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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5회 총회 영강교회에서 개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5회 총회가 13일(월)부터 16일까지 원주영강교회(당회장 서재일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알차고 기분 좋은 추석선물, 이런 건 어때요?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을 앞두고 주부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선물고르기다. 주는 이는 선물을 고심 끝에 고르지만 상대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받는 이에게 의미 있고 기억에 남을 선물은 뭐가 있을까. 남녀노소 연령대를 불문하고 받는 이를 기분 좋게 할 선물을 추천해본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홍삼제품 ‘NH한삼인’ 명절선물로 건강기능식품 인기가 높다. 간편하게 먹기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좋은 선물이 된다. 건강기능식품의 대표주자는 홍삼. 누구나 먹을 수 있고 특히 허약자, 병후회복기에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식약청에서도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 혈액순환에 좋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홍삼제품은 정부전매제가 폐지된 후 민간기업에서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 중 NH한삼인은 6년근만을 이용한 농협중앙회 홍삼제품. 농협에서 토질부터 수삼 재배과정, 가공까지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관리한다. 홍삼 가공제품에 들어가는 당귀 황귀 녹용 감초 등 부재료들도 100% 국산을 이용한다. 안산에는 고잔신도시 네오빌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NH한삼인 매장에서 가장 인기제품은 가족용 홍삼제품이다. 6년근 홍삼을 진한 엑기스 형태로 추출한 홍삼정, 홍삼에 석류농축액 복분자등을 넣어 중년여성에 좋은 제품, 청소년 두뇌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A+, 홍삼에 녹용 칼슘 비타민이 함유된 어린이용 홍삼키즈까지 여러 연령대에 맞게 먹기 좋은 제품이 5만원 이하에서 2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정가에서 10% 할인판매하고 있다. 홍삼차 홍삼양갱 홍삼초콜릿세트 홍삼 피부미용제품 등은 1~2만원대로 마련할 수 있는 알찬 선물이다.(NH한삼인 안산고잔점:031-411-6303) 건강식품 인터넷쇼핑몰 ‘닥터네집’인터넷쇼핑몰 ‘닥터네집’(http://www. dtng.co.kr)은 전문의가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오메가 3 감마리놀렌산 글루코사민 비타민제 홍삼제품 등 어른의 건강을 보하는 식품에서 아이를 위한 비타민제까지 골고루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오메가600’은 고함량 오메가3인 EPA와 DHA가 600mg로 한 캡슐만으로도 식약청 하루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뇌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을 높여주는 제품이다.캐나다 직수입으로 정식 수입신고를 거친 이 제품은 머리를 많이 쓰는 수험생이나 직장인, 두뇌기능 강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닥터네집에서는 홍삼제품도 판매한다.인삼의 산지인 풍기인삼공사에서 제조가공한 ‘황풍정’ 제품으로 6년근 5년근 삼을 사용해 제조한 홍삼농축액 홍삼절편 홍삼양갱 홍삼젤리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쇼핑몰에 회원가입을 하면 회원가로 전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또 가입축하쿠폰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많은 혜택이 있다. 추석맞이 사은품행사도 하고 있다. 대량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격협의도 가능하다. & 2010-09-08
