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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비동의 원활한 순환이 얼굴 건강의 기본 보통 건강을 논할 때 안색을 살핀다. 얼굴이 밝다. 어둡다, 창백하다. 노랗다 등 안색은 몸 전체 건강과 연결되어 드러나게 된다. 안색은 부비동의 순환 결과다. 부비동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드러나는 가장 대표적인 안색 변화가 다크써클이다. 다크써클을 비롯하여 비염 축농증 인후염 등을 치료하려면 부비동의 순환을 원할히 할 수 있는 치료가 중요하다. 순환을 방해하는 요소를 찾아내어 차근차근 정리해주면 자연스럽게 순환이 이루어진다.부비동 순환의 시작은 세수세수란 얼굴을 씻어 오관을 열어 세상과 소통하는 첫 의식이다. 이때 부비동이 자연스레 자극을 받으면서 순환이 되기 시작한다.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따뜻하게 본인이 시원하고 개운한 세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콧잔등 위의 코뼈, 관골(광대뼈) 부위도 따뜻하게콧잔등과 관골부위, 눈썹부위가 부비동부위다. 이곳을 따뜻하게 하고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좋다. 눈썹사이의 미간은 부비동의 교통로이면서 우리 몸의 가슴과 동조되는 곳이다. 이곳이 긴장으로 정체가 되면 이마가 차가워지면서 안면의 전체 혈류흐름이 느려진다. 이곳을 따뜻하게 해주고 자극을 주면 이마가 따뜻해지면서 호흡에 여유가 생긴다.손바닥과 발바닥의 자극으로 얼굴 기운 흐름 원활히 하기손바닥 발바닥 얼굴은 기운 흐름이 동조된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발바닥의 자극이다. 맨발로 모래 흙, 돌바닥을 걷거나 족욕으로 발과 발바닥의 순환을 자극할 수 있다. 지압계를 이용한 발바닥을 지압이나 발바닥 순환을 도와주는 연고를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세정제로 코 씻어내기코와 부비동을 직접 자극하는 방법으로는 세정제가 있다. 한방 세정제 또는 생리 식염수를 코 안에 분사하여, 건조한 코 내부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어 코막힘을 풀어줄 수 있다. 한방 세정제의 주요 성분이 증류 한약과 죽염, 박하, 오이추출물 등으로, 먹어도 되는 약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2-05
- 얼굴의 중심은 부비동이다 우리 몸의 모든 부위가 중요하고 건강과 생명에 절대적인 의미가 있지만 얼굴은 그 중요성이 남다르다. 희로애락이 얼굴에 드러나고, 감정과 생각, 육체의 다양한 정보들이 얼굴에 표출된다. 또한 얼굴에는 우리가 흔히 오관이라 말하는 눈코귀입이 있다. 이것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입과 코를 통해 호흡도 한다. 결국 얼굴이 생명유지의 통로인 셈이다. 한의학에는 ‘얼굴의 중심은 부비동이다’라는 말이 있다.부비동 건강이 몸 전체의 건강과 연결우리 얼굴은 부비동을 기준으로 뇌와 오관이 연결되어 있다. 부비동이 콧대와 관골, 눈썹부위와 코뒤 4개로 분리되어 있지만 이를 하나로 볼 때 부비동을 중심으로 코는 부비동의 일부입니다. 귀는 부비동과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눈은 부비동에 3면이 둘러싸여 있고, 뇌는 부비동 위에 떠있으며, 입은 부비동 아래에 붙어 있다 할 수 있다.그러므로 부비동의 순환이 완만하면 얼굴과 머리 전체가 건강하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된다. 부비동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부비동과 연결된 구조와 얼굴, 머리 전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부비동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문제를 일으키면 부비동 자체에서는 축농증을 유발하고, 부비동의 시작점인 코에서 비염이 발생하게 된다. 이관과 연결된 귀에서 중이염이, 부비동에 둘러싸인 눈에서는 다크 써클이, 부비동위에 놓여 있는 뇌에서는 두통과 졸림이 발생한다.얼굴에서 문제가 발행한다면 코에서 시작돼부비동이 얼굴의 중심이고, 이 부비동의 중심은 코다. 코를 중심으로 좌우 위아래 뒤로 부비동이 연결된다. 특히 코는 우리 얼굴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코의 순환이 부비동 순환의 시작이면서 종점이다. 얼굴에서 순환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코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코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호흡을 통해 몸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가온 가습이 어려워진다.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코 자체의 부담으로 비염이 생기게 된다. 이후 점점 부비동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더 심해지면 농성분비물이 쌓이는 '축농증'으로 만성화된다. 이런 과정이 지속되면 전체 부비동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오관과 뇌에 여러 가지 부담이 나타나기 시작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1-29
