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의 새로운 경영진이 확정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에 황영기(사진 위) 전 삼성증권 사장을, 부회장에는 민유성(사진 중간) 현 부회장과 김종욱(사진 아래) 우리은행 수석 부행장을 선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민 부회장은 54년 서울 태생으로 경기고와 서강대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RA)를 땄으며 씨티은행 뉴욕 본점 기업재무분석부장과 기업금융그룹 지배인, 모건스탠리증권 서울사무소장,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수석부행장은 45년 서울 태생으로 보성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한일은행 싱가포르 지점장과 국제부장, 한빛은행 여신관리본부장과 수석부행장 등을 거쳤다.
민 부회장은 그룹의 재무를 담당하고, 비은행부분을 맡아 향후 비은행 부문의 인수·합병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김 수석부행장은 그룹 전략과 은행 부분 관리를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이와 함께 사외이사 6명 중 현오석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장만 재추천하고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이제훈 휴대전화를 통한 언어.문화봉사운동(BBB) 회장, 노성태 명지대 경영대학장, 최도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문정숙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등 5명을 신규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우리금융은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이번 이사 선임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진통을 겪었던 경남은행장과 광주은행장 인사도 일단락됐다.
경남은행 은행장 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 정경득 한미캐피탈 대표이사를 은행장 후보로 추전했고, 광주은행도 15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정태석 전 교보증권 사장을 은행장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수석부행장을 2명으로 늘려 전략 부문은 이종휘 부행장, 영업 부문은 민종구 우리카드 사장이 각각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에 황영기(사진 위) 전 삼성증권 사장을, 부회장에는 민유성(사진 중간) 현 부회장과 김종욱(사진 아래) 우리은행 수석 부행장을 선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민 부회장은 54년 서울 태생으로 경기고와 서강대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RA)를 땄으며 씨티은행 뉴욕 본점 기업재무분석부장과 기업금융그룹 지배인, 모건스탠리증권 서울사무소장,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수석부행장은 45년 서울 태생으로 보성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한일은행 싱가포르 지점장과 국제부장, 한빛은행 여신관리본부장과 수석부행장 등을 거쳤다.
민 부회장은 그룹의 재무를 담당하고, 비은행부분을 맡아 향후 비은행 부문의 인수·합병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김 수석부행장은 그룹 전략과 은행 부분 관리를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이와 함께 사외이사 6명 중 현오석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장만 재추천하고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이제훈 휴대전화를 통한 언어.문화봉사운동(BBB) 회장, 노성태 명지대 경영대학장, 최도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문정숙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등 5명을 신규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우리금융은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이번 이사 선임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진통을 겪었던 경남은행장과 광주은행장 인사도 일단락됐다.
경남은행 은행장 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 정경득 한미캐피탈 대표이사를 은행장 후보로 추전했고, 광주은행도 15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정태석 전 교보증권 사장을 은행장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수석부행장을 2명으로 늘려 전략 부문은 이종휘 부행장, 영업 부문은 민종구 우리카드 사장이 각각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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