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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째 내려오는 강남구청역 족발 맛집 ‘팔당족발’ 3대째 내려오는 비법 그대로의 맛을 한 접시의 족발에 담아내는 ‘팔당족발’은 이름은 ‘팔당’이지만 강남 논현동이 본점이다. 매장 손님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족발이 배달 음식의 대표 메뉴인만큼 배민라이더스 맛집 랭킹 1위 선정업소이기도 하다. 실제로 매장에서 족발을 맛보는 동안, 주방 앞 테이블에는 포장 음식이 줄지어 라이더를 기다리고 있었다.메뉴는 족발이 메인이고, 보쌈 메뉴도 있는데, 족발과 모둠전을 같이 구성한 ‘팔당족발 모둠전 세트’나 족발과 보쌈을 같이 구성한 ‘보족 세트’도 좋다. 족발은 HACCP 인증 국내산 최고급 생족을 신선한 과일, 각종 채소, 황기, 마늘, 생강 등 최고의 재료를 넣고 만들어낸다고 한다. 무김치나 배추김치와 함께 먹어도 좋지만, 새콤달콤한 미나리무침을 곁들여 먹으면 미나리의 향긋함이 더해진다.족발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테이블에 놓인 가스레인지에 김칫국이 담긴 냄비가 올라가는데, 국물이 끓으면 수제비를 넣어서 끓여 먹으면 된다. 족발이나 보쌈을 먹다가 중간에 떠먹는 김치 수제비 맛이 일품이다. 위치: 강남구 학동로45길 7(논현동)영업시간: 매일 11:00~02:00주차: 가능 / 배달·포장 가능문의: 02-3444-4686 2024-04-25
- 5월 가정의 달 우리 가족 외식 장소 어디가 좋을까? 화사한 봄꽃이 만발하는 4월이 청소년들에게는 새 학년 첫 중간고사로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힘든 달이다. 이제 곧 가정의 달인 5월이데, 공부하느라 수고한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챙겨주느라 애쓴 엄마들을 위해 맛있는 위로는 어떨까? 가정의 달을 맞아 강남서초 지역의가족 외식하기 좋은 레스토랑 3곳과 이국적인 미식을 선보이고 있는 호텔 뷔페 3곳을 모아봤다. #신사 : 더 리버사이드 호텔 ‘카와베 스키야키’4만원대 한우 무한리필 세트신사역 인근에 있는 더 리버사이드 호텔의 ‘카와베 스키야키에서 최근 4만원대 한우 무한리필 세트메뉴를 출시했다. 한우 무한리필 세트는 샐러드, 차완무시, 생우동볶음, 디저트, 무한리필 야채 바(bar)로 구성됐다. 스키야키나 샤브샤브 중 선택 가능하며 한우는 물론 모둠 야채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고기를 좋아하는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라면 가족외식 메뉴로 좋을 듯하다.‘카와베 스키야키’는 수십 번의 일본 본토 답사를 통해 고기의 육질과 두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스키야키에 적합한 최상의 고기를 선별했다. 무한리필 세트뿐만 아니라 3만원대의 와규 단품 메뉴, 에도시대부터 이어진 일본 정통 연회 코스인 ‘가이세키’ 스타일을 그대로 접목하여 활용한 가성비 일식 코스 6종과 함께 메인 스키야키가 제공되는 5만원대 스키야키 코스가 있다.‘카와베 스키야키’에는 142석의 홀과 5개의 개별 룸이 준비되어 있으며 룸은 6인부터 최대 16인까지 이용할 수 있어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이번에 출시한 무한리필 세트 메뉴의 가격은 45,000원이며, 네이버 혹은 캐치테이블 예약 시 5% 할인된다.●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 로비층●영업시간: 화~금 12:00~22:00, 주말 12:00~21:00, 월요일 휴무●문의: 02-2643-6700#선릉·대치 : ‘도쿄등심 선릉점’ 가성비 좋은 한우 런치 코스,품격 있는 한우 디너 코스포스코센터 옆 골목 노벨빌딩 지하 1층에 있는 ‘도쿄등심 선릉점’은 한우 요리를 포함한 코스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숙성 한우 다이닝이다. 모든 테이블은 프라이비트 룸으로 되어 있고 중간 파티션을 터서 룸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각종 모임 공간으로도 좋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음식의 산뜻한 담음새, 깔끔한 맛의 요리는 가족 외식에 품격을 더해준다.메뉴는 런치와 디너 코스 모두 메뉴 구성과 가격에 따라 A/B/C/시그니처 네 가지 코스가 있고, 메인 요리인 한우의 양도 선택할 수 있어서 코스 선택의 폭이 넓다. 런치 코스의 메인 요리는 한우 샤브샤브(A), 한우 스키야키(B), 숙성 한우구이(C/시그니처)이며 가격은 29,000원~89,000원이다. 디너 코스의 메인 요리는 한우 등심 스키야키(A), 숙성 한우구이(B/C/시그니처)이며 가격은 79,000원~149,000원이다.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고,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품으신 모든 산모님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산모 수첩을 제시하는 임신부에게 코스 음식 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심박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8길 16(대치4동)●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문의: 02-6952-0824#잠원 : 한강 뷰 레스토랑 ‘블루페이지’멋진 풍광 바라보며 편안한 브런치 타임가족들이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잠원한강공원 근처에 있는 한강 뷰 레스토랑 ‘블루페이지’를 추천해본다. 애견동반도 가능한 곳이라 강아지와 잠원 한강공원 일대를 산책 후 식사하러 가기도 좋다. 주차는 한강공원 잠원6 주차장을 이용하면 바로 앞에 ‘블루페이지’가 있다. 실내는 상당히 넓은 편이고, 창가 쪽은 모두 한강 뷰 테이블이라 시원하게 흐르는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다.음식은 이탈리안 스타일로 샐러드, 피자,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디저트 등이 있는데, 세트와 단품으로 주문 가능하다. 세트 메뉴는 런치 블루 세트(2인 79,000원, 4인 129,000원)와 블루 세트(2인 129,000원, 4인 270,000원)가 있는데, 2인 구성과 4인 구성이 있어서 식사 인원에 따라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런치 블루 세트는 샐러드, 파스타와 피자 선택, 음료 등으로 제공되고, 블루 세트는 모둠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피자와 파스타까지 알차게 구성된다.