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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학교, 2008 컨소시엄 창립총회 행사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는 8월 27일(수) 오후 5시 CECO 6층 스카이홀에서 ‘2008년 컨소시엄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총회에서는 지역 국회의원, 부산지방 노동청 창원지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참여업체 대표이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원대학교와 경남지역 대표기업 센트랄㈜ 등 100개의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중소기업직업훈련사업’ 창립을 선언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운영기관 지원사업은 대학이 중소기업과 훈련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컨소시엄에 속한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 및 소속근로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훈련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훈련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창원대학교는 2008년 6월 3일(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2008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운영기관 지원사업』에서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7월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매년 15억원씩 총 45억원을 지원 받는다. 창원대학교는 창원시, 창원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및 기업체로부터 협력을 약속 받았다면서,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운영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창원시를 비롯한 인근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실질적인 직무능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창원대학교는 ‘3D-CAD 및 역설계 기술’, ‘5축 CAM 기술’, ‘재료의 조직제어 및 평가’, ‘전자현미경의 활용’, ‘전동기 설계 및 해석실무’, ‘산업체 응용 전자제어 회로설계’, ‘환경 경영 및 오염관리 실무’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기업이 부담하는 고용보험이 5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50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2.4배까지 신규근로자 및 재직근로자에 대한 교육비를 지원받아 나날이 새로워지는 기술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대학교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사업단(055-213-29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창원대 컨소시엄사업단 연락처 : 055-213-29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참을 수 없는 괴로움, 그 식욕조절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힘든 요소를 묻는 질문란에는 대다수의 환자들이 식욕조절을 체크한다. 왜 식욕만큼은 “생각대로~ 하면되고”가 되지 않는걸까? 원인을 찾기 전에 먼저 식욕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생기고 조절되는지 그 기전에 대해 알아야 한다. 식욕은 우리 뇌의 시상하부의 포만중추, 섭취중추를 통해 조절되는데,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자극에 의해 배가 고프고 부르다는 신호가 이곳에 전달되어 조절되는 것이다. 포만감과 공복감을 조절하는 센서는 포도당(혈당) 수치와 위장의 팽창 정도에 의해 조절된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혈액 중의 포도당 수치가 올라가고 이것이 신호가 되어 포만중추를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포만중추는 단순히 두 가지만으로 완벽하게 통제될 수 없다. 스트레스가 주가 되는 우리의 여러 가지 심리적 요인들이 식욕을 억제하기도 반대로 촉진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폭식을 통해 해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식욕이 뚝 떨어진다는 사람도 보게 된다. 이와 같이 식욕에는 수많은 환경적인 요소와 내분비 물질, 그리고 신경들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경향성을 예측 하기란 무척 힘들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복잡다단한 식욕조절 기전과는 무관하게 우리가 식욕조절에 실패하는 원인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리가 식욕을 조절하지 못해 고민하는 것은 식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조절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하니까 배고프고 힘들어도 꾹 참아야지~” 하는 생각을 시작하는 순간 우리 뇌의 식욕조절 중추가 깨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식욕은 본능이고 본능은 생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우는 것은 본능이듯, 아이가 배가 고파서 울면 젖을 주고 추워서 울면 옷을 입혀주고 오줌을 쌌다면 기저귀를 갈아 주는 것이 정답이다. 