-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 예술세계 20~30대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 예술관을 담은 IYAP 2010-Into the wild 전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알리아 아트스페이스에서 9월 1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국의 유명배우인 숀 펜이 감독으로 데뷔한 ‘Into the wild, 2007년 작’라는 영화제목을 딴 것이다.이 작품은 문명을 등지고 2년여 동안 미국대륙을 무전 여행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보여주는 로드무비이다. 영화 속 주인공이 진정한 행복을 그가 속한 사회가 아닌 자연 속에서 느꼈듯이 우리 젊은 23명의 작가들도 자신의 작품을 통해 각자 그들만의 관심사와 예술관을 그려내고 있다. 그들은 순수(강호성), 자아정체성(김동현), 불안(김성호), 외침(김용관), 자아성찰(김준기), 순정만화속의 남자의 모습(김화현), 기계장치(박기일), 인간(박미진), 도시풍경(박병일), 삶(백종훈), 놀이(송영희), 경험치(양소정), 사이보그(왕지원), 우리문화(유의정), 영역욕망(윤상윤), 대비(윤위동), 욕망(이국현), 왕실(이시우), 감수성(이정웅), 위장(이준복), 일상생활(이현희), 한국적인 것(조종성) 등 다양한 주제를 그들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술계에 이제 막 발을 들여 놓은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 이미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놓고 지난 한 해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동해온 20~30대 작가들 중 아직 젊기에 미술시장과 평단으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기회가 없었던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시이다. 미래의 한국미술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들의 의욕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다. 문의 (02) 3479-011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유러피언 스타일의 이국적인 맛 지난 8월, 대치동 은마사거리 부근에 새로 문을 연 ‘비스트로7’은 케밥전문 패스트푸드 전문점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정갈한 분위기에 특히 화이트&블루로 꾸며진 실내는 들어서는 순간 상쾌함을 느끼게 한다. 사교육 일번지라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해 공부에 지친 아이들의 건강식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는 ‘비스트로7’ 대치점을 찾아가 봤다. 터키의 전통 육류요리 케밥이곳의 대표 메뉴인 케밥은 원래 중앙아시아 초원지대와 아라비아 사막을 누비던 아랍인 유목민들이 즐겨먹던 음식으로, 고기를 가지고 다니며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요리라고 한다. 일반적인 케밥은 양고기나 쇠고기 등을 원통형으로 겹겹이 쌓아올려 쇠꼬챙이에 끼워 빙빙 돌려가며 구운 다음 잘게 썰어 먹는 터키식 되네르(Doener)가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스트로7’은 양고기대신 닭고기를 사용하며 잘 구워진 고기를 얇게 저며 토마토나 양상추 등과 함께 또띠아에 싸서 먹기 좋게 만들어 준다. 거기에 ‘비스트로7’만의 비법인 독특한 소스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김윤희 대표는 “돌아가면서 익는 고기가 타지 않도록 그 옆에 지키고 있다가 바로바로 저며 내는 것이 포인트”라며 “고기는 구워지면서 기름기가 빠지므로 다이어트식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케밥에는 비스트로치킨 케밥을 비롯해 스파이시치킨, 스위트치킨, 비스트로비프, 스파이시비프, 스위트비프가 있다. 보통사이즈는 3,900원~4,200원, 라지는 5,200원~5,500원이고, 세트메뉴는 음료수와 감자튀김을 더하여 5,600원~6,900원이다. 또 오픈기념 행사로 런치스페셜 라지 세트메뉴(8500원)를 6,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웰빙건강식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만점소시지에 커리소스, 커리파우더, 상큼한 다진 양파를 곁들여 벌집모양의 감자튀김과 함께 먹는 커리부르스트도 추천할 만하다. 종류로는 스모크 커리브르스트와 화이트 커리브르스트가 있고 크기에 따라 3,900원부터 6,700원까지 있다. 파이베이스에 피자와 같이 다양한 토핑과 달걀, 우유로 속을 채운 키슈파이는 학생들뿐 아니라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메뉴이다. 가격은 3~4인용이 15,900원이고 1인 기준 세트메뉴는 5,700원, 스테이크키슈, 시푸드 키슈, 치킨 키슈 등이 있다. 그 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핫도그 메뉴는 톡톡 씹히는 독일식 소시지를 부드러운 빵에 끼워 토핑과 소스를 곁들인 것으로 랠리쉬 핫도그, 베이컨 핫도그 등이 있다. 또한 사이드 메뉴에는 치즈스틱, 콘샐러드, 미니 데니쉬 버거, 래티스 포테이토 등이 있으며 커피, 레몬에이드, 아이스티, 닥터페퍼 등 다양한 음료도 준비돼 있다. 이곳의 모든 메뉴는 매일 엄선된 재료를 본사로부터 공급받아 만들어진다. 