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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 에어, 실내 산소 농도 높아지니 성적도 쑥쑥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학교나 학원의 실내 공간. 단 15분만 경과하더라도 실내는 아이들의 호흡으로 내뱉어진 이산화탄소가 가득하다. 한 명 두 명 아이들은 서서히 집중력을 잃어간다. 피로와 졸림 증상도 많아지고, 심하면 두통, 현기증에 불쾌감까지 발생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상태로 수업이 끝날 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다.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산소. 몸 건강과 집중력을 지켜줄 산소를 내 아이 곁에 꽉 붙들어 두는 방법은 없을까? AI 기술과 공기 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최적의 산소를 공급하는 프리미엄 산소 공급 서비스 ‘지니 에어’에 대해 알아봤다. 쉽고 편리하게 쾌적한 실내공기 관리숨을 쉬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산소가 혈액 속 헤모글로빈 단백질과 결합하여 몸 구석구석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이동한 산소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숙취 해소는 물론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판단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한마디로 깨끗한 피로 인해 우리의 뇌와 몸이 건강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산소가 부족해지면 뇌나 심장 등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에 산소가 충분히 보내지지 않는다. 기관지 질병, 간/폐 기능 약화, 우울증, 두통, 집중력/기억력 감퇴, 졸음, 안구건조, 관절통, 근육통, 피로, 면역력 감소 등등. 이 모든 게 산소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학생은 물론 직장을 다니는 어른들의 경우에도 우리는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게 된다. 그래서 거주하는 실내 공간의 산소를 지키는 일이 바로 건강을 지키는 일이다. 그런데 보이지도 않고, 잡을 수도 없는 산소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지니 에어’는 산소공급시스템을 통하여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분리하여 깨끗한 산소만 실내로 공급하는데, 이때 인공 지능이 스스로 알아서 실내 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한다. 또한 ‘지니 에어’의 경우, 웹과 앱으로 환기 디바이스를 자동 제어할 수 있고, 기가 지니 음성 제어 기능을 통해 더욱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제 “지니야~”라고 부르기만 하면 된다. 보이지 않는 산소를 잡아 보이는 성적을 올리다 산소의 긍정적인 효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운동선수의 재활 치료나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 등에게는 고압산소치료가 활용되어 왔다. ‘지니 에어’는 이렇게 뛰어난 기능을 갖춘 산소를 병원뿐만 아니라 일상으로 불러와 누구나 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학습이나 업무 능률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했다. 맞춤 산소 관리 서비스 ‘지니 에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를 똑똑하게 관리하여 365일 24시간 일상 속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대치동 학원가 한 복판에 위치한 ‘브래인 맵’학원은 일찌감치 ‘지니 에어’를 갖춰놓았다. 학원의 커리큘럼 상 재원생이면 누구나 릴렉스 시간을 20여 분 거친 후 몸과 마음이 완전히 이완된 상태에서 뇌파훈련인 뉴로피드백 수업에 들어간다. 그런데 ‘지니 에어’ 설치 후 본 수업에서의 집중도가 확실히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집중도가 높아지니 바로 성과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 중3 학생의 경우, ‘지니 에어’ 설치 2개월 후 국어는 52점에서 82점으로, 수학은 32점에서 58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지니 에어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구성‘지니 에어’의 서비스 구성은 산소토출기, loT 컨트롤러, 산소공급시스템, 웹/앱/기가 지니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산소토출기는 천장형과 스탠드형이 있으며, loT 컨트롤러에는 환경 센서가 포함되어 있다. 산소공급시스템은 4.5L와 8L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다. ‘지니 에어’는 화재, 소음 공인시험기관을 통한 안정성 테스트를 완료했고, 살균(멸균)필터 또한, 시험 성적서를 완료했다.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스탠드형 산소 디퓨저의 경우, 2023 Red Dot Award과 2023 IF Design Award를 수상했으며, 유명 이탈리아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서명이 기재되어 있다.문의: 1588-0114 2024-09-05
- 강남구·서초구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정보 모음 2023년 새해를 맞아 건강이 더 신경 쓰인다면 지역민들에게 각종 건강 혜택을 주고 있는 구청의 프로그램을 유심히 살펴보자.강남구와 서초구도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를 모아봤다. 자료 참조 강남구청·서초구청 각 홈페이지강남구마음건강검진 상담 비용 지원 강남구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은 심한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분에게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신 건강검진 및 상담 비용을 지원한다. ‘마음건강’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입기 쉬운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해보는자.강남구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은 진료기록, 기참여 여부 등에 따른 별도의 제한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강남구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 지정 의료기관은 23개소(2022. 12. 19. 기준)이다. 