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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애견 동반 카페와 식당을 소개해요 어디든 애견과 함께 다니고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는 애견과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괜한 눈치 볼 필요 없이 여유롭게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단, 서로를 배려하며 기본적인 페티켓(펫+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애견을 동반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이들 모두 부담 없이 찾을만한 우리 동네 카페와 식당을 소개한다.헤이리 애견 동반 카페 ‘브리즈힐’스위스 가정식 치즈 요리 ‘라끌렛(Raclette)’을 맛볼 수 있어요카페 ‘브리즈힐’은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 종인 ‘참깨’가 상주견으로 머무는 이곳에서는 애견 동반 시 카페 1층과 야외 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픈 초기엔 카페 전체 공간을 개방했지만 기본 매너를 지키지 않는 애견 동반 가족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이 늘면서 사용공간을 제한하게 됐다고 한다. 반려견 리드줄 착용과 다른 손님을 배려하는 페티켓은 기본이다. ‘브리즈힐’은 예쁜 정원이 있는 갤러리 카페로도 입소문 나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수공예품으로 곳곳이 장식돼 있으며 테이블마다 인테리어를 달리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별히 ‘브리즈힐’에서는 스위스 가정식 치즈 요리 ‘라끌렛’을 맛볼 수 있다. 5가지 종류의 치즈와 해산물, 소고기, 채소, 수제 소세지와 빵을 전용 그릴에 직접 구워 먹는다.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평일엔 2시간 전까지, 주말엔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다양한 메뉴의 커피와 음료도 준비돼 있다. 꽃 농장의 허브를 블랜딩해 만든 야생꽃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와 바닐라 시럽,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플랫바닐라, 그리고 사계절 메뉴인 생망고 빙수가 대표 메뉴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18-42운영시간 :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월요일 휴무) 문의 : 031-949-3051프로방스 근처 숯불구이 쌈밥집 ‘토향’반려동물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한 식사를 즐겨요 파주 프로방스 근처에 있는 ‘토향’은 숯불구이 쌈밥 전문 식당이다. 널찍한 본관과 아늑한 별채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나 단체 손님이 많은 편이다. 반려 동물과 입장 시에는 별관을 이용할 수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기본 페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숯불구이 쌈밥집 ‘토향’의 대표 메뉴는 삼겹참숯구이다. 국내산 참숯으로 바싹 구워낸 삼겹구이에 여러 가지 야채와 밑반찬이 함께 제공돼 인기가 좋다. 불맛 나는 낙지볶음도 즐겨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별관 한편에 카페가 있어 식사 후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겨울 메뉴로 버터 올린 군고구마를 선보인다. 최근 핫한 메뉴로 떠오른 코코넛 스무디는 베트남 콩카페의 것과 맛이 비슷하면서도 과하게 달지 않아 인기다. 식당 앞뜰에는 아늑한 정원과 작은 연못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71-1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라스트 오더 오후 9시) 추석과 설 당일에만 휴무문의 : 031-945-1511헤이리 애견 동반 카페 헥(Hek)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편안한 쉼을 누리는 공간헤이리 안자락에 위치한 카페 ‘헥’은 애견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이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온몸을 굴려가며 놀이를 즐기는 ‘애견 전용’ 카페와는 다르다. 견주가 자신의 반려견을 재제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주변을 탐색할 수 있도록 풀어 놓을 수는 있지만 기본 페티켓은 지켜야 한다. 카페 헥의 주인장은 반려견과 헤이리를 산책하다 자연 친화적인 마을 분위기에 반해 터전을 옮기고 카페까지 열게 됐단다.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마음 편히 쉴만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예쁜 소품들이 어우러져 곳곳이 포토존이다. 카페 2층에는 프리미엄 애견 용품 편집샵이 있어 부담 없는 쇼핑이 가능하다. 카페 헥에서는 1회에 한해 매너 벨트를 제공한다. 물과 물그릇, 배변봉투 등의 기본 물품 역시 구비돼 있다. 껌을 제외한 강아지 간식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애견 동반 가족을 위한 음식 메뉴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수제 블랜딩 커피와 여름 메뉴인 솜사탕 눈꽃빙수, 맥주와 감자튀김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아늑한 뒷마당과 테라스를 오픈해 낭만적인 야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154 1층운영시간 : 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금~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월요일은 휴무)문의 : 070-8843-0228 호수공원 앞 ‘몽몽이 펍&카페’“몽몽이와 함께 집처럼 편안한 식사 즐기세요~”호수공원 제2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 ‘몽몽이 펍&카페’는 애견을 동반하고 편안하게 음료와 식사, 맥주와 간단한 안주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5년 동안 이 자기를 지킨 주인장은 3마리의 유기견을 키우는 애견인이다. 