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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산 홍연어 수입업체 ‘프리스틴 씨푸드’ 매년 이맘때면 설 선물로 고민이 많다. 구태의연한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 감흥을 주기는커녕 형식적이고 성의가 없다는 느낌을 갖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현금 봉투만 쓱 내밀기보다는 특별한 선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맛과 건강을 생각한 ‘프리스틴 씨푸드’의 자연산 홍연어 세트를 추천한다.자연산 홍연어가 무엇인가요?수입업체인 ‘프리스틴 씨푸드(Pristine Seafoods)’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오염이 적은 자연산 해산물을 취급한다. 이곳의 대표 품목으로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연산 홍연어를 꼽을 수 있다. 홍연어(Sockeye Salmon)는 태평양 연어의 한 종류로 옅은 분홍색과 하얀 줄무늬를 가진 노르웨이, 칠레산 양식 연어와는 달리 줄무늬가 선명하지 않고 짙은 붉은색을 띤다.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홍연어를 굳이 참치와 비교하자면 참치 어종 중에서도 참다랑어를 최고로 꼽듯이 태평양 연어 중에서도 홍연어를 최고로 친다. 1년 중 6월~8월에만 미국 알라스카주, 캐나다 BC주 북부, 러시아 베링해 연안 등 전 세계 바다 중에서도 비교적 오염이 적은 곳에서 잡힌다. 양식 연어에 비해 색깔이 빨간 이유는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며 플랑크톤, 크릴새우 등 갑각류를 먹이로 삼아 천연 붉은 색소인 아스타잔틴을 몸에 축적하기 때문이다.지방산 낮고 오메가-3 함유량은 높아‘TIME’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에는 양식 연어를 제외한 자연산만을 포함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모든 연어를 통틀어 슈퍼 푸드로 소개하고 있다. 이곳의 김연희 대표는 “최근에 연어 소비가 늘면서 무한리필 횟집까지 등장하고 있는데, 한국 소비자의 입맛은 안타깝게도 노르웨이산 양식 연어에 길들여져 있다”며 흔히 우리가 마블링이라고 알고 있는 흰색 기름줄은 식물성 기름이 포함된 인공사료 등을 먹여 생성해낸 단순한 지방일 뿐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자연산 홍연어는 우리 몸에 좋은 DHA, EPA 함유량이 많으며, 갑각류 섭취를 통해 인공색소의 투여 없이 붉은 살색을 갖고 있어 아스타잔틴의 효능이 더욱 뛰어나다. 또 기생충 생존 가능성을 없애고자 어획과 동시에 내장을 제거하고 영하 50도에서 급속 냉동시키므로 횟감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알찬 구성과 다양한 가격대 ‘홍연어 선물세트’‘프리스틴 씨푸드’ 매장에는 횟감, 구이용, 훈제, 연어 저키, 버거 패티, 버거 반죽 등 다양한 제품이 비치돼 있다. 당일 손질, 당일 배송하므로 오븐이나 팬에 구워 먹거나 충분히 해동해서 회로 먹어도 무난하다. 또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Gourmet-quality의 오리나무 훈제 연어에는 인공 방부제와 색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연어 파스타나 샐러드, 샌드위치, 구이 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또한 선물세트로는 홍연어 85g 3팩과 케이퍼&홀스래디쉬 소스 2팩이 포함된 3만 원 짜리를 비롯해 5만 원, 10만 원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세트 구성이 가능하다. 주문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무료 택배, 보냉 선물 포장 등과 함께 여러 가지 푸짐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문 마감은 2월 9일까지.문의 02-2297-3399, 네이버 검색 ‘프리스틴 씨푸드’ 2018-01-25