특히 신선함을 유지해야하는 채소 등은 가까운 곳에서 수시로 구매한다고 한다. 카운터 옆의 오픈된 키친에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신속한 배달서비스도 겸하고 있다. ‘비스트로’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작은 레스토랑이라는 뜻이다. 김윤희(55) 대표 인터뷰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당일 아침에 준비한 신선한 채소로 주문 후 바로 조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에 사용되는 기름 역시 매일 새 것을 쓰기 때문에 깨끗하고 청결한 조리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요. 또 가격 면에서도 부담이 없다는 것, 그것이 장점 아닐까요? *주로 어떤 고객들이 오는지 ?주변에 학원이 많아서 엄마들이 많이 오십니다. 고기와 채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아이들 한 끼 식사로 충분하거든요. 평일엔 직장인들도 많고 주말엔 친구나 가족단위 고객들도 많이 오십니다.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무엇인가요?신선한 음식을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지요. 특히 바삭바삭한 벌집모양의 감자튀김은 비스트로만의 자랑이지요. 거기에 깔끔한 인테리어와 위생적이고 고급스러운 포장재는 음식 맛을 한층 더 북돋워 준답니다. TIP*위치/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32-4 은마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면으로 가다가 첫 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던킨도너츠와 패밀리마트 사이 골목) 50m*영업시간/ 오전 8:00~오후 11:00 (월요일~토요일) 오전 1000~오후 10:00 (일요일)*주차/ 불가*문의/ (02) 561-5533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강남 주민들의 휴식공간 대모산(293m)과 구룡산(306m) 평일 아침 8시를 좀 지나면 개포동, 대치동, 일원동 아파트 단지 일대에서는 두세 명씩 짝을 지어 대모산과 구룡산으로 향하는 40~50대 주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출근하는 남편과 등교하는 아이들 식사 준비에서부터 뒷정리까지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 나면 한 숨 돌릴 수 있는 ''아줌마''들의 시간, 이 시간을 이용해 운동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부지런한 주부들의 산행이 이어지는 것이다.대모산과 구룡산은 이어져 있어 ''따로 또 같이'' 등산이 가능하다. 오전에 1~2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가볍게 운동하고 싶으면 한 곳만 오르기도 하지만 두 곳을 모두 들러도 2~3시간이면 충분하다. 휴일 아침 늦잠자고 일어나 어영부영 하다보면 반나절은 그냥 지나간다.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여 가족과 함께 대모산과 구룡산에서 상쾌한 오전 산책을 즐긴 후 시원한 냉면 한 그릇 하면 어떨까? 여인의 앞가슴을 닮은 대모산강남구 일원동과 개포동에 걸쳐 있는 대모산은 생김새가 마치 늙은 할미같이 생겼다고 해서 ‘할미산’또는 ‘고모산’으로 불리다가 태종의 헌릉을 모신 후 어명으로 대모산으로 고쳤다고 한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산 모양이 여승의 앉은 모습과 같다 하는 설과 여자의 앞가슴 모양과 같다 하여 대모산이라는 설이 있다. 대모산에는 불국사를 비롯해 수질 좋은 약수터가 많다. (대모산과 구룡산 일대에 약수터 18개소) 또한 대모산을 오르는 길은 수서역, 일원역, 일원터널입구, 개포동 아파트단지 등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일원역에서 약 300m 거리인 대모산 입구에는 소나무 외 64종의 각종 희귀 나무들을 심어 놓은 자연학습장이 있어 야외교육장과 산책로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원터널 옆길로 오르면 입구에 배드민턴장과 약수터가 있고 등산로가 오솔길처럼 이어져 있어 정상 직전까지는 비교적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정상을 앞두고는 가파른 계단이 이어져 대모산을 자주 오르는 등산객들도 한번쯤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른다.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에서 강남의 높은 빌딩 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옆길로 돌아 헬기장에 이르면 올림픽 주경기장과 한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서울 북쪽지역까지 조망된다.