- 활동량에 비례해서 먹는 양 조절하기 원시시대 인간의 식생활 패턴은 우선 하루 1식이 기본이었을 것이다. 낮에 사냥을 해서 저녁에 먹었던 식습관으로 인해 저녁 식사에서 인체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 받는 것에 최적화 되어 있었다. 아침에 배변을 보는 것이 사냥을 위해 몸을 가볍게 해주고 활동력을 높여 주었을 것이다. 먹을거리가 적다보니 아침과 점심은 안 먹거나 가볍게 먹었으며, 반대로 저녁을 충분히 섭취하여 몸에 영양을 공급했을 것으로 본다. 물론 위장 용적의 3배까지 섭취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걷는 것이 필요했다.자기 위용적의 3배까지 먹어도 소화흡수 가능인간이 하루 1끼를 먹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 받을 수 있는 발판은 자기 용적의 3배까지 먹어도 소화흡수를 온전히 할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출발한다. 즉 위장은 자기 용적의 3배까지 먹어도 충분한 위액 분비와 위장 운동을 할 수 있고. 췌장이 위장에서 녹은 미즙을 받아들여 충분히 소화할 만큼 소화액을 분비할 수 있으며, 영양분의 저장창고인 간이 과잉되어 유입된 영양분을 넉넉히 저장할 만큼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이다. 원시인이 이러한 육체적 구조와 기능을 가지게 된 가장 근원적인 요소로 4족 보행과 맨발 보행을 들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문명의 혜택으로 이런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 보편적인 3식의 문화에서 자기 용적의 3배를 먹으면 대부분은 소화불량과 체기로 고생을 한다. 일순간에 영양이 공급되어 조절이 안 되면 비만과 당뇨로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맨발운동과 손바닥 자극운동 많이 해야이를 방지하려면 소화 능력과 소비능력을 갖추고 소화와 섭취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3배까지 섭취할 수 있는 위대(胃大)한 원시인의 유전자를 확보하고 충분히 먹어도 온전히 활용하거나 나의 활동량에 비례하여 적당히 조절하여 먹어야 한다.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생활 관리와 리듬은 우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세수와 배변을 완료한다. 아침은 가볍게 먹거나 굶는다. 점심은 흔적만 남기는 정도로 먹거나 운동량이 많은 경우 적당히 먹는다. 저녁은 넉넉하게 먹되 위장이 받아들이는 만큼 먹는다. 적당한 운동 특히 맨발로 걷는 운동과 손바닥을 자극하는 운동을 많이 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1-15
- 일산 유용우한의원, 겨울방학 맞아 제 13회 허준&대장금 한방 체험행사 마련 30년간 소아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 건강을 지켜온 일산 유용우한의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13회 허준 &대장금 한방체험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1월 9일(토)부터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로 대면 접촉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매번 기다렸다가 체험 행사를 찾는 부모들과 아이들의 문의가 있어 체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는 ‘한약을 얹어 먹는 한과’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한약재를 넣은 건강한 한과를 즐겁게 만들어 보면서, 한의학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용우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이 우리 몸과 소통하고 있는 고마운 존재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자연 속에서 과학적으로 치유하는 우리 한의학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용우원장은 어린이를 위해 쓰지 않은 증류탕약을 개발했고 아프지 않은 침, 발효한약을 개발하는 등 한방의 과학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체험행사는 우선 허준과 대장금처럼 어의와 의녀 복장을 한 후 진행한다. 한약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고 냄새 맡고 씹어도 보면서 오감으로 체험한다. 이후 한방한과를 만든다. 간단한 퀴즈를 푼 후 체험증을 받아갈 수 있다.참가비는 3000원(발달장애가족 기쁨터 기부)이다. 체험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31-813-1311 2021-01-08
