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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입학 전 알아야 할 것들
중학교 상위권 = 고등학교 상위권?중학생 때까지는 내신 시험이 절대평가이기에 90점을 넘으면 A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즉, 몇명이 넘든지 인원 제한 없이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고등학교에서는 다르다. 수능을 보았을 때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응시자 전원에 대해 4% 이내에 들어야 하며, 2등급은 4~11%, 3등급은 11~23%에 들어야 한다. 내신은 5등급제 기준으로 1등급은 10%, 2등급은 34%까지다. 현재 중학교에서는 각 과목별로 4~50% 이상의 학생들이 A를 받는 경우도 많다.하지만 대학 입시 때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이다. 중등 성적이 90점 이상이라고 해서 고등학교 가서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중학교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이 상위권을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은 더 높을 수 있겠지만, 공부 난이도, 양 자체가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를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학교 상위권이라고 해서 안주하면 안 된다. 고등학교 주요 과목은 확실한 이해와 사고력이 필요한데, 중학생 때 했던 공부법, 투자한 학습 시간 정도로는 고등학교 공부를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다.입시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곧 있으면 다가올 겨울방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성적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성적은 지금부터 만드는 것이다. 한 교육전문업체에서는 고1 성적이 고3까지 가는 경우가 90%이상이라고 분석했다고 할 정도로,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동반되지 않고서는 힘들다고 생각한다.실제로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시기에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올라 대입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학생들은 매년 극히 드물며, 이러한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들의 2배 이상 공부해야 한다라는 마인드로 밤낮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봐왔다. 이를 통해 예비 고1 학생들이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고등학교 공부를 준비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싶다. 겨울방학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대입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과 입시 정보 정리는 기본이미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중학교 상위권이 고등학교 상위권이 된다고는 장담하지 못한다. 중학교 때 잘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성적 관리를 실패하면 다른 학생들보다 자신감 하락이 훨씬 크다. 그래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중학교 때 내신 ***점, 주요과목 성적 **점 나왔으니까~ 이 정도면 난 잘 할 거야” 이렇게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는 본인의 객관적인 학업적 역량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공식적으로는 없었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이럴 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다. 3월 모의고사 수학 문제는 중학교 수준에서 출제되므로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아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국어, 영어 과목은 고등학교 단어, 작품 등이 출제되지만 이를 어느 정도 고려하며 객관적인 실력을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학생들은 시험만큼 정확한 척도가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또한 중학교 공부에서 생긴 학습 결손을 메워야 한다. 학업 결손은 내신, 수능준비, 비교과 관리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특히 수학의 경우 학습결손이 다른 어느 과목보다 치명적이기 때문에, 본인이 놓친 부분은 이번 겨울방학 때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미 중학교 때 상위권이었던 학생들도 반드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진로 및 목표 설정, 매우 중요하다마지막으로 학생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한 이후에는 현실적인 진로, 현실적인 목표를 생각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현실적인’이라는 말을 반복해서 쓴 이유는,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조차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히 사람들이 흔히 들어본 대학들 및 학과에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로나 희망학과를 선택하기 전에 학생 본인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오래전부터 많이 언급했던 부분인데, 많은 학생이 본인이 커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서 꿈이나 목표가 없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꿈이나 목표가 지금은 학생들에게 와닿지 않는 영역일 테지만 이는 학교생활을 할 때 학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꿈이나 목표를 찾기 어렵다면 본인이 자연계열이 맞을지 인문계열이 맞을지 계열만이라도 정해놓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산내캠퍼스정관영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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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을 계속해야 할까요?
