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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돈가스 양재역 맛집 ‘우원돈까스’
양재역 1번 출구 근처 코네스트아파트 1층 상가에 있는 ‘우원돈까스’는 블루리본 선정 프리미엄 돈가스 맛집이다. 돼지고기는 목우촌 일등급 냉장육, 흰살생선은 최고급 대구살, 생모짜렐라 치즈 등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고, 직접 만든 신선한 계란액과 밀가루, 생빵가루를 입혀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내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식재료도 좋지만 튀김이 특별히 깔끔한 것은 튀김잔여물이 오래 방치되지 않도록 기름 층 아래에서 물을 순환시켜 실시간으로 잔여물을 걸러내는 특허 받은 튀김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시그니처 메뉴인 ‘우원 경양식 돈가스’(10,000원)를 비롯해 담백함이 일품인 ‘로스카츠’(10,000원), 부드럽고 도톰한 ‘히레카츠’(11,000원), 체다치즈와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를 더한 ‘치즈 돈가스’(12,500원), 등심·안심·치즈 돈가스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로히치카츠’ 등 돈가스 메뉴가 다양하고, 낱개로 포장된 ‘가츠산도’도 있어서 아이들 간식이나 피크닉 메뉴로 제격이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위치: 서초구 서초동 1365-9(양재역 1번 출구)영업시간 월~토 10:00~22:00, 주문마감 21:30,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507-1310-2350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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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역 대치동 학원가 분식 열전, 먹거리 로드 투어
대치동 학원가가 밀집한 한티역 인근에는 분식 등 부담 없이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분식점이 곳곳에 자리한다. 분식계의 부동의 스테디셀러 김밥과 떡볶이를 비롯해 컵밥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면서도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한티역 대치동 학원가 인근 분식집을 둘러봤다.대치김밥저당귀리김밥부터 까계치, 짜계치까지!한티역 1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면 역삼e편한세상 길 건너편에 최근 문을 연 ‘대치김밥’은 건강을 생각한 ‘저당 귀리’를 재료로 한 이색 메뉴가 눈길을 끈다. 저당귀리김밥부터 저당귀리유부김밥, 저당귀리비건김밥, 저당귀리소고기김밥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대치우엉김밥, 스팸치즈김밥, 매콤제육김밥, 참땡김밥(참치+땡초고추), 돈가스김밥, 새우튀김김밥 등도 있다.떡볶이, 라볶이 외에 라면류도 다채롭다. 떡라면부터 짜장라면, 까계치(까르보불닭+계란프라이+치즈), 짜계치(짜장라면+계란프라이+치즈)와 어묵우동, 얼큰김치우동이 있으며, 세트 메뉴로 대치세트(라면+대치김밥), 스팸세트(라면+공기밥+계란프라이+스팸 3조각) 등이 있다. 식사류는 스팸김치볶음밥과 소고기볶음밥, 새우볶음밥, 제육덮밥 등이 있다.●주소 : 강남구 선릉로 328 내제1층 제4호두끼 한티역점떡볶이 뷔페 무한 리필의 푸짐한 한 상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뒤쪽 골목 입구에 있는 두끼 한티역점은 떡볶이를 한 상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떡볶이 뷔페이다. 넓은 매장과 테이블 수가 많고 떡볶이 뷔페답게 떡과 각종 채소 토핑이 마련돼 있다. 소스도 다양해 매운 두끼 소스부터 짜장 소스까지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 즉석 떡볶이인 만큼 끓이면서 취향대로 토핑을 추가해 먹는 것도 떡볶이 뷔페를 즐기는 한 방법이다.볶음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고소한 참기름은 기본, 다진 김치와 옥수수 등을 추가해 즉석 볶음밥으로 즐길 수 있다. 또 하나, 디저트 메뉴도 있어 와플 기계로 직접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마련돼 있다. 참고로 포장 시 ‘D.I.Y포장’이 이어 마음껏 재료를 골라서 포장할 수 있다. ●주소 : 강남구 선릉로 314 지하1층레드175 한티역점다채로운 세트 메뉴, 범벅 세트까지!한티역 2번 출구에서 대치동 학원가 방향 대로변에 자리한 레드175 한티역점은 이곳에서 오랫동안 운영돼왔다. 쌀떡과 튀긴떡으로 나눠 레드떡볶이(쌀떡)와 175떡볶이(튀긴떡) 메뉴가 나뉘고, 치즈떡볶이도 있다. 찹쌀순대 튀김(김말이, 고구마, 만두, 새우, 오징어), 꼬마김밥, 소떡소떡 등도 분식 메뉴가 있으며, 세트 메뉴 구성도 알차다. 세트1 떡볶이+모둠튀김+순대, 세트2 떡볶이+모둠튀김+어묵(2개) 세트3 떡볶이+순대+어묵(2개) 세트4 떡볶이+모둠튀김+순대+어묵(2개) 등 원하는 조합의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반반세트(떡볶이 반+순대 반+튀김 2개)이나 범벅세트(떡볶이 반+튀김 3개)가 있어, 양껏 혹은 범벅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주소 : 강남구 도곡로 413 삼환 SO GOOD 1층얌샘김밥 대치점김밥부터 이색적인 온쫄면 국물까지!