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한 구룡산 강남구 개포동과 서초구 염곡동에 걸쳐 있는 구룡산은 옛날 임신한 여인이 용 열 마리가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한 마리가 떨어져 죽고 아홉 마리만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구룡산이라 불리게 되었고, 하늘에 오르지 못한 한 마리는 물이 되어 양재천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구룡산은 높거나 험하지 않아 부담 없는 산행이 가능하며 포이동이나 양재동 지역 주민들이 1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아침운동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염곡 사거리의 동쪽 능선에서 출발하거나 개포동 구룡터널 옆에서 출발해 오를 수 있다. 염곡사거리 쪽에서 오르기 시작하면 오솔길이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 10분쯤 오르면 소나무들이 들어찬 길이 나오며 곧이어 암봉이 나타난다. 한 차례 급경사를 오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약 10m쯤의 절벽이 있고 그 뒤로 서초동과 도곡동이 펼져진다. 하산 길은 약간 오른쪽으로 내려가다가 갈림길에서 헌인릉 입구와 개포동 쪽을 택해서 내려갈 수 있다. <등산 코스> ▶ 대모산+구룡산 코스: 3호선수서역 6번 출구-뱀골마을능선-일원동뒷산능선-대모산정상- 구룡터널위-구룡산 정상-염곡사거리(KOTRA)▶ 대모산 단독코스: 개포 7단지-불국사(약사절)-정상, 일원터널입구-정상, 일원역 5번 출구-자연학습장-정상, 수서역 6번 출구-일원동뒷산능선-정상▶ 구룡산 단독코스: 염곡 사거리(KOTRA쪽)-구룡사-정상, 개포동 구룡터널-정상 <교통>▶ 대중교통: * 대모산 방면 : 지하철 3호선 수서역 6번 출구, 지하철 3호선 일원역 4, 5번 출구 / 버스 401, 402, 4419, 461, 강남01(마을버스) 승차 후 일원동한솔아파트 하차 * 구룡산 방면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로 나와 4422, 140, 407, 462, 471, 9411 버스로 환승(헌인릉 버스정류장 하차) ▶ 승용차: 대모산 자연학습장과 구룡산 입구 개포동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수용대수가 많지 않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맛집 정보>▶ 박정자할매보쌈족발 개포동점* 메뉴: 족발/보쌈* 주소: 강남구 개포4동 1188-5* 전화: 02-572-3652▶ 가평잣냉면 개포동점* 메뉴: 냉면* 주소: 강남구 개포4동 1188-5* 전화: 070-7730-5385▶ 차이나테이블* 메뉴: 중국요리* 주소: 강남구 개포동 214-1* 전화: 02-576-4888▶ 산마루* 메뉴: 한식-꽃등심/양념갈비/갈비살 등* 주소: 강남구 일원동 722-1* 전화: 02-459-9773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영은미술관 개관 10주년 ‘강형구-시대를 그리다’ 다양한 인물모습 통해 그 시대와 이야기하다우리나라 현대미술 동시대에 대형 인물 초상의 사유적 표현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작가인 강형구(56) 씨의 전시가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2001년 첫 개인전부터 지금까지 본인의 자화상과 시대적 우상들을 캔버스 가득히 채워 표현하고 있는 그의 작품 속에는 당대의 특정 유명인이 많이 등장하지만, 그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본인이 그리고 싶은 인물을 그린다’는 원칙하에 등장시킨다.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과 ‘존 F. 케네디’, 팝아트의 대표 ‘앤디워홀’, 시대의 아이콘 ‘마르린 먼로’, 아름다움의 대명사 ‘오드리 헵번’, 세계의 대표적인 화가 ‘피카소’등 이처럼 대부분 시대 이슈가 되는 인물들이 보여지나, 그는 사실 그 인물들의 보이는 시선 넘어 시대(역사)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처럼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표면적 시각이미지보다 작가내면의 이야기에 초첨을 두고 작품 소재의 시대를 이야기한다. 그 중 조선시대 대표 초상화인 ‘윤두서의 자화상’은 대표적 작품. 강형구 그 또한 자화상을 그리는 작가로 윤두서의 자화상의 연출은 존경이자, 현시대 작가로써의 도전이다. 표현법에 있어서도 아주 까만 눈동자를 나타내는데, 감상자로 하여금 많은 교감을 이끌어 낸다. 일시 10월2일~12월12일 장소 영은미술관 제1전시장 문의 031-761-0137 이세라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스테미너 증강에 장어가 최고! ‘장어’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 힘, 정력, 콜라겐, 피부미용 등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쌀쌀해진 가을철에 몸을 보호하기 위해 먹는 즐거움 때문 아닐까.