수학학원을 운영하다 보면 정말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우리 아이, 수학을 계속해야 할까요?” 겉으로는 단순한 상담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불안과 걱정, 그리고 부모가 아이를 향해 느끼는 책임감이 함께 담겨 있다.수학은 많은 학생에게 가장 큰 장벽이 되는 과목이고, 그래서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의미하는 ‘수포자’라는 표현도 흔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배경은 단일한 원인이 아니다. 그럼에도 유독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이 하나 있다. 문제가 조금만 어려워지면 스스로 해결을 시도하기보다 빠르게 정답을 찾으려 한다는 점이다.이 현상은 아이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성향 문제로만 볼 수 없다. 우리 사회에 깊게 자리 잡은 ‘빨리빨리 문화’와 디지털 환경의 영향이 매우 크다. 검색 한 번으로 답을 즉시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문제를 분석하고 논리를 세우는 과정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즉각적인 정보 획득에 익숙해지면서, 사고와 인내를 기반으로 한 학습 경험이 약화하는 것이다. 특히 수학은 생각하는 시간이 실력을 만든다는 특성이 있기에 이런 변화는 더욱 치명적이다.학부모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 아이가 문제 앞에서 막히면 옆에서 보는 부모는 답답함을 느낀다. 처음에는 기다리려 하지만 결국 정답이나 해결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 그 순간 아이는 이해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혼자 문제를 마주하면 다시 손이 멈춘다. 이는 아이가 사고의 과정을 경험하지 못한 채 ‘정답 제공’으로 학습을 대체했기 때문이다.학교와 학원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나타난다. 여러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때, 풀이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정답을 빠르게 제시하는 방식은 효율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학생을 해설지에 의존하게 만들고 누군가의 도움을 먼저 찾게 만들며 풀이를 암기하는 학습으로 굳어지게 한다. 단기적으로는 문제를 빨리 풀 수 있어 보이지만, 실제 실력 향상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수학의 본질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 과정을 구축하는 것이다. 문제를 이해하고, 전략을 세우고, 시행착오를 거쳐 해결하는 경험이 쌓일수록 수학 실력은 올라간다. 논리를 따라가면 결국 답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 그리고 스스로 답을 찾았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학습의 지속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다.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걸리는 시간 자체가 학습의 일부라는 것이다. 빠르게 맞히는 학생이 항상 실력이 높은 학생은 아니다. 처음에는 더디고 답답해 보이더라도 스스로 사고하고 여러 시도를 거치며 답을 찾아가는 학생이 결국 더 오래 버티고 더 높은 단계까지 도달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조급함을 억누르고 생각하는 과정에 머무르게 해주는 환경이다. 학습의 속도를 줄인다고 해서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과정이 기반이 되어 다음 단계를 더 단단하게 밟을 수 있다. 따라서 학생에게는 다음과 같은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수준에 맞는 문제를 제시하고, 충분한 사고 시간을 보장하며, 정답 중심이 아니라 과정 중심으로 지도하고, 작은 성공을 인정하고 피드백하는 방식이다. 이런 환경에서 학습을 경험한 학생은 수학을 ‘어려운 과목’이 아닌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는 과제’로 인식하게 된다.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빨리 아는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할 기회를 잃지 않는 것이다. ‘수학을 계속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의 답도 거기에 있다. 수학을 놓느냐 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어떻게 경험하느냐이고, 그 경험이 인내와 사고력을 길러 주느냐이다. 이런 교육 환경이 자리 잡을 때, 수포자라는 표현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믿는다.파주 운정 하이클수학학원원장 이복주문의 031-946-0339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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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 ‘선교육 후선발’… 합격 전략과 창조적 마인드와 습관
‘선교육 후선발’ 시스템을 운영하는 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에 합격하려면 창조적 마인드와 습관이 필요하다. 어른과 아이의 창조적 활동은 어떻게 다를까? 스탠포드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다섯 살 아이는 하루에 창조적인 과업을 98번 시도하고 113번 웃고 65번 정도 질문한다고 한다. 마흔의 어른은 하루에 창조적인 과업을 2번 시도하고 11번 웃고 6번 정도 질문한다고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배워야 하는 것은 순수함 뿐만 아니라 창조적 마인드와 습관, 즉 창의력과 상상력을 함께 배워야 한다.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의 선발 과정으로 여름과 가을이 뜨거웠다면 겨울의 문턱에 다가온 지금은 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과 경기도 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선발이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선교육 후선발’이라는 영재 선발 방식으로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그러므로 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고양 일산 초, 중학생이 영재교육에 참여하려면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동국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대진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고양교육청 부설 발명 교실 등이 있다. 영재교육원에서 가장 중요한 영재성 검사는 단순한 지식의 시험이 아니다. ‘다르게 생각하는 힘’ ‘끝까지 탐구하는 태도’를 묻는 시험이다. 그래서 더욱더 올바른 방향의 준비가 필요하다. 