-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어디가 좋을까? 평소 바쁘게 지내느라 그 고마움을 잘 모르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언제라도 위로받을 수 있는 존재는 바로 ‘가족’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인 음식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에 좋은 선물 아이템을 소개한다.해물과 보쌈이 한자리에 ‘통영해물보쌈’방배동 이수초등학교 정문 앞 사당역 1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맛집 ‘통영해물보쌈’은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부드럽고 담백한 보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물보쌈이라고 하면 굴 등의 해산물을 곁들인 고기보쌈을 메인 메뉴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의 메인은 고기보쌈보다 해산물이다. 굴은 통영에서, 낙지는 완도에서 직송해오며 다른 해산물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한다. 또한 수족관을 갖추고 있어서 바로 잡은 활어 회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가족모임에 좋은 ‘스페셜B’는 참치(뱃살 포함), 광어, 연어 등이 푸짐하게 담긴 모둠회가 메인 접시에 담기고, 해물 8가지가 함께 나온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로 돼지보쌈, 통 오징어 숙회, 지리(탕), 새우튀김과 통 문어까지 제공된다. 4~5인이 즐기기에 푸짐한 양이며 가격은 120,000원이다.이밖에 인기 있는 메뉴는 ‘통영해물보쌈’(제철 해산물+참치+보쌈+통 오징어+홍합탕) 65,000원(특/4~5인), ‘문어해물보쌈’(제철 해산물+문어+보쌈+통 오징어+홍합탕) 70,000원(특/4~5인)이다. 참소라, 낙지, 전복, 꽃게 등 10여 가지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찜탕(중 50,000원/대 60,000원), 홍어삼합과 연포탕 등도 인기가 많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4길 26●주차 공영주차장에 주차바다의 귀족 ‘백합’을 서초에서 만난다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혹시 백합(白蛤)이라고 들어봤는지? 대부분 사람들에게 꽃 이름으로 익숙하겠지만 식도락가들에겐 귀하고 몸에 좋은 조개로 잘 알려져 있다.백합은 일반적인 조개에 비해 철분과 마그네슘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생리 시 조혈작용과 대하증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저칼로리 식품인데다 풍부한 아미노산과 호박산, 타우린과 글리코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강장작용에도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이외에 술을 마신 후 숙취해소에 탁월하며 간을 보호해 주는 기능도 한다.이렇게나 좋은 백합을 이제 서초 교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 30길 81 웅진타워 1층●주차 주차 가능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삼전사거리 인근의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은 웰빙 음식으로 꼽히는 청국장과 보리밥, 신선한 나물과 제철 반찬들, 그리고 두루치기, 보쌈, 떡갈비 같은 별식 등 건강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입소문난 건강 식당이자 송파구 모범음식점으로도 선정된 이곳은 음식 맛을 좌우하는 식재료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청국장은 경상도 봉화의 유기농 농가에서 계약 재배한 콩을 쓰고 보리쌀 역시 유기농만 고집하고 있다.대표 메뉴인 청국장과 보리밥(8,000원)을 주문하면 청국장과 콩비지, 우거지, 겉절이, 샐러드, 제철 반찬까지 총 6가지의 기본 반찬에다 무생채, 버섯나물, 시금치 등 여러 나물이 곁들여진다. 또한 청국장과 보리밥에 두루치기가 곁들여지는 쌈정식(13,000원), 돼지고기에 한약재를 넣고 솜씨 좋게 푹 삶은 수육(13,000원)도 인기가 많다. 곱게 다진 돼지고기에 치즈, 과일 소스를 넣고 숙성시킨 치즈떡갈비정식(15,000원)은 어린이 손님을 위한 추천 메뉴다.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청국장은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좋고 항산화작용으로 노화 와 주름살 방지의 효과가 있다. 또 변비에 좋고 당뇨병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항암효과와 빈혈에 좋다고 알려져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다. 