문흥동 ‘문흥골 민물장어(대표 김석중)’집에 가면 멋쟁이 ‘미스터빈’이 입구에서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깔끔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인상을 가진 김 대표의 별명은 세련되고 멋진 ‘미스터빈’이다. 미대출신 후배가 캐릭터를 그려 액자에 곱게 끼워 선물해 주었다.그래서 간판 제일 앞부분에도 ‘미스터빈’ 캐릭터가 함께 부착 되어있다. 보기드문 특별한 식당 간판이다. 이 집에는 민물장어 본연의 맛은 유지하되 꾸준히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가맹점을 낼 계획이다. ‘미스터빈’처럼 깔끔하고 담백한 민물장어구이 전문점을...담백하면서 느끼하지 않는 장어의 맛 비법에는 역시 소스에 있다. 소스 만드는 데는 따로 비법이 없다는 게 김 대표의 비법이란다. 김 대표는 “좋은 재료 가지고 정성 가득 담아서 요리한다면 맛있는 음식이 탄생하는 법입니다(웃음)”라고 말했다. 직접 담근 맛있는 고추장과 각종 양념들, 그리고 30여 가지의 각종 한약재를 첨가해 장어 특유의 냄새를 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 소스를 만드는 재료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다. 다른 식당과는 좀 다른 장어구이의 맛을 이 곳에 오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특히 장어구이와 함께 곁들어 먹는 돌산 갓김치는 삼삼하게 잘 익어 느끼하지 않아 먹어도 먹어도 자꾸 먹고 싶게 만든다.새벽에 양어장에 가서 직접 작업해온 장어와 동생이 도매업을 하고 있는 민물장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믿고 쓸 수 있는 좋은 장어. 손질에서 굽기까지 김 대표가 직접 다 한다.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만 가지고 있는 장어는 칼슘과 미네랄, 인, 철, 비타민, 불포화 지방산, 단백질, 탄수화물 등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었다. 또한 장어탕과 함께 궁합을 이루는 무청에는 간암억제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이 보다 더 좋은 건강 음식이 또 어디 있겠는가. 정직하게 장사하는 깔끔한 집, 가족외식, 각종 모임이나 회식 등도 할 수 있는 장소로 좋다. 장어 엑기스도 주문하면 일주일내로 드실 수 있다.메뉴 1kg 6만3000원, 장어소금구이,양념구이(1인분)1만6000원, 점심메뉴: 생태탕 6000원, 장어탕 5000원위치 문흥동 샛터코아 위쪽 문흥우체국 맞은편문의 062-267-92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유쾌한 미망인 한나의 사랑찾기 대소동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Merry Widow ''유쾌한 미망인'') 유쾌한 미망인 한나의 사랑찾기 대소동 대표적인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Merry Widow 유쾌한 미망인)’가 28~31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메리 위도우’는 기존 오페라의 비극적 요소 대신 흥겨운 음악과 춤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왈츠풍의 아름다운 선율과 희극적인 드라마 구조가 돋보여 ‘무도회 오페라’라는 별칭도 있다. 내용은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고 돌아온 싱글녀 한나와 그의 옛 애인 다닐로가 펼치는 좌충우돌식 사랑 찾기 대소동. 로맨틱 코미디 영화처럼 밀고 당기면서 몇 번의 위기를 맞지만 결론은 해피엔딩이라 더욱 유쾌하다. 김학남오페라단이 공연한다. 문의 (02)2049-4711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콘서트> Boney M ‘타임머신 7080 콘서트’ 7080 디스코 세대의 전설이 온다 70~80년대 전 세계에 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보니 엠(Boney M)이 11월 6일(토) 돔아트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보니엠은 1976년 독일 프로듀서 프랭크 패리언(Frank Farian)에 의해 결성된 후 히트곡을 쏟아낸 그룹. 이번 무대에서는 리즈 미첼을 포함한 4명의 싱어들과 8명의 뮤지션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보인다. 20년 넘게 2010-10-11
