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곳에서 영입제안이 들어왔지만 역사적으로 50년 동안 전통민주세력에 뿌리를 갖고 있는 민주당에서 출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서울 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진 이상일 후보(성동지구당위원장)의 평소 지론은 “안 하면 된다”라고 한다. 언뜻 들으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 이유를 들어보았다.
“항상 뭐든 안 해도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항상 버릴 수 있다는 얘기고 집착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정치도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신한민주당이 돌풍을 일으킨 13대 국회 당시 성동구에서 당선된 박용만 의원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정치계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화추진협의회 조직부장, 청와대 민정비서실 비서관 등을 거치면서 정치가 무엇인지 몸으로 부딪히며 익혀왔다. 물론 대학원 시절 정치학도로서 ‘맛만 보자’며 시작한 박 의원 비서관 생활이 이렇게 까지 진전될 줄은 본인도 몰랐다고 한다.
그가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일은 생산적인 한미 관계와 교육이다. 이 후보는 "한미 관계에 대한 뚜렷한 방향에 대해 문제제기가 없었던 70년대부터 한미 관계와 자주라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하지만 지금과 같은 다소 감상적인 반미가 아니라 양국 공통의 이익을 찾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교육은 상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지역 내 중등교육의 질적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뜻을 펼치기 위해 먼저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과 치열한 한판 승부를 치러야하는 그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서울 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진 이상일 후보(성동지구당위원장)의 평소 지론은 “안 하면 된다”라고 한다. 언뜻 들으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 이유를 들어보았다.
“항상 뭐든 안 해도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항상 버릴 수 있다는 얘기고 집착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정치도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신한민주당이 돌풍을 일으킨 13대 국회 당시 성동구에서 당선된 박용만 의원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정치계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화추진협의회 조직부장, 청와대 민정비서실 비서관 등을 거치면서 정치가 무엇인지 몸으로 부딪히며 익혀왔다. 물론 대학원 시절 정치학도로서 ‘맛만 보자’며 시작한 박 의원 비서관 생활이 이렇게 까지 진전될 줄은 본인도 몰랐다고 한다.
그가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일은 생산적인 한미 관계와 교육이다. 이 후보는 "한미 관계에 대한 뚜렷한 방향에 대해 문제제기가 없었던 70년대부터 한미 관계와 자주라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하지만 지금과 같은 다소 감상적인 반미가 아니라 양국 공통의 이익을 찾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교육은 상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지역 내 중등교육의 질적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뜻을 펼치기 위해 먼저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과 치열한 한판 승부를 치러야하는 그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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