아이에게 왜 울면 안 되는지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는 없으니깐. 억눌린 감정이나 욕구는 언젠가 폭발하기 마련이다. 욕구가 억눌리기 전에 배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방법인데, 사람은 하루에 먹어야 할 대강의 양이 정해져 있으므로 식욕을 인위적으로 조절해서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보다는 내가 먹고 싶을때,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싶은만큼 조금씩 나눠서 먹는 것이 현명하게 식욕을 달래는 방법이라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학로 선돌극장 - 과학하는 마음 2(북방한계선의 원숭이 편) 과학과 인간에 대한 더없이 솔직한 수다 부제는 . 일본 현대 연극의 새로운 경향을 선도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히라타 오리자의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히라타 오리자는 일본 현대 연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인물로, 일상 그대로를 무대에 옮겨놓은 듯한 담담한 작품들을 발표하여 이른바 조용한 연극 붐을 선도한 작가다. 이 작품에서는 특히 동시다발대화가 많이 사용된다. 무대 위에서 여러 인물들이 동시에 저마다의 대화를 해 나가는 방식인데, 등장인물들의 일상을 객관적으로 부연 설명 없이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이 더욱 충분히 공감하게 된다. 연극의 배경은 ''네안데르탈 작전''이라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연구소.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구란 바로 인간과 가까인 영장류인 보노보를 인위적으로 진화시켜 인간 진화의 과정을 밝혀 보려는 모리구치 교수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연구원 중에 모리구치 교수가 인위적으로 진화시킨 원숭이가 섞여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연구원들은 누가 과연 ''인간으로 진화한 원숭이''인가를 놓고 투표를 벌인다. 극중에는 영장류와 인간의 특성에 대한 학설, 유전과 진화에 대한 가설 등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가 가득하다. 그러면서 연구원들이 각자 지니고 있는 관점과 그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통해 인간의 결혼, 출산, 성생활과 영장류 동물들의 습성이 비교되어 펼쳐진다. 이번에 공연되는 [북방한계선의 원숭이 편]은 실험동물이 되고 있는 영장류 동물들과 인간을 절묘하게 대비시키며 과연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문제작이다. , 등을 통해 참신한 감각을 선보인 연출가 성기웅이 함께 해 15명의 인물들이 드나들며 빚어내는 생명과학 실험실의 일상사를 독특한 유머로 그려낸다. 일 시 : 8월 1일 ~ 9월 7일 시 간 : 평일 8시, 토 4시, 7시 반, 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단, 8월 15일(금)은 4시, 7시 반 2회 공연 등 급 : 만 13세 이상 요 금 : 일반 20,000원, 대학생, 청소년 15,000원 할 인 : BC카드 20% , 8월 1일 ~ 8월 3일 공연에 한해 전석 12,000원, 7월 31일까지 예매 시, 12,000원 문 의 : 744-7304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생명의 숲에서 들꽃으로 살고 싶어요” ‘경남 생명의 숲’ 김영선 사무국장의 아이디는 들꽃이다. 수많은 꽃 중에 들꽃이라 더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녀. “생명의 숲 역사는 그리 길지 않아요. 작년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있었어요. 어떤 일요? 이름 그대로예요. 숲은 생명이라는 것, 그것이 대명제입니다. 과학 산업 발전이 필연이라면 숲을 지키고 가꾸는 것 역시 그에 버금되어야 함을 실천하는 곳이예요” 숲은 그저 거기에 있으면서 욕심을 내려놓게 하고 풍요로움과 정다움을 준다고 말하는 김국장. “지키겠노라 움켜쥐고 있는 나의 부끄러움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어요. 채우려고만 하고 가지려고만 하는 욕정과 욕심 대신 순응의 자세로 질서를 이어가는 숲을 닮고자 애쓰며 살게 되었습니다”라고 한다. “숲” 하고 말하는 순간 벌써 풀냄새와 시원한 기운에 싸입니다 “숲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숲 하고 말하는 사이 초록 풀냄새와 함께 상쾌한 기운이 먼저 감돌죠. 잘 가꾸어진 녹색나무, 새가 지닌 건강한 생명력, 깨끗하고 풍부한 물이 모여 있고 벌레와 계절이 현재에 함께 하는 그런 곳이 숲 아닐까요. 생명질서에 대한 깨달음을 제게 선물로 준 곳 또한 숲이랍니다. 몇해전 겨울숲을 산책하다가 갑자기 푹 하고 빠진 적이 있어요. 아뜩하게 놀라는 순간 바로 눈앞에서 신비스런 광경을 보게 되었지요. 숨 고를 틈도 없이 소름이 돋고 눈물이 쏟아졌어요. 깊숙한 곳에 새싹이 자라고 있었던 거지요. 생명의 신비, 생명의 숲을 한꺼번에 깨달아 나의 숲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보면 볼수록 감당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 들꽃의 매력에 더 빠져들게 됐어요. 어떻게 보여 질까 의식하지 않는, 가공의 손길 없이 있는 그대로 자신을 열어 보이는 모습에 더욱 매료당합니다”라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담백함과 순수함 순진함을 머금은 하얀 들꽃이 보이는 듯했다. 