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에는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가로수길 메인도로 뒤쪽에 자리한 ‘hi hey hello!’가 단연 독보적이다. 통유리로 장식된 시원스러운 외관과 넓고 쾌적한 내부 공간이 남다른 규모를 자랑한다. 요즘 유행하는 인더스트리얼 흑색 천장, 천장과 대비되는 흰색 타일 바닥재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게다가 천장에서 늘어져 내려온 각양각색의 전등갓이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키가 큰 화분들과 인형, 그림, 조형물에 아티스트가 그린 예술 작품까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신선함을 안겨준다.
가운데 카운터를 중심으로 그 옆에는 여러 종류의 빵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뒤쪽의 베이커리 키친에서 막 구워낸 따끈따끈한 빵들이다. 스트로베리, 초코바나나, 블루베리 등의 크루아상과 프랑스산 초코스틱을 넣은 헤이 쇼콜라, 애플 데니시, 얼그레이 스커트, 초코 포레스트, 크럼블, 케이크 등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마로치노, 나리주카 말차라테 등의 시그니처 음료와 바리스타가 고객의 취향에 맞게 직접 내려주는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500~6,300원 선이다.
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8(신사동 540)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목금토 /11시 마감
문의: 02-549-9345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