 유형’은 부정행위 유형 1호 내지 5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기타 수능부정행위심의위원회에서 중대한 부정행위로 판단한 자가 해당한다. ‘당해 시험만 무효로 하는 경미한 부정행위 유형’은 부정행위 유형 6호 내지 10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기타 수능부정행위심의위원회에서 경미한 부정행위로 판단한 자가 해당한다. 표2. 부정행위 유형(교육부 훈령 제456호) Tip 2025학년도 수능 주요 일정-수능 원서 교부, 접수 및 변경 : 8. 22.(목)~9. 6.(금) *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수능 시험일 : 2024. 11. 14.(목)-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 2024. 11. 14.(목)~11. 18.(월) 5일간-정답 확정 : 11. 26.(화)-수능 성적 통지 : 2024. 12. 6.(금) 2024-04-04
- 2025학년도 수의대 입학전형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천만 명을 넘어섰고, 단순히 반려동물 차원을 넘어 가족화 되고 있다. 반려동물이 없는 가정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서 반려동물 관련 방송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고 관련된 전문 직업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수험생들의 수의대에 대한 선호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2025학년도 수의대 입학전형과 주요 특징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5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수의대 모집인원 10개 대학 총 496명, 수시 69.15%, 정시 30.85%2025학년도 수의대 모집인원은 10개 대학에서 총 496명이며, 수시모집의 비율이 69.15%로 의약학 계열 중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다.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의 322명보다 21명이 증가해 343명(69.15%)이고, 정시모집 인원은 22명이 감소해 153명(30.85%)이다.수시모집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225명으로 지난해보다 19명이 늘었으며 전체 모집인원의 45.36%를 차지해 가장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09명으로 9명이 늘었으며 21.98%를 차지한다. 반면에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9명으로 지난해의 16명보다 7명이 줄어 1.81%에 불과하다. <2025학년도 수의대 모집인원>수시비율 경상국립대 90%로 가장 높고, 건국대 43.48%%로 가장 낮음2025학년도 수의대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건국대가 6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이어서 경북대 57명, 충남대 54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수시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경상국립대로 전체 모집인원 50명 중 45명을 수시로 모집해 90%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비율이 높은 대학은 경북대(89.47%), 강원대(75%), 충남대(70.37%), 전북대(70%) 등이다. 서울대는 모집인원 40명 중 25명(62.5%)을 수시로 선발한다. 반면, 수시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건국대로 전체 69명 중 30명(43.48%)을 수시로 모집한다. <2025학년도 수의대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높은 편2025학년도 수의대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에서 225명을 모집한다. 이 중에는 지역인재전형(지역 기회균형 포함) 108명과 정원 내 기회균형전형 2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격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115명이다.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9개 대학 중 건국대 지역균형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8개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강원대는 수학과 과탐을, 경상국립대, 전북대, 제주대는 수학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2025학년도 수의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전형방법>수의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건국대: 미적용- 강원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수학/과학 포함)- 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경상국립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절사) 중 수학 포함 3개 합 6등급- 전남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전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7등급- 제주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수학 포함 3개 합 7등급- 충남대: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6등급- 충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와 면접 중심의 단계별 전형이 다수2025학년도 수의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10개 대학 모두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109명이다. 이 중에서 일반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99명이며, 경상국립대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 3명, 사회통합전형인 기회균형전형으로 7명을 모집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대학별 모집인원은 서울대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이 16명이다. 나머지 지방 국립대의 모집인원은 경북대 일반학생전형이 10명,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Ⅰ이 8명, 충북대 학생부종합Ⅰ이 8명, 학생부종합Ⅱ가 7명 등이고 그외 대학들의 모집인원은 2~6명으로 극히 적은 편이다.학생부종합전형은 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반, 제주대,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업역량을 평가해 선발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을 비롯해 7개 대학의 8개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2025학년도 수의대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수의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반, 제주대,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강원대 미래인재Ⅰ: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8등급(수학/과학 포함)- 경북대 일반학생: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 유형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 전북대 큰사람: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수학 포함)- 충남대 학생부종합Ⅰ(일반/서류):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 충북대 학생부종합Ⅱ: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8등급수시 논술전형,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 실시2025학년도 수의대 수시 논술전형은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에서만 실시하며 지난해보다 7명이 줄어 9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적은 만큼 경쟁률이 매우 높다. 6명을 모집하는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100으로 선발하며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영역 등급 합 4등급(한국사 5등급)의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경북대는 논술전형으로 3명을 모집하며 ‘학생부30+논술70’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과탐 포한 3개 영역 등급 합 5등급으로 건국대보다는 낮지만 역시 높은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전형의 실질경쟁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건국대는 수리논술만 실시하고, 경북대는 수리논술과 함께 의학논술도 실시한다. <2025학년도 수의대 논술전형 전형방법>수의대 정시모집 가군 68명, 나군 68명, 다군 17명수의대 정시 모집인원은 총 153명이며 이중 충남대는 일반전형 12명과 지역인재전형 4명을 같이 실시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49명이다. 모집군별 인원은 가군이 4개 대학 68명, 나군이 5개 대학 68명, 다군이 1개 대학 17명이다. 가군에서는 건국대가 39명을 모집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충북대가 14명을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전남대가 16명을 모집해 가장 많고, 서울대와 전북대가 15명을 모집한다. 다군에서는 제주대만 17명을 모집한다.전형방법을 살펴보면 서울대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고 다른 9개 대학들은 모두 수능 100으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 100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80+서류 20’으로 최종 선발한다. <2025학년도 수의대 정시 모집군><2025학년도 수의대 정시 일반전형 전형방법>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