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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피서법, 캠핑장 & 자연휴양림 여름 기운이 느껴지는 6월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도 망설여지는 요즘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인 및 가족 단위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캠핑장과 휴양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6월 1일 현재 안양 인근 캠핑장 중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정상 운영 중이며 안양시 병목안캠핑장은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6월 14일까지 긴급 휴장에 들어갔다. 군포시 초막골 캠핑장 역시 코로나19 관련 군포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임시 휴장 중이다.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은 6월 18일, 왕송호수 캠핑장은 6월 14일까지 휴장한다.하지만 통상 캠핑장과 자연휴양림의 다음 달 예약이 전월 진행되고, 특히 추첨제로 진행되는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성수기 신청접수가 6월 초 이루어지는 만큼 예약 방법을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수도권에 위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과천과 안양, 의왕의 캠핑장 정보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국립자연휴양림 정보를 한자리에 모았다.서울대공원 캠핑장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청계산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산림에서 나오는 상쾌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야영 및 취사, 레크리에이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캠핑장 개장일은 4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주말(금·토·일), 공휴일 등 연휴, 여름방학에는 전 구역(1,2,3,4구역)을 모두 개방하며, 평일에는 1구역과 2구역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캠핑장(텐트 사용)은 사용 당일 12시 입실해 다음 날 오전 10시 퇴실한다.텐트 배정은 원하는 구역의 텐트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매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익월 사용에 대한 예약 신청이 개시되며 이용일 기준 1일 최대 2동, 3박4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텐트 대여는 4인용 기준 1만5000원. 캠핑 구역 이외 계곡 옆과 데크에서 간단한 취사를 원할 경우 예약 없이 당일 입장권 구매 후 피크닉을 할 수 있다. 피크닉 이용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캠핑장 내 매점에서 그릴, 숯, 석쇠, 각종 육류 및 음료, 기타 식품 등 편의용품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텐트를 예약한 사람도 이용 당일 입장권을 현장 구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이용 시 1일 1만원(당일 입차~익일 정오 12시까지) 시간 초과 시 기본 2시간 2000원, 30분당 1000원의 추가 요금을 징수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이 협소해 서울랜드 주차장을 이용하고 코끼리열차로 이동하면 편리하다. 서울랜드 입구 주차장 이용료는 1일 5000원이다.위치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산65-75(국립현대미술관 뒤편)안양시 병목안캠핑장병목안캠핑장은 안양시가 지난 2013년 7월 개장한 캠핑장으로 수리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6932㎡ 면적에 조성됐다.캠핑장은 총 50개의 캠핑데크에 9동의 고정식 텐트와 제2·제3캠핑장에 총 41동의 일반 캠핑 데크가 마련되어 있다. 화장실 및 샤워장, 취사장, 개수대, 전기설비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돼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하며 3월과 11월 비수기 중에는 주말(금~일, 공휴일)만 운영한다.캠핑장 이용객 1데크 당 1대 무료 주차 가능하며 예약 차량이 아닌 경우 병목안시민공원 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정장소 이외의 공간에서 취사가 금지되며 지정장소를 초과하는 텐트 설치는 금지다.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익일 11시까지이며 사용료는 고정식텐트 1개 당 성수기와 주말 기준 4만원, 비수기 평일은 3만원이며 2·3캠핑장 일반 캠핑 데크는 성수기와 주말 2만원, 비수기 평일 1만5000원이다. 1박 기준 전기사용료 3000원, 샤워장 1000원, 이용 인원 4인 초과 시 초과 1인당 3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안양시민의 경우 예약당사자 현장 신분증 확인 완료 후 30% 캠핑장 사용료 할인 혜택이 있고 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과 2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한부모가족 등은 50% 할인하여 이용할 수 있다.예약은 매월 5일에 익월 1~10일까지, 6일 익월 11~20일까지, 7일 익월 21~말일까지의 예약이 진행된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247번길 37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의왕시 바라산에 위치한 바라산자연휴양림 예약은 산림청 통합플랫폼 ‘숲나들e’를 통해 할 수 있다. 숲나들e는 전국 자연휴양림 147개소(국립 42, 공립 95, 사립 10)를 한곳에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PC와 모바일로 예약 결제가 가능하다.