●위치: 서울 서초구 잠원동 121-9●영업시간: 10:00~24:00, 주문마감 21:00●문의: 02-534-7789이국적인 미식 경험 선사하는 호텔 뷔페 3곳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태국 정통 요리반얀트리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반얀트리 푸켓에 위치한 모던 타이 퀴진 레스토랑 ‘샤프론’의 헤드 셰프 ‘국(Gook)’을 초청해 ‘위켄드 테이블’ 주말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 스테이션에는 망고 스프링롤, 자몽 샐러드, 바삭하게 튀긴 돼지고기와 바질 볶음, 똠얌꿍, 코코넛 향의 조개 수프, 치킨 사테 등 20여종의 태국 정통 요리, 쇠고기 인볼티니, 로메스코 양갈비, 대구 바깔라 & 초리조와 같은 그라넘 스타일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라이스 크래커와 3가지 디핑, 푸팟퐁커리와 3가지 맛의 마스터 라이스, 매콤 새콤한 태국식 파파야 샐러드 쏨땀을 테이블로 서빙해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성인 고객의 경우 시원한 태국 ‘싱하’ 병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샤프론X 그라넘 위켄드 테이블’은 6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 공휴일에 진행된다. 가격은 성인 149,000원, 어린이 79,000원이다.●위치: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영업시간: 런치 12:00~14:30, 디너 18:00~21:00●문의: 02-2250-8000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미트-테리안(MEAT-erian)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브랜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4층에 있는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는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함께 신선함과 창의성이 강조된 마켓테리안 콘셉트 기반의 육류 페어링 특화 다이닝, ‘미트-테리안(MEAT-erian)’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US 비프와 US 포크의 다양한 특수 부위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테이블에 준비된 미니 화로에 원하는 육류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드, 화이트 및 스파클링 와인 등 무제한 주류 이용 혜택이 함께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완벽한 페어링의 풍미 깊은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현장 이벤트를 통해 미국산 소고기 육포 1개도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가격은 성인 기준 115,000원이다.●위치: 서울 중구 명동8나길 38●영업시간: 런치 12:00~14:30, 디너 18:00~21:00●문의: 02-2184-7300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스프링 이탈리아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의 ‘테이블 32(Table 32)’ 뷔페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봄 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스프링 이탈리아(Spring Italy)’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메뉴는 아란치니, 카포나타, 이탈리안 비프스튜, 모차렐라 엔 카로차, 치킨 피카다, 푸타네스카 파스타, 살시차 파스타 칼조네, 봉골레 파스타, 브루 2023-11-25
- 한우 양지 이용한 다섯 가지 요리, 양재 맛집 ‘오양지’ 벚꽃이 만발했던 지난 4월 초, 강남서초 주민들이 즐겨 찾는 양재천 산책로를 산책한 후 양재역 인근에 새로 오픈한 한우 양지 로스구이 맛집 ‘오양지’를 찾아가 봤다. 깔끔한 매장, 정갈한 상차림, 가성비 좋은 한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양재 맛집으로 소개해본다.한우 양지 부위로 선보이는 가성비 좋은 한우 요리양재역 5~7번 출구 근처에 있는 ‘오양지’는 올해 새로 오픈한 한식당인데, 메인 식재료로 한우 양지를 이용해 ‘오양지’만의 다섯 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신상 맛집답게 외관도 실내도 깔끔하다.소고기 부위 중 대부분 국거리로만 알고 있는 양지 부위는 소의 배 부분인데, 양지 부위 중 아랫부분을 세분화하면 차돌박이, 업진살, 치마살 등도 이에 해당한다. ‘오양지’는 질 좋은 한우 양지만 선별해 한우 양지 로스구이, 치마 육회, 양지 수육, 양지 곰탕, 양지 해장국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으로 맛있게 요리해 다른 고가의 특수 부위보다 가성비 좋게 매력적인 맛을 선사하고 있다. 한우 양지 로스구이, 치마 육회, 양지 수육, 식사까지 다채로운 메뉴 구성‘오양지’의 대표 메뉴인 ‘한우 양지 로스’(19,000원/100g)는 고기는 차돌박이, 업진양지, 한우삼겹살 등으로 구성됐고, 숙주, 미나리와 함께 제공된다. 담음새부터 세심한 정성이 돋보여 입맛을 돋운다. 특히 소의 양지 부위 중에서도 가장 아랫부분 뱃살인 업진살은 근간지방이 마블링 역할을 해서 식감은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는 ‘한우 양지 로스’의 최초 주문은 300g부터이고, 각각의 부위는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다.치마 육회(27,000원)는 기름기가 없어서 식감은 쫀득하고 맛은 담백한 한우 앞치마살에 향긋한 미나리가 듬뿍 들어갔고, 배의 달콤함까지 멋진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했다. 한우를 바로 삶아내 부드럽고 고소한 양지 수육(28,000원)도 ‘오양지’의 인기 메뉴다.식사 메뉴로는 양지 곰탕(11,000원)과 양지 장국(11,000원)이 있는데, 양지 곰탕은 진하게 끓인 양지 육수와 찢은 양지의 고소함에 데쳐 넣은 얼갈이의 풋풋한 향이 조화를 이룬다. 진한 육수에 양지와 시래기, 무, 콩나물 등을 넣고 끓인 양지 장국은 얼큰하고 구수해 해장국으로 최고다. 개별 룸이 있어서 회식, 가족모임 가능하고, 와인 콜키지 프리‘오양지’의 실내는 중간벽과 파티션 등으로 테이블 공간을 구분해 프라이비트한 느낌을 주고 개별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회식이나 가족 모임, 와인 동호회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선호하는 와인을 가져가서 다채로운 한우 요리에 와인을 페어링 하기 좋다. 단, 와인잔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와인의 퍼포먼스를 제대로 느끼려면 잔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50길 19-6영업시간: 11:30~22:00, 일요일 휴무,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주차: 유료 가능(오양지 매장 앞 IB타워 유료 주차장)문의: 0507-1387-5785 2024-04-25