한티역 1, 2번 출구 롯데백화점 뒤편 골목에 있는 얌샘김밥 대치점은 이색 김밥부터 온쫄면 국물요리와 식사 메뉴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김밥 메뉴는 종류가 매우 많다. 묵은지참치김밥, 날치알톡톡김밥, 통소시지김밥, 참치샐러드김밥, 매콤진미채김밥, 등심돈가스김밥, 땡초멸치김밥, 통새우김밥, 제육김밥과 치즈계란말이김밥, 찜계란말이김밥 등 계란마링 김밥도 있다. 모다기 메뉴는 김밥+떡볶이+튀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모다기, 비빔모다기, 라돈모다기 등의 메뉴가 있으며 분식류는 떡볶이, 라볶이, 로제떡볶이, 비빔쫄면, 물쫄면 등이 있고 이곳에만 있는 국물 쫄면으로 온쫄면, 얼큰온쫄면도 있다. 이 외 우동류와 라면류, 잔치국수, 어묵탕 등이 있으며 식사 메뉴로 각종 돈가스류와 찌개류, 덮밥류가 가득하다.●주소 : 강남구 선릉로64길 17 디앤비빌딩 1층정직유부 한티역점다채로운 유부초밥과 우동의 조합 한티역 2번 출구 롯데백화점 주차장 출구 인근에 있는 정직유부 한티역점은 유부초밥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유부 메뉴는 정직유부(갖은 채소와 국내산 돼지고기)부터 볶음김치유부, 참치마요유부, 불고기유부, 에그유부, 크래미와사마요유부, 닭갈비유부, 매콤참치유부, 청양마요유부, 제육유부, 치즈제육유부 등이 있다.다양한 유부를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8종 모둠세트와 정직우동 메뉴 외에 포장마차 스타일의 어묵우동 메뉴도 있다. 혼밥족을 위한 1인 세트 메뉴가 별도로 있어 1인 혼밥세트(유부초밥 3P+면1)나 1인 떡볶이 찍먹세트(정직우볶이 or 국물떡볶이+ 유부초밥 3P 떡볶이와 찍먹 조합)가 있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주소 : 강남구 도곡로 405 1층죠스떡볶이 한티역점골라 먹는 즐거움, 알찬 세트 구성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뒤쪽 골목 입구에 있는 죠스떡볶이 한티역점은 세트 구성이 알차다. 스페셜세트와 트윈세트, 패밀리세트, 치즈떡볶이세트 등이 있다. 스페셜세트는 떡볶이+ 수제모듬튀김+야채튀김+새우튀김 +순대+어묵+죠스쿨, 트윈세트는 떡볶이+수제모듬 튀김+순대+어묵+죠스쿨, 패밀리세트는 떡볶이(2인분)+수제모듬튀김+야채튀김+새우튀김+순대+어묵+죠스쿨, 치즈떡볶이세트는 치즈떡볶이+수제모듬튀김+순대+어묵+죠스쿨로 구성돼 있다.순대 메뉴로 찰순대가 있으며 순대만, 내장 포함, 간만 포함 등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튀김류도 야끼만두, 어묵 튀김, 고구마 튀김, 김말이 튀김, 고추 튀김, 새우 튀김, 오징어 튀김, 야채 튀김 등 다양하다.●주소 : 강남구 선릉로 64길 5 라이온스빌딩 1층 컵플렉스골라먹는 컵밥으로 한 끼 해결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뒤쪽 골목 입구에 있는 컵플렉스는 최근 문을 연 곳이다. 컵밥은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입맛따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꼬소간장계란밥(비법 간장소스에 계란, 고기, 참기름), 단짠간장제육, 간장제육마요, 김치제육, 치킨마요, 제육스파크(매콤 제육볶음), 떡갈비스매시(육즙 가득한 떡갈비와 밥의 조화), 제육강된장, 리얼스팸비엔나마요, 돼지에그김치(달콤짭조름 간장불고기에 매콤아삭한 볶음김치, 계란) 등의 메뉴가 있다. 다채로운 메뉴를 컵밥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주소 : 강남구 선릉로 64길 6 1층 101호토마토김밥 대치점분식부터 식사 메뉴까지 다채로운 메뉴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뒤편 골목 입구에 있는 ‘토마토김밥’ 대치점은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김밥부터 주먹밥, 떡볶이, 면류, 식사류, 세트 메뉴까지 선택지가 넓어 여러 사람이 가도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김밥류 외에 주먹밥도 다양해 참치주먹밥, 김치주먹밥, 믹스주먹밥, 불고기주먹밥, 날치알주먹밥 등이 있다. 떡볶이와 로제 면류도 다양해 로제떡볶이와 로제라볶이, 라면류, 새우튀김우동 잔치국수, 비빔국수 등이 있으며 식사류도 비빔밥부터 카레밥, 볶음밥, 각종 찌개까지 다채롭다. 분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트메뉴도 있다. A세트(라면+주먹밥), B세트(떡라면 주먹밥), C세트(라볶이+주먹밥), D세트(떡볶이+주먹밥), E세트(라면+야채김밥) 등 다양한 구성의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주소 : 강남구 선릉로 64길 5 라이온스빌딩 1층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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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가 빚어낸 다채로운 인도 커리, ‘디얄로’
