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검색결과 총 14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홍차전문점 ‘티앙팡’ 압구정점 2001년 5월 이화여대 앞에 문을 연 홍차전문점 티앙팡이 압구정에 문을 열었다 전 세계의 다양한 홍차를 편안하고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맛보고 싶다면 한번 들러보자. 실내는 테이블 6개 정도의 아담한 공간이지만 수많은 홍차 종류와 또 매장에서 직접 굽는 머핀과 스콘, 치즈케이크는 발길과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차를 주문하면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찻잔을 데워서 또 차가 식지 않게 워머로 감싼 차 주전자가 함께 나온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홍차와 또 찻잔 구경하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이곳의 디저트는 유기농 밀가루와 버터, 수제로 만든 치즈와 유기농 잼을 그날그날 만들기 때문에 건강하고 향긋한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차는 6,600원부터, 디저트는 5,000원부터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테이크아웃 시 갓 구운 모닝빵이나 크루아상을 함께 준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151(신현대아파트 상가 2동 1층 11호)영업시간: 오전 7시30분~오후 11시문의: 070-4696-4196 2017-06-12
- 벽화가 있는 유럽 풍 분위기, 내곡동 ‘라온’ 내곡동 주택가에 ‘라온’이라는 카페가 있다. ‘라온’은 순수한 우리말로 ‘즐거움’이란 뜻이다. 50여 평의 넓은 실내는 큼지막한 테이블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소파가 여유롭게 배치돼 있다. 또 통유리로 시공된 창가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바깥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입구 맞은편에는 유럽 어느 해변도시의 고즈넉한 풍광을 담아낸 커다란 벽화가 그려져 있어 매력적이다.2년 전 오픈한 이곳은 위층의 만두전문점 ‘성경만두’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빵, 케이크, 쿠키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만날 수 있다. 최혜원 대표는 “식사 후 내려오셔서 부담 없이 담소를 나누시라고 모든 음료를 실비로 제공한다”면서 ‘라온’에서는 아라비카 원두 100%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라비카 종은 맛이 좋지만 주로 해발 1,000∼2,000m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며 기후나 토양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재배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커피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이곳 커피 값은 2,500~3,500원으로 저렴하다. 아울러 대추차, 모과차 등 티(tea) 종류와 에이드를 합리적인 가격(3,500~4,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안골1길 2(내곡동 196-26)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6401-0146 2017-06-12
- Creative Concert Cafe 새움 학원들로 빽빽한 대치동 한복판에 이색공간이 들어섰다.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교육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Creative Concert Cafe 새움’이 바로 그곳이다. 그동안 학부모들이 입시나 교육정보를 얻으려면 콩나물시루 같은 대학 입시설명회나 학원설명회를 분주하게 찾아다녀야했다. 더구나 대부분의 설명회가 일방적인 강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궁금한 것이 있어도 그 자리에서 해결할 길이 없었다. 강남 교육 1번지에서 교육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카페 새움’을 찾아가봤다.발칙한 상상력 기반으로 전문가들이창의적인 콘서트 진행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가다보면 버거킹 건물 지하 1층에 ‘Creative Concert Cafe 새움’(이하 ‘카페 새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카페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카페와는 다르다. 발칙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입시, 교육, 진로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학부모들이 만나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콘서트 카페라고 할 수 있다.입시콘서트는 입시 전문가 집단인 ‘입시연구소 길’의 김동수, 김학수, 박윤석, 성민기, 이병택, 이정형, 이환규 소장 등 내로라하는 입시 컨설턴트들이 대거 강연자로 참여해 입시전략, 수시 및 정시 지원, 자기소개서 관련 콘서트를 진행한다. (입시콘서트 일정 도표 참고)과목별 콘서트는 대치동 최고의 검증된 강사진이 과목별 학습전략을 제시할 예정(일정 추후 공지)이다. 아울러 입시나 과목별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에게 듣는다’, ‘소논문 발표회’, ‘영화감독과의 만남’ 등 좀 더 자유롭고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퍼포먼스 이끌어낼 수 있는다목적 공간, 시간대별 차별화된 운영‘카페 새움’에 들어서면 공간 구성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임을 바로 알 수 있다. 