- 우리 몸은 아직 원시 시대 한의학이란 영역에서 환자를 진료하다보면 자연과 사람들의 가장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사항들이 중요함을 절감하게 된다. 아울러 인간의 모습에서 문명의 혜택을 벗겨낸 모습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침이 됨을 자연스레 인정하게 된다. 문명이 발달 했다고 하지만 인간의 몸은 아직은 문명이 발달되기 이전의 원시인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할 때가 많다.문명을 발달했지만 원시인의 유전자 작동문명의 가장 큰 혜택은 먹는 것의 발달이다. 이를 통하여 인간은 건강하고 안정된 삶과 여유를 가지고 장수의 기틀을 마련했다. 먹거리의 변화에서 첫 번째 혁명은 불을 이용한 요리의 발달이다. 먹는 것의 종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소화에 대한 부담도 줄었다. 소화기 질환을 줄이고 적게 먹어도 버틸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두 번째 혁명은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이다. 먹거리를 풍족하게 했으며, 사계절 고루 먹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균등한 영양 공급을 이루게 되었다. 원시인들은 수렵과 채취를 통해 먹거리를 얻었다. 인간의 육체의 발달과 생활의 리듬은 이러한 수렴과 채취를 위한 방향으로 발달하였을 것이다. 사냥을 위해서는 일찍 일어나서 해가 떠오를 시점에는 사냥터에 도착하였을 것이다. 아울러 몸을 가벼이 하고 냄새를 지우기 위하여 새벽에 일어나 소변과 배변을 처리하고 몸을 비우고 굶은 상태로 출발하였을 것이다. 즉 인간의 원시적인 생체리듬은 아침에 배변과 소변을 처리하고 아침은 먹지 않는 생활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다. 이러한 사냥은 태양이 가장 고점에 이르렀을 때까지 이루어지고 이후에는 충분한 사냥을 하였건 빈손이건 귀가를 시작하였을 것이다. 귀가 후 사냥감을 다듬고 요리하여 충분하게 섭취한 다음 휴식을 취하여 다음날을 준비하였을 것이다.인간의 원시적인 유전자는 하루 한 끼 먹는 것을 바탕으로 하여 인체의 구조가 발달하고 생체리듬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위장의 용적이 탄력성이 좋아 자기 용적의 3배까지 늘어나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 있고, 흡수된 영양분을 간과 피하에 축척할 수 있는 구조에서 유추할 수 있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19-09-08
- 일찍 푹 자면 건강도 회복 할 수 있어 모든 동식물들은 진화와 적응의 과정을 거쳐 생존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터득, 발전시켜 왔다. 그 중에 하나가 겨울철 ‘동면’이다. 열대지방에서는 건기에 취하는 하면도 있다. 양서류 파충류의 동면과 포유류 중 곰의 동면이 대표적이다.온대지방은 사계절이 있고 열대지방에는 우기와 건기가 있다. 온대지방의 겨울 그리고 열대지방 건기는 일반적으로 동물들이 살아가기 힘들다. 먹이와 물 부족 그리고 극심한 온도차이로 인해 하루하루의 생존이 쉽지 않다. 이렇게 살기 힘든 계절을 극복하기 위해 온대지방에서는 동면, 열대지방에서는 하면이 있는 것이다.인간의 기본 모습은 동물사람의 유전자는 원시인의 생활을 기본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동면과 같은 상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겨울에 음식을 얻어가며 살아온 생활습관을 유지해 왔기에 동면(휴면)의 능력을 잃어버렸다. 또한 길고긴 휴면상태를 견디기 위해 곰처럼 효과적으로 피하지방축적을 할 능력도, 피하지방을 이용해서 오랫동안 먹지 않고 견디는 능력도 없다. 그저 그러한 흔적만이 있을 뿐이다. 즉 남는 에너지를 간에 지방으로 축척하였다가 활용하는 것과 일부는 피하지방에 축적하는 정도다.사람은 생명 유지를 위해 어둠과 더불어 수면을 취하게 됐다. 추운 날씨와 더불어 더 많은 수면을 취하도록 적응해 왔다. 이러한 생체 시계의 리듬이 명확할수록 건강하고 왕성한 삶을 살 수 있다. 따라서 생명력이 왕성한 어린아이와 건강한 사람들이 오히려 잠꾸러기가 많고 일찍 자려 하는 경향을 가진다. 거꾸로 내가 노력하여 일찍 푹 자는 사람이 되면 어느 순간 생명력이 왕성한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이다.머리는 서늘하게 발과 다리는 따뜻하게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가급적 일찍 자야 한다. 전기가 없을 때를 생각해보면 잠 잘 시간이 저절로 떠오르게 된다. 완전한 어둠속에서 깊은 빠르고 깊은 숙면이 필요하다. 엎드려 웅크린 자세가 가장 깊은 숙면을 위한 자연스런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잠든 직후 초기 체열 발산을 위해 서늘하게 수면에 들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머리는 서늘하게 발과 다리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2-31
- 기침, 3일 이내 늦어도 3주내에 치료해야 코로나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건강관리에 힘을 쏟아야 한다. 이번에는 기침에 대해 안내해 보고자 한다. 기침이란 우리 몸의 균형과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어 작용이다. 콧물 세균 먼지 등이 기도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호기 반응이며, 기관지의 분비물이나 이물을 청소해 주는 호흡기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이다.