- 퓨전한식을 부담 없이 즐기는 “마루국시” 13가지 일품요리를 코스로 즐긴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모였을 때,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또 어르신은 어르신 입맛에 맞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 메뉴는 무엇일까? 퓨전 한식이야말로 그 답이 될 것 같다. 전통 한정식을 기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13가지 메뉴를 완성해 코스 정식으로 내놓은 음식점이 있다. 주엽역에 위치한 “마루국시”. 그냥 국수집이 아니라 샤브칼국수를 메인으로 했을 뿐 다양한 고급 한정식 퓨전 요리를 코스별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 코스당 천원정도의 부담 없는 가격 주엽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마루국시”는 13가지 일품요리를 코스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대부분 이곳의 요리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코스정식을 주문하지만 단품으로 샐러드나 샤브국시 해물국시 만두 보쌈 등도 주문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마루국시”는 마루샤브의 자매브랜드. 그래서 샤브칼국수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좀 더 다양하고 세련된 한식 메뉴들을 개발했다. 음식이 깔끔하고 식탁에 올려질 때는 적은 양 같아 보이지만 먹고 나면 배가 불러 만족도가 높다. 거기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마루국시”라면 어느 지역이나 손님들로 넘친다. 마루국시 주엽점의 최대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편리한 교통. 외곽에 위치한 음식점이 아니어서 굳이 마음먹고 나가는 외식이 아니라 가깝고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이다. 교통이 편리하다보니 주부들의 각종 모임 최적의 장소로 유명하기도 하다. 요즘에는 점심이나 회식자리로도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코스정식을 살펴보면 죽부터 시작해 샐러드 탕평채 삼품냉채 육회 들깨탕 새송이구이 손만두 궁중떡볶이 녹두빈대떡 바베큐보쌈 샤브칼국수 후식으로 팥빙수까지 나온다. 가격은 3인 이상 주문시 1인 1만3천원, 2인 주문에는 1인 1만5천원이다. 원래는 3인 이상일 경우에만 코스정식 주문을 받았지만 2인 주문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제는 두 사람도 코스정식을 맛볼 수 있다. 죽은 그날그날 종류가 바뀌는데 호박죽, 흑임자죽, 야채죽, 소고기죽 등이 돌아가며 제공된다. 샐러드와 칼국수는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메뉴인 샐러드는 마루국시 이붕희 사장이 강력 추천하는 연어샐러드를 비롯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케이준치킨샐러드나 돈까스샐러드로도 선택할 수 있다. 칼국수는 샤브칼국수와 해물칼국수 중 취향에 따라 택일할 수 있으며 얇으면서도 쫄깃한 면발과 국물 맛이 그만이다. 따뜻한 청포묵에 야들야들한 소고기와 영양부추 지단 등을 맛깔나게 토핑한 탕평채, 싱싱한 야채가 어우러져 시원하고 깔끔한 삼품냉채, 신선한 소고기로 만든 육회, 식감을 살려주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들깨탕 등은 모두 전통식 요리다. 여기에 지중해식 스타일의 올리브유에 살짝 구워낸 새송이구이 버섯 요리도 더해진다. 매일 아침 직접 빚어서 만드는 손만두는 옛날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만두를 그대로 재현, 속이 꽉 차 있어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다. 또 간장소스에 큼지막한 소고기가 어우러진 떡볶이, 100% 녹두를 직접 갈아 만든 빈대떡, 바비큐 향에 기름기를 쏙 뺀 바비큐보쌈 등도 모두 신선하고 최상의 식재료로 만들어진다. 후식으로 나오는 팥빙수는 배가 불러 꺼리는 손님들도 있지만 안 먹어보면 후회할 정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이곳의 팥빙수를 좋아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원두커피는 무한 제공. 마루국시에서는 이렇게 2~3만원 하는 뷔페보다 알찬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칠순잔치 등 각종 모임에 인기 까페와 패밀리레스토랑을 섞어놓은 듯 한 마루국시는 넓은 규모로 단체회식 각종모임 생일잔치 장소로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 메뉴 구성 자체가 옛날 향수를 자극해 어르신들의 칠순잔치 팔순잔치로도 많이 애용되며 평일에는 재즈음악이 흘러나와 까페 같은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한 쪽 테이블에는 즉석 코너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주도록 요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오전 11시에 오픈하여 오후 9시까지 식사 주문을 받으며 만두 보쌈 빈대떡 등은 포장도 가능하다. 