바라산자연휴양림은 매월 1~2일 추첨 예약 신청 후 3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지역주민우대추첨제 예약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의왕 시민 이외의 경우 매월 6~7일 예약 신청 후 2차 추첨을 진행,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매월 11일 오전 9시부터 미당첨 대상 시설에 한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바라산자연휴양림은 전 구역에서 바비큐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숯과 번개탄을 사용할 수 없으며 가스버너 및 전기그릴만 사용 가능하다. 고정식텐트 및 야영데크 1개소 당 1개의 전기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허용 전력이 1km이므로 여러 용품을 동시 사용 시 전기가 차단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용료는 백운산동(기준인원 4명) 숙박시설 기준 성수기 평일 및 주말 정상 요금 7만원, 비수기 평일은 4만9000원이며 야영데크는 성수기와 주말 기준 2만원, 고정식 텐트는 4만원이다. 의왕 시민 30%, 19세 미만 자녀 3인 이상 다자녀 가정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주차는 백운산동(4인실) 1대, 바라산동(8인실) 2대, 청계산동(15인실) 4대 무료이다. 성수기 포함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휴무.위치 의왕시 바라산로 84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의왕시 왕송호수 캠핑장의왕시는 바라산 자연휴양림 이외에 왕송호수캠핑장도 운영한다.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왕송호수캠핑장은 글램핑 15개, 카라반 10개, 캠핑 데크 10개로 구성되어 있다.의왕스카이레일(집와이어)은 자연학습공원의 동산에 세워진 높이 41m의 타워에서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350m를 하강하는 3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최고 시속 80km의 속도에서 아찔한 스릴을 즐기는 것은 물론 왕송호수와 자연학습공원의 빼어난 사계절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성수기(7월 1일~8월31일) 기준 카라반과 글램핑은 12만원, 데크는 2만5000원이며 주차는 4인 기준 1대 무료이다.예약은 1개월 전 인터넷 추첨응모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1차 응모(의왕시민)는 첫째주 월요일·화요일, 2차 응모는 둘째주 월요일·화요일에 진행되며 잔여시설은 셋째주 월요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위치 의왕시왕송못동로 295(우)16107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예약 추첨제 진행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아세안자연휴양림 제외)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 성수기 예약을 추첨제로 진행한다.성수기에 해당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6월 8일 월요일 10시부터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숲나들e’를 통해 신청 접수해야 한다. 추첨결과는 6월 17일 10시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미당첨 객실 선착순 접수 오픈일은 6월 25일 오전 9시이다. 2020-06-03
- 무더위 잊는 책 속으로의 피서 유래 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마음에 드는 책 한권 손에 들고 책 속으로 피서를 떠나는 것도 무더위를 극복하는 한 방법이다. 몸은 비록 한 여름에 있지만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 위해 강남서초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요즘 읽고 있는 책을 모아봤다.<스몰 스텝>지은이: 박요철펴낸 곳: 뜨인돌출판사가격: 13,800원‘사실 살아간다는 것은 매일의 소소한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만족과 성취감이 내가 ‘살아있음’을말해주고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하루 10분, 나를 발견하는 시간‘조금씩, 꾸준히 아주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는 나다운 하루’, 이 책에서 저자는 ‘평범한 매일의 실천이 모이면 꿈꾸던 삶이 된다’고 이야기 하며 하루 10분, 저자가 3년 동안 매일 반복해온 작은 습관들의 실천 리스트인 ‘스몰 스텝’을 소개한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지금의 삶에 만족하는가?’ 우리는 누구나 더 근사하게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어 하지만 정작 삶의 주체가 되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식 타성에 젖어든 삶이 아닌 내가 진정 원하는 나답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을 무시하거나 찾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런 우리들에게 작지만 꾸준한 실천 ‘스몰 스텝’이라는 리스트를 만들어 자신의 취향을 알아내고 그 취향대로 꾸며지는 삶의 방식 속에서 자신이 일상의 주인공으로 살게 해주는 방법을 일깨워 준다. ‘삶의 방식이 분명해지면 타인과의 비교나 경쟁에서 자유로워진 자신의 삶이 더욱 소중해지고 그 삶을 지켜가기 위해 자신의 삶에 몰두하게 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며 작은 습관들이 자신을 바로 알고 찾아가는 과정이 된다고 말해 준다.조진영 리포터 cjyoung25@naver.com<미스 함무라비>지은이: 문유석펴낸 곳: 문학동네가격: 13,500원“세상은 호들갑스러운 탄식과 성급한 절망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묵묵히 굴러간다”“나쁘거나 추한 사람들이 있는 게 아니라 나쁘거나 추한 상황이 있는 거”일상의 이웃 이야기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판사촤르륵, 촤르륵,.. 