마음건강검진 이용방법강남구 마음건강검진 참여 의료기관(표 참조)에 연락해 마음건강검진으로 상담 신청하면 최대 3회까지 상담비용을 지원한다.(단, 약제비 지원 제외)<서울시 강남구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 지정 의료기관(23개소)>※ 2022. 12. 19. 기준서초구① 1인 가구 청년서초 건강검진 지원서초구는 1인 가구 청년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건강검진부터 마음건강까지 돌보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구는 만 19세부터 만 34세의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청년서초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검진비용은 연 1회 무료이다.이외 함께 구는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도 지원한다.<1인 가구 청년서초 건강검진 항목>* 간·신장 기능, 당뇨·고지혈증 및 빈혈* A형간염* 갑상선 기능(T3, TSH, Free T4)* 암표지자 - 남: 대장암, 췌장암, 간암, 전립선암의 4종 - 여: 대장암, 췌장암, 간암, 난소암, 유방암의 5종)* 풍진(여성)* 매독·에이즈 검사 등 총 48종이다.<1인 가구 청년서초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 마음건강센터 무료상담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 관련 전문가의 상담*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최대 3회 무료) - 권역별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한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② 2023 관내 중학생 대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서초구는 2023 관내 중학생 대상 구강질환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방법>* 지원 대상 : 관내 중학교 학생(학생증 지참)* 신청기간 : 2023.01.02.(월) ~ 2023.02.24.(금)* 신청방법 : 보건소 구강보건실 유선 신청* 지원내용 :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용액 배부 ※ 보건소 예약 후 내소하여 구강검진 수검 후 불소용액 배부예정* 선정인원 : 100명 (선착순)* 문의처 : 서초구보건소 구강보건실 02-2155-8108 ※ 불소는 6개월 주기로 치아에 적용해야 하므로, 반드시 구강보건실로 문의해야 함 2023-01-19
- 보청기 양이 착용의 장점 보청기 전문가들은 양쪽 귀에 난청이 있다면 양쪽 모두 보청기를 착용할 것을 권유한다. 양쪽 귀로 듣는 것을 양이청취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청취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양이청취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먼저 배경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말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들어야 할 말소리 외에도 배경 소음에 함께 노출된다. 난청이 발생하면 말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함께 저하되면서 소음 상황에서 말소리 듣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하면 소음 속에서도 양이 서로가 보완해 주며 소리를 인식하고 피로감도 감소된다.다음으로 우리 귀는 양쪽으로 소리를 들었을 때 더 크고 또렷하게 듣는다. 양 귀로 들으면 보통소리에서 약 5~6dB 정도 더 크게 들리는 양이합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한쪽만 착용할 경우 말소리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 귀로 전달될 때 평균 6~12dB 정도가 감소되어 상대적으로 말소리 인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마지막으로 소리의 위치, 방향 판별에 도움이 된다. 양쪽 귀에 도달한 소리 정보의 시간과 강도의 차이로 위치나 방향을 파악하는데, 한쪽만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경적 소리나 경고음 등 위험을 알리는 신호의 방향 파악이 어려워질 수 있다.그러나 양쪽 귀 모두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늘 최적의 선택은 아니다.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한 쪽의 귀만 난청인 경우, 양이간섭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정도가 심한 비대칭적 난청의 경우는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양이 간섭 현상’이란 보청기를 양쪽 귀에 착용하였을 때가 한쪽 귀만을 착용한 경우보다 오히려 어음 인지도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또한 보청기로 인한 충만감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와 심하게 울리는 경우에도 한쪽 귀만 선정하여 착용하는 것이 더 좋다.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난청센터이수영 원장 2021-06-10
- 비타민C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하나 대형마트 어디서나 비타민C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보조식품(건강기능식품)을 쉽게 살 수 있다. 하지만 구매 전,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을 좀 해봐야 한다. 어떤 제품을 어떻게,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한 관건이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비타민C,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비타민C 복용 후 설사, 부작용 아닌 몸이 보내는 신호로 이해해야환자들에게 비타민C 고용량 요법을 추천할 때 하루에 2,000mg씩 세 번 먹어보라고 권한다. 이 경우 다수의 환자가 별문제 없이 복용법을 실천하며 비타민C의 효과를 보게 된다. 물론 드물게 속이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그럴 땐 용량을 줄여본다. 1,000mg씩 세 번을 먹어보고, 그래도 불편하면 500mg씩 세 번 먹으면 된다. 하루에 500mg이나 1,000mg을 세 번씩 먹다가 괜찮아지면 조금씩 증량을 해보면 된다. 도중에 설사가 나거나 속이 불편하면 다시 감량하면서 자신에게 적정한 조절 수위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 원리를 숙지한 후 먹다가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스스로 조절하면 된다. 비타민C를 먹은 후 방귀나 설사가 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부작용으로 보지 않는다. 