영재성 검사에서는 학교 교과서를 넘어선 문항이 출제된다.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 ‘선교육 후선발’… 합격하려면선교육 과정의 핵심 개념에 관한 완벽 복습이 필요하다. 다년간의 출제 분석을 바탕으로 영재교육원 선교육 과정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유형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영재성 검사 모의고사는 경험이 아닌 전략이다. 실제 영재성 검사와 유사한 형식의 모의 영재성 검사를 통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요구되는 논리적 사고력·창의력·탐구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해야 한다.그러려면 내 자녀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영재성 검사 특강은 그저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 합격을 향한 방향을 잡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고양시 합격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문항이 출제되는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닌 그 방향을 가장 정확히 아는 학원이면서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곳, 그리고 학생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곳에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재성 검사’의 문항 구조와 사고 유형을 가장 정확히 아는 전문가가 강사로 구성된 학원이면서 다년간의 출제 경향 분석을 통한 노하우와 검증된 커리큘럼, 고양시에서 가장 오랫동안 교육청 영재교육원 대비를 진행해온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경기도 내 또 하나의 중요한 영재교육기관인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역시 영재 발굴에 힘쓴다. 이곳의 선발 과정도 GED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지원과 학교추천서, 그리고 영재성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면접 등의 단계를 거치며 진행된다. 2026학년도 선발 요강은 이미 공지되었으며 이번 주가 지원 기간이다.(2025.12.3.(수) 09:00~12.10(수) 18:00) 미래과학교육원 준비 방식 역시 고양교육청과 유사하게 학생의 탐구 습관, 융합적 사고력을 꾸준히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심도 있는 탐구로 발전시킬 소중한 기회의 장이다. 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의 ‘선 교육 후 선발’ 시스템은 이러한 기회의 폭을 더욱 넓혀, 학생들이 스스로 영재성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선발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이러한 선발 과정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단순한 성적을 넘어선 지적 호기심과 끊임없는 탐구 정신으로 무장하시기를 바란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학생이 바로 영재교육원이 기다리는 미래의 주역이다. 원서접수(온라인지원) 2025.12.3(수)09:00~12.10(수) 18:00 GED 시스템에서 온라인지원 및 서류 제출 2차 전형 대상자 발표 2025.12.16.(금) 18:00 GED 시스템 (나의 지원 보기)에서 합격 여부 개별확인*정원의 1.5배수 이내 수행역량평가(2차 전형) 2026.1.10.(토)(초등) 09:00~12:00(중등) 13:00~16:00 장소: 경기도 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수원 및 의정부)*사정에 따라 시간 및 장소 변경될 수 있음. 최종합격자발표 2026.1.16.(금) 18:00 GED 시스템 (나의 지원 보기)에서 합격 여부 개별확인*경기도 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일산 후곡 윤 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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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구멍 찾기 - 내신 시험 오답 노트, '수능 약점 지도'로 확장하라
길고 중요한 겨울방학이 코앞이다. 고등학교 1학년은 첫 1년의 ‘내신 전쟁’의 끝을 보내고 있고, 예비 고1 학생은 중학교 마지막 기말고사를 마무리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기말고사 이후부터 시작된 이 겨울방학 시기를 ‘선행 진도’를 빼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마음만 분주한 채로 지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이 중요한 시기에 선행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바로 기말고사를 비롯한 지난 1년 간의 내신 시험지에서 자신의 ‘자발적 구멍(Study Weakness) 찾기’를 실천하고, 그것을 이 시기 할 일의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단순히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오답 노트’ 수준을 넘어, 시험 결과지를 ‘나의 약점 데이터베이스’로 만들고 ‘수능까지 이어질 학습 약점 지도(Study Weakness Map)’를 구축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단순 오답 기록을 넘어선 ‘약점 지도’의 필요성학생 대부분이 오답 노트를 만들긴 하지만, 그 활용도는 극히 낮다. 틀린 문제를 예쁘게 옮겨 적거나 풀이를 다시 써보는 데 그쳐, 효과는 크게 올라가지 않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노동’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오답 분석은 다음과 같은 본질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나는 왜 이 문제를 틀렸는가?’ ‘이 실수는 다음 시험, 나아가 수능에서도 반복될 구멍인가?’ ‘이 구멍을 메우기 위해 방학 동안 어떤 학습 전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가?’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처럼 단기간의 암기로 해결되지 않는다. 어휘력, 구문 분석력, 논리 독해력이라는 세 가지 기둥 중 어디에 치명적인 구멍이 있는지 스스로 파악하고 메우는 ‘자발적 구멍 찾기’가 겨울방학 학습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영어 오답을 ‘자발적 구멍’으로 분류하는 3가지 기준지난 내신 시험지나 모의고사를 펼치고,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찍어서 맞힌 문제’, ‘헷갈렸던 문제’까지 포함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보자. 이것이 곧 ‘약점 지도’의 핵심 데이터가 된다.①유형 1. 