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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국가예산 확보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총력전’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가예산 발굴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과 생활SOC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공모사업은 국비 도비 예산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정부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차별화된 전략과 사전 준비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주요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올해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공모사업 총괄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관리체계를 강화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적재적소의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정부예산안 및 부처 업무계획 분석을 통해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유치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생활과 밀접한 SOC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직원의 사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유치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또 이러한 공모사업에는 사전검토제도 실시한다. 1억원 이상 시비 매칭사업은 부서 스스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산 및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협업이 필요한 부서 간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경상북도 구미시는 지난해 총 69건의 공모사업과 3건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도비 4,757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스마트선도 산업단지 선정(국도비 2,928억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국도비 291억원), △이계천 통합 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도비 546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국도비 217억원),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국도비 149억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 150억원) 등으로 산업경제, 도시, 환경 등 전 분야 걸쳐 다양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여 지역발전에 상당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건립사업(국비 85억원) △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사업(국비 19억원) △구미 문화로 미니큐브 조성사업(국비 45억원) 등이 선정되어, 향후 준공시 시민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으로 구미시는 지방비 부담은 낮고 지역발전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2020년 공모 및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 행복과 도시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0-01-17
- 구미시 2020년 국비 345억원 추가 확보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 10일 2020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년도 국회 증액금액 보다 129억원 증가한 21개 사업 345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비 확보는 정부의 예산 방향에 발맞추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 산업분야에 중점을 두어 지역사회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장세용 시장 취임 이후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시기에 맞추어 주요 부처 장관과 면담을 가졌고, 국회 예산 일정이 시작된 11월부터는 국회를 수시방문 하여 현안 사업별 추가 국비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온 성과라고 밝혔다.분야별 주요 확보사업으로 R&D분야에서는 △5G테스트베드 구축 37억원 △5G연구개발사업 30억원 △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76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 및 육성사업 26억원을 확보했다.SOC분야는 △구미스마트산단조성 245억원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560억원 △5공단진입도로개설 185억원 △구미~ 군위IC간 국도건설 66억원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20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50억원 △노후공단 재정비사업 38억원 등이다.국회증액 신규사업으로는 △로봇직업 교육센터 구축 15억원 △VR/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15억원 △인동배수분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사업 5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20억원 등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한 준비를 기할 것”이라며 “예산확보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백승주, 장석춘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소위위원으로 활동한 김현권 의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9-12-24
