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요리' 검색결과 총 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베트남 본토의 맛 그대로 생소했던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쌀국수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외국 음식으로 쫄깃쫄깃한 면과 진한 고기 국물이 매력적이다. 그러나 요즘 베트남음식점에서는 쌀국수뿐만 아니라 베트남식 비빔국수인 분짜, 베트남식 부침개 바인세오, 바게뜨 샌드위치 바인미 등 다양한 베트남 요리를 판매한다. 이렇듯 베트남 음식이 인기인 가운데 분당 정자동 상가 지하에 작지만 베트남 현지인이 하는 베트남 음식점이 오픈해 화제다.상가 지하에 중국집, 치킨집과 더불어 한켠에 자리 잡은 베트남음식점 ‘kvfood’. 이곳은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요리한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아 주문에 큰 문제는 없다. 가게는 작지만 메뉴는 꽤 다양하다. 베트남 요리 중 우리에게 가장한 익숙한 쌀국수부터 사이드 메뉴, 음료, 디저트까지,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우리나라 ‘김밥천국’과 비슷한 느낌이다.쌀국수는 얇은 쌀국수면에 큼지막한 양지가 꽤 수북이 쌓여 나온다. 양지가 많이 들어 있어 국물에서 육향이 진하고 깊은 맛이 난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강한 향신료는 줄여 부담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고수는 따로 나와 기호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게 배려했다.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와 쌀국수를 느억맘 간을 한 국물에 적셔 먹는 분짜 역시 꽤 먹을 만하다. 일일이 정성스레 싸서 나오는 월남쌈의 맛 역시 엄지 척.이곳이 가장 매력적인 점은 아마도 가격일터. 먹는 곳이 협소해 조금은 불편하지만 쌀국수 5500원, 분짜 5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맛 또한 좋으니 베트남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길 권한다. 배달앱을 통해 배달주문도 가능하다.위치: 분당구 정자로 78 110호문의: 070-8688-2733 2019-09-09
- 판교 운중동 베트남 음식점, ‘안안’ 특유의 향신료와 고수, 그리고 진한 육수가 특징인 동남아 음식들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해진 음식이지만 언제나 처음은 있는 법. 개인에 따라 ‘베트남’이라는 단어 자체가 설렘 또는 거부감으로 다가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아직은 베트남 음식이 낯설다면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안안’을 추천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카페 못지않은 실내 인테리어와 친절한 설명, 그리고 깔끔한 베트남 음식들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세련된 실내에 베트남 정취 더해‘안안’을 처음 찾는다면 입구에서 잠시 머뭇거리게 된다. 분명 베트남 음식점인데 인근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카페 못지않은 세련된 외관 때문이다. 깔끔한 화이트에 연두 빛으로 생기를 더한 외관과 대리석 계단이 주는 뻔한 분위기를 깬 입구는 베트남 음식점이라는 것을 쉽게 연상할 수 없어 다시 한 번 상호를 확인하게 된다.기분 좋게 실내에 들어서면 또 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대리석 테이블과 민트색이 주는 청량감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이한 조명과 원목 바닥, 그리고 테이블은 감각적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를 준다. 또한 나무젓가락이 담긴 원목 통과 라틴 냅킨 바구니, 그리고 베트남 느낌을 담은 사진들은 서로 잘 어우러져 만족스럽다.대표 요리들로 알차게 구성된 메뉴이곳 메뉴판은 단 한 장이다. 너무도 많은 메뉴들이 적힌 메뉴판을 기대했다면 점원의 눈을 피해 살짝 뒷면을 넘겨보게 된다. 하지만 베트남 음식을 대표하는 음식들만으로 알차게 구성된 메뉴들은 베트남 음식 마니아나 초보자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다.베트남 김치인 ‘공심채 마늘볶음’, 바삭바삭한 베트남식 만두튀김 ‘짜죠’, 진한 육수의 개운함이 끝내주는 ‘소고기 쌀국수’. 제대로 단짠을 즐길 수 있는 ‘분짜’와 각종 재료들의 맛을 살려 잘 볶아낸 볶음밥까지 어느 하나 빠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특히 잘 알려진 쌀국수와 달리 매운 맛, 단맛, 짠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분보후에’와 ‘분짜’를 찾는 이들이 많다. 만일 베트남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여러 맛이 어우러진 국물을 즐길 수 있는 ‘분보후에’를, 그렇지 않다면 숯불에 구워낸 돼지고기와 부드러운 고기 완자, 각종 채소를 입맛대로 피시 소스에 적셔서 먹을 수 있는 ‘분짜’를 선택하면 좋다. 