후식으로는 청국장미숫가루 슬러시에 청국장 쌀과자, 우리밀 강정, 찐 감자까지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0길 4●주차 주차 가능자연을 담은 정원에서 식사할 수 있는 ‘예송원’동천동 깊숙이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예송원’은 자연을 담은 정원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함께 하는 공간이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정원에는 각종 화초와 나무, 여러 조형물, 버섯농장 등이 있어 도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전통 생활용품과 가구를 전시해 놓아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포토 존도 따로 있을 만큼 아름다운 정원과 잣 껍질을 깔아 푹신한 산책길도 명물이다. 강남에서 용서고속도로를 타고가면 ‘예송원’을 만날 수 있다.카페 ‘예송원’은 파스타와 샌드위치, 파니니를 메인으로 하는 브런치가 주 메뉴로 맛과 정성, 그리고 푸짐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상하이 해산물파스타’는 신선한 해산물과 아삭한 마늘쫑을 얼큰한 소스로 볶아낸 파스타로 감칠맛과 매운맛의 조화가 일품이고, ‘해산물 샐러드 파스타’는 오리엔탈 소스에 버무린 카펠리니면과 신선한 샐러드를 쫄깃한 해산물과 곁들며 먹는 파스타이다.‘오리엔탈 비프 풍기 파니니’는 신선한 호주산 쇠고기와 쫄깃한 그릴드 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식 파니니다. 그밖에 각종 치즈와 수제 블루베리잼에 잘 구운 아몬드를 콕콕 박아 그릴에 굽고 꿀과 함께 달콤하게 즐기는 ‘허니콰트로치즈 파니니’, 4종류의 볶음버섯과 트러플오일향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둠 버섯 파니니’도 인기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48번길 37●주차 주차 가능부모님과 스승님께 좋은 지방을 선물하세요!강남 참기름 ‘쿠엔즈버킷’우리 식탁에서 양념으로 빠뜨릴 수 없는 참기름과 들기름은 좋은 식물성 지방의 섭취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믿을 만한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기존 전통방식의 참기름과는 전혀 다른 저온압착 방식으로 신선한 상태의 기름을 짜는 곳이 강남에 있다. 바로 ‘쿠엔즈버킷’이다. 올리브유 냉압착 방식을 차용해 저온에서 착유하여 기존 참기름 들기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기름을 생산하는 것이다.‘쿠엔즈버킷’의 참기름은 볶음참깨가 으깨진 듯한 고소함이 느껴질 정도로 기존 참기름 들기름과는 다른 프리미엄급 향취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산지를 직접 다니면서 최고 품질의 국산 참깨·들깨를 수매하여 연중 저온창고에 보관하고, 저온으로 볶아 내기 때문에 기름에서도 깨의 맛과 향이 그대로 느껴지게 된다. 백화점, 호텔 등에서는 독립브랜드관으로 판매될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최근 각종 매스컴에 오르내리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나이를 먹게 되면 많은 음식을 먹기 힘들어진다. 소화력이 떨어지고 씹는 능력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에 부모님과 은사님에게 남 다른 선물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상품은 강남구 역삼동 직영 매장과 현대백화점 전점, SSG(청담, 도곡, 목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고메이494)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건강한 재료만 엄선해서 정성껏 만든 쑥인절미 ‘떡함지’잠실에서 시작해 십여 년 간 꾸준히 명성을 쌓아온 떡함지는 5년 전 은마아파트 앞 2호점인 강남대치점을 내고 2016년에 대치클래 2017-04-20
