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죽전지역은 매일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다. 용인 지역 차량 넘버인 ‘경기 65’는 난개발에 신음하는 고통의 상징이다.”
용인을 민주당 후보로 17대 총선에 나설 손남호씨. 교통난으로 인해 발생한 주민들의 고통을 설명하는 그의 말은 그칠 줄 모른다.
“30만명의 무주택 수도권 인구를 이주시킬 계획으로 수지와 구성에 800만평의 택지개발을 하면서 우리의 불행은 시작 되었다.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도로 한 개 없는 주택만 건설했다.”
25년을 용인시에서 거주하면서 공무원 생활로 젊음을 보낸 손씨의 말은 절규에 가깝다.
그가 이렇게 분노하는 이유는 꿈이 있는 용인을 기대했건만 남는 건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뿐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그는 하수처리장비상대책위 정책국장, 서북부시민연대 자문위원 등 시민단체의 핵심 간부로 나서게 됐다. 그후 그는 모든 지역 주요현안에 관여하게 된다. 행정기관은 상대로 강도 높은 ‘투쟁’도 했다. 용인지역에서 17년간 경찰공무원을 지냈던 손씨가 시민단체 간부로 대변신을 한 것이다.
“지역 현안문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나설 때 해결된다. 공무원, 정치권 등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 ‘지역주민 주체론’을 강조하는 손씨. 수지지구에 이어 죽전·구성·동백지구에도 대단위 택지개발이 진행되자 ‘난개발’을 막으려는 그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주민들과 함께 시청앞 등지에서 수년간 시위도 했다. 하지만 행정기관은 거대한 공룡처럼 끄덕하지 않았다. 손씨는 고민 끝에 정치입문을 결정했다.
“시민의 포청천으로 시민의 입장에 서서 행정과 정치를 바로잡아야 한다. 이럴 때 용인의 난개발은 더이상 확대되지 않는다.”
손씨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경기 65’의 눈물은 그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용인을 민주당 후보로 17대 총선에 나설 손남호씨. 교통난으로 인해 발생한 주민들의 고통을 설명하는 그의 말은 그칠 줄 모른다.
“30만명의 무주택 수도권 인구를 이주시킬 계획으로 수지와 구성에 800만평의 택지개발을 하면서 우리의 불행은 시작 되었다.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도로 한 개 없는 주택만 건설했다.”
25년을 용인시에서 거주하면서 공무원 생활로 젊음을 보낸 손씨의 말은 절규에 가깝다.
그가 이렇게 분노하는 이유는 꿈이 있는 용인을 기대했건만 남는 건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뿐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그는 하수처리장비상대책위 정책국장, 서북부시민연대 자문위원 등 시민단체의 핵심 간부로 나서게 됐다. 그후 그는 모든 지역 주요현안에 관여하게 된다. 행정기관은 상대로 강도 높은 ‘투쟁’도 했다. 용인지역에서 17년간 경찰공무원을 지냈던 손씨가 시민단체 간부로 대변신을 한 것이다.
“지역 현안문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나설 때 해결된다. 공무원, 정치권 등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 ‘지역주민 주체론’을 강조하는 손씨. 수지지구에 이어 죽전·구성·동백지구에도 대단위 택지개발이 진행되자 ‘난개발’을 막으려는 그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주민들과 함께 시청앞 등지에서 수년간 시위도 했다. 하지만 행정기관은 거대한 공룡처럼 끄덕하지 않았다. 손씨는 고민 끝에 정치입문을 결정했다.
“시민의 포청천으로 시민의 입장에 서서 행정과 정치를 바로잡아야 한다. 이럴 때 용인의 난개발은 더이상 확대되지 않는다.”
손씨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경기 65’의 눈물은 그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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