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에서 처음으로 9급 출신의 여성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조달청은 4일 9급 공채출신의 송인순 사무관(사진)을 서기관으로 승진발령냈다고 밝혔다.
지난 52년 동안 조달청에서 5급과 7급으로 들어온 뒤 서기관으로 승진한 여성은 각각 1명씩 있었지만 9급 출신이 서기관으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 서기관은 지난 1972년 9급 공채로 조달청에 들어와 원자재수급계획관실, 경영법무담당관실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송 사무관은 지난 96년 4월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송 서기관은 69년 서울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들어와 방송통신대,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감사원 교육원에서 외자구매분야 관련 강의를 맡고 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조달청은 4일 9급 공채출신의 송인순 사무관(사진)을 서기관으로 승진발령냈다고 밝혔다.
지난 52년 동안 조달청에서 5급과 7급으로 들어온 뒤 서기관으로 승진한 여성은 각각 1명씩 있었지만 9급 출신이 서기관으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 서기관은 지난 1972년 9급 공채로 조달청에 들어와 원자재수급계획관실, 경영법무담당관실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송 사무관은 지난 96년 4월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송 서기관은 69년 서울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들어와 방송통신대,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감사원 교육원에서 외자구매분야 관련 강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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