특히나 설사는 비타민C가 장에서 허용하는 허용량을 초과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내 몸에서 보내는 생체 신호로 본다.알약형의 건강보조식품에는 이산화규소와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이 대부분 들어 있다. 물론 다른 부형제도 들어 있는데 알약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비타민C는 알약형과 가루형이 있는데 알약에 포함된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은 비타민C의 흡수를 방해한다. 그래서 가루형을 권하는 것이다. 순도 높고 부형제 없는 가루형 추천물론 가루는 알약에 비해 복용이 좀 불편하다. 하지만 비타민C의 순도가 99.99%에 달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비타민C 대부분은 원료를 수입해서 만든다. 그래서 어느 나라의 원료로 만들었나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구매 시엔 대용량보다는 소량 제품을 권한다. 싸다고 대용량을 더 선호하지만 한 달 이내 먹을 분량만큼만 사는 것이 좋다. 부부가 함께 먹으면 한 달 분량을 15일이면 다 먹게 되는데 이게 더 현명한 선택이다. 대용량을 사 먹으면 산패된 걸 먹게 될 가능성이 높다. 비타민C뿐 아니라 모든 건기식이 마찬가지다. 유효기간도 중요하다. 낱개로 밀봉했다 해도 습기가 전혀 안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빛도 들어갈 수 있다. 박스 안의 비타민C는 대개 이중 포장된 상태다. 은박지와 붉은색 또는 노란색을 띤 포장으로 쌓여 있다. 이렇게 밀폐해 놓아도 빛이 들어갈 수 있으니 개봉 후라도 은박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반면 가루약은 속에 빛이 들어갈 수 없도록 완전 밀폐 상태로 포장된다. 비타민C 가루약은 빛을 차단하고, 습기나 산소로 인한 산패를 막는데 더 효과적이다. 500mg 이하 복용, 결석 발생에 영향 없어비타민C가 아무리 몸에 좋아도 결석에 대한 우려로 망설이는 사람이 적지 않다. 결석이 생겼을 때의 고통을 기억하기 때문에 더욱 망설여진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한다. 비타민C와 결석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스웨덴 논문을 보면, 하루에 비타민C 500mg 이하를 먹는 것은 결석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아예 안 먹는 것보다는 500mg이라도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결석에 대한 우려로 인해 500mg 이하를 먹을 경우 합성 비타민보다는 천연 비타민을 추천한다 2021-05-14
- 수능 D-30일, 올바른 수면 방법부터 식습관, 생활습관 등 수험생 건강관리 팁 12월 3일(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한 달 남짓 남았다. 앞으로 수능 시험일까지 한 달 동안 생채 리듬이 깨지지 않으면서 최상의 수능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학습적인 측면 못지않게 중요하다. 수능 D-30 즈음 ‘수험생을 위한 건강관리’를 주제로 몇 가지를 짚어봤다.도움말 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대한자율신경의학연구회 총무이사), 세화여자고등학교 문우일 교사(진로진학부장)잘 자는 것, 질 좋은 수면의 중요성시차 적응 고려한 적정 수면 시간 확보좋은 잠이란 무엇일까? ‘수면의 질과 양’을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수험생들은 ‘넉넉한 수면의 양’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수험생이 최소한 잠을 자야 하는 수면의 양(시간)과 수면의 질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은 “깊이 잠드는 ‘수면 위생’이 수면의 질을 좌우한다. 수험생이라면 기본적으로 6시간의 수면 시간은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될 수 있는 대로 밤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은 수면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수험생들은 ‘정리하는 뇌’와 ‘기억하는 뇌’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낮잠도 필요할 수 있다는 것. 조 원장은 “대다수 수험생이 학습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잠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피로가 쌓여 컨디션 난조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10~15분 정도 짧은 낮잠이 수험생들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면의 질은 음식물 섭취와도 관련이 있다. 조준호 원장은 “야식이나 카페인 섭취는 피하고 대신 치즈 한 장 혹은 몇 알의 견과류 등 가벼운 ‘수면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학습적인 부분과 맞물려 ‘시차 적응’이라는 측면에서 수면의 양을 고려할 수도 있다. 세화여자고등학교 문우일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수능 전날부터 시험 보는 당일 날의 시간대에 맞춰 시차 적응을 해야 한다. 여기서 시차 적응이란 단지 잠자는 시간대만 맞추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눈은 뜨고 있지만 뇌는 꿈을 꾸고 있다면 그 역시 시차 적응이 안 되었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결국 자신에게 꼭 필요한 수면 시간은 몇 시간이며, 그 시간을 기준으로 수능 전날에 몇 시에 잘 것인지, 그리고 당일에는 몇 시에 기상할 것인지 따져서 수능 시험일까지 한 달 동안 그 시간에 취침과 기상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문 교사는 또, “더불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학교 일과 시간에는 잠들지 않는 것이다. 수능 시험을 보는 중에 뇌가 잠자는 시간으로 착각하도록 만드는, 그래서 뇌 활동을 수면 상태에서 하도록 만드는 엄청난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잘 먹는 것,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20번 이상 오래 씹으면 소화에 도움 고교 3년간 긴 입시 레이스를 달려온 수험생들은 수능을 한 달여 앞두고 컨디션 유지를 위해 보양식이나 보조제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다. 또, 학습시간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제대로 씹지 않고 음식물을 삼키거나 식사 속도가 빨라지는 등 나쁜 식습관도 생기게 마련이다.