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맛집'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 고기리 한식 뷔페, ‘남도집밥’ ‘오늘은 뭘 먹지?’라는 고민이 매일 즐거운 것은 아니다. 바쁜 일상을 살면서 가격과 장소 등 제한된 조건에 맞춰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힘들게 느껴진다. 이런 고민 없이 언제 찾아도 맛좋은 음식들로 잘 차려진 식사를 원한다면 얼마 전, 고기리 초입에 문을 연 ‘남도집밥’을 들러보자. 매일매일 선별한 신선한 지역농산물로 정성껏 요리한 반찬들로 내 맘에 맞게 구성한 10첩 반상을 마음껏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식 뷔페 전문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덤으로 만 원이 채 되지 않는 6000원이 주는 행복도 누릴 수 있다.가심비 끝판 왕, 맛까지 최고이제 저렴한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성비는 옛말이 되었다. 지불한 가격이 음식의 맛과 서비스를 비롯한 모든 것들에 만족했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가심비가 소비 트렌드가 된 것이다. 즉,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며 싼 가격이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가 중요해졌다.‘남도집밥’은 기분 좋게 이런 가심비의 조건들을 충족시킨다. 6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 믿기지 않는 정성 가득한 요리들은 어떤 것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엄마의 손맛으로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은 차르르 윤기가 도는 밥 한 공기만 봐도 알 수 있다. 잘 지어진 밥을 시작으로 어떤 것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하며 이것저것 먹고 싶은 반찬들을 담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10첩 반상이 완성된다.매일매일 다르게 맛보는 10첩 반상의 행복반찬 가짓수에 따라 상차림이 달라지는 한식은 일품요리 중심의 서양 음식과는 다르다. 기본적인 밥과 국을 포함해 김치, 나물, 밑반찬, 그리고 적당히 기름기 돌아 군침이 절로 나는 전, 잘 구워진 생선과 고기로 조리한 요리 등 빠지는 것 없이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앞에 두어야 잘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평소 집에서 준비하기 힘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싶다면 이곳 ‘남도집밥’이 제격이다. 맛좋은 반찬의 가짓수도 마음에 들지만 매일매일 서로 다른 반찬을 준비하고 있어 자주 들려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입맛을 돋워주는 흑임자죽을 시작으로 미역국과 된장국 등 매일 달라지는 국, 그리고 바삭한 튀김류와 한 입 베어 물면 육즙과 식감이 끝내주는 동글동글한 동그랑땡, 기분 좋게 매콤한 제육볶음 등 매끼 다른 음식들을 맛보는 즐거움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더욱이 이처럼 건강한 10첩 반상은 이른 새벽 6시부터 맛볼 수 있어 바쁜 출근길에 들러 든든한 하루를 준비하기에도 좋다.토스트와 특별한 저녁메뉴도 준비돼 있어한식 뷔페니 나이 지긋한 중년들이 주 고객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곳을 방문하면 깜짝 놀란다.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신선한 샐러드와 잘 구워진 소시지, 그리고 아침에는 빵을 먹는 식습관을 고려한 토스트를 준비해 연령과 상관없이 잘 차려진 집밥을 먹기 위해 들르는 젊은 층들의 수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 없이 푸짐하게 마음껏 골라먹을 수 있는 한식 뷔페지만 저녁에는 한방백숙과 오리 백숙, 그리고 해물탕 등 특별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단, 오랜 시간 정성껏 만들어야 깊은 맛이 나는 요리인 만큼 사전 예약이 필수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 2문의 031-261-0082 2019-12-30
- 냉면 전문점이 선보이는 맛좋은 겨울 메뉴 양념을 많이 넣지 않는 냉면의 맛은 진정한 요리고수만이 제대로 낼 수 있다. 수지 동천동 외식타운에 위치한 ‘함주면옥’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의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함흥냉면을 선보이는 냉면 전문점이다.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함흥냉면을 선보이는 ‘함주면옥’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겨울 메뉴인 옛날식 불고기와 국밥까지 맛깔나게 내어주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음식의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다.추운 겨울에 먹어도 맛있는 함흥냉면냉면을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음식이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아직 미식가가 아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육수와 함께 ‘호로록~ 호로록~’ 쫄깃한 면발을 먹다보면 어느새 코끝 찡한 추위를 잊어버리는 이한치한(以寒治寒)의 묘미가 끝내주기 때문이다. 묘한 중독성으로 추운 날씨도 막을 수 없는 ‘함주면옥’의 함흥냉면은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더한 육수는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아이들의 입에도 잘 맞는다.몸에 좋은 건강식품인 고구마 전분으로 반죽해 직접 제면한 면발의 쫄깃쫄깃한 식감까지 더한 이곳 냉면은 제대로 낸 진한 육수 맛의 물냉면, 숙성을 거쳐 깊은 맛을 내는 비빔장이 일품인 비빔냉면, 새콤달콤매콤한 간재미회무침을 올린 회냉면으로 구분된다. 입맛대로 골라 목을 수 있는 세 가지 모두 겨울 별미로 부족함이 없다.옛날식 불고기와 함주국밥 인기몰이냉면으로 손맛이 검증된 ‘함주면옥’의 다른 음식들 맛 또한 좋다. 