- 원미정도의원 교육부 특별교부세 26억3천만 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원미정경기도의원(안산 단원을)은 송호중학교 실내체육관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26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원 의원은 “최근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폭염, 혹한 등 기후변화로 실외체육활동 등이 어려워져 학생 체력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여건에서 공부하고 미세먼지와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체육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송호중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체육관 건립 계획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원 의원은 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의 협조를 이끌어내어 특별교부세 26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 하반기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한편 원 의원은 지난해 말 덕성초등학교와 양지중학교 실내체육관 및 급식실 예산 약 69억4천만 원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올 초 설계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실내체육관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더 낮추기 위한 공기정화장치가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2019-04-10
- 송파 강동 ‘2019년 예산안’ 편성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19년 구 예산 편성을 마치고 ‘2019년 예산안’을 송파구의회와 강동구의회에 각각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이번 달 안으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송파구 8141억, 일자리·교육에 집중 투자송파구는 내년도 민선7기 첫 예산안을 올해보다 1040억(14.6%) 늘려 총 8141억원으로 편성했다(2018년 예산 7101억원). 올해 처음으로 7000억을 넘은 이래 내년도에는 8000억에 도달,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며 일자리와 교육 분야 등에 본격 투자하고 복지·교통·안전 분야 등 주민 삶과 밀접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해 온 사업들을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사업비를 삭감하는 등 예산기조 자체를 확 바꾼 것이 특징이다.예산은 일반회계 7677억원, 특별회계 464억원으로 편성했다.일반회계 4104억원(53.4%)은 사회복지 분야에 투자할 예정으로 ‘장애인 복지과’ 신설 등 송파구만의 지역특성을 살려 탄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쓰이게 된다. 또, 어린이집 종사자처우 개선에 22억원을 편성했다. 보훈 수당 14억원, 경로당 시설 개선에 10억을 별도 편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어르신 복지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송파구는 일자리 문제 해결과 교육 사업에 큰 예산을 편성했다. 구는 지난 11월 개관한 일자리통화지원센터 기능을 강화, 구직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일자리 지속 확충에 17억원을 편성하고, 별도 기금을 운영, 중,소 상공인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교육 부분에서는 처음으로 혁신교육지구 운영예산 5억원을 편성했다. 또,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시범실시 등 교육환경 개선에 190억을 투자한다.이 외에도 스쿨존 사고 제로화를 위한 5억원 등 안전,교통 분야에 255억을 편성했다.송파 올레길 조성 24억, 관내 하수도 구조물 정비, 하수도 준설 등 지역개발에 총 197억원을 편성했다.구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예산안을 송파구의회에 제출했다. 구의회는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다음달 2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019년은 구민과 약속을 본격 추진하고 송파 미래가치를 높이는 기틀을 만들 중요한 해”라며 “구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민선 7기 주요 사업들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동구 7362억, 48.29%가 사회복지 예산강동구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427억 원(24.05%) 증가한 7362억 원으로 편성했다. 예산안 중 48.29%(3398억원)이 사회복지 예산이다. 기초연금 901억원, 영유아보육료 377억원, 생계급여 262억원, 아동수당 203억원, 가정양육수당 115억원 등이다. 중증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올해보다 30억 원 증액된 175억 원으로 편성했다.기존의 출산축하금 외에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3억원도 신규 편성했다. 넷째 이상 자녀가 만 5세 미만까지 세대 당 매월 20만 원을 출산특별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 5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교육 분야에는 올해보다 29.24% 증가한 118억원이 편성됐다. 고교생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7억원 등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지원 89억원, 무상교복 지원 11억원, 자기주도학습 지원 7억원 등이다. 