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검색결과 총 4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해의 ‘불수능’을 보며 느끼는 점 History repeats itself! 지난 설명회의 주제였다. 현재 국가적인 혼란 상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떤 분야든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개인이나 국가는 실패를 반복해 왔다. 입시 분야에서도 조금만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분석한다면, 효과적인 입시 전략 구상이 가능하다. 단기간의 데이터에만 매달려서는 통찰력을 얻기 어렵다.최근의 시험 문제만 보면서, 물수능이라고 긴장을 풀고 있었던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일이 잊을 만하면 반복되어 왔다. 입시의 불확실성은 직접 겪어 보기 전에는 공감하기가 쉽지 않다. 학부모님들은 주변의 한두 가지 사례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한두 가지 사례가 본인의 자녀와 맞지 않는 경우, 입시 전략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그러면 반복되는 입시의 역사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믿을 것은 실력뿐이다. 입시 변화에 따라 준비해야 할 요소의 중요성은 변화되어 왔지만, 치열한 경쟁은 여전하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길 원하는 대학들의 태도에는 변함이 없다.5년 전으로 시계를 돌려 보면, 2011년에 영어영역의 1등급 컷이 90점이었다. 이번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영역 1등급 컷을 93점 정도에서 예상하고 있고 90점이 넘는 인원은 8%정도로 예상하고 있다.(출처: 김영일 교육컨설팅 수능 가채점 분석 자료) n수생이 포함된 수능에서 상위 8%에 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절대평가니까 어떻게 90점만 넘으면 되겠지 하고 안이하게 공부하여, 실력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다. 본원에서는 고1 모의고사에서나 통하는 꼼수를 가르치지 않고, 어떠한 입시제도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기본부터 심화까지 꼼꼼하고 철저한 실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 학년별 학습 전략을 점검해 보자.예비 중1: 예비 중1의 경우도, 고입만 고려하기 보다는 대입까지 멀리 보면서, 기본부터 꼼꼼하게 다져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입시에서 요구하는 실력과 내 자녀의 위치가 과목별, 영역별로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에 따른 맞춤 전략을 구사하며 관리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중1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임철순 원장의 직강을 필두로 독서이력관리, 국제공인 영어인증시험 점수 취득, 개별화된 어휘 관리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12월 1일에 시작되는 예비 중1 프로그램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예비 중2: 1학년 학생부를 점검하고, 특목고의 다양한 유형과 비교하여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본격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영어와 수학 공부에 있어서 내신 준비를 뛰어넘어 철저한 실력 배양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예비 중3: 특목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라면 3학년 내신 관리에 우선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내신은 대입 뿐 아니라 고입에서도 기본이 된다. 특히 외고 입시에서는, 영어에서 2학년 입시와 다른 형식(상대평가)이 적용되고 난이도도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재고/과학고 준비생의 경우, 수학/과학에 지나치게 우선순위를 두다가 영어학습의 약화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한 노력이 요구된다.예비 고1: 현재의 입시는 고3 때 한 번에 뒤집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낮은 학년에서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예비고1 시기를 예비고3처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 후에는 내신 시험, 각종 교내 행사/대회, 동아리 활동, 수학여행, 봉사활동 등의 숨 가쁜 학사 일정이 진행되므로 사전에 철저한 입학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수시를 우선적으로 준비하되, 정시를 위한 수능준비가 수시 전략의 기본임을 알고 긴 호흡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준비에만 몰두하다가 실패할 경우,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예비 고2: 학생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학년이다. 학생부 관리의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이다. 한편, 학업량이 증가하고, 고등학교 생활의 피로도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1학년 학생부를 분석하여 방향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며, 입시 전략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예비 고3: 절대 평가 첫해인 예비고3들은 90점을 넘기는 것이 간단치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어휘/구문/독해의 기본을 다지고, EBS 교재를 빠른 시간에 정리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 수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학기인 3학년 1학기 내신에서 난이도 급상승과 치열한 경쟁이 있음을 알고 대비하여야 한다.임철순영어학원임철순 원장 2016-11-24
