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의 자녀 1인당 평균 사교육비는 매달 34만원이며 주민 68.7%가 자녀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양시내 3가구중 1가구가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가구중 절반 이상이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양시민의 72%가 고양시 거주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사계획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고양시가 조사전문기관인 (주)에이엔알(A&R)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민 1000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간한 ‘고양시민 생활실태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자녀별 월평균 사교육비는 고등학생 46만원, 중학생 38만원, 초등학생 2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별로는 월소득 199만원 이하의 경우 월평균 사교육비가 27만원인데 비해 500만원 이상은 이보다 두배이상 많은 63만원으로 나타났다. 생활비로 가장 부담이 되는 항목에서도 교육비가 40.4%로 1위로 조사돼 사교육비가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 가구중 절반이 조금 넘는 53.8%가 부채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이는 고양시가 조사전문기관인 (주)에이엔알(A&R)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민 1000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간한 ‘고양시민 생활실태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자녀별 월평균 사교육비는 고등학생 46만원, 중학생 38만원, 초등학생 2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별로는 월소득 199만원 이하의 경우 월평균 사교육비가 27만원인데 비해 500만원 이상은 이보다 두배이상 많은 63만원으로 나타났다. 생활비로 가장 부담이 되는 항목에서도 교육비가 40.4%로 1위로 조사돼 사교육비가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 가구중 절반이 조금 넘는 53.8%가 부채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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