강동구는 내년도 고교 신입생 3800여명에게 1인 30만원 이내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일자리 분야는 노동취약계층의 권익보호와 근로복지를 위한 노동권익센터 설치 운영에 1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90억원, 공공근로사업 24억원, 자활근로사업 27억원, 장애인 일자리지원 사업 11억원 등을 편성했다.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예산은 총 107억원으로, 역세권 가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수립 용역 4억원, 성내2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3억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환경보호분야 322억 원, 교통분야 87억원, 보건분야 161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에 206억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 30개 사업에 19억7000만원을 편성했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제의 강동구가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일의 강동구는 포용적 도시 성장을 지향한다”며 “2019년도 예산안에는 도시의 경제적 성장이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2018-12-12
- 2018년 송파구 살림살이 규모는? 총 예산 7101억 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018년도 예산 총 7101억 원을 확정, 집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6076억 원 대비 102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처음으로 그 규모가 7000억 원을 넘어서 그 의미가 크다.예산의 편성에 있어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원분배, 외부재원 확보를 통한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관광·문화도시 조성, 모두가 함께 누리는 실효적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일반회계 6682억, 특별회계 419억 원송파구의 2018년도 예산 규모 7101억1900만원 중 먼저 일반회계는 6682억 원으로 전년도 5749억 원 대비 933억 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419억 원(’17년 327억 원 대비 92억 원 증가)이며, 이와 별도로 기금운용계획은 12개 기금에 386억 원을 편성한다. 일반회계는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기타제원조정수입,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및 이월금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주차장특별회계(98.5%)와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1.5%)가 포함된다.올해 구 재정규모 증가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우선 최근 부동산경기 안정세에 힘입은 공시지가 상승으로 자체세입이 증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또, 전체적으로 복지 및 일자리사업 정책 확대 등으로 정부와 서울시로부터의 외부재원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분야별 예산, 사회복지비 49.6% 차지일반회계 세출 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비로 49.6%를 차지, 3312억9600만원에 달한다. 다음으로 일반공공행정(650억2700만원), 환경보호(370억7600만원), 교통건설(246억7600만원), 보건(231억5000만원) 분야 등이다.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774억), 영유아보육료(506억), 가정양육수당(245억), 생계급여(232억), 아동수당 지원(182억),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134억), 장애인활동지원(133억), 어린이집 운영지원(131억), 장애인연금지원(61억), 종합사회복지관(58억), 장애인복지관(38억), 여성문화회관 운영(33억), 아동급식지원(28억), 공공근로사업(20억), 자활근로사업(18억) 등이 포함된다.공공행정 및 질서·안전 예산은 총 702억 원으로 2017년 대비 246억 원이 증가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비(34억), 가락1동 청사 신축(32억), 청사시설문 기능 유지(29억), 통장수당 및 반장보상품(26억), 국/시비 보조금 반환금(140억), 재난관리기금 전출금(15억), 공용청사기금 전출금(100억), 안전체험체육관 운영, 주민센터 시설보강, 잠실본동 청사 신축(설계비) 등으로 쓰인다.보건 분야 예산은 231억 원으로 2017년도 대비 14억(3.5%)원이 증가했다. 국가예방접종 관리(97억), 산모건강증진센터 운영(21억), 정신보건 및 치매센터 운영(14억), 희귀난치성치료(11억), 찾동 어르신 건강증진, 국가암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등이 포함된다.교육·문화·관광 분야는 264억 원이며 전년도 대비 29억 원(3.9%)이 늘어난 금액이다. 학교급식지원(69억), 체육문화회관 운영(45억), 공공도서관 운영(43억), 학교 교육경비 보조(38억), 송파 책 박물관 운영, 구립문화예술단체 운영, 송파문화예술회관 운영 등에 쓰인다.환경·농수산·산업 분야는 2017년 대비 27억 원(5.7%)이 증가한 382억 원이다. 각종 폐기물 처리(144억), 음식물 폐기물 위탁처리(62억),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52억), 재활용품 수집·운반·처리(44억),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16억), 자원순환공원 운영,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소나무재선충예방주사 등이 포함된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83억 원으로 포장도로 및 보도유지(17억), 가로등시설물유지(17억), 보안등 유지 및 신설·개량(7억), 제설대책추진(6억), 도로 및 교통시설물 유지관리, 자전거 이용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16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억 원(2.4%) 감소했다. 