식구 같은 애완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몽몽이 펍&카페’를 꾸며 애견인의 휴게공간을 책임지고 있다. 이곳 최고의 장점은 동반한 애완동물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애견카페는 다소 비위생적이고 냄새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 실제로 애견 동반 공간임에도 배설물 냄새나 마킹 자국 하나 없이 쾌적하다. 이곳의 단골손님은 처음에 별 기대 없이 찾았다가 편안한 분위기에 반하고, 음식 맛도 좋아 자주 찾는다고 전했다. 인기메뉴는 김치볶음밥과 로제파스타이며, 애완동물 전용 메뉴도 있다. 마킹 방지용 매너벨트, 배변패드, 물그릇도 제공된다.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새벽 1시 (연중무휴)위치 : 일산동구 호수로 688 코오롱레이크폴리스 2차 A동 102호문의 : 010-9157-9638반려동물 동반식당 대화동 ‘라이프 카레&커피’“건강한 카레와 맛있는 커피, 댕댕이와 함께라 행복해요~”대화동 킨텍스 근처에 위치한 ‘라이프 카레&커피’는 집밥 같은 건강한 카레와 맛있는 커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식당이다.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은 말할 것도 없고 애견 동반식당의 흔한 음식 메뉴와는 차별화된 고급 카레를 선보이면 반려동물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곳의 최고 인기메뉴는 하루 10그릇만 판매하는 버터치킨 카레. 고기와 마늘 플레이크가 올라간 매콤한 뒷맛이 일품인 카레우동도 추천한다. 두 가지 카레를 맛볼 수 있는 반반 카레도 주문이 많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씨앗 토핑 요거트로 건강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다. 그밖에 팬케이크와 프렌치토스트, 맥주와 간단한 안주류도 판매한다. 흔히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은 음식 맛은 포기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다는 공간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애견인들 사이에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다. 애견 방석은 구비되어 있고, 패드와 물그릇은 준비해 와야 한다.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9시, 일요일 정오 12시~ 오후 8시위치 : 2019-12-13
- 반려견과 함께하는 ‘달려라 똥강아지’ 현관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바로 반려견이다. 꼬리를 흔들면서 몸을 부비며 애정이 담뿍 담긴 인사를 보낸다. 애견 인구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가을 저녁 산책길 모여든 강아지와 견주들이 ‘달려라 똥강아지’라는 모임을 만들어냈다. 사람도 강아지들도 모임안에서 행복하고 신이 난다. ‘달려라 똥강아지’모임을 찾아 강아지 사랑하는 마음을 들어보았다.강아지 아니고 평생 친구예요‘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은 우연하게 만들어졌다. 애견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행동하고 있겠지만 강아지를 데리고 주기적으로 산책을 나가게 된다. 저녁마다 나간 산책길에서 만나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약속을 정해 함께 산책하다보니 작은 모임이 꾸려졌고 이제는 단톡방에는 30여명이 넘고 산책을 할 때 보면 50여명 가까이 되는 애견인들이 모여 체계가 갖춰졌다. 모두 강아지 사랑하는 애견인들이 만나다보니 만나기만 하면 서로 강아지 자랑에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른다. 강아지들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들을 만나 교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르게 된다. 견주들은 집안에서 답답해하던 자신의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 기분 좋아하고 활발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 이선화 씨는 “안양천에 나가 산책을 자주하는데 친구 강아지들을 만나면 강아지들끼리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그래서 모임에 자주 나가 즐겁게 참여하려고 노력해요” 한다. 강아지를 애완견이 아닌 평생을 함께 가야할 반려견으로 인식하고 함께 생활하고 마음을 나누는 ‘달려라 똥강아지’모임은 마음 따뜻한 회원들이 많단다. 임동원 씨는 “애견인들끼리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해요. 강아지도 혼자 살면 사회성이 없는데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아해요. 자주 만나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한다.똥주머니 만들면서 올바른 반려견 문화 만들어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에서는 거의 매일 만나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강아지에 대한 정보도 교환하고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에 대한 생각도 나눈다. 또, 정기적으로 모여 강아지 수제 간식도 만든다. 양갈비의 기름기를 모두 제거하고 잘 씻어 말고기를 둘러 만들어내는 수제 갈비 제조 과정은 생각보다 시간도 노력도 많이 드는 과정이다. 