어휘/표현력 구멍 : ‘핵심 단어’를 몰라 오답을 고른 경우▶증상 : 지문의 핵심 어휘, 선택지의 동의어/반의어를 몰라 해석이 산으로 갔거나, 서술형에서 필수 구문 표현을 떠올리지 못한 경우▶진단 : ‘수능 필수 어휘력’ 부족이 심각하다. 고등 영어 성적의 80%는 어휘력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방학 처방 : 어휘 학습 비중을 40%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 단순히 단어장만 외우지 말고, 시험지에서 몰랐던 단어들을 파생어, 동의어, 반의어까지 확장하여 ‘내신-수능 연계 어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②유형 2. 구문/어법 구멍 : ‘문장 구조’를 잘못 분석하여 오답을 고른 경우▶증상 : 문장이 길거나 복잡한 수식 구조(관계사절, 분사구문, 도치 등)가 포함된 문장의 해석을 잘못하여, 지문 전체의 논리적 이해가 틀어진 경우. 또는 단순한 문법 지식(예: 시제, 수동태)을 문장에 적용하지 못한 경우▶진단 : ‘고난도 구문 독해 능력’ 부족이 심각하다. 내신에서 지문 변형이 이루어질 때 가장 취약한 유형이다.▶방학 처방 : 구문 독해 훈련에 30% 이상의 학습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시험지에 나왔던 복잡한 문장들을 따로 정리하고, 정확한 끊어 읽기(청크 단위 해석)와 문장 구조 분석을 매일 반복하는 훈련을 통해 구문력을 ‘정확한 해석’으로 전환해야 한다.③유형 3. 논리 독해 구멍 : ‘주제 및 논리 흐름’을 파악하지 못해 오답을 고른 경우▶증상 : 지문의 모든 단어를 알지만,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 문제 등에서 논리적 흐름을 놓쳐 정답을 고르지 못한 경우. 특히 ‘역접 접속사(However)’, ‘인과 관계(Therefore)’ 등 논리적 장치 간의 연결고리를 간과한 경우▶진단 : ‘비판적 사고 및 추론 독해력’이 부족하다. 이는 수능 고득점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방학 처방 : 논리 독해 심화 훈련에 20% 이상의 학습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오답 문제의 지문을 다시 읽으며 문단별 주제문을 파악하고, 논리적 단서(접속사, 지시사 등)를 표시한 후 ‘왜 이 자리에 이 문장이 들어가야 하는가’를 스스로 설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약점 지도’를 방학 계획의 최우선순위로 삼는 전략‘자발적 구멍 찾기’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명확히 진단했다면, 이제는 선행 진도를 줄이더라도 약점 메우기(약점 극복)를 방학 학습 계획의 최우선순위로 두어야 한다.▶약점 학습 비중 설정 : 위 3가지 유형 중 자신의 가장 취약한 유형에 가장 많은 학습 시간을 배분한다. (예: 어휘력 부족이면 매일 1시간 30분 중 어휘에 1시간 투자)▶‘빈틈 메우기’ 콘텐츠 집중 활용- 유형 1(어휘) 약점: 기출/예상 고난도 동의어-반의어 문제 풀이에 집중.- 유형 2(구문) 약점: 구문 독해 전문 교재를 활용하여 취약 구문을 반복 학습.- 유형 3(논리) 약점: 고1~2 모의고사 빈칸/순서/삽입 유형만 모아 논리적으로 풀이.▶방학 끝 ‘자가 진단’ 실시 : 방학이 끝날 무렵, 약점 지도를 만들 때 활용했던 시험지와 동일 유형의 고난도 유사 문제를 풀면서 약점 극복 여부를 스스로 진단해야 한다.특히 예비 고1 학생들은 중학교 때의 ‘A’ 성적이 고등학교에 와서는 5등급 체제에서 3등급까지도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고등 영어’의 기준으로 자신의 구멍을 냉철하게 진단해야 할 것이다. 고1 학생들은 지난 1년간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진짜 실력’을 쌓을 절대적인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겨울방학은 무작정 앞서 나가는 ‘선행’의 시간이 아니라, ‘자발적 구멍 찾기’를 통해 학습의 근본 체력을 단단히 다지는 ‘성장의 시너지’를 만드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이번 겨울방학이 학생 여러분의 전략적인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응원한다.일산 백마영어학원 시너지영어학원문광희 원장문의 031-932-0579
2025-12-06
- “교과서조차 읽기 어려운 학생이 늘고 있다” 최근 초,중학생 가운데 교과서 문장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반복적인 문제 풀이 중심의 학습이 장기화되면서 독해력·추론 능력 등 기초 학습 역량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목동에 자리한 학습전문기관 ‘스터디포스캠프’가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 문제의 원인과 실질적 해결책을 짚는 ‘공부역량 설명회’를 12월에 두 차례 개최한다.스터디포스캠프는 “많은 학생이 수십, 수백 개의 문제를 풀고도 새로운 문제 앞에서는 멈춰 서는 현상이 반복된다”면서, 이는 지식 부족이 아니라 △독해력 △워킹메모리(작동 기억) △추론 능력 등 ‘핵심 두뇌 기능 미성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문제 풀이를 더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 어려움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기능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체화되는 두뇌 기반 능력이며, 한 번 갖추면 중·고교 이후 학습까지 이어지는 핵심 학습 지능이 된다”고 강조했다.반복 문제 풀이식 학습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유형 암기와 문제 반복은 단기 성적 향상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스스로는 학습을 지속하기 어려운 ‘의존형 공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터디포스캠프는 독해력 훈련, 워킹메모리 강화, 어휘력 체계화, 추론 훈련 등 네 가지 두뇌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표는 문제를 많이 푸는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의 전환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이 교과서를 읽지 못하는 이유 ▲절차 기억 기반 독해력의 중요성 ▲문제 풀이식 학습의 구조적 한계 ▲지역 학부모가 자주 하는 학습 오해 ▲두뇌 기반 훈련 시스템과 실제 사례 등이 120분간 소개된다. 참석자에게는 7만 원 상당의 공부역량검사(TQ TEST)를 무료로 제공하며, 결과는 당일 개별 안내한다.설명회는 12월 11일(목) 오전 11시와 13일(토) 오후 5시, 두 차례 진행된다. 장소는 스터디포스캠프(목동 벽산미라지타워 2층)이며, 온라인 신청은 전용 링크(https://forms.gle/pymTUH99TKRpTCuHA)를 통해 하면 된다. 스터디포스캠프 관계자는 “초등 고학년을 기점으로 자기 주도 학습 능력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며 “이번 설명회가 아이의 학습 능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2-2642-8965 / 010-2275-0916(문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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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백암고 학생들 준비되었나요?