저자가 판사의 일상을 처음 목격한 날 퇴근시간까지 들리는 유일한 소리는 바로 기록을 넘기는 소리였다고 한다. 저자는 법조계에서 평생 일하기 위해 고시공부를 했음에도 정작 수습과정인 ‘시보’를 하고 나서야 비로소 판사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러니 일반인들은 판사의 일상에 대해 제대로 아는 바가 없는 게 당연하다. 판사의 이미지라고 해봐야 근엄한 법복을 입고 재판에 임하는 모습으로 그나마 뉴스나 드라마에서 본 게 전부일 터다. 저자는 어느 분야든지 마찬가지이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화려하거나 튀지도 않는 일들을 묵묵히 반복하고 있어 오늘도 세상은 굴러가고 있으며 판사 역시 그렇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시민이 되지 말라고요’라는 말을 끊임없이 외치는 초임 여판사 박차오름과 동료 판사 임바른 그리고 부장판사인 한세상이 엮어나가는 실화를 토대로 재구성한 소설이다.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판사들의 모습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살아가는 이웃들의 애잔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소년기>지은이: 하타노 이소코 | 옮긴이 정기숙펴낸 곳: 우주소년가격: 15,000원“저도 이제 중학생이니까 어른처럼 혼자 살아 보고 싶어요.”“사람은 슬프면 마음껏 슬퍼해야 해요. 그래야 견뎌낼 수 있어요.”어느 어머니와 중학생 아들이 나눈 4년 간의 기록용인 수지 동천동의 동네 서점 ‘우주소년’은 마을 사람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다. 그곳에서 얼마 전 <소년기>가 재탄생했다. 동네 주민 누군가의 책장에서 오래된 책 한 권이 발견되었고, 독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70년 전의 책이 복간된 것이다. 1950년 일본에서 출간 당시 23만 부의 기록을 세웠던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던 1944년, 미군의 공습으로 도쿄에 소개령이 내리자 이치로 가족은 갓 중학생이 된 장남 이치로를 도쿄에 남겨둔 채 시골로 피난을 떠난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게 된 이치로는 그때부터 어머니와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이들은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면서 때로는 괴로움을, 때로는 기쁨을 공유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들은 인격 성장을 이루게 되고 동시에 어머니 자신도 여성으로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야겠다는 각성의 계기가 된다. 70년이 지난 지금에도 <소년기>는 우리에게 여전히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라고.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또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붉은 낙엽>지은이: 토마스 H. 쿡펴낸 곳: 고려원북스가격: 13,500원“그때 이후로 나는 인생의 절반이 부정(否定)이며,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에서조차 우리를 지탱해주는 것은 우리에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못 본 체하기로 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의심은 산(酸)이다. 산은 물건의 매끄럽게 반짝이는 표면을 먹어치우고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 의심은 아래로 내려갈 수밖에 없고,오랜 신뢰와 헌신의 수준을 차례차례 부식시키며 더 낮은 수준으로 내려간다. 의심은 언제나 바닥을 향한다.”나는 가족을 얼마만큼 안다고 말할 수 있는가?작은 마을에서 여덟 살 소녀 에이미가 집에서 실종된다.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은 실종되기 전 에이미를 마지막으로 보았던 중학생 키이스. 바로 주인공 에릭의 아들이다. 에릭은 머리로는 아들의 무죄를 믿는다. 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날 밤 아들 키이스의 불확실한 행적이 자꾸 머리에 맴돌면서 아들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해 괴롭다. 대학 강사로 자신의 커리어와 삶에 만족을 느끼는 부인 메러디스는 이 사건 이후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이제껏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속마음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키이스는 자신에게 씌워지는 오해를 해명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고 어떤 의욕도 보이지 않는다. 과연 에릭의 가족은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까?평화롭고 행복하다고 믿었던 가족 사이에 유괴 사건이라는 파편이 튀면서 서로 간의 의심과 오해로 서서히 바닥으로 가라앉는 에릭, 메러디스, 그리고 키이스. 우리가 못 본 체하고, 애써 부정하며 넘기는 것들은 사실 애써 무시할 수 있는 작은 틈이 아니라 서로의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트릴 수 있는 폭탄일 수도 있다. ‘미국추리작가협회상, 앤서니 상, 배리 상 수상에 빛나는 장편 추리소설’이라는 문구에 끌려, 오싹한 이야기로 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길 기대하며 펼쳐 든 책이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인간의 내면 2018-08-09