- 선물하기 좋은 설날, 선물 고르기 좋은 곳! 과일이 좋을까? 차례 상에 올릴 고기나 조기가 좋을까? 두고두고 사용할 생활용품이 좋을까?오는 정 가는 정을 느끼게 하는 선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쁜 일이지만, 주는 이의 마음과 받는 이의 마음을 모두 흡족하게 할 선물 고르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대한 법률 즉 김영란법으로 인해 선물가격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시장바구니 물가가 유난히 높아진 올 설, 포장보다는 실속 있는 선물 사기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저렴하고 다양한 그리고 내용이 알찬 선물이야기이다.선물만 모아놓은 은행선물도 도매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선물은행. 1000여 가지의 상품을 진열한 넓은 매장 한 편에 ‘늘 푸르게 현명하게!’라고 쓰인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30여 년 전 기업이나 단체 판촉상품을 제작하며 시작했다는 이곳은 오천원대 상품부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고급 주류. 이곳에서 일하는 김규정 실장은 “다른 주류회사에 비해 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며 “‘인터넷보다 저렴하다’며 오는 고객들도 있다”고 말했다.매장을 구석구석 돌아보니 건강식품부터 그릇, 은수저와 생활용품 등이 품질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꺼번에 여러 개의 선물을 구입할 때 이용하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곳이다.마지막으로 이 실장에게 선물을 잘 고르는 요령을 묻자 “연령대와 성별 선호도를 잘 고려하고 특히 상대방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현명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안산시 단원구 부부로 50. 031-494-8303농수산물 도매시장설날 가장 인기 있는 선물중 하나가 과일과 조기가 아닐까? 이 두 가지를 사기 좋은 곳은 역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생조기를 간간하게 절여 꾸덕꾸덕 말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리포터는 적당히 간을 해 말린 제사용조기와 평소 냉동실에 놓고 먹을 씨알 좋은 조기 한 꾸러미를 4만원에 샀다. 주인장에게 선물로 나가는 생선을 묻자 “적당히 말린 병어와 돔 그리고 조기가 제수용으로 좋다”고 전했다.과일 파는 곳에도 싱싱한 과일을 사려는 시민들이 많이 몰렸는데 딸기가 유난히 싱싱하고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저렴했다. 제수용 사과와 배가 함께 담긴 선물 가격을 묻자 “고르는 분들의 취향에 맞게 값이 달라지지만 함께 담아 5만 원정도”라며 “포장은 화려하지 않지만 내용이 좋다”고 강조했다.바로 앞에 ‘안산식자재마트’는 식품의 양은 많고 가격은 저렴한 판매방식으로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특히 ‘정육알뜰세일’코너에서 한우 설 선물 세트를 예약 받고 있다.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312. 031-501-1425마케팅보다 실속! 창고형 매장안산역 근처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선물보다는 생활을 위한 장보기에 적당한 곳이다.하지만 설 명절을 맞아 잠시 만들어지는 선물특별전은 포장보다는 내용면에서 알찬 상품이 많다, 안산 트레이더스TF팀 권시영 팀장은 “120여개 품목을 엄선해 소비자들을 위한 최적의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5천원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신세계상품권과 3만 원 이상 전국무료배송 서비스이용도 가능하다. 가전제품과 건강식품은 물론 다양한 먹 거리가 있어 장보기와 선물 고르기를 한꺼번에 진행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리포터는 가격도 물건도 다양한 포도주코너에서 만 원대의 포도주를 고르고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치즈를 구매했다, 값에 비해 만족도가 큰 편인 창고형 매장에서 준비한 설 선물, 확실히 거품이 없는 편이다.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397. 031-363-1272안전하고 건강한 선물집안에 가득 풍기는 기름 냄새는 명절을 알리는 신호이다. 따끈한 전을 골고루 먹는 재미 역시 명절에만 누리는 호사이다. 예전에 비해 가격 변동 없는 계란과 건강한 식용유를 고를 수는 없을까? 안산 아이쿱 생협에는 유채 씨를 직접 압착해서 만든 식용유 선물 세트가 있다. 생협 관계자는 “건강한 닭에서 얻은 유정란과 화학용매가 전혀 없는 유채유를 이용해 설음식을 만들어 가족건강을 챙기면 좋겠다”고 전했다.아이쿱 생협의 햅쌀로 만든 떡국과 반 조리된 육수를 함께 담은 선물도 바쁜 주부들을 위한 좋은 아이템이다. 아이쿱 생협은 생산과정과 유통과정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잔류농약검사 그리고 항생제 검사를 실시한다.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먹을거리로 건강한 명절을 선물해보자.안산시 단원구 광덕동로 41. 031-484-8874 2017-01-12