우리 입맛에도 익숙한 돼지고기와 상큼한 피시 소스에 쫄깃한 국수를 먹다 보면 처음 ‘분짜’를 맛본 부모님들도 그 맛에 매료된다.바나나꽃 샐러드와 코코넛 커피 슬러시도 놓치지 말자잘 알려진 베트남 음식들 사이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치킨&새우 바나나꽃 샐러드’다. 어려서부터 노란 바나나를 자주 먹기는 했지만 그 꽃은 어떻게 생겼는지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면 호기심 가득한 메뉴다. 하지만 신선한 각종 채소와 고소한 코코넛과 함께 나오는 바나나 꽃을 찾으려면 점원에게 먼저 묻는 것이 좋다.배부르게 한 상 먹고 나서 어김없이 커피가 생각난다면 이곳의 ‘코코넛 커피’와 ‘코코넛 커피 슬러시’를 추천한다. 특히 고소하면서 달짝지근한 끝 맛으로 동남아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코코넛 커피와 부드러운 우유가 제대로 어우러진 ‘코코넛 커피 슬러시’는 개운한 식사 마무리를 책임진다.위치 분당구 운중로 138번길 28-4문의 031-705-4527 2019-09-09
- 베트남 전통 부침개인 ‘반쎄오’가 최고 인기 ‘리틀파파 BEP’는 석촌호수 동호 근처에 오픈한 베트남요리전문점이다. 홍대 지역에서 베트남 쌀국수로 유명한 ‘리틀파파 Pho’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송파본점이며 다양한 베트남요리를 맛볼 수 있다.‘리틀파파 BEP’는 커다란 노란간판과 더불어 입구가 산뜻해 쾌적한 느낌을 주는 음식점이다. 실내도 넓고 단체석까지 마련할 수 있어 다양한 연말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크고 깔끔한 오픈 주방에서 요리하기 바쁜 4~5명의 요리사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며 실내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다. 벽에 걸린 밝은 톤의 그림들과 천장에 달린 형형색색의 풍등은 귀엽기도 하면서 베트남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겨울철에 접어들며 따뜻한 쌀국수 국물이 좋아 종종 들른다는 최선희(오금동)씨는 “함께 다녀 간 지인들 대부분이 좋아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고 메뉴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 마음에 든다. 쌀국수 국물은 근래 먹어 본 쌀국수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양지사태쌀국수인 ‘퍼사이공’(9500원)은 잘 우려낸, 깊이 있는 고기육수에 양지사태가 가득 들어있는 푸짐한 양의 쌀국수다. 국물을 한 입 떠먹어 보면 향이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전해져 감탄하는 이가 많다.‘분보후에’(1만2500원) 역시 리틀파파의 인기메뉴이다. 분보후에는 독특한 맛을 주는 쌀국수로 다른 음식점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메뉴로 베트남 후에 지역에서 만들어진 쌀국수이다. 분보후에의 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의 쌀국수 면과 당면 식감의 중간 정도의 느낌이 난다. 육수가 얼큰하며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상큼하면서도 매운 맛이 느껴진다.연평꽃게를 매콤하게 진한 국물을 내어 베트남식으로 만들어 낸 특별한 쌀국수인 퍼꾸아(매운 꽃게쌀국수, 1만2500원)도 매운 맛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찾는다. 가장 매운 요리인 ‘퍼ㅤㄸㅗㅁ(1만2500원)’은 매운 새우 쌀국수로 블랙타이거 새우와 야채를 넣고 고추로 매콤하게 국물을 낸 쌀국수이다. 겨울철 뜨끈하게 매운 요리를 원하는 이들이 찾는다.리틀파파의 에피타이저 요리는 감칠맛으로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최고 인기요리는 베트남 전통 부침개인 ‘반쎄오’(1만3000원)다. 반쎄오는 새우와 고기, 숙주를 넣은 바삭한 부침개를 상추쌈에 싸먹는 요리로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건데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기름기가 많아서 살짝 느끼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상추에 싸서 토마토, 오이까지 곁들여 먹으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입 안 한가득 풍겨지는 고소함과 바삭함이 매우 매력적인 요리이다.통통한 새우와 소스로 구워낸 돼지고기를 곁들여 먹는 월남쌈인 고이꾸온(스프링롤), 새우와 야채를 곁들인 베트남식 새우샐러드인 반퐁ㅤㄸㅗㅁ, 모닝글로리(공심채)를 소고기, 통마늘과 함께 소스로 볶아 낸 요리인 라우몽싸오도 인기 메뉴이다. 파인애플 볶음밥 역시 주문을 많이 하는데 고슬고슬한 밥에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올려 먹으면 감칠맛이 돈다. 2017-12-06
