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초등학교내 작은 전자도서관을 잇따라 개관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늘고있다.
구는 오는 26일 대청초등학교내 빈 교실에 전자도서관 시설을 마련해 개관한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압구정초등학교에서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강남구가 지난해까지 개관한 작은 전자도서관은 19개로, 오는 4월 신구초등학교 도서관을 개관하면 총 22개 도서관이 학교에 설치된다.
학교 도서관의 이용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까지 강남지역 도서관 회원수는 총 2만8000명에 달한다. 지난해 대출된 도서는 총 55만7천000권(전자도서 포함)으로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압구정초등학교는 약 5000여권의 일반도서와 5000여권의 전자도서(E-BOOK)을 비치했고, 일반도서의 80%와 대부분의 전자도서를 아동용으로 준비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마련했다.
또 52석 규모의 열람공간과 19대의 컴퓨터, 5대의 TV/DVD등 도서 뿐 아니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강남구가 추진하는 작은 전자도서관 사업은 강남교육청과 학교장이 합의해 초등학교 빈 교실에 도서관 시설을 마련하는 공동협력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추진돼 왔다.
전자도서관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이용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대부분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은 1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학생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다”며 “따로 도서관을 건립하지 않고 빈 교실을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과 운영, 설치기간 등에서 모두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구는 오는 26일 대청초등학교내 빈 교실에 전자도서관 시설을 마련해 개관한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압구정초등학교에서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강남구가 지난해까지 개관한 작은 전자도서관은 19개로, 오는 4월 신구초등학교 도서관을 개관하면 총 22개 도서관이 학교에 설치된다.
학교 도서관의 이용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까지 강남지역 도서관 회원수는 총 2만8000명에 달한다. 지난해 대출된 도서는 총 55만7천000권(전자도서 포함)으로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압구정초등학교는 약 5000여권의 일반도서와 5000여권의 전자도서(E-BOOK)을 비치했고, 일반도서의 80%와 대부분의 전자도서를 아동용으로 준비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마련했다.
또 52석 규모의 열람공간과 19대의 컴퓨터, 5대의 TV/DVD등 도서 뿐 아니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강남구가 추진하는 작은 전자도서관 사업은 강남교육청과 학교장이 합의해 초등학교 빈 교실에 도서관 시설을 마련하는 공동협력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추진돼 왔다.
전자도서관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이용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대부분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은 1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학생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다”며 “따로 도서관을 건립하지 않고 빈 교실을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과 운영, 설치기간 등에서 모두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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