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은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붕괴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비닐하우스용 아연도강판 2000톤을 강관업계에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물량은 6m의 파이프 수량으로 환산하면 약 23만본에 달하는 물량으로, 농촌의 비닐하우스 재건을 신속히 도와 농촌의 재해복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제강은 특히 현재 철강시장의 원자재 수급난으로 강관메이커 가동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 수출 물량을 취소하고 내수물량을 긴급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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