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스포츠에 문외한인 사람도 이승엽 이상훈 선동열과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종범, 그리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매운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 떨치고 있는 박찬호 선수는 한번쯤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우상들보다 더 빼어난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무게 141.7그램의 작은 공, 지름7센티·길이 106센티의 배트 하나에 꿈과 야망을 실어 불철주야 훈련에 여념이 없는 장성중학교 야구부.
합숙소에 들어선 순간 숨이 턱 막히는 땀 냄새, 한 쪽편에 미처 정리하지 못한 채 수북히 쌓인 유니폼, 오로지 훈련에 훈련을 거듭해야 하는 그들의 힘든 역정이 단편적으로 나타나는 풍경이다.
한여름의 땡볕도, 한 겨울의 혹한에도 아직 어린 야구선구들에게 가혹하다 할 정도로 장성야구부의 훈련은 유명하다. 또한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각 단체나 학교의 야구팀들과 시합을 가지면서 기량을 가늠해보는 자리도 마련하는 등 조금도 훈련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열정에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다.
현재 고양시에는 초등학교 야구부 한 팀과 리틀 야구단만 운영되고 있어 소질과 역량 있는 선수들의 타지역 전출로 인하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의 연계지도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고양시 야구 발전과 상급학교의 연계지도를 위해 야구부가 창단됐다. 1998년 3월24일 유영태 감독과 박상규 코치, 1학년 11명의 선수로 창단한 장성중학교 야구부는 현재 한신진 교장의 적극적인 지지아래 성대율 부장과 오성재 감독, 박상규 코치와 총24명(1학년 12명, 2학년 10명, 3학년 2명)의 선수들로 성장했다.
특히 오성재 감독은 야구명문 충암중·고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1992년부터 1997년에 걸쳐 제일은행 선수생활,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덕양 리틀야구 감독, 1999년 12월 장성중학교야구감독을 맡아 진두지휘를 맡고 있다.
창단이래 땀흘려 노력한 결과로 1998년 3월 제27회 고양시 학생체육대회 우승, 1999년 10월 제6회 교육장배 고양시 체육대회 우승, 1999년 11월 제2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평가전 준우승, 2000년 4월 제25회 경기도 학생체육대회겸 2000년도 경기도 소년체육대회 3위 입상, 2000년 6월19일 전국 중학야구겸 제15회 교육감기 중학야구대회 2위입상으로 전국 중학야구대회 출전권획득, 2000년 10월9일 교육장배 학생체육대회겸 소년체육대회 평가전의 1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현재 고양시에는 고등학교 야구부가 없는 관계로 훌륭한 선수들의 진로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성대율 부장과 오성재 감독 등은 하루빨리 고양시에 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되어 초등학교부터 연계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과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고양시나 체육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 또 후원회가 발촉되어 선수들이 야구에 전념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다.
여러 가지 여건이 충족되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열중한 결과 결코 작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장성중학교 야구부, 앞으로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힘을 실어준다면 전국대회뿐 아니라 세계대회에서도 이름을 드높일 역량 있는 야구선수를 배출하리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그 우상들보다 더 빼어난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무게 141.7그램의 작은 공, 지름7센티·길이 106센티의 배트 하나에 꿈과 야망을 실어 불철주야 훈련에 여념이 없는 장성중학교 야구부.
합숙소에 들어선 순간 숨이 턱 막히는 땀 냄새, 한 쪽편에 미처 정리하지 못한 채 수북히 쌓인 유니폼, 오로지 훈련에 훈련을 거듭해야 하는 그들의 힘든 역정이 단편적으로 나타나는 풍경이다.
한여름의 땡볕도, 한 겨울의 혹한에도 아직 어린 야구선구들에게 가혹하다 할 정도로 장성야구부의 훈련은 유명하다. 또한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각 단체나 학교의 야구팀들과 시합을 가지면서 기량을 가늠해보는 자리도 마련하는 등 조금도 훈련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열정에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다.
현재 고양시에는 초등학교 야구부 한 팀과 리틀 야구단만 운영되고 있어 소질과 역량 있는 선수들의 타지역 전출로 인하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의 연계지도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고양시 야구 발전과 상급학교의 연계지도를 위해 야구부가 창단됐다. 1998년 3월24일 유영태 감독과 박상규 코치, 1학년 11명의 선수로 창단한 장성중학교 야구부는 현재 한신진 교장의 적극적인 지지아래 성대율 부장과 오성재 감독, 박상규 코치와 총24명(1학년 12명, 2학년 10명, 3학년 2명)의 선수들로 성장했다.
특히 오성재 감독은 야구명문 충암중·고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1992년부터 1997년에 걸쳐 제일은행 선수생활,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덕양 리틀야구 감독, 1999년 12월 장성중학교야구감독을 맡아 진두지휘를 맡고 있다.
창단이래 땀흘려 노력한 결과로 1998년 3월 제27회 고양시 학생체육대회 우승, 1999년 10월 제6회 교육장배 고양시 체육대회 우승, 1999년 11월 제2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평가전 준우승, 2000년 4월 제25회 경기도 학생체육대회겸 2000년도 경기도 소년체육대회 3위 입상, 2000년 6월19일 전국 중학야구겸 제15회 교육감기 중학야구대회 2위입상으로 전국 중학야구대회 출전권획득, 2000년 10월9일 교육장배 학생체육대회겸 소년체육대회 평가전의 1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현재 고양시에는 고등학교 야구부가 없는 관계로 훌륭한 선수들의 진로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성대율 부장과 오성재 감독 등은 하루빨리 고양시에 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되어 초등학교부터 연계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과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고양시나 체육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 또 후원회가 발촉되어 선수들이 야구에 전념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다.
여러 가지 여건이 충족되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열중한 결과 결코 작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장성중학교 야구부, 앞으로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힘을 실어준다면 전국대회뿐 아니라 세계대회에서도 이름을 드높일 역량 있는 야구선수를 배출하리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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