- 강동송파맘, 센스 만점 옆집 엄마 되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선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통적인 선물 떡과 엿에서부터 초콜릿, 시험을 잘 치르라는 의미를 담은 휴지, 수능 당일을 위한 수능시계, 그리고 시험 후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수능선물로 인기다.많은 선물이 있지만,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금은 특별한 선물로 눈을 돌려보자.소신 있는 고민으로 고른 수능 선물, 센스 있는 엄마로 등극하는 건 시간문제다.수능점심도시락으로 GOOD ‘떡갈비’재료에 ‘떡’은 들어가지 않지만 ‘떡갈비’는 정말 훌륭한 수능선물로 손색이 없다.‘떡하니’ 붙으란 의미와 함께 수험생을 위한 영양만점 반찬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 엄마들에게 센스 돋보이는 선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급식세대 아이들을 키운 엄마들, 수능도시락은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아이들에게 맞는 도시락을 싸기 위해 수능 전 ‘모의도시락’을 싸보기도 하며 고민을 할 정도다. 이때 수능선물로 받은 떡갈비가 있다면 큰 걱정 없이 OK. 수능 치르기 전, 집에서 몇 개를 먼저 구워 아이 입맛에 맞는지 체크해보면 더욱 좋을 듯. 나만의 황금레시피로 정성껏 만들어주어도 좋지만, 반찬가게에서 구입하거나 특별히 주문해 선물할 수도 있다.한 손에 쏙!~ 립밤, 핸드크림 찬바람이 불면 여학생들의 필수아이템이 되는 립밤과 핸드크림. 학교 선후배간이나 옆집 아줌마가 부담 없이 선물하기 딱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향의 핸드크림이나 립밤 색을 골라 사도 좋고 무향, 무색을 선택해도 무난하다. 들고 다니다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귀여운 파우치에 담아서 용기 북돋아주는 카드와 함께 선물하면 센스 만점. 단 화장품을 선물할 때 주의할 점은 대학생이 되었을 때 쓸 만한 색조화장품을 준비해서는 안 되는 법. 재수가 필수코스가 되어 가는 현실에서 대학생이 쓸 만한 색조화장품 선물은 여학생들에게 부담을 준다.책상에 두고 먹게 되는 ‘맛있는 간식’전통적인 떡과 엿, 그리고 요즘 수능선물로도 많이 선택하는 초콜릿도 좋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이크나 마카롱, 수제 파이·과자 등도 인기가 많다. 수험생 입맛을 자극하는 이런 간식들은 막바지 공부에 집중하느라 지친 아이들도 관심을 갖고 찾게 되는 인기품목이다. 수능과 연관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수험생 입장에선 그 의미도 중요하지만 맛있게 또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최고선물. 평소 좋아하고 먹고 싶었던 특별 간식은 책상에 두고 입이 출출할 때마다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영양가 높은 레시피로 직접 만든 수제과자도 인기가 많다. 특히 칼로리에 신경을 쓰는 여학생들의 경우 영양 가득한 먹거리도 좋지만, 당분과 지방에 신경 쓴 센스만점 수제과자에 더 관심이 가게 마련. 요즘은 건강을 고려한 과자로 많이 판매하고 있어 선물하면 높은 점수를 딸 듯.학생들의 작은 사치, 세련된 텀블러 멋지고 감각적인 텀블러 하나쯤은 손에 들고 다녀야 폼 나는 법. 학생들이 좋아하는 선물 중 하나이다. 아이들이 종종 가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나오는 텀블러는 예전보다 더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요즘의 대세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인기 있는 캐릭터샵에서 만든 앙증맞은 캐릭터가 그려진 텀블러. 세련되고 귀여운 디자인의 텀블러는 학생들이 사기에는 비싼 편이다. 추운 날씨도 이겨 내고 수능대박도 기원하며 건네기에 딱 좋은 선물. 수능 보는 날 따뜻한 차를 마시며 마음의 안정을 갖도록 돕는데 큰 몫을 한다.