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검색결과 총 1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통의 교육이 필요한 이유 학생마다 장단점이 다르고 이해력, 집중력, 관심분야 등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같은 학년이어도 이전에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에 따라 현재의 수준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같은 수업을 들어도 이해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 그런데 단체로 수업을 받는 것은 마치 아픈 부분이 저마다 다른데 진료는 다 같이 받는 것과 마찬가지이다.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학원에서 수업 “들은 것”을 “공부했다. 이제 안다.”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매우 치명적이고 위험한 생각이다. 수업을 들은 것은 그 선생님의 지식이고 그 지식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필수적으로 확보해야한다. 야간 자율학습이 없어진 요즘 자습시간을 스스로 만들어서 꾸준하게 지키는 학생은 거의 없다. 배운 지식을 나의 지식으로 만드는 공부시간 자체가 부족한 것이다. 이를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하다.진정한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사가 아니다. 학생의 담당 주치의 또는 개인 트레이너 그리고 코치가 되어야한다. 학생마다 지식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려주고 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해야한다. 또한 이러한 과정은 단기간에 형성되기 어렵고 학생의 의지를 필요로 한다.의지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원인은 명확하다.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꿈이 없고 따라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인생의 방향감과 통제성을 느끼지 못할 때 사람은 무력함과 스트레스를 느낀다. 이미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로 등 떠밀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꿈이 없다는 것은 절대 잘못이 아니다. 학교 이외에 경험한 것이 없는 학생들이 꿈을 찾지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꿈이라는 내재적 동기가 없는 상태로 고등학교 3년 동안 총 12번의 내신 시험의 압박과 스트레스는 학생들에게 너무나도 가혹하기만하다. 놀지도 못하고, 연애, 게임 등의 외재적 보상도 없이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공부를 하기 싫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하루에 해야 할 공부의 양을 설정하고 이를 지켰을 시의 적절한 보상은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어른으로서 학교,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일이다.에듀트리이찬희 선생070-8278-4522 2018-12-26
- ‘아침형 인간’이 수능 고득점의 지름길 수시 원서접수가 끝났다. 이제부터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쯤이면 학생들의 성적은 ‘총점 불변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다. 공부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지금 점수가 최종 점수가 될 수 있다.‘총점 불변의 법칙’ 극복 위해서는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미덕이 ‘아침형 인간 되기’이다. 본래 인간이 주행성(晝行性)이기도 하거니와, 야간노동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발암물질’로 규정될 정도로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학습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야 말할 나위도 없다. 당사자들은 밤시간에 집중이 잘 된다고 항변하지만 착각인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낮에는 한 시간에 수학 20문제를 푸는 학생이 밤에 두 시간 동안 풀고 ‘2시간 동안 열심히 했군!’하고 만족하는 셈이다. 야간에는 인간의 모든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에 학습효율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낮에는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은데, 이는 방해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극복해야지 ‘밤샘공부’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 다음으로 오전 ‘열공’을 위해 중요한 일이 아침밥 먹기이다. 우리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적절한 음식물 섭취는 뇌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책이다. 아침밥 챙기기는 학습력 향상에 직결된다.매일 수학 기출 50개씩은 풀어야수학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파이널 기간에는 고난도 문제에 치중하느라 쉬운 문제를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모의고사 2등급 이상인 학생의 경우 최고난도 한 개만 더 맞으면 목표치에 가까워지므로 여기에 몰두할 수밖에 없고, 또 그래야 한다. 하지만 매년 경험하는 것이 수학 100점을 노리는 학생이 난데없이 쉬운 문제(와 30번 문제) 틀리고 92점 또는 88점 받는 상황이다. 쉬운 수능에서 실수 하나는 치명적이다. 다 아는 거라고, 시간 없다고 거르지 말고 매일 기출문제 50개 내외는 워밍업 삼아 풀어봐야 한다.박성주원장SP아카데미문의 02-3452-6555 2017-09-18