급변하고 있는 내신 제도와 중요한 변화를 맞이할 예비 백암고 1학년 학생에게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길잡이가 되길 바라면서 글을 시작해본다.2025년 말 현재, 예비 고등학생들이 맞이할 대입 제도는 여러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다. 2025년을 기점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내신 5등급제 개편, 그리고 정시와 수시 통합 평가 강화 등이 학생들의 학습 전략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예비 고1은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야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까?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교육체제2025년 현 고등학교 1학년부터 9등급 내신 체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되면서 1등급 비율이 4%에서 10%로 바뀌어 1등급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바뀐 내신 등급제 안에서 실질적으로 평균 1.7등급을 유지하지 않으면 서울 지역권 대학 지원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시험 형식의 변화가 우선 눈에 띈다. 서술형 강화, 암기 위주가 아닌 사고력 중심 문제, 폭넓고 응용된 문제 해결력을 요하는 시험 형식으로 변화되고 있다.목동 지역은 영어 상위권 싸움이 더 치열한 지역으로, 다른 지역보다 난이도가 상향 조정된 내신 문제들과 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영어 공부 방법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등학교 영어시험은 중학교 때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전반적인 실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또한 중학교 때와는 다른 시험 스타일에 맞추려면 학교별 시험 유형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필요하다. 학교마다 중요시하는 영역이 다소 다르기에 학교 특성에 맞는 영역을 집중함으로써 같은 공부 시간을 들이더라도 학습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이 글에서는 백암고 영어 시험의 전반적인 특징과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하는지, 종합적 공부 방법과 시험 특징에 따른 구체적 공부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중학교와는 완전히 다른 방대한 시험 범위고등학교 시험은 수능과 같은 형태의 모의고사 시험과 한 학기에 2번씩 시행되는 내신 시험이 있다. 모의고사는 듣기 17문항을 포함한 총 45문항, 100점 만점이며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90점 이상 1등급, 80점 이상 2등급이다. 모의고사 시험은 특정 범위가 존재하지 않고 전반적인 독해 능력과 여러 유형의 문제 응용력을 요구하며 교과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어휘력이 필요하다.또 중학교 내신이 단조롭고 객관식 위주였던 것과 달리, 고등학교 내신은 서술형 비중이 30% 이상이며 시험 범위 자체가 월등히 넓어진다.백암고는 학년마다 다른 수능 단어장이 모든 내신 시험에 8강씩 범위에 포함되며, 예문과 다의어 뜻까지 모두 출제되고 문장 안에 어떤 형태로 들어가는지까지 문제에서 요구한다. 즉, 단어장 학습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미다.교과서는 2과, 모의고사는 그 해 치러지는 모의고사 한 회분을 거의 전부 시험 범위에 넣기 때문에 빠듯한 기간 안에 많은 범위를 학습하려면 기본적인 어휘력과 독해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본문 단순 암기로는 해결 안 되는 내신 시험전반적 어휘·어법 실력 필요!백암고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꼼꼼한 단어 암기, 시간 내 문제 풀이 연습, 그리고 많은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어법은 적게는 3문항에서 많게는 8문항까지 출제되고, 서술형으로 틀린 부분을 찾아 고치라는 문제로 등장하기 때문에 평소에 정확한 어법 기반 학습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이 될 수 있다.또한 같은 지문이 출제되더라도 동의어·반의어 변환으로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어휘 폭 자체가 방대해야 한다. 백암고 내신에서는 본문을 암기한다고 해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시험 문제가 변형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암기한 본문을 그대로 적용하다가 틀리는 경우도 많다.학교 시험 유형에 따른 맞춤 내신 공부 필요백암고는 2025년 시험 유형을 살펴보면 서답형 문제에서 어휘와 문장 영작, 모의고사 지문을 활용해 교과서 어법 적용 능력을 평가하며, 지문 통암기 학생을 걸러내기 위해 표현이나 단어를 일부 수정해 출제한다. 결국 백암고 시험의 핵심은 모의고사 지문의 정확한 해석과 요지 파악, 그리고 응용 어휘 능력이다.백암고는 시험 난이도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높은 배점의 복수 정답 고르기 문제를 출제한다. 대충 공부한 학생에게는 이런 문제가 큰 장벽이 될 수밖에 없다. 지문 한 개를 공부하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하게 해석하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해야 하는 높은 정확도의 학습이 필요하다.