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 "내년 긴축통화정책 운용"
필리핀 중앙은행의 라파엘 부에나벤투라 총재는 인플레
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중 긴축통화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에나벤투라 총재는 "중앙은행이 올해는 필요에 따라 대응하면서 순응적인 입
장을 견지했으나 내년에는 통화정책의 신축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상반기중 필리핀의 물가상승률이 8.0%까지 상승한 후
하반기부터 서서히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카다피, "OPEC 생산쿼터 감축해야"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는 국제석유시장의
안정을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현행 원유생산 쿼터를 감축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카다피 원수는 최근 리비아의 GANA통신을 통해 OPEC 회원국에 전달한 메시지에
서 현재의 국제석유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해 있어 산유량을 늘릴 필요가 없다고 지적
하고 현재의 원유공급 규모에 불만을 갖고 있는 국가들의 증산압력에 저항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현재 대략 150만배럴 정도 공급과잉 상태를 보이
고 있으며 지난 98년 상황과 비슷한 유가폭락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차기회계연도 1.7% 성장 목표
일본정부가 내년 4월에 시작되는 차기 회계 연도의 경제
성장 목표를 1.7%로 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신문들이 16일 보도
했다.
이같은 목표치는 지난 12일 미야자와 기이치 대장상 밝힌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2%는 물론 당초 정부가 제시한 1.8%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일본 경제가
10년 간 지속된 침체에서 매우 더디게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신문들은 또 정부가 올 3.4분기의 성장률 둔화를 고려해 내년 3월로 끝나는 200
0 회계 연도의 목표 성장률을 원래 예상치인 1.5%에서 1.2%로 0.3%포인트나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경제기획청(EPA)은 3.4분기 GDP가 전분기에 비해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의 라파엘 부에나벤투라 총재는 인플레
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중 긴축통화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에나벤투라 총재는 "중앙은행이 올해는 필요에 따라 대응하면서 순응적인 입
장을 견지했으나 내년에는 통화정책의 신축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상반기중 필리핀의 물가상승률이 8.0%까지 상승한 후
하반기부터 서서히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카다피, "OPEC 생산쿼터 감축해야"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는 국제석유시장의
안정을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현행 원유생산 쿼터를 감축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카다피 원수는 최근 리비아의 GANA통신을 통해 OPEC 회원국에 전달한 메시지에
서 현재의 국제석유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해 있어 산유량을 늘릴 필요가 없다고 지적
하고 현재의 원유공급 규모에 불만을 갖고 있는 국가들의 증산압력에 저항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현재 대략 150만배럴 정도 공급과잉 상태를 보이
고 있으며 지난 98년 상황과 비슷한 유가폭락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차기회계연도 1.7% 성장 목표
일본정부가 내년 4월에 시작되는 차기 회계 연도의 경제
성장 목표를 1.7%로 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신문들이 16일 보도
했다.
이같은 목표치는 지난 12일 미야자와 기이치 대장상 밝힌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2%는 물론 당초 정부가 제시한 1.8%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일본 경제가
10년 간 지속된 침체에서 매우 더디게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신문들은 또 정부가 올 3.4분기의 성장률 둔화를 고려해 내년 3월로 끝나는 200
0 회계 연도의 목표 성장률을 원래 예상치인 1.5%에서 1.2%로 0.3%포인트나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경제기획청(EPA)은 3.4분기 GDP가 전분기에 비해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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