공원유지관리(42억), 하수·소하천 시설관리(42억), 하수시설물 정비 및 확충(21억), 가로녹지유지관리(20억),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오금지구 지구단위계획, 생활안심디자인사업, 송파대로 지구단위계획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국제안전도시, 책 읽는 도시, 청소년 문화도시 사업 지속 추진올해 송파구 예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장기적 도시발전과 미래 행정수요에 대비한 사업들이다.구는 송파 책박물관 건립, 가락1동 청사 신축, 지역별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 끊임없는 발전과 변화에 발맞추는 송파를 위해 약 650억 원을 투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위한 안전도시 만들기, 청소년문화도시, 국제관광도시, 책 읽는 도시 조성 등 역점사업도 지속한다.실제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인 3550억 원을 편성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에 51억 원, 문화 및 관광에는 105억 원을 편성한다.특히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본격 운영에 따라 다양한 안전문화 프로그램 집행과 UNISDR 롤모델(국제안전) 도시 추진으로 국제적인 ‘안전도시 송파’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구립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봄 지원, 장애인·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는 등 복지안전망도 공고히 하게 된다.송파구 관계자는 “예산 편성과 심의 단계에서 모든 사업을 철저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 했다”며 “예산 집행 시 다시 한 번 집행의 적정성을 살펴 구민 눈높이에 맞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2018-02-07
- 안산 새해 살림살이 요모조모 안산시 올해 예산안이 확정됐다. 시민들의 세금을 모아 사용하는 일년 예산. 시 예산안의 방향에 따라 시민들의 삶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안산시 올해 예산은 어떻게 편성됐을까? 일단 예산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시 공유지 매각대금이 입금됐던 지난해에 비해 세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수입이 줄어든 만큼 각 분야별 예산은 조금씩 줄어들었다 하지만 역점 사업에 대한 투자는 늘어났다. 특히 올해는 해안 어촌분야 사업비가 늘었다. 올해 안산시 분야별 예산을 살펴봤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안산시의 1년 사업을 미리 내다볼 수 있다.올해 안산 예산안은 1조 3527억(일반회계기준)으로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 1조 8133억 보다 4605억이 줄어든 규모다. 예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 (5213억) 일반공공행정 (2301억) 수송및 교통 (1096억) 환경보호 (692억) 문화및 관광 (607억) 순이다.공동체가 살아나는 안산 -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건립분야별 예산을 살펴 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예산 76억 2천만원을 편성했다. 전년대비 11% 상승했으며 재난방재와 민방위 교육에 투입된다. 안산시는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사업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위해 5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건립(49억) 세월호 공동체 회복지원을 위해 12개 사업 20억원을 투입 안전하고 살기좋은 안산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올해 예산안 감소로 인해 교육분야 예산은 소폭 감소했다. 교육분야 예산은 지난해 428억 1900여만원에서 403억 3600만원으로 24억 8천만원 감소했다.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215억원이 지원되고 교육지원는 지난해보다 39억 1000만원이 줄어든 147억4000여만원이 투입된다. 교육경비지원 100억, 혁신교육지구 사업 35억, 인재육성재단 기금 11억 등이다. 평생교육과 직업교육 예산은 늘어났다. 평생학습체제 구축과 평생학습사업육성기금이 소폭 늘어나 평생 직업교육에는 40억여원이 투입된다.활기찬 도시-스포츠클럽 육성, 성호기념관 리모델링문화및 관광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12.48% 늘어난 607억원이 편성됐으며 특히 관광, 체육 문화재 분야 예산이 증가했다. 관광 38.71% 증가 체육 17.51, 문화재 17.06% 증가해 편성했다. 관광분야는 관광산업육성발전을 위해 관광지 개발과 관광 마케팅, 관광정책개발 및 활성화에 총 32억 3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이는 전년에 비해 9억여원이 늘어난 것이다. 체육관련 예산도 늘어난다. 체육진흥 활성화와 체육단체 활성화 프로구단 지원등 체육진흥 예산으로 204억이 배정됐으며 이중 28억5000여만원 프로구단 지원비로 사용된다. 스포츠클럽 육성 사업에도 3년간 9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올해 성호기념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호기념관 리모델링에 필요한 예산 9억원도 올해 예산안에 포함됐다.깨끗한 안산 만들기 - 미세먼지를 잡아라환경보호 예산도 지난해에 비해 19.86% 늘어났다. 올해 환경보호분야 예산 총액은 약 693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76%를 차지할 예정이다. 특히 대기 환경 보호를 위해 180억을 편성했다. 그중 137억원이 수도권대기질 개선 사업에 편성됐으며 기후변화대응기반조성과 과학적악취측정 시스템 운영에 사용된다. 또한 안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100대 구입 비 32억과 천연가스 차량 구입비 17억을 지원한다. 숲의 도시 안산을 위한 사업도 계속된다. 