- 2017 수능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분석 국어 영역분석1) 화법 : EBS 교재 내용을 자료로 활용한 유형과 문항 아이디어를 활용한 유형으로 구성되었다. 1~2번은 수능특강 독서 235~236쪽에 수록된 예술제재를 자료로 활용 제시하고,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57~58쪽에 수록된 문항 아이디어를 활용한 것으로, 화법과 작문 및 독서간 교차 연계가 이루어졌다. 2) 작문 : 작문 6~8번은 수능특강 독서 127쪽에 수록된 사회 제재를 자료로 활용하였고, EBS 교재에서 다룬 유형과 유사한 문항을 제시하였다. 화법 1~2번은 작문과 독서간 교차연계가 이루어졌다. 3) 문법 : 5개 문항 모두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어휘의미를 묻는 11번은 수능완성 국어 238쪽의 문항 아이디어를, 12번은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203~204쪽, 13번은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225~226쪽의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였다. 4) 독서 : 2개 지문이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수능특강 독서에서 다룬 지문의 핵심 제재 및 논지와 콰인의 ‘총체주의를 결합하여 인문제재 지문(16~19번)으로 재구성하였다. 5) 문학 : 3개 작품이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희곡 지문일부는 EBS 교재 활용과 일부 겹치게 구성하였고, 고전소설과 고전시가는 외부지문을 제시하였다. 특히 6월 9월 모의고사처럼 복수작품 또는 문학 비평문과 작품을 엮어서 제시하였다.▶▶▶ 2017 수능국어 영역의 가장 큰 변화는 비문학 영역이다!!◎ 비문학 지문이 길어지다 : 인지적 과부하 현상이 일어남. 집중력이 흩어지며 정보 파악에 시간이 오래 걸림.→ 지문요약 연습을 통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풀이 능력을 기른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의 지문 출제 :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임.→ EBS 연계 교재를 통해 배경지식 형성에 중점을 두어야 함.수학 영역 분석(1) 가형 분석 1) 미적분Ⅱ (12문항) : 기본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난이도 중/하 문항이 주로 출제되었고 변별력 있는 고난도 문항(20번, 21번, 30번)도 출제되었다. 2) 기하와 벡터 (9문항) : 공간도형 고난도 문항(29번)이 출제되었다. 3) 확률과 통계 (9문항) : 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2) 나형 분석 1) 수학Ⅱ (11문항) : 2009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집합과 명제, 함수 단원이 포함되었다. 기본개념을 충실히 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난이도 중/하 문항이 출제되었고 상위권 변별용 21번 문항도 출제되었다. 2) 미적분Ⅰ (11문항) : 4점 문항이 7개 출제되어 난이도 중/상이 대다수이다. 18번, 20번, 30번과 같은 변별력 있는 문항이 여기서 출제되었다. 3) 확률과 통계 : 9월 모의고사와 달리 난이도 중/상 문항이 출제되었고, 19번 추론문항도 여기서 출제되었다.▶▶▶ 2017 수능수학의 특징 요약!! ◎ 9월 모평과 작년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변별력 문항도 증가했다. 또한, 상당한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제 출제로 시간분배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영어 영역 분석1) 듣기 및 말하기 (17문항) : 15문항이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2) 대의파악(목적/심경변화/요지/주제/제목) : 글의 목적 문항은 <수능완성(유형편)> 8강 3번 실용문을 지문으로 변형했다. 심경변화 추론문항은 <수능특강> 28강 2번 연결어 넣기의 소재가, 요지 추론 문항은 <수능완성(유형편)> 3강 Let's Check It Out의 중심내용이 제시되었다. 주제추론 문항은 <수능특강> 13강 4번의 중심 내용이 제시되었다. 3) 내용일치/불일치 : 내용 불일치 문항은 <수능특강>19강 3번 어법에 언급된 인물과 내용 글이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실용문 문항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 Mini Test 3회 10번, 27번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 Mini Test 2회 9번과 유사한 내용이 제시되었다. 도표 문항은 <수능완성(유형편)> 9강 4번 도표가 그래프로 바뀌어 제시되었다. 4) 어법, 어휘, 지칭 추론 : 어법은 3점 문항으로 <수능완성(실전편)>5회 35번 지문이 활용되었다. 어휘문항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 Mini Test 3회 2번 제목의 지문이, 지칭추론 문항도 <수능특강(영어)>14강 7번 지문이 그대로 활용되었다. 5) 빈칸 추론 : 4개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1개만 EBS 연계되어 변별력을 높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31번은 <수능완성(유형편)>6강 2번 어휘문항 지문이 활용되었다. 6) 쓰기(글의 순서/문장 삽입/무관한 문장) : 36번은 <수능완성(실전편)>5회 40번 지문이, 무관한 문장 찾는 문항은 <수능특강>16강 1번 요약문 완성의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장 삽입 38번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7강 5-6번(1지문 2문항)지문의 첫 단락이 제시되었다.▶▶▶ 2017 수능영어, 이렇게 대비하자!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수능영어는 빈칸추론 지문이 연달아 어렵고 긴 지문이 많았다. 예비수험생들은 연계성을 느끼기 쉽지 않는 난도 높은 지문이 많았기에 틈틈이 EBS 교재와 변형문제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듣기는 청취감각을 유지하도록 꾸준히 훈련하고, 독해 역시 어휘가 다소 어려워지면서 단어암기도 반드시 해야 한다. 가장 난도가 높았던 빈칸추론 등 3점 문항, 독해는 문법, 어휘와 함께 글의 종합적 이해력을 요하는 유형인 빈칸, 대의파악(요지/주제/제목 등), 간접 쓰기(순서 배열, 문장 삽입 등) 유형을 집중 대비해야 한다.김정수 팀장멘처스학원 국어과 팀장 2016-11-24