- 한국식 중화요리 맛집, 양재역 ‘미몽’ 지난 3월,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미몽’이 새로 오픈했다. 붉은색 벽돌로 꾸민 입구와 한쪽 외벽을 가득 메운 이색적인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입문 간판에는 ‘된장 짜장’이라고 쓰여 있다. 된장 맛의 짜장?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내부로 들어서니 크고 널찍한 공간에 중국풍 전등과 소품, 빨간색 의자가 멋스럽게 놓여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된장 짜장’이다. 짜장 외길 인생의 메인 셰프는 20년간 춘장을 볶고 자장을 만들면서 좀 더 한국적인 자장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다가 그 해답을 ‘된장’에서 찾았다고 한다. ‘된장 짜장면(8,000원)’을 주문해 봤다. 돼지고기와 양파를 된장 짜장 소스에 볶아낸 구수한 맛이 탱글탱글한 면발과도 잘 어울린다. 아울러 진한 사골육수에 불맛이 가득한, 매콤 칼칼한 ‘우삼겹 짬뽕’, 한돈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탕수육에 인절미 가루와 새콤달콤 소스가 어우러진 ‘인절미 탕수육’도 이곳의 베스트 메뉴. 이외에도 된장 마파두부 덮밥, 유린기 샐러드, 눈꽃 칠리새우, 만두· 꽃빵 튀김, 각종 주류가 구비 돼 있다. 위치: 서초구 강남대로34길 27-4 1층영업시간: 매일/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 브레이크타임/오후 3시~5시문의: 0507-1396-7466 2024-04-25
- 가족이 같이 볼 만한 전시&공연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전시나 공연을 감상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특히 5월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비롯해 부처님오신날, 그리고 근로자의날까지 휴일이 많은 달이라 부담없이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자녀들과 함께 즐겁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들을 모아봤다. #달 샤베트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창작책 <달 샤베트>가 가족뮤지컬로 재탄생한 공연이다. 아주 무더운 여름밤, 늑대 아파트 주민들은 창문을 꼭꼭 닫고, 에어컨을 쌩쌩, 선풍기를 씽씽 틀어놓고 잠을 청한다. 그런데 똑, 똑, 똑… “이게 대체 무슨 소리지요?” “이런, 하늘에 매달린 달이 녹아내리기 시작했어요!” 그 모습을 본 반장 할머니는 큰 고무 대야를 들고 달려 나가 달 물을 받는다. 그러고는 달 물로 무얼 할까?뮤지컬 <달 새베트>는 관객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공연으로, 옥토끼들의 사리진 집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모험을 떠난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공연으로 기발한 상상력으로 소중한 가치를 깨우쳐준다. 그리고 현장에서 나누어주는 ‘달 샤베트’ 활동지로 공연도 즐기고 환경도 지킬 수 있다▶공연기간: 2024년 4월 13일(토) ~ 8월 28일(수)▶장소: 서울숲 씨어터 1관▶공연시간: 60분▶관람연령: 12개월 이상▶문의: 02-336-2528#베르나르 뷔페– 천재의 빛: 광대의 그림자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그리기 위해 존재하고, 존재하기 위해 그렸던 베르나르 뷔페의 전시<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전이 열린다. 베르나르 뷔페(1928-1999)는 19세에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20세에 프랑스 최고 권위의 비평가 상을 수상하였다. 27세에 매거진 콘느상스 데 아츠가 전후 최고의 예술가로 선정하고, 30세에 뉴욕 타임스가 프랑스의 멋진 젊은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하는 등 베르나르 뷔페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으며 비평가들에게는 찬사를, 대중들에게는 사랑을 받으며 명성을 높였다. 경력 초기부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지만, 베르나르 뷔페는 자신은 ‘예술가’가 아닌 ‘화가’라고 고집스럽게 주장하였다.2019년 한국 최초 대규모 회고전을 통해 수많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 팬덤을 생성한 베르나르 뷔페의 국내 두 번째 대규모 회고전인 이번 전시는 프랑스 베르나르 뷔페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뷔페가 작업한 세기의 예술가 장 콕토의 문학 앨범을 포함하여 2019년 전시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내 미공개 작품들을 최초로 전시한다. 관람객을 압도하는 4미터 이상의 대형 오리지널 유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유화, 판화, 잉크 드로잉, 믹스 미디어 등 베르나르 뷔페의 다양한 매체와 기법의 작품을 전시한다. 베르나르 뷔페가 일생동안 다루었던 광범위한 주제의 작품들을 주제별로 전시할 예정으로 뷔페의 세계관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전시기간: 2024년 4월 26일(금) ~ 9월 10일(화)▶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관람시간: 10:00 ~ 19:00 (18:00 입장마감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성인 20,000원/청소년 15,000원/어린이 13,000원(만 36개월 미만 무료(부모 동반 시에만 적용, 증빙물 필수 지참))▶문의: 02-801-7955#시간을 파는 상점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시간을 파는 상점>이 청소년, 가족 연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은 시간의 양면성을 재미있게 엮어낸 소설로, 청소년 필독도서로 꼽힌다. 소방대원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아빠의 뜻을 이어받은 주인공 온조. 온조는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해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해결해주며 자신의 시간을 판다. 훔친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달라는 의뢰부터 할아버지와의 맛있는 식사, 천국에 있는 유치원 선생님의 편지를 배달하는 일까지… 시간을 파는 상점에는 다양한 의외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도난사건에 휘말려 온조와 친구들은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알 수 없는 도난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아이부터 부모까지 관객과 소통하며 다 같이 즐기는 참여형 공연으로, ‘오늘의 평범함이 언젠가의 특별함이 된다’는 교훈과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해줄 것이다.