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맛집' 검색결과 총 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한리필로 즐기는 강남역 슈하스코 ‘헬로 브라질’ 강남역 인근에 브라질 슈하스코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헬로 브라질’이 최근 새로 문을 열었다. 강남서초 지역에 브라질 바비큐 스테이크 하우스는 ‘텍사스데브라질’을 비롯해 몇 곳이 있는데,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 좋은 강남역 인근에 가성비 좋은 ‘헬로 브라질’이 오픈해 브라질 슈하스코를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헬로 브라질(Hello Brazil)’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 역삼동 블록에 있다. 주위에 대형 영화관들이 있어서 영화와 맛집 데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강남역 인근에서도 번잡한 골목이지만 3층에 있는데다 자연친화적인 플랜테리어로 레스토랑 내부의 분위기는 편안하고 차분하다. 벽과 파티션은 우드 톤이고 테이블 사이사이에 화분이 놓여 있다. 벽에 걸린 액자 속 그림들은 브라질 정글을 연상케 한다. 테이블마다 태블릿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비대면으로 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직원호출도 가능하다.브라질 현지인 셰프가 조리부터 서빙까지브라질리언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헬로 브라질’은 조리부터 슈하스코 서빙까지 현지인 셰프들이 담당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슈하스코는 소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고기를 1m나 되는 쇠꼬챙이에 끼워 굵은 돌소금을 뿌려 숯불에 돌려가며 서서히 구워낸 요리다. 기름기 쏙 빠져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은은한 숯불향도 일품이다.‘헬로 브라질’의 고기 서빙 순서는 마늘빵과 소시지, 닭고기, 마늘토시살, 와규 스테이크, 치마살, 등심, 파인애플 순으로 이어졌다. 슈하스코 중에서도 비주얼갑인 등심(삐까냐)은 테이블로 가져와 커팅하면 잘 익은 바비큐의 핑크빛 속살이 드러나 색감도 예쁘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환상적이었다.다양한 브라질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슈하스코 메뉴는 기본(37,900원), 무한리필(43,900원), 스페셜(53,900원) 등 세 가지가 있고 기본 메뉴에도 스테이크가 포함되어 있어서 고기 양이 푸짐하다. 스페셜 메뉴는 슈하스코뿐만 아니라 스테이크까지 무제한 제공된다.고기 이외에도 기본으로 야채 소고기 볶음밥, 브라질식 야채절임인 비나그래찌, 야채샐러드, 감자샐러드, 피클, 소스 등이 세팅돼 고기에 곁들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파인애플은 달콤한 시나몬과 플레인 두 가지로 맛볼 수 있고 구수한 이과수 커피에 곁들여도 좋다.1만 원대로 스테이크 맛볼 수 있는 가성비갑 런치 플레이트평일 점심시간에는 슈하스코 무한리필 메뉴 이외에 1만 원대로 스테이크와 슈하스코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런치 플레이트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런치 플레이트 B’(14,900원)는 와규 스테이크, 닭고기, 소시지, 마늘빵 등이 제공되고, ‘런치 플레이트 A’(19,900원)는 마늘토시살도 추가로 제공된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8길 12(역삼동) 3층영업시간: 매일 11:30-22:00(브레이크 타임 14:30~17:00)주차: 불가문의: 070-8832-3531 2023-05-04
- 고급 중식 코스요리와 북경오리, 역삼동 ‘js가든’ 센터필드점 역삼동 센터필드에 입점한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중 ‘js가든’은 동관(EAST) 1층에 있는 고급 중식당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깔끔한 맛의 중식 코스요리와 북경오리를 맛볼 수 있어서 가족 외식이나 특별한 날의 모임장소로 좋은 곳이다. 역삼 센터필드 동관 1층,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중식 레스토랑역삼 센터필드는 서관(WEST)과 동관(EAST) 두 개의 빌딩이 있는데, ‘js가든’은 동관 1층에 있다. 1층은 서관과 동관이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출입구를 이용해도 ‘js가든’을 찾을 수 있다. 