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검색결과 총 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지역 중학교 배정 후 입학 준비와 일정은? 2022학년도 안양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명단이 발표돼 지난 7일 대부분의 중학교들이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예비소집은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가운데 배정된 중학교에서 대면으로 이뤄졌다.중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은 약간은 긴장된 얼굴로 예비소집에 참여해 배정통지서를 제출했고, 중학교 입학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안내문과 서류를 배부받았다. 일부 중학교는 7일 예비소집에서 중학교 1학년 교과서를 배부하기도 했다.본 배정 발표에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중학교 재배정 원서접수도 시작된다. 중학교 배정이 완료된 후, 중학교 입학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다.예비소집 시 안내받은 준비사항 챙기고, 교복 맞춤부터 진행!중학교 배정이 확정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중학교 입학을 준비해야 한다. 우선, 예비소집에 참여해 받은 입학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입학 전까지 꼼꼼히 챙겨 두도록 한다.예비소집에서는 입학 전까지 사용할 임시 반과 번호가 부여됐고, e알리미 설치 및 가입 안내도 이뤄졌다. 임시 반번호의 경우, 교복 맞추기와 확정된 반 배정 확인 등 입학 전까지 해야할 일에 중요하게 활용되는 만큼 잊지 않도록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e알리미는 휴대폰에 설치하는 앱으로 학교에서 보내는 공지사항이나 가정통신문, 설문조사와 프로그램 참가 신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e알리미를 사용해 학교 소식을 알리고 소통을 진행하는 만큼 학부모와 학생 모두 반드시 가입해 두어야 한다. e알리미는 입학 전부터 학교 공지사항 등을 전해주기 때문에 미리 깔아 회원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또한, 중학교 입학 전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일은 교복을 맞추고 구매하는 일이다. 교복의 경우, 학교마다 교복을 맞추는 매장이 다르고, 구매 기간도 학급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날짜를 확인해 매장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예비소집 때 나눠준 교복구매 안내문을 참조해 배정된 학교의 교복매장이 어디인지 확인해 두고, 임시 반별로 부여된 교복매장 방문 날짜도 체크해 두어야 한다. 요즘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방문 날짜를 엄격히 지키는 만큼 잊지 말고 제 날짜에 방문하기를 권면한다. 교복매장 방문 시에는 교복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도 꼭 챙겨가야 한다.중학생 학부모 권지연(안양 호계동, 46세)씨는 “교복은 방문 날짜에 들러 치수를 재면 한 달 정도 후에 수령하게 된다”며 “교복이 나오면 모든 옷에 명찰을 붙이거나 새기는 작업을 해서 입학 후에 입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교복은 동복과 하복 각 한 세트씩 무상 지원을 받으며, 이외 추가 물품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체육복의 경우, 안양시가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고 있다.한편, 안양지역 중학교들은 7일 진행된 1차 예비소집에서 교과서를 배부한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2차 예비소집일을 지정해 교과서를 배부한다. 따라서, 2차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참여해 교과서를 받아와야 한다.확정 반과 입학식 등 확인, 안양지역 중학교 재배정은 25일부터입학을 앞둔 2월 말경 확정된 반과 수업 시간표, 입학식 일정 등이 학교 홈페이지 게재된다. 자신의 임시 반번호로 확정된 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식에 필요한 준비물을 모두 챙기면 입학 준비도 마무리가 된다.또한, 이후에는 중학교 재배정 절차가 남아있다. 재배정이란, 안양 외 지역에서 중학교 배정을 받은 학생과 그의 전 가족이 재배정 원서접수 마감일 이전에 안양으로 거주지를 옮긴 경우 안양 관내 중학교에 다시 배정해 주는 것을 뜻한다. 본 배정 후 해당 중학군 내에 결원이 생긴 중학교에 재배정하게 되며, 지원자가 결원보다 많을 때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안양시 중학교의 재배정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받으며, 재배정 신청서와 본 배정에서 받은 배정통지서, 배정포기확인서, 주민등록등분 등을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해 궁금한 점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된다. 2022-01-19
