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교사 인기 높아져

철저한 성과급제 적용 … 별다른 자격조건 없어

지역내일 2004-03-02
청년실업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학습지 교사가 최근 각종을 받고 있다. 연간 4조원구모인 학습지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문교사의 수는 대략 1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90년대 초반만 해도 학습지 방문교사는 30~40대 주부들의 부업거리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대졸 이상의 미혼 여성들이 도전하는 전문직으로 자리 잡았다.
학습지 교사의 자격조건은 별다른 것이 없다. 초등학생 이상의 학습지의 경우 4년제 대학, 유아용 학습지의 경우 전문대 졸 이상의 학력을 가지면 된다. 물론 전공제한도 교사 자격증도 필요없다. 단지 학생을 가르친다는 사명감만 충만하면 된다.
일단 채용되면 학습지 교사들은 일정 교육을 거쳐 자신이 관리하는 회원 가정을 찾아가 일정시간 동안 학습지도를 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주 1회, 10분 정도면 되지만 유아의 경우 이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근무시간은 대부분 점심시간 이후에 시작되며 주 5일 근무를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관리 회원수에 따라 6일 근무하는 교사들도 있다.
학습지 교사의 신분은 계약직이 기본이다. 물론 회사에 따라 일정 기준에 맞으면 정규직으로 전환도 가능하며 관리직으로 승진하는 사례로 많다.
계약직인 학습지 교사의 수입은 회원들을 관리하는데서 나오는 일명 ‘회원관리 수수료’다. 이는 관리과목 매출액에 일정 수수료율을 곱한 것.
그러나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업체마다 다르고 같은 업체 내에서도 방문교사의 실적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학습지 교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업체별 차이점은 물론 자신의 적성에 대해 고심해야 하는 것이 좋다.
신입 교사는 대개 회사로부터 60∼80과목을 인수받아 수업을 시작한다. 학습지 교사 중에는 억대 연봉자들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1년차 월 120만∼150만원, 2년차 200만∼220만원 정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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