- 쌀국수, 반세오, 분짜! 베트남 요리에 풍덩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 TV예능프로그램으로 베트남 음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이 먹어 유명해졌다는 분짜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 우리에게 익숙한 쌀국수는 물론 분짜와 반세오, 그리고 베트남 전통커피까지 먹고 마실 수 있는 가락동 르메콩을 찾았다. 베트남쌀국수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이미 맛있는 명품식당으로 입소문난 가락동 맛집이다.베트남 본토의 맛 그대로르메콩, 일단 베트남쌀국수하면 떠오르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더욱 기대가 됐다. 여기에 베트남에 7년 거주한 오너 쉐프와 베트남 현지 조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베트남인 부인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는 소리에 기대가 한층 더 커졌다.정보를 미리 알고 방문해서일까.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가 베트남 현지와 정말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이곳은 직접 자판기에 주문을 하는 무인주문시스템. 추가하고 싶은 재료는 추가(추가요금)하고 빼고 싶은 재료는 뺄 수 있어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의 주문이 가능하다.다양한 종류의 쌀국수와 분짜, 볶음밥(집밥 한공기)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수제짜죠, 코코넛 쉬림프 등이 주메뉴. 여기에 베트남전통커피와 생코코넛, 베트남 얼음맥주도 즐길 수 있다. 요즘 특히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반세오는 이곳에서 예전부터 인기 있던 메뉴로, 불고기, 해물, 매운해물 세 종류가 있는데 평일은 오후 1시 이후에 서빙이 가능하다.요즘 들어 더 인기 높은 반세오와 분짜이곳 쌀국수의 베이스는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 소사골 및 각종 소고기와 천연 허브, 형신료를 10시간 이상 푹 삶아 직접 우려내 국물맛이 명품이다. 쌀국수 메이트인 라임과 쿨란트로, 베트남바질, 고수, 베트남고추, 고추기름양념장 등과 함께 하면 베트남 본토의 맛을 즐길 수 있다.프랑스요리 크레페에서 유래한 반세오. 쌀국수와 강황반죽의 반세오 피(반죽), 그리고 실속 가득한 속재료를 쌈채소, 바질, 오이 등과 함께 싸먹는 건강식이다. 베트남에서는 주로 돼지고기와 작은 새우를 사용하는데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사람이 선호하는 소고기로 만든 소고기반세오와 해물반세오, 그리고 퓨전인 매운해물반세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현지의 맛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 쉐프가 권하는 것은 해물반세오다. 반세오에 월남쌈을 추가(5000원)하면 반세오월남쌈으로 즐길 수 있다.분짜 역시 소불고기로 만든다. 분짜는 북부(하노이식)가 원조로 국수와 채소,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 이에 비해 남부(호치민식)는 소스를 부어 비벼 먹는데, 이곳은 소스가 넉넉해 원하는 방식으로 즐기면 된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또 다른 메뉴는 베트남 전통커피와 생코코넛이다.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는 블랙커피(3000원)와 연유커피(4000원). 워낙 진하기로 유명한 베트남커피라 진한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게 특징. 아이스연유커피가 인기가 많다.단. 직접 내려먹는 테이블드립커피는 1시 이후(평일)에 서빙이 가능하다.생 코코넛을 직접 깎아 제공되는 베트남 생코코넛(5000원)도 후식으로 제격이다. 2017-08-16
- 아시안 음식의 향연, 압구정 ‘블랙페퍼574’ 압구정역 4 번 출구 인근 ‘블랙페퍼 574 (대표 민경빈 )’은 베트남 , 타이 , 싱가포르 등 아시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Black Pepper 574-ASIAN QUISINE’이라고 새겨진 간판에서 느껴지듯 아시안 퀴진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 싱가포르식 칠리크랩과 락사 , 태국식 양꿍과 팟타이 , 베트남식 쌀국수 등 다양한 아시안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테리어는 카페를 연상시키듯 깔끔하고 모던하다. 블랙페퍼 574는 ‘쌀국수 잘 하는 집’으로 입소문이 난데다, 여러 가지 레시피를 개발한 민경빈 셰프의 노력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다.블랙페퍼 574의 대표 메뉴는락사(15,000원), 양꿍 (13,000원), 분짜 하노이 (12,000 원) 등이다 .런치 메뉴 (11:00~16:00)와 세트 구성을 선택하면 더욱 알차다. 런치 메뉴는 쇠고기 쌀국수(7,900 원), 돼지 BBQ 덮밥 (7,900원), 게살 볶음밥 (8,900원) 등이 있고, 세트 메뉴는 ‘월남쌈 2인분+미니쌀국수 2개(29,000원), 크랩 1마리+볶음밥+번2개(25,000원)’ 중 선택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20길 7(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주차: 주차 가능문의: 02-518-9498 2017-07-21
