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온 듯한 곳. 우유 카페 ‘희다’에 들어선 사람들을 모두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한다. 기쁠 '희(喜)‘, 많을 '다(多)'라는 뜻으로 기쁨이 가득하길 바람과 순수함을 뜻하는 '희다'를 나타낸다고 한다. ‘희다’는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고 건강하고 따뜻한 옛 감성을 공유하는 우유카페로 소품, 인테리어, 음악 모두 옛날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옛날 어릴 적 동네 슈퍼에 있던 네모난 냉장고, 브랜드명이 커다랗게 찍힌 유리잔, 커다란 꽃무늬가 새겨진 은색 원형 쟁반과 커다란 괘종시계, 자개장식이 된 화장대까지 복고풍의 정취를 물씬 느껴볼 수 있다. 초코우유, 커피우유, 말차우유, 페퍼민트우유, 바닐라우유, 미숫가루우유가 6,500원~7,000원 대. 커피, 탄산음료와 사과주스는 3,000원 대, 다양한 빵은 2,500원~4,500원 대에 판매한다.
위치: 서초구 주흥 15길 16-4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평일) / 오전 11시~오후 10시(주말)
문의: 02-6404-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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