- 예비고1, 수능을 대비하는 마음 세우기 물수능과 불수능, 2017 돌아온 불수능지난 11월 17일,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었다. 이제 고3 아이들은 논술, 면접, 실기 등의 몇 가지 시험만을 남겨두고 있을 뿐이다.수능이 쉬우면 물수능, 어려우면 불수능이라 부른다. 이번 수능은 불수능이었다. 최근 수년 간 가장 어려었던 시험이라는 게 중론이다. 현재 국어 92, 수학 가형 92, 나형 88, 영어 93점 정도로 1등급 컷을 예상하고 있다.특히 국어의 경우, 지문 하나가 최대 2,600자에 이를 정도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지문당 문제수도 늘어나 아이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았다. 해마다 수능 당일, 예비고3 아이들을 학원으로 불러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하는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이 시험을 어려워했다.수능, 재수생 강세의 지속재수생은 해마다 느는 추세고, 수능은 계속 재수생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능이 어려우면 어렵기 때문에, 수능이 쉬우면 쉽기 때문이라고 이를 분석한다. 웃긴 이야기지만 결국 재수생은 수능의 난이도에 그리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소리로 이해하면 된다.재학생 아이들이 흔히 하는 말 중 하나가 재수생을 어떻게 이기느냐는 것이다. 고3과 재수생의 일 년을 비교해 보면 일변 이해가 되는 말이다. 1학기 두 번의 내신 시험을 치르고 부족한 스펙을 채워야 하는 아이들, 평일 오전과 오후는 학교에, 주말은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막상 자습에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인 아이들. 하지만 재수생은 시험도 없고 스펙을 쌓을 필요도 없다. 재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시간에 학원에서 수능만을 위한 수업을 듣고, 오후와 주말은 거의 자습이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재학생이 재수생을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하지만 재학생에게 부족한 것은 절대적 학습 시간의 부족이 아니라 수능에 대한 마음가짐이다.수시와 정시, 수능의 중요성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게 있다면, 아이들이 점점 수능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요즘은 수시로 대학을 가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때문인지 아이들이 수능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많은 아이들이 고3 1학기까지도 내신 때문에 수능 공부를 등한시한다.불과 3~4년 사이에 수능은 부차적인 것으로 인식되어가는 느낌이다. 그러니 1~2학년 때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을 찾기가 힘들어질 정도이다. 정말로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능 공부를 하지 않는다.하지만 여전히 수능은 중요하다. 수시에서 아직도 대다수의 학교들은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논술 전형을 제외하면 보통의 수시는 합격자를 먼저 선발한 후 최저 등급 기준을 적용하는데, 최저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아이들로 인해 상당수의 수시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곤 한다.수능, 유연한 사고를 길러야 한다내신 공부만 지속하다보면 수능적 사고를 익힐 틈이 없다. 수능이 내신의 연장선에 있는 것은 맞지만 내신과 수능에서 요구하는 사고는 다르다. 내신이 완전한 이해 없이 단순 암기로도 어느 정도 이상의 성적을 받을 수 있는데 비해, 수능은 그렇지 않다. 수능 난이도가 올라가면 변별력이 높다고 하는데, 변별력이 높은 수능일수록 이해 없이 문제를 푸는 것은 힘들다.수능에서 필요한 것은 사고력이다. 최근 수능에서 EB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특정 과목에서 비판이 일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 암기를 지양한다는 수능의 목적에 비추어보면 내신식으로 공부해서는 수능을 절대 잘 볼 수 없다.내신 공부에만 익숙한 아이들은 수능의 방대한 양과 수능에서 필요로 하는 사고력에 혀를 내두른다. 그리고 방황한다. 무턱대로 받아들이는 습관, 흐름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암기하는 습관, 맥락은 보지 않고 단어에만 집착하는 습관 등을 모두 버려야 한다. 내신 공부를 통해 탄탄한 지식을 쌓고, 수능 공부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수능을 대비하는 올바른 자세이다.수능을 대하는 올바른 마음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아이들이 예전보다 좀 더 빨리 자신의 한계를 설정해버린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그래도 수능이 남아 있으니까, 수능에서 역전하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나는 어차피 안 돼, 라며 남의 일처럼 대하는 아이들이 늘었다.예비고1, 아직 가능성이 무한하다. 한번 한번의 내신도 중요하지만, 좀 더 크게 보고 넓게 생각하자. 그리고 자신감을 갖고 수능을 대비하자. 수능에 대비하는 마음이, 곧 내신에서도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한얼국어조지웅 원장 2016-11-24
- 예비고3을 위한 핵심제안 2017대입 수능이 끝났다. 생각보다 높아진 난이도에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수험생들의 때늦은 입시 상담에 필자 역시 매우 분주하다. 그런데 이미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이야 이제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지만, 이제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예비고3은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고,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타날 수 도 있다. 이에 이번에는 예비고3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 포인트를 짚어 주고자 한다.과거의 대학입시는 사실 복권과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흔히 말하는 운이라는 것에 기대어 정확한 근거 없이 막연하게 입시를 다. 그러나 요즘의 대학입시는 객곽적인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 개개인에 적합한 입시 설계를 통해 준비해야 한다. 수험생의 현재의 성적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 갈지를 정리해야 한다. 분명 대학 합격의 가장 큰 조건은 좋은 성적이지만, 요즘의 대학 입시에서는 같은 성적이라도 입시 설계의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즉, 그만큼 정확한 입시 설계는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설명회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수험생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학과의 입시 조건 등을 파악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이 유리할지, 논술전형이 유리할지 등과 같은 세부적인 방향성도 정확한 설계로부터 시작함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필자는 10년간 입시 전문가 나름의 역할을 해왔다. 