기침은 일반적으로 가래의 유무에 따라 마른기침과 가래 기침으로 구분되고 기침의 시간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보통 3주 이내의 기침은 상기도 감염(감기, 급성 부비동염 등)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러한 상기도 감염 후에 8주까지 기침이 지속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침이 8주 이상 계속되면 만성 기침이라고 하는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암,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위-식도 역류증, 역류성 후두염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약물복용이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감기와 연관된 기침은 33법칙에 따라 가급적 3일 이내에 멈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디더라도 3주가 되기 전에 치료가 필요하다.반복되는 기침, 만성 기침을 치료하려면 우선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내분비계를 조절하여 임파를 활성화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몸에 붙이는 선침패치로 임파의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높인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과 운동, 규칙적인 식생활 등 생활관리도 필요하다. 반신욕과 훈증법 도움이 된다. 운동은 하체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분비계 조절을 통한 세포의 대사기능 향상과 선침패치를 통한 경락조절로 기초체온 조절력을 높여야 한다.기침 날 때 응급처치한편 기침을 멈출 수 없을 때는 우선 응급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서서 손을 무릎 위를 짚은 약간 굽은 자세에서 심호흡을 하거나 목을 숙이면 목 뒤 가장 튀어나온 뼈를 중심으로 반경 5cm정도를 따뜻하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이 담긴 큰 그릇에 코를 대고 증기를 흡입하는 것도 좋다. 아이의 경우 기침이 수면을 방해할 정도면 좌약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 알 넣은 후 15분 후에 1알을 더 넣어 준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2-18
- 비염과 감기를 이겨낼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감기와 비염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순서대로 논하면 산소농도, 온도차. 습도 등이다. 특히 집안에서는 새벽녘 환경이 중요하다. 밀폐된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먼저다. 방문을 꼭 닫아두고 자다보면 방안의 산소포화도는 점점 떨어지고 호흡하는 산소량이 줄어들다 보면 호흡량은 점점 늘어나 호흡기 통로의 부담이 가중된다. 이때 온도차마저 심해지면 감기를 걸리거나 비염이 심해진다. 새벽녘에 유리창은 열수 없으면 거실 쪽 방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소극적이지만 가장 무난한 방법이다.새벽녘에 훈훈한 상태 유지하기새벽녘 온도차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우리 몸의 수면 주기는 대략 새벽 3시 30분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체열을 발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며 이후에는 체온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체열에 민감한 아이들의 경우 잠들 무렵부터 3시 무렵까지는 시원함을 요구하고 엄마가 아무리 이불을 덮어주어도 무의식중에 차내게 된다. 반대로 4시 이후부터는 무의식중에 이불을 끌어다 덮거나 웅크리고 잠을 자면서 최대한 체온을 보존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따라서 낮에는 실내 온도를 약간 서늘한 상태를 유지하더라도 새벽녘에는 훈훈한 상태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습도도 중요하다. 습도가 낮으면 호흡기 점막이 심한 부담을 받는다. 특히 상대습도가 낮은 경우 부담이 가중된다. 그러므로 새벽녘 훈훈한 환경을 조성할 때 수분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호흡에 부담이 생긴다. 가습기나 방안에 물 대접을 두면 되고, 젖은 수건 한 두장을 두면 무난하다.건강생활을 위한 조언건강의 지표 중 왕성한 생명력을 대표하는 신호가 식욕이다. 기초체온 조절력이 저하되면 식욕이 감퇴된다. 적절한 식이요법으로 식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과 발 등 피부의 활발한 혈액 순환은 외부 환경에 적응할 에너지를 공급해주며 심폐의 건강, 기초 대사 량을 끌어올린다. 달리기 자전거 인라인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이나. 자갈밭 걷기 손뼉 치기 족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하여 말초순환을 활발하게 해 주어야 한다. 숙면도 중요하다. 9시 전후가 좋지만 현실적으로 11시에는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2-11
