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도시의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은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돼있는 데다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거래가 크게 줄어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택은행이 17일 발표한 ‘도시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전국 도시주택가격은 전월에 비해 0.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0.6%)과 9월(0.7%), 10월(0.1%)의 오름세가 내림세로 반전됐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다”면서 “11월에는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 값이 일제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11월에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통상 방학시즌인 12월에는 거래가 늘어 회복세를 보였으나 12월 도시주택가격 초기조사에서는 집값 하락세가 완연했다
"면서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구조조정 등의 시장변동요인으로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이 크게 떨어지며 전월대비 0.4% 내렸고 수도권(0.5%)을 비롯해 6개 광역시(0.2%), 중소도시(0.4%)도 모두 하락했다.
유형별로 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4% 떨어졌고 단독, 연립주택도 모두각각 0.3%, 0.4% 하락했다.
한편 전세가격도 이사철이 지나 수요자의 감소로 거래가 한산한 데다 경기불안 심리가 겹치면서 상승세를 주도하던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크게 줄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전국 도시의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3% 하락해 지난 8월(1.6%)과 9월(2.4%)에 이어 10월(0.1%)까지 지속되던 상승세를 마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9%, 수도권이 0.7% 떨어져 전세값 하락을 이끌었고 중소도시도 0.4% 떨어졌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세값이 0.6% 하락한 반면 단독주택은 0.1% 떨어졌고 연립주택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규모별로는 매매가격의 경우 대형이 0.4%, 중형이 0.3%, 소형이 0.5%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대형이 0.6%, 중형 0.3%, 소형이 0.2% 하락해 대형전세가격 하락세가 더 컸다.
주택은행이 17일 발표한 ‘도시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전국 도시주택가격은 전월에 비해 0.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0.6%)과 9월(0.7%), 10월(0.1%)의 오름세가 내림세로 반전됐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다”면서 “11월에는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 값이 일제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11월에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통상 방학시즌인 12월에는 거래가 늘어 회복세를 보였으나 12월 도시주택가격 초기조사에서는 집값 하락세가 완연했다
"면서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구조조정 등의 시장변동요인으로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이 크게 떨어지며 전월대비 0.4% 내렸고 수도권(0.5%)을 비롯해 6개 광역시(0.2%), 중소도시(0.4%)도 모두 하락했다.
유형별로 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4% 떨어졌고 단독, 연립주택도 모두각각 0.3%, 0.4% 하락했다.
한편 전세가격도 이사철이 지나 수요자의 감소로 거래가 한산한 데다 경기불안 심리가 겹치면서 상승세를 주도하던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크게 줄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전국 도시의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3% 하락해 지난 8월(1.6%)과 9월(2.4%)에 이어 10월(0.1%)까지 지속되던 상승세를 마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9%, 수도권이 0.7% 떨어져 전세값 하락을 이끌었고 중소도시도 0.4% 떨어졌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세값이 0.6% 하락한 반면 단독주택은 0.1% 떨어졌고 연립주택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규모별로는 매매가격의 경우 대형이 0.4%, 중형이 0.3%, 소형이 0.5%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대형이 0.6%, 중형 0.3%, 소형이 0.2% 하락해 대형전세가격 하락세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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