▶공연기간: 2024년 3월 15일(금) ~ 오픈런▶ 장소: 파랑 씨어터(종로구 동숭동 1-58, 3층(피시엔그릴 건물 3층))▶공연시간: 90분▶관람연령: 8세 이상▶문의: 070-4870-1931#다섯 발자국 숲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자연 속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의 안과 밖, 자연-미술관-사람-예술을 연결하는 전시 <다섯 발자국 숲>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숲 속 시간의 흐름을 담아 구현한 5가지 공간에 자연에 대한 생각, 자연과 만난 순간의 경험을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재료로 표현한 구기정, 노은님, 자비에르 베이앙 등 국내·외 작가 9명의 작품 15점을 소개한다. 숲이 갖는 생물다양성의 특징과 공존의 가치, 움직이는 자연의 변화 등 숲의 특성을 다양한 예술작품과 활동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어린이가 체감한 자연을 작품 감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기간 동안 상시 참여 가능한 감상·창작용 교육자료와 교구, 숲 속 생물을 그려보는 참여형 디지털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주말 및 어린이날, 여름방학, 월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문가 및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미술관은 전시와 교육 공간 포함 1,320㎥(약 400평) 규모에 지난해 관람객 수 29만여 명을 자랑하는 대규모 어린이전문 전시관이다.▶전시기간: 2024년 3월 22일(금) ~ 2025년 2월 9일(일)▶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관람시간: 화~일 10:00 ~ 18:00(휴관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무료▶문의: 02-2188-6000#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마이아트뮤지엄에서는 북유럽풍 인상주의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전이 열린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스웨덴국립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이 협업한 전시로서, 스웨덴 국민 화가 칼 라르손을 포함하여 한나 파울리, 앤더스 소른, 칼 빌헬름손, 휴고 삼손, 외젠 얀손, 요한 프레드릭 크루텐, 브루노 릴리에포르스, 라우리츠 안데르센 링, 한스 프레드릭 구데 등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명작 79점을 선보인다.전시 명인 ‘새벽부터 황혼까지’는 ‘동이 튼 예술적 혁신이 예술적 성숙의 황혼기와 민족 낭만주의로 무르익을 때까지’라는 상징을 내포하고 있으며, 당대 스웨덴을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예술가들이 직면한 현실을 드러내며 국제무대에서 연마한 그들의 표현법이 귀향 후 모국의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어 마침내 북유럽 특유의 예술 확립으로 귀결된 여정을 보여준다.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이 북유럽 풍경화 감상을 통해 치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 키즈 아틀리에와 시즌 이벤트 프로모션 2024-01-25
- 놀이공원 부럽지 않은 동네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평촌중앙공원 내 놀이터가 겨울 동안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올해 초 다시 개장했다. 이곳뿐 아니라 안양지역 놀이터들이 하나둘씩 새 단장을 하고 더욱 흥미로운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나무나 자연을 모티브로 조성해 숲속 놀이터를 연상시키는가 하면 자가발전 놀이기구나 집라인, 트램펄린 같은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놀이시설도 들어서고 있다.그래서인지,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놀이터로 나들이 겸 나온 가족도 종종 볼 수 있다. 즐겁게 뛰어놀고, 재미있는 놀이시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양지역 인기 놀이터를 찾아가 봤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새단장한 ‘평촌중앙공원 놀이터’지난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던 평촌중앙공원 놀이터가 올해 초 공사를 끝내고 다시 문을 열었다. 새롭게 단장한 중앙공원 놀이터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이곳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숲속 놀이터를 연상시킨다. 또한, 놀이기구도 유아용과 어린이용을 구분하여 설치해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즐기도록 했다. 이중, 안전이 더 신경 쓰이는 그네가 일반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 설치된 것이 특히 반갑다.전통그네가 있던 자리에는 언덕을 만들어 대형 미끄럼틀을 설치했다. 이 미끄럼틀은 2단계로 높이가 다르고 길이도 훨씬 길어져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탈 수 있도록 했다. 미끄럼틀 뒤편에는 어린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클라이밍도 설치돼 있다.새로 생긴 놀이기구도 많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집라인. 나무 기둥 사이에 줄을 달아 만든 집라인은 속도를 즐기며 좌우로 이동할 수 있어 큰 재미를 준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탈 정도로 이곳 놀이터의 인기 시설이기도 하다.또한, 평촌중앙공원 놀이터에서 인기가 많던 그네형 흔들의자는 하나가 더 늘어 두 개가 설치됐다. 거기다, 십자 모양의 4인용 시소도 새로 생겨 아이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놀이터 한쪽에 있던 모래놀이 전용 공간도 새롭게 단장했다. 공간을 넓히고 둘레 담장도 낮춰 아이들이 더 편하게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놀이터 바로 옆에는 지붕이 있는 벤치도 새로 설치했다. 