카페 입구 쪽은 여느 카페처럼 커피, 음료, 간식 등을 판매하는 카운터가 있고 2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코너는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담한 무대가 있는 홀이 있는데 4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다. 홀을 둘러싸고 세미나 룸과 여러 개의 소형 컨설팅 룸도 있어 그야말로 다목적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공간 운영을 차별화한 점도 눈에 띈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는 학부모들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콘서트가 열리며 행사가 없는 날에는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후 6시~오후 10시는 학생들 중심으로 편하게 자습하며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형식으로 운영된다. 휴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카페 새움’은 좌석이 한정돼 있어 예약제로 운영되며, 카페에서 열리는 모든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카페 판매 코너에서는 공정무역 유기농 제품인 커피와 음료, 간단한 간식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학생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5월 입시콘서트 일정>날짜/요일시간계열강좌강연자5월 15일(월)오전 11시이과연고대박윤석오후 2시문과서울대이병택5월 17일(수)오전 11시이과서울대이병택오후 2시문과연고대성민기5월 18일(목)오전 11시이과의치대박윤석오후 2시이과한성서이중김동수5월 19일(금)오전 11시이과연고대이환규오후 2시문과교대이정형5월 22일(월)오전 11시이과자기소개서이병택오후 2시문과자기소개서이병택5월 23일(화)오전 11시이과연고대김동수오후 2시문과성서한이이환규5월 24일(수)오전 11시이과한성서이중박윤석오후 2시문과중경외시건성민기5월 26일(금)오전 11시이과의치대성민기오후 2시문과연고대김동수5월 29일(월)오전 11시이과자기소개서이아람오후 2시문과자기소개서이아람5월 30일(화)오전 11시이과연고대성민기오후 2시문과성서한이김동수 ●위치 강남구 도곡로 447(대치동) 제일빌딩 지하 1층, 버거킹 대치점 건물●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예약 및 문의 02-558-1082 2017-05-12
- 영화와 독서모임이 있는 곳 - ‘커피하우스 에이미(Amy)’ 커피하우스 에이미(Amy)는 유성구 온천1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있다. 카페이름은 주인장 오명수씨가 좋아하는 ‘에이미 와인하우스’라는 가수의 이름에서 ‘에이미’를 따고 유럽에서 1650년 시작해 커피집이 유행하며 문화 예술인들이 모이는 장소였던 ‘커피하우스’라는 말을 쓰고 싶어 ‘커피하우스 에이미’라 지었다.오명수씨는 불어를 전공하고 폴란드 영화학교에서 공부한 후 충무로에서 영화제작과 극단 ‘외연’에서 ‘안티고네’라는 작품을 기획했던 문화예술인이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영화판의 흐름이 투자배급사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감독은 기술자가 되는 분위기 속에서 고민하다 고향인 대전에서 커피를 통해 사람도 만나고 문화예술 관련한 소소한 활동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내려왔다. 그래서인지 ‘에이미’에서는 늘 문화행사가 있다.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7시에는 영화상영이 있다. 둘째 넷째 주에는 독서토론회가 열린다. 책은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추천한다. 책을 매개체로 함께 토론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모임이다.에이미의 주요메뉴는 역시나 커피다. 예술인의 섬세한 감성이 커피 맛에도 녹아있다. 하우스블랜딩으로 내린 아메리카노(3000원)는 고소한 맛, 신맛, 쓴맛의 3가지 맛이 균형을 이룬다. 추천메뉴는 융드립 커피(5000원)다. 사실 바리스타에게는 귀찮은 커피다. 필터는 1번 밖에 쓸 수 없고 커피양도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융드립은 일반종이필터로 하는 드립과 달리 커피에 있는 지방이 통과하기 때문에 바디감이 좋고 뒷맛이 깔끔하다.또 하나는 카페 인 보드카(6000원)로 커피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다. 커피를 한 달 동안 넣어서 숙성시킨 후 걸러낸 스타일로 가볍고 음료느낌이 나는 버전과 보드카원액에 에스프레소를 식힌 후 토닉워터와 흔들어서 만든 칵테일로 무겁고 진한 느낌이 나는 것이 있다. 그 밖에 레몬에이드도 인기다. 레몬을 일곱 번 씻어 씨를 빼서 직접 만들어 맛이 진하고 순수하다.‘에이미’는 작은 공간이지만 항상 아이디어가 넘치는 일들이 벌어지는 공간이다. 재작년에는 부엉이마을살이 네트워크라는 마을사업이 시작한 공간이기도 하다. 부엉이마을 옥상콘서트도 열고 놀이터 살리기 운동도 했다.오명수씨는 “앞으로도 소소하게 대전이라는 도시가 보다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도시가 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에이미를 운영할 것이다”며 공간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위치 유성구 유성대로 694번길 126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30분(일요일 휴무)문의 042-822-7662 2017-03-23