- 푸짐한 소고기 한판 ‘ONE PAN 압구정역에서 도보로 5~10분, 광림교회 인근 골목으로 들어서면 최고 등급의 소고기 전문 요리점 ‘ONE PAN(원팬)’을 쉽게 찾을 수 있다.‘원팬’의 입구에서 계단을 내려서면 카페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여느 고깃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때문에 이색적이다.회식이나 모임, 가족 식사 등에 적합한 메뉴와 공간, 이곳 ‘원팬’은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푸짐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오랫동안 소고기를 판매했던 경험과 숙성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고기를 입맛과 취향에 맞게 부위를 골라 제대로 고기 한판을 맛보며 즐길 수 있다.시선을 사로잡는맛깔난 플레이팅의 푸짐한 고기 한판프리미엄급 등심과 살치살, 갈비살 등 각종 부위의 소고기 한판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요리 전문점 ‘원팬’에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푸짐함 음식의 맛깔난 플레이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숙성육을 아삭아삭하고 신선한 각종 야채들과 가득 담아 나오는 이곳의 한판 요리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군침이 돌기에 충분하다.환한 미소로 연신 손님을 맞이하는 ‘원팬’의 김종성 대표가 이곳을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손님에게 제공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선택’이라고 힘주어 설명했다. 매출 대비 순익이나, 운영상의 편의보다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의 맛과 품질,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고려해 메뉴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국내산을 뛰어넘는 양질의 미국산 소고기 냉장육이 ‘원팬’이 인근 고깃집과 차별된 가격으로 푸짐한 한판을 제공할 수 있는 인기 비결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한우는 고기 등급을 지방 분포, 흔히 말하는 마블링에 대한 판정이다 보니 부드러운 지방 맛은 강하나 육향, 육색 등을 고려하는 미국산 소고기와 판정 기준이 다소 다른 면이 있습니다.”김 대표는 미국산 소고기 냉장육은 통관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 기간이 자연스럽게 숙성효과까지 맞출 수 있어 별도의 숙성기간 부가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한우보다 경제적 이점이 많다고 설명했다.결국 한우 1인분 가격으로 숙성 냉장육 한판을 ‘원팬’에서 푸짐하게 즐기게 되는 것이다. 또한 ‘원팬’은 인체에 유해한 숯불구이를 지양하고 있어, 테이블마다 인덕션과 4.3kg의 무쇠 팬을 별도로 설치하고 있다. “깔끔한 분위기로 고기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을 찾은 손님들이 즐겨 찾는 인기 비결”이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부드러운 숙성육의먹음직한 모둠세트가 인기 메뉴 이곳 ‘원팬’의 대표 메뉴로는 모둠세트 소고기 한판 구이가 있다. 모둠세트 한판은 저녁식사 주요 메뉴로 ‘원팬’에서 추천하는 프리미엄 등심을 포함해 토시살, 갈빗살 등 3종 부위 소고기를 마음껏 골라 세트로 즐길 수 있다. “굳이 비싼 한우가 아니더라도 부드럽고 풍부한 육질이 가득한, 소고기의 제대로 된 진정한 일품요리를 양껏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하며 김 대표는 모둠세트 한판을 이곳의 대표 메뉴로 추천했다. 모둠세트 한판은 고기의 종류와 양에 따라 2인을 위한 모둠세트450(가격 43,000원), 3~4인과 4~5인을 각각 기준으로 한 모둠세트600(가격 62,000원)과 모둠세트750(가격 77,000원)이 있다. 한판의 식사를 마친 후에는 다양한 단품 메뉴와 후식 메뉴를 선택해서 함께 맛보며 즐길 수 있다. 두툼한 주물판에 볶아 나오는 대긴갈비 된장죽(가격 6,000원)과 깍두기볶음밥(가격 4,000원), 이 외에도 월남쌀국수(가격 4,000원) 등이 또 다른 이곳의 인기 메뉴이다.베트남 현지 조리사의 손맛,단품 특별식 런치 스페셜모둠세트 한판이 회식이나 가족들 모임을 위한 저녁 식사로 제격이라면, 점심에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런치메뉴로는 베트남 현지 조리사가 직접 조리해 주는 베트남 특별식 단품요리가 있다. 소고기쌀국수, 해물쌀국수, 베트남식 비빔국수 등 면 단품요리와 각종 덮밥과 볶음밥 단품요리를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런치 단품을 제공한다.그 밖에 런치스페셜로 등심, 살치, 갈비, 토시, 우삽겹 등 ‘원팬’이 판매하는 소고기를 저녁가격과 관계없이 종류 당 1인분(150g/13,000원)에 판매하며, 구수한 육수에 각종 해물과 야채, 얇게 썬 등심을 샤브샤브 식으로 먹고 쌀국수를 마무리 하는 계절 메뉴인 쟁반쌀국수 전골은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씨에 더욱 인기가 좋다. (1인분 13,000원)위치 강남구 압구정로22길 10 (신사동 572 B1)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2016-12-24