함께 온 부모들이 편히 앉아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놀다가 지친 아이들이 잠시 들러 쉬기에도 그만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49 평촌중앙공원자가발전 놀이기구가 있는 ‘평안공원 놀이터’ & ‘민백공원 놀이터’안양에는 자가발전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도 여러 곳 있다. 자가발전 놀이기구란 페달을 밟으면 동력 에너지가 전기 에너지로 변환되어 작동하는 놀이기구이다.안양 평촌에 위치한 평안어린이공원 놀이터에는 이런 자가발전 놀이기구를 만날 수 있다. 놀이터 외곽에 96미터 길이의 레일을 조성하고 자가발전 모노레일 4대를 설치해 둔 것.자가발전 모노레일은 앉아서 자전거처럼 페달을 돌리면 에너지가 생겨 앞으로 나아가는 원리로 움직인다. 땅에서 살짝 떨어져 움직이는 모노레일은 공중에 떠서 달리는 이색적인 기구이며 페달을 돌릴수록 속도가 나서 무척 재미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이용해 인기가 많다.또한, 이곳에는 자가발전 놀이기구 외에도 트램펄린과 조합놀이대, 흔들놀이대 등의 놀이시설도 설치돼 있다. 이중 트램펄린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며 즐길 수 있는 인기 만점 놀이기구다.한편, 안양 민백어린이공원 놀이터에도 다양한 자가발전 놀이기구가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놀이터 둘레를 돌아보는 자가발전 모노레일은 물론 자가발전 ‘스카이 씽씽’과 자가발전 회전목마, 자가발전 시소 등이 설치돼 있다. 스카이 씽씽은 페달을 돌리면 그네처럼 앞뒤로 왔다 갔다 움직이는 기구이고, 회전목마는 페달을 돌리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다. 자가발전 시소는 유아용으로 페다를 밟으면 시소가 위아래로 움직인다.민백어린이공원 놀이터에는 이들 외에도 미끄럼틀과 그네 등의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고, 바닥에 모래가 깔려있어 모래 놀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201 평안어린이공원 /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20 민백어린이공원부모도 아이도 함께 쉴 수 있는 ‘자유공원 놀이터’자유공원에는 어린이 교통공원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놀 수 있는 별도의 놀이터가 2개나 조성되어 있다. 기존에 있던 어린이 놀이터 옆에 바닥이 모래로 되어 있는 모래놀이터를 새로 조성했다. 주변에는 쉴 수 있는 벤치와 평상이 여러 개 있어, 자녀들과 함께 와 쉬기에 좋다. 모래놀이터에는 그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과 미끄럼틀이 함께 있는 조합놀이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그 옆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는 놀이터 기본시설인 시소와 재미있게 꾸며진 미끄럼틀, 시소, 혼들놀이 구성물이 조성되어 있다. 주변의 널직한 평상은 음식을 펼쳐놓고 먹기에 안성맞춤이라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부모들은 높이터 옆 평상이나 벤치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한가롭고 평화롭다.놀이터 주변에는 갈산둘레길도 조성되어 자연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어린이 교통공원도 있어 아이들에게 교통교육을 하기에도 좋다. 갈산동 주민 신민주(47)씨는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자유공원으로 자주 놀러 나온다”며 “놀이터도 조성이 잘되어 있고, 휴식공간도 잘되어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유센터에는 갈산 작은도서관이 있어 아이들과 도서관 나들이하기도 좋다. 갈산 작은도서관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도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평촌아트홀 건물 1층에는 카페도 있어 잠시 쉬어가기도 좋다. 화창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자유공원 어린이 놀이터로 나들이 어떨까?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76 평촌아트홀짚와이어, 밧줄놀이 하며 담력 키우고 짜릿한 스릴도 느끼고, ‘안양 유아숲 체험원’동편마을 1단지 아파트 뒤 안양 관악산둘레길에 위치한 ‘안양 유아숲 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오감을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게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다양한 식물은 물론 곤충과 친해질 수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안양 유아숲 체험장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숲속에서 자연 체험 위주의 놀거리를 갖추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도심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생태와 변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창작과 정신적 육체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케이블카, 네트·로프오르기, 숲조합놀이대, 나무기둥오르기, 모래놀이, 나무실로폰, 비밀놀이집, 공작테이블, 숲속교실 등 자연과 교감하면서 탐구 능력을 향상하고 창의성과 면역력 오감 발달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었다. 나무 실로폰 등 친환경 소재 장난감을 직접 만져보고, 나무기둥 오르기, 짚와이어, 밧줄놀이를 하며 담력을 키우고 모험심을 기를 수도 있다.한편, 안양 유아숲 체험원은 관악산 산림욕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체험이 끝난 후 둘레길을 산책해도 좋다.관악산산림욕장은 안양종합운동장 뒤 충의대 입구에서 관양1동 간촌마을까지 약 5.6km까지로 울창한 숲과 잘 가꾼 자연학습장, 약수터 등이 있다. 수려하고 웅장한 산세를 지닌 수도권 대표 명산으로 해발 632m로 정상부 바위가 갓을 쓴 모습을 닮아 관악산으로 부르며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어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 광교산까지 이른다. 안양 유아숲 체험장 인근 관악산 산림욕장 자연학습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고 버섯과 곤충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76-5 2024-04-24