- 2021학년도 안양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12월 9일 후기학교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의 막바지 고민이 한참이다.전기학교 전형은 11월 26일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일반고와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 등 안양지역에서 많이 가는 후기학교의 경우 최종 원서접수까지 아직 수정할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달라지는 대입 환경을 생각하면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결정이 쉽지 않다.2021년 2월 졸업한 선배들의 진로현황은 어땠을까? 지난 5월 말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사이트에 공지된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통해 자세히 분석해 봤다.# 졸업자 수 가장 많은 학교는 동안구 평촌중, 만안구 연현중2021년 2월 안양지역 중학교 졸업생 수는 총 4743명으로 동안구 3311명, 만안구 1432명이다. 동안구의 경우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평촌중(398명)이며 안양부흥중(378명)과 귀인중(350명)의 졸업자 수도 300명이 넘는다. 이어 범계중(276명), 부림중(238명), 대안여중(202명) 순으로 졸업자 수가 200명을 넘었다. 반면 동안구에서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인덕원중으로 94명이 졸업했다.만안구에서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연현중(281명)이며 신성중(242명)과 박달중(213명)도 졸업자 수가 200명을 넘었다. 만안구에서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안양서중으로 63명이 졸업했고, 신안중(87명)과 성문중(77명)도 졸업자 수가 100명이 넘지 않았다.동안구와 만안구 포함 안양지역 졸업생 진로현황을 집계한 결과 졸업생 4743명 중 3704명(78.1%)은 일반고, 356명(7.5%)은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 안양시 동안구 소재 15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81.1%, 특수목적고 8.8%, 특성화고 8.1%, 자율고 1.6% 진학안양시 동안구 소재 중학교 졸업생의 대부분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동안구 소재 15개 중학교에서 2021년 2월 졸업한 학생은 3311명으로 이 중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은 2681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81.0%에 달한다. 또한 직업교육과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26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8.1%에 해당한다.특수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 등 특수목적고로 진학한 학생은 293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8.8%를 차지했다. 또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로 진학한 학생은 52명으로 1.6%이다. 이밖에 중학교 졸업 후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 학교, 국외교육기관(학력인정) 등으로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은 1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4%에 불과했다.# 동안구 중학교 특수목적고 진학자 수 293명, 외고국제고>예고체고>과학고>마이스터고과학고 대안중(5명), 외고국제고 귀인중(44명), 예고체고 안양부흥중(7명) 가장 많아올해 안양 동안구 소재 중학교 중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체고, 마이스터고로 분류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총 293명이다. 이중 가장 많이 진학한 학교는 외고와 국제고로 217명이 진학했으며, 다음은 예고체고 49명, 과학고 15명, 마이스터고 12명 순으로 진학했다.특수목적고 진학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귀인중으로 집계됐다. 귀인중 졸업생은 과학고 2명, 외고국제고 44명, 예고체고 5명 등 총 51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으며,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없다. 다음은 평촌중으로 40명의 졸업자가 특수목적고로 진학했다. 평촌중은 외고국제고 33명, 예고체고 5명, 과학고 1명, 마이스터고 1명의 진학자를 배출했다.이어 안양부흥중(29명), 범계중(25명), 부안중(24명), 대안여중(23명) 등도 20명이 넘는 특수목적고 진학자를 배출했다.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해보면 과학고는 대안중(5명)이 가장 많이 진학했고, 외고국제고는 귀인중(44명), 예고체고와 마이스터고는 모두 안양부흥중이 각각 7명, 4명으로 가장 많이 진학했다. 자율고 역시 귀인중이 23명을 진학해 가장 많이 진학했으며 모두 자율형사립고로 진학했다. 이어 범계중(7명)과 대안중과 평촌중(5명) 순으로 자율고에 많이 진학했다.이밖에 기타 항목의 학생 수를 살펴보면 동안구 전체 14명 중 5명이 귀인중, 4명이 평촌중이며 관양중·부림중·부안중·신기중·호성중 졸업자가 각 1명씩이다. 또한 동안구 소재 중학교 졸업자 중 학력인정 학교 이외 항목 ‘무직자 및 미상’으로 분류된 학생은 4명이었다.# 안양시 만안구 소재 9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71.4%, 특성화고 23.5%, 특목고 4.4%, 자율고 0.4% 진학2021년 2월 안양시 만안구 소재에서는 근명중, 박달중, 성문중, 신성중을 포함해 9개 중학교에서 1432명이 졸업했고, 이 중 전체 졸업생의 71.4%인 1023명이 일반고로 진학했다.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33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3.5%를 차지했고 특수목적고로 진학한 학생은 63명으로 전체 졸업생은 4.4%이다. 이밖에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 등 자율고로 진학한 학생이 6명으로 졸업생의 0.4%를 차지했다. 기타 인원은 2명이다.# 만안구 중학교 특수목적고 진학자 수 63명, 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과학고연현중(22명), 신성중(14명), 박달중(9명) 순으로 특수목적고 진학자 많아올해 안양시 만안구 지역에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전체 졸업생의 44%로 총 63명이 진학했다. 