따뜻한 기운으로 집중해라! 무릎담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등·하교 길에 교복 치마 위에 무릎담요를 두르고 다니는 여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때로는 치마처럼, 가끔은 망토처럼 두르고 다녀 보는 이에게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여학생들만의 무시할 수 없는 작은 문화이다. 요즘 인기 아이템은 인기 캐릭터숍의 무릎담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무릎담요. 시즌상품이라 아직 물건이 많이 안 나온 곳도 있다. 따뜻한 무릎담요와 손난로를 함께 선물하면 수능대박을 위한 감각 있는 선물이다. 인기 있는 무릎담요는 구하기가 힘들 때도 있어 숍에 미리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따뜻한 글귀가 담긴 메세지조명 무드등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조명. 은은한 불빛이 흘러 나와 책상 위나 침대 머리맡에 두면 안정감을 준다.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직접 주문해 캘리그라피로 넣어서 선물하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선물. ‘널 위해 기도할게’, ‘너의 꿈은 지금부터 시작이니 조급해하지 말아’, ‘여기까지 잘 왔다’, ‘결과보다 더 소중한 너 사랑해’, ‘잊지마. 혼자 걷는 길이 아니야’ 등의 따뜻한 글귀는 밤에 홀로 책상에 앉아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잠시 어루만져 주기도 한다.후식으로 딱 ‘이색 과일’수능을 두 번 치른 한 엄마는 수능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로 ‘과일’을 꼽았다.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는 과일도 좋지만 평소 잘 접하지 않는 망고, 리치, 망고스틴, 용과 같은 과일을 선물 받으니 후식이나 밤늦게까지 공부한 후 출출할 때 아이들이 잘 먹었다고. 그 후부터 자신도 다양한 과일을 수능선물로 주고 있다고 했다. 과일은 평소에도 후식으로 잘 먹는 것이고 냉장고에 무작정 넣어둘 수도 없으니 알뜰히 잘 먹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것. 또 긴장감으로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어 엄마들의 만족도가 더 크다. 수능선물로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한 종류의 과일만, 혹은 제철과일과 함께 몇 개를 곁들여도 센스 넘치는 선물로 충분할 것이다. 2016-10-20
- 책 한 권 영화 한 편으로 풍요로워지는 명절 명절연휴가 모처럼 길다. 주말과 일요일까지 합해 장장 5일의 휴식이 기다린다.고향 오가느라, 여기저기 인사 다니느라 몸과 마음이 방전된다 해도 나만을 위한 하루쯤을 빼놓을 수 있는 연휴. 몸과 마음 다 풀어헤치고 늘어져 있기보다는 자체충전을 하면 개운한 마음으로 또 새로운 시간을 맞을 수 있다. 느슨한 마음으로 만나는 책 한 권, 그리고 영화 한 편은 그래서 반갑다. 제안1. 남궁윤선 리포터가 추천하는 ‘당신을 위한 책 한 권’ 추석연휴에 길게 드러누워 읽을 책 하나 정도 필요하다. 가족을 만나고 맛있는 것을 나눠먹고 tv를 보고 영화를 보고 인터넷 검색에 열중하다가도 오롯이 나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는 조용한 곳에서 책을 펼친다. 동네 도서관에서 모두 구할 수 있는 책이다. 가을의 초입, 은행나무터널을 걷다가 송곡도서관에 들러도 참 근사하겠다. -.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 백영옥 저/arte소설가인 저자는 빨강머리 앤의 말을 인용하며 소설가를 꿈꾸던 자신이 절망했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놓는다. 책의 곳곳에는 빨강머리 앤 일러스트와 삶의 경구와 같은 빨강머리 앤의 말이 담겨있어 책이 술술 넘어간다. 여기저기 밑줄을 긋거나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전송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다 궁금한 점. 어렸을 때 애니매이션으로 책으로 빨강머리 앤을 만나면서 이 주옥같은 말들을 나는 얼마나 이해하고 좋아했던 것일까 하는 것이다.* 앞뒤전후가 모두 막혀 버린 것 같은데 날마다 설상가상의 상황을 만나는 그대에게 권합니다-. 