욕심쟁이 지구인 윤구병씨의 책 ‘잡초는 없다’에 보면 현대 문명을 쓰레기 문명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공감해요. 자연 속에서는 모든 것이 순환할 수 있기에 쓰레기가 없잖아요. 그런데 지구는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다른 행성에 가서 살 생각을 하는 우리 지구인은 참 욕심쟁이예요. 인디언들을 볼까요. 그들은 스무 가지만 가지고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만 가지를 가지고도 부족하다고 코를 흠흠 거리며 살고 있으니 슬프고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얼마 전 13개 전국 생명의 숲 실무자들이 일본에 다녀왔어요. 남한테 보여주기 위한 가시적인 것에 의미를 많이 두는 우리나라에 비해 일본은 좀 다른 것 같아 배울 점이 많았어요. 학교 숲만 비교해 봐도 우리나라는 그저 반듯반듯 조경석 깔고 하는 대개 그런 패턴인데 거기는 그냥 동네에 있던 조그만 야산인 듯 그렇게 자연스럽게 만들고 가꾸더라구요. 있는 그대로 자연 질서에 맞추려는 공존 지향의 노력을 확인 했죠. 그에 비해 너무나 네모반듯하고 규격화된 우리나라 학교 숲 가꾸기는 좀 반성이 필요해요. 사람과 공존하는 생명체, 그 숲과 연애하는 짜릿함 평생 내뿜는 탄산가스 배출 등과 관련해 한 사람 당 834그루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통계가 있다. 사는 동안 부지불식간 지구를 오염 시키는데 비해 평생 나무 한 그루 안 심는 사람이 훨씬 많은 현실이기에 생명의 숲 가꾸기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 전국 13개 ‘생명의 숲’은 숲을 그저 바라보는 대상이 아닌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생명체임을 알게 하는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주)유한 킴벌리가 재정적 지원과 함께 고비사막에 나무를 심는 정성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자연의 일부로 살다가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의식으로 사후 장기 기증을 약속하였어요. 열등의식을 폭로하는 우리나라 장례문화를 반성하며 변질되지 않은 원래 성질의 수목장을 권합니다. 숲을 통해 유연한 생각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가장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숲과 생명을 위해 열중할 것”이라 힘주어 말하는 김영선 국장. “거창한 일은 못하지만 작은 일을 큰 사랑으로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 마더데레사 수녀가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서울시립미술관 1. 반응하는 눈 : 디지털 스펙트럼展 전시일정 : 2008년 7월 18일 ~ 2008년 8월 23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F 2. 한국추상회화 1958-2008展 전시일정 : 2008년 7월 9일 ~ 2008년 8월 23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3층 문의 : 02.120(주간) / 02.2124.8800(야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한강 선상카페에서 즐기는 초가을의 낭만 화려한 야경 즐기면서 좋은 만남 갖기에 그만, 웨딩과 파티 등 선상 복합 문화공간무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초가을의 문턱이다. 한강시민공원은 번화한 강남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공간이자 운동과 산책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도시 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어 하루 종일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특히 밤이 되면 한강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는 선상카페의 화려한 불빛이 강변 야경과 어우러져 누구라도 들어가서 차 한 잔 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만든다. 동호대교와 반포대교 사이, 강남지역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한강 선상카페를 소개한다. FRADIA반포대교와 한남대교 사이 한강 잠원지구에 있는 프라디아는 각종 문화행사, 웨딩, 파티가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빛을 테마로 꾸며진 야간 조명이 한강 정취와 함께 품격 있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2층에는 결혼식이나 모임, 행사가 열리는 연회실이 3층에는 이탈리안 Dining & Bar ‘디아’(The a)가 있다. 2층에서는 베라왕 패션쇼부터 인피니피, 아우디 등 수입 자동차업체의 신차 발표회와 각종 명품 브랜드의 행사가 치러졌다. 또한 자체 음향과 조명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바리톤 김동규,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 그리고 이효리와 이승환 등 가수들의 쇼케이스가 열리기도 했다. 선상 파티 컨셉의 프라이빗 맞춤형 웨딩인 프라디아 웨딩은 특별하고 소중한 날의 의미를 더해주기에 충분하다. 낮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문을 여는 디아는 실내공간과 야외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90여종의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샐러드 또는 파스타가 나오는 런치세트 메뉴는 1만8천원, 2만6천원, 3만3천원이다(10% 부가세 별도). 