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조흥은행이 다음달부터 양행간 상호 입출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일부 수수료 체계를 단일화하는 등 통합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신한지주 관계자는 “올초부터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을 ‘하나의 은행(One Bank)’으로 통합하기 위한 과제들을 선정해 준비작업을 추진해왔다”며 “이중 상호 입출금 서비스와 수수료 체계 통일 등 손쉬운 작업부터 마무리해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신한은행 고객은 조흥은행 창구에서, 조흥은행 고객은 신한은행 창구에서 기존 통장을 가지고도 입출금은 물론 간단한 대출관련 업무까지도 볼 수 있게 된다.
또 다음달 2일부터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고객들은 송금할 때나 CD공동망을 이용할 때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 받게 된다.
창구 송금 수수료는 자행으로 보낼때 1500원, 타행으로 보낼때는 3000원으로 단일화되고, CD공동망을 이용한 현금인출 수수료는 마감전 1000원, 마감후 1200원, 계좌이체 수수료는 마감전 1300원, 마감후 1900원으로 통일된다. 대금추심업무 수수료도 500만원 이하는 5000원, 500만원 초과는 1만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2월부터 신한·조흥·제주은행간 송금 및 계좌이체 수수료에 대해 내부거래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왔다.
신한·조흥은행은 이같은 통합 서비스 개시에 맞춰 공동정기예금 등 공동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마케팅을 함께 해나간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
또 신한카드나 조흥은행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각종 사은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신한지주는 이와함께 원뱅크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다음달부터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간판 왼편 상단에 신한금융그룹을 표시하는 마크를 부착해 통일된 기업이미지를 제고시키기로 했다.
또 서비스 아카데미를 통해 직원들에게 표준화된 고객응대 서비스 교육을 실시, 신한은행이나 조흥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같은 내용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신한·조흥은행이 향후 ‘새로운 하나의 은행(New Bank)’으로 거듭나기 위해 작은 부분부터 통합해나가는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단일한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개월마다 통합작업의 결과를 고객들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지주는 상호 입출금 서비스와 수수료체계 단일화에 이어 텔레뱅킹 및 인터넷뱅킹 통합, 수신금리 격차 조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신한지주 관계자는 “올초부터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을 ‘하나의 은행(One Bank)’으로 통합하기 위한 과제들을 선정해 준비작업을 추진해왔다”며 “이중 상호 입출금 서비스와 수수료 체계 통일 등 손쉬운 작업부터 마무리해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신한은행 고객은 조흥은행 창구에서, 조흥은행 고객은 신한은행 창구에서 기존 통장을 가지고도 입출금은 물론 간단한 대출관련 업무까지도 볼 수 있게 된다.
또 다음달 2일부터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고객들은 송금할 때나 CD공동망을 이용할 때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 받게 된다.
창구 송금 수수료는 자행으로 보낼때 1500원, 타행으로 보낼때는 3000원으로 단일화되고, CD공동망을 이용한 현금인출 수수료는 마감전 1000원, 마감후 1200원, 계좌이체 수수료는 마감전 1300원, 마감후 1900원으로 통일된다. 대금추심업무 수수료도 500만원 이하는 5000원, 500만원 초과는 1만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2월부터 신한·조흥·제주은행간 송금 및 계좌이체 수수료에 대해 내부거래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왔다.
신한·조흥은행은 이같은 통합 서비스 개시에 맞춰 공동정기예금 등 공동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마케팅을 함께 해나간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
또 신한카드나 조흥은행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각종 사은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신한지주는 이와함께 원뱅크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다음달부터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간판 왼편 상단에 신한금융그룹을 표시하는 마크를 부착해 통일된 기업이미지를 제고시키기로 했다.
또 서비스 아카데미를 통해 직원들에게 표준화된 고객응대 서비스 교육을 실시, 신한은행이나 조흥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같은 내용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신한·조흥은행이 향후 ‘새로운 하나의 은행(New Bank)’으로 거듭나기 위해 작은 부분부터 통합해나가는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단일한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개월마다 통합작업의 결과를 고객들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지주는 상호 입출금 서비스와 수수료체계 단일화에 이어 텔레뱅킹 및 인터넷뱅킹 통합, 수신금리 격차 조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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