역삼역 8번 출구에서 가까운 서관 출입구를 이용하면 센터필드 1층 로비의 미디어 파사드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차를 가져갈 경우 지하주차장에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다.‘js가든 센터필드점’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모두 돋보인다. 오픈 주방의 개념을 확장해 레스토랑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주방의 풍경을 엿볼 수 있도록 바깥쪽으로 창을 낸 점이 특이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오리가 걸려 있는 장작불 화덕이 눈에 들어와 북경오리 전문점임을 알 수 있다.실내는 몇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구역마다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색다른 분위기를 추구했다. 도심 뷰가 좋은 창가 쪽 테이블은 플렌테리어로 가든 느낌이 들고, 알록달록한 쿠션이 놓인 긴 테이블은 안락한 느낌이다. 홀 가운데의 4인 테이블은 클래식한 레스토랑 분위기의 공간이며, 프라이빗 룸도 있어서 비즈니스 디너나 상견례 장소로도 제격이다.고급스러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코스요리‘js가든’의 메뉴는 코스요리가 대표적이다. 런치 코스로는 나리, 아네모네, 칼라 등 3가지가 있고 가격은 50,000원~70,000원이다. 디너 코스는 릴리, 튤립, 프리지아, 바이올렛 등 4가지가 있고 가격은 88,000원~200,000원이다. 코스요리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고, 북경오리를 비롯해 다양한 단품 메뉴도 있다. 디너 타임에 방문해 튤립코스(120,000원/1인)를 주문해봤다.유리 서버에 담긴 따뜻한 재스민 모리화차가 테이블에 세팅되고, 새우, 해파리, 오향장육 등이 담긴 ‘조리장 특선냉채’, 오늘의 스프로 나온 새콤하면서 칼칼한 ‘신라탕’, 게살, 삭스핀, 버섯, 죽순, 새우, 아스파라거스 등 식재료만으로도 고급스러운 ‘게살삭스핀’, 아삭한 숙주와 파채가 곁들여진 ‘전복찜 간장소스’, 달콤하고 녹진한 ‘나베흑초 가지두부’, 오렌지, 대파구이, 마늘구이가 곁들여진 부드러운 ‘소안심 스테이크’, 식사(짜장면, 짬뽕, 기스면, 볶음밥 중 선택)의 순서로 이어졌는데, 고급스러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린 명품 코스요리였다.겉바속촉, 고소하고 담백한 북경오리도 별미코스요리 외에 ‘js가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가 북경오리(페킹덕)인데, 오리전문기업인 ‘다향오리’의 HACCP 공장에서 생산된 무항생제 오리를 사용한다. 베이징 전통요리인 북경오리는 오리의 살과 껍질 사이에 대롱을 꽂아 바람을 불어넣고 소스를 발라 고리에 걸어 장작불에서 3~4시간 훈제한 요리다. 장작불 화덕에서 기름기가 쏙 빠진 북경오리의 껍질은 바삭하면서 고소하고, 속살은 참 부드럽다. 구워진 오리를 테이블 옆으로 가져와 먹기 좋게 손질해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는데, 초록 색감의 밀전병에 북경오리를 소스에 찍어서 올리고 오이와 파채를 곁들여서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와인 1병까지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진행하므로 와인페어링하기도 좋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231(역삼동) 센터필드 1층영업시간: 평일 11:00~22:00, 토/일 11:30~22:00 (B.T. 15:00~17:30)주차: 가능문의: 02-6985-7227 2023-03-03
- 멋진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하는 빛나는 순간 ‘파츠’ 역삼동 강남N타워에 지하 식당가에 분위기 좋은 맛집들이 많아져서 종종 가게 되는데,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파츠(POTS)가 눈에 띄었다. 친구들 모임 장소나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아 소개해본다.