안산시는 숲다운 숲가꾸기 사업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11억 9000만원을 편성했으며 숲속 등산로 정비를 위한 사업비도 전년도에 비해 대폭 높혔다. 수목 재활용을 위해 나눔 목공소를 운영하며 목공소 운영비 9700만원이 예산에 포함됐다.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 -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올해 가장 눈에 띄는 예산 증가는 해양수산 어촌분야다. 안산시는 올해 해양수산 어촌분야에 252억원을 편성 전년 161억에 비해 56.4%나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예산 증가 폭이 가장 큰 분야는 어업인 소득증대 분야다. 안산시는 어업인 소득증대 예산 425만에서 14억2700만원으로 3만3474%증가해 편성했다. 도비와 시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고품질 김양식시설 지원과 패류관리를 위한 수상화장실 설치에 사용된다. 한편 해양수산 분야에서 어촌어항과 연안 관리 예산도 873% 늘어난 21억 2000만원이 편성됐으며 해양레저관리 예산도 큰폭으로 늘어났다. 시화호 뱃길 조성을 위해 50억을 투입할 예정이며 뱃길과 연계한 자전거도로도 개설한다. 방어머리 마리나 항만개발을 위한 사업비 16억도 편성됐다. 2018-01-10
- 안산시 올해 예산 전년 비해 2배나 늘었다 올해 안산시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94%나 늘었다. 그랑시티 자이가 들어선 상록구 사동 90블럭 매각대금 5000억이 세입으로 잡히면서 지난해 1조 3356억이던 예산이 2조6520억원으로 껑충뛰었다. 안산시는 새로운 미래를 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 활력 우선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90블럭 매각대금이 특별회계로 편성되면서 세입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에 8183억, 사회복지분야에 4495억, 문화관광에 548억, 환경보호에 591억 교육에 435억이 특별회계로 8389억이 편성됐다. 예산안을 분석해 보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추구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엿보인다.첨단산업도시 탈바꿈 위한 성장 동력에 투자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산업도시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산 사이언스밸리 혁신클러스터 활성화와 스마트공장 마이크로 팩토리기반 구축 산업경제혁신센터 운영 등을 위해 7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또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58억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업체당 5억원까지 대출가능하며 시가 지원하게 된다.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도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확대해 50개 팀을 지원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10억원이 지원된다. 공공부문 일자리도 확대해 현재 1087명 수준의 일자리를 5487명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2500개 창출을 위한 활동지원비 64억원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례지원금 10억원과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금 4억5000만원도 예산에 편성됐다.1인당 도시숲 면적 5.5㎡에서 9㎡으로 확대숲의 도시 안산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이뤄진다. 현재 1인당 5.5㎡인 도시숲 면적을 9㎡로 확대하기 위해 도심내 쌈지공원 조성, 공동체 숲, 명상 숲 조성(4개소)을 조성하고 수인성 상부공간에 어울림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민이 참여하는 시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보물섬 대부도 프로젝트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부도 옛마을 숲 복원과 황금산 산책로 조성을 위해 5억원이 투자되고 체육문화센터 건립과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비도 지원된다. 또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관련 지원사업도 진행되는데 공동주택 옥상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해 아파트 단지 10개를 선정해 설치비를 지원한다.청소년 수련관 건립과 혁신교육사업 지원 증액교육 문화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혁신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매년 20억씩 지원하던 금액을 3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예산 35억원도 편성됐다. 또한 단원구 지역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위한 예산 10억원이 배정되어 올해는 건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책 읽는 도시 안산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어진다. 현재 30개인 공공도서관을 33개로 확충하고 1인당 장서 수를 2.1권까지 확보하기 위해 16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동네에서 삼삼오오 모여 배움을 이어가는 우리 동네 길거리 학습관도 올해 45개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생애주기별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을 위한 예산도 배정됐다.문화예술 스포스 사업에 투자도 눈에 띄게 늘었다. 국제 거리극 축제의 문화예술 컨덴츠 강화를 위해 33억원을 지원하고 수암마을에 박물관 조성비 2억5천만원이 배정됐다. 또한 대부광산 퇴적암층에 자연음악당을 조성하기 위해 토지매입비 4억2천만원이 투자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안산 시민 프로축구단이 운영을 위한 지원도 책정됐다.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