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유통가에서 배운다 : 현대홈쇼핑-전주시 윈윈 사례 1

[현대홈쇼핑, 전주특산물 안방까지 판매]

지역내일 2004-02-18 (수정 2004-02-19 오후 4:25:09)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자체와 유통업체의 윈윈 모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널리 유통되지 못했던 지자체 향토상품이 최근 홈쇼핑을 통해 판매돼 산관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홈쇼핑과 전주시의 전략적 제휴가 성공 사례로 꼽힌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시범적으로 전주비빔밥 판매방송을 시작했다.
‘전주시가 보증하는 전주비빔밥을 안방까지 배달한다’는 홍보전략은 적중해, 첫회 방송에서 준비수량 2500세트가 매진됐다.
김완주 전주시장이 직접 모델로 등장한 점도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힘입어 현대홈쇼핑은 추가로 4회 방송을 진행해 총5회 방송에서 1만1000여개의 전주비빔밤을 판매,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 현대홈쇼핑과 전주시는 12월 ‘바이 전주’ 상품판매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 본격적 공동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오는 3월 7일에는 특별방송‘전주특산물전’이 진행돼며, 전주비빔밥 외에도 전주콩나물국밥, 한지로 만든 수의(윤달)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전주시는 유통경로를 발굴해 지방경제를 활성화하고, 현대홈쇼핑은 전주시로부터 우수 상품을 확보하는 윈윈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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