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패밀리레스토랑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츠‘는 지하철로는 역삼역 4번 출구에서 가깝고, 차를 가져가면 지하 주차장에 2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직장인들이 많은 테헤란로 오피스타운에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 손님들이 많은데, 피크 타임만 피한다면 브런치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 좋은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이 있고, 1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룸도 갖추고 있다.‘파츠(POTS)’라는 브랜드 네임을 보면 파스타 맛집임을 짐작할 수 있다. ‘POTS’의 알파벳 O 위에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문양이 있어서 반짝반짝 잘 닦아 놓은 파스타 삶는 스테인리스 냄비(POT)가 연상됐다.오감 만족 문어 샐러드, 식감과 풍미가 좋은 투움바 크림 파스타‘파츠’의 메뉴는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처럼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사이드 메뉴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음료와 차, 맥주, 와인 등의 주류 리스트도 갖추고 있다. 언뜻 보면 일반적인 이탈리안 메뉴인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모두 특별함 추구했음을 알 수 있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사이드 메뉴 중 각각 하나씩 선택해 주문해봤다.식전 빵으로 따끈따끈한 두 가지 빵이 나왔는데, 고소하면서 부드러웠고 곁들여진 올리브오일의 풍미도 아주 좋았다. 샐러드는 네 가지 중 ‘부드럽게 익힌 문어 샐러드’(25,000원)를 주문했는데, 샐러드라기보다는 파인다이닝의 문어요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문어, 파스닙 당근 퓨레, 라즈베리 시럽, 드라이드 토마토 등이 예쁘게 담긴 화사한 담음새는 눈을 즐겁게 했고, 문어를 잘라 파스닙 당근 퓨레를 찍어서 맛보니 부드러운 문어와 고소하고 향긋한 퓨레가 입안을 즐겁게 했다.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시럽도 문어와 잘 어울려서 행복감을 선사했다.파스타는 여섯 가지가 있었는데, 스파이시한 파스타가 여럿인 점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미트볼 인 헬 파스타’는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 맵지 않은 ‘투움바 크림 파스타’(27,000원)를 주문해봤는데, 페투치네 면의 꼬들꼬들한 식감도 좋고, 푸짐한 새우, 수제 베이컨, 양송이버섯 등이 고소한 크림소스와 어우러져 풍미를 더했다.가성비 갑, 차콜 그릴드 블랙앵거스 뉴욕스트립 스테이크스테이크는 여섯 가지가 있는데, 그중 ‘차콜 그릴드 블랙앵거스 뉴욕스트립 스테이크’(54,000원/240g)를 선택했다. 스테이크 메뉴에는 사이드 메뉴 중 ‘소프트 크림 스피니치(9,900원)’를 곁들이면 좋다고 추천하고 있어서 함께 주문해봤다. ‘수비드 포크벨리 포르게따’는 ‘파츠’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이며, ‘토마호크 스테이크 플래터’(159,000원/700g)를 주문할 경우 사이드 메뉴 2가지를 제공한다.스테이크 플레이트에는 시금치 퓨레와 허브버터가 함께 나왔고, 가니쉬로 곁들여진 얇은 포테이토를 겹겹이 쌓은 포테이토 밀푀유와 와인소스로 요리한 양파도 별미였다. 사이드 메뉴인 ‘소프트 크림 스피니치’에 스테이크를 찍어 먹으면 마치 스위스 퐁듀를 맛보는 듯한데, 부드럽고 담백한 시금치와 진한 그뤼에르 치즈의 풍미가 인상적이다. 런치타임에는 가성비 좋은 ‘파스타 세트’(29,900원), ‘스테이크 세트’(49,900원)를 코스로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역삼동) 강남N타워 B2* 영업시간: 매일 11:00~22:00(B.T. 15:00~17:00)* 주차: 가능* 문의: 02-6404-0329 2022-08-25
- 깔끔하고 맛있는 대게 포장 ‘헬로크랩 강남점’ 포장 음식이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깔끔한 대게 포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헬로크랩 강남점’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대게나 랍스터를 전문 레스토랑에서 맛보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고, 수산시장에서 사오면 집에서 찌고 손질하기가 참 번거로운데,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까지 깔끔하게 해줘서 요즘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준다.