디너세트메뉴는 연어스테이크, 와규등심스테이크, 한우안심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커피와 차, 주스에 한해 50% 할인 판매를 한다. 전화 예약이 필수다. ON한남대교에서 동호대교 방면 한강 잠원지구에 위치한 ON은 도심 속 한강에서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식음료 파티 문화공간이다.1층에는 Star''s Club, 2층에는 카페와 와인바 그리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3층에는 파티홀이 마련되어 있다. 1999년에 오픈해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맛보면서 한강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오고 있다. 특별한 만남을 꿈꾸는 2~30대 젊은이들에서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찾고 있다. 1층 Star''s Club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칵테일바이다. 바텐더가 즉석에서 준비해 주는 150여종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고객의 생일에 맞는 보석 칵테일을 선보이기도 한다. 강물의 출렁임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데다가 저녁 9시 20분경부터 새벽 1시까지 발라드 곡 위주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3층 파티홀에서는 일반 기업파티나 세미나, 가족 잔치, 하우스 웨딩이 열리며 특별한 공간 마련과 그에 걸맞는 음식을 위해 좋은 식자재만을 고집한다. 오전 11시에서 새벽 5시까지 문을 여는 2층 카페에서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아주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로는 시나몬과 아몬드를 곁들여 오븐에 구운 통식빵과 아이스크림(1만3천원), 쵸콜릿 엑스터시 팬케이크(1만3천원) 등이 있다. 디너 메뉴에는 하와이안 피자 샐러드(1만6천원), 방울 토마토와 아스파라가스의 두유 파스타(1만4천원), 훈제연어 베이글 크림치즈 샌드위치(1만6천원), 날치알 스파게티(1만7천원)등이 있으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다. 10% 부가세 별도.River City동호대교와 한남대교 사이 한강 잠원지구에 있는 리버시티는 선상 결혼식, 선상파티와 기업 행사, 레스토랑, 수상레저사업을 진행하는 선상 복합 문화공간으로 총 2척의 배로 이루어져 있다. 최소 40명에서 최대 1500여명까지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과 중연회장, 소연회장 그리고 이탈리안 카페 래토(Laeto)가 있으며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각종 파티와 결혼식은 소중한 날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전면이 창으로 트여 있어 한강의 전망이 그대로 보이는 결혼식장과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진 신부대기실, 폐백실까지 갖추고 있어 여유롭게 예식과 피로연을 즐길 수 있다. 카페 래토에는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와 가격의 스카치위스키, 꼬냑, 데낄라, 진, 보드카 그리고 세계 각국의 맥주를 갖추고 있으며 바텐더가 바로 만들어 주는 20여종의 칵테일도 맛 볼 수 있다. 낮 12시에서 새벽 2시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저렴한 가격의 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농어찜 요리나 안심스테이크 요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런치A코스가 2만3천원, 파스타로 이루어진 B코스가 1만8천원이다. 디너코스는 안심과 등심, 농어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4만원에 서비스 된다(부가세 10% 별도).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전시 - ‘한국현대사진 60년 1948~2008’ 한국현대사진 60년 조망하는 대규모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한국현대사진 60년을 조망하고 미래의 지평을 제시하는 기획전시 ‘한국현대사진 60년 1948~2008’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원로 사진 전문가들이 전시 개념, 작가 선정에서 전시 구성까지 함께 참여한 본 전시에는 한국현대사진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106명의 작품 38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승훈 학예연구실장은 “사진이 현대 예술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한국 현대사진을 조명하는 본격적인 전시나 체계적인 정리가 부족했다”며 “이번 전시는 사진 역사를 정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사진예술계의 분출하는 창작력과 다양한 시각의 존재를 확인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사진사 60년의 역사 속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잊혀진 작가들을 재 발굴하여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한국 사진의 위상을 높이고 사진계가 한 걸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본 전시는 역사적 흐름을 바탕으로 초기의 한국현대사진을 조망하는 ‘한국현대사진 1948~1960’, 한국현대사진의 위상을 정립하는 ‘한국현대사진 1970~1980’, 다양한 실험과 창작활동으로 사진의 영역을 확장한 ‘한국현대사진 1990~2000’으로 나뉘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문의 (02)2188-6114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연극 웁스] 발칙한 상상력과 기막힌 반전의 연속 코미디 전용극장인 대학로 키득키득 아트홀에서 볼 수 있는 연극 ‘웁스’. KBS 출신 개그맨이 대거 투입되어 2006년 1월부터 지구가 끝나는 날까지 그들의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는 공연을 한다는 각오로 무대에 올리는 화제의 작품이다. 