- 다양한 분위기와 메뉴가 있는 카페 ‘나무:수(樹)’ 강일동 리버파크 아파트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 넓고 시원한 공간에서 브런치와 식사, 와인까지 곁들일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최고의 조리기능장과 국가대표 바리스타 마스터들이 기획하고 런칭한 신개념 브런치 팝으로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잦다.2층으로 된 카페 나무수는 클래식한 분위기와 빈티지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 좋은 식자재를 이용해 만들고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스프와 샌드위치, 파스타, 피자, 한식 등 메뉴가 다양하고 여러 가지 술과 함께 할 수 있는 안주 역시 방문객들에게 반응이 좋다. 나무수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1층은 차를 주문해 가볍게 브런치 식사하기에 좋은 공간이며 개별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카페 2층은 넓은 공간에 편안한 의자와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공간으로 지인들과 식사를 하거나 조용히 술 한 잔 마시기 좋은 공간이다.닭가슴살스테이크, 목살스테이크와 찹등심스테이크 등 다양한 스테이크류는 가격이 1만200원부터 1만8900원이다. 파스타류는 1만원 정도이며 토마토를 베이스로 하면 가격이 올라간다. 잔치국수, 쇠고기비빔밥, 간장새우정식이나 황태구이정식도 있는데 가격은 5900원부터 1만1900원까지 있다. 사전예약을 하고 이용할 수 있는 나무수 한정식과 나무수 양식은 1인 2만8900원으로 2인 이상 시 주문이 가능하다.가까운 거리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팝이 있어 종종 이용한다는 주민 이수정(46)씨는 “시원한 공간에서 주부들끼리 브런치 모임을 갖기에 딱 좋다. 안락한 공간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매콤한 안주를 곁들여 지인들과 나누는 술자리도 괜찮다. 다양한 안주와 맥주, 와인가격도 분위기 대비 저렴해서 주부들 사이에 가성비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베이커리나 음식을 주문해 먹으면 음료가 테이크아웃 가격에 저렴하게 제공되는 것도 매력이다”라고 말한다. 2017-03-23
- 꽃과 커피향이 어우러진 ‘이니스’ 플라워 카페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 편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이니스(inis)’는 17년 동안 이곳에서 꽃집을 운영하던 최인희 대표가 최근 리뉴얼 공사를 거쳐 새롭게 오픈한 플라워 카페다.그녀는 카페 오픈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한다. 한결 넓어진 실내를 코발트와 화이트로 매치해 멋스러운 북 유럽풍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테이블마다 화려한 꽃장식이 놓여 있어 럭셔리한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최 대표는 1998년 프랑스 리옹 원예대학교를 수료한 후 2014년 숙명여대 디자인학 박사과정을 거쳐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화예 전문가이다.프랑스식 꽃다발, 꽃바구니, 축하 3단 화환, 웨딩장식, 부케, 웨딩카 장식, 동·서양난을 두루 갖췄으며 전문가반, 취미반, 창업반 등 다양한 클래스도 진행 중이다.이곳에서는 커피 외에도 석류라테(5,600원), 봉숭아 물들다(그린 레몬티 4,700원), 복사꽃 그리다(딸기+청포도 5,800원) 등 시적인 이름의 스페셜 티(tea)가 인기다. 또 최 대표가 직접 만든 석류, 자몽, 레몬, 청포도 등의 천연 과일청도 별미다.아울러 디저트 메뉴(3,500원)인 크로와상, 호두머핀, 치아바타와 함께 에디오피아 더치 커피(1만 원)도 맛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326(신사동 660-2)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41-5565 2017-02-24
- 커피와 꽃이 있는 ‘메리제인 플라워카페’ 도곡점 커피 향 가득, 꽃향기 가득한 곳. 여심을 사로잡는 ‘메리제인 플라워카페’ 도곡점은 한티역에 있는 ‘메리제인 플라워카페(구 ‘카페데플뢰르’ 대치점)’의 2호점으로, 플로리스트 유선영 대표가 직접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도곡역 4번 출구 아카데미 스위트프라자 지하 1층 롯데프리미엄 마트 내에 있는 이곳은 꽃향기 가득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지난해 문을 연 이후 현재 브런치 메뉴를 개발 중에 있어 ‘꽃이 있는 브런치 카페’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이곳의 커피는 고품질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 해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며, 가격도 3,000원대로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식용 꽃잎이 토핑 된 라떼 등 메리제인만의 특별한 커피도 맛볼 수 있으며, 각종 허브티와 주스류 등 다채로운 음료를 판매한다.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토요일 3시에는 ‘메리제인 플라워 스쿨’도 열린다. 4회를 기준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플라워클래스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원데이로도 수강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카페에서 다양한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프랑스 ‘마틸드엠’ 디퓨저를 판매하고 있어, ‘커피+꽃+방향제’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804아카데미 스위트프라자 지하 1층(도곡역 4 출구. 롯데프리미엄 마트 내)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연중무휴)문의 02-511-0702 2017-02-10