이중 가장 많이 진학한 학교 유형은 외고국제고로 35명이 진학했으며 다음으로 예고체고 16명, 마이스터고 10명, 과학고 2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만안구에서 특수목적고 진학자가 가장 많은 학교는 연현중으로 외고국제고 11명, 마이스터고 6명, 예고체고 4명, 과학고 1명 등 졸업생 281명중 22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다음으로 신성중(14명), 박달중(9명), 신안중(6명), 안양중(4명) 순으로 특수목적고 진학자가 많았다.만안구에서 자율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6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4%이다. 모두 자율형사립고로 진학했으며 신성중 4명, 근명중과 안양중에서 각각 1명이 진학했다.이밖에 중학교 졸업 후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국외교육기관(학력인정) 등으로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의 학생은 2명으로 근명중과 신성중에서 각각 1명이 진학했다. 2021-11-25
- 안양시립도서관 확대 운영, 삼막애완견공원 재개장 등 공공시설 이용 확대 11월부터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화됐다. 식당, 카페 등은 영업시간 제한을 풀었고, 운동경기장이나 공연장, 영화관 등도 허용된 밀집도 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그동안 제약이 많았던 공공시설의 이용범위도 대폭 늘어났다. 안양시립도서관, 공공체육시설, 공원 등 출입을 막았거나 제한했던 곳들의 빗장이 풀리며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늘고 있다.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확대 운영되는 안양시의 공공시설과 그 내용은 무엇이지 소개해 본다. 안양시립도서관, 공공체육시설, 애견공원 등 이용 시간 확대코로나 거리두기로 이용 제한을 두었던 안양시립도서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이용 인원과 열람실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도서관 이용 인원의 경우 기존 30%에서 50%로 늘렸고, 열람실 이용 시간도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두 시간 연장했다. 주말 열람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열람실 운영시간 중간에는 한두 차례 방역 타임을 가지며 코로나 방역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자료실 운영시간에는 변동이 없으며,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운영하며 참가자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안양시의 공공체육시설도 이용 시간이 확대된다. 안양 종합운동장, 호계체육관, 호계·박달복합청사 등은 기존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10시까지로 개방 시간을 연장한다. 안양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백신패스 대상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출입 시 앱을 포함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서 등의 필요서류를 지참해야 한다.수영장과 농구장, 빙상장 등 시설마다 이용 요일과 시간이 다른 만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때와 방역 시간을 체크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휴장 중이었던 삼막애견공원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11월 1일부터 재개장했다. 반려견들의 놀이터인 삼막애견공원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방역관리에 따라 반려견과 반려인 1명만 입장이 가능하며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할 수 있다. 공원 내에서는 이용자 간 1미터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안양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안양시가 개방을 확대하거나 연장 운영하는 모든 공공시설은 출입 시 체온 측정과 출입명부 작성을 진행하고 방역물품도 비치한다”며 “시설 이용 시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시설 내 방역 수칙은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안양시 야간 여권민원실 재개, 초·중·고는 전면등교 실시코로나19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잠정 중단되었던 안양시의 야간 여권민원실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11일부터 재개됐다.안양시 야간 여권민원실은 안양시청 여권민원실에서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에 문을 연다. 여권 접수와 교부 업무를 진행하며, 여권 접수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교부는 오후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이뤄진다. 여권 접수와 여권 교부 외에 긴급여권 업무나 제증명 발급은 불가하다.또한, 안양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신체 접촉이 적은 강좌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으며, 안양시 내 230여 개의 경로당도 다시 문을 열었다. 경로당의 경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만 개방하며 한 시설 내에 8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이뿐만 아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안양시의 초·중·고교는 22일부터 전면등교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안양시의 모든 초·중·고교 학생이 매일 등교를 시작했으며 학교생활도 정상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초등과 중등 자녀를 둔 김현정(안양시 호계동)씨는 “전면등교가 반가우면서도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학교알리미에서 공지해 주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식사 외에는 학교에서 절대 마스크를 벗지 말라고 아이들에게 신신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25