15세기부터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인도의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 열대 기후인 인도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음식이 부패하기 쉬운데, 향신료는 이를 막아주고 입맛을 돋워준다. 향신료의 나라 인도의 대표 음식인 커리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방배동 인도요리 전문점 ‘디얄로’를 소개한다. 15년 경력 인도 현지 셰프의 인도요리 전문점방배역 3번 출구 바로 근처, 이마트24 편의점이 있는 건물 3층에 있는 ‘디얄로’는 15년 경력의 인도 현지 셰프가 운영하는 인도요리 전문점이다. 강황, 코리앤더, 큐민, 카다몸, 캐슈넛, 넛맥, 페뉴그리크, 팬넬, 클로브, 마살라 등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해서 만들어낸 인도 정통 커리를 비롯해, 탄두리, 난 등을 맛볼 수 있다.‘디얄로’의 실내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답게 인테리어나 소품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홀 가운데는 테이블을 연결하면 1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석이 되고, 매장 가장자리는 파티션으로 구분돼 안락하고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는 좌석들이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이 이용하기 좋다. 30여 종의 다양한 커리, 치킨·버섯·왕새우·양고기 등 탄두리 바비큐‘디얄로’의 대표 메뉴는 커리는 34가지나 있어서 메뉴판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야채 커리 14종, 치킨 커리 7종, 양고기 커리 6종, 새우 커리 7종 등이다. 야채 커리는 렌틸콩, 병아리콩, 어니언, 토마토, 감자, 시금치, 버섯, 피망 등의 식재료에 향신료, 캐슈넛 크림, 버터 크림, 신선한 인도 코티지 치즈 등을 넣어 다양한 커리 메뉴를 구성했다.치킨, 양고기, 새우 커리는 캐슈넛 어니언 소스로 맛을 낸 기본 커리를 비롯해, 버터크림을 첨가한 마카니, 캐슈넛 크림 소스와 향신료로 맛을 낸 코르마, 토마토와 어니언 소스로 만든 부드럽고 매콤한 마살라, 시금치를 넣어 만든 사그왈라, 매콤함과 새콤함이 어우러진 빈달루, 피망과 양파, 항신료로 요리한 카다이 등이 있다. 커리 단품 메뉴의 가격은 11,900원~14,900원이다.인도 음식점에 가면 탄두리 바비큐도 맛보지 않을 수 없는데, ‘디얄로’에는 치킨뿐만 아니라 버섯, 왕새우, 양고기 등을 향신료에 재워 인도의 화덕인 탄두리에 구운 다양한 탄두리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애피타이저로 인도식 만두인 사모사, 인도식 야채 튀김 양파 파코라, 칠리 치킨, 칠리 새우, 큐민 향신료에 버무린 감자 스낵 등도 있고, 난은 플레인, 버터, 갈릭, 버터 갈릭, 허니, 허니 버터, 감자, 치즈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코스처럼 즐기는 스페셜 세트, 가성비 좋은 런치 세트‘디얄로’에서는 단품보다 세트 메뉴로 주문하면 가성비 좋게 코스처럼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스페셜A 세트(39,000원/2인)는 그린 샐러드, 탄두리 치킨, 커리 4종 중 1개 선택, 난과 강황밥 중 2개 선택, 라씨 또는 음료 중 2개 선택으로 구성되고, 스페셜B 세트(52,000원/2인)는 커리 전체 메뉴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다.런치 세트(A/B)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A세트(13,000원/1인)는 그린 샐러드, 커리, 난 또는 강황밥으로 구성되고, B세트(18,000원/1인)는 A세트에 탄두리 티카와 라씨 또는 음료가 추가된다. 런치 세트는 평일 오후 2시까지 주문 가능하고 2인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 83-13 3층영업시간: 11:30~22:00주차: 가능문의 0507-1440-0363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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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과 솥밥, 홍콩의 낭만을 담다 ‘살롱드호우섬’
점심시간,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고속터미널역 신세계백화점(강남점) 11층으로 향했다. 언제나 북적이는 이곳 식당가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곳, 바로 ‘살롱드호우섬’이다. 안으로 들어선 순간, 넓고 쾌적한 공간이 펼쳐진다. 1960년대 우아하고 화려했던 홍콩의 황금기를 재현한 듯한 인테리어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이 넘쳐난다. 메뉴에는 메인요리, 정통 홍콩식 솥밥 ‘뽀짜이판’, 누들, 딤섬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소고기와 도가니를 넣고 푹 고아낸 곰탕 국수 ‘맑은 우육탕면(15,000원)’과 새우와 돼지고기 완자를 올린 솥밥 ‘새우&돼지고기 완자(20,000원)’, 오징어먹물 피에 새우살을 넣어 만든 딤섬 ‘블랙 하가우(3pcs, 9,500원)’를 주문했다. 우육면의 담백한 국물과 영양 만점인 솥밥, 딤섬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신메뉴인 ‘홍콩식 새우 가지 강정(28,500원)’도 주문해 봤다. 새우로 채운 가지를 ‘볶은 현미’로 튀겨내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준다. 거기에 매콤달콤한 소스와 붉은 고추가 곁들여져 더욱 맛깔스럽다. 이외에도 마늘칩 꿔바육, 항정살 공심채 볶음, 돼지갈비 튀김 등의 인기 메뉴가 있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11층영업시간: 매일/11:00~21:30, 백화점 휴무일에 휴무문의: 0507-1368-1608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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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생활개선회,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농촌공동체 만들기 실천