샤브샤브를 컴팩트하게 샤브칼국수로 구성해 코스 요리 중 하나로 제공하며 13가지의 퓨전스타일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한 코스당 천원 꼴의 저렴한 가격 덕에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예약 문의는 오후 3시 이후에 가능하며 위치는 그랜드백화점 건너편 우신프라자 2층이다. 문의 031-911-5323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마루국시 가을 이벤트‘마루국시 주엽점’에서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4인 이상이 코스정식을 주문하면 4인중 1인은 무료인 3+1행사를 진행한다.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일 오후 5시 이후에 적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새로운 메뉴 선보이는 쌈밥 전문점 ‘잎새’ 코스 칼국수 정식, 매운 소 갈비찜 맛보러 오세요 풍동 애니골 윗길 입구에서 150m 들어오면 쌈밥 전문점 잎새를 만날 수 있다. 정갈한 레이스 커튼에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민 실내 분위기까지. 구수한 음식 냄새가 아니었다면 쌈밥집이 아닌 카페로 착각할 뻔 했다. 새로 꾸며 넓어진 주차장을 지나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 길, 외벽 화단을 따라 조르륵 심어 놓은 식물들은 ‘잎새’라는 이름하고 잘 어울린다. 쌈밥 전문점으로 풍동 애니골에서 십년 넘게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식당처럼 꽃과 나무들도 뿌리를 잘 내려 뻗은 듯 초록빛 잎을 빛내며 자라고 있었다. 맛깔나고 푸짐한 상차림은 기본, 건강은 덤 잎새의 대표 메뉴는 비빔 쌈밥 정식이다. 7가지 산채 나물에 영양 보리밥을 고추장과 고소한 참기름에 비벼 쌈으로 싸서 먹는 영양 만점 웰빙 상차림이다. 호박죽, 야채샐러드, 잡채, 묵무침, 전, 두부요리, 해파리냉채에 7색 모둠나물, 쌈 야채, 찌개, 생선, 간장게장, 보리밥과 기본 찬 까지. 반찬을 놓을 곳이 없어 빈자리를 찾을 정도다. 손님들은 “그릇 놓을 자리가 없다”고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김희원 대표는 “몸을 생각하는 정갈한 음식들을 부담 없이 먹고 싶을 때 아늑한 분위기에서 입맛 살리고 싶을 때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낙지볶음, 고추장 삼겹살 구이, 옛날 불고기, 쭈삼 두루치기에 황태구이까지 메뉴를 고루 갖추고 있어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해도 즐겁게 식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잎새를 이끌어 가는 김희원 대표와 부인 김종숙 씨는 처음 문을 열 때 이름을 짓는 것부터 많은 공을 들였고 철에 맞추어 꽃을 심고 가꾸었다. 주차장을 포함하여 800평 넓은 공간에 120석을 넉넉하게 갖추니 알아본 손님들이 많이 찾아 주었다. 주부들 모임, 학부모 모임, 교회 모임이나 가족모임으로도 많이 찾고 있다. 소문이 퍼지자 방송사에도 찾아왔다. 맛집 탐방 프로그램 촬영이 끊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방송을 탄 횟수만 수십 차례라고 김종숙 씨는 말했다. 단골들 사랑에 보답하려 신 메뉴 출시 그렇지 않아도 단골이 많은 잎새가 요즘 더 바빠졌다. 새로운 메뉴인 코스 칼국수 정식과 매운 소 갈비찜 때문이다. 두 메뉴는 원래 김종숙 씨가 운영하던 다른 식당의 메뉴였다. 그러다 다른 이에게 이전하고 잎새로 돌아오자 단골들이 너무나 서운해 했다. “우리가 어디에 가서 이 음식을 또 먹어 보겠냐”는 단골들의 성화에 결국 김종숙 씨는 잎새에서 다시 선보이기로 마음먹었다. 맛은 그대로 정성은 두 배로 담았다.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마침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끈하게 한 끼 먹기에도 좋은 요리란다. 코스로 선보이는 칼국수 한정식은 뚝배기 숭늉과 부드러운 호박죽으로 시작한다. 해파리냉채, 잡채, 전, 두부튀김, 묵무침과 달콤하고 고소한 두 가지 맛 소스로 버무린 샐러드가 한 상 가득 올라온다. 전은 김치전, 야채전, 오징어 해물전 등 그대 그때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달리 부친다. 보리밥에 깡장, 나물을 넣어 비벼먹고 나면 해물 칼국수와 손님 수에 맞추어 나오는 왕만두를 먹고 구수한 들깨 수제비로 마무리한다. 이렇게 가득 차려내고 가격은 1인분에 1만 천원. 칼국수와 한정식을 조화시킨 웰빙 코스요리 치고는 가격이 부담 없다. 함께 선보이는 매운 소 갈비찜도 반응이 좋다. 매운 맛이 사랑 받는 요즘 추세라 많이 찾는 메뉴라고 한다. 고기 육질이 좋고 매운맛, 중간 매운맛, 순한 맛이 있어 누구라도 알맞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한차례 비가 내리더니 더 쌀쌀해졌다. 이런 날에는 흔치 않은 메뉴 코스 칼국수 정식과 매운 소 갈비찜 먹고 몸과 마음 가득 뜨끈하게 충전해 보면 어떨까. 예약문의 031-904-3356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