이에 조준호 원장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최소 20번 이상 씹는 것이 원활한 소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을 웅크리거나 몸을 구부정하게 한 상태로 식사하는 수험생도 더러 있는데, 이런 자세도 소화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피해야 할 음식으로 밀가루나 유제품, 지나치게 단 음식이나 당분이 매우 높은 과일류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식사량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문우일 교사는 “건강을 ‘염려’해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사람들은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순간 20분을 과식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배에서 뇌까지 신호를 보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20분이므로, 포만감을 즐기는 수험생이라면 이제까지 먹던 양의 80% 정도로 줄이려고 노력하기 바란다. 밥맛이 없다고 식사량을 치명적으로 줄이는 것은 더욱더 좋지 않다. 뱃속이 편안해야 뇌 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기 바란다”고 조언했다.특이한 약물이나 특이한 보양식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수험생들이 잠을 줄이기 위해 마시는 드링크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 문 교사는 “드링크제를 마시면 분명 잠을 피할 수는 있겠지만, 뇌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 수능은 단순 암기력을 묻는 시험이라기보다는 주어진 텍스트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논리적 사고를 통해 답을 추론해 내는 것이 중요한 시험인 만큼, 뇌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음식은 피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건강한 호흡과 마인드 컨트롤의 중요성복식 호흡이 시험에 대한 불안감 낮춰줘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스트레스와 불안감(혹은 긴장감)’이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 요인은 수능 시험일의 컨디션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이에 조준호 원장은 복식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올라가면서 신체 반응으로 나타나 가슴 두근거림이나 식은땀, 소화불량이 생기고 호흡도 짧아져 정서적으로 불안감이 높아진다. 이런 때 복식 호흡이 도움이 되며,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복식 호흡 즉, 배의 근육을 움직여서 횡격막을 신축시키면서 하는 호흡을 하면 수면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Tip 참조)마인드 컨트롤도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조 원장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암시(자기만의 확언)를 만들어 언어로 반복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무의식에 반영돼 최상의 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문우일 교사도 ‘긍정적인 암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수험생 학부모들이 ‘OO야, 애 많이 썼다!’, ‘OO야, 넌 할 수 있어!’ 등과 같은 긍정적인 암시를 전하면 수험생의 불안감을 낮추고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Tip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주는 복식 호흡 방법- 숨을 들이마실 때 배를 내밀면서 천천히 코로 들이마신다.- 그다음 3~5초 정도 숨을 참고 정지한다.- 숨을 내쉴 때 반대로 배를 집어넣으면서 천천히 숨을 끊어서 내쉰다. 2020-11-05
- 꿀잠 자고 싶은 당신, 건강지킴이 수에서 네이처슬립 경험해보세요~ 시도 때도 없이 잠을 깨우는 사회‘좋은 잠이야 말로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해주는 살뜰한 간호부다’ (세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고양시에서 16년 째 건강전도사로 활동해 온 ‘건강지킴이 수’ 변혜경 대표는 최근 ‘네이처슬립’ 렌탈 사업을 통해 꿀잠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당신이 잠 못 드는 이유? 온열매트 때문 인거 아세요?건강지킴이 수 변혜경 대표는 IT업계 1세대 커리어우먼이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지 못할 정도로 몸이 아파,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해결되지 않는 자신의 몸을 해결하기 위해 자연식/효소를 접하게 됐고 스스로 건강 회복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16년째 건강자립아카데미 ‘건강지킴이 수’를 운영하고 있다. 홍채검사를 통해 아프고 살이 찌는 7가지 공통점(수면장애/저체온/척추 틀어짐/독소/소화불량/변비/영양소불균형)을 발견하면서 누구나 자신이 아픈 한두 가지 원인에 집중하면 시간과의 싸움이지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전파해온 “변 대표는 자연과 연결된 잠 네이처슬립을 소개받아 실제 체험해 봤어요. 저는 특별히 불면증은 없었지만 수면환경을 바꾼 것만으로 빨리 잠들고 좀 더 깊은 잠을 자면서 몸 컨디션이 훨씬 좋아졌고 행복감, 체온 상승, 어깨통증이 좋아졌어요.” 인체 생체리듬은 잠들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체온이 약간 내려가야 하고 일어날 때는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 체온이 상승한다. 잠 잘 때는 방안온도 20도 전후가 적당하며 매트리스나 바닥이 너무 따뜻하면 잠이 쉽게 들지 못한다. 즉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온열매트가 원인이 될 수 있다.내 몸에 쌓인 전자파를 빼주는 어싱 적용한 네이처슬립 침구네이처슬립은 20여 년 간 수면을 연구해온 전) 까르마 황병일 대표가 개발한 수면솔루션으로 20여 년 전 수면베개를 일본에 수출해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나는 자다가 성공했다」 등 수면관련서적 4권 출판, ‘잘 재워주는 남자(잘재남)’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변 대표는 “밤 11시~2시에 깊은 숙면모드에만 들어가면 나만의 주치의 성장호르몬, 멜라토닌호르몬이 풍부하게 나와 뇌청소, 몸청소 더불어 세포재생 되어 내 몸이 건강해집니다. 이런 건강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회원님들의 후기를 보면서 수면전도사가 되었어요”. 