지난 13일 고양시생활개선회(회장 김정임)가 덕양구·일산동구·서구 일원에서 봉사활동 ‘따뜻한 손길, 김장김치 나눔으로’를 전개했다고 고양특례시가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이틀간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또한 회원 30명이 김장김치 총 900kg(90박스)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고양동 무료급식소(350kg), 고양시 여성의 쉼터(350kg), 농가 및 노인 10가구(200kg)에 전달됐다. 고양동 무료급식소는 어르신, 취약계층 등 100여 명이 매일 이용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겨울철 영양 가득한 식단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김치 350kg을 지원했다. 가정폭력과 위기상황으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하는 고양시 여성의 쉼터에도 김치 350kg를 전달하며 여성의 자립과 회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또한 고양시 독거노인, 농가 등 1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생활개선회는 ‘따뜻한 손길, 건강한 농촌공동체’라는 가치(비전) 아래 농촌 여성의 지혜와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농촌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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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작은 손, 큰 쓸모’ 폐품 예술(정크 아트) 경진대회 개최
지난 15일(토)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회장에서 ‘작은 손, 큰 쓸모’ 폐품 예술(정크 아트)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지난 5월에 선정된‘2025년 경기도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업’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플라스틱 장난감의 수거·재활용을 통해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그간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60학급 1,414명을 대상으로 장난감 분해·분류·자원화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던 장난감을 직접 가져와 분해·선별하는 활동을 진행한 결과, 총 1,431.2kg의 장난감이 수거돼 재활용 공정으로 연계됐다. 이는 약 1,485kg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30년생 소나무 435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열린 폐품 예술(정크 아트 )경진대회에는 총 31개 팀이 참여해 폐장난감 부품을 활용한 창작 작품을 선보였으며, 창의성·재료 활용도·환경 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6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자원순환 교육에 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양시와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간 자원순환 협력 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실천형 탄소중립 교육 확산 ▲장난감 재활용을 활용한 생활 속 탄소 저감 모델 마련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시와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앞으로 교육 매뉴얼과 운영 가이드를 보완해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에 확산 가능한 모델로 정착시키고, 기업·학교·시민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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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을 가득 담은 양재 솥밥 맛집 ‘더호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건강한 음식을 찾게 된다. 양재역 9번 출구 쪽 말죽거리공원사거리 인근에 있는 ‘더호감’은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지은 솥밥을 정갈한 반찬과 함께 차려내는 솥밥 반상 맛집이다.‘더호감’의 대표 메뉴는 솥밥. 