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은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1년은 코딩에 대한 기본 소양을 쌓고, 2년차 때는 학습적인 알고리즘을 배우고, 3년차 때는 배운 것들을 융합하며 작품활동을 해보면서 메이커가 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딩이 또 하나의 암기 과목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성취감 있고, 즐거운 코딩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초등 5학년때는 진로 탐색이 되어야 하고 6학년때는 실전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중학교 1학년 자유 학년제를 활용하여 학업에 부담이 없이 많은 대회들에 참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코딩을 통하여 진로와 진학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생기게 되므로 본인의 진로에 빠른 결정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늦어도 초등 5학년때는 코딩수업을 시작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딩수업은 꼭 기관을 다녀야 되나요?
Scratch, Entry, Code.org 등 오픈소스로 된 블록코딩 과정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초과정에 머물러 버릴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 되었을 때는 본인의 수준과 레벨을 수시로 체크하고 자격증 시험과 알고리즘 대회 등에 참여하여 특성화고/대학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준비와 연계 될 필요가 있습니다. 쉬운 블록코딩만 하게 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알고리즘과 C언어/파이썬 등에 들어갔을 때에는 포기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니, 기관을 통하여 도움을 주신다면 경력이 쌓여 대학 진학시에 가점 등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컴퓨터를 전혀 다루지 못해도 코딩을 배울 수 있나요?
코딩은 문서작성 능력보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수리력과 논리적 사고력이 중요합니다. 블록코딩이나 패드를 사용하는 코딩같은 경우는 쉽게 직관적으로 코딩을 할 수 있으며 알고리즘 등의 과정에 들어 갔을 경우에는 학년에 맞는 수리력과 논리적 사고력이 요구됩니다. 추후 대회를 진행하면서 개발 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소논문 정도의 문서 작성 능력은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됩니다.
이제는 사회의 모든 분야가 발달하며 경영, 금융도, 자동차, 빌딩, 가전제품도 음식주문, 쇼핑 등도 소프트웨어의 도움 없이는 운영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모든 만물이 소프트웨어와 융합되어 돌아가는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끔 자기 주도적이면서 수학적 코딩능력이 내재된 훌륭한 학생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 친구들은 맨토링을 잘 받는다면 진로, 진학과 연결되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되고, 코딩을 배운다면 국, 영, 수, 사, 과 과목과 융합하여 자신의 아이디어와 창의적이며 과학적인 작품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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