네이처슬립 타퍼/매트리스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경추/척추만곡을 스마트폼이 받쳐주어 딱딱한 바닥에 누웠을 때처럼 몸무게에 눌리지 않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중간 움직일 때 미세하게 내 몸에 맞게 반응해주어 옆 사람의 움직임에 영향 받지 않고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수면과학에 따라 최소한의 속옷을 입고 들어가도 체온과 반응하는 체온테라피 이불로 생체리듬에 따라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약간 저체온상태로 진입하여 바로 잠들고 겨울에 난방을 하지 않아도 따뜻하고 포근하다.매트리스 바꾸고 싶긴 한데 가격이... 렌탈로 부담 없이 이용하세요16년 건강지킴이 수에서 네이처슬립을 렌탈 시 장점은 홍채, 양자파동검사로 수면장애 원인, 수면환경, 수면습관 교정해주는 나만의 수면루틴, 수면방해 환경호르몬 빼주고 숙면도움 영양소 채워주는 수면해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명상 등 꿀잠에 관한 모든 것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네이처슬립은 체압 분산 매트리스/타퍼, 패드, 수면베게, 체온테라피 이불, 허리교정도움 룸바 총 5개 세트로 렌탈/구매가능하며 하루 1천원~2천원 저렴한 비용으로 무이자 렌탈 가능하다. 제발 잠 한 번 푹 자고 싶다는 현대인들에게 꿀잠을 제공하는 ‘네이처슬립’, 건강지킴이 수에서 백 마디 말보다 ‘잠이 보약’이라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시길.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42-28 일산프라자 6층문의 031-907-8158 (건강지킴이 수) 2020-10-23
- 산림욕 즐기기 좋은 안양지역 명산 소개! 7월 들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름휴가 가기도 꺼려져 더위를 식힐 방법도 마땅치 않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해야 하기 때문에 더위와 인파 모두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울창한 숲이 제격이다. 특히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 숲은 피톤치드가 대량 방출돼 인체에도 이롭다. 이런 이유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숲속을 걷는 산림욕이 여름이면 인기를 끌기도 한다.우리 지역에도 산림욕을 즐기기 좋은 울창한 숲들이 여러 곳이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주고, 여름 더위까지 쫓을 수 있는 우리 지역 명산들을 소개해본다.조용한 숲속 힐링 명소 ‘수리산 산림욕장’안양시와 군포시 경계 부분의 수리산에 조성된 수리산 산림욕장은 1994년 개장한 곳이다. 해발 489m의 수리산은 정상에서는 안양시는 물론 날씨가 좋으면 멀리 서해안 전경까지 한눈에 보이고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봉, 군자봉이 있어 전망 또한 좋다. 산이 낮고 험하지 않아 아이와 함께 올라도 좋고 여성 등산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가는 길은 군포에서 올라가는 길과 안양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안양시 만안구에서 올라가는 길은 유난히 사람들로 붐빈다. 제1산림욕장은 안양9동 삼거리마트를 지나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안양8동 상록마을에 이르는 코스이다. 석탑에서 제2만남의 광장에 이르는 제2산림욕장과 제2만남의 광장에서 수암봉으로 이어지는 제3산림욕장은 오르막길, 내리막길, 평탄길로 이어져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제3산림욕장으로 가는 길은 차를 타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수리산성지가 보이고 숲이 우거져 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선사한다.산림욕장으로 가는 제1, 2, 3전망대는 장소별로 각기 조망이 달라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1, 2전망대의 목재 전망 테크에서는 산행의 피로에 지친 사람들이 쉬어가는 장소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태을봉과 관모봉 정상까지 연결되는 길에는 순환 산림욕로와 숲속다람쥐교실, 우리들꽃길, 피크닉장, 건강발 지압장, 황토맨발길 등 18개소의 주제별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연장 25m의 출렁다리와 임간교실은 잠시 쉬어가거나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또 쉼터, 약수터와 다양한 편의시설 그리고 체육시설이 마련된 곳에서는 가족들이나 친구, 지인들과 함께 땀방울을 식히며 담소를 나누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장소이다.여름꽃과 식물 가득한 자연학습장이 있는 ‘관악산 산림욕장’관악산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사당동, 경기도 안양과 과천시의 경계가 있는 높이 632m의 산이다. 정상부에 국기봉 11곳이 있으며 각 국기봉들은 능선과 고개로 연결되어 있다. 이 국기봉들을 종주하는 코스가 인기가 있는데, 우리 지역 시민들은 특히 안양종합운동장 뒤편 충의대 어귀에서부터 관양동 간촌마을까지 이어지는 5.6km의 숲길이 잘 알려져 있다.평소 걷기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꽤 길고 힘겨운 코스로 느껴질 수 있지만, 우거진 나무와 그 사이로 보이는 햇살을 즐기며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길 끝에 이르게 된다.크고 울창한 나무 아래에서 마음껏 피톤치드를 마시며 걸어보자. 한낮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오후 방문해 자연학습장에 위치한 정좌에 앉아 색색의 꽃과 식물을 감상하면 휴가지의 어느 여름 휴양지 부럽지 않다.관악산 자연학습장에는 입구부터 야생화정원, 빛의정원, 열매정원, 허브정원, 물의정원이 나무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각종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이곳에서 전망대로 오르면 울창한 숲이 조성된 노송나무 길을 만나게 되고, 반대로 물의정원을 따라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내려가면 우거진 숲 사이로 졸졸 흐르는 샘물이 있는 매천약수터 쉼터를 만날 수 있다. 주변으로 정좌와 운동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3~4시간 쉬어 가기에 더없이 좋다.관악산 산림욕장에서 만난 이성진(55. 안양시 비산동) 김영희(53) 부부는 “매일 관악산 산림욕장을 거쳐 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온다”며 “장마철에는 제법 물이 많아 돌 틈 사이로 물이 흐르는 풍경도 볼 수 있고 관악산은 오를수록 재미가 있는 산”이라고 말했다.관악산 산림욕장의 입구와 약수터 주변에는 직접 재배한 상추며 고추, 토마토, 각종 쌈채소들을 직거래하는 작은 장터도 마련되어 있어 당일 상차림 걱정을 덜어준다. 숙성된 상태에서 그날그날 수확하는 작물들이라 신선한 것은 물론 맛이 좋다.피톤치드 가득한 숲길과 계곡이 있어 좋은 ‘청계산’답답한 공기와 무더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청계산 맑은 숲길을 걸어보자. 