세 가지 이상의 친환경 버섯을 특제 소스로 볶고 조려낸 ‘트리플 버섯 솥밥(14,000원, 한정 판매), 쫄깃한 남도 꼬막을 호감 양념장으로 알싸하게 무치고 고소한 연근칩을 올린 ’남도 연근 꼬막 솥밥‘(15,000원), 들깨가루로 고소하게 볶은 무나물에 살짝 튀겨낸 저염 명란을 올린 ’무나물 명란 솥밥‘(16,000원), 육즙 가득한 떡갈비를 올린 ’수제 떡갈비 솥밥(20,000원, 한정 판매), 청정해역 보길도에서 공수한 활전복을 술찜해서 올린 ’보길도 전복 솥밥‘(25,000원), 고급 민물장어 훈연 구이를 가득 담아낸 ’명품 장어 솥밥‘(35,000원) 등 건강한 솥밥 메뉴가 다양해서 여러 번 방문해도 골라 먹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솥밥 외의 식사 메뉴로는 1인용 전골인 ‘매콤 가지 냄비’와 ‘버터치킨커리’ 등이 있고, 곁들임 메뉴로 치킨 가라아게와 새우튀김도 있다.위치: 서초구 바우뫼로33길 7-12 1층, B1층 (양재동)영업시간: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주차: 가능문의: 0507-1432-7999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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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진심 담은 프리미엄 한식뷔페, 삼성역 맛집 ‘맛나무’
최근 K-FOOD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초, 삼성역 8번 출구 인근에 프리미엄 한식뷔페 ‘맛나무’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주변 직장인들의 든든한 점심은 물론 코엑스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는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 가보자. 쾌적한 공간에서 만나는 만 원의 행복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 특히, 삼성역 주변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당을 찾기란 쉽지 않다.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 단장한 한식뷔페 ‘맛나무’는 이러한 고객층을 겨냥한다. 이곳은 들어가는 순간, 140평 규모의 탁 트인 공간에 놀라게 된다. 오른쪽에 주방이 있고 왼쪽에 두 대의 키오스크, 그 앞으로 음식 진열대, 안쪽으로는 180여 석(최대 250석까지 조절 가능)의 자리가 마련돼 붐비는 시간에도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한 다음, 차례대로 음식을 접시에 담으면 된다. 1인에 10,000원. 한쪽 벽면에는 모닝빵이나 식빵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도 준비돼 있다.베테랑 오너 셰프가 만드는 제철 요리24년간 다양한 식당을 운영해온 이성준 오너 셰프는 “기존 지하에 있는 구내식당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추구했다”면서 청량한 실내공기를 위해 공기청정기 5대와 에어컨 7대를 설치했으며, 조만간 로봇청소기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일 새벽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구입한 제철 식재료로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세 명의 셰프들과 함께 350인분의 음식을 준비한다. 메뉴는 메인 요리 7~8가지, 밑반찬 3가지, 흰쌀밥과 잡곡밥, 국(꽃게탕, 홍합탕, 어묵국, 콩나물국), 나물, 김치 등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신동진 쌀로 지은 밥이 유난히 식욕을 돋운다. 메뉴는 그때그때 달라지지만 감칠맛 나는 한식 요리는 매번 등장한다. 집밥보다 더 정갈한 한 끼 식사고기류는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후라이드 치킨 등이며 스파게티, 돈가스, 샐러드 등의 양식을 가미할 때도 있다. 학생들로 이뤄진 단체일 경우엔 떡볶이, 김말이, 군만두, 마라어묵탕 등의 분식도 내놓는다. 또, 며칠 전 코엑스를 방문한 프랑스 단체 손님이 왔을 때는 양식과 한식을 접목한 메뉴를 선보여 찬사를 받기도 했다. 때문에 단체인 경우에는 메뉴 구성을 위해 최소한 1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11월 중순의 어느 날, 그곳을 찾아가 봤다. 그날의 메뉴는 칼칼한 콩나물국을 비롯해 제육볶음, 쌈채소, 양배추 샐러드, 김가루 튀김, 스크램블에그, 감자조림, 데친 두부, 볶음밥, 소시지볶음, 김치, 장아찌, 깻잎김치 등 진수성찬이었다. 정성과 진심이 깃든 음식을 하나하나 음미하며 여유롭게 먹다 보니 마치 정갈한 한식 한 상을 대접받는 느낌이다. 이 대표는 “지금은 개업 초기여서 점심만 운영하지만 곧 저녁 식사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신메뉴 개발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곳은 각종 이벤트나 행사를 위한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107길 11, 지하 1층영업시간: 11:00~14:00, 공휴일·토·일 휴무문의: 02-3288-7977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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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카페거리 감성 카페 ‘룸서비스301’