하지만 모두 모이기만 하면 웃음꽃을 피워가면서 신나게 만든다. 강아지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운동할 생각에 힘든 것도 모른다. 마을 축제 때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활동은 바로 똥주머니 만들기였다. 예쁜 천을 주머니 형태로 만들고 그 안에 배변 봉투를 넣을 수 있는 똥주머니는 줄을 길게 서서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애견인구가 많아지고 있지만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중 가장 많이 지적받는 경우가 바로 강아지가 배변을 한 후 뒤처리가 잘 안되는 것이다. 그 점에 착안해 모임에서는 똥주머니를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며 올바른 반려견 문화에 대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최윤주 씨는 “양천구에 반려견 인구가 많은데 반려견들을 위한 공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반려견 관련 캠페인을 하다보면 그 필요성을 많이 느껴요” 한다.유기견에게도 관심과 사랑을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에서는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견주도 많다. 유기견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 사회적인 해결방안이 잘 마련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배성용 씨는 “두 마리를 키우는 데 모두 유기견입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강아지를 키우지 말고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입양을 하면 유기견이 좀 줄어 들 것 같아요” 한다. 강아지를 집에 두는 하나의 물건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친구, 내 가족으로 생각하면 유기견들은 없어질 것 같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양헤완 씨는 “내 강아지를 소중하게 대하고 사랑하다보니 길에 버려진 유기견에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유기견들을 잘 챙기고 보살피는 봉사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한다. 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은 오래지속되어 온 모임이지만 작년부터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강아지와 사람이 평화롭게 살아가며 교감하는 시대에 그 활동이 주목된다.<미니인터뷰>회원 최윤주 씨(바비 견주)강아지와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합니다. 모임에 나오면 마음이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좋아요. 오래 도록 함께 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회원 양혜완 씨(뭉치 견주)반려견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슬프고 우울한 것도 사라져요. 반려견은 언제나 곁에서 나를 지켜봐 주는 친구랍니다.회원 임동원 씨(아토 견주)똥주머니 만들어 본 활동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반려견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기억들을 나누어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회원 우영래 씨(콩이 견주)딸이 중학교때 데려온 콩이가 이제 6살이 됐어요.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실컷 할 수 있는 모임이라서 여러 정보도 얻고 많은 이야기를 공유해서 좋아요회원 임희선 씨(장군 견주)강아지를 매개로 만나게 됐지만 동네 정보나 아이들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선배들이 많아 좋아요. 애견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모임입니다회원 배성용 씨(바둑이, 두기 견주)반려인과 비반려인들과의 갈등을 줄이고 법을 제정하기 전에 서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반려동물 공원이 생겨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회원 이선화 씨(조이 견주)늘 산책길에 모임 회원들과 만나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도하고 똥주머니 만드는 봉사도 하면서 좋은 일도 하니까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2019-10-17
- 애견 토털 케어 ‘도그스데이’ 사랑하는 반려견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미용은 필수라지만 바쁜 일상에서 예약부터 방문까지 미용하는 절차나 시간과 비용은 생각처럼 만만치 않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며 반려견을 키우자면 주말에나 밀린 숙제처럼 미용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는 스마트한 미용 서비스가 있어 요즘 인기다. 원 클릭 셔틀 미용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애견 토털 케어 ‘도그스데이’를 찾아 가봤다.편리한 모바일 원클릭 셔틀 픽업 & 드롭일반적으로 반려견 미용은 전문 미용 숍이나 미용을 함께 하는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을 먼저 해야 한다. 예약한 날짜와 시간이 되면 반려견을 직접 데리고 가야하며 한 두 시간이 걸리는 미용 시간을 기다리거나 그렇지 않으면 미용이 끝나는 시간에 직접 다시 데리러 가야하는 번거로움도 있다.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전문 코디네이터가 직접 집으로 와서 애견을 픽업하고 관리해 주는 ‘도그스데이’는 이러한 불필요한 시간낭비와 번거로움을 모두 한 방에 해결했다. 