- 진로상담, 초·중·고 학생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자신의 진로를 미리 정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거나 관련 활동 등을 해 나가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대학교들이 전공적합성을 중요시하며 전공과 관련된 과목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학생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또한, 2025년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일은 과목 선택을 위한 필수조건이 된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진로 적성 검사를 실시하며 학생의 성향과 이에 맞는 진로 분야를 살펴보기도 한다.안양시에서는 나날이 중요성이 높아지는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도 관련 상담을 마련해 두고 있다. 청소년 진로 상담을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의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자.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 등 운영하며 초·중·고 진로상담 나서안양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지난 2017년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초등 6학년부터 중·고등 학생 누구나 진로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함께 또는 학생 혼자서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에 드는 비용은 무료.상담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등 6학년의 경우, 진로와 중학교 진학, 학습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루어진다. 중학생은 진로와 고교 진학, 학업 및 학습에 대한 내용 위주로 상담한다고. 대입과 가장 밀접한 고등학생의 경우는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상담은 물론 자소서, 취업 및 면접 상담 등도 이뤄진다고 한다. 학생 한 명당 상담 시간은 1시간이 기준이다.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는 진로진학상담실에는 안양시 중·고교의 현직 교사들이 상담교사로 활동한다. 현직에서 일하는 만큼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며, 학생과의 공감대 형성과 체계적인 진로 및 입시 준비를 도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상담은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으로 진행한다.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상담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 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며 최소 일주일 전에는 예약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4층에서 운영됐으나 지난 8월부터 안양공업고등학교 1층 비전홀로 자리를 옮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혼용해 진로상담이 진행되기도 한다.한편, 안양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상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그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격과 학습, 진로, 대인관계, 가족문제, 이성문제 등을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심리검사와 상담, 미술심리치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단, 이들 기관의 상담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온라인으로 무료 진로 검사 받아볼 수도대면으로 하는 진로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진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심리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 직업적성검사와 진로성숙도검사는 물론 직업가치관검사, 직업흥미검사, 진로개발역량검사 등을 진행해 볼 수 있다. 회원가입 후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후에는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에서도 청소년 진로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워크넷의 ‘직업 진로’ 메뉴 내에서 ‘청소년 심리검사’ 항목을 클릭하면 청소년 직업흥미검사, 고등학생 적성검사, 청소년 진로발달검사, 대학 전공 흥미검사, 초등생 진로인식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에니어그램이나 다중지능검사 사이트에서 성향은 물론 진로 적성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