테이크아웃도 되고 배달도 되는데 궁금해서 찾아가보니 대게, 킹크랩, 랍스터, 털게 등이 들어 있는 수족관부터 산뜻하다. 주문할 갑각류를 선택하면 무게를 달아 가격이 정해지고 바로 찜기에 쪄서 먹기 좋게 잘라 예쁜 포장박스에 담아 준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카페 분위기의 러블리한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도 제공한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드라이브 스루로 찾아갈 수도 있다.대게 포장은 대게 찜은 물론이고 게딱지 내장볶음밥, 3가지 소스, 내장소스, 오징어젓갈, 해물라면, 따끈한 캔 원두커피까지 세트로 구성해 포장해주기 때문에 홈파티 메뉴나 포트럭파티 메뉴로 제격이다.위치 : 강남구 역삼로3길 8(역삼동 830-27)영업시간 : 평일 12:00~23:00, 주말/공휴일 10:00~23:00주차 : 가능(포장·배달 가능)문의 : 010-6545-4959 2021-07-08
- 당일 도축 육사시미 역삼동 맛집 ‘더뭉티기’ 강남세브란스병원사거리 인근에 있는 ‘더뭉티기’는 당일 도축한 소고기 뭉티기(육사시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당일 도축해서 당일 배송하기 때문에 뭉티기는 오후 5시부터 맛볼 수 있다.뭉티기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39,000원(소)과 69,000원(대) 두 가지가 있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당일 도축한 소의 허벅살 부위를 육사시미 본연의 찰지고 쫀득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작은 사이즈를 주문해보니 동그란 접시에 꽃 모양으로 담겨 나오는데, 접시가 작아 보여도 꼼꼼하게 쌓아 올려서 두 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함께 나오는 뭉티기용 특제 소스는 고소한 기름과 알싸한 마늘이 어우러져 육사시미의 깊은 맛을 더해준다.날씨가 쌀쌀한 겨울철에는 우삼겹과 소곱창이 푸짐하게 들어가 담백하고 고소한 곱창전골과 함께 먹어도 좋다. 뭉티기 이외에 육회, 곱창전골, 소갈비찜 등의 안주 메뉴와 선지해장국, 육개장, 육회비빔밥 등의 식사 메뉴가 있다. ‘뭉티기+육회‘, 뭉티기+소곱창전골’의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언주로 311(역삼동 784-4)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30분, 일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10-2949-8975 2021-01-07
- 엄마의 정성이 담긴 역삼동 한우 맛집 ‘유미식당’ 가성비 좋은 포차 분위기의 고깃집도 나름 분위기 있어서 좋지만 요즘처럼 거리두기가 필수일 때는 격식 있는 식사 모임을 위해서는 보다 깔끔한 매장의 정갈한 음식을 찾게 된다. 가족 기념일 행사나 누군가 대접해야할 때는 더욱 신경 쓰인다. 역삼역 인근 ‘유미식당’의 정성이 담긴 음식과 서비스를 소개한다.깔끔한 실내, 세심한 인테리어의 품격 있는 공간역삼동 8번 출구에서 LG아트센터 뒤쪽 블록에 멋스러운 대형 고깃집 유미식당이 있다. 외관도 눈에 띄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깔끔하면서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신경 쓴 음식점임을 알 수 있다.입구에 대형 와인셀러가 있고 좋은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어서 고기에 와인을 함께 할 수 있는 한식당이다. 고깃집에 갈 땐 옷에 음식 냄새 배는 것이 걱정돼 일부러 세탁이 간편한 옷을 입고가기도 하는데, ‘유미식당’에선 그런 걱정이 필요 없다. 중간층인 1.5층에 대형 에어드레서 코너가 있어서 안전하게 옷을 보관하고 걱정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홀에는 넓은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연기 배출도 잘 되지만 조명도 운치 있어서 더 분위기 있다. 2층에는 룸 공간도 있어서 오붓한 모임이나 가족 행사, 손님 접대 공간으로 제격이다. 호텔 수준의 깔끔하고 럭셔리한 화장실 공간도 눈에 띈다. 면 타올, 1회용 칫솔과 구강세정제, 록시땅 핸드크림까지 비치되어 있다.대한민국 상위 1% 프리미엄 미경산 한우 사용한 숯불구이‘유미식당’은 100% 한우를 사용하는데, 특히 대한민국 상위 1% 프리미엄 미경산 한우를 사용한 생갈비살, 안창살, 양념갈비, 육회 등이 대표 메뉴이다. 돼지고기 메뉴도 있는데, 역시 100% 국내산 하이포크를 사용한다고 한다. 고기 숙성고 옆의 고기 작업공간은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서 작업과정을 엿볼 수 있다.