- 겨울 비염의 대표증상, 콧물과 재채기 모든 생명이 다 그렇듯 가을에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등 영양이 풍부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며 겨울 채비를 한다. 체내와 뼈 속에 영양분을 충분히 저장시켜야만 겨울 내내 그리고 봄과 여름까지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맑은 콧물(물코비염)과 기침 감기겨울이 되어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심신이 움츠려 들면서 코는 빨개지고, 콧물이 많아진다. 입과 코에서는 하얀 김이 나오기 시작한다. 영하 10℃를 지나 영하 20℃도 까지 내려가면 코에서 수돗물이 나오듯 콧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쌀쌀한 공기가 코에서 충분한 가온 가습되지 못하면 기관지에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바로 접하게 된다. 이러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을 하게 된다. 아침저녁에만 조금 기침을 한다면 생활을 관리하면서 지켜봐도 된다. 하지만 낮이나 잠잘 때도 기침을 한다면 한방이건 양방이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피부와 호흡기 점막은 우리 몸이 외부와 접하는 일차관문이다. 추울 때 움추려 들고, 콧물을 흐르더라도 실내에 들어왔을 때 부담이 줄어들면서 원상태로 복구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건강상태에 따라 양상이 달라진다. 콧물이 바로 멈추는 사람과 계속 콧물이 흐르는 사람으로 구분된다. 따뜻한 환경으로 복귀하여도 계속 콧물을 흐르는 상태를 우리는 겨울 비염이라 칭한다. 이러한 겨울 비염은 맑은 콧물이 물처럼 죽 흐르고 코가 시리면서 아프고 찬바람을 직접 쐬면 바로 콧물과 재채기가 나온다. 특히 외부적으로 콧물이 비치고, 자꾸 풀어내야 하기에 괴로움이 가중된다. 겨울이 지나면 호전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견디기도 힘들고 치료에 매진하기도 애매한 진퇴양난의 질환이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2-04
- 이명, 초기에 적극적 치료와 관리 필요 귀는 우리가 통상 듣는 것과 더불어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내 몸의 상태와 위치를 인지하고 일정한 자기중심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명은 귀의 이상 신호다. 기능적으로 저하됐을때 나타난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있으면 이석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심을 잡지 못하고 어지러움도 생긴다. 듣는 것이 어려워져 난청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귀 이상 신호의 처음은 이명증이다. 간헐적으로 드러나는 이명이라 하여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이명의 3가지 모습▶진액이 마르면서 귀가 울리기 시작 = 한방에서는 이명을 단전의 정체에 기인한 신수의 부족에서 시작한다고 본다. 부신의 기능저하로 호르몬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명을 호소하는 분들의 기본 패턴은 허리힘의 공백으로 컨디션 저하시 허리가 뻐근한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라인이 긴장되어 뒷목 어깨가 결리면서 눈과 머리에 압박감 건조감을 동반한 피로를 호소하다 어느 순간 귀가 울리기 시작한다. 또 다른 진액을 말리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불면이 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진액의 생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화를 제어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면 귀울림이 심해지면서 이명이 나타난다. 이때는 먼저 수면의 패턴을 점검하고 일찍 자고 푹 잘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염이 심해지면 귀가 울리기 시작 = 비염이 심해져 부비동 통로가 막히기 시작하면 귀의 압력 조절이 어려워진다. 정도가 심해지면 어느 순간 귀의 내부는 긴장으로 붓기 시작하면서 중이염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어느 순간 이명이 동반된다. 가벼운 비염은 생활관리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부비동염, 축농증, 중이염의 판정을 받은 비염은 적극치료가 필요하다.▶과식 하면 귀가 울린다 = 과식을 하여 소화기 장부(특히 위장)로 음식이 과도하게 유입되면 위장의 왕성한 운동을 위하여 혈액이 위장으로 몰린다. 이때 상대적으로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조직이 두뇌와 근육이다. 이때 가벼운 증상으로 나른함과 식곤증이 나타난다. 귀의 순환에 문제가 있으면 이명 현상도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명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 과식과 폭식의 경향을 가지시는 분들은 한수저 덜 먹음으로써 이명에서 탈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