그 덕에 입시 분석가로 좋은 결과를 내었고, 충분한 근거와 자신감으로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바로 입시 상담은 반드시 고2 겨울방학 시작 전에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 학부모님들이나 수험생들은 보통 6월 모의고사 이후에 입시 상담을 하는 경향이 가장 크다. 스스로 점수를 어느 정도 예측 할 수 있는 상태에서 본인의 점수대면 어느 대학을 갈 수 있는가를 듣는 것을 입시 상담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만 이는 입시 상담이 아니다.입시 상담의 목적은 수험생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수험생 개개인의 상태를 면밀하고 파악해서 해당 수험생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입시 상담이 목적이다. 그러려면 이를 실행해 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결국 고3 6월 모의고사 이후 뒷북을 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고2 겨울 방학 전에 꼼꼼하게 계획을 세운 뒤 목표한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필자는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다. 입시 설계자는 합격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작정 모든 과목을 다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수험생에 합리적인 수준의 대학에 합격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입시 전문가의 역할이다.필자는 이 목표를 위해 늘 강조하는 것이 ‘선택과 집중’이다. 현재의 입시제도 내에서는 이 전략은 매우 합리적이며 유용하다. 어떤 수험생의 경우 이과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과감하게 비전략 과목으로 전향하고, 다른 과목을 전략 과목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수학학원에 가면 수학만을 강조하고, 국어학원을 가면 국어만 강조해서, 해당 과목 성적만 오르면 마치 대학을 합격한다는 듯한 상담은 매우 부적절하다. 필자만 하더라도 수학학원을 운영하지만 전략을 세울 때 과감하게 수학 대신 다른 과목을 집중 공략하게 설계하고, 결국 대학 합격을 이뤄낸 경우가 매우 많다.대학입시는 이제 정확한 설계가 필수인 시대이다. 수험생의 전체적인 성적을 분석하고, 객관적인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해당 수험생이 어떤 과목을 집중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파악하여, 이를 좀 더 안정적으로 점수를 받도록 이끌어 갈수 있으려면 결국 입시 설계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다. 정확한 설계와 수험생의 노력이 어우러진다면 대학입시는 분명 답이 있다.김재현 원장잠실 로고스학원 2016-11-24
- 2017학년도 수학능력고사 분석 수학능력고사(이하 수능)을 치룬 고3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먼저 전하며, 2017년 수능! 수학을 중심으로 분석 해보자. 수능을 치룬 전국의 수험생은 605,987명으로 재학생 75%, 졸업생 25%였다. 또한 수학의 경우에는 가형 33%, 나형 67% 응시율을 보였다.가·나형 모두 전체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하였다. 가형은 미적분Ⅱ 12문항, 확률과 통계 9문항, 기하와 벡터 9문항으로 구성하였고, 나형은 수학Ⅱ 11문항, 미적분Ⅰ 11문항, 확률과 통계 8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공통문항은 4문제로 모두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하였다. 가형의 경우 미적분Ⅱ에서는 적분법이 5문항(미분법 3문항), 기하와 벡터에서는 공간도형과 공간벡터가 4문제가 출제되어 출제빈도가 높았으며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 확률, 확률분포가 각각 3문항씩 출제되었다.변별력이 주어지는 문제로는 공간도형에서의 선분길이의 최댓값을 벡터의 내적을 이용하여 구하는 29번 문항과 주어진 항등식을 변형하여 극점의 개수를 비교하면서 극댓값의 최솟값을 구하는 30번 문항이었다.나형의 경우 수Ⅱ에서는 집합과 명제 3문항, 미적분Ⅰ에서는 함수의 극한과 연속에서 4문제가 출제되어 출제빈도수가 높았으며 확률과 통계의 경우에는 가형과 마찬가지였다.변별력이 주어지는 문제는 소요시간이 많이 요구되는 격자점을 찾는 문항으로 자연수 n값에 따른 격자점의 개수를 주어진 조건에 따라 일일이 구하여 수열의 합을 구하는 21번 문항과, 삼차함수가 가지는 기본적인 성질(점대칭, sqrt {3} :1 등)과 역함수를 가질 조건을 이용하여 주어진 방정식이 실근을 가질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하는 30번 문항이었다.출제경향으로 유추해 보는 올해 대입전략으로는 첫 째, 2016학년도 보다는 올해의 수능이 난이도가 상승하여 상위권대학의 최저학력기준에 영향을 주고 논술고사에서도 결시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둘 째, 인문계열은 국어/수학, 자연계열은 수학/과학이 변수다. 인문계열의 어느 때 보다도 수학의 비중이 커졌고, 상경계열의 경우 수학을 보는 비중이 높으므로 더더욱 그러하며, 자연계의 경우에는 정시모집에서 수학의 가중치를 주는 곳이 많으므로 수학이 변수임에는 틀림없다.셋 째, 수능 후 대학별 응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의 미달로 결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2학년들에게 고(告)하는 2018년도 수능을 위해서는, 소위 변별력을 요하는 문항들을 제외한 문항은 기존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쉽게 접근을 할 것이다. 소위 킬러 문제라고 여겨지는 문항들이 언제든지 새로운 형태로 나올 수 있음을 기억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항을 접해 문제해결력과 연계성을 높여주는 연습을 충분히 하여야 한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푸는 시간의 확보를 위해 일반적이고 정형화된 문항에 대하여 정확하고 빠른 풀이가 선행되어야 한다.최강수학 원장 2016-11-24