- 개념 정독-첨삭-문제풀이 시스템으로 자기주도학습 완성 2015년 OECD가 발표한 만 15세 학생들의 수학 성취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기초미달 수준의 학생 비율이 무려 15.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OECD 조사가 시작된 이후15년 만에 최대 수치다. 같은 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조사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다. 초등학생 8.1%, 중학생 18.1%, 고등학생 23.5%가 수학 과목을 공부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케이튜터 수학학원 중계관 이성규 원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과목에 대한 흥미가 부족한 탓”이라고 분석한다. 자기 학년을 앞서는 과도한 선행학습과 ‘묻지마’식 문제풀이가 학생들에게 수학은 지겨운 과목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준다는 것. 이 원장은 “수학만큼 자기 주도성이 요구되는 학문이 없다. 타의적인 단순 문제풀이는 중등 과정과 비교해 현격히 심화한 고등 단계에선 통하지 않는 공부법”이라며 천천히 가더라도 개념 정독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등수학을 보면 중등수학이 보인다교육부가 발간한 <교육과정 해설서>에는 고등수학의 목표를 ‘수학적 창의력 신장’이라고 적시한다. 다시 말해 암기와 문제풀이가 아닌 창의력에 방점을 찍은 것. 그렇다면 수학적 창의력 신장이란 무엇일까?“수십 년간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놀랄 때가 많다.?문제는 곧잘 푸는데 자신이 아는 개념을 노트에 정리하라면 주저하는 아이들이 많다.”이 원장은 문제는 이런 학생들이 중등 단계에서 수학 과목에 별다른 어려움을 호소하지 않는다는 것. “이 같은 ‘공부 착시현상’ 때문에 상당수 학생은 고등수학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게 되고, 정작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고등 단계에서 낭패를 보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한다. 고등학교에 올라가 첫 중간고사 수학 시험을 치른 뒤 혼란에 빠졌다는 얘기를 하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고등수학을 보면 중등수학이 보인다.?당장 내신 성적도 중요하지만,?결국 최종 목표는 대입이 아닌가. 성취도 A등급에 연연하지 말고 중등 단계에서 수학적 창의력 내공 쌓기에 주력해야 한다.” 수능 출제, 개념 묻는 문제 대부분수능 출제는 개념을 얼마나 정확히 아느냐를 묻는 문제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완벽히 설명할 수 있고, 기본 문제를 풀었을 때 80% 이상 정답률을 보인다면 어느 정도 개념을 정리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는 것.케이튜터 수학학원 중계관에서는 ‘개념 정독+토론+첨삭’ 시스템을 통해 문제풀이에 밀려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개념 다지기에 주력한다고 전한다. 단, 개념 정독은 교사의 도움 없이 학생 스스로 수행하는 게 원칙이다. 개념 정독 뒤 선생님과 토론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자기주도학습이 체화되는 건 물론이다.“개념 정독을 마치면 해당 단원 문제풀이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결과에 대한 선생님의 강도 높은 첨삭이 진행된다. 답보다는 풀이과정에서의 오류를 짚는 데 집중한다. 그래야 응용문제를 통한 개념 다지기가 비로소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후 난도를 높이면서 문제풀이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한다.4시간 30분 집중학습, 수학을 즐겨라!케이튜터 수학학원 중계관의 수업시간은 중등과 고등 구분 없이 1회?4시간 30분이다. 학습습관이 체화되지 않은 학생이라면 꽤 긴 시간인 게 사실. 하지만 이곳 재원생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얘기다. 개념 정독과 토론, 문제풀이, 첨삭의 과정을 거치다 보면 지루할 틈 없이 4시간?30분은 후딱 지나간다.?이런 집중학습은 아이들에게 상당한 성취감을 준다는 게 이 원장의 주장이다.“많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 얻어가는 게 많다. 보통 수Ⅰ의 한 과정을 익히는데 3~6개월이 걸린다. 내신기간과 겹치면 이마저도 중단해야 하고, 다시 시작할 때쯤이면 개념을 잊기 일쑤다.”한데 케이튜터 수학학원 중계관에서는 별도로 내신 준비 기간을 두지 않고 재원생 각자의 실력에 맞는 선행학습을 병행하지만, 학교 시험 결과는 대부분 만족스럽다. 평소 집중학습을 통해 내신 준비와 선행학습, 복습이 자연스럽게 진행된 데서 나온 성과다.“일각에서는 과제를 많이 내주는 것으로 학원의 위상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 스스로 소화할 수 없는 과제는 절대 효과적일 수 없다.”때문에 케이튜터 수학학원 중계관에서는 학생들에게 오직 오답만을 과제로 요구한다. 일부 학부모들은 “과제가 너무 적은 게 아니냐 ”고 불안해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이 원장의 대답은 확고하다. “오답이 적으면 과제도 적다는 걸 학생들이 더 잘 알고 있어 수업에 집중한다”는 것이다.노원구 중계동과 강남구 대치동, 서초구 반포동, 송파구 잠실동 등 서울은 물론 경기도 일대 주요 교육 특구에서 17개 직영관을 운영하면서 얻은 검증된 비결인 만큼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변화가 반복되는 대입과 고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계획 중이라는 이 원장은 “입시를 알아야 제대로 된 자녀 교육 로드맵 완성이 가능하다”며 될 수 있는 대로 다양한 설명회에 참여할 것을 권했다. 201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