- 5월엔 가족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보러 가볼까? 벚꽃이 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반소매가 당연한 계절이 됐다. 이제는 조금은 덥기까지 한 5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 행사가 줄을 잇는 5월. 조금은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기분을 전환해 줄 공연이나 전시는 어떨까? 안양지역 공연 전시 소식을 살펴봤다.<안녕? 빨강머리 앤>4월 27일 평촌아트홀4월 27일 평촌아트홀에서는 세계적인 명작 ‘빨강머리 앤’을 뮤지컬로 만날 수 있다. 출판된 지 100년이 지나도록 사랑받고 있는 세계적인 명작 소설인 ‘빨강머리 앤’. 빨강머리 앤의 상상 속 수 많은 일이 현실로 펼쳐지는 <안녕? 빨강머리 앤>은 어린이들에게 문학적인 감성과 아름다운 색채, 리드미컬한 음악이 어우러지는 꿈과 환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이며 관람료는 전 석 1만5000원.문의 031-687-0500, 0555<어쿠스틱 카페 2024 with 스튜디오 지브리 OST>4월 30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오는 4월 20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 OST와 함께하는 2024 ‘어쿠스틱카페’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오랜 파트너이자 일본의 대표화가인 이노우에 나오히사의 ‘별을 산 날’ 원작 삽화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고, ‘별을 산 날’의 OST감독이자 작곡가인 츠루 노리히로 그룹이 장면별 OST를 연주한다. 이외에도 ‘어쿠스틱카페’의 대표곡과 지브리 OST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R석 11만 원, S석 9만 원.문의 1670-9788<지브리 페스티벌>5월 10일 평촌아트홀5월 10일 평촌아트홀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 음악의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는 <지브리 페스티벌> 콘서트가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오리지널 ORT는 물론 다양한 클래식 작곡가별 스타일로 재해석한 지브리 음악까지, 친숙하고도 색다른 편곡으로 공연의 깊이와 풍성함을 더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 석 5만 원.문의 031-687-0555, 0500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 사라진 한글을 찾아라!〉5월 11~12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5월 11일, 12일 양일간 평촌아트홀 관악홀에서는 아이야 용사들과 함께 배우는 한글공부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사라진 한글을 찾아라>가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훈민과 정음이라는 아이가 한글용사 아이야에게 도움을 청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한글도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공연시간은 5월 11일(토)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이며 12일(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다. 관람료는 상시예매 할인 1층 4만 원.문의 1577-4868어린이뮤지컬 <책먹는 여우>5월 15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어린이 필독서인 ‘책먹는 여우’가 뮤지컬로 찾아온다. 오는 5월 15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독일 원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과 국내출판사 주니어 김영사와의 공연물저작권 독점계약으로 국내 최초로 공연되는 명품 어린이 캐릭터 뮤지컬로, 컴퓨터와 TV에 빠진 아이들에게 책과 공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공연시간은 11시, 2시, 4시이며, 관람료는 전 석 3만 원.문의 031-633-4864<과학마술콘서트>5월 18~1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과학쇼와 마술쇼가 만난 원더매직의 과학마술콘서트가 오는 5월 18일, 19일 양일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아이들도 어른도 호기심을 누를 수 없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마술 콘서트는 온 가족이 즐거운 공연이 될듯하다.공연시간은 5월 18일(토)은 오후 2시, 4시이며, 5월 19(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다. 관람료는 R석 4만5000원.문의 070-4700-9095토요 클래식 무대 Ⅱ <백건우와 모차르트>5월 25일 평촌아트홀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콘서트가 오는 5월 25일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매년 다른 작곡가의 삶과 음악을 조망하고 탐구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발매된 첫 음반과 함께 진행되는 투어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발의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순수 세계에 빠져보자.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 석 5만 원.문의 031-687-0555, 0500 2024-04-24
- 5월은 즐거운 가정의 달 다가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천 시내가 흥겨워질 예정이다. 먼저 16곳의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43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하며, 어린이공연과 복사골 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기대된다.도서관에서 즐기는 5월 가정의 달부천시립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월 30일 신흥 어울마당 작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천연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저자 강연, 독서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연, 주제 전시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가정의 달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수주도서관에서는 선사 유적공원 내 북크닉인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 공간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공원에서 책을 읽고 보드게임도 할 수 있는 ‘꽃을 품은 놀러 나온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칙칙폭폭 작은 도서관과 부천중앙공원 내 숲속 작은 도서관에서는 부천시민 선착순 400명에게 도서 대출 시 행운의 포춘쿠키를 배부할 예정이다.5월 가정의 달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여름시즌에 만날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찾아온다부천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어린이 관객을 위해 우수공연 초청으로 특별공연 1편과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설공연 3편을 여름철 공연으로 선보인다.