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서는 비염이 어떠한 증상을 나타내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맑은 콧물을 흘리는 경우, 콧물이 수시로 나고 재채기를 자주 하는 경우, 누런색 콧물이 흐르는 경우 등의 증상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얼굴이 핼쓱하면서 맑은 콧물을 흘리는 아이들은 호흡기가 차가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한방에서는 폐한증(肺寒症)이라 하여 폐의 기운을 돕는 약을 사용합니다. 인삼(人蔘), 생강(生薑), 부자(附子), 관계(官桂), 세신(細辛) 등을 응용해서 아이의 체질에 맞게 치료하면 됩니다. 가정에서는 이런 약재 중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차를 만들어서 마시거나 수정과 같은 것을 먹으면 좋습니다.
맑은 콧물이 수시로 나고 재채기를 잘 하는 것을 아이들은 대부분의 몸이 허약합니다. 때문에 잠자기 전에 먹는 과일도 몸 속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좋지 않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평소 차가운 음료수를 금하고 잠자기 전에는 과일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2∼3일만 실천하면 점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누런색 콧물을 흘린다면 엄마는 빨리 아이에게 뭘 먹였는지, 뭘 먹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지금 소화가 되지 않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소화가 되지 않으면 콧물 색깔이 탁해집니다. 이것이 만성이 되면 축농증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면 콧물뿐 아니라 중이염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중이염이든 누런색 콧물이든 축농증이든 초기에 원인은 한 가지입니다. 즉 소화가 되지 않아 탁한 기운이 위로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이를 한방에서는 호흡기에 열이 나서 생기는 염증으로 특히 위장에 습열(濕熱)이 많아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즉, 위장 장애로 습기가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여 위로 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바깥 공기와 충돌이 되어 염증이 나서 누런 콧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쉬는 힘만큼 숨을 들이쉴 때 기운이 내려가야 되는데, 위장 활동이 부드럽지 못하여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염만 치료할 게 아니라 위장을 잘 다스려서 인체가 상중하 하나로 연결되도록 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창출(蒼朮), 귤피(橘皮), 미삼(尾蔘), 사인(砂仁), 복령(茯笭), 지골피(地骨皮), 황백(黃栢) 등의 약을 응용하여 치료합니다.
가정에서는 양쪽 중지(中指)를 이용하여 코 양옆을 아래, 위로 수시로 문지르거나 마른 수건으로 전신 피부 마사지를 하면 몸의 위기(衛氣)가 좋아져서 감기와 추위도 예방할 수 있으며 만성적인 알레르기 비염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얼굴이 핼쓱하면서 맑은 콧물을 흘리는 아이들은 호흡기가 차가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한방에서는 폐한증(肺寒症)이라 하여 폐의 기운을 돕는 약을 사용합니다. 인삼(人蔘), 생강(生薑), 부자(附子), 관계(官桂), 세신(細辛) 등을 응용해서 아이의 체질에 맞게 치료하면 됩니다. 가정에서는 이런 약재 중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차를 만들어서 마시거나 수정과 같은 것을 먹으면 좋습니다.
맑은 콧물이 수시로 나고 재채기를 잘 하는 것을 아이들은 대부분의 몸이 허약합니다. 때문에 잠자기 전에 먹는 과일도 몸 속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좋지 않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평소 차가운 음료수를 금하고 잠자기 전에는 과일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2∼3일만 실천하면 점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누런색 콧물을 흘린다면 엄마는 빨리 아이에게 뭘 먹였는지, 뭘 먹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지금 소화가 되지 않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소화가 되지 않으면 콧물 색깔이 탁해집니다. 이것이 만성이 되면 축농증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면 콧물뿐 아니라 중이염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중이염이든 누런색 콧물이든 축농증이든 초기에 원인은 한 가지입니다. 즉 소화가 되지 않아 탁한 기운이 위로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이를 한방에서는 호흡기에 열이 나서 생기는 염증으로 특히 위장에 습열(濕熱)이 많아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즉, 위장 장애로 습기가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여 위로 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바깥 공기와 충돌이 되어 염증이 나서 누런 콧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쉬는 힘만큼 숨을 들이쉴 때 기운이 내려가야 되는데, 위장 활동이 부드럽지 못하여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염만 치료할 게 아니라 위장을 잘 다스려서 인체가 상중하 하나로 연결되도록 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창출(蒼朮), 귤피(橘皮), 미삼(尾蔘), 사인(砂仁), 복령(茯笭), 지골피(地骨皮), 황백(黃栢) 등의 약을 응용하여 치료합니다.
가정에서는 양쪽 중지(中指)를 이용하여 코 양옆을 아래, 위로 수시로 문지르거나 마른 수건으로 전신 피부 마사지를 하면 몸의 위기(衛氣)가 좋아져서 감기와 추위도 예방할 수 있으며 만성적인 알레르기 비염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