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학교별 다른 내신 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학교 출제 문항에 대한 많은 자료와 정보를 갖춘 학원에서 학교별 맞춤 대비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내신 기간에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철저한 어휘 학습을 통해 고득점을 노리는 것, 그것이 고등학교 내신 대비의 최적 전략이다.목동 센트럴프라자 영어수학학원 에이원학원김양미 부원장위치 양천구청 뒤 센트럴프라자 8층문의 02-2650-8228목동 센트럴프라자 영어수학학원 에이원학원김양미 부원장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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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자고등학교 1학년 수학 시험 분석 및 대비 전략
금옥여자고등학교의 수학 내신 시험은 목동권에서도 비교적 난도가 낮은 편으로 평가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쉽다’고 느껴지는 시험이지만 실제로는 기본 개념 숙지 여부가 성적을 그대로 결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의 디테일이 성적을 가르는 핵심이 된다. 즉 금옥여고 내신 경쟁력은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보다 기본 문제를 실수 없이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안정감에 더 가까운 역량이다.출제 경향 분석: 교과서·프린트 기반의 높은 재현율① 기본형 비중 약 80% 이상교과서 예제, 유형 문제, 수업 중 제공된 프린트가 대부분의 문제로 재구성된다.난도 자체는 높지 않지만 단순 수치 변형형·조건 변경형이 자주 등장해서 문제를 정확히 읽고 해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② 고난도 문항 2~4개가 등급 분배의 결정 요소고난도 문항은 양은 적지만 개념 간 연결, 계산 과정의 압축, 추론적 풀이를 요구한다. 이 몇 문제에서 변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본기 + 확장 개념 적용 능력이 함께 필요하다.결론적으로 금옥여고 시험은 “어렵지 않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시험 구조”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총평금옥여고의 시험은 전형적인 저난도·고정확도형 시험이다. 난도가 낮은 시험에서는 오답 분포가 좁아지기에 한두 번의 실수가 곧 등급 하락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단순 반복 학습만으로는 고득점을 장담할 수 없고, 개념을 구조화해 이해하고 실수 발생 패턴을 관리하는 능력이 필수다.특히 1학년 과정에서는 함수·좌표·대수 개념이 기초를 이루기에 이 시기의 개념 이해가 이후 학년의 성적과 학습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결국 금옥여고 시험 대비의 핵심 전략은 기본 개념의 정확도, 조건 해석 능력, 풀이 안정성 세 가지로 요약된다. 이 세 가지 역량을 기반으로 시험 시간 내 충분한 검산 루틴을 확보하는 것이 내신 대비의 핵심이다. 겨울방학 동안 학생 개인의 현재 실력과 실수 패턴을 기반으로 맞춤형 전략을 세운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목동 센트럴프라자 영어수학학원 에이원학원박서희 강사위치 양천구청 뒤 센트럴프라자 8층문의 02-2650-8228
2025-12-05
- 왜, 고2부터는 반드시 수능 준비를 해야 하는가? 고등학교 2학년은 종종 “아직 여유 있는 시기”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대학 입시의 향방이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간극이 컸던 것처럼, 고1과 고2의 학습 과정도 수준과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고2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3의 안정성, 수능 결과, 그리고 수시·정시 모두의 달라집니다.고2는 수능 준비의 실질적 출발점이다수능 출제 범위 대부분은 고1·고2에서 다뤄진 내용입니다. 고3 과정이 실제 수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남짓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고2에서 개념을 완성하지 못하면 고3에서 실전 훈련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예외 없이 고2 말까지 전 범위 1회 정리를 끝내며, 고3의 여유는 여기서 결정됩니다.수시 비율 높아도 개별 학생에게 열려 있는 문은 좁다수시 모집 비율이 60% 이상이라 해도 실제로 학생이 들어갈 수 있는 문은 그 안에서 크게 좁아집니다. 수시라는 큰 틀 안에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추천, 논술, 면접, 서류형 전형 등이 있으며,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전형은 제한적입니다. 대부분 상위권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도 일정 수준의 수능 점수(수능 최저)를 요구합니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학생부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합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내신이 좋은 학생도 수능 최저를 못 맞춰 수시 모집에서 탈락하는 일이 수없이 반복됩니다.