간편하게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예약만 하면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한 픽업(pick up)부터 전문 미용과 미용이 끝난 후에는 집으로 데려다 주는 드롭(drop) 서비스까지 원 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픽업 서비스는 하루에 3번, 원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고 있고, 미용 후 반려견 드롭 역시 자신의 상황이나 스케줄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요청할 수 있다.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출근 전 픽업과 퇴근 무렵 6시 이후 드롭 서비스를 요청하면 더욱 편리하다. 반려견 픽업과 드롭 서비스는 전문 코디네이터가 자체 셔틀 차량으로 걱정 없이 안전하게 관리하며 진행한다.실시간 모니터링 전문 디자이너 맞춤형 미용‘도그스데이’의 모든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반려견 상태와 서비스 진행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며, 픽업 후 진행되는 미용 서비스는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반려견이 불안해하지 않고 편하게 미용을 받고 있는지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직접 가지 않아도 안심하며 미용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좋다.상주하는 전문 디자이너들이 세심하게 진행하는 그루밍, 트리밍, 몸 클리핑, 전체 가위 컷 등 맞춤 미용을 합리적인 가격에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도그스데이’의 미용 디자이너들은 반려견을 직접 키우는 많은 경력의 디자이너들로 반려견이 미용하는 동안 불편해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면서 미용을 진행한다.미용이 끝나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스감프(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 서비스’도 진행한다. 쾌적한 케이즈나 별도 관리실에서 음악을 듣거나 휴식을 취하게 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기도 하고, 맛있는 간식이나 놀이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귀가하는 드롭 서비스가 진행될 때까지 충분한 힐링 시간을 갖게 해준다.무료 건강검진과 편리한 원 스톱 의료 서비스‘도그스데이’에서는 상주하는 전문 수의사에게 기본 건강 상태를 무료로 체크 받을 수 있다. 미용 후 수의사의 건강검진을 통해 평상시 놓칠 수 있는 반려견의 이상 소견이나 특이 사항을 전문 수의사의 꼼꼼한 확인과 검진 소견을 받을 수 있다. 미용과 함께 희망할 경우에는 무료 건강검진 이외에도 귀 청소, 발톱정리 등 추가 서비스와 예방접종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도 유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특히, 유상 의료서비스 중 혈액검사는 반려견의 정확한 신체상태를 확인하여 여러 질병을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혈액을 구성하는 혈구세포와 혈청 내 효소들을 검사함으로써 간, 신장, 혈당, 단백질 등 주요 장기 건강과 질병 유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CBC(혈구)검사는 혈구수치 측정을 통해 빈혈, 염증, 탈수, 알러지 등 신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몸 안의 수분 상태를 체크하는 전해질 검사를 통해 신체 균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도그스데이’에서는 반려견의 건강을 평소에 관리하고 유지시켜 반려견의 수명 연장은 물론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혈액검사 17종 및 전해질검사 4종과 CBC검사 19종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도그스데이’의 모든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예약하면 원 스톱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예약은 모바일 에서 가능하며, 당일예약과 방문예약은 받지 않는다.문의 070-5226-0482 2019-05-03
- 프리미엄 애견 미용실& 놀이방 ‘윤살롱’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 잠원동 골목길을 걷다보면 저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예쁜 매장이 있다. 넓고 큰 유리창 너머로 한껏 멋을 낸 강아지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안쪽으로는 미용사 샘의 능수능란한 손놀림에 따라 말끔하고 멋진 모습으로 변신 중인 애견들도 보인다.25여 평의 쾌적한 공간은 강아지들의 취향을 십분 고려해 아기자기하면서도 심플하게 꾸몄다. 재작년 12월 이곳에 문을 연 ‘윤살롱’은 애견들의 미용실이자 놀이방이다. 이곳에서는 목욕, 기계미용, 스포팅, 가위 컷 등과 탄산 스파, 버블팩, 트러블, 허브팩, 황제 등의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놀이방은 1시간, 종일, 30일반으로 구분되며 몸무게(5kg 미만과 5kg 이상)에 따라 요금이 차등 적용된다. 한국애견연맹 미용사위원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20년 경력의 윤경희 원장은 “저희 매장은 애견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미용을 실시하기 때문에 대략 3~4시간 정도가 걸린다”며 모든 제품은 일반제품이 아닌 고급제품과 천연제품을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매년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슈퍼쥬 미용대회 살롱부분에서 first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5길 48-32영업시간: 미용/ 오전 10시~오후 7시,놀이방/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목요일 휴무문의: 070-4320-0821 2019-04-19