- 철저한 내신 대비 통해 수능 과탐 90% 완성 최근에는 과탐의 변별력이 입시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내신 과학 성적 또한 중요해졌다. 치열하게 준비하는 내신 기간을 통해 과학 과목들의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가 어느 정도 완성되고 나면 고3 수능 준비가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대치동 인근 고등학교의 과학 1등급 학생들 대다수가 선택한다는 과학 명문 학원 ‘대치마스터’의 윤인선 원장을 만나 ‘대치마스터’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에 대해 물어보았다.화학에 강한 학원서울대 8명, 서울대 치대 2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9명, 중앙대 4명, 가톨릭대 2명, 울산대 2명, 성균관대 1명, 경희대 3명. 이상은 ‘대치마스터’의 2016학년도 의대 입시 결과다. 의대 진학자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여러 학교의 의대 지원생들이 ‘대치마스터’에 모여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다시 말해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학원이라는 이야기다. 현재 재원생 중 휘문고 학생은 무려 200여명에 달한다.화학 점수로 35점, 전교 등수로 220등이 올랐다는 강성환군은 개념을 공부할 때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함께 공부하게 된다는 점, 끊임없이 쏟아지는 학생들의 질문에도 일일이 답변해 주는 열정적인 강사, 오랫동안 축적된 양질의 자료들, 매 시간 보는 주관식ㆍ객관식 테스트로 모르는 부분과 약한 부분을 칼같이 체크해 주는 점, 수업 후 원장님과 개인별로 진행되는 1분 토크, 수업을 다시 듣고 싶거나 못 들은 학생을 위한 동영상 강의, 여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윤인선 원장님의 QnA 시간,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는 조교 강사 시스템, 오답과 단점을 관리하여 끝내 만점을 완성하게 만드는 ‘1:1클리닉’ 등 대치마스터의 수업 방식과 운영 방식 하나하나를 다 장점으로 꼽았다. 꼼꼼한 케어 통한 내신 1등급 완성‘대치마스터’ 수업의 특징 중 하나는 꼼꼼한 케어다. 내신 수업은 기출 분석과 신유형에 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매시간 강의가 끝난 후 주관식 테스트를 통해 서술형에 대비하며 화학 용어를 마스터하도록 한다. 통과하지 못한 학생의 경우 재시, 3차시 통과 후 귀가할 수 있다. 주관식 테스트와 더불어 15~20문항의 객관식 테스트도 함께 이루어진다.1차 통과 커트라인은 90점. 통과하지 못할 경우 역시 재시가 이루어진다. 과제를 완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수업 후 따로 남거나 다른 요일의 시간을 정해서 반드시 완료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필요한 경우 조교나 선생님들의 1:1 클리닉이 이루어지며, 시험 2~3주 전부터 매주 주말에 개별 질문을 할 수 있도록 QnA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내신 시간을 활용해 치열하게 학습하고 나면 고3이 되었을 때 훨씬 여유롭게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국어 클리닉과 국문법 1타 강사 송란국어 ‘대치마스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송란국어’에서는 국어 클리닉과 국문법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의대 보내는 국어 강사로 입소문을 타서인지 4년째 강좌가 개설되자마자 전 타임 빠르게 마감된다. 송란국어를 통해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은 과거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걱정스러워 하던 시기에 송란 강사만의 풀이법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풀이법을 강의한다는 후기를 전한다.문의 02-565-1151 2016-11-18
- 2018 수능 영어 대학별 반영 방법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가 실시된다. 그동안 영어 영역에서 강점이 있었던 강남 학생들에게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지만 어찌 보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영어를 적용하는 방법과 정시모집에서 반영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이를 꼼꼼히 살펴 영어에 강점이 있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입시전략 차별화가 필요하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대학별 반영 방법을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봤다.참고자료 주요 대학 2018학년도 입학전형계획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등급 구분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기존의 상대평가 방식과 달리 원점수와 표준점수는 제공하지 않고 등급만 제공한다. 상대평가에서는 특정 비율로 등급이 정해졌지만 절대평가 등급은 점수로 정해지며 원점수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10점 간격의 9개 등급으로 구분된다.<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등급 구분>등급기존 상대평가(비율)2018 절대평가(점수)1~4%90 이상2~11%89~803~23%79~704~40%69~605~60%59~506~77%49~407~89%39~308~96%29~209~100%19 이하 주요 대학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영어 영역 반영 방법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영어 영역을 반영하는 방법은 기존처럼 최저기준 영역에 포함, 영어 영역만 별도 지정, 미반영 등 대학별로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등은 전형별, 모집단위별로 정한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영어 영역을 포함시킨다. 예를 들어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이전과 동일하나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 전환으로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2등급의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이처럼 최저기준에 영어 영역을 포함시키는 대학들의 경우 학생들의 기준 충족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사처럼 영어 영역을 필수로 지정한 대학은 연세대, 성균관대 등이다. 연세대는 영어 2등급을, 성균관대는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는 영어 2등급, 의예과는 영어 1등급의 기준을 적용한다. 이들 대학의 경우 영어 영역의 최저 기준을 반드시 충족시켜야만 한다. 미반영 대학은 한양대, 건국대 등이다.<2018 수시모집 수능 영어영역 반영 유형 >최저기준에 포함2등급 필수 충족미반영서울대, 고려대, 서강대,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연세대, 성균관대(의예과 1등급)한양대, 건국대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어 영역 반영 방법주요 대학의 정시모집에서 수능 영어 영역의 반영 방법은 등급별 점수를 반영하는데, 기존처럼 총점에 일정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이 가장 많으며 감점 반영, 가산점 반영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서울대와 고려대가 감점으로 반영하며 서울대의 경우 1등급과 9등급의 점수 차가 4점에 불과하다. 