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냉동삼겹살 전문점 ‘예술상회’는 부담 없는 국민 메뉴 삼겹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인 냉동삼겹살(12,000원/180g)을 주문하면 기본 상차림으로 쌈 야채, 대파김치, 파절이, 계란말이, 나물, 콩나물 등이 커다란 쟁반에 담겨 나온다. 추가 반찬은 셀프 바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생삼겹보다 얇고 대패삼겹살보다는 두꺼운 냉동삼겹살은 오래 굽지 않아도 돼 굽기가 편하고 먹기에도 편하다. 다 익은 삼겹살은 야채에 올려 파절이나 대파김치를 올려서 싸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해 굽기가 바쁠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
삼겹살 전문점이지만 청국장이 별미라서 고기를 먹고 나서 공깃밥에 청국장은 꼭 먹어봐야할 필수 메뉴이다. 콩이 구수하게 씹히고 두부, 버섯, 양파, 호박 등이 들어가고 청양고추의 칼칼함까지 더해져 구수하면서 개운하다. 점심식사 메뉴로 이집의 별미인 청국장(7,000원)을 비롯해 돼지불고기, 된장찌개, 김치찌개도 있다.
위치: 서초구 반포대로10길 45(서초동 1457-4)
영업시간: 점심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오후 5시~10시 30분
주차: 3대 가능
문의: 02-588-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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