-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늘봄카페’ 최근 서초구에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일하는 카페가 곳곳에서 눈에 띈다. 그곳은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 마련을 위해 오픈한 ‘늘봄카페’이다. 지난해 1월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1층에 1호점을 오픈한 후, 서초구청에 2호점,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 3호점, 서초문화예술회관에 4호점 등이 연이어 오픈했다. 이외에도 방배4동 주민센터가 위치한 방배열린문화센터에는 지난해 11월 4일 ‘까리따스 늘봄카페’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심산기념문화센터, 서초3동 주민센터 등에도 ‘늘봄카페’를 마련할 예정이다.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늘봄카페’는 직업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 분위기가 산뜻하고 쾌적한데다 여느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진심에서 우러난 친절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음료뿐만 아니라 간단한 빵과 쿠키 등도 판매하는데 이곳의 제과는 우리밀과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발달장애인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맛이 좋은데다 가격도 착해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음료 가격은 2,500원~4,500원 수준이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과류는 1,500원~3,000원이다.위치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서초구청 반포도서관, 서초문화예술회관 방배열린문화센터 등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2017-01-14
- 차(茶) 전문 카페 ‘티엘스’(Tea’ else)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커피 대신 향긋한 차 한 잔이 어떨까? 차(茶)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티엘스’가 바로 그곳이다.도심 속에서도 누구나 차를 편안하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티엘스는 여느 카페보다 더 세련된 인테리어와 전체 통유리 외관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티 마스터가 상주해 티 테이스팅 바(Tea Tasting Bar)에서 3가지 차를 추천하고 직접 우려 마실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차를 원하는 양만큼 구입할 수 있는 ‘소분 존’을 마련해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시음, 시향이 가능하다.또한 차 전문 교육기관인 ‘BTC 아카데미’와 연계해 차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음료 제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와 티 코디네이터, 티 마스터 등 전문 자격증 수업도 들을 수 있다.티엘스에는 자체 브랜드와 수입브랜드 등 약 60여종의 잎차와 티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티 스무디, 티 칵테일, 티 소다, 티 브런치 세트 등 20여 가지의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46길33(3호선 신사역 1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일요일 휴무문의 070-5118-1231 2016-12-29
- 타르트와 커피의 만남 ‘디오네(Dione)’ 커피숍 ‘디오네’는 노릇하고 담백한 타르트를 맛있게 굽는 커피숍이다. 창업을 준비하며 용준씨와 혁준씨 형제는 자신들만의 사이드 메뉴를 찾기 시작했다. 각양각색의 사이드 메뉴, 디저트 등을 맛보다 만나게 된 타르트. 용준씨와 혁준씨 형제는 ‘이거다’ 싶었단다.문을 연지 두어 달, 아직은 서툴고 당황스러울 때가 많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찾아주는 시간은 행복하기 그지없다. 주변에 사무실들이 제법 있어 점심시간 특수(?)가 진땀난다는 이 형제는 창업을 앞두고 인천에서 세종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아버지의 직장문제로 세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어찌하다보니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디오네’는 ‘라떼’가 인기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라떼’는 우유를 데우고 그 위에 얹는 거품을 따로 내서 올린다. 거품기로 거품을 만들어 데운 우유에 얹어내는 방식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데워진 우유와 거품은 겉돌기 마련이다. ‘디오네’의 ‘라떼’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유를 데우면서 거품을 같이 낸다. 스팀을 이용한 이 방식은 맛은 좋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단점이다. 한잔이라도 더 판매하려면 굳이 고집할 방법이 아님에도 용준씨와 혁준씨는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덕분에 ‘라떼’를 찾는 단골손님이 생겼다고.이집의 자랑은 또 있다. 노릇노릇한 자태로 쇼케이스를 빛내주는 ‘타르트’. 단맛이 전혀 없지 않지만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에그타르트, 치즈타르트, 호두타르트를 아침마다 새롭게 굽는 이집은 그날 만든 분량만 판매하고 혹 남는 것은 아낌없이 버린다. 신선한 재료로 촉촉하고 바삭한 타르트를 그날그날 제공한다. 아메리카노와 타르트 하나를 세트메뉴로도 판매한다. 가격도 착해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다. 타르트 6개를 포장해 판매하기도 한다.이용시간 오전 10시 30분(타르트 나오는 시간 11시)~오후 10시위치 세종시 세종로 1234-8 온드림프라자 1층문의 044-867-1911 201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