즉 1등급을 받으면 감점이 없고 9등급을 받으면 4점의 감점을 받는다. 고려대는 최고 15점의 감점으로 그 폭이 서울대보다 크다. 가산점을 반영하는 대학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등이며,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은 총점에 일정 비율로 등급별로 정한 점수를 반영한다.<2018 정시모집 수능 영어영역 반영 유형 >총점 반영감점가산점연세대, 한양대, 경희대,한국외대, 서울시립대,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홍익대, 숙명여대서울대, 고려대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 정시 감점 반영 대학서울대는 1등급은 감점이 없으며 2등급부터 0.5점씩 차등 감점해 9등급이면 총 4점이 감점된다. 고려대는 1등급은 감점이 없고 2등급은 1점, 3등급부터는 2점씩 차등 감점해 9등급이면 총 15점이 감점된다.대학등급별 감점123456789서울대00.51.01.52.02.53.03.54.0고려대013579111315# 정시 가산점 반영 대학성균관대(100~50점)는 1등급이면 100점의 가산점이 주어지고 등급별로 차등 적용해 9등급이면 50점이 가산된다. 서강대(100~92점)는 1등급은 100점 2등급부터 가산점이 1점씩 줄어 9등급은 92점이 주어져 실질적으로 1등급과 9등급의 차이는 8점이다. 중앙대(20~0점)는 1등급에 20점의 가산점이 부여되며 등급별 차등 적용해 9등급이면 0점이다.대학등급별 가산점123456789성균관대인문1009792867564585350자연1009895928675645850서강대1009998979695949392중앙대2019.518.5171512.59.55.50# 정시 총점 반영 대학연세대는 영어 영역을 인문계열의 경우 총점의 16.7%(100점/600점) 반영하며 자연계열의 경우 11.1%(100점/900점) 반영한다. 한양대는 인문, 자연 모두 영어 영역을 10% 반영하지만 계열별로 등급 간 점수 적용이 다르다. 경희대는 인문, 자연 구분 없이 15%를 반영하며 등급별 반영점수도 같다. 이화여대는 25%를 반영하며, 한국외대, 동국대, 숙명여대는 20%를 반영한다.대학반영비율등급별 점수123456789연세대인문16.7%1009587.57560402512.55자연11.1%한양대인문10%1009690827260463012자연1009894888070584428경희대15%2001921781541208046220한국외대인문20%1009692888480767268자연1009896949290888684서울시립대인문28.6%286279272265258251244237230자연20%200195190185180175170165150이화여대25%250240230220210200190180170 2016-11-12
- 내신은 시스템으로 정리, 마무리는 수능으로 승부 2018년도 대입에서 수시 비중은 올해보다 커진다. 수시의 대표적인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분류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경우 입시를 위한 로드맵이 중요하다. 대훈학원에서는 수시와 정시 등 입시를 위한 로드맵을 짜주고 전문화된 내신 대비와 논술 프로그램으로 입시를 도와주고 있다. 문현주 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로드맵에 대해 알아봤다. 내신은 기본, 대입 수시 위한 개별 로드맵 제공 대입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학교 내신 성적을 올리는 등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전문 논술강사이자 입시컨설팅 전문가로 현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훈학원의 문현주 원장은 “학생의 본분은 학업능력 향상이며 학교 내신 역시 학업능력의 하나임을 명심하고 학교 내신을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문 원장은 또한 원하는 대학과 전공에 진학하는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는 교과연계 독서와 심화·확장되는 독서는 물론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 학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문 원장이 직접 개별 수강생의 로드맵을 세우고 관련 강의를 세심하게 챙기면서 수강생 모두가 성공적인 입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입시의 방향 설정을 위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의치한 입시 성공 위해 수리논술은 또 하나의 기회대입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내신 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의 경우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전략적 로드맵이 필요하다. 문 원장은 실력이 있는 학생이 상대적인 학교 내신 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시의 논술전형 지원이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논술전형은 수시전형 중에서도 학교 내신이 가장 적게 반영되기에 학교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자사고, 특목고, 강남지역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고려할만한 전형이라고 했다.특히 그는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을 위한 수리논술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리논술 준비를 좀 더 여유를 갖고 한 발 먼저 준비한다면 학교 내신의 심화문제와 수능의 고난이도 문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수리논술을 공부하면서 심화수학을 배우다 보면 수학능력시험 수학 시험의 고난이도 문제인 30번 문항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수능시험 수학 가형의 30번 문제는 수리논술의 짧은 문제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어 30번 문제를 해결하느냐 못하느냐가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느냐 여부를 가리는 잣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특화된 수리논술과 인문논술 프로그램으로 철저 대비효율적인 논술수업 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업을 받는 학생 수가 적당해야 한다. 또한 수준 높은 강사가 완벽하게 일대일로 첨삭의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을 때 학생들은 입시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문 원장은 최대 25명 이하로 진행되는 대훈학원의 인문논술과 수리 논술 대비 수업은 세심한 관리로 확실한 논술 대비 수업이라고 강조했다. 100명이 넘는 대형 강의에서는 절대 충족될 수 없는 꼼꼼한 관리는 물론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진이 역시 강남대성학원의 논술 팀 강사가 대부분으로 교육특구인 대치동에서도 손꼽히는 실력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귀띔했다.