공연 예매는 4월 17일 오후 1시부터 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은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에 티켓 오픈의 여름 시즌 공연은 총 4편으로 어린이연극 ‘바다 쓰기’ (6.8~9), 그림자인형극 ‘이야기 쏙! 이야기야!’ (7.18~20), 인형극 ‘시르릉 삐쭉 할라뿡’(8.29~31), 환경 음악극 ‘뛰는 토끼 위에 나는 거북이’(9.26~28) 등이다.여름시즌 첫 공연은 극단 공놀이클럽의 ‘바다쓰기’이다. 받아쓰기 시험이 너무 싫은 초등학교 3학년 서우가 한글을 없애버리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한글 탐방기다. 관람료는 1만 3000원이며, 4월 30일까지 조기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금요일 공연 할인인 문화의날과 다자녀, 가족 동반 등 경우도 할인된다.문의 032-320-6336공연예술제 복사골 예술제 ‘땡큐 봄’부천시와 한국예총 부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9회 복사골 예술제 ‘땡큐 봄’이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천을 흥겹게 물들인다. 올해 39회째 맞이하는 복사골 예술제는 2024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제39회 복사골 예술제는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 개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복사골키즈 혼성 4인 성악 무대 ‘예스미션’, 소프라노 변선아, 메조소프라노 김문수, 콘트라 베이시스트 드미트리, 어린이 합창단 화이트 엔젤스 ‘평화의 소식’, 오즈컴파니 ‘봄날의 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또 부천시 국내 교류 도시 진도와 무주 공연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진도 풍류, 학생태권도시범단-태권도 시범 공연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복사골 무용제, 어린이 가족뮤지컬, 시민노래경연대회, 시낭송회 등 공연이 펼쳐지며, 부천관현악 축제, 복사골 합창제는 부천시민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중앙공원 내 중앙광장에서는 사진 페스티벌, 예술 시장, 예술체험행사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문의 032-325-1566 2024-04-24
-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5호점 자유로점 오픈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5호점 자유로점이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로컬푸드란 일반적으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반경 50km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나아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유통과정을 최대한 줄여 생산 농가와 소비자 양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게 로컬푸드의 출발이다.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5호점 자유로점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채소와 과일, 건채소류, 곡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고양시의 특성을 잘 활용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선보이는 모든 채소와 과일 등은 잔류농약검사와 안전검사를 거쳤고, 육류의 경우 생산 이력 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산 농가와 도축 일자, 육질의 등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고양쌀을 비롯해 우리 지역에서 만든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와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와 콩나물도 있다. 로컬푸드 농산물로 만든 즉석반찬코너와 꽃과 화분을 구매할 수 있는 화훼코너도 마련돼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1월 1일, 명절 당일, 근로자의날은 휴무)로 운영된다. 100여 대의 주차공간 마련되어 있다.일산농협은 지역에서는 최초로 2014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픈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먹거리 유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호점 풍산점을 시작으로 2호점 일산점, 3호점 장항점, 4호점 킨텍스역점, 그리고 이번에 5호점 자유로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274. 로컬푸드직매장 자유로점문의 031-906-8701 2024-04-19