산책로 곳곳에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이름처럼 맑고 청량한 청계산맑은숲공원으로 이어진다.의왕시 청계사로 오르는 길에 자리한 청계산맑은숲공원은 메타세콰이어 나무와 피톤치드가 나오는 잣나무, 소나무, 전나무, 느티나무 등이 많아 산림욕 하기에 제격이다.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심호흡을 하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다.또한 해발 616.3m의 청계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물이 공원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어 최고의 피서지로도 손꼽힌다. 수심이 얕고 다양한 종류의 민물고기들이 서식하며 공원 중간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커다란 곤충조형물이 있어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계곡에는 나무 그늘이 많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한여름에도 계곡물이 차가워서 발만 담그고 있어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다. 계곡을 따라 걷는 산책길도 경사가 완만해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어 좋다.시원한 계곡물과 피톤치드 가득한 나무숲, 운동기구까지 갖추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 있는 청계산맑은숲공원에서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모락산 맑은 공기 마시며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 볼까어느새 녹음이 우거진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코로나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푸른 녹음을 바라보며 걷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의왕시 모락산은 도심에서 가까워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으로, 모락산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어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는 딱이다.모락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계원예대 뒤편 갈미한글공원을 비롯해 임영대군묘와 능안마을, 오메기마을과 용머리, 전주남이마을과 삼형제바위, 보식골 거북바위 등 모락산 자락 아래의 공원과 유적지, 오랜 전설이 깃들어 있는 바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계원예대 앞 내손동 갈뫼지구에 사는 김소민(46)씨는 “집 뒤편에 모락산 둘레길을 따라 걷다 갈미한글공원에서 잠시 쉬기도 하면서 가다 보면 어느새 백운호수까지 걷게 된다”며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모락산 둘레길 주변에는 백운호수를 비롯하여 카페나 음식점들도 곳곳에 있어, 둘레길을 걷다 한끼 식사를 하거나 커피 한 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다. 김 씨는 “주말에 아이들과 산책하듯이 나와서 둘레길을 걷다 갈미한글공원 뒤편의 보리밥집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 공원에서 쉬었다 가는 것이 하나의 낙이다”며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 나오니 어느새 여름이 되어있더라”며 웃는다. 모락산은 계원예대 뒤편을 비롯해 오전동 모락중학교 뒤편, 내손동 반도보라아파트 뒤편, 선경무궁화아파트 뒤편 등 여러 개의 등산로 입구가 있으며 등산로 입구에는 여름철 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해충기피제분사기가 설치되어 있다.구름이 쉬어간다는 절경의 명산, ‘백운산’의왕시를 대표하는 숲인 2020-07-15
- 잠이 오지 않을 땐 앉거나 엎드린 자세가 좋아 대부분의 동물들은 엎드려서 잔다. 서서 자는 동물들도 있지만 큰대자로 누워서 자는 존재는 인간 밖에 없다. 아이들이 주로 엎드려 웅크려 자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을 보면 ‘인간은 아직 아득한 원시인의 유전자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인간만이 유일하게 무방비하게 누워서 자는데 이는 문명을 이룸으로서 얻어지는 안전한 공간의 확보에 기인한 것이다. 잠자는 공간이 안전한 곳이며, 나와 같이 자는 사람이 전혀 위험하지 않는 안전한 사람이란 것을 무의식이 인정한 것이다.아이들이 새벽에 잠든 모습이 편안한 수면 자세어린아이들이 가정에서 편안히 잠자는 모습은 평화의 상징이며 행복의 징표다. 안정되게 잠든 이후 아이들의 수면 모습은 참으로 다양하다. 대부분의 건강한 아이들은 이불을 차내고, 수없이 뒤척이고 움직이며, 방안을 돌아다닌다. 간혹 아이들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때가 있다. 외부 환경에 대해 부담을 느낄 때 방어하는 모습으로 엎드려 웅크린 자세다. 이때 어른들은 아이가 불편해 보여 몸을 펴서 편안하게 눕도록 돌봐준다. 그래도 대부분은 다시 웅크린 자세로 돌아가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엎드려 웅크린 자세가 아이 입장에서 편안한 자세이기 때문이다. 몸도 편안하지만 정신이 안정감도 느낀다.자야겠다는 강박관념 버리기불면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은 심장이 약한 분들, 마음이 착하거나 여린 분들이 대부분이다. 사소한 것에도 신경이 쓰이고, 작은 잘못에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분들은 숙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분들 중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향이 높으며 불면증이 아니라도 잠이 안 오는 날이 종종 있다. 편안히 누어서 잠을 청하려 하면 더 잠들지 못한다. 이럴때에는 엎드려 잠을 청해보기 권한다. 방바닥에 앉아서 침대에 머리를 기대고 잠을 청하거나, 커다란 베개나 방석을 끌어안고 엎드려 웅크린 자세가 좋다. 잠을 자야겠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지 않고, 잡념을 털어내려 노력하지 말고 눈감고 편안히 심호흡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잠을 자고 있을 것이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4-08