- 여름방학 특강 활용하기 더위를 뚫고 방학이 찾아왔다. 올해 여름방학은 3주 기간으로 짧다. 비록 짧고 더운 방학이지만 알찬 강좌들이 기다리고 있다. 시내 곳곳에서는 자녀 상담부터 캠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방학 중 골라 듣고 참여하면 좋을 특강들을 모아 보았다.학습멘토로부터 듣는 공부 특강여름방학을 맞아 8월 9일과 16일 오전 10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도서관아카데미 ‘학습멘토 최은식쌤과 함께하는 공부특강’을 연다. 학습멘토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학습멘토 전문가인 최은식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8월 9일은 ‘지속적 몰입을 위한 뇌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16일은 ‘과목별 학습법과 진로진학 탐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좌는 선착순 130명을 모집하며, 1회 신청으로 2회 강좌를 모두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인문학을 통해 찾아보는 진로청소년 인문학 즐겨찾기가 지난 4월 일과 직업인문학을 시작으로, 중·고등 청소년들이 인문학 관점에서의 인간의 특성을 이해하고 일과 놀이가 하나되는 직업을 찾아보는 기회로 열린다.이번 여름방학 특강의 주제는 ‘영화인문학’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메시지와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차로 진행되며, 대상은 중고등 청소년이다.별자리 관찰하기 가족캠프여름방학을 맞아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오는 7월 22일 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부천시 대장로 92)에서 제5회 별자리관찰 하계 가족캠프를 개장한다.올해는 별자리 관찰 및 생태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5회 진행되며, 초중고생을 포함한 125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캠프에서는 별자리와 달에 관한 이론 교육도 진행되며, 전문 생태체험 강사와 함께 대장분교 주변 식물 및 학교 연못 속 수서곤충 관찰 등의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인 캠프파이어도 마련돼 있다.음식과학이야기꿈빛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에서는 ‘혀가 호강하고 뇌가 섹시해지는 음식과학의 세계’ 수강생을 모집한다. ‘4코스로 맛보는 인문학’ 세 번째 코스인 이번 아카데미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하리하라의 음식 과학>의 저자 이은희 작가가 맡았다.프로그램에서는 음식의 가치를 단순한 먹거리에서 알 거리와 배울 거리로 확장시키도록 ▲달콤한 시작-탄수화물 ▲감칠맛 나는 하루-단백질 ▲고소하고 기름진 나날들-지방 ▲상큼하고 개운한 마무리-비타민 ▲따뜻하고 포근한 휴식-무기질 등 5개 소강의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이다.독서문화프로그램- 시내 각각의 도서관◇ 원미도서관원미도서관은 중학생을 대상 청소년 특강을 준비한다. 7월 25일에는 미술심리 특강을, 8월 1일에는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진행한다. 5~7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북부도서관북부도서관에서는 8월 8일부터 18일까지 화·금요일 역사 유적지와 세계사를 배워보고 팝업북을 만드는‘초등 교과서 나들이’를 진행한다. 8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동화를 읽은 뒤 풍부해진 상상력과 표현력을 요리를 통해 표현하는‘동화요리 논술요리’도 열린다.◇ 꿈여울도서관꿈여울도서관에서는 7월 29일과 30일 6~7세 아동과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달콤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8월 7일부터 10일에는 초등학생이 즐겁게 독서할 수 있도록 돕는 ‘신나는 보드게임’을, 7월 29일부터 8월 26일에는 중학생을 위한 ‘독서토론 독서 디베이트’를 운영한다.◇도당도서관‘여행’ 특화 도서관인 도당도서관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프로그램 ‘책 읽고(Go)! 여행 가고(Go)!’를 진행한다. 7월 26일에는 ‘베낭 메고 떠나는 섬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마련했다.◇ 한울빛도서관한울빛도서관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알려주는‘2017년 여름 독서교실’을 연다. 또 8월 16일엔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실험, 요리과학 탐구 등 과학체험 1일 캠프인 ‘도서관에서 신나는 하루’를 진행한다. 한울빛도서관 천체투영실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정도서관오정도서관에서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초등학생 1~2학년을 위한 ‘책 읽고 책 만드는 아이들’을 운영한다.◇ 상동도서관상동도서관은 중학생 대상 7월 24일과 25일에 ‘세계시민캠프’를, 25일과 26일에는 ‘청소년 독서토론 스피치 캠프’를 마련했다. 8월 8일~10일에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책으로 나누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또 8월 9일, 16일 두 번에 걸쳐 ‘학습멘토 최은식 쌤과 함께하는 공부특강’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아카데미를 연다.◇ 꿈빛도서관(중동 소재)꿈빛도서관은 7월 25일~28일 ‘청소년을 위한 미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초록지구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연다.◇ 송내도서관(송내동 소재)송내도서관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1~2학년을 위한 ‘꼬마파티쉐의 동화요리교실’을 진행한다. 8월 7일~11일에는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나도 로봇과학자!’를 운영한다. 8월 17일에는 여름방학 인형극 <늑대가 뭐!>를 상연한다.◇ 심곡·책마루도서관심곡도서관은 8월 5일~26일에 6~7세 어린이를 위한 독서교실 ‘아이북쟁이 시즌2’를 진행한다. 책마루도서관은 7월 18일~30일까지 그림책 <들꽃 아이> 원화전시회를 연다. 201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