이 모든 구조를 볼 때, 수능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수시에서도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능은 단순한 하나의 전형이 아니라 입시 전체를 떠받치는 가장 큰 문입니다.고3은 시간이 없다! 그래서 고2가 승부처다고3 학생들은 내신, 모의고사, 비교과 정리, 수시 원서 작성 및 면접 등으로 학기 내내 일정이 촘촘하게 차 있습니다. 개념 공부보다 “복습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현실적 문제입니다. 그래서 고2에서 기초 개념과 개념 연결을 완성한 학생은 고3에서 실전 훈련과 점수 안정화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고3에 들어서 개념을 처음 잡기 시작한 학생은 쉽게 상위권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학부모님께서 도와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 고2많은 학부모님이 “고3 때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입시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기전입니다. 고2는 아이의 학습 습관이 완전히 고착되는 시기이며, 이때 형성된 공부 패턴이 고3의 한 해를 지탱합니다.특히 고2에서 방향을 잡지 못한 학생은 고3에 들어와 △어느 과목을 우선해야 하는지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선택과목이 진로와 맞는지 등 핵심적인 결정을 뒤늦게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혼란은 곧 학습 효율 저하로 이어지고,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만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반대로 고2에서 수능 중심의 사고력과 학습 리듬을 잡은 학생은 고3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학부모님께서 바로 지금 관심을 두고 도와주셔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고2는 학생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기에는 학습량과 결정해야 할 전략적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전문적인 진단과 꾸준한 학습 관리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특히 다음 요소는 매우 중요합니다.-학생 개별 수준의 정확한 진단-중장기 학습 로드맵 설계-강사진의 안정성-학생의 학습 습관·방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이런 철학을 가진 학원은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 체력·기초·습관까지 함께 잡아주는 곳입니다. 고3 때 흔들리지 않는 학생은 대개 고2 시기에 이러한 기반이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고2는 준비 단계가 아니라 승부처다학부모님들께서는 기억하셔야 합니다. “고 2에서의 준비가 고3의 여유를 만들고, 고3의 성장 속도가 대학의 문을 연다.” “지금은 이르다”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고2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자녀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기, 자녀의 학습 방향과 습관을 점검하고 수능 중심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목동 입시학원(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 종합 단과) 에듀41학원홍동철 원장문의) 1670-5241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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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적, 재능 아닌 학습 시간의 밀도에 달려있다!
고등학교에서 영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어 과목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학습 시간을 분배하는 방식”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이 영어를 매일 공부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단어 조금, 문법 몇 문제, 독해 한 지문으로 하루 공부를 마무리하곤 한다. 그러나 영어는 짧고 가벼운 노출로는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영어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꾸준한 시간 투자와 노출량 확보를 가장 먼저 신경 쓴다.학교 수업과 학원을 제외하고 하루에 4시간 순수하게 공부한다고 가정해 보자. 연간 약 1,440시간이다. 그런데 겨울방학 100일 동안 하루 12시간 책상에 앉아 영어 중심으로 학습한다면 최소 1,200시간이다. 즉, 방학 3개월 동안의 영어 학습 시간은 고1 한 학년 동안의 순수 영어 학습 시간과 거의 동일하다. 겨울방학이 성적 반전의 시기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그렇다면 영어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목표 설정은 무엇일까?국어·수학과 달리 영어는 문제가 다양해 보이지만 구조는 명확하다. (1) 단어·숙어 → (2) 문법 → (3) 구문 → (4) 독해 → (5) 듣기·문장 쓰기 순으로 성장한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지 못한 채 문제풀이만 반복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단어를 모르면 독해가 안 되고, 구문을 해석할 수 없으면 긴 문장을 버티지 못한다. 