- 애견 키우는 시민의 모임 ‘안산 동사모’ 애견인구 천만시대. 단순히 사랑을 주는 애견()이 아니라 생을 함께하는 반려견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면서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람과 생활공간을 나눠쓰는 동물이 살기 좋은 도시일수록 결국 사람의 삶의 질도 높아진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동물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생을 꿈꾸는 ‘안산 동사모(안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들을 만났다.애견과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만나작고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인 사연은 가지각색이다. 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서, 혹은 아이들이 모두 출가해 떠나고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성인으로 독립한 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강아지를 입양하거나 분양받는 경우도 많다. 강아지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정기적으로 공원을 산책하던 안산시민들이 만든 모임이 ‘안산 동사모’다. 안산동사모 이종숙 대표는 “본격적으로 모임을 발족한 것은 올해 1월이지만 공원에서 얼굴보고 인사하고 지낸 지는 꽤 오래된 사이다. 개는 무리지어 생활하는 동물이라 공원에서 만나면 자연스럽게 킁킁대고 인사한다. 이러다 보니 견주들끼리도 인사하고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됐다”고 말한다.특히 초보 견주에게는 공원 모임은 알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헐랭이엄마 한지영씨는 “어디 동물병원이 좋은지 강아지에게 먹이지 말아야 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이 모임에서 다 배웠어요. 마치 아이들 키울 때처럼 강아지를 통해 이웃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고 말한다.호수공원에 애견놀이터 만들어 주세요이들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같은 희망을 공유하게 되고 올해 1월 ‘안산동사모’를 발족했다. 온라인에 개설된 카페에 51명이 가입했고 매주 정기모임마다 30~40여명의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안산 동사모 회원들이 이심전심으로 바라는 것은 키우는 개들이 맘껏 달릴 수 있는 ‘애견놀이터’다. 웅이엄마 정수경씨는 “매일 산책을 시키지만 목줄을 메야 하잖아요. 우리 개들은 맘껏 뛰어다니고 활동하고 싶은데 제약이 많죠. 또 목줄을 하고 다녀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 전동기구를 탄 사람들도 많아서 위험한 순간이 많아요. 개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애견인들에게도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이미 주변 지자체에서 공원 내 애견놀이터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안산에서는 단 한 곳도 없다는 것이 모임을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됐다. ‘동사모’를 만들어 시의원, 도의원을 만나 요구를 하면서 안산에서 애견놀이터 설립이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종숙 대표는 “성곡공원이라고 들어보셨어요? 공단 안에 있는 공원인데 이용하는 시민들이 거의 없는 곳이에요. 그곳에 애견놀이터를 만드니 이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었죠. 이왕 만들거면 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곳에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묻는다.호수공원 청소하며 시민들에게 홍보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산동사모 회원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시장 후보들을 찾아가 이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청원서를 전달하고 ‘애견놀이터’ 개장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매달 한 번씩 호수공원에서 ‘개똥치우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종숙 대표는 “강아지 산책할 때 대변 봉투를 갖고 오지 않는 견주들이 있어요. 개와 사람이 공생하기 위해 지킬 것은 지켜야 애견인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우리들의 요구에 공감할 거라 생각해서 매달 두 번째 토요일마다 회원들과 함께 공원을 청소한다”고 말했다.개를 키우며 삶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입을 모으는 안산동사모 회원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동물과 공생을 위한 사회시스템은 미미하고 시민들의 인식은 낮은 편이다. 이종숙 대표는 “매일 정기적으로 산책하는 강아지는 문제행동이 고쳐진다. 애견놀이터는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애견과 사람의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꼭 필요한 시설이 될 것이다”며 “애견놀이터를 시작으로 동물과 공생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안산동사모가 작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