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이달말까지 3주간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재동 사옥에 입주해 있는 현대차, 기아차, 로템 등 3개사를 시작으로 현대모비스, INI스틸 등 전국 10개 계열사 12개 사업장, 약 6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모아 관련 단체에 기증,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의 투병 생활을 직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한편 캠페인 첫날인 이날 양재동 사옥에서는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 윤국진 기아차 사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700여명이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