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 오피스텔 비잔티움 상가에 있는 ‘세컨드스프링’은 그림을 그리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색 카페다. 음료를 주문하면 색연필이나 수채화 도구 중 선택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미술전공자인 주인장은 여러 해 동안의 미술지도 경험을 살려 드로잉카페를 오픈했다.
예상보다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다고 전한다. 카페 한쪽 벽면은 손님들의 작품을 붙여놔 제각각 솜씨를 뽐내고 있는데, 작품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이곳은 그림 그리는 카페이자 그림 배우는 카페이기도 하다. 현재 ‘성인을 위한 자유로운 그림 수업’을 운영해 재료비 없이 저렴한 강습비로 드로잉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카페에 들어서면 주인장의 감각이 엿보이는 예쁜 실내공간이 눈에 띈다. 더불어 이곳은 커피는 물론 곁들이는 디저트 또한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로스팅을 직접 해 신선도와 향이 뛰어난 커피는 기본이고 그릴 파니니, 카야 토스트, 수제 와플이 대표 메뉴다.
수제 와플은 손수 만든 반죽을 주문하면 즉석에서 구워주고, 원하는 토핑을 얹어 맛볼 수 있다. 현재 카야 토스트, 허니버터 토스트, 그릴 파니니를 커피와 제공하는 세트메뉴를 착한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340-28
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시~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
문의 070-88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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