시간이 많은 겨울방학은 아무래도 수능 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위해 대훈학원에서는 예비 고1~ 예비 고3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교별 전문 내신 대비 강좌와 수능 특화 강좌를 위한 ‘퀀텀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퀀텀캠프’는 종합반, 단과강좌, 자습실 시스템의 장점을 결합하여 만든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특별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능 전 분야의 기본 확립을 위해 개인별 수준에 맞춘 선택형 강좌를 듣고 수능 실전훈련을 하게 된다. 아침 8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4주간 집중학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줄 예정이다.문의 02-6052-2250 2016-11-12
- 수능 당일 준비물 챙기기 2017학년도 수능이 다음 주 목요일(11월 17일)이면 치러진다. 수능 전날부터 당일 아침까지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나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수능 날 가져가야 할 준비물은 일주일 전부터 미리 생각해보고 빠짐없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금지 물품에 대해서도 미리 숙지해 고사장에서 당황하거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부모가 아이를 위해 챙겨야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락과 간식이다. 수능 당일 휴대 가능한 준비물에서부터 도시락까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17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 안내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및 휴대 가능 물품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워치·스마트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가 해당된다.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제출한 물품은 응시하는 모든 영역/과목의 시험이 끝난 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1, 3교시 시작 전 수험생 본인 여부 확인 시, 휴대한 시계를 신분증·수험표 등과 함께 책상 위에 의무적으로 올려놓도록 하고, 감독관이 시계를 점검한다. 감독관의 시계 확인 요구에 불응하는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시험 중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물품으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과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 등이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는 이미 예고한 대로 휴대 가능한 시계의 범위가 축소되고 점검을 강화하므로 유의해야 한다.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 펜은 시험실에서 개인당 하나씩 지급된다. 샤프 펜은 개인이 가져올 수 없으며,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수정테이프 등 개인이 가져온 물품을 사용해 전산 채점 상 불이익이 발생한 경우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따뜻한 도시락과 영양 간식으로 에너지 보충수험생 도시락은 소화가 잘되는 부담스럽지 않은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그 또한 아이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아이의 기호와 식성, 영양, 소화력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준비해야 한다.보온도시락을 준비할 때는 적당한 크기의 보온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한다. 인터넷보다는 직접 보고 크기, 휴대성, 보온력 등을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엄마들 생각보다 밥을 많이 먹지 않으므로 너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휴대하기 좋다. 날씨가 추울 수 있고 교실 밖 교정에서 바람을 쐬며 점심을 먹을 수도 있으므로 음식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보온력이 좋은 것을 고른다. 따뜻한 물을 담을 수 있는 보온병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도시락 메뉴는 특별식보다는 따뜻한 밥과 평소 수험생이 집에서 자주 먹어 익숙한 반찬 서너 가지면 적당하다. 여학생들 중에는 긴장감이 커서 점심을 거의 못 먹어 죽을 싸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도시락 싸가는 것을 귀찮아하더라도 수능 주간에는 도시락과 친숙해지도록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김밥은 따뜻하게 먹기 어려워 소화가 안 될 수 있으니 겨울철 수험생 도시락으로는 부적절하다. 또, 차가운 우유도 장이 민감한 학생에게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나 귤처럼 비타민이 풍부하면서 먹기 편한 과일, 따뜻한 음료와 시원한 음료 한두 개, 낱개로 포장된 달달한 초콜릿이나 포도당 캔디, 견과류 등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여유 있게 넣어주면 쉬는 시간에 챙겨 먹을 수 있다. 2016-11-12