대표 메뉴인 ‘생갈비살’(53,000원/120g)을 주문하자, 예쁜 색감의 상차림이 펼쳐지는데, 야채도 신선하고 반찬 하나하나 담음새도 정갈하다. 엄마의 마음과 손맛이 담긴 상차림이다. 고기는 정직한 계량으로 생각보다 푸짐하고 곁들인 야채도 신선하다. ‘생갈비살’은 숯불에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기 때문에 직접 고기를 굽는 번거로움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고기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한우국밥이 나오는데 우거지도 들어가 해장국 느낌의 개운한 맛이다. ‘육회’(36,000원/180g)도 양념보다는 고품질 한우 본연의 맛을 살린 한 차원 다른 맛과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늦은 식사, 해장 식사도 가능한 24시 고깃집‘유미식당’은 해장국집이 아닌데도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 식사 시간을 놓쳐 늦은 저녁을 먹어야할 때나 밤참이 생각날 때, 회식 후에 해장이 필요할 때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심야특선 메뉴로 한우국밥, 육회비빔밥+된장찌개, 한우김치전골(2인 이상) 등도 판매한다. 와인 반입도 가능한데 한 병은 콜키지 프리이고 두 번째 병부터는 병당 15,000원의 콜키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위치: 강남구 논현로94길 27(역삼동 671-19), 역삼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영업시간: 매일 24시간, (브레이크타임 평일 오전 7시~9시, 오후 2시~4시 / 토요일 오전 7시~9시/일요일 오후 10시~다음날 오전9시)주차: 2시간 가능(발렛비 2,000원)문의: 02-555-1460 2020-11-19
-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의 와인&다인 레스토랑 ‘띠엘로(Tiel'O)’ 장마가 지루하게 이어지더니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래저래 우울한 날이 많은 여름이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기분전환으로 가끔은 쾌적하고 산뜻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면 어떨까. 강남역 인근의 산뜻한 레스토랑 ‘띠엘로’를 소개해본다.세심함이 느껴지는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 구성강남역 11번~12번 출구 인근에 있는 ‘띠엘로(Tiel'O)’는 음식과 와인을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다인 레스토랑이다. 2층에 있어서 자연광이 잘 들어오고 실내 공간도 쾌적해서 편안하고 느긋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매장 입구에 예쁜 화병과 디퓨저, 손소독제가 놓여 있는 예쁜 테이블이 있어서 기분이 편안해진다.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문은 코발트블루 컬러로 시원하고 산뜻하다. 실내는 몇 개의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안락의자와 테이블의자가 함께 놓인 2인 테이블 공간은 차분한 느낌이고, 창가 쪽 4인 테이블 공간은 자연광이 좋아서 테라스 느낌이 든다. 혼자서라도 가볍게 글라스 와인 한 잔 즐길 수 있는 바가 있고, 홀 안쪽으로는 20인 정도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있다. 테이블마다 작은 화병 꽃장식이 있어서 화사함을 더해준다. 주방은 오픈 주방이라 셰프들이 일하는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다.미쉐린 3스타 출신 셰프가 선사하는 품격 있는 요리‘띠엘로’의 메뉴판은 심플하다. 스타터, 파스타, 라이스, 프라이, 메인, 디저트, 사이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0여종의 요리가 있다. 미쉐린 3스타 출신인 류영기 셰프가 주방을 이끌어 맛은 물론이고 멋스러운 고품격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관자요리인 ‘스캘럽 로얄’(28,000원), 달팽이요리인 ‘에스카르로 콘킬리에’(25,000원), ‘시그니처 라자냐’(21,000원), ‘바질 딸리아뗄레’(19,000원), 호주산 어린 양갈비인 ‘꼬뜨 드 램’(39,000원), 디너에만 제공되는 ‘푸아그라테린’(28,000원) 등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인다이닝 수준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띠엘로’의 베스트 메뉴이다.