- 타이& 베트남 요리가 맛있는 집 ‘루엔타이’ 지난 3월, 삼성중앙역(9호선) 인근에 아시아 음식 전문점 ‘루엔타이(삼성점)’가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태국 요리와 베트남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현대적인 모던함과 동양적인 이미지, 프랑스 로코코양식의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이국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태국여행 중에 맛보았던 다양한 음식들. 그 추억을 떠올리며 ‘루엔타이’로 들어섰다.태국인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곳‘태국의 집’이라는 뜻의 ‘루엔타이’는 말 그대로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하우스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끌벅적한 대형 패밀리 식당이나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볼 수 없는 차분함과 깔끔함이 배어있다. 또 잘 정돈된 원목의 테이블과 의자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루엔타이’ 삼성점은 대로변 1층 코너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은데다 운 좋게 창가 자리에라도 앉으면 통유리를 통해 정겨운 거리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출입문 맞은편에는 내부가 훤히 보이도록 설계된 오픈식 주방이 있고 벽면은 인도네시아 산 앤티크 풍 나무로 장식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또, 매장 사이사이에는 회색빛 벽돌장식을 세워 사적인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에서는 태국인 셰프 두 명과 한국인 셰프 한 명이 전통적인 태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매콤한 태국식 샐러드와 파파야 샐러드, 코코넛과 각종 해산물, 볶음요리와 바비큐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70여 가지의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도 준비돼 있다. 소프트 크랩과 태국 커리의 환상적인 조화 ‘뿌팟뽕커리’향과 맛이 독특한 전통 태국 음식과는 달리 ‘루엔타이’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향과 맛을 살린 웰빙 음식을 콘셉트로 한다. 이곳의 서지만 오너 셰프는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메뉴를 우리 입맛에 맞게 재탄생시켰다”며 태국 요리의 참맛을 재현하기 위해 순수한 조리법과 최상급의 식자재를 사용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일주일에 세 번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장을 본다. 그리고 식자재 손질부터 조리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체크하고 관여한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최근에는 젊은 직장인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주부들 모임 등 마니아층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이곳의 대표 메뉴에는 뿌팟뽕커리, 소프트 크랩, 연어특선, 대하 팻타이, 호이신 소스 등 7종류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뿌팟뽕커리(25,500원)’는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다. 살짝 볶은 당근, 피망, 양파와 바삭하게 튀긴 소프트 크랩 위에 걸쭉한 태국 커리가 듬뿍 올라가 있다. 잘 튀겨진 소프트 크랩 한 조각을 입에 넣으니 그야말로 너무 연하고 고소해 껍질째 먹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크랩과 야채를 먼저 먹고 남은 커리에 자스민 라이스를 버무리니 진하고 담백한 카레라이스 탄생. 곁들여 나온 비트로 색을 낸 핑크빛 무 피클이 풍미를 더해준다. 우리 입맛에 맞게 재탄생한 웰빙 음식태국의 유명한 요리 ‘ 양꿍’은 새우, 칠리소스,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 레몬 즙으로 만든 스프로 특유의 새콤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태국 전통의 진하고 텁텁했던 맛을 없애고 우유를 충분히 넣어 부드러운 맛을 한껏 살렸다. 또 태국 전통 허브와 루엔타이만의 특별소스로 양념한 바비큐에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이 있다.베트남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쌀국수(9,000~11,000원)에는 안심, 차돌 양지, 치킨, 해산물 등이 있으며 육수는 양지고기를 12시간 물에 담가 핏물을 뺀 뒤 5시간 끓여 만들기 때문에 맛도 깔끔하고 영양도 풍부하다. 이외에도 팬으로 요리하는 타이 볶음밥과 소고기 볶음면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622 대명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없음)주차 가능문의 02-546-6114 201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