매봉역 4번 출구에서 양재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도심 속 여유가 흐르는 카페거리가 나타난다. 단풍이 한창인 양재천 뷰를 배경 삼아 소중한 사람들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중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간판, 바로 ‘룸서비스301’이다. 건물 3층에 위치한 이곳은 통창을 가득 채우는 따스한 자연광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벽면을 수놓은 트렌디한 작가들의 포스터가 마치 갤러리에 온 듯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곳은 말차라테와 아메리카노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특히, 시그니처 음료인 ‘말차크림라테(8,000원)’는 교토산 최고급 말차를 사용해 쌉싸름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디카페인 음료에는 수제청으로 만든 제주청귤에이드, 오미자에이드, 꿀자몽에이드, 청포도에이드 등과 따뜻한 차 종류가 준비돼 있다. 또한, 말차바스크, 망고한모, 무화과한모, 딸기한모, 곰돌이 치즈케이크 등의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 홀케이크(3~4인용)는 딸기두모, 망고두모, 무화과두모 등이 있으며 사전 주문이 필수. 아울러 4층 루프탑에서는 양재천의 풍경을 감상하며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양재천로 193, 301호영업시간: 매일/11:30~21:00, 금·토/11:30~22:00, 월요일 휴무문의: 0507-1423-7104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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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5,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연말 공연·전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이런저런 송년 모임이 있겠지만,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과 함께 공연이나 전시 나들이는 어떨까? 한 해를 돌아보며 특별한 힐링 타임을 가질만한 공연과 전시를 모아봤다.유니버설발레단<호두까기인형 The Nutcracker>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5년째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로 무대에 오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연말을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133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발레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아름다운 선율 위에 화려한 무대의상, 수준 높은 춤, 그리고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져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그렸다.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가장 생동감있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전 회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합창이 어우러진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올해도 관객들에게 환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관람 요금은 VIP석 140,000원,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B석 30,000원이며 4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기간: 12월 17일~12월 28일, 12월 22일(월) 공연 없음- 공연 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12월 19일(금) 오후 3시/7시 30분,12월 24일/주말/공휴일 오후 2시/6시- 문의: 02-399-1000, NOL 티켓 1544-1555뮤지컬 <물랑루즈!>최정상 뮤지컬 3년 만의 귀환1899년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물랑루즈 클럽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낭만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물랑루즈!>가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무대에 오른다.<물랑루즈!>는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고 니콜 키드먼이 주연으로 나온 2001년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CJ ENM이 뮤지컬 공동 제작에 참여해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제74회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글로벌 뮤지컬 어워즈 36관왕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 초연한 뒤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물랑루즈!