- 가족 건강 지키는 면역력과 디에이징(DE-aging)의 중요성 근래 들어 부쩍 늙으신 부모님 걱정에, 툭하면 비염,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걱정까지 가족 건강이 30~50대들의 공통 관심사일 것이다. 기능의학병원 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대한자율신경의학연구회 총무이사)을 만나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면역력의 중요성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중년,장년층을 위한 신체 디에이징의 필요성에 대해 들어봤다.면역력 강한 아이 vs 약한 아이?비염,감기 잦고 수면 질 낮다면 요주의평소 아이의 체력이 약하다고 느낀다면 면역력을 키우는데 신경 써야 한다. 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은 어린이 면역력과 관련해 세 가지(식습관, 수면, 배변 활동)를 강조했다.“첫째, 잘 먹어야 합니다. 아이가 다양한 식재료를 꼭꼭 씹어서 먹는가를 살펴보세요. 둘째, 잘 자야 합니다. 잠자리 누우면 금방 잠들고 바른 자세로 누워 중간에 깨지 않는 숙면이 중요한데, 아이가 엎드려서 자거나 이갈이, 코골이를 한다면 호흡 기능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셋째, 변비나 설사가 배변 활동을 잘해야 하는데 이 세 가지가 면역력과 관련이 깊습니다.”조 원장은 또, 바른 자세와 치아 교합이 좋아야 하며 평발이 없고 잘 넘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신체 불균형을 초래하고 ‘척추 기능, 신경 기능’이 떨어지면서 자세도 나쁘고 쉽게 지치며 아이가 평소에 짜증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조 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에 자주 걸리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기 쉬워, 자칫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신체 기능 튼튼하게 면역력 키우려면?수분,자세,수면,식단,운동,정신적 활력 중요면역력이 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전체적인 신체 균형과 척추 기능‧신경 기능을 키워야 한다. 이에 조준호 원장은 수분 섭취, 바른 자세, 수면, 식단, 운동, 정신적 활력 등을 강조했다.“첫째,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단, 음료수나 주스가 아니라 물을 자주 충분히 마셔야 하는데 아이의 소변 색깔이 진하다면 수분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셋째, 잠을 충분히 자고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넷째, 건강 식단이 중요한데 단순 당분(설탕, 밀가루, 단 과일, 주스)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섯째, 성장 호르몬의 원활한 분비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운동할 때와 잘 때 많이 분비되는데 기능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몸의 근육을 늘려주고 염증을 낮춰주며 심혈관계 건강 증진, 면역세포 증가, 정신적 활력 증진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세포 기능 약화되는 노화의 징후탈수와 호흡능력 감소 눈여겨 볼 것가족의 달에는 노화가 본격화되는 중년 이후부터는 본인 건강도, 부모님의 건강도 모두 챙겨야 한다. 생애주기 중에 ‘몸이 아픈 채로 지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건강수명은 줄어들게 마련이다. 기능의학에서 신체 노화를 측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 방법은 ‘세포 노화도 검사(생체 전기저항 측정법) 이다. 신체 성분의 불균형을 조기에 찾아내 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대해 조준호 원장은 신체 성분의 균형을 강조한다.“기능의학 검사는 세포막의 기능을 살펴서 세포 나이, 생체 나이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 세포 내 수분량이 감소하면 몸속 미세 염증이 지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세포 내외 수분량을 확인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면 신체 기능도 약화되고 체내 염증 물질이 증가해 몸 곳곳이 아플 수 있습니다. 건강수명이란 기대 수명에서 질병으로 치료받는 기간을 뺀 기간을 말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신체 기능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노화가 시작되는 중년부터 신체 기능이 급격히 약화되는 노년기까지, 세포 노화를 막고 신체 기능에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수명을 위한 중장년층 디에이징의 핵심이라는 의미다. 2020-05-07
- 평생교육프로그램 새해가 시작 된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올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작심삼일이 될까 망설여진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즐겁게 도전하고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도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있지만, 좀 더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싶고, 새로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면 주변을 좀 더 둘러보자. 우리지역의 다양한 인문,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교육센터 등을 알아봤다.익히고 학습하면 세상이 달라진다 ‘동안평생교육센터’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동안평생교육원. 사람들에게는 동안여성회관으로 불리어지고 있는 곳이다. 지식기반 사회에 시민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기능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배움에 대한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고, 풍요롭고 건전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94년 10월 여성회관으로 개관했다. 1999년 6월 여성회관에서 동안평생교육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20년 1월 현재 87과목 130개반을 운영하고 있다.동안교육센터 지하1층은 무용실과 체육실이 있고 2층은 어학실, 다목적실, 음악실, 바둑교실, 정보화실, 요가실, 섬유아트실, 동예방, 동아리방이 있으며 3층은 교양1실, 묵향방, 공예방, 그림방, 요리실, 헤어아트방 등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훌라, 댄스스포츠, 스트레칭발레, 챠밍댄스, 행복웃음힐링교실 등의 건강 프로그램과 생활도예, 수채화, 유화, 채색화, 한국화, 서예 등의 미술 프로그램, 맛깔 나는 밑반찬, 샌드위치 만들기, 중식조리사, 웰빙가정요리,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한식조릿, 홈베이커리 등의 요리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밖에 미용기능사, 북아트 지도사, 모둠공예, 수납전문가 2급, 한자지도사, 화훼장식기능사, 퀼트 등이 기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물놀이, 우크렐레,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음악 프로그램도 있다. 