- 납골당 포화 상태, 자택묘(가택 봉안) 방식은 어떤가요? 고령화 시대, 납골당이 부족하다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묫자리를 집터 못지않게 중요시했다. 이른바 ‘명당 자리’에 묘를 써야 후손들이 잘 풀린다고 믿었다. 그러나 매장할 땅이 부족해지고 핵가족화로 인해 분묘 관리도 어려워지면서 장묘문화가 화장장과 봉안시설에 안치하는 방식으로 바뀐 지 오래됐다.한편 인구 고령화로 사망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사망자수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20만 명대 수준을 이어오던 한해 사망자수는 2020년 30만 명대를 돌파한 뒤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이로 인해 대표적인 안치시설인 봉안당(납골당)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우리나라의 화장률은 2021년 90%를 넘어섰고, 봉안시설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그 수요를 충족할 만큼 시설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이다. 요즘은 묘지 대신 봉안당에 모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 전국적으로 봉안시설 여유분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장례 업계에서는 현재 시설 규모로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다.그길상조, 하나의 대안으로 가정에서 모시는 ‘자택묘(가택 봉안)’ 선보이다장례와 장묘는 시대에 따라 많이 변화해 왔다. 산자와 떠나는 자와의 이별을 진행하는 절차인 장례도 상조회사를 빼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그리고 시신을 모시는 장묘 방법도 전통적인 매장 방식에서 자연장, 산분장 등의 방식으로 다양화되었다.2000년대 도입되기 시작한 수목장과 잔디장을 포함한 자연장의 경우 전체 안장율이 10%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을 나무나 잔디 밑에 묻는 방식인데, 태풍과 장마에 유실되는 경우도 많아 유족들의 불만을 사기도 한다. 봉안당이나 자연장의 경우 최소 15년에서 30년까지의 안장 기한이 지나면 납골함을 반환하거나 이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육지의 봉안시설이 부족하여 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산분장 방식도 제도화되었다. 이른바 해양장이라고 불리는데, 현재 가능한 곳은 인천 연안부두 앞바다와 부산 수영만 두 곳이다.한편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는 그길상조에서는 대안으로 ‘가택 봉안(자택묘)’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후불제 상조회사 ‘그길상조’의 이용인 대표는 납골당 포화상태를 지켜보면서 다른 대안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장례를 치르고 난 뒤 고인을 납골당에 봉안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유골함을 보관하는 유족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가택 봉안의 방식을 좀 더 현대적인 시스템으로 도입할 수 없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봉안시설에 안치하고 특별한 날에만 찾아뵙는 것이 아닌, 자손들의 발길이 뜸해져 관리조차 안되는 것이 아닌,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가택 봉안도 장묘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다.이 대표는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이 특별히 두터운 분들, 차가운 납골당보다는 부모 곁에 머물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고 먼저 떠난 자녀가 있으신 분들을 중심으로 가택 봉안(자택묘)에 대한 문의가 있다”고 한다.자택묘라고 해서 단순히 봉안함만 모시는 것이 아니라 주택의 내부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클래식한 분위기나 현대적인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고, 봉안함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명 장치 및 UV멸균등이 설치되어있다.자체 제작 종교 유골함, 이함 케어 서비스그길상조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해 종교 유골함(봉안함)도 자체 제작하고 있다. 특허를 획득한 이 유골함은 예수 그리스도 3D 형상으로 유골함을 제작했고, 판매까지 직접 맡고 있어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종교적 상징성을 담은 유골함 제작도 가능하다.또한 ‘이함 케어 서비스’ 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함’이란 유골을 봉안함에서 봉안함으로 옮기는 작업을 말한다. 봉안함은 내부 진공 상태의 지속력 문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유골함 자체가 풀려 공기가 유입돼 유골이 산패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함 케어는 봉안함 교체 전 유골을 꺼내어 봉안함을 살균하고 미생물을 제거하는 등 봉안함에서 발생하는 감염으로부터 유골 스팀멸균 처리, 약품처리, 열 건조 처리 등을 거쳐 새로운 봉안함으로 옮기는 작업이다.장례 대행 서비스는 물론 유가족 힐링서비스까지, 상조 관련 모든 서비스 제공그길상조에서는 유가족을 위한 힐링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에게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접근하는 일부 상조회사를 보고 문제점을 느끼기도 했고, 상조에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 큰 슬픔을 마주한 유족들에게 편의와 위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전문 상담사가 유가족과의 면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면역공방 정발산점’을 포함한 휴식 서비스 업체 및 펜션 업체 등 유가족들이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여러 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장례를 마친 유가족들이 심신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봉사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상조회사 추구해라이온스 클럽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이용인 대표는 라이온스 경기북부지구와 제휴를 맺고 “영원한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며 ‘라이온스상조’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클럽회원들에게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픔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상조 서비스를 위해 비용의 합리화, 서비스의 차별화로 대한민국 최고의 상조회사를 추구합니다”라며 앞으로 고양, 파주시를 대표하는 상조회사에서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대표 상조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동헌로 307번길 3-7 1층홈페이지 https://geugil.com대표전화 1522-0721(365일 24시간 대기)상담전화 031-967-1978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