스타터로 ‘에스카르고 콘킬리에’와 식사 메뉴로 ‘시그니처 라자냐’, ‘바질 딸리아뗄레’를 주문해봤다. ‘에스카르고 콘킬리에’는 소라 모양의 바삭한 콘킬리에 파스타에 부드럽고 고소한 달팽이요리가 담겨 한입에 쏙 들어갔다. 상큼한 뵈르블랑 소스가 더해져 화이트와인과 잘 어우러졌다. ‘시그니처 라자냐’는 예쁜 식용 꽃 장식과 큐민 플레이버의 깊은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바질 딸리아뗄레’는 바질과 월넛 밀크가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했으며 슬라이스 아스파라거스가 듬뿍 올라가 아삭한 식감과 함께 건강함이 가득했다. 메뉴 하나하나 와인과의 페어링도 좋고, 아름다운 담음새가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와인리스트, 글라스와인도 다양‘띠엘로’에는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등 다양한 와인리스트가 구비되어 있다. 와인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또한 ‘띠엘로’와 이웃한 와인 숍인 ‘와인공간’에서 와인을 구매해서 가져갈 경우 한 병에 한해 무료 콜키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느 레스토랑과는 달리 글라스와인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 음식과 기호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14 (역삼동 819-1) 2층영업시간: 런치-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5시 30분~밤 12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10-2431-7155 2020-08-27
- 30년 전통 곱창구이 ‘여의도황소곱창 강남점’ 곱창 모둠구이를 참 맛있게 먹었던 여의도 곱창 맛집 ‘여의도황소곱창’을 강남에서 만났다.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여의도황소곱창 강남점’이다. 1 990년부터 30년째 이어오는 곱창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에서 모둠구이 세트를 맛보았다.모둠구이 세트는 A, B, C세트가 있다. A세트는 생곱창+특양+대창+소막창(48,000원), B세트는 생곱창+특양(49,000원), C세트는 생곱창+대창(48,000원)으로 구성되고 모둠 메뉴에 염통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된다. A세트를 주문하면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고, 먹고 나서 더 먹고 싶은 부위만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 고기를 굽기 전에 미니 소면이 나와서 속을 풀어준다. 특히 특양(양깃머리) 구이가 질기지 않고 쫄깃하며 기름기가 적어 조개 관자처럼 담백하다.모둠구이를 먹고 나면 볶음밥(3,000원/1인분)을 주문해서 먹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코스다. 점심특선 메뉴로 소곱육개장(8,000원), 돌솥양밥(9,000원) 등도 있다.위치: 강남구 역삼로3길 8(역삼동 830-27)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새벽 5시,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브레이크타임 월~금 오후 4시~5시주차: 가능(문의)문의: 02-565-2990 2020-05-07
- 깔끔하고 담백한 돼지곰탕 맛집 ‘옥동식’ 역삼동에 있는 돼지곰탕 전문점 ‘옥동식’은 먼저 마포구 서교동에서 돼지곰탕 맛집으로 유명해진 곳이 역삼동에 오픈한 분점이다. 진하고 다소 느끼한 부산 스타일의 돼지국밥과 달리 ‘옥동식’의 돼지곰탕은 깔끔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남원 지리산 자락에서 키운 국내산 흑돼지(버크셔K)를 사용한다고 한다.실내 인테리어는 약간 어두운 톤으로 국밥집 같지 않은 차분한 분위기이다. 깔끔한 테이블 세팅은 고급 스시전문점 느낌이고 김치를 담은 유기그릇도 일반적인 설렁탕·곰탕집의 김치항아리와 달리 고급지다.메뉴는 달랑 돼지곰탕 하나이며, 가격은 보통이 8,000원, 특(고기 양이 2배)이 14,000원이다. 보통으로 주문하자 맑은 국물에 밥이 말아져 있고 그 위에 얇게 저민 돼지고기가 수북하다. 국물은 고소하면서 담백하고 고기는 부드럽고 냄새가 전혀 없이 깔끔하다. 고기에 ‘옥동식’만의 특제 양념을 올려 먹으면 개운함을 더한다.위치: 강남구 도곡로37길 38(역삼동 779-1)영업시간: 평일 점심-오전 11시~오후 2시, 저녁-오후 5시~재료소진 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5시) / 휴일 오전 11시~재료소진 시(브레이크타임 없음)주차: 일부 가능문의: 02-567-7931 2019-10-31
