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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내 가족의 공간을 예쁘게 꾸며보세요 성포동 홈플러스 1층에 있던 인테리어 소품· 엔틱 가구 매장 ‘아르데코’를 기억하세요? 아르데코가 고잔 신도시 NC 뒤편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는데 7월 한 달 동안에는 매장 상품에 한해서 50%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같이 들렸다. 할 인 기간 중에만 10만원하던 엔틱 시계가 5만원이 되는 것. 곧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혹은 아기자기한 소품에 관심이 있다면 이 기간을 잘 활용해보면 어떨까. 제품과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최정윤 실장과 나눴다.50% 할인행사 때 좋은 물건 pick매장에는 1000가지가 넘는 소품들이 진열돼 있다. 아기자기한 도자기 소품, 아크릴 액자, 철재 벽장식. 엔틱 콘솔 등 종류가 많다보니 천천히 보지 않으면 다 돌아보지 못할 만큼 많다. 그런데 스크래치 상품도 아닌 물건들을 50% 할인하는 것이 가능할까? 최 실장의 대답이다. “할인 이벤트를 두고 누구는 매장을 오픈하자마자 정리하는 줄 알거나 누구는 하자있는 물건을 판매한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인테리어 매장을 10여년 하면서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나라와 그것을 구매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겼다. 많은 물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아르데코를 알리고 싶었던 이유도 크다.” 결국 할인 기간 중에 싸게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 된다. 소품은 적은 비용으로 큰 고생 없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한 몫 하는 아이템. 더욱이 요즘의 안산은 본인이 입주를 하거나 지인들의 이사가 많은 분위기다. 이럴 때 매장에서 적당한 소품을 구매한다면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좋은 물건도 얻을 수 있다.아르데코 안에서 나만의 소품을 찾아라‘아르데코’는 프랑스어로 장식예술이란 뜻이란다. 소품으로 누구든 셀프 장식예술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혹시 자신 없다면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매장에서는 그 역할을 최정윤 실장이 하고 있었다. 그럼 초보자들이 소품을 선택할 때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 실장의 답을 들어봤다.“사실 소품은 시간과 공을 들이면 좋은 물건을 좋은 값에 살 수 있다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매장 방문 전에 소품 둘 곳의 사진을 찍어 오면 좋다. 집의 분위기를 보면서 소품을 고르면 그만큼 실패율이 적다. 반대로 맘에 드는 매장 물건을 찍어 가도 된다. 집에 돌아가서 집과 잘 어울리는지 확인 해보고 그때 구매해도 늦지 않다.” 매장의 물건을 맘껏 찍어가라고 권하는 여유 있는 최 실장의 마인드가 단골의 마음을 잡는 가장 큰 밑바탕이 되지 않았을까. 최정윤 실장은 덧붙였다. “오랫동안 같은 매장을 하면서 고객들에게 단순히 소품하나를 팔고 말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두고두고 봐도 예뻐야 하고 집 주인의 개성과 감각이 잘 드러나는 물건을 선택하도록 권하고 싶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함께 골라주거나 고객이 물건을 고를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중 하나다.”집주인의 색깔이자 느낌이 되는 인테리어 소품. 멀리 남대문이나 동대문까지 갈 것 없이 종류도 다양한 아르데코에서 소품하나로 아름다운 내 집을 꾸며보자. 2019-07-04
- 원데이클래스에서 내 손으로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요 분주한 12월, 바쁜 일상에 쫓기던 이들은 거리에 나선 뒤에야 크리스마스를 실감하곤 한다.아이들이 자라면서 대형 크리스마스는 거추장스럽고 갈수록 집안 분위기는 썰렁해지기 마련이지만 집안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작은 소품을 꾸며보는 건 어떨까? 라크라메 등으로 화초에 트리장식을 만들거나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향초를 켜 두기만 해도 충분하다. 나의 손길이 가득한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도 바꿔보고, 직접 만든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소개한다.마크라메&캔들 스튜디오 ‘더,설렘’상록수역 앞에 위치한 ‘더,설렘’의 하유라 씨는 “12월이 다가오자 캔들, 비누, 립밤 수업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며 크리스마스 원데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마크라메크래프트 1급 자격증을 보유한 하 씨는 한국향초공예협회, 국제플라워공예협회 회원으로 취미반과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라비아에서 발생한 ‘마크라메(macrame)’는 수공예 레이스의 일종으로 매듭 기법을 활용해 트리밍,가방,쿠션,화분걸이 등을 만든다.금잔화로 불리는 카렌듈라 허브를 넣은 MB비누는 베이스·에센셜 오일과 보습에 좋은 첨가물을 넣어 항염효과와 진정에 좋다. 소이캔들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왁스와 심지, 용기 고르는 방법을 알려준 후 7온즈 용기 2개와 티라이트캔들 4개를 만들 수 있다. 캔들이 굳는 동안 일반 티라이트 용기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팁도 알려준다.원데이클래스는 주말에만 진행하며, 묶음수업도 가능하다. 블로그 댓글이나 카톡으로 검색 후 문의하면 된다.더,설렘(일동 667-8)‘플라워댄스’, 미니 크리스마스트리와 리스 만들기꽃집에서 생화로 만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리스는 한동안 집안의 공기청정을 담당하며 은은한 향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생화 트리는 목화, 솔방울 등 드라이플라워가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도 예쁘게 간직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오너먼트와 크리스마스 전구를 달아 아기자기하게 연출한다.영원과 불멸을 뜻하는 둥근 형태의 리스는 액운을 막고 행운을 가져다주며, 계절 소재를 사용해 자신만의 느낌으로 제작할 수 있다. 목화와 구름비나무로 만드는 리스에 라크라메 매듭과 오너먼트를 달아 드림캐처의 효과를 내기도 하고 보라, 핑크색 목화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준다. 원데이클래스는 2~3명 그룹으로 진행돼 1:1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플라워댄스꽃집(광덕3로 135-18)‘라디오 아트연구소’에서 커플팝아트 데이트크리스마스에 특별한 데이트 장소를 찾느라 고민에 빠진 연인이라면 ‘라디오 아트연구소’에서 준비하는 커플팝아트 원데이클래스를 추천한다.태경 씨는 “커플팝아트의 묘미는 서로 의논하면서 채색을 하는 것입니다. 외식이나 영화 같은 일상적이 데이트가 아닌 오로지 둘이서만 할 수 있는 놀이 같은 느낌이니까요”라며 활짝 웃는다.머리를 맞대고 채색과 라인작업을 하면서 알콩달콩 웃음이 끊이질 않는 커플팝아트는 주인장의 섬세한 손길로 마무리된다. 추억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데이트 외에도 인테리어와 방향소품으로 인기 많은 왁스타블렛과 토분 왁스타블렛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한다. 토분 왁스타블렛은 기존에 드라이플라워나 프리저브드 만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식이 아닌 작은 미니 토분을 이용해 꽃을 피우는 느낌을 준다.취미반과 강사과정까지 진행하며 단체는 30명 이상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카톡(donna87), 카톡플러스친구(라디오아트연구소)로 하면 된다.라디오 아트연구소(이동 716-12 캠퍼스타운 304호)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