또 동화구연, 바둑, 부동산 경공매, 새내기영어, 일어, 중국어회화 등의 학습 프로그램도 있다.동안평생교육센터 프로그램 수강은 만18세 이상 안양시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 한다. 인터넷 접수 후 컴퓨터 추첨하며 정원 미달과목은 선착순 추가 모집하고, 1인 2과목 신청이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53문의 031-8045-6041~4알짜 문화 예술 강좌가 한가득, 평촌아트홀 아카데미자유공원에 자리 잡은 평촌아트홀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인문, 음악, 미술, 무용, 창의예술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음악아카데미는 플루트, 드럼, 통기타, 우쿨렐레, 바이올린, 섹소폰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미술아카데미는 한국화를 비롯하여 유화, 연필화, 수채화, 수묵화, 사진예술, 어반스케치 등이 개설되어 있다. 무용아카데미는 성인발레를 비롯하여 승무, 살풀이춤, 진도북춤, 국악퓨전난타 등과 건강을 위한 요가, 필라테스, 라인치유요가 도 개설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발레는 금새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는다고. 인문예술아카데미는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든 평촌아트홀만의 특색 있는 강좌가 개설되어 인기다. 클래식산책, 오페라글라스, 영화예술인문학, 서양음악순례, 미술의 이해, 건축사기행, ‘피아노가 있는 클래식 살롱’ 등 클래식음악과, 서양미술, 영화, 건축 등을 감상하고 배워볼 수 있는 강좌다. 유아와 초등생을 위한 창의예술아카데미도 있다.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연 3회, 4개월에 한 번씩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주최하는 기획 공연 할인 및 매년 안양문화예술재단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작품 발표회 실시하고 있으며 평촌아트홀 자유공원 주차장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평촌아트홀 지하 1, 2층에 위치 음악, 무용, 미술 등 전문강의실 7곳과 개인연습실 5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엔 뭔가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다면, 평촌아트홀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4개월에 약 10~17만 원 정도이며 정원이 마감되지 않은 경우 중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76문의 031-687-0553다양한 배움 강좌부터 유명인사 특강까지, ‘의왕 평생학습관’의왕시는 시민들의 평생 학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선봉장에 선 곳이 의왕 평생학습관으로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의왕 평생학습관에는 성인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직업능력교육 등 분야별로 여러 강좌가 개설돼 있다. 커피 바리스타 과정, 수납전문가 과정, 요리, 그릇 만들기, 공예 등의 과정부터 성악이나 플롯 등 악기 배우기 과정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수제맥주 만들기나 와인 만들기 같은 이색적인 강좌와 의왕의 주요 지역을 돌아보는 지역 연계 강좌도 운영된다.뿐만 아니다. 유명 인사를 초청,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의왕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월별, 분기별, 또는 원데이나 특정 기간을 정해 운영하며, 강좌의 특성에 따라 배움의 기간이 정해진다.한편, 의왕시 평생학습관 지난해 11월, 의왕시청 제1별관(옛 의왕경찰서) 3층에 새로운 평생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연면적 826.58㎡의 규모로 조성된 새로운 평생학습관에는 강의실과 악기연습실, 마루방, 다목적교육장 등 평생학습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시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며, 지역의 평생학습 거점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시민에게 공개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위치.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3층, 의왕시청 제1별관 3층전화. 031-345-2556직업교육부터 취업지원까지 책임지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 및 상담, 취업알선과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특히 정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요 사업인 직업능력개발은 여성들에게 필요한 분야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취업 전담 인력이 여성들의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직종훈련과정에 대한 설명회와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과 사회문화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사회문화교육으로 어학교육 및 출산, 육아, 자녀교육, 질병예방 등의 교양강좌와 취미교육, 레크레이션 등이 있으며 여성학, 재테크 등 다양한 강좌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년 인력개발센터프로그램으로는 일반전문직업훈련 및 지도사 과정으로 SCA바리스타, 한식·중식조리기능사, 창의·초등·중등수학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논술지도사, 수납전문가, 반려동물관리사, 펫시터양성과정 등이 있으며 일반 사회문화과정으로 꽃차소믈리에, 소확행셀프네일아트, 속눈썹‘펌’샵인샵 특강 등이 있다.또한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해 직업능력 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개발 훈련 이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인 내일배움카드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내일배움카드 과정으로는 조리과정, 직업상담사과정, 정리수납전문가과정, 바리스타, IT과정, GTQ포토샵, 인터넷쇼핑몰입문과정, 요양보호사, 일반요양보호사 과정이 있다. 내게 필요한 교육과 202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