- 전문 약사에게 들어본 수능 당일 수험생 건강 Q&A’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더욱 더 긴장될 수밖에 없다. 공부한 만큼 성과가 나오면 좋겠지만당일 컨디션이 나쁘면 평소보다 더 저조한 성적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 하는 학생들은우황청심원을 찾기도 하고, 긴장감에 밤잠을 설친 학생들은 수능 당일 카페인 성분의 음료를 마시기도 한다.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자칫 수험생들에게 독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전문 약사의 도움말로 수능 당일 수험생 건강에 대해 Q&A로 담아봤다.도움말 수약국(역삼동) 구현숙 약사, 수정약국(대치동) 신수정 약사우황청심원수능 앞두고 아이가 긴장을 많이 한다며 우황청심원을 찾는 경우도 있고, 혹시 모르니 아이에게 한 번 먹여보겠다는 학부모도 있다. ▶신수정 약사 “엄마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우황첨심원을 먹었다고 해서 무조건 진정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그 중에는 약 효과가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리적으로 우황청심원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지만 경우에 따라 정신만 차분해지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늘어질 수도 있다. 우황청심원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수능 당일 먹이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황청심원을 먹이고자 한다면 수능 전날 밤에도 너무 긴장해 잘 못자는 학생들이 있으므로 자기 전에 반병을 먹여보고 괜찮다면 아침에 반병정도 먹이는 것을 권하고 있다. 우황청심원도 종류가 많은데 원방이라고 적힌 것은 동의보감 그대로 사향이 들어 있는 것이고, 그 외에는 사향 대체물질인 무스콘이 들어 있는 것이다. 물론 우황청심원은 좋은 약이므로 쓰기에 따라 효과를 보겠지만 개개인의 몸에 맞춰 잘 선택해서 복용할 것을 권한다.”▶구현숙 약사 “우황청심원이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전날 저녁 반명 정도 먹는 것만으로 수면에 방해를 받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우황청심원을 먹으면 되레 처지는 사람도 있다. 특히 사향이 들어간 우황청심원의 경우 부작용으로 복통이 일어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사향과 무스콘의 차이는 약사마다 견해의 차이가 있다. 사향이 머리를 더 맑게 한다고 보는 입장도 있다. 수능 당일 굳이 아이에게 먹이고 싶다면 미리 먹여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으며, 먹는 용량도 개인에 따라 다르다. 원래 우황청심원은 소화도 잘되고 순환이 잘되니까 머리가 맑아지고 심장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어서 약 용량을 잘 맞춘다면 굉장히 훌륭한 약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수능 시험을 앞두고 긴장감을 없애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생리 늦추는 약여학생의 경우 수능일이 생리기간과 겹쳐 컨디션에 지장이 있을까봐 미리 생리를 늦추는 호르몬제를 먹기도 한다.▶구현숙 약사 “여학생들에게 권하진 않는다. 생리를 늦추는 약은 호르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쉽게 설명하면 남의 호르몬이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학생에 따라 매스꺼움을 호소하거나 심한 경우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생리를 할 때 통증을 심하게 느껴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수능 당일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 때에는 몸에 나쁜 영향이 없도록 전문의와 상의 후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신수정 약사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권하지 않는다. 일주일 전에 생리가 끝났어도 긴장감이 너무 심해서 수능 당일 또 다시 생리를 하는 학생도 있다. 또, 여학생들은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가 많아 약을 먹는다고 해도 맞추기 쉽지 않은 데다 생리 시작 10일 전, 최소 5일 전에는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을 미루면 오히려 더 컨디션이 안 좋아질 수 있어서 가급적 권하진 않는다. 다만 수능 당일은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하므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 약을 찾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전문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카페인 음료수능 전날 밤 잠을 설친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피로회복제나 고카페인 음료를 준비해 가서마시기도 한다. 마시고 나면 힘이 나고 정신을 맑게 해줄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구현숙 약사 “결론부터 말하면 카페인류는 절대 권하지 않는다. 특히 고카페인이 함유된 것들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해서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피로회복제에도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평소 카페인류나 피로회복제를 마셨던 수험생이라도 수능 당일만큼은 오히려 먹지 않는 것이 좋다.”▶신수정 약사 “같은 생각이다. 학생들은 카페인 함유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고 공부를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카페인의 섭취만으로는 신경만 예민해지고 육체적으로 회복이 안돼 집중력이 떨어져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공부 능률도 떨어지고 숙면도 방해해 결과적으로 보면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포도당 캔디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이 많이 찾는 것 중 하나가 포도당 캔디다. 포도당이 부족하면 두뇌 회전이 떨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수능 당일 먹이려는 학부모들도 많다▶신수정 약사 “포도당 캔디의 하루 일반 권장 섭취량은 3~4정이다. 밥 1공기 열량이 약 300Kcal인데 포도당 캔디는 하루 섭취 권장량이 30~40Kcal이므로 적은 양으로도 피로감을 풀어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 이유는 포도당은 체내흡수율이 빠르고 뇌가 사용하는 유일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뇌는 오로지 포도당만 아용해 에너지를 내기에 식사를 거르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필요 이상의 포도당을 복용할 경우 지방으로 변환시켜 저장하므로 조심해야한다.”▶구현숙 약사 “포도당 캔디를 권하진 않는다. 물론 우리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로 삼아 대사를 한다. 물론 시험시간에 너무 집중해서 피로를 느낀다면 쉬는 시간에 포도당 캔디 한 알 정도 먹는 것은 그날 단 하루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고 본다. 과거에 수능 날 엿을 먹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포도당 캔디가 우리 몸에 조금 더 흡수가 빠르다는 차이만 있을 뿐 엿이나 포도당 캔디나 큰 차이는 없다.” 201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