파트별 약점을 정확히 규명하지 않으면 시간 투자가 아무리 늘어도 점수는 올라가지 않는다.목표 설정이 끝났다면 방학 동안의 핵심은 단 하나, 절대 시간과 누적량 확보다. 영어는 ‘단번에 이해해서 잘하게 되는 과목’이 아니라 ‘꾸준히 반복해서 익숙해지는 과목’이다. 독해를 잘하는 학생은 “영어를 잘 이해하는 학생”이 아니라 영어 문장을 많이 본 학생이다. 문법에 강한 학생은 머리가 좋은 학생이 아니라 문법 문제를 많이 본 학생이다. 듣기를 잘하는 학생 역시 센스가 아니라 귀가 영어에 노출된 시간이 길다는 뜻이다. 따라서 방학 동안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이 성적을 좌우한다. 예를 들어 하루 12시간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순수 집중 시간은 9~11시간 정도일 것이다. 그 시간 중 영어가 40~50% 이상을 차지한다면, 짧은 기간에도 성적의 흐름이 확실히 변한다. 반대로 “국·영·수·탐 부지런히 다 하다 보니 영어만큼은 제대로 시간을 못 썼다”는 식의 방학 플랜은 실제로 성과가 거의 없다. 영어 점수 반전을 목표로 한다면 영어 시간을 가장 크게 확보하는 것이 우선순위 1번이다.이 시기에 특히 조심해야 할 말이 있다.“단어는 대충 외워도 돼요.”, “독해는 감으로 풀면 어느 정도 돼요.”, “문법은 나중에 몰아서 할게요.” 이런 말은 영어 성적을 고착화시키는 대표적인 사고방식이다. 어느 한 영역을 ‘대충’ 넘긴 순간 성적은 정지하고 독해는 한계에 부딪힌다. 영어는 결국 단어 + 문법 + 구문 + 독해 + 듣기 + 문장 쓰기가 맞물릴 때 폭발적으로 상승한다.겨울방학은 곧 시작된다. 그때부터 100일 동안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곧 성적이 된다. 내신과 수능 영어는 서로 괴리된 시험이 아니라, 결국 같은 능력을 평가한다. 독해 속도가 느린 학생은 내신에서도 시간 부족을 겪고 수능에서도 점수를 잃는다. 단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수능 지문도 어렵고 내신 서술형도 어렵다. 결국 방학 동안 영어 기반 체력을 확보하는 학생이 새 학기 첫 시험에서 가장 빠르게 치고 올라간다. 영어 성적은 재능이 아니라 반복의 총량으로 설명된다. 겨울방학 100일이 3월의 점수를 바꾸고, 고2·고3의 흐름을 바꾸고, 결국 대학을 바꾼다. 영어로 점수를 만들고 싶다면, 가장 좋은 시기는 나중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다.목동 센트럴프라자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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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성적을 결정하는 힘, 결국 ‘공식 암기’에서 나온다
고1 수학이 성적을 가르는 이유올해도 수능이 치러졌다. 성적표가 나오기 전이라도 본인은 결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만족한 학생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고1부터 고3까지 열두 번의 시험을 보면서 모든 결과에 만족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고1 때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초반부터 탄탄한 학생들이 3년 동안 자기 자리를 지키는 힘, 즉 학습의 관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고1 때 공식을 대충 외운 학생이 이후 학년에서 갑자기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중3·고1 수학 공식이 고3까지 이어지는 결정적 영향인수분해, 근의 공식, 판별식, 완전제곱식, 특수각 삼각비 등은 중3·고1에서 처음 배우지만 고3 수학에서도 계속 사용된다. 함수 그래프에서 판별식, 입체도형에서 삼각비, 대소비교에서 산술–기하평균 등 거의 모든 단원이 이 기반 위에서 확장된다. 고3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하 학생 중 위 공식을 완벽히 암기하는 경우는 드물다. 등급을 올리고 싶다면 결국 기본 공식 암기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언젠가 외우겠지”라는 안일함이 오늘의 3·4·5·6등급을 만든 셈이다.공식을 ‘구구단처럼’ 만들 때 성적이 달라진다학생들에게 항상 말하는 것이 있다. “공식은 구구단처럼 외워야 한다.” 구구단은 실생활에서 수없이 쓰이기 때문에 자동화된다. 수학 공식도 마찬가지다. 틈날 때마다 써보고, 입으로 중얼거리고, 눈으로 보고, 무엇보다 증명 과정까지 익혀야 한다. 증명이 없는 암기는 빈 껍데기다. 시간이 걸리지만 이렇게 암기된 공식은 장기기억으로 남는다. 학년에 상관없이 공식을 못 외운 학생들이 존재한다. 늦었다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외워야 한다. 공식이 열쇠이고 문제는 문이다. 열쇠 없이 문을 열 수 없다.수학 시험은 제한된 시간 안에 스스로 해결해야 하며, 답안 수정도 불가능하다. 출제자가 유리하고 응시자가 불리한 구조다. 이 불리함을 줄여주는 것이 공식이다. 많이 알고 빠르게 떠올리고 넓게 적용할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확률도 높다. 수학 점수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다면 질문해 보자.▶ 나는 모든 공식을 빠짐없이 외웠는가?▶ 증명까지 가능한가?▶ 몇 초 안에 입에서 술술 나오는가?만족스럽지 않다면 기본으로 돌아가 공식 암기부터 철저히 하라. 느려 보이지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목동 과외식 맞춤형 김학준수학학원 김학준 원장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7 우성에펠타운 8층문의 02-2647-0569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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