욕망해도 괜찮아 - 김두식 저/창비법학자이자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저자는 집 회사 교회를 오가는 모범생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선을 넘어본 적이 없다는 저자는 훌쩍 선을 넘는 일 대신 경계를 조금씩 늘이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지랄 총량의 법칙, 멘토와 꼰대의 차이 등을 읽다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저자의 다른 책, ‘불편해도 괜찮아’를 찾아보게 될지도 모른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일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그대에게 권합니다. -. 딸에게 주는 레시피 - 공지영 저/한겨레출판소설가인 작가가 딸에게 주는 요리책. 엄마가 가르쳐주는 요리는 주린 배를 채울 뿐 아니라 허기진 마음까지 그득해지게 한다. 까다로운 재료나 복잡한 조리과정, 실체를 알 수 없는 손맛이나 계량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 맛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요리가 이어진다. 우리 엄마는 왜 이렇지 않았는가를 개탄하기 이전에 딸에게 이런 엄마가 되고 싶다. 담담하면서 지혜로운, 따뜻하지만 거리를 지켜줄 수 있는, 언제나 달려가 안길 수 있고 생각만 해도 좋은 엄마!* 명절이어도 이제 더 이상 엄마 밥상을 받을 수 없고 그저 엄마가 그립기만 한 그대에게 권합니다. 제안2. 김나영 리포터가 추천하는 ‘당신을 위한 영화 한 편’명절 연휴는 모처럼 가족이 함께 극장에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때. 하지만 다들 같은 마음일 터라 번잡스러움에 오히려 휴식이 아니기 쉽다. 최근에는 TV채널을 통해서도 마음에 드는 영화를 선택할 수 있으니, 가벼운 간식거리 준비해 거실을 영화관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이럴 때는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보는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가 제격이다. -. 굿 윌 헌팅 - 1997년 작. 구스 반 산트 감독. 맷데이먼, 로빈 윌리엄스 주연.최근 CGV에서 재개봉으로 다시 한 번 만났다.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전혀 세월이 느껴지지 않았다.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시선과 그로 인해 마음의 벽을 허무는 그들을 바라보노라면 내가 움켜쥐었던 벽돌도 하나씩 내려놓게 된다. 무엇보다 “네 잘못이 아니야” 한 마디…. 끊임없이 반복하는 그 말은 나에게도 다가온다. 젊은 맷 데이먼을 볼 수 있어, 그리고 늘 그리운 로빈 윌리엄스의 따뜻한 시선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진다. -. 스텝맘 - 1998년 작.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줄리아 로버츠, 수잔 서랜든 주연.처음에는 그저 그런 사랑 이야긴 줄 알았다. 실을 따라 흘러가는 반지 프로포즈 장면으로 먼저 알게 된 영화라 별로 달갑지 않았다. 그런데 이토록 애틋하고 간절한 사랑이라니. 영화 스텝맘에는 다양한 사랑이 등장한다. 모성애와 자매애, 그를 넘어선 인류애까지 등장하며 마음을 울린다. 단절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동시에 사랑과 교감이 어디까지 가능해질 수 있는지 곰곰이 되뇌게 하는 그녀들이 있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다. -. 미라클 벨리에 - 2014년 작. 에릭 라티고 감독. 까랭 비야 루안 에머라 주연. 청각장애인 부모와 남동생이 있다. 그 소녀는 비장애인. 더욱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다. 그들 가족에게 벨리에의 고운 음성은 오히려 비극. 가족은 벨리에를 언제까지나 품에 머물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아이일 수 없고 언젠가 부모의 품을 벗어나 더 크게 날아가야 하는 법. 장애인의 삶이 충분히 행복한 그들을 보며 부모와 자식의 온전한 유대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했던, 그 속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에 넋을 놓게 되는 행복한 시간이다. 천안아산내일신문 취재팀 mynaei@naeill.com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