>는 유명 팝송 70여곡을 조합한 매시업(mash-up) 곡으로 뮤지컬 넘버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 마돈나의 ‘머티리얼 걸’(Material Girl) 등 친숙한 멜로디의 팝송에 한국어 가사를 붙여 새롭게 들려준다. 크리스티안 역에는 홍광호 배우가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하고, 이석훈, 차윤해 배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사틴 역은 김지우, 정선아 배우가 맡았다. 관람 요금은 보헤미안석/VIP석 180,000원, R석 150,000원, S석 120,000원, A석 90,000원이며, 14세 이상이어야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한남동)- 공연 기간: 11월 27일~2026년 2월 22일- 공연 시간: 화/수/목/금 오후 7시 30분, 토/일/공휴일 오후 2시/7시 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문의: 1588-5212<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이탈리아 리치오디 현대미술관 컬렉션마이아트뮤지엄은 12월 19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이탈리아 리치오디 현대미술관 컬렉션> 전시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피아첸차의 리치오디 현대미술관(Galleria d’Arte Moderna Ricci Oddi)과 마이아트뮤지엄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으로,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화제작〈여인의 초상>이 도난 후 23년 만에 극적으로 재발견된 뒤 이탈리아 외 국가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기념비적인 전시다. 전시의 중심에는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이 자리한다. 1996년 X선 분석을 통해 클림트의 유일한 ‘이중 초상화’임이 밝혀진 이 작품은, 1997년 도난되었다가 23년이 지난 2019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적처럼 나타나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불리우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번 서울 전시는 작품의 발견 과정과 그에 얽힌 비밀스러운 서사를 소개하는 특별 섹션 ‘클림트의 신비(The Klimt Enigma)’를 통해 한 편의 실화를 예술적 감동으로 구성하여 클림트의 걸작 <여인의 초상>을 직접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탈리아 근대미술의 거장들이 선보인 인물화, 풍경화, 장르화 등 총 13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은 근대 이탈리아의 현실과 풍경을 응시한 예술가들의 시선을 주제별로 풀어낸다.관람 요금은 성인 25,000원, 청소년 18,000원, 어린이 16,000원, 만 4세 미만 무료이며, 12월 18일까지 얼리버트 티켓을 예매히면 40% 할인된다.- 전시 장소: 마이아트뮤지엄(대치동 섬유센터빌딩 B1)- 전시 기간: 2025년 12월 19일~2026년 3월 22일 (휴관일 2/2, 2/17)- 관람 시간: 매일 10:30~19:40, 입장마감 19:00- 문의: 02-567-8878 <Still, Tasha Tudor>행복의 아이콘, 타샤튜더의 삶“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어요.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해요.”(타샤 튜더)롯데뮤지엄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타샤 튜더(1915~2008)의 대규모 기획전 <Still, Tasha Tudor : 행복의 아이콘, 타샤튜더의 삶>을 선보인다. 타샤 튜더는 23세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으로 데뷔한 이후, <마더 구스>와 <1은 하나>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타샤의 특별한 날>, <비밀의 화원> 등 100여 권의 저서와 삽화를 남기며 미국을 대표하는 국민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동화의 삽화를 넘어 자연과 가족, 계절의 흐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삶의 정취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그녀가 손수 가꾼 정원과 생활공간은 예술과 삶이 맞닿은 상징적 장소로, 오늘날 ‘슬로우 라이프’의 아이콘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자연과 계절의 흐름에 귀 귀울이며 가족과 일상의 소박한 기쁨을 소중히 여겼던 그녀의 세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Still) 깊은 울림과 영감을 전한다. 관람 요금은 성인 20,000원, 청소년/어린이 13,000원, 만 3세 미만은 무료이며, 도슨트 투어는 매일 3회 11시, 14시, 16시에 운영한다. 12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슈퍼 얼리버트 티켓을 예매하면 55% 할인된다.- 전시 장소: 롯데뮤지엄(롯데월드타워 7층)- 전시 기간: 2025년 12월 11일~2026년 3월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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