대학로에 나온다면 꼭 봐야하는 연극 1순위이며 예측 불허한 코미디 패러디 극이다.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를 소재삼아 주기적으로 새로운 내용과 주제로 장기 공연에 돌입하여 단순한 모방과 재미를 넘어 재창작의 재치가 살아 숨 쉬는 기발한 아이템으로 관객의 웃음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웁스가 장기 공연할 수 있는 원동력은 오로지 내용 그 자체이며 재미있는 비틀기와 애드립, 연기력은 최대 무기이다.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이라는 특징으로 재기 발랄한 배우의 연기력, 톡톡 튀는 애드립은 관객에게 색다른 웃음을 준다. 이 가을 어떤 아이템으로 우리에게 웃게 해줄 것인가 무척 기대된다. 문의 1544-1555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극단 삼각산이 전하는 감동이 있는 가족 이야기 삼각산문화예술회관 ... 극단 삼각산 - 사랑을 주세요(Lost in Yonkers) 극단 삼각산은 강북구 전문연극인 52인의 발기로 창단, 지역 사회와 밀착된 예술 활동을 지향하는 극단이다. 지난 2006년 10월 (사)서울연극협회 주최로 제 1회 구립극단 연극제에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로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10월 극단 삼각산의 연극인들은 창단특별공연으로 고전 명작 ‘시집가는 날’(오진영 원작)을 무대에 올려 지역주민들을 무료 초청, 강북 전문연극인들의 역량과 탄탄한 실력을 선뵈기도 했다. 지역문화 활성화와 주민들 삶의 질을 위해 강북구소재 전문 연극인들이 뜻을 모아 탄생한 극단 삼각산은 ‘친환경, 인간탐구, 향기로운 이웃들과 소통’ 을 철학으로 삼고, 지역의 자라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교육환경 또한 공연예술로 승화한다는 기본 이념에서 출발한 연극단체이다. 2008년 8월, 극단 삼각산이 참된 사랑을 추구해 가는 ‘가족애’ 를 흠씬 느낄 수 있는 ‘사랑을 주세요’(원작 닐 사이먼. Lost in Yonkers/ 번안 연출 송바울) 라는 작품으로 주민들을 찾아온다. ‘사랑을 주세요(원제 용커스가의 사람들)’ 는 재미와 깊은 감동이 있는 가족이야기로 가정에서의 사랑의 중요성을 다룬 명작이다. 저마다 장애가 있는 가족들. 이 연극속의 가족들은 비록 아픈 정신을 지니고 있지만 참된 사랑과 희망을 추구했던 한 여성 장애인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 진실과 자유로운 삶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통해 결국 화해하고 소통한다. 우람(16세), 보람(13세)이가 아버지의 가난으로 할머니 집에서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일상 속 이야기들이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을 담고 펼쳐진다. 고난과 역경을 인내와 의지로서 헤쳐 나와 강철처럼 굳어진 할머니. 지적장애를 안고 있는 작은고모. 호흡장애가 있는 큰고모. 밤이슬을 맞고 다니는 깡패조직원 삼촌.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사랑의 편지로 함께하는 아버지의 삶의 무게 등. 연극은 인간본연의 순수한 영혼을 가진 작은고모가 추구하는 사랑의 불씨와 멈추지 않는 자유의지를 통해 큰 감동과 함께 가족에 있어 ‘사랑’이 무엇보다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모든 스텝과 장미자, 선종남, 임채용 박귀임, 김시영 김윰숙 박초롱 등 모든 출연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땀이 모여 만든 이번 작품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보며 더 없이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연극 - 사랑을 주세요 일시 : 8월 14일(목) - 8월 17일(일)/ 평일7시. 공휴일 ,주말 3시, 6시 장소 : 삼각산 문화예술회관(강북구위치 국립재활원아래) 주최: 극단 삼각산 후원: 서울시, 강북구청 / 협찬: (사)서울연극협회, 강북문화원 문의 : 901-6923~4 공연 예약: 극단 삼각산 박귀임 010-3295-5003/ 정난희 019-580-0411 입장료: 전석 5,000원(청소년 20%할인, 8세 이상 입장 가능.) 홈페이지: http://club.cyworld.com/happysamkaksan (싸이월드클럽검색: 극단 삼각산) 이메일: samkaksan@hanmail.net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태양열 자동차 함께 만들어봐요”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그린 문화센터인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CO2 절감을 위한 친환경 강좌가 열린다. 9월 21일(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20분까지 무한에너지인 태양열로 가는 자동차를 만들어 본다. 수강료 7천원, 재료비 만5천원이다. 문의 : 051)709-8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