- 50년 전통의 삼겹살 전문점 ‘철뚝집’ 역삼점 오픈 1969년 말, 성남 구시가지 옛 버스 종점 근처 골목 어귀에서 처음 문을 연 ‘철뚝집’은 ㈜브라더푸드시스템(대표이사 윤건, 윤성건)의 대표 브랜드이다. 성남의 역사와 함께 해온 대표 맛집 중 하나로 모두가 배고프던 시절,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자 했던 서민들에게 ‘싸고 푸짐하게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2018년 현재까지 여전히 전통의 맛을 이어온 추억의 삼겹살 전문점 ‘철뚝집’이 드디어 강남 한복판에 입성했다.시대의 흐름에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킨 50년 전통의 원조 삼겹살집역삼역 7번과 8번 출구, LG아트센터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철뚝집 역삼점이 지난 10월 29일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2000년대 후반, 두툼한 생고기를 통으로 구워주는 삼겹살집의 등장과 함께 인기가 주춤했던 냉동삼겹살이 최근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지만, 사실 철뚝집은 1960년대부터 성남지역을 시작으로 50여 년의 세월 동안 푸짐하고 맛있는 고기와 50년 노하우의 특제 파무침을 고수하고 있던 전통의 냉동삼겹살 맛집이다.철뚝집 역삼 직영점의 강현준 점장은 “이미 성남 본점을 시작으로 분당, 용인, 위례, 송파 등 수도권 남부 일대에서 검증받은 철뚝삼겹살, 철뚝우삼겹, 생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라며 “삼겹살과 함께 곁들이는 파무침을 빼놓을 수 없는데 철뚝집 원조 할머니만이 알고 계신 비법 소스를 못 잊어 철뚝집을 찾는 이들이 있을 정도”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인근에서 찾을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심 메뉴 눈길이제 오픈한지 겨우 한 달, 이미 역삼역 인근에서 가성비 좋은 삼겹살집이 생겼다며 입소문이 났다. 기름이 잘 빠지게 기울인 추억의 사각주물쇠판 위 호일을 겹겹이 깔고 구운 삼겹살과 파무침을 함께 올려 신선한 채소와 곁들여 즐긴 후, 끝으로 불판에 밥을 볶아 먹는 손님들의 표정에선 만족감이 역력하다.맛있는 고기를 푸짐하게 대접하겠다는 철뚝집의 의지는 점심 메뉴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점심시간에만 특선으로 맛볼 수 있는 제육볶음정식과 청국장은 이 일대에서 찾기 힘든 부담 없는 가격 7,000원으로 제철 반찬 8가지, 쌈 채소, 된장찌개, 계란찜에 공깃밥이 무제한 제공된다.역삼역 주변이 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철뚝집 역삼점은 바쁜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고객들이 빠르게 식사할 수 있도록 사각 쟁반이 끼워질 수 있도록 테이블을 특별 제작했다. 또 각 테이블마다 작은 선반이 있어 수저, 컵, 가위, 집게, 후추 등을 올려놓고 테이블 활용을 원활하게 한 것도 눈에 띈다.가맹점주 중심의 정직한 식문화 정착을 경영철학으로 운영한편 철뚝집을 브랜드화한 ㈜브라더푸드시스템은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사업본부의 윤건 대표는 “가맹점주 중심의 정직한 식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해서 고객을 존중하자는 경영철학으로 각 매장마다 주방과 홀 동선의 편리성 및 입지별 맞춤 메뉴를 정립하고 SNS 마케팅에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현재 ‘철뚝집’은 외식 선호도 부동의 1위 메뉴인 삼겹살을 전문화한 메뉴로 만족도 높은 가성비, 50년 전통의 높은 인지도를 강점으로 5개 직영점과 10여 개의 가맹점이 상생하고 있다”고 전했다.㈜브라더푸드시스템은 현재 ‘철뚝집’의 점포 폐점률 0%로 가맹점별 담당 매니저가 1명씩 배치되는 등 수시 현장 상담 및 교육을 진행 중이다. 2020년 2차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식자재 유통 채널 확립과 슈퍼바이저 육성 등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다.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29길 5(역삼동 678-32)문의 : 02-568-2726영업시간 : 11:00~06:00가맹문의 : 1577-5295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