최근에는 최고의 단짠의 조합을 자랑하는 불고기의 자작자작한 국물에 각종 야채와 당면을 넣어 자꾸 손이 가는 옛날식 불고기와 양지고기와 소갈비를 우려내 구수한 육수에 각종 야채를 넣어 한소끔 끓인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함주국밥이 인기다. 더욱이 푸짐한 음식을 마주하면 도저히 믿기지 않는 착한 가격으로 제대로 누릴 수 있다.이외에도 어린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소불고기덮밥과 떡만둣국, 그리고 얇은 만두피 가득 꽉 채운 고기와 야채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냉면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수제 개성만두도 있다. 곧 뜨끈한 국물의 전골을 선보일 예정이다.온 가족이 함께 하는 부담 없는 외식장소로 제격 가족들과 외식을 하려고 해도 1인당 만원을 훌떡 넘기는 비용은 부담이다. 하지만 ‘함주면옥’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의 입맛은 물론 온 가족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이곳 음식들은 착한 가격이기 때문이다. 냉면, 옛날식 불고기, 함주국밥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3대 요리를 한 상 가득 올려놓고 가족들과 즐기다보면 부담 없이 소소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카페와 같은 세련된 분위기의 쾌적한 공간과 초보 운전자도 문제없는 넓은 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외식은 물론 회사와 지인들과의 각종 모임에도 좋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18문의 031-898-3336 2019-12-24
- 고기동 산나물 한정식 ‘산사랑’ 선선한 날씨에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다. 등산하며 단풍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용인 고기리에 ‘산사랑’으로 떠나보자. 광교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가을 정취도 즐기고 한 상 가득 제철 나물 반찬으로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계절마다 맛과 멋이 있는 곳오픈한 지 20년 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 산사랑은 고기리 가장 높은 곳에 있어 공기도 좋고 계절마다 볼거리가 풍부하다. 봄은 산사랑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때이다. 봄철 나물로 겨우내 없던 입맛을 확 당기게 할 뿐만 아니라 봄나물로 원기회복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 산사랑 주변으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 꽃구경하기도 좋다. 여름은 입구부터 즐비하게 늘어선 장독대 주위에서 올챙이, 개구리, 도롱뇽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아이들 현장 학습터로 손색이 없다. 가을은 바로 옆에 광교산 등산로가 있어 식사 후 가벼운 산책 및 등산을 즐기기도 좋다. 겨울은 아이들을 위해 썰매장을 만들어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어른들에게는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떠날 기회를 선사한다. 사계절 모두 먹거리와 놀거리가 만족되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인스턴트에 찌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밥상산사랑은 산나물 한정식집으로 강원도에서 직접 재배한 나물 및 야채, 직접 만든 두부, 직접 짠 참기름, 들기름 등을 사용하여 진정한 건강식을 제공한다. 가을에는 1만 포기가 넘는 김치를 직접 담그고, 된장도 직접 담가 사용한다. 30가지가 넘는 찬들은 예전 우리 어머니들이 만들던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들어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없다. 그래서인지 그 맛이 짜지 않고 심심하면서도 감칠맛이 나고, 어느 하나 손이 가지 않는 메뉴가 없다.토마토, 단감, 샐러리, 비트, 고추, 깻잎 등 색다른 장아찌가 맛있기도 하지만 짜지 않고 아삭한 느낌이 살아있어 식감을 자극한다. 곤드레, 브로콜리 나물, 가지무침은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깊은 맛이 배어있다. 직접 만든 두부와 볶음 김치의 조합은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 메밀전, 말린 갈치, 흰콩 멸치 볶음 그리고 가지 튀김은 아이들 입맛에도 딱이다. 고등어구이와 임연수 조림은 생선 맛의 진수를 보여주고 고추장삼겹살은 한정식 밥상에서 빠지면 서운하다.무엇보다도 이 산나물 정식을 가장 빛나게 하는 것은 집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와 생콩비지가 아닐까. 뜨끈한 돌솥밥과 함께 한 끼 식사를 마치고 구수한 누룽지로 마무리하고 나면 속이 편하고 든든하다. 이곳에서 맛본 모든 나물과 장아찌는 구매가 가능하다. 손님들이 가져가기 편리하게 플라스틱 통에 담아 입맛대로 고를 수 있게 배려했다.산사랑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주말이면 늘 대기 손님들로 북적인다. 따라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동동주와 김치를 무료로 제공한다. 겨울에는 군고구마와 차, 막걸리를 준비해둔다. 이는 산사랑의 고객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한 분당점 오픈얼마 전, 산사랑은 분당점을 오픈했다. 용인 고기리에 있어 방문이 거리상 부담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치 않은 것에 대한 고객을 위한 배려라 할 수 있다. 분당점은 본점 반찬 30가지 중에서 추려 20가지 정도가 제공되고 된장찌개 대신 두부찌개를 맛볼 수 있다. 고추장삼겹살과 임연수조림은 본점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가짓수가 줄어든 만큼 가격은 본점보다 저렴하다.한편, 산사랑 본점은 250석 완비로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가을이 익어가는 요즘 맛있는 산나물 정식 식사 후, 광교산자락의 숲속 휴게공간에서 차 한잔하면 힐링의 시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 산사랑을 찾아보자.문의 본점 031-263-6070 / 분당점 031-707-7577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